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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았을 때 위험하다

    허리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았을 때 위험하다

    직장인 김기환(38)씨는 최근 휴가철을 앞두고 살을 빼기 위한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헬스장을 찾은 지 1주일 만에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바쁜 직장 생활로 운동을 자주 하지는 못했지만, 평소 스포츠를 자주 즐기는 편이다 보니 유연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화를 부른 것이다. X-ray와 MRI까지 정밀 검사를 받은 김씨의 병명은 ‘요추 염좌’와 허리디스크 초기였다. 최근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노출에 대비해 갑작스런 다이어트나 운동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요추 염좌 및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남자의 경우 본인의 체력을 생각하지 못하고 마음만 앞서다 보니, 무거운 아령이나 헬스기구들을 들다가 허리 근육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복근 강화운동을 하다가 급성 디스크 탈출로 병원에 실려 오는 환자들도 종종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7/03 09:25
  • 기저귀 피부염 ‘주의’‥5년 새 23%나 늘어

    기저귀 피부염 ‘주의’‥5년 새 23%나 늘어

    주부 김모(34)씨는 생후 11개월 된 아이 기저귀를 갈다가 깜짝 놀랐다. 아이 엉덩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있던 것. 놀란 마음에 병원에 가니 의사는 “기저귀가 원인”이라며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 항상 기저귀 부위를 건조하게 해주고,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기저귀(냅킨)피부염’이 최근 5년 사이 23.2%나 증가했다. 대부분 영유아기에 발생해 0세 영아 12.2명당 1명, 1세 영아 15.2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서서히 늘어나 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크게 증가한다. 또한, 영유아뿐만 아니라 요실금이나 대소변 장애가 있어 기저귀를 사용하는 성인층에서도 발생해 꾸준한 진료환자의 증가세를 보였다.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기저귀 피부염이란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나타나는 다양한 염증반응을 말한다”며 “지속적으로 습한 환경에 노출돼 피부가 짓무르고, 피부와 기저귀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며 나타난다”고 말했다. 기저귀가 닿는 돌출부위(엉덩이, 성기, 하복부, 넓적다리)에 붉은색 반점을 시작으로, 경계가 명확한 타원형 구진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생후 3~12에 시작돼 6~12개월에 가장 많이 걸린다. 또한, 습한 환경이 주된 악화 요인이기 때문에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기저귀피부염를 예방하려면 청결과 건조가 가장 중요하다. 기저귀는 흡수력이 좋은 일회용 기저귀 사용을 쓴다. 대소변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기저귀를 자주 갈아준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약한 스테로이드를 발라주면 좋다. 보통 일주일 이내 단기간으로 사용한다. 칸디다(진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의심되면 항진균제를 쓴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7/03 09:24
  • 한국 축구 선수들이 ‘명줄’ 짧은 이유

    한국 축구 선수들이 ‘명줄’ 짧은 이유

    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축구는 이번에 대한체육학회에서 메달 유망 종목으로 분류할 만큼 기대감이 큰 종목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선수들의 부상 관리가 절실하다. 지난해 6월부터 올림픽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왔던 홍정호 선수는 K리그에서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약 9개월간 결장이 불가해지면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십자인대 파열’은 스포츠 손상 중 흔하게 일어나는 부상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03 09:23
  • 164㎝·100㎏에서 이만하면 속옷(?)같은 비키니 입자

