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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2007/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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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면 지루한 법. 사람들은 누구나 특별히 아름다운 것, 특별히 비극적인 것, 특별히 공포스러운 것 또는 특별히 비정상적인 것, 그 무엇이 됐든 특별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
신문 구독률을 높이고 싶다면 아마도 이런 특별한 기사에 지면을 할애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독 또는 거식증 및 폭식증 현상은 대중매체에 적합한 주제다.
다이어트 중독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날씬해지려는 의지로 자신과 자신의 몸에 가학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바로 이 때문에 비정상적일 만큼 병든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극은 이런 사람들이 그 폐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치료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주제와 관련해서 빼놓을 수 없는 충격적인 내용은 다이어트 중독자 100명 중 20명이 사망에 이르고 20년 전부터 그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중독이나 거식증을 더 이상 사춘기 소녀들의 한때의 치기로 바라보지 않는다.
젊은 남성들마저 이 대열에 합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 예나 의과대학의 의학심리학연구소는 섭식장애 증상을 보이는 700명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놀라운 사실은 여성 중 29퍼센트, 남성 중 13퍼센트에서 위의 현상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이 현상은 15세에서 17세의 여고생에게서 가장 뚜렷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35퍼센트가 이 시기에 최초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위험한 현상 전에 먼저 조짐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체중과 몸매에 보이는 지나친 관심이다.
이어지는 행동으로 가장 먼저 단식을 꼽을 수 있고 과도한 운동이나 설사약, 이뇨제 등의 약물 복용이다. 놀라운 사실은 여학생 중 10대 비만율은 8퍼센트인 데 비해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42퍼센트에 이르렀고, 반대로 체중 미달은 조사 대상자의 33퍼센트였지만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6퍼센트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무게를 비현실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섭식장애 확률도 그만큼 높았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잘못 생각하거나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베른하르트 슈트라우스(Bernhard Strauss) 교수는 말한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들의 경우 자신의 실제 몸매와 이상형의 몸매 사이의 간극이 크게 벌어지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즉 소녀들은 자신의 본래 모습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신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보려는 경향이 있다. 뮤직비디오나 10대를 겨냥한 멜로드라마, 그리고 유행잡지나 피트니스 관련 잡지 등에서 보아온 이상형이 그들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소녀들은 그들이 보아온 연예인이나 모델처럼 아름다워지고 또한 성공하기를 바란다. 왕도는 다이어트뿐이라고 믿지만 이는 곧잘 다이어트 중독이나 거식증으로 이어진다. 물론 미의 이상형을 탄생시키고, 그로 인한 파급 효과의 책임을 전적으로 대중매체에 떠넘길 수는 없다.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다. 결론적으로 영양학자나 의료보험협회 또한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대중매체가 날씬한 몸매의 전형을 고안해낸 주범은 아닐지라도 이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브라이언 영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강사인 스티븐 톰슨(Steven Thomsen)은 500명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이 중 절반 가량이 1일 1,200킬로칼로리 이하의 다이어트식을 하고 있었다.
또한 11퍼센트는 설사약을, 15퍼센트는 이른바 살 빼는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9퍼센트는 정기적인 구토 증세를 보였다. 다시 톰슨은 여고생들이 얼마나 자주 각종 여성잡지를 읽는지 조사한 다음, 그 횟수와 식습관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피트니스 관련 잡지를 읽는 여학생 중 80퍼센트가 정기적인 구토 증상을 보였고, 73퍼센트가 다이어트 약을, 60퍼센트가 설사약을 각각 복용하고 있었다. 여성잡지를 읽는 여고생의 답변도 이와 매우 유사했으나 설사약 복용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만 다르게 나타났다.
톰슨은 이어서 섭식장애 증세를 보이는 여고생들에게 이런 류의 잡지를 읽는 이유를 묻고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소녀들에게 다이어트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기사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 기사들의 의도와 정반대로 여고생들은 이를 통해 더욱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잡지 기사와 광고는 그들의 현재 모습이 어떠하며 그렇게 보이기 위해서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또 어째서 그렇게 보여야만 하는지 등등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여고생들은 이런 잡지들을 통해 특정 외모에 대한 자신들의 소망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다이어트 중독증 및 거식증 관련 기사를 철저히 연구함으로써 오히려 자신들의 병적인 행동을 보다 발전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스티븐 톰슨은 말한다.
