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치매 건강강좌 개최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1일 오후2시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치매, 노화가 아닌 질병입니다.'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치매 증상 및 조기 발견법, 치매 검사와 치료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한국형 치매선별 질문지를 통해 현장에서 자가 치매 검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협압 등 건강검진도 이뤄진다. 문의 (02) 2270-0534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나누리병원은 오는 12, 13일 이틀간 서울 논현동 나누리병원 본원에서 ‘2011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의료진을 포함한 적 직원이 기증한 옷과 책,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협력업체가 기증한 농산물,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로 꾸며진다. 나누리병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대관령, 전남 영광, 전북 익산 지역의 특산물 코너도 마련된다. 문의 1688-9797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과 진단, 새로운 치료법, 통증의 관리 및 운동요법과 눈 건강관리 등을 알려준다. 문의 (02) 2258-2032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5/09 14:4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5/09 14:44
치질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국민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입원 다발생 질병 1위를 차지했다. 2009년에만 21만4107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을 정도. 이렇게 흔한 질병이건만, 치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치질, 정확히는 ‘치핵’이다일반인들이 흔히 치질이라고 생각하는 질환은 대부분 ‘치핵’을 지칭한다. 치핵은 배변시 가하는 힘으로 항문 주위나 하부 직장에 혈관을 덮고 있는 피부와 점막이 늘어나서 생긴 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된 증상은 항문의 불편감이 느껴지진다든지, 변을 볼 때 통증없이 빨간 피가 변기에 퍼진다든지, 아니면 항문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온다든지 하는 것들이다.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눌 수 있다. 항문 입구에서 2~3c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이빨 모양처럼 생긴 치상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치상선 위쪽에 생기는 경우를 내치핵, 치상선 아래쪽에 생기는 경우를 외치핵이라고 한다.내치핵은 항문 안에 있다가 대변 볼 때 빠지는데, 손으로 밀어 넣으면 쏙 들어간다. 크기는 콩알만한 것에서부터 계란 크기만한 것까지 다양하다. 모양도 고무지우개처럼 생긴 것도 있고, 오이처럼 생긴 것도 있는 등 다양하다. 내치핵은 초기에는 아프지 않지만, 악화되어서 조직이 찢어지면 쓰라리고 아프며 출혈도 심할 수 있다.외치핵은 치상선 아래에서 염증이 생기고 혈관이 늘어져 생긴다. 언제나 쉽게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변 볼 때 가끔 출혈이 있다. 내치핵에 비해 통증이 심한 편인데, 치상선의 위쪽은 신경이 조금, 아래쪽은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치핵 치료 및 수술은 언제 받아야 할까 치핵의 진행정도는 탈항상태에 따라서 1도부터 4도 치핵까지 분류한다. 1도는 출혈은 있지만 탈항은 없는 상태를, 2도는 변볼때 탈항이 되지만 곧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를, 3도는 변볼때 탈항이 되어 배변 후 시간이 지나서 들어가거나 밀어넣거나 누워야만 들어가는 상태를, 4도는 변볼 때 탈항된 것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다시 나오는 상태를 말한다.치핵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소화기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 대장항문외과 김경호 전문의는 “치핵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치핵절제술”이라고 말했다. 치핵을 좌욕이나 약으로 통증과 출혈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좌욕과 약을 사용한다고 해서 치핵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진행된 치핵은 수술을 해야 해결되는 외과적 질환이다. 3도, 4도 치핵에 해당되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2도 치핵에서도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한편, 치핵을 수술하지 않고 오래도록 방치하면 암이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치핵과 암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치핵의 증상 중 특히 출혈은 대장암 및 직장암이나 다른 위장관 암의 증상과 유사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적절한 진료 없이 약국에서 직접 약을 사먹거나, 민간 요법만을 시행하는 행동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생활 속에서 따라할 수 있는 치핵의 증상완화 및 예방법하나. 변비를 예방하라변비가 있으면 치핵이 잘 생긴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딱딱한 대변을 억지로 볼때 항문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변비 예방을 위해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채소와 잡곡밥 등 다량의 섬유질을 함유한 식사를 하도록 한다. 