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건강서적]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

    [건강서적]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

    스트레스는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 각종 스트레스 해소법이 범람하는 이때, 엉뚱하게도 스트레스는 몸에 해롭지 않다며 유쾌하게 활용하자고 주장한다. 한술 더 떠 스트레스를 없애는 기술보다는 적절히 활용해 건강의 아군으로 만드는 프로그램까지 소개됐다. 프로골퍼 미셀 위, 닉 팔도 등 세계적 선수들의 멘탈(mental) 트레이너이자 미국 플로리다주 LGE 스포츠과학연구소 CEO인 제임스 E.로어 박사가 스트레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책 ‘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21세기북스, 이영 옮김)을 펴내 화제다. 적절한 스트레스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자신을 더 강하게 단련시키는 7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감정을 다스려라 분노는 타인을 공격하게 만들며 공포는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치도록 만든다. 극심한 경쟁 속에서 공포감보다는 유머, 즐거움, 투쟁의지 등 긍정적 감정을 가져라. 성공을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단련이 잘 된 사람은 스트레스가 심해져도 긍정적 감정들을 끌어 모으면서 적절히 저항할 수 있다. 2. 스트레스에 대비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술이나 담배, 과식, 약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수면 습관, 운동 습관, 영양섭취 습관, 전화 습관, 사무실과 가정에서의 습관적인 생각이 중요하다. 하나의 의식을 치르듯 업무를 시작하거나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대비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심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릇된 습관을 체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3. 상황이 요구하는 감정을 만들라 하루 24시간 중 90%를 저마다의 순간에 맞게 걸러내고, 조정하고, 바꾸는데 쓰는 연기를 하고 있다. 상사에게 욕먹을 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때 연기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최고 능력을 발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실행 상태의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나야 한다. 부정적 감정은 충족되지 않은 욕구, 스트레스와 회복의 불균형에 뿌리를 두고 있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4. 정신을 단련하라 “나는 일을 하기 싫다”를 “일을 하고싶다”로 바꾸면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 자기 암시, 부정적 생각 통제, 공포감의 둔화, 글쓰기를 통한 감정교체, 감정의 예행연습, 정신집중 훈련, 긍정적 사고연습 등 7가지를 훈련 전략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정신력을 길러라. 우리의 뇌는 믿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뇌가 작동하면 신체는 그 믿음이 사실인 것처럼 반응한다. 5. 휴식의 기술을 연마하라 골프, 테니스의 휴식시간은 정지된 시간이 아니라 이상적인 실행을 위한 귀중한 회복시간이다. 게임에서도 휴식이 중요하다.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회복시간을 동반하지 않는 스트레스는 치명적이다. 회복은 적극적으로 신체적, 이성적, 감정적 변화를 일으킨다. 수면, 영양섭취, 운동, 유머, 음악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기술을 연마하라. 6. 생활의 리듬을 만들어라 적절한 업무와 휴식의 비율을 가져라. 스트레스를 90~120분 받은 후에는 15~20분의 휴식을 취해야한다. 주기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카페인, 피로회복제, 각성제, 알콜과 같이 인위적으로 리듬을 바꾸는 것들은 피해라. 열심히 일한만큼 열심히 노는 것도 기술이다. 단 지나치게 회복기간이 길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줄어든다. 7. 스트레스를 긍정적 에너지로 바꿔라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서는 강한 긍정적인 에너지 상태에 있어야한다.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것은 에너지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인식해야 한다. 먹고, 자고, 운동하고, 쉬고, 회복하고, 욕구를 충족하는 방식에 에너지 상태를 연관시켜 분석해야 한다. 30일간 자기단련 훈련 후 5일간의 에너지 평가를 해라. 달라진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트레스에 관한 10가지 오해 1.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롭다.2.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며 가급적 피해야 한다.3. 스트레스가 없을 때 가장 행복하다.4.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록 생산적이다.5.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다면 미연에 벗어나야 한다.6. 스트레스 극복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다.7.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불행해진다.8.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9.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와 정신에 손상을 입게 된다.10. 끔찍한 일을 당한 횟수가 많을수록 인생 전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다. *스트레스에 관한 10가지 진실 1. 스트레스 자체는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2. 운동 스트레스는 노화를 지연시킨다.3. 스트레스는 적응 능력과 비례한다.4. 스트레스는 성장의 원동력이다.5. 힘든 시간은 우리를 강하게 한다.6. 인식에 따라 생화학 반응이 달라진다.7. 스트레스에도 한계가 있다.8. 적응 능력이 부족할수록 스트레스는 강해진다.9. 신체적 스트레스를 극복하면 이성적, 감정적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된다.10. 강약 리듬이 있어야 스트레스 적응 능력이 강화된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책/문화2007/04/13 13:20
  • 혼혈인 인기, 미(美)의 기준 바뀐다