    164㎝·100㎏에서 이만하면 속옷(?)같은 비키니 입자

    커리어우먼 신모(31)씨는 20개월 전 키 164㎝, 몸무게 100.4㎏으로 체질량지수(BMI) 37.3 인 고도비만 환자였다. 옷을 사러 다니는 것도 자유롭지 못했고, 여름에 아무리 더워도 민소매 위에 꼭 가디건이나 볼레로와 같은 윗도리를 입어서 삐죽삐죽 튀어나온 살과 두꺼운 팔뚝을 가려야 했다. 한 여름 비키니는 남의 나라이야기였다.그랬던 그녀가 20개월 전 서울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을 만나 위밴드수술을 받고 달라졌다. 무엇보다 이젠 남의 시선 따위 상관없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옷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올 여름 비키니 수영복에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몸무게 63㎏으로 총 37.4㎏을 감량했고, 그 중 체지방만 28.3㎏을 자신의 몸에서 빼냈다.이제 그녀는 옷을 사는 기준이 ‘내 몸에 맞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내 자신을 예뻐 보이게 하느냐’로 바뀌었다.신씨는 위밴드수술 전 체중감량을 위해 전신지방흡입을 경험했었다. 당시 눈에 보이게 효과는 있었으나 그때뿐, 다시 요요가 왔다. 그리고 지방흡입으로 인한 고통은 아직도 생생하다고 한다. 박윤찬 원장은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방법이 너무 힘들고 오래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단식원에서 평생 살 수 없고, 식욕억제제를 평생 먹을 수는 없듯, 운동으로 살을 빼는 방법도 종일 할 수 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위밴드수술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는 수술”이라며 “일부에서는 수술 후 몇 달이고 밥 대신 물만 먹으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음식이 역류할 정도로 위에 장착된 밴드를 조이곤 하는데 모두 잘못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03 09:22
  • [코골이 탈출③] 내가 코를 곤다고? 정확히 진단받자!

    [코골이 탈출③] 내가 코를 곤다고? 정확히 진단받자!

    단순한 코골이인지 아니면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인지 알아보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그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검사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
    시니어건강취재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2012/07/02 16:49
  • [건강단신]서울백병원, 대사증후군 건강강좌

    서울백병원은 7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관리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대사증후군이 생기는 원인과 진단방법, 생활개선을 통한 치료방법과 약물치료 방법 등 대사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요령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검진도 이뤄진다. 문의 (02)-2270-0534 (서울백병원 홍보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02 16:45
  • [건강단신]을지대학교-베트남 대사관, 보건의료역량 강화 위한 MOU 체결

    을지대학교가 베트남에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베트남 보건의료역량 강화사업에 나섰다.을지대학교와 베트남 대사관은 7월 2일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베트남 대사관저에서 보건의료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베트남 3대도시 하이퐁시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보건의료역량강화 사업은 ▶병원서비스 강화사업 ▶ 의료교육 강화사업 ▶ 의료연구 강화사업 ▶ 을지대학교와 베트남의 관계강화사업으로 나뉜다. 병원서비스 강화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하게 될 1000병상 규모의 하이퐁종합병원 신축사업과 기존의Viet Tiep병원에 대한 의료기술전수, 의료진 교육 및 경영컨설팅에 을지대학교가 참여하면서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의료교육 강화사업에서는 을지대학교와 하이퐁 의과대학 교수들의 교류를 상시화하고, 교수 및 학생들의 연수는 물론, 보건관련 단과대학의 설립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또 의료연구 강화사업으로 지구의 기후변화 및 베트남지역 풍토병에 대한 질병연구를 위해 ‘아열대 질병연구’를 정책적으로 수행하며, 베트남의 지역특성을 활용해 하이퐁시 현지에 연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무료진료 및 의료봉사를 통한 관계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을지대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이라는 건학이념하에 2008년 을지한마음봉사단을 창립해 필리핀, 라오스, 몽골 등 매년 국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런 경험으로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의료봉사 및 베트남 주민을 대상으로 한 초청 무료진료 및 시술을 시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 혹은 병원 등 단일 기관을 상대로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한 나라의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한 경우는 을지대가 처음이다.을지대학교 해외사업 테스크포스팀 김영훈 팀장(의료경영학과 교수)은 “선진의료기술과 병원조직관리 노하우 전수를 통해 베트남 하이퐁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 경영효율성 개선 및 의료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2/07/02 16:43
  • 만성질환자도 달릴 수 있다!

    만성질환자도 달릴 수 있다!