“이 위태로운 젊은 여성들에게 여성잡지라는 교과서는 알코올 중독자에게 맥주를 권하는 것만큼 위험하다. 이는 마른 몸매에 대한 환상을 부추기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그릇된 약속을 남발하고 있다.”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헬스조선 편집팀
가정의학과2007/03/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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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7/03/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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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7/03/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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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2사람 중 1명은 회사에서 낮잠을 즐기며, 평균 16분 정도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2149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낮잠을 자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51.9%가 “그렇다”고 답했다. 낮잠을 자는 직장인들의 수면시간은 ‘20분’이 3명 중 1명꼴이었고, ‘10분’도 3명 중 1명꼴이었다. 20분 혹은 10분 자는 경우가 3명 중 2명 꼴로 가장 많은 셈이다. 30분 이상 자는 경우도 8%가량 됐다. 또 직급별로는 임원급이 62.2%로 낮잠을 자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부장급, 과장급, 사원 순이었다.
낮잠이 필요한 이유로는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서”(69.2%),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22.8%), “건강을 위해서”(7.5%) 등이 꼽혔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도 직장인들의 이 같은 생각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1994~1999년 6년간 2만3000여 명을 연구한 결과, 하루 30분씩 1주일에 세 번 이상 낮잠을 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사망 위험이 37% 낮게 나왔다. 낮잠을 잔 사람들이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크게 낮다는 결과다. 낮잠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치매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도 있다. 업무효율 면에서도 낮잠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동성 산업의학종합연구소가 최근 조사한 결과, 점심식사 후 15분 정도 낮잠을 잔 사람의 뇌파반응 속도가 가장 빨랐다. 그만큼 두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낮잠의 건강 및 생산성 향상 효과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낮잠을 장려하는 곳도 있다. 프랑스 정부는 기업들에 낮잠이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홍보하는 데만 올해 700만유로(86억여원)의 예산을 들이고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4시간마다 15분간의 낮잠을 잠으로써 항상 맑은 정신 상태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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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1명이 심각한 합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12월~2006년 7월 서울₩부산 등 전국 5곳의 의원을 방문한 5543명의 고혈압 신규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1%(604명)가 심부전, 협심증, 뇌경색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심부전으로 전체 합병증의 38%를 차지했으며, 이어 협심증(25%), 뇌경색(21%), 부정맥(10%), 뇌출혈, 심근경색(각 4%) 등의 순이었다. 전체 환자의 32%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었으며, 고혈압 환자의 39%가 당뇨, 고지혈증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는“심부전과 협심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목표 혈압(120/80mmHg)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며“고혈압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의 동반질환이 있을 때는 정기적 혈압 체크와 전문의 진단을 통해 고혈압 발병과 악화 여부를 수시로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고혈압2007/03/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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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속담은 머지않아 퇴출될 것 같다.
첨단 의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뇌의 변화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있는 장비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뇌 속 현상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장비는 MEG(magnetoencephalography). MRI도 뇌 속을 찍을 수 있으나 정지된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카메라 수준이라면, MEG는 비디오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MEG는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연구가 시작됐으며, 1990년대 중반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에 250대 가량 보급돼 있다. 국내에는 서울대병원이 2005년 6월, 핀란드의 엘렉타 뉴로맥(Elekta Neuromag)사의 MEG 장비를 도입, ‘MEG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다른 대학병원들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장비 가격은 15억~30억원이다.
MEG의 원리는 사람이 생각하거나 움직일 때 뇌신경 세포에서 나오는 미세한 전기를 잡아내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 1000분의 1초 단위로 움직임을 포착해 보여 준다. 뇌 속 1~5㎜ 정도의 작은 부위도 영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MEG 검사를 받는 사람이 말을 하면 언어를 담당하는 뇌 옆 부분(측두엽)의 색이 변하는 것이 모니터에 나타난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 뇌 옆 부분의 색이 더 진해진다. 또 어떤 사실에 대해 판단을 하면 이를 담당하는 뇌 앞 부분(전두엽)의 색이 변한다. 중요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심각하게 고민하면 뇌 앞 부분의 색이 더욱 진해진다. 음악을 듣거나 운동 등을 할 때도 뇌 해당 부위의 색이 변한다.
MEG를 활용하면 뇌 수술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간질을 일으킬 때 색이 변하는 뇌 부위를 촬영한 뒤 그 부위만 수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동조절이 잘 안 되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한가지 생각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편집증,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불쾌한 생각이 떠오르는 강박증 등 정신이상이 있는 사람들의 뇌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뇌의 특정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기억력, 시각, 청각 이상을 확인할 수도 있고 언어, 운동 능력도 측정할 수 있다. 사랑, 분노 등 감정의 변화도 볼 수 있어 심리학 연구에도 활용된다. MEG 검사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비용은 50만~300만원 선이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TV가 확산되기 전과 후가 크게 다르듯 MEG가 보편화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생각의 흐름을 훤히 볼 수 있게 돼 난폭한 사람의 성격을 바로잡고 도박에 빠진 사람도 쉽게 고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 글·사진=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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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질환2007/03/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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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2007/03/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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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치료 전문 인다라한의원이 한방 보양 비법 담은 ‘인다라생보식’을 출시했다.