    혼혈인 인기, 미(美)의 기준 바뀐다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 영화 ‘드림걸즈’의 비욘세, 방송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KBS 2TV)의 에바… 혼혈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적인 미와 동양미가 동시에 풍겨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단순한 미남미녀가 아닌 아름다움에 신미로움까지 가미한 새로운 미(美)의 기준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는 동서양을 모두 아우르는 미(美)가 인정받는 시대다.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양인의 이목구비와 닮은 얼굴을 지향했으나, 최근에는 서양적 체형에 동양적 이미지를 겸비한 미인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때문에 좀 더 갸름한 얼굴에 좀 더 큰 가슴을 원하고, 과하지 않은 선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만들려고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혼혈인들의 얼굴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어떻게 다를까?
    성형외과2007/04/13 09:11
  • 저체중 출생아, 정서불안 가능성 높아

    작게 태어난 아이가 정상체중의 아이에 비해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동성심병원 소아과 황일태 교수팀은 8~15세 저체중으로 출생한 소아 청소년 51명과 정상체중으로 출생한 소아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정신심리학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저체중 출생아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언어성 지능지수가 낮고 사고와 주의집중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나왔다. 특히 이런 특징은 사춘기에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의 설문에서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경향을 실시한 결과 저체중출생아군(49%)이 정상체중군(22%)에 비해 높았다. 실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가 있다고 진단된 아이들도 저체중출생아군이 10명, 정상체중군이 4명으로 저체중출생아군에서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태아시기 불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인한 뇌 발육정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황 교수팀은 추정했다. 황 교수팀은 “물론 이러한 문제점들이 모든 저체중 출생아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저체중 출생아의 경우 정상체중아에 비해 그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산부인과2007/04/12 18:15
  • 소아 청소년 알레르기 증가세

    서울지역 소아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이 10년 사이 약 1.5배 증가했지만 천식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가 서울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8378명을 대상으로 1995년과 2005년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약 1.6배, 아토피 피부염이 약 1.5배, 식품 알레르기가 약 1.3배 증가했으나 천식은 0.87배로 줄었다. 구체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16.8%(1995년)에서 26.4%(2005년), 아토피 피부염은 19. 7%(1995년)에서 29.2%(2005년), 식품알레르기는 4.6%(1995년)에서 6.2%(2005년)으로 늘었다. 반면 천식 유병률은 1995년 8.7%에서 2005년 7.6%로 나타나 오히려 감소했다. 김규언 이사장은 “다른 알레르기질환과 달리 천식의 경우 증가 추이를 보이지 않은 것은 소아 천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효과적인 치료 때문”이라며 “고질병인 알레르기 질환도 꾸준한 교육과 예방대책을 펼치면 유병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7/04/12 17:43
  • 부정맥 발병원인 알아냈다

    맥압(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의 차이)의 증가가 심방세동(부정맥) 발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Framingham Heart Study에서 밝혀졌다고 JAMA(Mitchell GF, et al. 2007; 297: 709-715)에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는 베이스라인 당시에 심방세동이 없었던 남녀 5,331명(연령 중앙치 57세)을 장기간 추적해 맥압과 심방세동 발병의 관계를 조사했다. 맥압평가 후 12년간(중앙치) 추적한 결과, 698명(13.1%)에서 심방세동이 발생했다. 20년간의 심방세동 누적발병률은 맥압이 40mmHg 이하에서는 5.6%, 61mmHg 이상에서는 23.3%였다. 연령이나 성별, 심방세동의 임상적 위험인자(흡연습관, 판막질환, 당뇨병, 심전도상 좌실비대 소견, 고혈압치료 등)를 조정한 결과, 맥압이 20mmHg 상승할 때 마다 심방세동 위험이 2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한편 평균 동맥압은 심방세동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축기혈압은 심방세동 위험과 비례했지만 확장기혈압은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맥압의 영향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시사됐다. 연구팀은 “맥압을 저하시키면 심방세동 발병이 억제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심혈관일반2007/04/12 14:03
  •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염색체 검사

