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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 막는 생활 습관 3가지

    평소에 올바로 눈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① 1시간에 한번 10회 눈 깜박인다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려면 눈을 자주 깜박거려야 한다. 사람은 컴퓨터, TV, 책 등 집중해서 무언가를 오랫동안 바라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는 1시간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10회 정도 눈을 깜박거리는 것이 좋다.② 하루 2~4회 눈꺼풀을 세척한다안구건조증 초기인 사람이 눈꺼풀 세척을 하면 안구건조증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눈꺼풀 안에 지방이 쌓여 산화되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므로 미리 눈꺼풀의 지방을 제거해주는 원리이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2~4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 중인 눈꺼풀 세척액을 사용하거나, 물과 샴푸를 5대 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눈두덩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30~60초 마사지해 지방분비를 촉진한 후 세척액을 적신 솜으로 눈꺼풀 주위를 살살 닦는다.③ 하루 5분씩 눈 마사지·찜질하루 5분씩 눈 주변부 피부나 관자놀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눈알을 상하좌우로 돌려 준다. 이렇게 하면 눈가에서 지방층을 만드는 마이봄선이 자극돼 눈물 부족으로 뻑뻑한 안구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단, 눈 마사지를 할 때는 눈 주변부를 마사지해야 하며, 안구를 직접 압박하면 안 된다. 자기 전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5분 정도 눈 위에 올려 놓는 눈 찜질을 하면 눈 밑 지방층 입구가 녹아 눈꺼풀 세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5:48
  • 가을에 3배 느는 안구건조증 각막 상하면 염증 치료제 써야

    가을에 3배 느는 안구건조증 각막 상하면 염증 치료제 써야

    날씨가 건조해지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신체기관은 어디일까? 바로 눈이다. 눈물은 안구의 표면을 얇게 덮어 눈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하지만 대기 중 습도가 60% 밑으로 떨어지면 눈물의 생산량보다 증발량이 많아져 눈에 '물 부족 사태'가 일어난다. 이 탓에 여름보다 습도가 떨어지는 가을에는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3배 많아진다. 김재찬 중앙대용산병원 교수팀이 2007년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안구건조증을 갖고 있었다. 안구건조증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경미한 사람은 인공눈물 사용인공눈물이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주지는 않지만, 경증(輕症) 안구건조증인 경우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인공눈물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서 되도록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투입해야 한다. 점안할 때 눈을 깜빡이면 인공눈물이 눈물길로 빠져나가므로 점안 후 30초간 눈을 감고 있는다. 눈이 뻑뻑한 증상을 느낀 뒤 점안하기보다 독서, 컴퓨터작업, 운전, 외출에 앞서 미리 점안하는 게 좋다. 방부제가 들어있는 것은 각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방부제가 없는 제품을 고른다. 인공눈물은 너무 자주 사용하면 눈물막이 파괴되거나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하루 4~6회만 사용한다. 최근에는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노란색 혈청 성분을 인공눈물로 이용하는 자가혈청 인공눈물도 나와있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방부제가 렌즈에 흡착될 수 있으므로 렌즈를 사용하기 5~10분 전에 미리 넣는다.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5:47
  • ‘꽃중년’가로막는 노인 4대 피부질환

