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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포커스] 대장암 스텐트

    [메디컬포커스] 대장암 스텐트

    경북 성주의 83세 할머니가 올 초 병원에 찾아와서 "소화가 안 되고 복통이 심하며 배가 빵빵하게 불러 온다"고 호소했다. 검사 결과 상당히 진행된 대장암이었고, 암덩어리가 장을 막아 배변이 제대로 안 되는 상태였다. 우선 막힌 대장을 스텐트로 뚫어 변을 볼 수 있게 한 뒤, 대장암은 복강경 수술로 제거했다.흔히 협심증 정도에만 쓰는 것으로 아는 스텐트가 대장암 환자에게도 적용된다. 대장암, 특히 S결장암으로 장이 막히면 정상적인 배변이 불가능해져 복부 팽만감과 오심, 구토, 소량의 잦은 설사, 항문출혈, 복통이 동반된다. 이전에는 대장이 막힌 경우 인공항문을 만드는 응급 수술부터 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 암을 제거하고 항문을 정상으로 복원하는 2단계 수술 과정을 거쳤다. 현재는 환자 상태에 따라 암덩어리로 막힌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 배변 통로를 넓혀서 인공 항문을 만들지 않는 방법도 나왔다. 외과적 수술은 암을 떼어낼 때 한 번만 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몸에 칼을 대는 수술은 1단계로 끝난다.암덩어리 때문에 대장이 협착·폐쇄되면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말기로 진행돼 대변이 장에 장기간 쌓여 있으면 대장이 막힐 뿐 아니라 길이도 많이 늘어난다. 이런 상태에선 수술로 암덩어리를 제거하고 남아 있는 대장을 이을 수 없다. 이럴 때 우선 스텐트로 장을 넓혀 배변을 돕고 대장을 안정시킨 뒤에 대장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다. 삽입했던 스텐트는 암을 떼어내는 수술을 할 때 함께 제거한다.대장 스텐트라고 해서 초대형은 아니다. 보통 직경 22㎜, 길이 120㎜짜리를 사용한다. U자형으로 유연하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스텐트 삽입으로 대장의 다른 부위가 손상되는 일은 없다. 대장은 암덩어리의 크기와 상관없이 막힐 수 있다. 암덩어리 때문에 대장이 완전히 막힌 환자는 스텐트 시술시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대장이 부분적으로만 막혀도 환자가 복부팽만감과 통증을 호소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스텐트를 시술할 수는 있지만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대장 폐쇄·협착까지 생긴 말기 환자는 농촌 노인이 대부분이다. 고향의 노부모가 변비와 소량의 설사가 반복되면서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이 있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둘러 병원에 모셔가 검사를 받도록 권하고 싶다.
    대장질환정진식 구병원 대장항문외과 부원장2013/05/08 08:00
  • 김혜수가 간식으로 쏜 토르티야…건강에도 좋아

    김혜수가 간식으로 쏜 토르티야…건강에도 좋아

    배우 김혜수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직장의 신’ 스태프들과 동료배우를 위해 100인분의 토르티야를 손수 만들어 대접해 화제다. 토르티야는 밀가루나 옥수수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만든 빵에 닭고기, 채소 등의 속재료를 넣고 먹는 멕시코 요리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17:11
  • 해나의 기적,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은 어떤 병?

    해나의 기적,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은 어떤 병?

