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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발목을 접질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냉찜질부터 찾는다. 하지만 냉찜질은 부기를 가라앉히는 응급처치일 뿐, 이후에는 다른 치료법이 필요하다. 이때 밥(RICE)과 고기(MEAT)를 기억하자. 다친 직후 급성기에는 RICE, 조직이 회복된 후에는 MEAT를 통해 서서히 다친 부위를 다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 첫번째, RICE = 다친 직후 안정 취하기RICE는 Rest(안정), Ice(냉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의 앞글자를 모은 단어로, 다친 직후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외상을 입으면 급성 염증반응이 생겨 다친 부위가 붓거나, 뜨겁게 열감이 오른다. 이때 차가운 얼음이나 팩을 사용해 1~2시간마다 15~20분씩 냉찜질하면 부기가 가라앉고 열이 내려간다. 다친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붕대로 압박한 뒤 심장보다 높게 거상하면, 혈액 등 다친 부위에 몰려있던 액체들이 내려가 부기와 염증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중앙대병원 정형외과 박승환 교수는 "RICE 치료법이 효과적인 급성 염증기는 일반적으로 48시간"이라며 "이후 붓기나 열감이 빠진 후에도 계속 한다면 오히려 관절이나 근육이 약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 MEAT = 움직이며 회복하기다친 부위의 불편감과 통증이 어느 정도 개선되면, MEAT를 실천해야 한다. MEAT는 Mobility(활동·가동), Exercise(운동), Analgesics(진통제), Treatment(치료)의 앞글자를 모은 단어다.MEAT 치료법은 다쳐서 안정을 취하던 부위를 다시 움직이고, 재활치료 개념의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아프면 진통제를 먹어도 좋지만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박승환 교수는 "진통제를 안 먹고 안 움직이는 것보다, 먹고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며 "발목과 같이 움직이던 곳을 안 움직이면 발생하는 통증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관절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외상의 정도에 따라서도 다르다. 인대가 심하게 손상되거나 파열됐을 경우 회복되는 시간인 6주 동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박승환 교수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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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9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중국과 브라질 등에서 유행 중인 치쿤구니야열병의 국내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치쿤구니야열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평균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952년 탄자니아에서 처음 보고됐고, 질병명은 관절통으로 몸을 구부린 환자의 자세에서 유래했다.뎅기열과 증상이 유사하지만, 일반적으로 중증으로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치사율은 1% 미만이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감염은 모기가 사람을 물 때 침샘에 있던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지만, 드물게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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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돌아보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은 무엇이며, 반대로 주의해야 할 식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본다.◇저녁 식사 늦을수록 대장암 위험↑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식사 시간이 늦을수록 생체리듬에 부정적인 영향 미치기 때문이다. 장내 일부 미생물은 생체리듬을 따라 활성화되기 때문에 취침 시간과 근접한 시각에 식사를 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미국 러시 의과대 연구팀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664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기와 대장암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 중 42%는 저녁 늦게 식사를 했다. 연구 결과, 1주일에 4회 이상 취침 전 세 시간 이내에 식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선종이 세 개 이상 생길 위험이 5.5배 더 높았다. 관상선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용종으로, 결장에서 흔히 발견된다.◇식이섬유 풍부한 식사 중요대장암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가급적 취침 4~5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게 좋다. 음주, 흡연, 가공육을 비롯한 육류 섭취는 줄여야 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매일 5색 채소와 과일 먹기를 추천한다. 붉은 사과, 노란 고구마, 초록 양배추, 하얀 마늘, 보라 블루베리 등이다.