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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하거나 피로할 때 사용하는 인공눈물 가운데, 멘톨(박하 추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넣으면 집중이 잘 된다”, “졸릴 때 한두 방울 넣는다”는 후기가 공유되고 있으며, 주로 2030 세대 사이에서 회자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한 청량감에 이끌려 이런 인공눈물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냉감 수용체 자극해 눈물 분비 유도멘톨 성분이 함유된 인공눈물은 눈의 피로나 건조함을 완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눈에 넣으면 특유의 시원한 자극이 느껴지며, 눈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는 “멘톨은 눈 속 냉감 수용체(TRPM8)를 자극해 눈물 분비를 유도한다”며 “눈 표면에 자극을 줘 눈물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는 원리”라고 말했다. 냉감 수용체는 찬바람 같은 자극에 반응해 눈물 생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7년 일본 게이오대 연구에서는 멘톨 성분 인공눈물을 1회 사용했을 때 눈물 저장량이 늘고, 눈물막 안정성도 일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멘톨 성분 인공눈물을 제조·판매하는 제약사 관계자는 “인공눈물에는 멘톨이 0.02~0.3mg 수준의 낮은 농도로 들어 있으며, 휘발성이 강해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은 적다”며 “눈의 삼투압을 조절하거나 자극을 완화하는 성분도 함유돼 있어, 렌즈 착용 시 불쾌감이나 피로, 일시적인 건조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습관적 사용 말아야다만 무분별하게 반복 사용할 경우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지 교수는 “정해진 용법보다 자주 사용하면 멘톨 자극에 익숙해져 눈이 반응하지 않는 ‘탈감작’ 현상이 생기고, 눈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눈물막이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권장 사용량은 1회 2~3방울, 하루 5~6회다. 눈물이 줄어들면 눈이 쉽게 마르고 자극에 민감해져, 눈 건강 전반을 악화시킨다.반복 사용은 청량한 자극에 익숙해지면서 제품 의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드림성모안과의원 정충기 원장은 “청량한 느낌을 주는 멘톨 성분은 반복해서 사용하면 자극에 익숙해져 자꾸 찾게 되고, 자극이 없으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 의존하게 된다”고 말했다.멘톨 성분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상황에서만 가끔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 원장은 “밤을 새운 다음날처럼 상쾌함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건 괜찮지만, 일상에서 습관처럼 쓰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며 “특히 쇼그렌증후군처럼 눈물샘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쇼그렌증후군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눈물샘과 침샘이 망가져 눈과 입이 마르는 자가면역 질환이다.◇안구건조증 심하면 증상 맞는 치료를이처럼 위험성이 존재함에도 일부 소비자들은 멘톨 인공눈물을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오해해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 제품 설명서에는 ‘눈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녹내장 진단을 받은 사람은 사용 전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라’는 문구는 있지만, ‘안구건조증’이라는 질환명은 명시돼 있지 않다. 일부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구건조증에 추천’이라는 문구가 안내돼 있어, 소비자가 치료제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제약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아니다”라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눈 건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단순히 인공눈물을 쓰기보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 교수는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눈물막 손상 정도와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외에도 다양한 치료용 안약이 있으므로,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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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안아보면 사람보다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38.1~39.2도로, 사람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격렬한 놀이 직후나 더운 날씨에는 체온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39.8도 이상이면 고열, 37.7도 이하면 저체온 상태로 간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항문 체온계로 체온 확인고양이의 체온을 측정하려면 항문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항문은 체내 깊숙한 부위와 연결되어 있어,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인 체온을 반영한다. 다만 고양이가 불편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귀에 대는 체온계나 이마용 적외선 체온계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들 방법은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측정 오차가 클 수 있어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이상 징후가 계속되면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사람용 해열제는 금물… 물수건이 도움고양이 체온이 39.8도 이상으로 올라간 경우는 고열 상태로, 응급 상황에 해당한다. 가능한 한 빠르게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즉시 내원이 어려울 경우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먼저 고양이를 서늘하고 조용한 공간으로 옮기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부드럽게 닦아 체온을 서서히 낮춘다. 이때 얼음물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급격한 냉각은 혈관을 수축시켜 오히려 체열이 내부에 갇히고, 체온이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용 해열제는 절대 투여하면 안 된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해독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해열제의 성분조차 치명적인 독성 약물로 작용할 수 있다. 응급조치를 취한 뒤에도 1시간 이내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거나, 무기력, 호흡 이상,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체온 37.7도 이하면 저체온 반대로 체온이 37.7도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저체온증으로, 이 역시 응급 상황이다. 