    지난 6일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에서는 32개월된 해나의 사연이 소개됐다.해나는 태어날 때부터 기도가 없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으로 2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 아이는 보통 태어나자마자 사망하지만 해나는 다행히 식도 끝이 폐와 연결돼 있어 식도에 튜브를 꽂아 호흡할 수 있었다. 2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병원 측의 예상과는 달리 해나는 기적적으로 32개월째 생존하고 있다. 하지만 기도가 없어 입에 끼고 있는 튜브 없이는 숨을 쉴 수 없으며, 소리를 낼 수도 없고, 물 한 모금조차 마실 수 없다. 음식물은 배에 구멍을 내 위장으로 넣어야 한다.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은 선천적으로 기도가 없이 태어나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10건에 불과하고, 식도 일부를 떼어내 기도로 사용한 수술 사례가 있긴 하지만 생존율을 가늠할 수 없다. 다행히 해나의 병을 접하게 된 기도 생성 수술의 대가 파울로 마키아리니 박사가 해나의 수술을 집도하기로 결정됐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 2013/05/07 17:09
  • [건강단신]건식협회,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 세미나' 참가신청 접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 세미나의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중국 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수출입 및 안전성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업계 종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 박혜경 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국 식약청(CFDA)완차오(Wan Chao)건강기능식품 심사담당관의 ‘중국 보건식품 등록 관리 및 최신 동향’, 식약처 영양안전정책과 강백원 과장의 ‘한국 건강기능식품 정책의 최신 동향’, 식약처 건강기능식품기준과 이혜영 연구관의 ‘한국 기능성 원료 개별 인정 절차 및 현황’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양국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일(금)까지 이메일(chowon77@khsa.or.kr) 또는 팩스(031-628-234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기획정책팀(031-628-2326)으로 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3/05/07 15:57
  • [건강단신]서남병원, 고혈압 예방 위한 시민건강 행사 열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3년 고혈압 주간을 맞이하여 시민건강 이벤트 ‘건강백년,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를 오는 10일(금) 오전 11시, 병원 로비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서울시민 보건지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8명 중 1명은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서울시 고혈압 인구는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증가하는 고혈압 인구를 낮추기 위해 ‘고혈압예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도 빠르게 증가하는 고혈압 인구를 줄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인식 전환을 돕는 맞춤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시민건강 이벤트는 △교육동영상 시청 △혈압 및 비만도 측정 △건강 상담 △건강식체험(미각테스트) △고혈압 이기는 운동요법 등 5개의 파트로 나눠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대일 맞춤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저염식 식습관 개선을 위해 미각을 테스트하고 건강식을 시식, 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이번 고혈압 건강 이벤트는 환자 및 보호자,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및 문의는 대표전화 ☎1566-6688로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3/05/07 15:40
  • 알뜰히 사과먹는 법…변비 막고 피부 건강 효과도

    알뜰히 사과먹는 법…변비 막고 피부 건강 효과도

    '알뜰히 사과 먹는 법'이 화제다. 최근 유투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알뜰히 사과 먹는 법'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남성은 "사과를 옆면으로 돌려가며 먹으면 30%를 낭비한다"며 "아래 혹은 위쪽부터 먹기 시작하면 낭비되는 사과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과를 충분히 먹으면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 사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변비를 방지하고 장내가스 발생을 억제한다. 특히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좋은데, 이는 사과 껍질에 함유된 펙틴이 아침 식후에 특히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돼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한다. 그렇게 자란 유산균은 변비의 치료 및 예방, 발암물질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펙틴 자체도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사과 속에 풍부한 유기산 역시 장 내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에 도움을 준다. 피부미용 효과도 탁월하다. 사과 속에 함유된 비타민C와 헤모글로빈 성분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기 때문에 피부를 투명하고 매끄럽게 만든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15:33
  • 치킨의 마지막 파이팅…식욕 자극하지만?

    치킨의 마지막 파이팅…식욕 자극하지만?

    ‘치킨의 마지막 파이팅’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킨의 마지막 파이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다리를 위로 올리고 ‘파이팅’을 외치는 듯한 치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15:32
  • 치아 하얀 사람, 5년 더 젊게 보인다

    치아 하얀 사람, 5년 더 젊게 보인다

    활짝 웃을 때 드러나는 새하얀 치아는 좋은 인상을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최근에는 미백약품이나 레이저의 성능이 우수해져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치아미백은 어떤 치아라도 새하얗게 만들어주는 만능이 아니다. 치아미백 시술은 변색 원인이나 치아 상태에 따라 대상이 제한된다. 특히 스스로 하는 자가미백은 약품이 잇몸에 들어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치과에서 검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전문가 미백을 받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15:00
  • 간기증 누가 많이 하나‥ "자녀가 절반 이상!"

    간기증 누가 많이 하나‥ "자녀가 절반 이상!"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고등학교 2학년 생인 김(18·男)군은 서울아산병원 수술대에 올랐다. 간경화로 힘들게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 위한 수술을 자청한 것이다. “미안하고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아버지에게 김씨는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행복하게 살아요”라며 함께 잡은 두 손을 놓지 않았다. 최근 가족에 대한 개념이 희미해지고 세대 간 갈등도 심해지면서 우리사회에 효(孝)에 대한 의미가 퇴색돼 간다고 하지만 ‘효심의 나라 한국’이라는 명성답게 아직 까지 우리 주위에는 진정한 가족애와 효를 보여주는 자녀들이 많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1990년부터 최근까지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 생체장기이식의 기증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간 기증자의 절반이 넘는 53.1%의 기증자가 자녀인 것으로 분석됐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3/05/07 14:58
  • 만리장성 채림 동안 미모 여전‥ 비법은?

