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17 14:20
16일 데일리메디는 “수준미달인 21개소 거점병원이 지정 취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취재 = 데일리메디 이주연 기자)
<<<<전국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464개소 중 신종플루 환자를 위한 별도진료실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등 사실상 거점병원으로서의 수준미달인 21개소에 대한 거점병원 지정이 취소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는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일부 문제점이 발견된 21개소 의료기관에 대한 거점병원 지정 취소 절차를 시·도지사로 하여금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거점병원 지정이 취소되는 21개 병원은 ▲신종플루 진료에 필요한 별도 진료실이 없고 향후에도 추가 대책이 없는 경우 ▲내과 및 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인력이 없는 경우 ▲입원 진료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 ▲24시간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 ▲거점병원장의 역할수행 의지가 없는 경우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거점병원 중 92%에 달하는 419개소는 감염예방을 위해 별도 진료공간을 확보하거나 일반진료실에서 진료시에는 의심환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사용을 권하는 등 감염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복지부는 그러나 이외 감염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6개 의료기관에 대해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개선을 권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음압병상이나 중환자 병상 등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75%(340개소)였으며, 일반병실을 입원실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27%(122개소)였다.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119개소였으며, 나머지 병원은 전문검사기관에 수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를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거점병원은 70%(317개소)였으며, 평균적으로 의사 2.3명, 간호사 2.5명이 배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향후 환자 발생 규모에 따라 치료거점병원 추가 지정을 위한 사전 검토를 실시하고 다수 중증 환자 발생 대비해 소요되는 병상이나 인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의 지정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폐렴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기준으로 접근성 등을 고려해 시·군·구별 1개소 이상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전국 국·공립 병원 95개와 지역의료원 34개가 기본적으로 포함됐으며,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산부인과 전문병원, 투석병원 등은 제외됐다. >>>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17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