    찬바람 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노인층 피부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노인의 피부질환은 피부노화에 의해 진피층이 얇아지고, 면역반응이 저하되며, 보습기능이 저하에 따른 피부 건조,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해 나타난다. 노화된 피부는 피부 질환이 잘 낫지 않고 세균 감염 등의 2차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피부과학회의 통계에 의하면 “노인층의 45%가 한 가지 이상의 피부질환을 겪고 있지만, 59%는 피부질환 증상을 가볍게 보거나, 진료비 부담 등을 이유로 치료를 등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인 대상포진, 검버섯, 두드러기, 소양증 등에 관해 대한피부과의사회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대상포진대상포진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면역력의 저하로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한 통증과 군집된 수포가 특징인데, 겪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밤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고 한다. 미국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대상포진에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고, 우리나라도 증가추세에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10대 전후에 수두를 앓았던 20% 정도에서 수두가 잠복해 있다가 50~60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동성으로 변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증상은 피부에 통증이 나타나면서 잇따라 띠 모양의 수포가 발생한다. 대상포진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가슴, 얼굴, 허리 순으로 나타나고 팔과 다리에도 드물게 생길 수 있다. 주로 한 쪽에만 국한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오한이 오는 등 감기 증세가 동반될 수 있으며 드물게 속이 메스껍고 설사가 나기도 한다. 보통 3~4주 동안 수포가 일어났다가 가피(딱지)가 앉으면서 피부병변은 사라지나60세 이상의 노인층은 통증이 수개월간 지속되기도 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신장이식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통증이 몇 년씩 이어질 수도 있다. 초기 통증이 심하고 전염성이 있으며 물집이 잡혔던 자리가 잘 치유되지 않았을 경우 수두처럼 움푹 패인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정맥 내로 주사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통증을 조절하고, 이차적인 세균감염을 막는 것에 있다. 발병 초기에 바로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통증이나 피부병변이 심할 경우 입원해서 치료받는 경우도 있다. △검버섯검버섯은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둥글거나 타원형의 갈색 또는 검은색의 사마귀처럼 살짝 올라온 반점이 얼굴이나, 목,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나타나나 자외선 노출과 관련이 없는 부위에도 생길 수 있다. 흉측한 색깔 때문에 간혹 피부암으로 의심하기도 하지만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다. 단, 검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흑색종은 피부암의 하나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따라서 이상한 반점이 생기면 한번쯤 의심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주로 많이 발생하는 경우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 둘 중 한 명만 검버섯이 있어도 자녀는 검버섯이 생긴다. 건강과는 관계 없으나 갑자기 수가 늘어난다면 내부장기의 암이 동반될 수도 있으므로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미 생긴 검버섯은 전용레이저, 냉동요법, 피부박피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검버섯은 주로 피부과에서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시술하는데 드물게 화학약품을 이용하거나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를 하기도 한다. 시술 후 딱지가 앉을 수 있는데 1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떨어지므로 일부러 떼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딱지가 떨어진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9/22 15:07
  • [건강단신]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스트레스 관리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김종우 교수팀)에서는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녀로 일상생활에서 본인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4주 동안 하루 30분 명상 훈련이 가능한 사람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명상, 요가, 기공 등을 1개월 이상 실시한 자, 혈압약이나 스테로이드제를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이다.참가자에게는 전문 의료진에 의한 심전도 검사, 자율신경감사, 스트레스 호르몬 검사, 기질 및 성격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명상CD, 명상수첩과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문의 화병스트레스클리닉 (02)440-7133~4 / 019-9152-4535 ◆스트레스 자가진단 척도 (이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해당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 필요) ① 의욕 : 평상시 기운을 돋게 해주던 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② 집중도 :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편지 대신 다른 손에 있던 아파트 열쇠를 우체통에 넣는다.③ 기억 :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자 했지만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자 누구에게 전화를 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④ 수면장애 : 알람시계가 울리기 1~2시간 전에 저절로 잠이 깨서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나’를 걱정하며 그냥 누워 있는다.⑤ 식욕 : 평상시보다 음식을 많이 먹는다. 혹은 평소만큼 식욕이 나지 않아 음식 먹기가 싫어진다.⑥ 인내 : 공중전화나 자동판매기 앞에 서너 명 이상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으면 초조해지기 시작한다.⑦ 동기 :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가 몹시 힘이 든다.⑧ 기분 :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혹은 전혀 기분이 안 나고 우울한 심정에 빠진다.⑨ 관계 :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불안하기만 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22 14:27
  • 말상 얼굴이 '입 호흡' 때문이라고?

    말상 얼굴이 '입 호흡' 때문이라고?