    만리장성 채림 동안 미모 여전‥ 비법은?

    배우 채림이 중국 만리장성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속 채림은 흰 셔츠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투명한 피부와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채림의 근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들어도 똑같네" "동안 미모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채림처럼 동안 미모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동안 미모를 위해서는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와 자외선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노화 주범으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이상인 자외선 차단 제품을, 스키장 등 자외선 노출이 심한 곳에서는 SPF 30 이상인 제품을 발라야 한다. 피부재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숙면을 취해야 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A·E·C와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 오렌지, 포도 등이 좋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14:43
  • 이시형 박사와 함께 하는 ‘일본 아오모리 힐링캠프’

    이시형 박사와 함께 하는 ‘일본 아오모리 힐링캠프’

    헬스조선은 6월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아오모리에서 ‘한국인의 건강 멘토’ 이시형 박사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일본온천협회가 최고의 음이온 온천으로 선정한 츠타온천, 도와다 호수, 일본국립공원인 청정 원시림 오이라세 계류, 일반사진작가협회가 가장 경치가 좋은 곳 중 하나로 꼽은 츠타누마, 그리고 하코다산에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코다산 트레킹 대신 하코다뷰CC에서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트레킹 코스가 험난하지 않고, 무리해서 걷지 않으므로 연령이나 체력이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운동습관, 마음습관, 체온관리 등 이시형 박사의 ‘트리밍 건강법’도 들을 수 있다. 참가비용은 1인 169만원(2인1실, Tax-유류할증료 포함). 헬스조선 VIP회원은 5% 할인. 신청전화 1544-1984 (헬스조선 힐링사업부)♣ 1일차 (6월15일)  ’램프의 온천’에서 달밤 워킹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일본 아오모리 국제공항에 오후 1시25분 도착, 곧바로 아오모리현 서부에 위치한 히로사키로 이동한다. 17세기 이 지역의 정치, 경제 중심지 역할을 했던 히로사키 성(城)을 돌아본 뒤 첫 숙박지인 아오니 온천으로 이동한다. 아오니 온천은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의 작은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십년 째 전기 없이 운영되고 있어 ‘램프의 온천’으로 불린다. 이곳에서 100% 무공해 재료로 만든 가이세키 만찬을 즐긴 뒤, 이시형 박사와 함께 보름달 아래에서 달밤 워킹을 한다. 저마다 특색이 있는 4종류의 온천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11:51
  • 콘택트렌즈 부작용, 별 거 아니다?…실명 위험도

