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코골이인지 아니면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인지 알아보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그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검사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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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내시경과 X선 촬영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먼저 구강과 비강 검사를 한다. 간단하지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진단에서 중요한 검사다. 이후 내시경 검사나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코골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수면 중 상기도 내시경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수면 중 발생하는 상기도 변화를 직접 상기도 내부에서 관찰한다. 수면 중 CT와 MRI를 찍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검사는 수면 상태를 100%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02 수면다원검사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검사방법이다. 수면 중 생리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으면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 정도, 뇌파, 안구운동, 혈압, 수면 자세, 혈액 내 산소포화도 등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 이외에 기면증, 불면증 등 수면 관련 모든 질환의 진단에도 기본이 되는 검사다. 비용은 60만~70 만 원이며,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수면다원검사는 병원 숙면룸에서 하루를 자면서 검사받는다. 먼저 설문지를 통해 수면 습관을 파악하고, 목을 측정해 자신에게 알맞은 베개를 선택한다. 이후 머리부터 발끝까지 센서를 붙인 후 수면 중 검사를 받는다. 수면 전문기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일을 모니터링하고 판독해 수면 장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수면구조검사, 수면호흡검사, 수면움직임 검사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수면구조검사 - 뇌파, 안전도, 턱 근전도를 통해 수면의 단계를 분석한다.

수면호흡검사 - 호흡기류 센서(온도 센서, 압력 센서), 마이크로폰, 흉부움직임 벨트, 복부움직임 벨트, 혈중 산소농도 측정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호흡의 원활함 정도를 평가한다.

수면움직임검사 - 양쪽 다리 근전도, 양팔 근전도, 수면자세 센서, 디지털비디오를 통해 수면 중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정상적 수면에 들어가면 다리 근육의 불규칙한 떨림이 잦을 수 있으며, 수면 중 자세 변화가 3~4회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집에서 하는 수면검사 - 집에서 간단하게 수면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도 있다. 뇌파 측정은 하지 않지만 코골이 정도와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자기 전 손목에 검사기기를 착용하고, 손가락에 센서를 부착하도록 장비가 구성돼 있다. 손가락 혈류를 측정해 수면단계와 호흡 등을 파악한다. 비용은 10만~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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