    아이 얼굴이 커가면서 점점 미워지는 것은 잘못된 호흡법 때문! 태어날 땐 예뻤던 아이들 중에는 클수록 ‘미운 오리새끼’가 되는 경우가 있다.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 모양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점차 얼굴형이 비틀어지거나 입이 튀어나오고, 주걱턱이 되는 등 미워지는 것. 그 이유를 잘못된 호흡 습관에서 찾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아이 얼굴 예뻐지는 두살 호흡법』의 저자인 김남선 영동한의원 코알레르기클리닉 원장에 따르면, 아이가 감기에 걸려 오랫동안 코로 숨을 못 쉬고 지내다보면 입 호흡이 습관이 돼 얼굴형을 비뚤어지게 할 수 있다.단지 코로 쉬어야 할 숨을 입으로 쉬었을 뿐인데, 왜 얼굴형이 뒤틀리는 걸까?입으로 오랫동안 숨을 쉬게 되면 입 안 압력의 균형이 깨져 장기적으로는 얼굴이 길어지고, 광대뼈가 편평해지고, 윗입술이 올라가서 치아교합이 불균형해져 점차 얼굴형이 이상하게 변하게 된다. 또한 입을 벌린 채로 있다 보면 입술을 자꾸 혀로 핥아서 입술도 갈라지고, 발음 또한 부정확해진다. 입 호흡이 몇 년씩 계속된 경우에는 잇몸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편도나 아데노이드 등 임파 조직이 병적으로 커지기도 한다. 잘못된 입 호흡은 외모상의 문제 뿐 아니라 성장 장애와 집중력·기억력 감퇴 등도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저자는 평소 입 호흡으로 생활하는 6∼18세 남녀 학생 1312명을 조사한 결과, 성장 부진이 50.3%(660명), 정서불안·학습부진·산만이 30.2%(396명)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입 호흡을 하면 깊은 잠을 자기 어려워 숙면 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도 부족해진다. 저자는 바로 이와 같은 이유가 청소년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코막힘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애들은 아프면서 큰다”는 속담처럼 아이의 잔병치레를 자연스런 현상으로 여기고 지나치기 일쑤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들의 입 호흡을 코 호흡 습관으로만 고쳐준다면, 얼굴 변형, 성장·학습 장애, 각종 알레르기 난치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성형과 치아교정, 비염, 천식ㆍ아토피 등과 같은 각종 알레르기 난치병에 들어가는 약 9조 원의 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청소년에게 이 같은 악영향을 끼치는 입 호흡의 원인을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감기, 아데노이드 비대와 같은 질병에서 찾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예방법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침·레이저·바이콤 복합치료 등의 최신 기기를 활용한 치료법과 더불어 ‘美호흡’ 체조와 자기 전에 간단히 할 수 있는 호흡법과 스트레칭 등도 자세히 알려준다.내 아이가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서 ‘10년 뒤 엄친아’가 되길 원한다고?  매일 아이의 비염과 아토피 때문에 속상해 하고 있는 모든 엄마 아빠들을 위해 저자는 두 살 때부터 호흡 습관을 점검해 아이가 입이 아닌 코로 호흡을 하도록 바른 호흡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1 18:36
  • [건강단신]신종플루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과 공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신종플루를 이겨내는 법’이라는 주제로 ▲ 신종플루 바로 알기(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 참가비나 사전 접수가 필요없으며, 관련 문의는 중앙대학교의료원 홍보실(02-6299-1128)로 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21 18:31
  • 치과, 언제 가야할까?

    살아가면서 가지 말아야 할 곳과 가기 싫은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치과’가 아닐까. 이러한 치과를 과연 언제 방문해야 옳은가에 대해 정답은 없다.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아 관리를 위해 연 2회 정도 방문하는 것이 적당하긴 하지만 양치질 중 자신의 잇몸 등 치아 주변에 예전에 보지 못했던 ‘작은 증상’이라도 나타났다면 바로 치과로 가는 것이 좋다. 마치 맹장염이 걸렸을 때 결국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와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치의학은 다른 의학 분야와 달리 스스로 관찰이 가능하고 관리를 할 수 있다는 데 그 중요성이 있다. 즉 치주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뱃속의 질병은 아프다는 증상만 갖고 어떤 병인지 알 수 없다. 내과 전문의에게 가야만 그 질환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주 질환은 치아가 전부 보이고, 스스로 잘 관찰하면 누구나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그것들과 다르다. 실제 자신의 치아가 이상하다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치과의 3대 질환으로는 △치아가 까맣게 썩어 들어가는 충치와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심하면 이가 흔들리기까지 하는 이른바 잇몸병인 풍치, △흐트러진 치열 혹은 주걱턱으로 불리는 부정교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질환 모두 누구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다른 말로 하면 치주 질환의 책임은 거의 100% 환자에게 있다는 말로도 해석 가능하다. 왜냐하면 치아는 하루아침에 푹하고 꺼지는 것이 아니며 성인의 경우 1년 이상 충치가 그대로 유지되기도 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치과에 가야 할 시기는 언제일까. 우선 충치의 상태에 대해 알아야 한다. 어금니의 윗면이나 바깥쪽 혹은 안쪽에 새까만 점(직경 1mm 정도)이나 혹은 까맣게 비쳐 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전혀 통증이 없고 찬물이나 뜨거운 국물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충치 초기 상태라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 썩은 부위를 갈아내고 어떤 재로로 갈아낸 부위를 메워야 한다.중기 단계에는 어금니에 구멍이 크게 나 있고 찬물을 먹으면 이가 시리고 통증이 생기지만 음식물을 먹지 않을 때 아프진 않다. 그러나 이는 썩은 부위가 이미 치아의 치수를 침범하고 있으므로 치료 과정을 거쳐 치아를 금속으로 덮어주거나 보철을 해야 한다. 위의 두 단계를 거쳐 끈질기게 참고 견뎠으나 찬 음식을 먹고 얼음을 먹어도 전혀 반응이 생기지 않고 음식이 썩은 부위에 끼어 들어가긴 해도 별 이상이 없는 듯 하다 말기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마치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온 경우와 같다. 의식은 있어도 치아는 거의 응급환자 수준인 셈이다. 치료 방법은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치수 치료를 해야 하지만 살아날 확률은 50% 정도다.이를 넘어서 치아의 뿌리는 물론 염증이 뼈 속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치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통증이 심하고 썩은 이의 잇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이미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의식도 없고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맞다. 해당 치아는 이미 죽었으며 발치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뼈 속으로 염증이 진행돼 곪아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충치가 이렇게 진행된 환자의 경우 발치해도 거기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2~3개월의 치유 과정을 거쳐 잇몸이 정상적으로 아물었을 때 발치한 부위에 자연치근을 대체할 인공치근을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류창현 거제미르치과병원 원장2009/09/21 13:33
  • 콩나물국·콩나물무침, 해장에 좋다고 암에도 좋을까?