‘인다라생보식’은 제철, 제고장에서 자란 곡류, 콩류, 야채류, 과실류, 해조류 등과 함께 가시오가피, 구기자, 산수유 등 한방 재료가 함께 들어있다.
찹쌀, 현미, 율무 등의 곡류, 케일, 당근 등의 채소류, 청국장, 검은 콩 등의 콩류, 표고버섯, 영지버섯 등의 버섯류, 김, 미역 등의 해조류와 함께 맛을 살릴 수 있는 매실, 단감 등의 과실류 등 50여 가지의 천연 재료들이 배합돼 있다.
특히 천연 재료 그대로의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동결건조공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 동결건조공법은 원료를 동결시킨 후 건조하는 방법으로 고유의 맛, 색, 향의 변화를 최소한으로 할 뿐만 아니라 영양소의 파괴나 효소의 활성화를 막아 준다.
인다라 한의원의 김영삼 원장은 “최근 통계청에서 꼽은 블루슈머 중 하나가 ‘아침사양족’이라고 한다”며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한국인들의 부실한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고자 한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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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3/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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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3/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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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의 장점은 손 부위에서만 안전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위험성이 전혀 없고, 간편하며, 스스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부작용, 중독, 습관성,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위산과다증 환자가 있다고 하자. 이때 위장에 대한 상응점은 A12인데, 양쪽 A12에 T봉으로 계속 자극을 주면 위산과다증이 차츰 없어져 소화가 잘 된다. 이때 이곳에 1~2개월 이상 계속 자극을 주면 위산이 적당량 유지되어 기능이 왕성해질지언정 위산과소 현상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또 위산과소 환자에게 A12에 자극을 주면 위산이 적당히 많아지고 기능이 왕성해지는데, 몇 개월 치료한다고 해서 위산과소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A8 부위를 계속 자극(T봉이나 금속기구로 압박)하면 신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소변이 잘 나오게 되고 단백뇨, 부종, 신부전에 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이뇨를 시킬 때 어떤 부작용이나 이상증상은 전혀 없다.
즉,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한 가지 기능을 좋게 하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다른 기능도 함께 좋아지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으로써 자극할 때 부작용이나 중독도 없으며 더욱이 습관성도 없다. 가령 안마를 하면 할수록 약간의 습관성이 있어서 계속 안마를 받고 싶어하는 충동이 일어나지만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그런 것이 일절 없다.
또한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반드시 A12에서 반응점을 찾아 꼭 누르거나 T봉을 붙이고 약 10분 정도 있으면 효과반응이 나타나는데, 잘못하여 엉뚱하게 다른 위치에 자극을 준다 할지라도 목적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뿐이지 어떤 부작용이나 해는 없다. 즉, 자극을 잘못 주어도 인체에 해(害)는 일어나지 않는다.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손에 자극을 줌으로써 인체 스스로 기능조절을 하게 하는데, 정확한 반응점에 자극을 주어야 효과반응이 정확하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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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전염병은 많은 인구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행성 질환 같은 위험 요소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유행성 질환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무절제한 생활 탓에 이른바 문명병이라는 이름의 유행성 질환, 즉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이 현대인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어느 곳을 둘러보든 다음과 같은 전도의 외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우리는 너무 많이 먹고 마시고 담배를 피워대면서 몸은 너무 적게 움직입니다. 통일성 있고 표준화된 생활방식만이 우리를 치유해줄 것입니다. 병에 걸린 자는 그 책임이 스스로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즘 의료보험협회가 게으름을 피우는 자들에게는 벌점을, 열심히 운동하는 자들에게는 가산점을 줄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놀라서 눈을 비빈 사람이라면 이제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할 것이다. 비난받아 마땅한 방탕한 생활 속에서도 현대인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의 잘못된 생활방식이 아닌 바로 인구 통계 탓에 우리 사회 체제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문명은 우리에게 예전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건강과 긴 수명을 선사했다.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을 앓은 뒤 그토록 많은 질병들이 동반된다는 사실은 그만큼 오래 산다는 의미가 될 테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니겠는가?