    달리기는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 척추나 무릎 등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고, 심폐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뛰다가 가슴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달리기를 시작하려면 먼저 운동부하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운동부하검사란?운동부하검사란 러닝머신 벨트 위에서 달리는 사람의 가슴에 전극을 부착해 강도를 올려가며 심전도, 혈압, 맥박 등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다. 이를 통해 협심증이나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종류와 강도를 알 수 있다. 진영수 교수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남자는 40대 중·후반부터, 여자는 50대부터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운동부하검사는 올림픽공원 내 국민체력센터나 병원, 일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질병이므로 무리한 운동 자체를 금한다. 한 시간 이상 운동하지 않고, 운동 중에도 당이 떨어질 경우 언제든 당 섭취를 할 수 있게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간식을 챙긴다. 아침 공복 시에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민체력센터 진정권 운동처방실장은 “식사 후 1시간 지나 1시간 이내로 운동한다. 또 자신이 당뇨병 환자임을 알리는 표지나 이름표를 지참해 혹시 모를 응급 상황을 대비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 중에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두꺼운 스포츠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고혈압 환자는 달릴 때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가 운동을 하면 수축기 혈압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이 상승하면서 확장기 혈압도 함께 상승한다. 따라서 보통 사람이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보다 한 단계 낮은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꼭 운동부하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진영수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무거운 기구를 갑자기 드는 등 혈압을 갑자기 높이는 근력운동보다 낮은 강도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관절염 환자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면 관절염 환자도 달리기를 할 수 있다. 단, 달릴 수 있는 관절 상태를 미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 상태에 따라 달리기는 강도와 시간 등을 조절하고 걷기 운동을 먼저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무릎 및 발목 주변 근력을 키운다. 달릴 때는 보폭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달리는 것은 무릎에 부담을 주지만 자전거 페달을 굴리는 동작은 무릎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달리기 전에 자전거 타기와 걷기 운동을 병행하면서 운동 강도를 높여도 좋다.
    시니어라이프취재 최덕철 헬스조선 기자2012/07/02 16:42
  • [건강단신]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김안과병원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시작, 매년 세 차례 캄보디아를 방문해서 안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을 무료로 시행해 왔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 총 27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진료소를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등으로 진료 항목을 넓혀 보다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진료실적을 기록해 현지인들로부터 나날이 높아지는 김안과병원 의료팀의 인기를 실감했다. 외래진료 인원은 지금까지의 평균보다 2배 가량 많은 2250명에 달했으며, 백내장 수술 65건을 비롯해 익상편, 안검하수, 안검내반, 후발성 백내장, 응급 녹내장 수술 등 총 115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이로써 김안과병원은 지금까지 총 14회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1만4369명의 환자 진료 및 658건의 백내장 수술을 포함한 930여건의 안과 수술을 집도한 셈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2/07/02 16:38
  • 고환 한 쪽이 당기고 뻐근하다면‥불임 가능↑

    회사원 박모(32)씨는 결혼 3년 차인데도 아직 임신 소식이 없다. 불안한 마음에 아내와 함께 찾아간 병원에서는 “남편 쪽에 불임의 원인이 있다”며 “정자의 질과 운동성을 떨어뜨리는 정계정맥류에 걸렸다”고 말했다. 남자 불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정계정맥류에 대해 알아봤다.정계정맥류는 음낭 내 고환의 정맥이 나가는 길에서 역류해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 오른쪽보다 왼쪽이 정맥의 길이가 길고 혈관 가지가 많아 정맥압이 높아지며 역류가 쉽게 일어난다. 실제 대부분 정계정맥류는 왼쪽 고환 부분에서 관찰된다. 고환과 음경 사이에 지렁이처럼 꼬불꼬불하게 나타난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 배에 힘을 줘 복압을 높이면 튀어나온다.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성룡 교수는 “일반 남성의 10~15%가 정계정맥류를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방치하다 오랫동안 임신이 안 돼 찾아온 병원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정계정맥류에 걸리면 막힌 고환의 정맥에서 열이 발생하면서 고환을 손상시킨다.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등 건강성을 떨어뜨리게 되고 이가 불임의 원인이 된다. 젊은 사람의 경우 불임이 큰 문제가 되지만 불임에는 문제없던 사람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고환 한쪽이 당기거나 뻐근한 증상이 있다. 일상생활에 불편할 만큼 통증이 심하거나 불임의 원인으로 밝혀질 경우 수술로 치료한다. 혈관색전술 등으로 문제되는 고환정맥을 차단한다. 수술을 하면 정자의 건강성이 회복돼 자연임신 확률도 높아진다. 정계정맥류는 해부학적인 문제이므로 예방법은 따로 없다.
    비뇨기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7/02 14:10
  • 평생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 얼마면 될까?