한편, 가급적이면 아침식사를 꼭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대개 위가 비어 있게 되는데, 이때 아침식사를 하면 위-결장 반사가 일어나서 대변을 원활하게 볼 수 있다. 유산균 발효유 복용도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둘. 항문 주위의 공기소통이 중요하다치핵 예방을 위해선 헐렁한 면소재의 옷을 입어 항문 주위의 공기소통을 원활히 해주거나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히다. 항문괄약근 강화를 위한 항문조이기 운동, 누워서 다리를 직각으로 들고 무릎을 굽혔다 펴기를 반복하는 하지유연운동도 예방에 효과적이다.셋. 술을 멀리하자술은 치핵에 절대적으로 해롭다. 치핵은 항문의 혈관이 뭉쳐있는 정맥총과 관련되어 발생한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액유입이 촉진되어 정맥총으로 많은 양의 혈액이 공급되는데, 혈관의 탄력성은 떨어져서 유입된 혈류가 빠져 나가기가 어려워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늘어나 정체되어 있게 된다. 치핵이 있는 사람이 만취상태로 잠든 후 다음날 일어나 보면, 치핵이 하룻밤 사이에 충혈되고 커져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넷. 의자나 변기에 너무 오래 앉지 말자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이 압박돼, 항문 근처에 혈액이 울체되어 치핵이 생기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이 밑으로 처지게 되면서 항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울체되기 쉽다. 변의를 느끼면 참지 말고 가급적 빨리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보되, 대변은 5분 안에 완전히 보도록 노력한다. 이때 손으로 배를 꾹꾹 눌러 쓰다듬어 내리면서 대변을 보면 직장에 잔류되는 변이 없이 완전히 배설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섯. 목욕이나 좌욕을 자주 하라목욕을 자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항문정맥총의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따뜻한 물에서 전신욕을 즐기는 것도 좋고, 항문좌욕을 하는 것도 좋으며, 항문에 샤워기를 대고 항문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배변 후 비데를 사용하는 것도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데 수압을 너무 높여 통증을 느낄 정도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치열 등으로 항문에 상처가 있어서 통증이 있을 때는 상처가 나아 통증이 없을 때까지 비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09 13:25
"수술용 로봇은 미국에서 개발됐지만,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 볼티모어 프랭클린 스퀘어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철 과장<사진>은 지난 4월 23일 서울행 비행기를 탔다. 세브란스병원 로봇 수술 트레이닝센터에서 2주간 로봇수술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서다. 그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복강경 수술 전문가다. 1994년 세인트 조셉병원에 가장 큰 규모의 복강경 수술 트레이닝센터를 열고, 2004년에는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최초로 대장암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보다 회복률이 빠르고, 감염률이 적다는 학술적 근거를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로봇 수술은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의 정확도 등 장점이 많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수술용 로봇은 전립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에만 주로 이용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 의사들은 수술용 로봇으로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 후두암 등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대장암 로봇수술을 배우러 한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로봇은 복강경에 비해 10배까지 확대되는 확대경으로 수술 부위를 정교하고 보고 깊이감을 느낄 수 있으며 로봇 손 끝 부분이 자유롭게 움직여 절개 후 봉합하기가 수월하다. 대장암은 암세포가 골반 깊숙이 위치해 있는데다, 림프선은 잘 제거하고 신경은 보존해야 해 로봇 수술을 했을 때 장점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수술용 로봇의 보급이 한국만큼 활발하지 않다. 의사들이 로봇 수술을 배우는데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일례로 로봇수술을 하는 병원에 수술복을 입고 들어가 참관만 하려고 해도 해당 주(州)의 의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미국 대학병원 의료진이 로봇 수술을 견학하러 한국에 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김형철 과장은 "한국은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로봇 수술의 재발률, 생존률에 대한 장기적인 데이터가 나와 학문적으로 인정을 받으면 로봇 수술 분야에서 전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09 11:12
안과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09 08:57