채소와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 역시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 정도로, 과일로 치면 야구공 두 개 크기, 나물 등 익힌 채소는 한 컵, 생 채소는 두 컵에 해당하는 양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식이섬유 섭취량이 늘수록 유익한 장내 세균이 늘어 장이 튼튼해진다”며 “또한 장 통과 시간이 빨라져 발암물질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대장암 발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이 대장 내 담즙산과 유리지방산에 붙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하루에 칼슘 300mg(우유 한 잔에 함유된 양)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17% 낮아졌다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운동으로 체중 관리하기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체중이나 복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 증후군이 있으면 대장암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동 교수는 “운동은 대장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대장함 위험률을 낮춘다”며 “매일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2017년 발표된 중국 쿤밍 의과대 연구팀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기준치 이상인 복부 비만일 경우 대장암 위험이 약 1.4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에 체지방이 집중된 사람일수록 대장 내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대장암 발생 가능성도 함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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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라면 자는 반려묘가 갑자기 “야옹” 하고 소리를 내거나, 꼬리와 수염을 살짝 떨고 다리를 움찔거리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꿈을 꾸고, 잠꼬대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잠꼬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때로는 건강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렘(REM, Rapid Eye Movement) 수면 단계에 진입한다. 렘수면은 수면 주기 중 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꿈을 꾸는 시점과도 깊이 연관돼 있다. 1960년대 신경과학자 미셸 주베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들이 수면 중에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고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렘수면 상태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고양이는 꿈꿀 때 흔히 가볍게 발을 움직이거나, 수염과 귀를 파르르 떨고, 낮은 소리로 잠꼬대하듯 울기도 한다. 때로는 꼬리를 흔들거나, 다리로 허공을 차는 듯한 동작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꿈속에서 장난감을 쫓거나 사냥하는 등의 행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가벼운 움직임은 매우 정상적인 현상으로, 대부분의 고양이에게서 흔히 관찰된다.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고양이의 잠버릇이 귀엽고 신기하더라도, 그 행동이 반복적이고 격한 양상을 띤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수면 중 ▲격한 전신 떨림 ▲갑자기 깨어나 깜짝 놀란 듯 방향 감각을 잃고 당황하는 모습 ▲과도한 침 흘림 ▲평소와 달리 크고 불안정한 소리 ▲낮 시간대까지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행동이 동반된다면 수면 장애나 발작이 의심된다. 특히 이러한 행동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면 중 과도한 근육 경련이나 이상 반응은 뇌 신경계 이상이나 간질성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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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 속에서 강아지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충직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전 세계 왕실에서는 특별한 품종의 강아지가 왕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역사와 함께 그 명성을 이어왔다. 왕실의 품위를 더하고 때로는 치유와 위안을 제공했던 대표적인 왕실견 5종과 이들이 특히 취약한 질병을 소개한다.◇페키니즈, 납작한 코는 호흡곤란 유발해페키니즈는 중국 왕실에서만 기를 수 있었던 귀한 품종이다. ‘사자개’라 불릴 만큼 풍성하고 긴 털, 납작한 코, 그리고 위풍당당한 걸음걸이가 특징이다. 독립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며, 충성심이 깊어 한 주인만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고 씩씩하지만, 납작한 코 때문에 호흡 곤란을 겪기 쉽다. 돌출된 눈은 먼지, 이물질, 바람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워 안구 질환에도 취약하다.◇퍼그, 주름이 많아 피부염 잘 생겨퍼그는 티베트 불교 사찰에서 시작돼 중국 왕실을 거쳐 유럽으로 전파된 역사가 깊은 품종이다. 주름진 얼굴, 동그란 눈, 그리고 짧고 매끄러운 털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온화하고 애교가 많으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장난기 넘치고 활발한 성격을 지녔다. 작은 공간에서도 비교적 잘 지내서 활동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반려견으로 적합하다. 퍼그 역시 코가 짧고 얼굴이 납작해 호흡기 문제를 겪는다. 또, 얼굴이 주름이 많은 퍼그는 주름 사이에 낀 이물질이나 세균으로 피부염이 잘 생기는 편이다.◇ 웰시 코기, 긴 허리로 허리 디스크에 취약해웰시 코기는 영국 왕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평생을 함께한 품종으로 유명하다. 