    콩나물국·콩나물무침, 해장에 좋다고 암에도 좋을까?

    술 마신 다음날 어김없이 찾게 되는 콩나물. 숙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스파라진(asparagine) 덕분에 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 콩나물은 인기 음식 중 하나이다. 또한 콩나물 속에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추운 겨울에도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09/09/21 13:29
  • 우울할 때 '홀짝홀짝', 우울증 더 키운다

    우울할 때 '홀짝홀짝', 우울증 더 키운다

    낭만의 계절인 가을엔 우울을 핑계삼아 술 마시는 사람도 늘어난다. 하지만 한 두 잔의 술은 우울한 기분을 잊게 해 줄 수 있지만 우울증을 술로 다스릴 경우 오히려 감정 기복이 심화돼 우울한 기분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울할 때 마시는 술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여기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시켜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진다. 결국 우울한 기분 때문에 마신 술이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꼴이다. 실제로 알코올질환 전문병원 다사랑병원에서 2009년 9월 입원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알코올 의존환자 195명 중 42%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19%가 자살시도를 했던 경험자였으며, 두 항목 모두 남성 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9/21 13:24
  • 중년 남성 돌연사 80%가 급성심근경색

    중년 남성 돌연사 80%가 급성심근경색

    회사원 김모(43)씨는 운동 중에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생겼다. 단지 운동부족과 피로누적 때문이라 여겼지만 증상이 계속되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를 통해 내려진 진단은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평소 건강하던 중년이 돌연사하는 경우의 80%가 급성심근경색일 정도로 중년 남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에 대해 을지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정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심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09/09/21 11:04
  • 수술도 엣지있게! 1구멍 복강경 수술 각광

    수술도 엣지있게! 1구멍 복강경 수술 각광

    SBS TV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여주인공 박기자(김혜수)가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평소 배에 강한 통증을 호소하며 아랫배를 꽉 움켜잡던 그녀는 친구와의 통화에서 “생리통은 아닌데, 골반 한쪽이 뭉근하다”며 산부인과를 찾은 결과 자궁근종으로 판명된 것. 자궁 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중년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최근 젊은 여성에게도 쉽게 발견된다. 자궁근종의 경우 수술을 통해 간단히 혹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술 후 남게 되는 흉터 자국과 회복에 대한 걱정이 바로 그것. 최근에는 구멍 하나만 뚫는 복강경 수술이 확대되고 있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복강경 카메라나 수술 장비를 넣기 위해 3,4군데 절개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은 배꼽 부위에 한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따라서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수술 중 출혈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빠른 회복으로 입원 기간 역시 짧다. 하지만 작은 구멍 하나에 수술 장비가 모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길고, 숙련된 의사의 기술적 노력이 요구된다.아직까지는 자궁척출술, 난소절제술, 난소낭종 적출술, 신장적출술 등의 수술에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단,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은 복강내 유착이 적은 환자에 한해서만 시행이 가능하다. 이정렬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아직은 제한적으로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모든 수술 분야가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점차 다른 분야에도 확대될 것”이라며 “자궁근종의 경우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실시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지만 곧 시행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18 16:45
  • 대한민국은 지금 '항암 밥상' 차리기 열풍!