    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출산전 진단이 가능해졌다. 라바젠社 라빈더 달란(Ravinder Dhallan) 박사는 산모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는 새로운 비침습적 출생전 검사법을 Lancet(2007; 36: 474-481)에 발표했다. 다운증 등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검사하는데는 양수천자나 융모샘플링 등 침습적인 검사가 확실하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는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선택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초음파는 비침습적이라 간단하지만 좀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침습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진단적 결론을 얻을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는 출생전 진단에서 상당한 발전이라고 볼 수있다. 달란 박사는 60명의 임신부로부터 얻은 혈액에서 태아 DNA를 추출하여 1염기다형(SNP)의 어레이 분석을 통해 염색체 이상여부를 알아보았다. 박사는 다양한 염색체에서 SNP의 비율을 결정함으로써 태아의 염색체 이상의 유무를 판정했다. 이 방법은 검사대상 60명 가운데 58명에서 염색체수를 정확히 분류했으며 이 중 21 트리소미가 2명 포함돼 있었다. 그 중 1명의 21 트리소미가 간과되어 정상인 1명이 21 트리소미로 잘못 분류됐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예비적인 것이며 좀더 나은 방법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적으로 실시되는 채혈을 이용하는 출산전 검사는 현재의 검사법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산부인과2007/04/12 14:03
  • 유럽연합국(EU), 젤로다 위암 치료제로 승인

    한국 로슈는 위암 경구항암제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가 유럽연합국(EU)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 삼성의료원 강원기 교수, 영동 세브란스 병원 조재용 교수, 가천 길 병원 신동복 교수 등의 국내 연구진이 주도했다. 2003년부터 한국, 중국, 러시아,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한 13개국의 위암 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위암 치료법인 5-FU 주사제와 경구용 항암제인 ‘젤로다’의 효능을 비교한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강윤구 교수는 “젤로다는 5-FU 정맥주입 치료법만큼 효과적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환자가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을 80%, 즉 3주마다 5일에서 3주마다 하루로 감소시킨다”며 “경구용 제제인 젤로다는 환자 스스로 집에서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7/04/12 14:02
  • 당신도 레저형 노화?

    레저 활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햇볕을 많이 받아 피부 노화가 진행되거나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해 퇴행성 관절염 등의 ‘레저형 노화’가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로는 주름을 들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세포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시켜 주름을 생성한다. 때문에 주름은 전신 중 노출이 가장 많은 얼굴과 손에 먼저 나타나게 된다.  기미도 빼놓을 수 없다. 기미는 뺨, 이마 등 특정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유달리 많이 쌓여 색소 침착을 보이는 것이다.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를 활발히 만드는데 이때 기미나 잡티가 생기게 된다. 피부 노화의 걱정 없이 봄철 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피부 방어책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우선, 봄철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2시 사이에는 피부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실외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실외에서 운동을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한다. 옷은 되도록 긴팔을 입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으로 선택한다. 차단 지수가 30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및 목, 그 외 노출 부위에 골고루 발라준다. 30분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화장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이렇게 주의를 해도 이미 생긴 주름과 기미를 없앨 수는 없다. 이럴 경우 전문의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다. 주름 치료의 경우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중 써마지 리프트는 고주파를 이용한 주름치료로 한 번의 치료로도 3~5년 동안 치료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시술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여 최근에는 효과가 빠른 리펌ST와 써마지 리프트의 장점만을 취합한 리펌써마지가 새롭게 선보였다. 리펌써마지는 단극성 고주파인 써마지와 양극성 고주파와 적외선을 이용한 리펌ST를 병합한 치료로, 빠른 시간 안에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미의 경우에는 진피층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치료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루메니스원은 기존의 기미치료에 주로 쓰이던 IPL의 단점을 보완했다. OPT시스템이 도입되어 피부 보호 능력이 증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루메니스원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세밀하게 컷오프필터를 선택할 수 있어 효과는 최대로 부작용은 최소화했다. 관절의 노화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또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그동안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5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나친 레저 활동으로 인한 관절의 과다 사용,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하 또는 충격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레저형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한 후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수영,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은 좌우 균형을 이루어 몸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므로 척추와 관절에 좋은 운동이다. 수영은 물의 부력이 체중에서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전신 근육을 강화해 만성 요통에 효과적이다. 빨리 걷기 또한 허리를 받치는 근육을 강화해 주어 요통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마라톤은 걷기에 비해 체중의 2~3배 정도의 하중을 허리가 받는데다 비만일 경우 무릎, 발목 등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므로 빨리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타기는 페달을 밟으면서 이상적인 척추굽이로 골반이 들리기 때문에 척추에 좋은 운동이다. 좌골 신경통이 있다면 중간 중간 일어서서 허리를 펴주도록 한다. 또한, 자전거 타는 동안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도록 한다. 숙이는 자세는 허리에 몸무게가 많이 실려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기 때문이다. 등산의 경우 긴 시간 산행이나, 급경사를 오르는 무리한 산행을 피한다면 척추를 바르게 해주고 관절을 강화시켜 준다. 과도한 레저 활동이나 운동으로 발병한 퇴행성관절염은 심하지 않은 경우 적절한 운동 및 물리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해 움직이기가 어렵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의 이상을 확인하는 기본적 검사로는 단순 방사선 촬영이 있다. 진찰을 통해 연골판 손상이 의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 검사를 하게 되며, 이 경우 95%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관절경을 이용해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눈으로 직접 무릎 내부의 상태를 확인하게 되므로 정확할 뿐만 아니라 손상에 따른 수술까지 동시에 진행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치료법으로는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주사요법 등 비수술적인 방법이 가능하며, 심할 경우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 치료법을 선택하는 기준은 연골판의 파열상태, 환자의 나이, 증상에 따라 다르다. 대개 찢어진 정도가 1cm 미만일 경우는 고정 치료와 더불어 무릎을 무리하게 쓰지 않도록 하며, 재활 및 물리치료를 하면서 무릎주위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보존적 치료를 한다. 하지만 파열의 정도가 크고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관절 내시경을 통하여 연골봉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수술이후 무릎주위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고 무릎을 무리하게 쓰는 않는 것도 중요하다. /헬스조선 편집팀도움말=김경호 지미안피부과 원장, 박승규 현대유비스병원 원장
    피부과2007/04/12 11:07
  • 임신중 치주염있다고 조산되나?