짧은 다리와 긴 허리, 여우를 닮은 얼굴이 매력 요소다. 소떼를 모는 목양견이었던 만큼 영리하고 활발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체력이 좋아 활동적인 보호자와 지내는 것이 좋다. 긴 허리 때문에 흔히 허리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과 고관절 탈구 등에 취약하다.◇살루키, 유전성 심장질환에 주의해야살루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 파라오와 중동 지역 왕실에서 신성시됐던 품종이다. 날렵하고 우아한 몸매, 긴 다리, 그리고 부드러운 털이 특징이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며 조용하고 침착하지만, 한번 달리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사냥견이다. 살루키는 유전적 결함으로 심장 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섬세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햇빛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뼈가 얇아 골절 자주 발생해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중세 이탈리아 귀족과 왕실에서 사랑받았던 소형 그레이하운드 품종이다. 가늘고 긴 다리, 날렵한 몸매, 짧고 부드러운 털을 자랑한다. 주인에게 충성스러우며 애교가 많고 추위에 약해 실내생활에 적합하다. 덩치는 작지만 뛰어난 운동 능력과 민첩성을 지니고 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얇은 뼈 때문에 골절, 슬개골 탈구 등에 취약하다. 따듯한 환경을 좋아해 체온 유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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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나온 전망과 비교했을 때 건강보험 적자 전환 시점이 1년, 누적준비금 소진 시점은 2년 당겨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비상진료체계로 재정 고갈 시점 앞당겨져30일, 국회예산정책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2월 의대증원 사태 이후의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을 모두 고려할 때 건강보험 적자전환 시점이 2025년, 누적준비금 소진시점은 2028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의료 개혁과 비상 진료 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전망 추계’에서는 건보재정이 2026년부터 적자로 돌아서고 2030년엔 누적 준비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됐다. 2달만에 각각 1년, 2년 앞당겨 진 것이다.보고서는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투입된 건보 재정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정부는 지난해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이탈한 이후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진료 수가 인상으로 1조 5031억원, 수련병원 선지급에 1조4843억원 등 총 2조9874억원을 들였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금(12조1658억원)을 제외한 재정수지는 10조4414억 원의 적자를 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이에 대해 “건보 재정은 국민 건강보험료로 조성되는 공적 재원으로서 원칙적으로 가입자 진료비 보장에 사용돼야 한다”면서 “보건복지부는 유사시 건보 재정보다 국가재정을 우선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건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진 만큼 기금화 등 안정적인 재정 관리 체계를 마련할 때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4대 사회보험 중 건강보험만 기금 외로 운영되고 있어 재정 운용과 예·결산이 국회 심의를 받지 않고 있다. 기금은 예산과 달리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 자금을 운용할 수 있고 자율성과 탄력성이 보장돼 단기적 변동 상황에 대응하기 쉽다고 알려졌다.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여타 사회보험과 마찬가지로 기금 운용 평가 등을 통해 보다 엄밀한 재정 관리도 가능해진다.◇보험료 이의 재원 발굴해야현행 건보 체계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건보 총수입 88조 7773억원 중 보험료 수입이 86.2%로 보험료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연구원은 재정 균형을 위해서 현재 7.09%인 보험료율을 2032년 최고 10.06%까지 올려야 한다고 봤다. 현행법은 매년 건보료 예상 수입액의 20% 상당을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런 정부 지원마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도 했다.아울러 건보 재정 보전을 위해 보험료 이외의 재원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회보장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컨대 프랑스는 근로소득 외에도 퇴직연금, 이자·재산소득 등에 일정 세율을 적용하는 사회보장분담금(CSG)과 사회보장목적세(ITAF)를 도입해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보험료 수입 비중은 전체의 36.8%에 불과하며, 다양한 재원 조합을 통해 재정의 유연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대만은 제2세대 건강보험 개혁을 통해 고소득자에게 보너스, 임대소득, 배당금 등에 추가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정부지원금을 전체 수입의 36%로 법제화해 안정적 국고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당시 연구원은 “보험료율의 조정과 부과 대상의 확대 등을 통해 먼저 안정적 재정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인구 