비만체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09 08:57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마음이 한없이 무거운 사람들이 있으니, 짧은 소매의 옷을 마음 편히 입기 힘든 커다란 흉터를 가진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흉터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흉터를 가진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흉터로부터 영향을 받는데, 흉터 부위의 고통과 같은 신체적인 영향은 물론 심리적으로 콤플렉스 혹은 대인 기피증을 겪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까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흉터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흉터에 따른 부작용은 어떻게 극복하면 되는 것일까?음식을 조리하다 벤 상처, 아이를 분만하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 교통사고로 다친 상처 등 작건 크건 흉터가 되기 전의 상태를 상처라고 한다. 이 상처가 흉터가 되기까지는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흉터는 몸을 다쳐서 부상을 입은 상처가 아물고 남은 자국으로, 질병이나 손상으로 인해 피부에 변형이 일어난 것이다. 일단 피부에 흉터가 자리 잡으면 완치는 어렵다.상처가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흉터가 되기 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다.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미 흉터가 되었다면 치료과정에 대해 기간, 방법, 가격에 대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흉터는 초기 손상 및 염증 등의 정도에 따라 피부 층의 침범이 다르며 그에 따른 치유 결과가 각기 다르게 나타나므로 치료도 동일할 수 없다. 크게는 수술 시 부득이한 절개로 인한 흉터부터 작게는 어린 시절 넘어져서 생긴 흉터까지, 흉터의 정도에 따라 피부 침범이 다르고, 흉 또한 다르기에 그 흉터에 적합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는 전문 병원에서 시술을 받아야 더 큰 신체적, 정신적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종종 흉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더 큰 흉터를 야기하는 부작용들이 생기곤 했는데, 이는 기존의 흉터 제거술, 피부이식술인 레이저 박피술, 프락셀 레이저술, 플라즈마시술, 절개후 재봉합술, 메조테라피, 더마롤링 등이 피부 전 층에 걸친 변화를 모두 컨택할 수 없었고, 각각에 대한 치료 적응증이 매우 적어 적절한 치료효과를 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때문에 또 다른 형태의 흉터나 더 나빠지는 결과까지도 흔히 나타났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흉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흉터 전문 해피클리닉 이용 원장은 “흉터들은 피부 전 층에 걸쳐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피부 전 층(각질층, 표피층, 진피층, 피하지방층)을 전부 접촉시키는 시술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하층의 흉터까지도 해피클리닉 에서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 자가혈재생, 주사요법(메조테라피, 필러, 금침술, 롤링술), 필링, 색소치료를 병용하는 해피 올컨택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복합적인 시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5/09 08:56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인체에 유해한 각종 중금속 성분이 섞인 황사와 계절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봄철 피부 보호법을 알아본다.◆생활 자외선 UV A 차단은 PA로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것은 물론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생활 자외선이라 불리는 UV A는 피부 속 깊숙이 작용해 색소 질환뿐 아니라 주름에 이르는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원인이다.자외선 차단제 제품 앞에 표시된 +, ++, +++가 UV A 차단지수를 뜻하는데, + 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PA+는 '차단 효과가 있음', PA++는 '차단 효과가 높음', PA+++는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음'으로 해석하면 된다. 가벼운 봄나들이에는 최소한 PA++이상인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레져 자외선 UV B 차단은 SPF로SPF는 피부 붉어짐, 물집, 화상 등을 일으키는 레져 자외선 UV B차단 능력을 말하며, 30, 50 등과 같이 숫자로 구분한다. SPF 지수 '1'당 약 15분의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는다. SPF 30인 자외선 차단제는 30 * 15분 = 450분으로 대략 7시간 반의 차단기능이 있는 것이다. 차단 지수 숫자가 높다고 자외선 차단량이 많은 것은 아니다.천연발효화장품 미애부 옥민 대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한 번 바르는 것 보다 낮은 지수의 제품을 자주 덧바르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선글라스․긴팔 셔츠로 눈ㆍ피부 보호자외선만큼 반갑지 않은 봄철 불청객으로 황사를 빼놓을 수 없다. 황사에 의한 중금속과 대기오염물질은 콧물, 재채기, 눈 주위의 따가움과 피부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긴팔 옷 등으로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온라인 쇼핑몰 스타일티바 스타일팀 홍세화 팀장은 자외선과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봄비가 내린 후 찾아오는 쌀쌀한 봄바람도 함께 막아주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얇고 가벼운 소재의 긴팔 셔츠를 꼽았다. 여기에 선글라스까지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과 함께 안구보호까지 할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5/09 08:56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09 08:56