    평생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 얼마면 될까?

    평범한 대기업 샐러리맨 김영식(33) 씨는 이제 곧 시작되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휴가계획서를 써낼 때만 해도 근사한 해외여행을 생각하며 꿈에 부풀었지만, 막상 떠나려니 어디가 좋을지 막막해졌기 때문이다. 김 씨가 쓸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 정도, 여윳돈은 150만 원 남짓이다. 마음먹고 떠나는 해외 휴가여행,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김 씨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최근 휴가여행서 <일주일 해외여행>(비타북스 刊)을 출간한 여행 작가 윤영주 씨가 타입별 휴가 여행지를 제안했다. 이번 여름은 절대 그냥 보내고 싶지 않다는 사람, 올 여름에는 평생 잊을 수 없는 휴가를 보내고야 말겠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다음의 스케줄을 참고하자. 여름휴가, 지금부터 계획해도 늦지 않다. 저렴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실속파대학 시절 배낭여행처럼 훌쩍 떠날 수 있는 태국과 라오스는 지리적으로 가까워 일주일 휴가라면 시간도 넉넉하고 비용도 저렴하다. 태국은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방콕의 카오산과 태국 북부 지역을 히피처럼 여행하며 팍팍했던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기에 좋다. 몇 년 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에 꼽히기도 했던 라오스는 동남아 여느 지역보다 개발이 더딘 편. 따뜻한 인심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시티라이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더없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02 13:27
  • [건강단신] 서울 백병원, 대사증후군 관리하기 건강강좌 개최 外

    서울 백병원, 대사증후군 관리하기 건강강좌 개최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에서는 7월 10일 화요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관리하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좌에 관련된 문의는 02-2270-0534 로 하면 된다. 두뇌 종합전시회 '브레인엑스포' 사전등록 이벤트국내 최초 두뇌기반 교육 전시회인 ‘브레인엑스포(Brain Expo) 2012’에서 관람객 모집에 돌입하면서 오는 7월 14일까지 명품공연 티켓 등이 걸린 사전등록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사전등록 경품 이벤트는 브레인엑스포 홈페이지(www.ibrainexpo.kr)를 방문해 참관객 메뉴의 사전등록 페이지에 들어가 관람 신청을 하고, 2차로 브레인엑스포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BrainExpo)에 접속해 사전등록 이벤트 소식을 공유(Share)하는 일정 형식의 덧글(사전등록 완료 및 원하는 공연명, 연락처)을 남기면 된다.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이벤트 제휴 카페 공지 글에 등록완료 덧글(페이스북과 동일 내용)을 남기면 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공연은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작품들로, 가족 뮤지컬 ‘구름빵’, 전유성의 ‘얌모얌모’ 콘서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코믹 뮤직쇼 ‘웨딩’, 연극 ‘목욕합시다’ 등이다. 당첨자는 7월 중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관람할 수 있다.이번 사전 관람등록 이벤트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면 닌텐도3DS, 락앤락 찬합세트 등의 경품을 주는 ‘빅 마우스(Big Mouth)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싸이월드, 개인(회사) 홈페이지 등에 브레인엑스포 관람등록 이벤트 또는 행사 소식을 올리고 페이스북 펜페이지나 카페 공지글에 덧글로 해당 URL을 올리면 된다.브레인엑스포 2012 ‘우리아이 머리가 좋아지는 101가지 뇌 과학전’은 현대 뇌 과학의 발전상과 함께 최근 교육 시장 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녀의 두뇌 개발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 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8월 9일(목)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뇌과학 전문 상품 전시회로는 첫 행사인 브레인엑스포 2012는 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브레인 테마관과 두뇌 개발 및 발달에 도움이 되는 101가지 아이템 특별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특별 전시관은 무료 두뇌 테스트, 두뇌 학습·교육기관, 학습용품, 브레인 푸드, 놀이 및 게임 분야에서 선별된 두뇌 개발에 효과적인 체험 장으로 브레인엑스포만의 특화된 볼거리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02 10:11
  • 채식주의하려면 갑상선 건강부터 챙겨야