    최근 미용을 위해 서클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콘택트렌즈 인구는 500~600만 명이다. 콘택트렌즈는 안경을 대체하는 아주 유용한 수단이지만 제품 구입 단계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오•남용이 상당하다. 특히 청소년이나 젊은 여성들 사이에 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인구가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 미용목적의 컬러렌즈 사용은 심각한 ‘중독증상’으로 이어져 여러 가지 안구 질환을 발생하게 한다. -콘택트렌즈 부작용, 실명 유발하는 각막궤양이 10명 중 1명 꼴 대한안과학회가 지난 해 눈의 날을 맞아 발표한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사용 실태 및 부작용에 대한 최신 사례(2008~2010년 통계)를 보면 이 같은 문제점이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전국 대학병원 안과 및 안과 전문병원•의원 등 22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콘택트렌즈 부작용 환자 중 499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1명(9.4%)이 실명을 유발하는 각막궤양에 걸려 있었다. 이는 2004년 조사 당시 6%였던 것과 비교해 큰 변화다. 각막이 있는 검은자위에 세균이 침투해 하얗게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인 이 질환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이유는 콘택트렌즈의 착용 증가와 잘못된 사용에 의한 것이라고 안과학회 측은 분석했다. 또 다른 합병증을 보면 각막에 전반적인 염증 등으로 인해 각막의 상피가 벗겨지는 상태인 각막미란(25.9%), 염증소견을 보이는 무균성 침윤(19.2%), 충혈과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11.2%), 안구건조증을 뜻하는 건성안(9.2%) 등이었다. 모두가 안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서클렌즈와 같은 미용렌즈로 인한 합병증도 심각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통계 자료를 보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각막염이 최근 6년간 연평균 6.8%씩 증가했으며 2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클렌즈, 예뻐지는 만큼 위험도 감수한다?흔히 ‘서클렌즈’로 대변되는 미용렌즈는 테두리와 표면에 모양과 색을 입혀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낸다. 각막에 직접 닿는 의료용품인 만큼 전문의 처방과 규제가 필요하지만, 비교적 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도 5000원~3만원대로 일반 렌즈에 비해 저렴해 청소년 구매율도 높다. 지난해에는 인터넷에서 렌즈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렌즈에 색소를 입혀 착용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구매는 ‘집단사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성년자는 성년처럼 자기 관리가 잘 안되고 책임 의식이 없이 모방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서클렌즈 부작용으로 성모맑은눈안과를 내원한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클렌즈를 끼는 이유는 ‘예뻐 보여서’가 79%로 절대적이었고, 주변 권유나 시력이 안 좋아서 착용하는 사람은 18%, 그냥 이유 없이 착용하는 사람도 3%나 됐다. 이 중 친구끼리 돌려가면서 낀 적이 있다는 응답이 15%를 차지하기도 해, 렌즈의 위생관리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성모맑은눈안과 임석범 원장은 “검증된 렌즈로 하루 2~3시간 사용으로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겠지만 결국 중독성으로 착용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눈에 문제가 생겨도 끊을래야 끊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심지어 실명을 하더라도 끼겠다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서 47%가 렌즈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알고 있어 사용을 중단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임 원장은 “보통 몇 번 착용해 보고 괜찮아서 점점 상용하는 경우가 많고 문제가 생긴 기간도 한달 이내보다 1년 이상이 압도적으로 높기에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염위험이나 안구의 손상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이 착용한 렌즈는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콘텍트렌즈 사용법에 명시하고 있다. -서클렌즈 장시간 사용 시 눈 안에 신생혈관 만들어서클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안구에 공급되는 산소 양이 적어져 충혈되기가 쉽고 제대로 소독을 하지 않으면 결막염, 각막염 등의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오래 사용했던 경험자들 가운데서는 이러한 렌즈 관리법의 번거로움으로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잘못된 렌즈 사용 습관은 훗날 시력교정수술을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각막은 혈관이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산소를 공급받는데, 서클렌즈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산소 투과가 낮아져 봄철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은 물론 각막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각막이 장시간 산소부족에 시달릴 경우 신생혈관을 생성하게 되는데 한번 생긴 신생혈관은 없어지지 않고 눈의 혼탁을 비롯한 시력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임 원장은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혈관이 아닌 미숙한 혈관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며 “각종 염증반응이 쉽게 나타나고, 내부 혈액의 누출이 잘 일어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이러한 신생혈관 때문에 시력을 잃은 경우도 많다. 임석범 원장은 “가장 좋은 것은 서클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품질이 완전히 검증된 제품을 2~3시간 이내로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보관 시에는 철저한 소독을 하고 사용 중이라도 눈이 따갑고 사물이 흐려 보일 경우 즉시 렌즈를 빼고 깨끗한 식염수로 눈을 씻어낸 후 안과 전문의에게 정밀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10:59
  • 하루 물 4L 마시던 40세 男, 당뇨 아닌 간암이?