    대한민국은 지금 '항암 밥상' 차리기 열풍!

    "암 예방 식탁을 다시 차려라!" 한 권의 책이 우리가 매일 먹어오던 밥상을 뒤엎고 있다.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3년간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조사한 한 편의 보고서가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들과 항암 및 발암 효과를 총망라한 ‘항암식탁 프로젝트’(비타북스 刊) 책이 나온 것은 지난 7월 중순. 조선일보 건강면(7월 22일 보도)에 기사가 나간 다음날, 암 협회외 헬스조선에는 문의 전화가 폭주해 한때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었다. 그 뒤를 이어 SBS, KBS, MBC 등이 앞다퉈 방송하면서 파급 효과는 더욱 커져, 전국 유명 서점에서는 ‘항암식탁 프로젝트’가 건강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출간 7주만에 23쇄를 발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국민 항암식탁 차리기 열풍에 한 몫 하고 있는 것.
    암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18 16:41
  •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치료할 길 열리나

    김응권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팀이 최근 실험을 통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진행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아벨리노 증후군은 인체의 과도한 산화작용에 의한 각막 세포 손상 때문이 일어나는데,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항산화 물질을 이용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은 눈의 검은자에 흰색 반점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 실명에 이르는 유전질환이다. 이 질환은 진행속도가 느린데다 과립형 각막이상증과 증세가 유사해 1998년에야 학계에 보고됐을 만큼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는 약 4~5만 명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체세포 우성유전을 함에 따라 앞으로도 보유 인구 수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으로 시력이 떨어진 환자는 대개 각막 이식 또는 레이저 수술로 각막 혼탁을 제거했다. 하지만 이런 시술로는 그동안 완치가 불가능했고, 차선책으로 자외선 등의 외부자극을 피하며 최대한 진행을 늦추는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번 세브란스병원의 실험 결과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권 교수는 “항산화 물질을 이용한 치료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법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실험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실험 결과는 미국 병리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9/18 15:00
  • 된장국ㆍ된장찌개, 시간은 암도 이긴다?

    된장국ㆍ된장찌개, 시간은 암도 이긴다?

    한국인의 대표 발효식품인 된장. 된장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슬로우 푸드의 대표 식품인 된장이 암도 이겨 낼 수 있을까?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09/09/18 14:58
  • 한방화장품 지고 발효화장품 뜬다!

    한방화장품 지고 발효화장품 뜬다!

