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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성적 떨어졌다면 치아 들여다 봐야

    충치나 잇몸병 등으로 인해 심한 치통을 겪는 아이는 학교 성적이 나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통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치료를 받느라 시간을 빼앗긴다는 이유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치과대학 로잔 뮬리건 박사팀은 LA지역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상태와 학업성적, 출결상황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했더니 충치나 잇몸병 등 치과질환이 있는 학생이 치아가 건강한 학생에 비해 내신평정(GPA)가 4분의 1에 불과했다.치통 같은 구강 문제로 중고등학생은 1년에 2.3일, 초등학생은 2.1일 결석했다. 이런 아이들을 돌보느라 부모들도 1년에 2.5일 결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공중보건저널 9월호에 연구결과를 발표한 뮬리건 박사는 "특히 사랑니가 나오는 시기인 중고등학생 때에는 치과질환도 급속도로 진행되므로 정기검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목동중아치과병원 변욱 원장은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비교적 의료 접근성이 좋아 결석을 유발할 만큼 심각한 상태의 환자는 많지 않다”며 “대신 치과 가는 것을 무서워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치료 과정이나 통증으로 조퇴를 하게 되고 집중력은 떨어져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변 원장은 “자녀가 초등학생일 때에는 부모들이 구강관리에 관심을 두지만 중고등학생이 되면 소홀해 진다”며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사춘기성 치은염, 사랑니 등 치통이 많은 시기이며 충치가 생기면 진행속도도 성인보다 훨씬 빠르다”고 말했다.
    치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9/12 14:18
  • [건강단신]아시아 최대 '위밴드수술센터' 문 연다

    [건강단신]아시아 최대 '위밴드수술센터' 문 연다

    아시아 최대 ‘위밴드수술센터’가 오는 13일 강남구 신사동에서 문을 연다. 국내 최초 미국비만외과전문의인 이홍찬 박사가 설립하는 ‘찬 베리아트 위밴드수술센터’ (www.chanwbc.co.kr)는 위밴드수술을 위한 HD급 복강경 내시경 장비를 비롯, 첨단의 장비를 갖췄다. 2개의 대학병원급의 수술실과 5개의 병실, 체형관리실 2개의 규모를 갖추고 있고, 수술 후 음식물 섭취관리를 도와주는 비만수술전담 영양사 등 전문인력도 10명에 이른다. ‘찬 베리아트 위밴드수술센터’을 설립한 이홍찬 박사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부속병원인 세인트 루크 루즈벨트병원에서 3년간 비만외과교수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고도비만과 대사성 질환수술을 해왔다. 그 후 가톨릭의대로 초빙되어 성모병원 비만외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 후 2010년 이홍찬외과를 개원, 고도비만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현재 국내에서는 위밴드수술 만도 1,000케이스가 넘는 등 수술 최다 임상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찬 베리아트 위밴드수술센터’의 이홍찬 원장은 “수술 후 체중 감소에 따른 처진 피부나 늘어진 뱃살 등도 자체 개발한 ‘베리아트 프로그램’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며, “규모뿐 만 아니라 개인별 전담영양사 도입 등 세세한 부분까지 환자들의 마음을 살피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9/12 14:09
  • 다이어트 실패 원인은 숨겨진 '이것' 때문?!

    다이어트 실패 원인은 숨겨진 '이것' 때문?!