    B형 간염 보균자인 배모(40·울산 울주군)씨는 올해 초부터 목이 계속 말라서 15일간 매일 물을 4L씩 마셔대곤 했다. 갑자기 심한 구갈에 결국 병원을 찾아 당뇨검사를 했는데, 혈당이 450mg/dL로 치솟아 있었다. 정상 수치는 110 mg/dL 아래다. 주치의는 췌장에 혹시 암이 생긴 것은 아닌지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2.5cm 크기의 간암이 발견됐고 지난 2월 간 절제술로 암을 떼어냈다. 수술 후 식이요법을 했더니 혈당도 85mg/dL로 뚝 떨어졌다. 국가암등록통계(2006~2010년)에서 간암의 5년 생존율은 26.7%에 불과하지만, 암 발생 초기에는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되면 완치 확률이 높다. 간암은 크기가 두 배로 커지는데 4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암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국립암정보센터는 국내에선 간암의 정기적인 검진이 소홀해 조기 진단되는 경우가 2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화기암센터 외과 임창섭 과장은 “간암은 주로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C형 간염)이나, 과도한 음주 습관 등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 발생하며,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에게서는 잘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간암 환자의 약 70% 정도는 B형 간염, 약 10% 정도는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이 있으므로 간염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암 발생의 위험도가 높은 B형, C형 간염 보균자, 간경화 환자들은 6~12개월 간격으로 혈액 내 간암표지자(알파태아단백) 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간암을 조기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러한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된 환자의 경우, 더 높은 장기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간암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5/07 10:52
  • 바텍, 치과용 저선량 CT 출시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사인 바텍이 기존 제품보다 방사선량을 최대 75% 줄인 3D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 'PzX-i3D Green'을 출시했다. 치열을 파노라마로 펼쳐 보일 수도 있는 이 장비는 1회 촬영에 30µSv의 방사선이 방출된다. 이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비행할 때 노출되는 방사선량(60.6µSv)의 절반 수준이다. 오세홍 사장은 "치과용 기기는 일반 전신촬영용 기기보다 1회 피폭량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노출연령 범위가 넓고 빈도가 높아 방사선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5/07 10:51
  • “청정 숲에서 심신 치유하며 면역력 높이세요”

    “청정 숲에서 심신 치유하며 면역력 높이세요”

    필자는 2008년 9월 대장암 3기 진단 후 수술을 받고 8개월 쯤 지났을 때의 일이다. 가족과 함께 일본에서 지냈는데, 한달에 한 두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온천이 있는 곳이나 숲이 우거진 곳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지냈다. 숲에서 느끼는 5월의 기운이 얼마나 좋았던지. 오염 하나 없는 공기를 깊숙히 들여마실 때마다 내 몸의 세포가 “신난다”고 외치며 힘을 내는 것 같았다.
    기타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2013/05/07 10:00
  • [건강단신]일산튼튼병원, 어버이날 이벤트 실시

    일산튼튼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에 내원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척추 관절 MRI 검진비를 30% 할인한다. 또한, 입원환자 및 보호자, 외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3층 진료실에서 맛있는 다과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개최한다. 서범석 일산 튼튼병원 병원장은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척추 관절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척추 관절건강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소외 받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 나눔 행사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09:55
  • 어버이날 안심 건강선물 , 홍삼 어떻게 고를까?

    어버이날 안심 건강선물 , 홍삼 어떻게 고를까?

    홍삼은 부모님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 하지만 최근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홍삼이 유통되면서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 믿을 수 있는 홍삼 제품 , 똑똑하게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09:54
  • 티눈, 피부과 가야할까 정형외과 가야할까