    임신여성의 치주염와 조산 위험의 저하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견은 조산 위험을 낮춘다는 기존 지견에 반대되는 것이다. 칠레대학 보존치과학부 네스터 로페즈(Nestor Lopez) 박사가 Journal of Periodontology (2002; 73: 911-924)에 발표한 연구와 펜실베니아대학 치학부 마르조리에 제프코트(Marjorie K. Jeffcoat) 박사가 발표한(2003; 74: 1214-1218) 연구에서 치주치료를 하면 치주염 여성의 경우 조산, 저출생체중 위험이 줄어든다고 밝힌바 있다. 같은 주제로 4건의 연구가 잇달아 시작됐지만, 일부 연구에서 “임신부의 치주치료는 치주염을 개선시키고 안전하지만 조산, 저출생체중, 태아발육 부전율을 유의하게 변화시키지는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번 연구는 미네소타대학 구강외과학 브라이언 미칼로비치(Bryan S. Michalowicz) 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6; 355: 1885-1894)에 발표했다. 이번 지견은 임신 중에 치주치료가 조산의 발생률을 낮춰준다고는 말하고 있지 않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다. 미칼로비치 박사는 임신 13∼17주의 임산부 823명을 대상으로 치석 제거와 루트 플래닝(스켈링후 치아 하단의 거친 치근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치료하는 방법)을 임신 21주째까지 받는 군과 분만 후 받는 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분만 전에 치료받는 군은 월 1회 구강위생에 대한 강의를 받았다. 조산이란 임신 37주 이전의 출산을 말한다. 피험자 중 진찰을 중단하거나 추적관찰에서 탈락하거나 임신중절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치험을 마친 치료군의 조산 발생률은 12.0%(407명 중 49명)이고 대조군에서는 12.8%(405명 중 52명)였다.  조산아는 치료군에서 44명, 대조군에서 38명이었다. 치주치료는 그러나 조산위험을 유의하게 변화시키지 않았다[P=0.70, 대조군과 비교한 치료군의 해저드비(HR) 0.93]. 자연유산 또는 사산은 치료군에서 5명, 대조군의 경우 14명에서 발생했다(P=0.08).  출생 체중 역시 각각 3,239g, 3,258g으로 양쪽 군 사이에 유의차가 없었다(P=0.64). 자궁안에 있던 기간에 비해 체중이 적은 부당 경량아(SGA)의 분만율 역시 12.7%와 12.3%로 유의차가 없었다(오즈비 1.04). 중증 부작용은 치료군의 37명(9.0%), 대조군의 41명(10.0%)에서 나타났으며 여기에는 분만통으로 인한 24시간 이상 입원, 기타 이유에 의한 입원, 신생아의 선천이상, 자연유산, 사산, 사망이 포함됐다. 치료군에서 선천적으로 이상을 갖고 태어난 아기는 13명, 대조군에서는 7명이었다. 치료군의 경우 출생아 1명은 너무 미숙해 합병증으로 사망했으며, 대조군에서는 신생아 2명이 동일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중증 치주염을 가진 임산부에 한정시켜 치료가 출산에 어떤 효과를 일으키는지 사후 분석을 했지만, 가장 중증의 광범위한 잇몸출혈이나 치주낭에서도 조산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조산의 기왕력이나 자연유산 내지 유발유산의 기왕력 또는 사산의 기왕력이 있는 임산부를 분석해도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치주치료의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경우에도 유의차는 없었다. /메디칼트리뷴
    산부인과2007/04/11 13:16
  • "폐동맥고혈압 환자, 약물 이용하세요"