체온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심장, 호흡, 장기 기능이 저하되고, 심하면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지만, 어려울 경우 올바른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양이를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담요나 수건에 감싼 핫팩을 복부 근처에 대어 서서히 체온을 올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단,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기 등으로 몸에 직접 열이 닿게 했다간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 응급 처치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내에 체온이 회복되지 않거나, 떨림, 무기력, 반응 저하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양이는 아플 때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체온은 가장 직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정상 체온 범위를 숙지하고, 변화가 감지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다만, 즉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올바른 응급 처치로 위급 상황을 일시적으로 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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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자사의 GIP/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터제파타이드)' 2.5mg·5mg/0.5mL를 오는 8월 중순 국내 2형당뇨병·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마운자로는 최초의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이중효능제다. 주 1회 투여로 GIP 수용체와 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단일분자 주사제로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한 혈당 강하 ▲위 배출 지연을 통한 음식 섭취·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마운자로는 현재 국내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단독·병용요법)와 성인 비만(초기 BMI 30 이상) 환자, 또는 한 가지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초기 BMI 27 이상 30 미만)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됐다.두 적응증 모두 권장 시작용량은 주 1회 2.5mg이며, 4주 이후부터는 주 1회 5mg 투여한다. 추가 용량 조절이 필요한 경우 최소 4주간 현 용량 투여 이후 2.5mg씩 증량하고, 최대 용량은 주 1회 15mg이다.마운자로의 2형 당뇨병 적응증 허가는 62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SURPASS' 연구 5건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에서 마운자로는 대조군(위약, 세마글루타이드(오젬픽) 1mg, 인슐린 데글루덱, 인슐린 글라진 등)과 기저치 대비 당화혈색소를 유의미하게 개선했다.비만 적응증은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 'SURMOUNT-1'과 'SURMOUNT-2'의 결과를 기반으로 허가됐다. SURMOUNT-1은 비만 또는 2형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 성인 환자 2539명을 대상으로 72주간 진행했고, SURMOUNT-2는 2형 당뇨병이 있는 BMI 27 이상 성인 환자 938명을 대상으로 72주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마운자로는 5·10·15mg 용량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 감소 결과를 나타냈다.성인 비만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 751명을 대상으로 마운자로(10mg 또는 15mg)과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1.7mg 또는 2.4mg)의 체중 감소 효과를 직접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SURMOUNT-5'의 결과도 최근 발표됐다. 연구 결과, 마운자로 투여군의 72주차 기준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위고비 투여군의 13.7% 대비 개선됐고, 허리둘레 수치도 마운자로 투여군은 평균 18.4cm 감소해 위고비 투여군(평균 13cm) 대비 더 크게 개선됐다.한국릴리 존 비클 대표는 "당뇨병과 비만은 상호 밀접하게 연관된 만성 질환이자 심혈관계·대사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들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국내 허가 범위 내에서 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이 마운자로를 통해 더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국내 의료전문가·환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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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디지털 브레이크' 캠페인 전개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7월 안구 건조 인식의 달을 맞아 디지털 시대 속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디지털 브레이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구 건조 증상 예방과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업무 시간에 더해 일상생활 전반에서도 디지털 스크린 사용에 장시간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눈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눈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한국알콘 임직원들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선명한 시야와 촉촉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디지털 기기 사용 중 정기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등, 디지털 기기로부터 벗어난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방효정 대표는 "신체의 다른 부위처럼 눈 건강 역시 일상 속에서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국GSK, 아렉스비 론치 기념 심포지엄 진행한국GSK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의 론치를 기념하는 'START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아렉스비가 이끌어 나갈 국내 RSV 감염증 예방 환경의 첫 시작을 의미하는 ‘START’라는 테마 아래 진행됐다. 전국 10개 도시(서울, 판교, 춘천, 원주, 대전, 광주, 여수, 전주, 대구, 부산)에서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감염내과·호흡기내과 전문의 24명이 좌장·연자로 참여해, 약 1700여명의 의료진들에게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 감염증의 질병부담과 아렉스비의 임상적 효과를 공유했다.