최근 경제력을 가진 50대 이상의 중·노년 소비층 ‘액티브 시니어’가 소비 파워로 부상하고 있다. 노년층을 지칭하는 ‘실버’가 노인의 이미지를 쏙 뺀 ‘시니어’라는 호칭으로 대체되고 활동성과 경제력까지 더해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자기 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액티브 시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를 잊게 만드는 건강. 이들에게 노화현상은 더 이상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니다. 노화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유예할 수 있는 것이다. 건강은 질병을 치료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함으로 유지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믿는 것이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관리다.품위를 떨어뜨리는 배뇨장애, 관절염, 빠진 치아에도 적극 대응해먼저 액티브시니어들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품격을 떨어뜨려 적극 대처하게 만드는 질환이 있다. 소변보는 데에 문제가 생기는 배뇨장애, 관절이 아파 왕성한 사회활동을 방해하는 퇴행성관절염, 먹는 재미를 떨어뜨리는 치아상실이 대표적이다.먼저 배뇨장애는 시니어들에게 소변 횟수가 잦아지거나 새어나오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게 만든다. 또 소변으로 인한 냄새는 일상생활에 당혹감과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다. 기존에는 성인용 기저귀에 의존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초기 치료를 받는 이들이 많다. 시니어들의 배뇨장애 원인은 다양하지만 여성의 경우,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괄약근)이 느슨해지는 복압성 요실금이,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복압성 요실금은 허벅지를 통해 의료용 테이프를 삽입하는 방식인 TOT요실금 수술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으며, 전립성 비대증 또한 약물이나 전립선 절제술 등을 통해 시술한다. 시니어들에게 배뇨장애는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점점 악화된다는 인식이 있어 근본원인에 맞춰 치료를 받으려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액티브시니어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지장을 주는 관절염도 고민되는 질환 중 하나. 관절염에 시달리는 시니어들은 관절 연골이 손상되면 관절을 쓰는 운동이 힘들어지고, 한 번 열심히 운동한 후에는 며칠 쉬어야만 한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계단이나 등산을 피하게 된다. 때문에 이들은 관절염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약물치료를 받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관절이 좀 아프다 싶으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하게 진단받고, 해야 할 운동과 피해야 할 운동 등 운동처방을 받아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센스 있는 액티브 시니어의 특징이다.나이 들수록 더욱 절실해 지는 ‘먹는 재미’를 잃게 하는 치아 손상도 액티브시니어들에게 감추고 싶은 골칫거리다. 음식을 씹는 것이 힘들 뿐만 아니라 외모에도 마이너스가 되며 치아손상이 심하면 발음이 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스켈링은 기본이고, 인공치아인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 크다. 임플란트를 미루면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조골까지 손상돼 치료가 더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선다. ‘입 안에 중형차 한 대를 넣고 다닌다’는 말이 드문 얘기가 아닌 것이다.액티브 시니어, 자신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검진 등으로 폼나게 관리액티브 시니어에게 정기 건강검진은 필수사항이며 어떤 검진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꼭 맞는 검진이냐는 것이 관심거리다. 때문에 일률적인 패키지 검진보다는 자신의 성별과 연령은 물론, 병력과 가족력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선호한다.위 수면 내시경검사가 포함된 기본형 검진에 수면 대장내시경, 저선량 흉부 CT, 뇌 MRI, 심장 CT 등을 선택적으로 추가하며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사, 남성의 경우 전립선 초음파 검사가 더해진다. 그밖에 종합병원에서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해 ‘1박2일’ 또는 ‘2박 3일’로 진행되는 VIP 검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특실에 입원해 양성자방출단층촬영기(PET)를 이용하는 치매검사를 비롯하여 세밀한 검사를 받는데, 전담의사와 간호사 등이 배치돼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된 세월의 흔적 대신 꾸준한 관리로 자신감 UP!이밖에도 외모관리는 위해 얼굴의 늘어진 주름과 검버섯을 지우기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도움도 받는다. 한 성형외과에서는 70대 여성 환자가 ‘젊어 고생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쭈글쭈글한 손 주름을 펴는 시술을 받는 사례도 있었다. 액티브 시니어는 보톡스나 필러 등의 주사요법과 특수 실을 이용해 얼굴 주름을 펴는 시술을 선호한다. 특히 고주파 레이저 치료는 피부에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름 펴는 시술로 인기가 높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09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