    폐동맥고혈압(PAH)에 대한 무작위 다시설 연구 결과, 보센탄 수화물(상품명 트라클리어, 한독약품)과 흡입용 일로프로스트(상품명 벤타비스, 한국쉐링)을 병용하면 운동능력을 높여 임상적 기능저하를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진단상의 기능분류도 한층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있다고 미시간대학 의료센터의 발레리 맥로린(Vallerie V. McLaughlin)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6; 174: 1257-1263)에 발표했다. PAH는 폐동맥혈관 협착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으로, 2000년에는 16만 3,000명이 PAH로 진단됐다. 주로 21~40세 여성에서 나타나지만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발병한다. 맥로린 박사는 PAH환자(65명)를 대상으로 폐속의 혈류를 상승시키는 엔도셀린 (endothelin) 수용체 길항제인 트라클리어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32명에는 트라클리어와 벤타비스를 병용 투여했고 나머지 33명에는 트라클리어와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실약 병용군 전체에서 6분간의 보행거리가 약 30 m 이상 증가됐으며, 11명에서는 환자의 운동제한 정도를 측정하는 뉴욕 심장협회 심기능 분류가 III도에서 II도로 개선됐다. 실약 병용군 가운데 임상시험기간(12주)에 임상적으로 기능저하를 보인 환자는 없었다. 트라클리어는 투여방법이 쉬워 1차 요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제치료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한 증례의 경우 벤타비스를 병용하는 것이 ‘매력적인 방법’이라고 맥로린 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박사는 “벤타비스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임상적 기능이 낮아지는 시기는 유의하게 늦었다. 또한 미리 정의한 기준보다 임상적 기능이 낮아진 경우는 1명도 없었지만, 위약군에서는 5명이나 됐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4/11 13:15
  • 한국인 배만 차고 몸은 비었다

    한국인 배만 차고 몸은 비었다

    요즘 한국인들은 많이 먹는 것을 걱정하지만, 정작 부족한 영양소가 적지 않다. 인체 기능 유지를 위해 소량이지만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그것이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펴낸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필수 영양소 10개 중 칼슘, 칼륨, 비타민B2 3가지는 섭취량이 기준량 대비 각각 76.3%, 61.1%, 95.8%에 그쳤다. 또 철, 비타민A, 비타민C 3가지 영양소는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기준량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 엽산 등도 중요성에 비해 섭취량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족한 필수 영양소 10가지를 소개한다./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도움말=김영설 경희대병원 내과 교수,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영양파트장, 정효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최현석 서울현내과 원장, 김성철 초당대 겸임교수)
    내과2007/04/10 17:20
  • 김연아 선수, 허리 MRI 사진 공개

    김연아 선수, 허리 MRI 사진 공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17·군포 수리고)의 허리에는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을까?김연아는 지난 2월 캐나다 훈련 도중 심한 허리 통증으로 현지 병원에서 X선 검사를 받았지만 “꼬리뼈 쪽에 이상이 있는데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김연아는 귀국하자마자 요통 진단을 위해 MRI 검사를 받았다. 김 양의 허리 MRI 필름을 본 척추 전문의들은 “요추(허리뼈) 4~5번, 요추 5번과 천추(꼬리뼈) 1번 사이 디스크가 약간 부풀어 인대를 누르고 있으나, 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세란병원 오명수 척추센터장은 “MRI 필름으로 볼 때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약간 부풀어오른 것(팽륜성 섬유륜)으로 판단된다. 다행히 디스크의 파열이나 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태에선 통증을 없애주는 약물이나 물리 치료 외에는 별도 치료는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2007/04/10 17:16
  • 30대 후반, 키가 줄어드는 이유