    채식주의하려면 갑상선 건강부터 챙겨야

    최근 일부 연예인이 채식 선언을 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채식이 유행처럼 됐다. 그러나 영양 균형을 생각하지 않은 채식은 요오드 섭취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결핍도 문제, 많아도 문제인 요오드, 영리하게 섭취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채식도 하고, 영양도 챙기고채소류와 과일류는 해조류나 동물성 식품보다 요오드 함량이 매우 낮다. 때문에 철저하게 채식만 하면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쉽다. 또한, 일반적인 채식 식단인 콩, 양배추, 무, 콜리플라워, 케일, 브로콜리, 배추 등의 채소는 갑상선종 유발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대두에는 요오드의 장 흡수 저해 성분이 있고,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에 함유된 갑상선종 유발인자는 갑상선글로불린과 요오드 결합을 방해해 갑상선이 커지게 한다. 그럼 채식주의자는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할까? 채소류를 먹을 땐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보다 가열해 익혀 먹는다. 갑상선종 유발인자가 불활성화된다. 또한, 적당량의 김과 미역을 같이 섭취하면 요오드 결핍을 막을 수 있다.◇요오드, 너무 많아도 문제많은 연구에서 요오드 과잉섭취는 각종 갑상선 질환 유병율의 상승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김치를 좋아하는 한국인은 배추를 절이는 천일염에 충분한 요오드가 함유돼있어 요오드 부족보다는 주로 섭취 과잉이 문제가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성인에게 필요한 일일 요오드 섭취 권장량은 150㎍(0.15㎎, 김 2~3장 정도).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사에 이미 요오드가 많이 포함돼있다. 김, 다시마만 골라 먹거나 전혀 먹지만 않으면 결핍이나 과다 복용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단, 식이보충제로 다시마 가루나 엑기스 등 고용량의 요오드를 매일 다량 섭취하는 것은 과잉섭취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7/02 09:10
  • 무심코 한 ‘똥머리’에 비명 지르는 여성들