    매번 굳게 다이어트 성공의지를 불태우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먹을 것 앞에서 무너지는 나약한 의지? 계속 배고프다고 신호를 보내는 위장? 그러나 배고픔을 느끼고 행동하는 것은 위장의 문제가 아닌, 뇌의 문제라고 말한다.◇뚱뚱이, 홀쭉이 DNA는 타고난다?학자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만의 체질적 요인이 적게는 40%, 많게는 70%까지 영향을 준다고 한다. 가령, 부모 중 한명이 비만이면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은 40%, 부모가 다 비만일 경우는 50~70%에 달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직까지 비만 유전자가 명확히 발견된 것은 아니다. 다만 비만의 유전은 주로 기초대사량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에는 사람마다 열량이 체내로 흡수될 때, 기본적으로 열량을 소모시켜 몸을 유지시키는 시스템이 있다. 이를 기초대사량이라고 부르는데 남자는 보통 체중 1㎏당 한시간에 1㎉, 여자는 체중 1㎏당 한시간에 0.9㎉를 소비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들은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가 많고 반대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높은 것이다. 그러나 기초대사량의 차이가 비만 여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다. 살이 찌고 안 찌고를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먹는가’이기 때문이다. 사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은 없다. 물은 0㎉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호르몬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다이어트는 뇌의 문제? 뇌 속 시상하부라는 부위에는 배부름을 느끼는 포만중추(시상하부의 배측내측부분)와 배고픔을 느끼는 섭식중추(시상하부의 외측부분)가 있는데 포만중추에 병이 생긴 사람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여 폭식을 하며, 반대로 섭식중추에 병이 생긴 사람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고 입맛이 없어진다. 즉, 살이 찌는 사람은 포만감을 느끼는 정도가 높게 세팅되어 있어 유전적으로 많이 먹게 되는 것이다. 살이 찌는 경우란 간단히 말해서 먹는 양이 소비하는 양보다 많을 때 그 차이가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생긴다. 따라서 유전적으로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라도 적게 먹고 많이 활동하면 살이 찌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낙담할 필요가 없다.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12/09/12 09:45
  • 가을에 유독 빠지는 머리카락, 햄버거로 막자

    가을이 다가오며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머리를 감을 때나 빗질을할 때 평소보다 배 이상 되는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고 일어난 베개 위에도 머리카락이 수북. 혹시 탈모? 하는 생각에 겁도 덜컥 나지만 이는 자연스런 계절성 털갈이 현상으로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이에 맞춰 탈모가 시작되거나 실제 탈모가 생겨 진행중인 증상을 계절적 현상으로 오해하는 경우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2 09:44
  • 한 쪽 가슴이나 엉덩이가 볼록하면 ‘큰 일’

    한 쪽 가슴이나 엉덩이가 볼록하면 ‘큰 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척추측만증환자가 최근 5년간 12.2% 급증하는 등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전체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6.5%를 차지하는 10대 청소년층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21.1%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아이들 척추건강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잘못된 자세가 장시간 유지되고 이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9/12 09:40
  • 감기보다 독한‥요즘 알아야 할 유사 질환

    아침저녁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나면서 일교차가 큰 환절기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일교차가 심해질수록 신체 면역능력이 저하되기 쉬워 감기와 같은 질병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감기는 자주 걸리는 만큼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병을 감기로 오인해 감기약만 복용했다가는 병을 키울 수도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노인인 경우는 더 위험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아이들의 감기, 다른 질병일 수도아이들의 감기 증세를 보면 열이 나거나 호흡기계 감염으로 인한 증상, 즉 목 아픔과 콧물, 기침이 주된 증상이다.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부모들은 감기라고 생각하고 해열제나 비치해 두었던 감기약을 복용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만약 열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아이가 견디기 어려운 고열인 경우,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외에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급성 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서 탈수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체중이 줄거나 입술이 바싹 마르는 등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감기증상에 두통이 심하거나 뒷목이 당기거나 하는 증상이 동반될 경우 뇌수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누어지며 세균성 수막염은 증상이 심하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영·유아의 경우 전형적인 감기증상 없이 고열만 지속되는 경우 요로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소아 요로 감염은 소아에서 흔한 세균질환으로 조기 진단하여 적절히 치료를 받지 못하면 추후에 고혈압이나 신부전 같은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감기 증상이 있으면 설사나 구토 등 동반 증상이 있는지, 발열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감기와 유사한 알레르기성 질환학생이나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아침의 찬 공기를 맞으며 등교나 출근하기 마련이다. 만약 환절기에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무심코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이 다반사지만, 시기에 따라 찾아오는 알레르기 질환인 경우 감기약을 복용해도 증세가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감기에 걸린 게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으로 콧물이나 기침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즉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알레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어 알레르기 질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그에 따라 답답함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저하되어 학업 혹은 업무 능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콧물, 코막힘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절기 감기, 철저한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감기는 호흡기 질환의 일종이다. 일교차가 커지면 기온에 대한 신체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자칫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겉옷을 준비하고, 예방 차원에서 위생관리 역시 철저히 지켜야 한다. 외출 후 손 씻기뿐만 아니라 기회가 되면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며,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영양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육류섭취도 중요하지만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 뿐만 아니라 가을에 많이 나는 나물류도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어린이 집이나 유아원에 다니면서 단체생활을 하게 된다면, 아이의 상태를 자주 체크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가벼운 운동 역시 신체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알맞은 강도로 하고, 땀이 난 경우는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2 09:30
  •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놀라운 ‘쑥’과 ‘오디’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놀라운 ‘쑥’과 ‘오디’