한국GSK 백신사업부 총괄 권현지 전무는 "아렉스비를 통해 국내 RSV 감염증 예방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료진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존슨앤드존슨, 아시아 지역 중장년층 노안 대응 실태 설문 결과 공개존슨앤드존슨은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최근 실시한 아시아 지역 중장년층의 노안 대응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40~55세 한국인의 노안 인지도는 96%로 아시아 주요 국가 평균인 90%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응답자의 94%가 한 가지 이상의 노안 증상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편함을 참고 임시방편에 의존하며 시력 교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들은 대표적인 노안 증상으로 눈의 피로감(83%)과 화장 또는 면도 시 어려움(61%)을 꼽았으며, 두 항목 모두 아시아 주요 국가 평균(각 78%, 51%)을 상회했다. 또한 응답자 다수는 ▲어두운 곳에서 사물 보기(74%) ▲약병 라벨 또는 휴대폰 화면의 작은 글씨 읽기(73%) ▲근거리 작업 수행(72%)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은 노안을 외모 변화 다음으로 대표적인 노화 징후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체 응답자의 93%는 나이와 관련된 시력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중 79%는 시력 변화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노안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한국인 다수는 시력 교정보다 임시방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센코리아, 희귀·난치성 질환 연합회와 가족케어 프로그램 공동 진행입센코리아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질환 환자의 가족·보호자를 위한 '희귀질환 가족 케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희귀질환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에 더욱 커지는 돌봄 부담에 주목했다. 입센코리아와 연합회는 8월 한 달간 돌봄 가족·보호자 25명을 선정해 그들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하거나, 하고 싶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이번 케어 프로그램으로 여름 휴가철에 소외될 수 있는 돌봄 가족과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귀질환은 치료 자체도 어렵지만 돌봄 부담으로 온 가족이 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려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희귀질환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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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3%(4844억원), 영업이익은 47%(3065억원) 증가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원, 411억원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142억원, 영업이익은 47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40억원, 1478억원 확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1~3공장과 2022년 10월 부분 가동을 실시했던 4공장 6만L 규모 설비의 안정적인 풀가동, 4공장 18만L 규모 설비의 조기 램프업(가동 확대) 영향이다”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상반기 매출액 8016억원, 영업이익 21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26% 감소한 금액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2분기 2205억원의 마일스톤 수익 인식에 따른 것”이라며 “마일스톤을 제외한 매출은 증가하며 순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실적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한편,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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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식중독 유발을 예방하기 위해 냉장·냉동 보관 빵류에 스마트 패썹과 지능형온도스티커(TTI)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문가 집단에서 제기됐다.냉장·냉동 케이크와 빵류는 최근 식중독 유발 위험이 큰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6월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급식소에서 케이크, 빵을 섭취해 총 256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식약처는 원인 식품인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초코바나나빵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지난 2018년에도 전국 55개 학교에서 초코케익을 먹고 2207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생긴 사례가 있었다.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00여 건의 식중독으로 5000~6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핵심 원인 균은 살모넬라다. 최근 6년 동안(2019~2024) 국내에서 살모넬라균이 매년 110~160건, 1930~2840명의 환자를 발생시켰다. 중앙대 하상도 교수는 “살모넬라 같은 세균성 식중독은 아무리 위생관리를 잘해도 완벽한 제어가 어려워 언제든 대규모 사건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미국, EU, 일본 등 안전관리 선진국에서도, 네슬레 등 글로벌 선도기업에서도, 수출 K-푸드에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늘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살모넬라 오염을 예방하려면 '보존 온도'와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냉동식품은 냉동상태로, 냉장식품은 냉장상태로 보관·유통되지 않으면 오염된 세균이 급격히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최근 냉동 케이크와 생지를 유통하던 배송차량이 점포 도착 후, 냉동‧냉장고에 입고하지 않고 두 시간 이상 상온을 방치하는 사례가 적발되면서,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인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문미란회장은 “최근 일련의 학교급식 대규모 식중독 사건의 주범인 냉장‧냉동 식품, 특히 안전에 민감한 식육이나 케익 등에서는 안전관리와 식중독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한국식품안전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최근 빈발하는 대형 식중독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해썹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며 “케이크 빵류에 우선적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해썹을 도입하고, 냉장·냉동을 요하는 제품들에 온도를 제대로 지키는지를 감시할수 있는 지능형온도스티커(TTI) 등을 도입하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고 방안을 연구·고민하는 중”이라고 했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한국식품안전정보원 이재용 원장은 “AI나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는 대한민국 수출 효자산업으로 성장하여 매년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K-푸드 수출의 지속적 성장의 필수요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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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이돌처럼 보이기 위해 9억 원 이상을 쓰고 성형수술과 성전환수술을 받았으나, 다시 남자가 되기 위한 성형수술을 받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서 태어난 남성 올리 런던(35)은 지난 2013년 한국으로 이주해 영어 강사로 일하며 케이팝에 빠졌다. 