    대학생 김모(24)에게 여름은 ‘똥머리’의 계절이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다 보니 여름이면 밤낮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머리를 위로 묶는다. 그런데 올 여름은 이 머리를 할 수 없다. 머리 숱이 눈에 띄게 줄어 머리가 잘 말아지지 않기 때문이다.무심코 하는 습관들 중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허리 건강에 나쁘고, 턱을 괴는 습관은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하기도 하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은 치주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머리카락을 쥐어 뜯거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꽉 끼는 헤어 밴드를 착용 하거나, 머리를 꽉 묶는 습관 등은 심각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두피에 힘 가하는 습관, 견인성 탈모의 주범이처럼 억지로 힘을 가해 머리카락을 뽑거나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겨 묶거나 고정시키는 습관은 이른바 ‘견인성 탈모’를 유발하는 주범이다. 여름이면 유행하는 똥머리, 올림머리 헤어스타일이나 발모벽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3~5년 동안 성장기에 있다가 1~3개월간 휴지기를 갖는 생활을 반복하는데 성장기의 머리카락은 모근(毛根)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모낭에 감싸여 영양을 공급 받아 자란다. 그런데 성장기의 머리카락이 장시간 견인 압력을 받으면 머리카락을 지탱하던 모낭도 같이 뜯겨져 나와 모근과 모낭이 분리되며 빠지는 견인성 탈모가 시작되는 것이다. 또한 계속적으로 두피와 모발에 억지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면 모근에 대한 영양 공급도 떨어져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 지며, 탈모가 시작된다.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일생 동안 머리카락이 빠지고 자라나는 주기는 25~30회 정도이므로 일부러 머리카락을 뽑고 물리적인 자극을 가한다면 그만큼 다시 자라나는 횟수도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면 모발이식 불가피, 두피 청결 유지해야 다행히도 견인성 탈모는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가 아니므로 습관 개선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일단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겨 머리를 묶거나 꽉 조이는 머리띠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카락을 뽑거나, 두피에 긴장감을 느낄 정도로 머리카락을 돌돌 마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의 문제가 아닌 두피 속 모낭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는 것인 만큼 청결한 두피가 탈모 예방의 관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를 꼼꼼하게 닦아내야 한다. 또한 머리카락을 묶을 때는 반드시 완전하게 말린 후에 묶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이 원장은 “만약 이미 심한 탈모가 진행된 경우라면 약물치료와 함께 모발이식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며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리는 것이 어려운 만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02 09:06
  • 간암 환자, 얼마나 사는 지 알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간암환자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능화, 정석원, 신정우 교수팀은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간세포암종 환자 708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단일 염기 다형성)를 시행하여, 이중 DNA 복구 관련된 유전자가 간세포암종의 발생 및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특히, DNA 복구에 관련된 유전자 중 5개의 단일 염기 다형성이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간세포종 환자의 생존기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정석원 교수는 “DNA 복구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단일 염기 다형성 중 위험도가 높은 염기 다형성이 많을수록 생존기간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암종 환자에게 있어서 수술 후 재발 및 생존기간 예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이들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DNA복구 유전자의 염기 다형성이 한국인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암종의 생존 기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피인용지수가(Impact Factor)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 자연과학·사회과학 분야의 학술 잡지를 대상으로, 그 잡지의 영향도를 재는 지표 9.334인 세계적 간 연구 학술지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되었다.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중점연구소로 본원의 생의과학연구소가 지정된 후 9년간 7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연구교수 11명 외 20여명의 연구진이 ‘암 발생 및 내성 기전’을 주제로 연구 수행을 한 결과 중 하나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장인 박능화 연구소장은 “B형 간염과 간세포암종에 대한 후속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가까운 시일에 보다 발전된 연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수명 연장과 건강한 삶은 모든 인간의 꿈이다. 이번 연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가 이러한 꿈의 현실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07/02 09:05
  • 손톱 변하는 이유, 90%는 '이것' 때문

    손 습진 환자 중 손톱 변화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을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팀은 2010~2011년에 내원한 평균 38세 손 습진 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32.3%가 손톱 변화를 동반했다. 그 중 손톱이 빨래판처럼 변하는 ‘조갑횡구증’이 33.8%, 손톱에 홈이 파인 경우가 17.8%를 차지했다. 또, 손 습진의 유병 기간이 길거나 습진이 손가락 끝 부위를 침범한 환자에서 손톱 변화가 많이 관찰됐다. 특히 손톱 주위에 습진이 생긴 사람이 손톱 변화가 있을 확률은 90%였다. 한태영 교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습진이 손톱을 생성하는 손톱 바탕질에 염증을 일으켜 정상적인 손톱판을 만드는 과정을 방해했을 것”이라며 “이러한 염증 반응은 빈번한 물이나 세제 등에 계속 손이 닿게 되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손 습진은 전체 인구의 약 2~10% 정도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므로 손톱까지 변하지 않게 평소 손 습진을 주의하는 등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우선적인 치료는 손 습진이 악화되지 않도록 보습제를 바르고 물에 닿지 않는 것이다. 손톱 변화가 심하면 바르는 연고를 처방받는다.
    피부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02 09:05
  • 서서 일하는 여성은‥1㎝정도 작아