    온가족이 모여 화목하고 풍성하지만, 한편으로는 음식 장만 등 많은 집안일이 여성을 힘들게 하기도 하는 추석이다. 지난 추석까지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보낼 선물에만 신경썼다면, 올해는 수고하는 아내를 위해 ‘건강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30
  • '갱년기 남성 건강강좌' 모레 개최

    '갱년기 남성 건강강좌' 모레 개최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2 남성건강(Men's Health) 캠페인' 건강강좌가 14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남성건강, 그것이 알고 싶다!'가 주제이며, 전국 주요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 중·장년 남성들이 흔히 겪는 발기부전과 남성 갱년기 증상, 전립선비대증,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의 위해성과 잘못 알려진 성(性) 지식 등을 알려준다〈표〉. 성인 남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강의 내용을 담은 초록집을 나눠준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6번 출구 사거리 하이마트 왼쪽 건물이다. 문의 (02)724-7666
    종합2012/09/12 09:25
  • 이어폰으로 음악 듣기… 중이염 등 난청 원인들

    귀를 통해 들어온 '소리'라는 압력은 달팽이관 속 섬모세포를 거쳐 신경 신호로 바뀐다. 섬모세포는 높은 음, 중간음, 낮은 음 등 특정 주파수에만 반응한다. 이렇게 바뀐 신호가 뇌로 전달돼서 우리는 소리를 듣는다.▷전음성 난청=외이나 중이의 손상으로 인해 생긴다.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후 중이염이 생겼거나 머리를 심하게 다쳤거나 깊은 잠수 등 급격한 압력 변화로 고막이 터지는 등 뚜렷한 원인이 있다.▷소음성 난청=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오래 들으면 높은 음을 담당하는 섬모세포가 손상된다. 이로 인해 높은 음을 잘 들을 수 없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어폰을 쓸 때에는 최대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정도만 듣는 '60/60법칙'을 지키라고 권고한다.▷노인성 난청=노화로 달팽이관 속 섬모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생긴다. 보청기로 청력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메니에르병=내이 속 림프액의 양이 늘어나 생긴다. 난청 이외에도 어지럼증, 이명 등이 동반된다. 특정 주파수의 음이 잘 안 들린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저염식·금연·금주 등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이비인후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5
  • 빛에 민감한 고혈압약 먹었더니 피부질환… 외출 땐 선크림 발라야

    빛에 민감한 고혈압약 먹었더니 피부질환… 외출 땐 선크림 발라야

    검은색 주머니에 담긴 항암제를 혈관 주사로 맞던 위암 환자 김모(52)씨는 얼굴, 팔 등 신체 일부의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생기자 투약을 중단했다. 나중에 이유를 알아봤더니 투약할 때 피부가 햇빛에 그냥 노출되면 광과민성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는 항암제였기 때문이었다.광과민성 피부질환은 피부가 발개지면서 따끔따끔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물집이 잡히는 일광화상 형태나 피부가 검게 변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위암·대장암·간암 치료에 많이 쓰는 항암제 5-FU(검은색 주머니에 담아서 보통 이틀간 주사함)와 고혈압약 후로세마이드(검은색 봉지에 보관)는 광과민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이다.이 약들이 광과민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빛에 민감한 사람에게 투약하면 피부까지 약이 퍼져서 햇빛을 쬘 때 광과민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100명 중 1명 꼴로 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는 "일단 광과민성 피부질환이 생기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투약하는 기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팔 옷을 입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선크림은 SPF 30 이상이면서 PA+++ 제품을 햇빛에 노출된 2시간마다 바르면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전수정 팀장은 "광과민성 피부질환 유발 효과는 일정 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약을 바꾸더라도 일주일간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긴팔 옷을 입어야 한다"며 "항암제처럼 일정 주기으로 약을 쓸 때도 약 주입이 끝난 뒤 일주일간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4
  • [메디컬 포커스] 피부에 붙이고 자면, 아침 후유증 줄어