올리는 “어린 시절에 친구들에게 작은 체구와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괴롭힘을 당했다”며 “이런 나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완벽한’ 한국 아이돌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특히 그는 BTS 지민과 닮고 싶어 성형수술을 시작했다.올리는 “광대뼈를 깎고, 턱 모양 변형 수술을 하고, 눈과 코 성형수술 등 8년 동안 32번의 성형수술을 했다”며 “약 70만 달러(한화 약 9억 7000만 원)를 썼다”고 했다. 이어 “성형수술 때문에 2주일 동안은 말을 할 수 없었고, 음식도 먹지 못했다”며 “뼈 수술로 인해 얼굴에 의료용 나사 24개를 박았다”고 했다.그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바꾼 뒤 한국에서 가수로서 활동도 했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45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올리는 여전히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결국 2022년에는 자신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임을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다”며 “한국 여성 아이돌처럼 되고 싶어졌다”고 했다. 올리는 여성처럼 얼굴을 바꾸기 위해 눈썹 뼈를 깎고, 안면 거상술, 입술 필러, 볼 지방 제거, 헤어라인을 낮추는 수술 등을 했다. 여성처럼 가슴을 만드는 수술도 받았다.성전환 사실을 밝힌 뒤 대중의 반응은 기대와 달랐다. 올리는 “이런 나를 보고 사람들이 ‘못생겼다, 역겹다, 인조인간 같다’는 말을 했다”며 “수술만 하면 완벽해질 줄 알았지만 우울증을 겪었다”고 했다. 결국 올리는 종교에 의지하기 시작했다. 교회를 다니며 기독교인이 됐다. 그는 “다시 남자로 돌아가기로 다짐했다”며 “신을 만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멈출 수 있었다”고 했다. 올리는 남성적인 모습을 위해 다시 성형수술을 했고,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제 진정한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지금이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가수로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올리처럼 성전환했다가 다시 원래의 성별로 돌아가는 사람을 ‘역트랜스젠더’라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반대인 성 정체성을 가졌다가, 다시 자신의 생물학적 성별에 기반한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우를 뜻한다.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이윤수 원장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할 때는 먼저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고, 이후 여성처럼 가슴을 만드는 수술을 한다”며 “마지막으로 생식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고 했다. 다시 남성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남성 호르몬을 투여해야 한다. 이윤수 원장은 “남성 호르몬은 고환에서 분비되는데, 여성으로 성전환한 상태는 고환이 없으므로 남성 호르몬을 따로 주입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한다”고 했다. 그 다음 복부, 팔뚝 등의 피부를 떼어내 남성의 성기 형태를 만들어 수술한다.다만, 역트랜스젠더처럼 성전환수술을 여러 번 시행할 경우 호르몬 불균형, 성적 감각 감소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윤수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고 성호르몬을 투여받은 뒤, 성전환수술이 가능하다”며 “성전환수술은 고난도의 성형, 재건 수술로 장기적인 회복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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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자외선 손상 회복' 효과 입증네오팜은 대표 제품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추가로 진행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가 6시간 후 회복되는 효과를 입증받았다고 밝혔다.'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한 리얼베리어의 베스트셀러다.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리얼베리어는 여름철 크림으로의 포지셔닝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피부 임상 전문기관을 통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익스트림 크림을 도포한 후 6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 피부장벽은 52%,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는 47% 개선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또한 익스트림 크림에 함유된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원료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생체 외 시험도 진행했다. 시험 결과, 자외선(UVB)으로 손상된 피부에서 피부장벽 구조 단백질인 필라그린의 발현이 26.6% 증가했으며, 이는 손상된 피부장벽이 효과적으로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바이오던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매출 56% 증가바이오던스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프라임데이 대비 매출 56%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했다.특히 브랜드의 대표 라인인 ‘리얼 딥 마스크’는 행사 기간동안 약 150만 장이 판매되며, 프라임데이 기간 내내 페이셜 마스크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토너패드’ 제품 역시 해당 카테고리 10위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바이오던스 제품군 전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주요 제품의 강력한 판매 성과에 힘입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바이오던스는 타 브랜드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라프레앙 ‘캘러스 탄력 아이크림’, 일본 LIPS 뷰티 랭킹 15위 진입라프레앙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 ‘캘러스 탄력 아이크림’이 일본의 뷰티 커뮤니티 플랫폼 LIPS의 뷰티 랭킹에서 15위에 올랐다.LIPS는 월간 7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리뷰 플랫폼으로, 실제 사용자들의 리뷰 수, 좋아요, 저장 수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선정한다.