    서서 일하는 여성은‥1㎝정도 작아

    서서 일하는 여성이 출산한 아기의 뇌가, 다른 아이의 뇌보다 약간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메디컬센터 공중보건학과 알렉스 부르도르프 박사는 임신한 여성 4천600여 명을 추적 조사했더니, 교사나 캐셔 등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의 아이는 다른 아이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평균 1㎝ 정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주일에 40시간 넘게 일했던 여성의 아이도, 이들보다 거의 절반만 일했던 여성이 낳은 아이보다 머리 사이즈가 작았다. 알렉스 부르도르프 박사는 “머리 사이즈가 작으면 신체가 약하거나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거라 추측하지만 정확하진 않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을지대학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는 “눕거나 앉아있는 것보다 오랜 시간 서 있으면 혈류량이 줄어들어 쉽게 피로해지고, 아이에게 가는 영양 및 산소 공급에 방해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서서 일하는 여성이 낳은 아이의 머리 크기가 작다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는 더 두고 봐야한다”고 말했다.한편, 일을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기형아 출산이나 사산 등의 확률은 의외로 적다고 밝혀졌다.이 연구 결과는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6월호에 실렸다.
    산부인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02 09:03
  • ‘화성인’ 화장떡칠녀, 피부가‥‘경약’

    ‘화성인’ 화장떡칠녀, 피부가‥‘경약’

    지난 6월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화장떡칠녀’가 등장했다. 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도 않고 덧칠만 하고, 세수를 전혀 하지도 않은 채 가끔 소주미스트로만 피부를 진정시킨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정말 피부건강에는 아무 지장이 없을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피부과 배유인 교수는 “화장품에 대한 감수성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피부에 나타나는 민감도도 다르다”며 “화장떡칠녀의 경우 화장품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피부를 가지고 있어 객관적인 자극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인은 느끼지 못할 뿐 피부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화장품이 피부를 덮고 있게 되면 우선 모공을 막게 되는데 닭살처럼 생긴 모낭각전이 생긴다. 이는 모낭염과 여드름 같은 면포와 농포로 발전하게 된다. 더 오랫동안 방치하면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단백질의 정상적인 구성비가 깨져 피부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주름이 생기고, 색소침착으로 칙칙한 피부가 된다. 소주미스트는 어떨까? 배유인 교수는 “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기보다는 피부온도를 떨어뜨리는 쿨링이펙트로 진정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에탄올 성분의 소주는 일반 미스트보다 더 강한 진정효과를 보이겠지만, 피부자체가 가진 수분까지 머금고 함께 증발하기 때문에 피부 건조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젊고 탱탱한 피부를 가지려면 화장을 시작하기 전 화장품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없는지 먼저 시험적으로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세안을 할 때 클렌징은 노폐물을 긁어내게 되는데 피부 장벽도 함께 손상되기 쉽다. 세안 후에는 피부장벽을 보상해주는 보습제를 반드시 발라준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7/02 09:03
  • 더운데 아이스크림 못 먹어도 ‘병’

    더운데 아이스크림 못 먹어도 ‘병’

    노인들 중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단순히 군것질을 싫어해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잇몸이나 치아뿌리에 염증이 생겨서 이가 시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찬물이나 얼음조차도 못 먹는다.풍치는 대개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발생한다. 염증의 깊이에 따라 잇몸에만 나타나는 치은염과 치아 주위의 조직까지 퍼져 나타나는 치주염으로 분류된다. 풍치는 주로 칫솔질을 잘못하거나 프라그(치아 표면에 지속적으로 생기는 무색의 세균막)와 치석 때문에 발생한다. 그 외에도 전신질환이나 영양상태의 불균형, 당뇨병, 알레르기 질환, 호르몬 불균형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침 속 당도가 높기 때문에 잇몸에서 염증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치조골이 녹아서 치아가 빠지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풍치에 걸릴 확률이 3배 높고, 진행 속도도 2.8배 정도 빠르다.풍치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프라그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그래서 3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꼭 받는 것이 좋다. 지나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는 잇몸 건강의 적이므로 늘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평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 풍치 때문에 잇몸이 아프고 피가 날 경우엔, ‘가지 꼭지’를 사용해 양치한다. 가지 꼭지 대여섯개를 그늘에 잘 말렸다가 주전자에 넣고 물을 5컵을 부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이고 여기에 굵은 소금을 조금 넣는다. 이 물로 하루에 세 번씩 양치질을 하면 통증이 가라앉고 잇몸에서 나던 피도 멈출 수 있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01 15:36
  • 원인 모를 설사는 없다?‥5가지 중에 하나!