    [메디컬 포커스] 피부에 붙이고 자면, 아침 후유증 줄어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남편과 사는 주부 강모(67)씨는 환갑 무렵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몸이 뻣뻣해지고 걸음이 어눌하다는 주변 사람의 말을 듣고도 한참을 망설이다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도파민 신경세포가 70% 가량 손상된 상태였다. 파킨슨병은 뇌 속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죽어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체내에서 도파민으로 바뀌는 레보도파 계열 약물을 치료제로 우선 사용한다.파킨슨병은 손발이 떨리고, 근육이 굳고, 행동이 느려져 걸음걸이가 어눌해지는 운동 동요가 전형적인 증상이다. 레보도파 계열 약물을 복용하던 강씨는 몇 년 전부터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지면서 심각한 운동 동요 증상이 나타났다. 다음 약 복용 시각이 되기 훨씬 전부터 몸이 굳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긴 것이다. 약 먹는 간격을 차츰 줄이고, 몇 가지 약물을 혼합하고 교체하는 처방을 했지만 효과가 오래 가지 않았다.이는 강씨의 문제만이 아니다. 파킨슨병 치료제 중 우선 사용하는 레보도파 계열 약물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약물 반응 시간이 단축되면서 운동 동요·이상 운동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면 약효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약제로 바꾸는데, 레보도파 분해를 지연시키는 약물과 도파민 효능제가 이에 해당한다. 도파민 효능제는 뇌 속에서 도파민 수용체를 직접 자극해 도파민이 분비되도록 도와준다. 도파민 효능제는 나이가 젊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 주로 쓴다.최근 몸에 붙이는 패치형 도파민 효능제가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패치형 도파민 효능제는 하루 한 번 피부에 붙이면 24시간 동안 약물이 서서히 몸 안에 흡수되면서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따라서, 파킨슨병 환자는 밤새 약물 농도가 떨어져 아침에 일어나 몸을 움직이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패치형 약품은 이런 아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파킨슨병 환자는 대부분 오심·구토·식욕감퇴·변비 등 소화기관 이상을 함께 갖고 있다. 소화기관 이상은 먹는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지만, 피부로 흡수되는 패치형 약물은 이런 문제를 피해 갈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패치형 도파민 효능제처럼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켜 주는 새로운 약물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 탓에, 의사가 신약을 처방해도 환자가 구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파킨슨병은 치료약의 효과가 체내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합병증 억제와 환자 불편 감소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는 지원이 필요하다.
    종합박건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2012/09/12 09:24
  • 어느날 갑자기 한쪽 귀 안들리면… 돌발성 난청

    어느날 갑자기 한쪽 귀 안들리면… 돌발성 난청

    8개월 전 갑자기 왼쪽 귀가 꽉 막힌 것처럼 잘 듣지 못하게 된 허모(36)씨. 몇일 동안은 '그러다 말겠지' 하며 불편을 참고 지냈는데 보름이 지나도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다. 20일쯤 지난 뒤에야 병원에 간 허씨는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허씨는 지금도 "왼쪽 귀에 솜뭉치가 꽉 들어찬 느낌"이라고 한다.이처럼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 난청을 돌발성 난청이라고 하는데, 매년 5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다. 남녀 구분 없이 30~50대에서 주로 나타난다.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을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를 늦춰선 안된다.
    이비인후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4
  • 무거운 기구 수직으로 반복해 들면 어깨 뼈·힘줄 충돌해 부상 가능성