    30대 후반, 키가 줄어드는 이유

    출판사를 경영하는 최모(47)씨는 평생 자신의 키를 171㎝라고 말하고 다녔다. 40대 이후 사우나를 하며 가끔씩 키를 재 보면 170.3~170.6㎝를 오르내렸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반올림하면 171㎝라고 변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건강검진에선 키가 169.5㎝로 측정됐다. 다시 재봤지만 눈금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20대에 비하면 무려 1.5㎝나 준 것이다. 아직 허리도 굽지 않고 꼿꼿한데 도대체 키 1.5㎝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30대 후반 이후엔 키가 조금씩 줄어든다. 처음엔 몇 ㎜ 수준이지만 40대 후반에 접어들면 대개 2㎝쯤 줄며, 심한 사람은 5㎝ 이상 확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첫째 척추를 구성하는 뼈 33개 중 가슴과 허리 부위 17개 뼈 사이에 든 디스크가 조금씩 납작해지기 때문이다. 디스크 구성성분의 70~80%는 수분. 디스크에서 수분이 빠져나간 만큼 두께가 얇아진다. 디스크 하나당 1㎜씩만 얇아져도 키가 2㎝ 가까이 준다. 척추 주변 근육이 약하면 디스크가 납작해지기 더 쉽다. 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하면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나이가 들면서 디스크가 납작해지는 것을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다. 다만 꾸준한 운동으로 등 근육을 강화하면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줄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더뎌진다. 둘째, 어깨와 허리가 앞으로 굽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등 부위 근육이 약해진다. 뒤에서 당기는 힘이 적어져 몸을 꼿꼿이 세우기 힘들어진다. 밭일 등 자주 등을 굽혀 일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등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도 잘 굽는다. 수시로 몸을 뒤로 젖히는 습관을 기르고, 수영 등 허리와 어깨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면 키가 줄어드는 폭을 줄일 수 있다.또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도 몸을 구부정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몸을 뒤로 젖히면 통증이 생겨 자꾸 몸을 앞으로 굽히게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고칠 수 있지만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방치하면 자세가 더욱 굳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셋째, 척추 뼈도 조금씩 가라앉는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뼈 속이 으스러지면서 내려앉는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혹은 넘어지는 등 뼈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잘 으스러진다.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흡연, 음주, 카페인 등 골밀도를 낮추는 요인을 줄이고 칼슘 섭취를 늘려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골다공증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 낙상 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도움말: 정상기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오재인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경외과 과장)
    외과2007/04/10 17:11
  • 이건희 회장 주치의의 비밀 처방?

    이건희 회장 주치의의 비밀 처방?

    지지난 주 수요일 ‘Health’에 소개된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의 건강관리법은 꽤 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신문사는 물론이고, 병원에도 문의 전화가 폭주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주치의여서 아마도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 같습니다.이 원장은 소식, 규칙적인 운동,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기사 제목도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 그것이 바로 특별한 건강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독자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기사 말미에 ‘최근 2~3년 전부터 영양제를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는 대목이 있는데 그 영양제가 무엇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무슨 약을 먹고 있나?”고 묻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몇 달 전 강신호 전 전경련회장의 건강법에 관한 기사가 나갔을 때도 독자들은 40~50대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여든 강 전 회장의 건강 관리 노하우보다 그가 보조적으로 복용하는 영양제에 더 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무엇인가를 먹어서 건강을 지키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정 음식이나 기능식품이 건강에 좋다면 하루 아침에 품절이 될 정도로 ‘쏠림 현상’이 강하고, ‘몬도가네식 보신관광’은 여전히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건강증진을 위한 대체요법도 외국에선 요가, 명상 등이 더 보편적인데 우리나라에선 93%가 먹는 대체요법을 선호했습니다.(대한보완통합의학회 4779명 조사 결과)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무엇인가를 먹어서 건강을 지키겠다는 노력은 ‘하수(下手)’ 중의 하수입니다. 반복되는 얘기지만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상수(上手)’는 운동, 소식, 금연, 절주, 스트레스관리 등 누구나 아는 상식을 묵묵하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비싼 영양제를 아무리 많이 복용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가정의학과2007/04/10 17:08
  • 주말 골퍼, 광선각화증 주의!

    주말 골퍼, 광선각화증 주의!