    원인 모를 설사는 없다?‥5가지 중에 하나!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보통 ‘설사’라 한다. 그러나 설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아닌 경우도 있다. 여름 설사의 특징을 짚어 보고 만성설사에 대해 알아본다.설사, 여름에 더욱 조심해야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는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급성 감염성 설사나 식중독에 인한 설사가 발병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찬 음식을 자주 찾는 것도 여름철 설사의 주요 원인이다.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원인 세균은 일반적으로 체온범위인 36~37℃에서 잘 증식하며, 이런 조건에서 최대 오염수준인 1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데 2시간 정도 걸린다. 여름철엔 조금만 방심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한다. 특히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이 확대되고 외식산업이 발달하면서 식중독 발병이 늘고 있다. 밖에서 식사할 때는 음식이 상하지 않았는지 항상 살핀다.여름철 설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청결해야 한다. 손씻기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물론이고 음식을 먹기 전에는 손을 씻는다.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먹는다. 보관이 필요하면 6℃ 이하로 냉장보관하며, 조리 후에는 가능한 한 바로 섭취한다. 특히 여름철 여행지에서 위생이 중요하다. 상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이나 날것, 샐러드,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과일 등은 되도록 피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급성 또는 만성, 종류도 여러 가지설사는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설사와 만성설사로 나눈다. 급성설사는 갑자기 발병하여 3~10일 이내에 회복된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가 대부분 급성이다. 그 외 비감염성 원인으로 과식이나 약제, 버섯류나 비소 같은 독소, 카페인 등이 급성설사를 일으킨다. 발생기전에 따라 삼투성 설사, 분비성 설사, 염증성 설사, 운동이상 설사 등으로 분류된다.삼투성 설사 :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이 수분을 끌어들여 설사를 유발한다. 젖당 분해효소가 없어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경우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건강보조식품 등을 복용할 때 발생하는 설사가 해당한다.분비성 설사 :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등에 의해 장내 수분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설사다. 콜레라 독소에 의한 설사가 대표적이며, 담즙산이나 변비약 등에 의한 설사도 이에 속한다.염증성 설사 :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나 허혈성 장염 등에 의해 장점막 염증, 궤양 등이 초래되어 발생하는 설사다. 장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흡수는 떨어지고 분비는 증가하며 장관 운동 항진 등으로 설사가 유발된다.운동이상 설사 : 장 운동 변화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발생하는 설사인데, 과민성장증후군이 대표 질환이다.만성설사 :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설사를 말하는데, 삼투성·분비성·염증성·운동이상 설사 모두 만성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흔한 만성설사 원인은 과민성장증후군이다. 또 항생제, 심장약, 소화불량치료제, 제산제 등 약물 부작용으로 만성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약제를 중단하거나 교체하면 설사가 완쾌될 수 있다. 하지만 염증성 장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니 설사가 이유 없이 4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찰받는다.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급성 감염성설사의 치료는 안정과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끓인 보리차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면 대개 호전된다. 하지만 탈수가 심하거나 영아·노인인 경우 정맥주사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야 한다. 대개 항생제는 필요 없으나 이질·콜레라·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설사, 여행자 설사, 면역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설사 등에는 항생제 사용을 고려한다.만성설사는 원인을 파악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때는 증상 경감에 비중을 두는 대증치료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필수적이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이 필요하다.
    건강정보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2012/07/0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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