    무거운 기구 수직으로 반복해 들면 어깨 뼈·힘줄 충돌해 부상 가능성

    어깨는 뼈와 관절이 붙어 있는 면적이 적어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불안정하다. 팔이 쉽게 빠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또 팔을 위나 앞·뒤로 뻗을 때 어깨 주위 뼈와 잘 부딪히는 구조여서 잘 다칠 수 있다. 팔도 주먹을 쥘 때 쓰는 근육의 뿌리가 팔꿈치에 있어서 손상이 잘 된다. 운동 중 어깨·팔을 다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알아본다.◇어깨▷골프=골프공을 몸에 너무 가까이 놓고 스윙을 하면 피니시 동작에서 어깨를 덮고 있는 뼈(견봉)와 어깨 힘줄(회전근개)이 심하게 부딪혀서 어깨충돌증후군(염증)이 잘 생긴다. 골프공은 골프 클럽과 키에 맞춰 적정한 거리에 놓아야 한다.▷피트니스=중량을 무겁게 해서 팔을 어깨 위로 수직으로 들었다 내리는 숄더 프레스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견봉과 어깨힘줄이 계속 충돌, 부상 위험이 커진다. 이 운동이 꼭 필요하다면 중량이나 회수를 조절한다. 견봉과 어깨힘줄이 덜 부딪히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동작을 선택하는 게 좋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3
  • [건강 서적] 대장암, 치료부터 예방까지 궁금증 모두 풀어줘

    [건강 서적] 대장암, 치료부터 예방까지 궁금증 모두 풀어줘

    세브란스병원 대장암 전문클리닉 팀장 김남규 교수가 대장암에 관한 모든 정보를 'A부터 Z까지'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흔히 방귀가 자주 나오고, 냄새가 나면 대장 질환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방귀와 냄새는 질병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대장암을 부르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담겨 있다. 김 교수는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아침 배변 욕구를 참지 말아야 하며, 배변 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식생활과 운동법은 표로 만들거나 삽화를 곁들여 한눈에 보고 따라 할 수 있다. 환자의 대장암 극복 사례 수기를 곁들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대장암 수술은 보통 배를 갈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복강경 수술처럼 작은 구멍 만을 뚫어서 할 수도 있다. 수술 후 항암 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을 효과적으로 받는 방법도 자세히 담겨 있다. 헬스조선 刊, 216쪽. 1만3000원.  
    책/문화2012/09/12 09:23
  • 우울증약, 운동보조제(크레아틴) 함께 먹으면 효과 빠르다

    우울증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운동보조제 크레아틴을 함께 먹으면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가톨릭대·순천향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우울증약을 복용하는 여성 우울증 환자 52명을 크레아틴 섭취 그룹(25명)과 가짜 성분 섭취 그룹(27명)으로 나눈 뒤 우울증 증상의 경감 정도를 조사했다. 치료 전, 1주, 2주, 4주, 8주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크레아틴 섭취 그룹이 가짜 성분 섭취 그룹보다 2주 이상 약효를 빨리 봤다.순천향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재욱 교수는 "우울증 증상은 뇌의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의 부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근육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서 순간적인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크레아틴은 뇌세포의 에너지 생성도 돕기 때문에 우울증약의 효과를 빨리 발휘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우울증 환자는 약을 꾸준히 먹기 쉽지 않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약 효과가 복용을 시작하고 2~4주 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레아틴 섭취로 약 복용효과가 높아질 경우, 환자들이 약을 꾸준히 먹는 효과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크레아틴은 질소 유기산으로, 분말·캡슐 형태의 단일 성분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기 때문에 용량을 쉽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황재욱 교수는 "우울증약 복용을 시작한 첫 주에는 크레아틴을 아침, 점심, 저녁에 각각 1g씩 먹고, 그 이후부터는 아침 2g, 점심 1g, 저녁 2g씩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 "다만 크레아틴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신장질환자는 용량을 낮춰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2
  • 배만 나와도 고혈압 걸릴 위험, 정상인의 4.6배

    배만 나와도 고혈압 걸릴 위험, 정상인의 4.6배

    체중은 정상인데 배가 나온 '복부 비만형' 39세의 최모씨(키 175㎝, 체중 75㎏, 허리둘레 91㎝). 배도 나오고 체중도 무거운 '복부비만+비만형' 38세의 강모씨(키 175㎝, 체중 82㎏, 허리둘레 91㎝). 최씨는 체중이 정상이므로 고혈압 등 성인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지만, 강씨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20세이상 2만3288명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비만'과 '복부비만' 유무에 따른 당뇨병·고혈압의 위험 정도를 분석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이상일 때,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 90㎝(35.4인치) 이상, 여성 85㎝(33.5인치) 이상일 때로 정의했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2
  • 여성 성기능은 알쏭달쏭 해‥이유 5가지

    여성 성기능은 알쏭달쏭 해‥이유 5가지

    여성의 성기능 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설명하기 쉽지 않다. 남성은 발기라는 명확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여성은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여성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1 10:17
  • 탄산음료, 그래도 마셔야겠다면 이렇게!