    티눈, 피부과 가야할까 정형외과 가야할까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볼록 솟아올라 딱딱해진 티눈. 이 티눈이 생기면 보통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같은 부위에 습관적으로 티눈이 발생한다면 이는 더 이상 피부과의 치료만으로는 한계다. 그 원인이 발목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티눈은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피부의 각질이 증식되면서 피부심층부에 원뿔모양의 심(뿌리)이 자리 잡는 일종의 각화증이다. 피부의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통상 발가락이나 발바닥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염증이 생길 경우 걷는 것이 불편할 만큼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다행히 피부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원인을 제거한 후 연고크림만 꾸준히 발라 줘도 쉽게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상급질환은 아니다. 재발가능성도 적은 편이다. 다만 이 티눈이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그 원인이 발바닥의 아치가 지나치게 높아져 있거나 중족골(발가락 뼈)의 길이나 정열의 이상, 뼈의 돌출 등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를 ‘피부못(callosity)’ 혹은 ‘변지종’이라고도 부르는데 증상과 겉모습은 기존의 티눈과 크게 다르지는 않는다. 다만 족저부위와 발바닥 앞쪽에 주로 호발하는 특성이 있으며 간혹 붉은색 홍반이나 수포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피부못은 장기화될 경우 족부기능에 치명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부천하이병원 족부클리닉 안영주 부장은 “종족 골두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지속되면 단순한 피부의 각화현상뿐 아니라 족지관절 활액막염, 신경조직 손상, 관절부종, 아탈구 및 족지구축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면역력과 순환기능이 약한 당뇨환자는 이 피부못으로 인해 쉽게 피부궤양이나 골수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발목을 아예 절제해야하는 상황으로까지 갈 수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피부못이 발에 선천적인 기형이나 결함이 있는 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하이힐, 키높이 신발 등 발을 압박하는 신발을 애용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보통사람에게서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무지내외반증, 망치발, 소족지변형, 첨족(발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더구나 피부못은 이러한 변형증상이 외견 상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더라도 발과 발목의 미세한 변성에 의해 충분히 나타날 수 있기에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변형초기에는 종족골 패드, 특수깔창, 교정기 등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가 처방되며 동통을 유발하는 굳은살을 외과적으로 제거한다. 하지만 이미 골성의 변형자체가 심하게 진행됐을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교정적 절골술을 시행해야 한다. 튀어나온 뼈의 일부를 제거하거나 압력을 받지 않도록 뼈를 성형하게 된다. 안영주 부장은 “족부변성의 원인은 불편한 신발 착용 외에도 외상, 잘못된 보행자세, 과도한 운동, 체중증가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걸을 때는 발을 끌지 않도록 하며 뒷발이 먼저 땅에 닿도록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소 정기적으로 발의 피부와 형태, 운동성 등을 관찰하는 습관도 이러한 족부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피부못은 외양 상 사마귀와 유사하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사마귀는 병변 옆주변을 눌렀을 때 주로 통증이 있는 반면 피부못은 발생부위 바로 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또 각질화된 부위를 제거해 봤을 때 사마귀는 점성형의 출혈이 있지만 피부못은 그렇지 않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09:00
  • 척추관협착증 5년 새 2배 증가, 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최근 5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는 병으로 허리디스크 다음으로 흔한 척추 질환이다.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으로, 주로 50대 이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허리와 엉덩이에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리가 무거워지며 저리고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져서 앉아 쉬어야 한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앉아 있을 때는 괜찮다가 움직이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차이다”고 말했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가 원인이므로 근본적인 예방법은 없지만,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복근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좋지만 허리를 젖히는 동작이 있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척추관이 더 좁아져 저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걷기나 수영, 등산 등을 통해 신체 각 부위를 움직여 균형감각을 높인다. 움직이기 어렵다면 수영보다는 물속 걷기, 물속 체조를 하도록 한다.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이동엽원장은 “선택적 신경 박리술은 병변 부위를 직접 찾아가 통증의 원인에 정확하게 직접 약물을 주입하고 유착을 박리한다”며 “디스크나 협착증 등의 척추질환 통증에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택적 신경 박리술은 경막외강(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을 통해 직경 1.7mm의 특수 카테터를 실시간 영상장치를 통해 보면서 통증부위에 정확하게 접근한 후에, 특수 약물을 신경압박부위에 주입해 염증유발물질을 차단하고 유착을 화학적으로 녹여준다. 유착이 심해 약물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끝부분 조정이 가능한 카테터를 통해 물리적으로 긁어서 유착을 떼어내고 신경통로를 열어준다. 절개 없이 국소마취만 하기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한 고령이나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시술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고 시술 당일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한 뒤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통증 감소 효과가 빠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09:00