라프레앙의 ‘캘러스 탄력 아이크림’은 식물 캘러스 배양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한 눈가 피부에 깊은 보습과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최근 일본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자극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눈가가 실제로 탄탄해진 느낌’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전해진다.한편 더마포레의 라프레앙은 국내에서는 식물 캘러스를 포함해 민감성 피부 맞춤 처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하반기 중 일본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및 브랜드 론칭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클리오,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 일본 1200개 매장 입점 확정클리오(CLIO)가 7월부터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을 일본 전역 1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출시했다.이번 에디션에는 ‘에센셜 립치크 탭 블러’,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총 3품목이 대표적이며 특히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은 일본 한정 파우치를 포함하고 있다.지난 6월 일본 온라인 큐텐과 라쿠텐 채널에 선출시된 직후 ‘쿠션 디 오리지널’이 조기 품절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대형 입점으로까지 이어졌다.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입점이 진행되고 있어 주요 버라이어티 채널 대부분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클리오는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고,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견고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러쉬코리아, 하이브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출시 러쉬코리아가 하이브 소속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와 협업한 ‘캣츠아이 x 러쉬(KATSEYE x Lush)’를 21일 출시했다.‘캣츠아이’ 배쓰 밤은 ‘캣츠아이’를 상징하는 퍼플 컬러에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반짝이는 고양이 눈을 형상화한 비주얼이 특징으로, 이는 다국적 배경을 지닌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상징한다. 욕조에서 퍼지는 부드러운 거품과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밤하늘처럼 화려한 배쓰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솝 6종은 각 멤버 개개인을 상징하는 ‘드림 참(Dream Charm)’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큼한 라임, 청량한 페퍼민트, 달콤한 바나나와 오렌지, 라즈베리 등 다양한 원재료와 에센셜 오일이 기운을 북돋아주는 동시에 촉촉한 텍스쳐를 자랑한다.‘캣츠아이 x 러쉬’는 내달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러쉬 강남역·성수·코엑스·명동·아이파크몰 용산·홍대점 6개 매장과 공식 앱 및 웹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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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해외에 수출한 것처럼 가장한 뒤, 10억7000만 원 어치의 약을 국내 중독자들에게 판매한 조직 일당 9명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최근 에토미데이트 공급책인 의약품 도매업체 A사 대표 이모(41)씨 등 다섯 명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네 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에토미데이트는 의식을 잃게 만드는 전신 마취제로 프로포폴과 효능이 유사하나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아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8월 중간 공급책인 전직 A사 직원 최모(38)씨에게 에토미데이트 3만5000mL를 1억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태국으로 에토미데이트를 수출한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하고 이를 빼돌려 국내에 불법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법상 '판매' 행위에 수출은 포함되지 않아 수출 신고를 하면 판매 관련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하지만 이씨가 에토미데이트를 태국에 수출했다고 신고하고 발송한 우편물의 무게가 가벼운 점을 수상히 여긴 검찰이 태국 현지 수취인을 조사했고, 에토미데이트가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을 받은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덜미가 잡혔다.이렇게 이씨와 중간 공급책을 거쳐 에토미데이트를 받은 판매·투약책들은 서울 강남에 스킨클리닉이라는 이름의 가짜 피부과 의원을 차려놓고 중독자들에게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600여차례에 걸쳐 10억6800만원 상당의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스킨클리닉 운영자, 자금관리자, 간호조무사, 바지 사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고, 성형외과 상담실장 근무 경력이 있는 양모(39)씨가 중독자를 소개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이들은 병원에서 중독자들을 목격했다는 112 신고가 들어오자 단속을 피해 자신들 또는 중독자들 집으로 출장을 가는 방식으로 판매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중독자들이 하루에 결제한 대금은 최대 1580만원(79회 투약분)에 달했다. 에토미데이트는 10mL 앰플 한 개당 원가가 4200원이었지만, 중간 공급책에게 평균 2만8000원, 판매책에게 평균 5만2000원에 판매됐다. 판매책들은 다시 이를 중독자들에게 평균 20만원에 팔면서 원가 대비 47배에 달하는 수익을 취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에토미데이트는 불법 유통이 적발되더라도 약사법만 적용돼 처벌 수위가 낮고, 투약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10월 에토미데이트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했고, 지난 2월 마약류로 지정하는 마약류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현재 국회 심사 중이다.검찰은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까지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수출용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 개선 등 관리·감독 강화를 건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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