    탄산음료, 그래도 마셔야겠다면 이렇게!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8~2010년) 만 12~29세 주요 당 급원 식품 1위는 탄산음료(25~26%)였다. 탄산음료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사랑받지만, 어렸을 때부터 탄산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신 청소년에겐 건강의 적이다. 그동안 탄산음료는 비만을 일으키고, 카페인을 과잉섭취하게 되는 등 문제점이 제시되어 왔다. 실제로 탄산음료는 건강에 나쁠까? 끊을 수 없다면 좀더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없을까?
    푸드뉴트리션취재 헬스조선 편집팀2012/09/11 09:57
  • 인기 만점, 갸루상 메이크업 해 봤더니‥‘헉’

    인기 만점, 갸루상 메이크업 해 봤더니‥‘헉’

    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멘붕스쿨’에 출연 중인 ‘갸루상’이 인기다. ‘갸루’는 걸(girl)의 일본식 발음으로, 태닝한 피부와 강조된 눈 화장 등이 특징인 일본의 패션문화 중 하나다. ‘갸루상’으로 등장하는 개그맨 박성호는 이처럼 짙은 화장 때문에 얼굴 곳곳에 뾰루지가 나 고생할 정도라고. 진한 화장은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게 되고 화장을 지울 때 역시 자극이 강해질 뿐만 아니라 말끔하게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태닝을 통해 얼굴색을 까무잡잡하게 바꾸는 것 역시 피부 주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1 09:56
  • 홍대 앞 청춘들, 허리 휠 수 밖에 없는 까닭

    홍대 앞 청춘들, 허리 휠 수 밖에 없는 까닭

    밤새 잠 안자고 술 마시고 놀다보면 근육과 신경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아 척추에 무리를 일으킨다. 지금이야 젊어서 버티지만 밤새 노는 습관을 조절하지 않으면 디스크 퇴행이 자연노화보다 훨씬 더 앞당겨질 수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불금(불타는 금요일)’문화가 이에 해당된다. 매주 금요일마다 클럽이나 술자리에 모여 밤새 음주가무를 즐기자는 뜻으로, 밤새 노는 모양새는 ‘클럽데이(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한 장의 통합 티켓으로 홍대 앞의 클럽들을 자유롭게 오가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문화보다 한 술 더 뜬다. 사실 밤잠을 쫒으며 놀 수 있는 것은 ‘청춘의 특권’이다. 늙고 힘 떨어지면 밤새 놀래야 놀 수 없는 몸이 된다. 힘 있을 때 즐기자는 식이어서 딱히 문제 삼기도 뭣하다. 그렇게 말했다가는 왕따가 되거나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이 때문에 청춘들의 척추가 위협받고 있다. 부천 하이병원 이동걸 병원장은 “수면은 하루 종일 인체를 지탱하고 있던 척추와 디스크, 근육과, 인대들이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며 “수면시간이 짧으면 척추의 형태와 디스크의 수분, 탄력성 등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해 척추질환에 취약해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또한 밤새며 마시는 술은 ‘불난 데 기름 붓는 격’이다. 알코올은 혈관벽을 손상시켜 디스크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고 단백질 파괴로 근육과 인대를 무르게 만들어 허리통증을 가중시킨다. 수면부족으로 제대로 쉬지 못한 근육과 인대에 알코올이 폭풍 흡입되면 그 피해는 상상이상으로 커진다. 술 마시고 단백질 제품을 보충한다고 해도 척추 주변에서 손상된 단백질 회복속도는 더디다. 인체는 각 장기와 구성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척추에만 집중적으로 보충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칼슘과 결합해 소변으로 체외 배출되면서 뼈 상태만 더 악화될 수 있다. 이동걸 병원장은 “젊다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맹신하는 것만큼 위험한 상상도 없다. 요즘 젊은이들은 멀쩡한 허우대와 달리 뼈 건강 점수는 그다지 좋지 않다.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패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9/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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