  • 100세까지 건강한 눈을 위해 연령 별 해야 할 것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눈건강이 필수다. 눈이 보이지 않으면 삶의 질도 급격히 떨어지지만, 사고 위험도 높아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각종 안과 질환에 취약해 진다. 더불어 요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거의 떼지 않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기름진 음식을 필요 이상 먹는 나쁜 식습관으로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은 “눈은 우리 신체 기관 가운데 매우 중요한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며 “눈 건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사전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아기, 약시-사시-결막염 예방 중요대개의 경우 키는 20세까지 크지만 시력은 만 6세에 완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출생 후 만6세까지가 일생 중 눈 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숫자를 읽지 못하더라도 만 3세만 되면 일반 시력검사는 가능하다. 또한, 부모의 시력이 나쁘거나, 미숙아로 출생한 경우, 눈 맞춤이 또래보다 늦는 등의 특수한 경우에는 1세 이전에도 ‘소아시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시기 눈 관리가 중요한 것은 약시와 사시 때문이다. 특히 한쪽 눈에 원시, 난시 등이 있는 경우는 조기에 시력교정을 해주지 않으면, 안경을 써도 1.0의 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가 될 확률이 높으므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2-3세경에 대부분 발병하는 사시 또한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교정을 해주어야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사시 치료가 늦어지면 이로 인해 학교 생활이나 교우 관계에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특히 영아내사시는 여러 가지 검사와 약시 치료를 거친 후 가능한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 결막염 환자 가운데 10세 미만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8%로, 면역력이 낮은 유아나 아동에게서 빈번히 발생한다. 결막염은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 눈 속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과 통증이 심해지면 무조건 안약을 넣기보다는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눈을 비벼 각막에 상처가 생기면 시력 장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외출 후 아이들에게 꼭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하고 습관적으로 눈 주변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10대에는 정기적 휴식으로 눈 보호해야전 연령대 중10대의 눈이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통사고나 교내 폭력 등으로 눈을 다치는 경우가 많고, 과중한 공부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도 한다.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 50분 공부하고 10분 정도 눈을 쉬게 해주는 동시에 조명도 밝게 해줘야 눈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다. 안경을 쓰기 시작한 아이들은 1년에 두 번 시력 검사를 통해 안경 도수를 조정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학교 등 공동생활을 통해 또래끼리의 접촉이 많은 시기이므로 다래끼 발생 빈도가 전 연령 중에서 가장 높다.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같은 부위에 재발하거나 만성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악성 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눈꺼풀 일부를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 20~30대 안구건조증 호소 환자 많아10대에 안경을 쓰던 사람들이 20대에 이르면 콘택트렌즈로 바꾸기 시작한다. 콘택트렌즈는 사용방법을 잘 지켜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착용감이나 가격보다는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소프트렌즈보다는 처음에 적응이 조금 어렵더라도 산소투과성 하드렌즈가 눈 건강에 훨씬 좋다. 또한, 20~30대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건조한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고 시력교정수술을 하는 비율도 높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안구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이물질이 쉽게 달라붙어 각막염 등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각막염이 심하면 시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하며, 적절한 안과 진료를 받지 않은 채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안약을 임으로 사용하면 녹내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 40~50대 눈물기관 장애 치료 반드시 필요40세가 되면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노안이 온다. 약간의 근시가 있던 사람들은 좀 늦게 오지만, 시력이 좋았던 사람들은 노안이 시작되면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많이 느끼게 된다. 시기를 미루지 말고 돋보기안경을 써야 하며, 최근에는 노안도 수술로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연령대에는 몸의 다른 장기에도 성인병 발병율이 높아지는 것처럼 눈에도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 등이 올 수 있다. 특히 녹내장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40세 이후에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각별히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물기관 장애도 이 시기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눈물주머니에 고여 염증이 생기는 눈물길협착증이 가장 흔한 형태이다. 특히 노년층은 피부가 약해 밖으로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내다 보면 눈 주위가 짓무르거나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눈물이 장시간 나온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눈물길협착증은 눈물길을 뚫어주는 수술(코안눈물주머니연결술)을 해야만 완치될 수 있다. 과거에는 새로운 눈물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피부를 절개하여 흉터가 남고 회복 기간도 길었지만, 최근에는 절개하지 않고 콧속으로 내시경을 넣어 새로운 눈물길을 만들어주는 흉터 없는 수술이 시행된다. 60대 이상 망막질환-백내장 위험 높아망막장애 전체 진료 인원 중 60대 이상은 약 54%를 차지하며, 백내장 환자 중60대 이상은 83%에 이른다.[3] 부모님에게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과 질환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과 백내장, 녹내장이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이들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노화에 따른 것이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이 발병과 진행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 부모님의 식습관과 운동 등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가급적 전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한 눈을 위한 생활습관]▶ 많이 웃기▶ 스트레스 피하기▶ 책을 볼 때는 바른 자세로 30~40cm 거리 두기▶ 근거리 작업 시에는 정기적으로 휴식하기(50분 작업, 10분 휴식)▶ 따뜻한 물로 세안하기▶ 뜨거운 물수건으로 눈을 마사지▶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 조절▶ 쉴 때는 주위를 어둡게 하고, 안대 등을 이용해 눈이 푹 쉬게 하기▶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 금연하기▶ 음주량 줄이기▶ 선글라스 착용을 통해 자외선 피하기(골프장, 스키장에서는 고글 착용)▶ 정기적인 안과검진 받기(자신의 생일에는 꼭 안과검진을!)▶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반드시 안과의사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처방 받기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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