    골퍼나 낚시꾼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을 중심으로 피부암 전단계인 ‘광선각화증’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얼굴 피부에 불그스레한 반점이나 적갈색 각질이 관찰된다면 광선각화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광선각화증은 넓은 의미로는 피부암, 좁게는 피부암의 초기단계로 최근 들어 급속히 늘고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장기간 자외선 노출로 인해 얼굴, 귀, 목, 팔, 손 등에 많이 생긴다. 검버섯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점이 있는 부위에 적갈색의 거칠고 단단한 각질이 생겨 마치 사포를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검버섯과 다른 점이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돼 온 40대 이후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골프, 축구, 테니스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 특히 많이 발병한다.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미우 교수는 “피부암은 우리나라 사람과 거의 상관없는 암이었으나 최근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피부암으로 진단 받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자외선이 원인이므로 야외활동을 할 땐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철저히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오존층이 1% 감소할 때마다 자외선이 2% 증가하고 피부암 환자는 3%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골프를 칠 땐 게임 시작 전과 9홀을 돈 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고, 외출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소매가 긴 옷을 입고, 구름이 낀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고 발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피부과2007/04/10 17:06
  • '뚱뚱교 교주' 출산드라, 개종했다

    '뚱뚱교 교주' 출산드라, 개종했다

    “이 세상의 날씬한 것들은 가라. 이제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 먹어라!”고 외치던 ‘출산드라’ 개그우먼 김현숙(30)씨가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벌써 5㎏이나 뺐다. 그 동안 심경에 어떤 변화라도 있었냐고 묻자 “날씬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해지기 위해서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건강한 몸무게가 있는데 내 목표는 57~58㎏”이라고 답했다.사실 그녀의 체중감량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체중이 70㎏을 훨씬 넘었던 대학생 때 식사량을 줄이고 하루 다섯 시간씩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하며 두 달 만에 12㎏을 감량했다. 그러나 잠깐 방심하는 사이 체중은 6개월 만에 정확히 제자리로 돌아 왔다. 오기가 나서 다시 한 달 만에 5㎏을 빼고 음식 조심을 했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요요의 법칙’이 작용했다. 성장기 때 형성된 ‘살찌는 체질’ 때문이었다. 김씨는 중학교 때가지 키 163㎝, 체중 42㎏, 허리 22인치의 ‘말라깽이’였지만 부모의 이혼과 가족간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해결하면서 급속하게 골격이 커지고 살이 쪘고, 연극에 입문하면서 불규칙한 식사를 하다 보니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굳어졌다고 믿고 있다. 체중이 70㎏ 언저리에 있던 2005년 3월 TV 개그 프로그램과 인연이 닿아 ‘뚱뚱교 교주’가 됐다. 우스꽝스런 몸짓으로 “이 세상의 날씬한 것들은 가라”고 외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찜찜했다. 비만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 것부터가 힘들었고 체력적 한계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지만 “또 다시 살이 찔 텐데…”하는 실패의 기억이 자꾸 그녀를 잡아 끌었다. 김씨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어렸을 때의 날씬한 몸매는 ‘내게 어울리지 않는 몸’이라고 솔직히 인정하고 아주 적당한 정도로만 살을 빼겠다고 마음 먹었다. 단기간에 살을 뺏다 실패했던 과거의 경험들을 토대로 이번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아주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그녀에겐 체중감량보다 ‘살찌는 체질’을 고치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2007/04/10 17:01
  • 자궁 혹에 '헉' 놀라기 전에…