통계표는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고 말하지만 학자들은 교묘한 숫자 놀음을 하면서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에 우리가 반납해야 할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중세에 이단자들은 화형식으로 그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 그 방법은 다소 분별력 있게 바뀌었다.
남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바른 생활 인간들의 눈에 그저 이 사회를 먹칠하는 부류 정도로 치부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 점이 바로 이 책의 저자들이 다루고자 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진리를 믿는 사람이라면 구호를 앞세운 건강 목록 속의 수많은 오류들로부터 배울 게 전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 책 역시 혐오감 때문에 몇 장 못 넘기고 손에서 놓아버릴지도 모르겠다.
흔들림 없는 운동 열성분자들이나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끊임없이 새로운 학술적 장치를 선보이고 있는 학자들을 보라. 그렇지만 도대체 어떤 운동, 어떤 건강이란 말인가? 이 두 가지 개념은 스포츠 사전의 설명처럼 그렇게 간단히 정의 내릴 수 없다.
사람들은 스포츠를 밥벌이가 아닌(프로 선수는 예외), 자신의 욕구 충족을 목적으로 규칙과 관습에 따라 하는 육체 활동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 마라톤 선수가 한 발도 더 내디딜 수 없는 순간까지 그토록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이유를 그 예로 들 것이다.
WHO(세계보건기구)의 건강에 대한 정의를 포함해서 살펴보자면 건강은 다음의 3요소로 정의할 수 있다. 곧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정의가 그것이다. 스포츠 및 체력 단련 신봉자들 대부분이 육체적인 욕구 충족을 통해 정신적·사회적 행복감을 느낀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운동으로 인한 갑작스런 부상과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병은 이제 스포츠맨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이런 질병만을 취급하는 스포츠 클리닉이 속속 생겨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도 독일에서는 연간 600명이 운동 중 심장마비 돌연사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병을 앓아오던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경우 특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분명 다각도로 조명하고 관찰할 가치가 있는 분야인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의문이 생긴다. 과연 질병 중 어느 정도가 유전이나 사고와 같은 운명에 의해 발생하며 또한 어느 정도가 무절제한 생활이나 위험한 모험, 여행 등 잘못된 생활 태도로부터 오는 것일까? 건강이 과연 청약부금처럼 몇십 년 동안 저축할 수 있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쳐도 이렇게 절약해서 모은 건강을 훗날 돌려받으리라는 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이처럼 삶을 풍부하게 누리지 못하는 대가로 얻는 건강한 생활 습관 대신 차라리 호라츠의 명언을 따르는 건 어떨까?
“카르페 디엠(Carpe diem)!” 이 순간을 즐겨라, 오늘은 오늘이다! 이 책 또한 건강에 대한 특별 처방을 내리지는 못한다. 바벨 탑 이래 그 뇌가 전혀 바뀌지 않은 인간의 오래된 의문에 어떻게 답을 줄 수 있겠는가? 이 책에서는 건강과 관련해서 해낼 수 있다는 망상이나 운명, 현학자들의 건강 포교와 그들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 그리고 행동주의와 이데올로기 등을 다룰 것이다.
이제 독자들은 건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독자들이 생활 습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동시에 그 동안 주변의 결정에 얼마만큼 자신을 내맡겨왔는지, 또는 얼마나 소신 있게 생활해왔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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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7/03/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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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메티오닌을 많이 섭취하면 췌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Gastroenterology (Larsson SC, et al. Gastroenterology 2007; 132: 113-118)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전에도 전향적 연구를 통해 엽산 섭취와 췌암위험이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는 사실을 보고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이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메티오닌 및 비타민 B6의 섭취와 췌암발병의 관계를 검토했다.
대상은 1997년 당시 암 기왕력이 없고, 자가진단 음식섭취빈도 조사표에 응답한 45~83세 남녀 약 8만 2,000명으로 했으며 2005년 6월까지 평균 7.2년 추적했다.
그 결과, 147명에 췌암이 발병됐다. 연령이나 성별, 흡연습관, 체질량지수(BMI), 당뇨병, 총섭취 에너지량, 식사에서의 엽산섭취량 등 여러 인자를 조정해도 메티오닌 섭취와 췌암 위험은 유의한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한편, 비타민 B6에서는 이러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변량 분석에 따르면, 메티오닌 섭취량의 상위 4분의 1은 하위 4분의 1에 비해 췌암 발병 해저드비가 남녀 전체에서 0.44(경향성 P=0.0005), 여성에서 0.59(경향성P=0.07), 남성에서 0.32(경향성 P=0.002)였다.
/메디칼트리뷴
암일반2007/03/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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