    한방 화장품이 인기를 끈 데 이어, 최근에는 발효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발효화장품이란 된장, 요구르트, 와인 등 음식에 적용되던 발효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한 것으로,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입자의 크기가 작아져 피부 흡수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또 최근 자연과 가까운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SK2 등 발효화장품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발효화장품 시장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로 발효화장품을 시작한 ‘미애부’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 소망화장품, 스킨푸드 관계사 아이피어리스, 더페이스샵 등 화장품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한효주, 김희선 등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발효화장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곳도 있다. 옥민 미애부 대표는 “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이라도 피부가 흡수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은 발효화장품의 인기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발효화장품의 경우 대개는 천연물질을 발효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발효과정 중에 아미노산, 항산화물질 등 기존의 없던 영양소가 늘어 영양학적 관점에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연발효화장품 미애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발효화장품을 시작한 시장의 선두주자로 천연발효화장품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목욕용품을 출시하면서 발효화장품의 영역을 바디제품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헤어제품 및 특수케어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미애부는 곡류, 과일, 채소 등을 발효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화장품의 80%를 차지하는 물도 발효수를 사용해 발효화장품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각기 다른 원료의 특성에 맞는 다중발효공법으로 균주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 천연원료의 영양분이 더욱 잘 흡수되도록 만든 것이 특징. LG생활건강의 ‘숨 37’은 다양한 원래를 있는 그대로 자연 발효시켜 만든 화장품으로 출시 2년 만에 연매출 500억 원대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자연발효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다양한 물질들을 얻을 수 있어 항산화, 보습,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효주를 모델로 내세우며 기존 고객은 물론 좀 더 젊은 층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발효화장품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김희선을 모델로 내세워 론칭한 스킨푸드의 관계사 아이피어리스의 ‘아름다운 술 달 daal’은 예로부터 술을 빚는 사람들의 손이 아기 피부처럼 곱고 하얀 것에 착안해 술의 발효에 사용되는 누룩과 효모를 화장품에 접목시킨 브랜드. 누룩을 이용한 천연 숙성 발효법을 사용했으며, 인삼, 당귀, 오미자, 라즈베리 등 4가지 성분 추출물 등 천연 유산균 발효를 통해 얻은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김희선을 모델로 기용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나는 녹두와 발효공법을 적용해 업그레이드된 ‘에코 36.9° 녹두(eco 36.9° nokdu)’ 클렌징 라인을 얼마 전 출시했다. 국내산 녹두를 36.9도에서 발효시켜 녹두가 가진 본래의 효능을 배가 시키고 항염, 항노화, 항스트레스 효과를 더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녹두 제품을 활용한 라인은 코리아나의 스테디셀러 제품이지만, 업그레이드된 발효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기술이나 발효성분을 일부 적용해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있는 곳도 늘고 있다. 소망화장품은 한방 복합 성분을 발효시킨 청정보양단과 녹용을 유산균을 이용해 저온 숙성 공법으로 발효시킨 발효 녹용을 각각 함유한 ‘다나한 RG∥ 포맨 아이크림’과 ‘다나한 효용고(膏) 썬에센스’를 출시했으며, 더페이스샵은 전통적인 음양발효 기술을 적용한 한방발효 화장품 ‘명한 미인도 미백 부분 크림’을 선보였다. 또 스킨푸드는 쑥을 옹기에 담아 24개월 동안 발효시킨 쑥 발효추출물로 만든 ‘쑥 발효 리치 바디 라인’을 출시해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뷰티헬스조선 편집팀2009/09/18 10:59
  • 정수근 사태로 바라본 ‘음주와 사회적 낙인’

    정수근 사태로 바라본 ‘음주와 사회적 낙인’

    최근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33)의 ‘음주 해프닝’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경찰 폭행 사건 등 이른바 ‘음주 파동’으로 인해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뒤 1년 여 만에 징계에서 해제, 실제 1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의 ‘사고’다. 최초 경찰에 접수된 신고 내용에 따르면 정씨가 호프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옷을 벗고 행패를 부렸다고 한다.그런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정씨는 옷을 벗기는 커녕 맥주 두 잔만 마시고 귀가했으며, 신고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열렬한 롯데팬이었던 종업원이 경기 전날 늦은 밤 ‘술 마시고 사고친 경력이 있는’ 정수근씨가 호프집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못마땅해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거나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기 보다는, 어쨌거나 선수의 은퇴까지 이어지게 된 이번 사건의 빌미는 ‘정수근의 과거 행실’이 중요한 근거가 되었음은 부인하기 힘들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은 전 세계 어느 민족보다 음주를 즐기며, 또한 음주 문화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한국인의 체질에 비추어 봤을 때, 잦은 과음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술자리에서 아직도 술을 강권하는 문화가 용서되는 우리나라의 술자리에서는 갖가지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편이다. 이런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터졌을 때 술에 취한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 또는 불쾌감을 준다. 나아가 그 사람과의 술자리를 두 번 다시 갖지 않으려 한다. 어쩔 수 없이 동석한 술자리에서도 최대한 멀리 떨어진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자 하기 십상이다. 설령 음주량을 조절하고 아무런 소란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조그마한 실수에도 손가락질을 받기 쉬우며,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메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쉽게 오해받는 인물이 된다. 즉 ‘문제 음주자’로서 낙인이 찍힌다는 이야기다. 정수근 씨가 바로 그 경우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18 10:57
  • 성인 46%, 속 쓰려도 그냥 참고 산다