    자궁 혹에 '헉' 놀라기 전에…

    “내 안에 자궁이 있다는 걸 잊고 살았다. 한 달에 한번씩 봐달라고 신호를 보냈는데…. 난 벌을 받아 마땅하다. 무지한데다 무신경했으니까….” 모 방송국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서른 셋의 노처녀 병희는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눈물을 흘립니다. 미혼에 성 경험도 전혀 없는 처녀인 병희의 자궁근종은 많은 미혼 여성들의 공감과 함께 ‘혹시 나도?’하는 불안을 자아내기도 했지요.‘자궁근종’은 성 경험이 없고 나이가 어리더라도 걸릴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자궁에 혹이 생긴 것이에요. 자궁에 생기는 혹 중에서 가장 흔한 양성 질환입니다. 간혹 자궁에 혹이 생겼다고 하면 암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궁근종은 암과 달리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성인 자궁근종은 혹이 한 개만 생기는 경우보다 여러 개가 한꺼번에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의 크기가 웬만큼 커지기 전에는 증상이 별로 없어 자궁에 혹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내는 여성이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자궁근종이 생기면 아랫배가 돌처럼 단단하게 뭉치면서 아프고 생리 양이 많아지거나 생리할 때가 아닌데도 출혈이 있고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으로 오해하기 쉽지요. 하지만 일반적인 생리통 증상과 더불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이유 없이 어지럽고 피곤하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계속되면 무심히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혈기 왕성한 젊은 여성들은 혹도 잘 자랍니다. 이를 방치하면 자칫 불임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 혹의 크기가 작으면 수술을 하지 않고 혹이 더 커지는지를 살펴보지만, 혹이 커지면 혹 부분만 떼어내는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혹이 지나치게 크고 증상이 심하면 자궁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기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자궁의 혹 때문에 영원히 아기를 가질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건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산부인과2007/04/10 16:58
  • '클로렐라' 몸 속 중금속 배출 효과

    클로렐라(chlorella)가 체내 다이옥신과 카드뮴을 배출시킨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엄애선 교수는 미 오클라호마대 의대 정경원 교수, 한국임상시험센터 신혜승 박사와 공동으로 2005년부터 2년간 연구를 진행, 클로렐라를 먹은 쥐가 먹지 않은 쥐보다 체내 다이옥신과 중금속을 잘 배출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생후 6주된 수컷 쥐들에게 0.05㎍의 사염화다이옥신(TCDD)을 먹인 뒤 실험군에는 클로렐라를, 대조군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았다. 4주 후 관찰결과 클로렐라를 먹인 쥐들에게서 다이옥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대조군은 다이옥신이 지속적으로 검출됐다.또 카드뮴을 먹인 뒤 실험군에는 클로렐라를, 대조군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고 8주 후 관찰한 실험에서도 클로렐라가 체내 카드뮴을 소변과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렐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카드뮴 축적 농도가 간은 60~90%, 신장은 10~40% 이상 감소했다.엄 교수는 “동물 실험 결과이므로 사람 몸 속 중금속까지 배출시킨다고 확대 해석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사람에 대한 효과는 좀 더 연구를 진행해봐야 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국 실험생물학 연합회(FASEB)에 발표될 예정이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기타2007/04/10 16:56
  • 와인 많이 마시면 '와인잔 몸매' 된다

    와인 많이 마시면 '와인잔 몸매' 된다

    와인을 건강식품으로 착각하는 것을 경계한 지난 주 ‘Health 편집실’을 잘 읽었다.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식품에는 미네랄이나 비타민과 같은 미세영양소 외에 이름 그대로 큰 역할을 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있다. 따라서 식품을 평가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3대 영양소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엔 미세영양소만 중시하는 것 같아 아쉬운 느낌이 있다.와인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와인 속 미세영양소 ‘레스베라트롤’이나 ‘플라보노이드’에 관해선 알고 있지만 그것이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식품인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와인도 밥, 떡, 국수, 빵, 야채, 과일처럼 탄수화물을 주로 함유한 탄수화물 식품으로 우선 분류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널리 알려진 대로 탄수화물은 현대인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돼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돼 체지방 형태로 저장된다. 이런 이유로 복부비만의 주범은 지방이 아니라 바로 탄수화물이다. 와인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건강에 좋다고 벌컥벌컥 마시다간 금새 ‘뚱보’가 된다.그러므로 와인을 지혜롭게 마시려면 전체 탄수화물 섭취량을 잘 계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부가 자기 전에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각자 와인 120㎖와 함께 저지방치즈 30g과 땅콩 6알을 안주 삼아 마시면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끼를 와인만으로 해결한다면 남자는 와인 480㎖에 안주로 스테이크 120g, 땅콩 24알을 그리고 여자는 와인 360㎖에 스테이크 90g, 땅콩 18알이 적당하다. 만약 과일을 안주로 선택한다면 그만큼 와인의 양을 줄여야 한다. 다시 말해 와인과 과일 안주를 함께 먹으려면 남자는 와인 240㎖, 여자는 120㎖에 사과 반 개와 키위 1개 그리고 스테이크를 120g(남), 90g(여), 또 땅콩은 24알(남), 18알(여)이 적당하다./ 장준홍 웰니스의원 원장
    푸드2007/04/10 16:55
  • 6621
  • 6622
  • 6623
  • 6624
  • 6625
  • 6626
  • 6627
  • 6628
  • 6629
  • 66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