구조 변화 등에 따른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특정 목적세 등에 대한 단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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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아이파크몰·용산역 ‘식품안심구역’ 지정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9일 복합쇼핑몰인 HDC아이파크몰과 KTX 용산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153개소)에 위생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여름 휴가철에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파리바게뜨, 여름철 인기 과일 ‘메론’ 활용한 ‘인생크림빵 메론’ 출시파리바게뜨가 여름 인기과일 ‘메론’을 활용한 ‘인생크림빵 메론’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메론 생크림과 진한 메론 커스터드를 채웠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다.■ 오비맥주 카스, ‘2025 카스쿨 페스티벌’ 개최… “오감 만족 브랜드 축제”오비맥주 카스가 오는 8월 2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뮤직 축제 ‘2025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한다. 카스쿨 페스티벌은 서울랜드 곳곳에서 총 3개의 무대를 운영한다. 우선 메인 무대인 ‘프레시 스테이지(Fresh Stage)’는 지난해 보다 더 큰 규모인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에 조성된다. 해당 무대에선 K-POP,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천리 대극장에서 열리는 ‘레몬 스테이지(Lemon Stage)’는 밴드와 감성 팝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서울랜드 지구별 무대에서 열리는 ‘0.0 스테이지(0.0 Stage)’는 EDM과 DJ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피자, ‘한 그릇’ 열풍 속 전성기 맞아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외식비, 배달비 상승 등으로 인해 1인분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태생부터 1인식에 최적화된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주목받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5월 말, 최소 주문금액 없이 1인분 메뉴만 골라 주문할 수 있는 ‘한그릇’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 5천 원에서 1만 2천 원대 가격대로 구성된 이 카테고리는 출시 첫 주 대비 주문 건수가 12배, 등록 메뉴 수는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한솥도시락,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솥도시락은 전국 가맹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솥도시락은 전국 약 81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가맹점별 사용 가능 여부는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한솥도시락 가맹점 내 식사는 물론, 포장 및 배달 주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 코카-콜라사 토레타!, ‘윈터’ 여름 광고 비하인드 컷 공개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여름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토레타!와 윈터의 케미를 담았다. 햇살 가득한 수영장과 다채로운 색감의 소품, 그리고 윈터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토레타! 모델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이번 토레타! 여름 광고 비하인드 컷은 코카-콜라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화질로 확인,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롯데웰푸드, 크래비티 정모와 함께 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2화 공개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멤버 정모와 함께 하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 2화를 공개하고, ‘2025 설레임런’ 참가 티켓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미노피자, ‘핫 썸머 랍슈투 배달데이’ 진행도미노피자가 오는 8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핫 썸머 랍슈투 배달데이’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핫 썸머 랍슈투 배달데이’는 도미노피자의 인기 메뉴인 베스트 3종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블랙타이거 슈림프,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 자사앱 배달 주문 시 온라인 회원들에게 랜덤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금액은 9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제공되며, 특히 이번 ‘핫 썸머 랍슈투 배달 데이’ 프로모션 이용 회원 중 4명을 추첨해 자사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국가대표 자필 싸인 유니폼을 추첨해 증정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달콤·고소한 풍미 담은 신제품 ‘서울우유 초당옥수수’ 출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초당옥수수를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초당옥수수’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서울우유 초당옥수수’는 고품질 원유에 초당옥수수 특유의 높은 