    “가끔 속 쓰릴 때 있지만 그냥 참고 살아요.”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개원 1주년을 맞아 전국 성인남녀 1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화기 증상이 있을 때 ‘그냥 참는다’는 사람이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불량, 속쓰림,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때 주로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그냥 참는다’가 46%로 1위, ‘약국을 방문한다’가 18%로 2위, ‘자가진단으로 약을 복용한다’가 12%로 3위, ‘병원을 방문한다’가 11%로 4위, ‘민간요법 이용’이 6.3%로 5위, ‘기타’가 6%로 6위로 조사됐다.한편, 복통의 빈도가 높은 사람에게서 ‘소화기 증상이 있을 때 그냥 참는다’는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냥 참는다’고 답한 579명의 답변을 분석해보니, 한 달에 한 번 이상 소화기 증상을 경험한다는 사람이 68%, 그렇지 않은 사람이 32%로 나타났다. ‘약국을 방문한다’고 답한 220명 중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49%, 51%로 비슷했다. ‘자가진단으로 약을 복용한다’고 답한 148명 중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67%, 그렇지 않은 사람이 33%로 나타났다. ◆소화기관 건강하지 않은 사람 43.5%스스로의 소화기관이 건강한 편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건강한 것 같다’가 49.6%,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가 43.5%, ‘모르겠다’가 6.9%로 나타났다. 스스로 생각하는 소화기 증상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16.6%), 불규칙한 식습관(14.9%), 음주(14.7%), 운동부족(12.8%), 과식(7.7%), 복부비만(7.1%), 매운음식(6.2%)등이 있었으며 그 밖에도 불규칙한 생활습관, 짠음식, 흡연, 야식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매운음식이 위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에는 해롭다는 응답이 78.4%를 차지했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전문의는 “맵고 짠 한국 음식이 위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한국인이 위암에 많이 걸린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짠 음식은 위 세포의 변형을 촉발하지만 매운 음식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침식사 거르면 소화기 증상 빈도 높아설문 참가자 중 ‘아침식사를 거의 혹은 매일 챙겨먹는다’는 사람은 48%, ‘아침식사를 거의 혹은 매일 거른다’는 사람은 52%로 조사됐다. 두 그룹은 야식을 먹는 비율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그룹에서는 일주일에 2번 이상 야식을 먹는 비율이 28%에 그친 반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그룹에서는 일주일에 2번 이상 야식을 먹는 비율이 42.6%로 늘어난 것. 또한 대변을 보는 빈도를 비교했을 때,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그룹에서는 ‘매일 대변을 본다’는 사람이 76%로 나타났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그룹에서는 ‘매일 대변을 본다’는 사람이 72%로 낮아졌다. 홍성수 전문의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 점심이나 저녁때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소화기 건강에 좋지 않다.”며, “특히 야식을 먹는 경우 밤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따라서 낮에 일의 능률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증가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설문참가자 56.3%는 헬리코박터 균, 있는지 없는지 몰라헬리코박터 균의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6.3%가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성인 70% 정도가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에게 헬리코박터 균이 있는지 아는 사람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 또한 헬리코박터 균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했던 415명 중에서, ‘헬리코박터 균을 치료했느냐’는 질문에는 ‘방치했다’가 62.4%로 나타났다. 방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히 해가 될 것 같지 않아서(37%)’, ‘치료받을 시간이 없어서(22%)’, ‘귀찮아서 (20%)’, ‘의료진이 권하지 않아서(11%)’ 기타(10%)순으로 조사됐다.홍성수 전문의는 “헬리코박터 균은 세게보건기구(WHO)가 정한 발암물질 1등급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므로, 자신에게 헬리코박터 균이 있는지 없는지를 아는 것이 좋다”며, 특히 만성위염이 있거나 위·십이지장 궤양 등을 앓은 경험이 있는 경우, 또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헬리코박터 균을 없애는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9/18 10:40
  • 레이저 싸이클 요법으로 피부 고민 한꺼번에 해결