당도와 진한 옥수수 향이 더해졌다. ■ 대상 청정원, 매실·호박 담은 여름 한정 고추장 2종 출시대상 청정원이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매실과 호박을 활용한 시즌 한정 ‘순창 고추장’ 2종을 출시한다. ‘순창 우리쌀 매실고추장’은 국산 청매실을 사용해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순창 태양초 호박고추장’은 국산 호박을 청으로 담가 고추장에 더한 제품이다. ‘순창 우리쌀 매실고추장’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순창 태양초 호박고추장’은 전국 이마트에서 각각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풀무원건강생활, 인지기능과 눈 건강 동시 케어하는 ‘파워 스펙트럼’ 리뉴얼 출시풀무원로하스가 듀얼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지기능과 눈 건강을 복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파워 스펙트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워 스펙트럼’은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이 1일 섭취량 기준 국내 최대 함량인 1200mg 함유된 제품이다. 해당 원료는 풀무원이 흰목이버섯을 20년간 연구해 독자 개발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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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잘 닦아도 없어지지 않는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미국의 치의학 전문가이자 치과 장비, 기구 업체인 ‘프로던트(Prodent)’의 대표인 앨런 장에 따르면, 입에서 나는 알코올 향, 쇠 냄새, 비린내, 썩은 달걀 냄새, 곰팡이 냄새에는 각각의 원인이 있다. ◇과일 향, 알코올 향 → 당뇨병, 케톤 수치 이상 입에서 과일 향이나 알코올 향이 나는 이유는 당뇨병이 있거나 케톤체 수치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케톤체란 간에서 지방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수용성 분자 또는 화합물이다. 당뇨병으로 인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지방이 분해되면서 아세토아세트산, 베타-하이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톤 같은 케톤체가 간에서 생성된다. 앨런 장은 “특히 아세톤은 호흡으로 쉽게 배출되는데, 아세톤으로 인해 입에서 달콤한 과일 향이나 알코올 향이 나는 것”이라고 했다. ◇쇠 냄새 → 중금속 노출, 신장 기능 장애납, 아연, 구리, 수은 같은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면 침의 단백질·황 화합물과 반응해 입에서 쇠 맛이나 쇠 냄새가 날 수 있다. 앨런 장은 “중금속 노출은 빈혈, 복통, 신경계 증상과 입 냄새 변화를 동반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신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요독증(신장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이 배설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이 생기면서 요소(단백질 대사의 노폐물로, 주로 신장을 통해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성분)가 몸에 축적된다. 이 요소가 침 속에서 분해되며 암모니아·금속성 냄새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입에서 쇠 냄새가 날 수 있다.◇비린내 → 간 문제, 트리메틸아민뇨증 간은 단백질 분해 산물인 암모니아를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 해독이 제대로 안 돼 유기 화합물이자 생선 썩은 냄새의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이 혈액과 침으로 배출된다. 이로 인해 입에서 비린내가 나게 된다. 앨런 장은 “이 상황이 악화 되면 ‘트리메틸아민뇨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내에서 트리메틸아민뇨증은 트리메틸아민을 적절히 분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소변, 땀, 호흡에서 생선 썩는 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썩은 달걀 냄새→ 소화기 문제입에서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이유는 소화기에서 황화수소와 같은 황 화합물이 과도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위와 소장에서 단백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면, 단백질 속 황 함유 아미노산이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며 황화수소가 생성된다. 이 가스가 트림이나 호흡을 통해 나오면서 썩은 달걀 같은 냄새를 유발한다. 또한 위 무력증으로 인해 위 배출 속도가 느리거나, 위염·위궤양으로 음식이 오래 머물면 부패·발효가 심해져 황 냄새가 강해진다. ◇곰팡이 냄새 → 간부전 징후, 신장 문제간·신장 기능 저하로 독성 물질이 축적되면 입에서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간이 암모니아, 황화합물, 아민(암모니아에서 수소 원자가 탄화수소기로 치환된 유기 화합물) 등을 해독하지 못하면 이 물질들이 혈액에 쌓인다. 이후 황화합물, 아민류가 섞인 물질이 폐와 침으로 배출될 때, 곰팡이나 흙 같은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앨런 장은 “냄새가 지속된다면 심각한 경우 간성 뇌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성 뇌증은 간경변증의 말기에 나타나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뜻한다. 앨런 장은 “신장 기능이 저하해 곰팡이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했다. 신장이 요소·크레아티닌을 배출하지 못하면 혈중 요소가 올라가고, 이것이 침 속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곰팡이 비슷한 냄새를 유발한다. 특히 만성신부전 말기인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