    레이저 싸이클 요법으로 피부 고민 한꺼번에 해결

    피부가 늙기 시작하면 주름만 늘어가는 게 아니라 모공도 확장되고 기미, 주근깨, 검버섯 같은 잡티도 많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런 피부노화의 문제를 한꺼번에 동시에 해결한다는 건 마술 혹은 거짓과 같은 얘기일 수 있다. 많은 화장품이나 피부외용제들이 이런 식으로 광고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한꺼번에 모든 피부 노화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기는 힘들다.최근에는 레이저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레이저가 개발됨에 따라 피부노화의 치료가 한층 다양해져서 오히려 의사나 치료받는 사람들 모두 적절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어려워졌다. 황규광 세련피부과 원장은 “최근에 나온 레이저 싸이클 요법(cyclic therapy)은 주름, 모공, 잡티 등 피부노화 현상에 다양하고 적절한 레이저를 돌아가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한 종류의 레이저를 반복하는 것보다 안전할 뿐 아니라 한가지 종류의 레이저  시술에서 오는 부작용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모공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흡입 고주파, 프락셀 레이저, 장파장 엔디야그(Nd:YAG) 레이저토닝(소프트필 혹은 블랙필로 불리기도 함) 등이 사용된다. 고주파기는 주름을 개선시키는 치료기로서 흡입고주파기는 주름을 삼차원적으로 교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흡입기(suction) 작용이 모공을 열어 주어 열을 모공 속으로 잘 침투시킬 수 있게 해 준다.프락셀 레이저는 피부 표면의 5분의 1정도를 레이저를 이용해 점상으로 깍는다. 이때 발생하는 열 효과를 주로 이용하며 모공에 열 기둥을 맞추어 떨어뜨리면 모공이 수축되는 효과를 얻는다. 이와 동시에 전체적인 주름이 같이 감소하고 검버섯, 기미 등도 함께 깎여 색이 옅어진다. 이때 각 문제점에 따른  기준을 잘 설정하고 시술하는 것이 관건.장파장 엔디야그 레이저 토닝(소프트필)은 숯 카본용액을 모공 속에 침투시키고 엔디야그 레이저를 쏘이면 모공 속의 카본 입자가 레이저를 흡수, 열을 발생시키며 모공이 축소되는 원리다. 또 피부 표면이 열 전달로 인해 가볍게 다림질하는 효과도 얻어 플라스마 피부 재생기와 비슷한 열 작용을 한다. 이밖에도 각 클리닉에 따라 제네시스, 타이탄, 폴라리스 등 이와 관계된 기계들은 수도 없이 많고 전문가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레이저 싸이클 요법에서는 한 레이저가 여러 작용을 동시에 수행하는 치료법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다. 황원장은 “레이저 싸이클 요법은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미용적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9/17 16:09
  • 세브란스병원, 신종플루 항체 치료제 개발

    세브란스병원과 ㈜셀트리온은 2009년 9월 16일 합동으로 신종플루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공동 연구 협약서를 체결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률이 높아지는 추세며, 유일한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변이가 나타나고 있다. 예방백신의 효과 또한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에 또 다른 치료 대안 및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셀트리온은 공동 연구 개발을 착수해 신종플루 항체를 발굴해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멀티항체를 개발하기로 했다. 신종플루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회복기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해 혈액 내 항체를 스크리닝하는 작업을 향후 1-2개월 내에 1차적으로 수행하고, 얻어진 항체 바이러스 중화능력 검사를 거친 후 이를 통해 획득된 항체를 셀트리온에서 세포주를 개발해 연내에 동물 전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면,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팀이 주축이 되어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성공할 경우 신종플루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측은 "상업화가 되는 시점은 2010 하반기가 될 것이며, 이번에 개발되는 치료제는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17 14:20
  • 신종플루 거점병원 21개, '기준미달'로 취소

    16일 데일리메디는 “수준미달인 21개소 거점병원이 지정 취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취재 = 데일리메디 이주연 기자) <<<<전국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464개소 중 신종플루 환자를 위한 별도진료실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등 사실상 거점병원으로서의 수준미달인 21개소에 대한 거점병원 지정이 취소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는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일부 문제점이 발견된 21개소 의료기관에 대한 거점병원 지정 취소 절차를 시·도지사로 하여금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거점병원 지정이 취소되는 21개 병원은 ▲신종플루 진료에 필요한 별도 진료실이 없고 향후에도 추가 대책이 없는 경우 ▲내과 및 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인력이 없는 경우 ▲입원 진료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 ▲24시간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 ▲거점병원장의 역할수행 의지가 없는 경우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거점병원 중 92%에 달하는 419개소는 감염예방을 위해 별도 진료공간을 확보하거나 일반진료실에서 진료시에는 의심환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사용을 권하는 등 감염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복지부는 그러나 이외 감염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6개 의료기관에 대해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개선을 권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음압병상이나 중환자 병상 등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75%(340개소)였으며, 일반병실을 입원실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27%(122개소)였다.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119개소였으며, 나머지 병원은 전문검사기관에 수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를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거점병원은 70%(317개소)였으며, 평균적으로 의사 2.3명, 간호사 2.5명이 배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향후 환자 발생 규모에 따라 치료거점병원 추가 지정을 위한 사전 검토를 실시하고 다수 중증 환자 발생 대비해 소요되는 병상이나 인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의 지정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폐렴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기준으로 접근성 등을 고려해 시·군·구별 1개소 이상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전국 국·공립 병원 95개와 지역의료원 34개가 기본적으로 포함됐으며,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산부인과 전문병원, 투석병원 등은 제외됐다. >>>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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