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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자 옷에 묻은 유해 성분만으로도 폐암 걸려

    흡연자 옷에 묻은 유해 성분만으로도 폐암 걸려

    흔히 흡연을 하거나 흡연자 옆에서 담배연기를 마셔야 담배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직·간접흡연을 하지 않아도 담배의 유해성분을 마실 수 있다. 3차흡연이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흡연자가 밖에서 담배를 피울 때 옷이나 머리카락 등에 묻은 담배 유해성분을 집 안의 가족 등이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진규 교수는 “3차흡연을 해도 직·간접 흡연을 했을 때 마시는 유해물질의 종류를 대부분 마시게 되므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3차흡연을 하면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다는 미국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는 3차흡연 시 들이마신 담배 연기가 유전자를 손상시켜 DNA 가닥을 분해하고, 결국 유전자 변형을 유도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흡연자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니코틴 수치가 하루 1~2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성인 흡연자의 니코틴 수치보다 높다, 옷·벽지 등에 붙은 담배 유해물질이 2개월 동안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3차흡연으로 마시는 니코틴 양은 직·간접흡연에 비해 적지만 폐암에 걸릴 위험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차흡연을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발암물질 중에서도 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니트로자민이다. 니트로자민은 원래 담배에는 없는 물질인데, 흡연 후 옷·벽지·카페트 등에 붙어있던 담배의 유해성분이 공기 중의 아질산과 만나면서 생성된다. 3차흡연을 하면 담배의 유해물질에 더해 완전히 새로운 발암물질까지 마시게 되는 것이다. 정진규 교수는 “니트로자민은 위암, 폐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서홍관 박사는 “3차흡연을 막으려면 환기·빨래를 자주 해서 옷이나 집안에 남아 있는 유해물질을 없애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약 가족 중에 베란다 등 집 근처에서 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카페트나 벽지를 자주 바꿔야 한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8/08 09:00
  • 붉은사슴뿔버섯 먹은 50대 사망, 야생버섯 잘못 먹으면 독

    산에서 채취한 야생버섯을 먹고 응급실을 찾았던 환자가 약 처방만 받고 퇴원했다가 하루 만에 사망했다. 7일 숨진 이모(57)씨는 지난 달 27일 집 주변 야산에서 영지버섯과 붉은 버섯 몇 개를 채취했다. 붉은 버섯에 호기심을 느낀 이 씨는 이 버섯을 한 입 떼어 맛을 본 후 구토, 설사, 복통이 찾아왔다. 이 씨는 이 버섯이 맹독성 붉은사슴뿔버섯이라는 것을 알 파주의료원 응급실을 찾아 약을 처방받았다. 그러나 이 씨는 집에 돌아간 뒤에도 증상이 지속돼 다음 날인 28일 오전 11시께 일산 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졌다. 붉은사슴뿔버섯은 5~10cm 크기로 원통모양 또는 산호모양으로 갈라져 멀리서보면 사슴뿔을 연상시킨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야생독버섯사고 8건 가운데 목숨을 잃은 4명이 모두 붉은사슴뿔버섯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맹독버섯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버섯 중 10%는 독버섯으로 알려져 있어 산에서 채취한 야생버섯을 식용할 때는 채취자가 정확히 알고 있는 버섯만 식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먹어도 되는 식용버섯으로는 송이, 표고, 향버섯(능이), 느타리, 꾀꼬리버섯, 싸리버섯, 다색벚꽃버섯, 뽕나무버섯, 노루궁뎅이, 까치버섯 등 다양하다. 반면, 맹독성 버섯은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알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노란다발 등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독버섯 사고의 대부분응 ‘독버섯은 화려하다, 벌레가 먹지 않는다, 소금물에 절이면 무독화 된다’등의 잘못 알려진 상식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상식은 모든 버섯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채취한 버섯을 섭취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기타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07 17:29
  • 美 국립암연구소, 암(癌) 정의 축소 권고

    암이라는 용어의 사용 범위를 좁혀 과잉 진단과 치료를 막아야 한다는 전문가 집단의 권고가 나왔다. 미국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팀은 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국가 차원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뉴욕타임스지는 최근 “NCI 연구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의사협회저널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현재 악성이 되기 전인 전암(前癌) 상태의 병변까지 포괄하고 있는 암의 정의를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미국뉴욕타임스지에 따르면 현재 암으로 분류된 것 중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 없는 병변들을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초기 단계의 느린 병변(Indolent Lesions of Epithelial Origin)’으로 재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유방, 전립샘, 갑상샘, 폐 등에서 발생하는 병변들을 포함한다. 연구팀은 암이라는 말을 들으면 환자들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 없음에도 과하게 반응해 이를 없애버리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다수 환자는 유방조영상(유방암 검진용 X선 촬영)을 통해 암 이전 단계인 유관 상피내암종을 확인하면 이것을 암으로 인식해 바로 외과적 수술 등의 치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발표 배경에는 이처럼 매년 수십만 명이 불필요하고 과도한 암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생체 촬영 및 판독 기술이 발달하면서 가만히 놔둬도 암으로 발전하거나 전이를 일으키지 않을 종양이 존재하고, 이것을 제거한다고 해서 급성암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의 보고서도 지난 35년간 암 진단 건수가 많이 늘어난 데 비해 말기 암 진단 비율과 암 전이로 인한 사망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의학계에서는 암의 범위를 좁히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암협회의 최고의료책임자 오티스 브롤리는 “지금까지 사용했던 19세기의 암 정의에서 벗어나 21세기 의학에 맞게 암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에 대해서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전해졌다. 에블린 라우더 유방암센터장 래리 노튼은 “암의 상태에 대해 환자들과 더욱 나은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위험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서 무시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07 17:20
  • 데톨 주방세제 회수, 피부 자극없는 천연세제 만들려면

    데톨 주방세제 회수, 피부 자극없는 천연세제 만들려면

    수입세제인 ‘데톨 주방세제’가 산성도 기준을 위반해 시중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7일 한국소비자원이 ‘데톨 키친시스템’ 제품의 산성도를 측정한 결과, 표준사용량의 산성도(pH)는 평균 4.0pH으로, 보건복지부의 1종 세척제의 위생용품 규격ㆍ기준을 위반했다. 해당 제품은 접시나 그릇뿐 아니라 손에 사용해도 된다고 표시돼 있지만, 원액의 산성도가 평균 3.1로 지나치게 낮아서 피부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방세제는 산성도가 높으면 맨손으로 설거지를 했을 때 피부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주방세제의 산성도가 걱정이라면,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어 쓰는 것이 좋다. 일반 주방세제와 EM효소(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의 미생물균 집합체)로 만든 천연세제를 1:3으로 한 병에 섞어 놓으면, EM효소로 만든 천연 세제가 일반 세제를 분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이 적을 뿐 아니라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요즘엔 인터넷 검색만 잘하면 천연 DIY 재료 파는 곳이 많아 생소한 재료라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천연세제를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은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쌀뜨물을 이용해 천연주방세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재료: 쌀뜨물 1.5L, 설탕 또는 당밀 10~20g, EM 효소 20mL 1. 미리 모아둔 쌀뜨물을 컵에 조금 덜어내 설탕을 녹인다. 2. ①에 EM 효소를 넣는다. 3. 쌀뜨물이 가득 든 페트병 입구에 깔대기를 꽂고 ②를 부어 흔들어 섞는다. 4. 접착 라벨지에 제조 날짜를 적어 붙여 둔다. 실온에서 1주일 동안 발효한 후 사용한다. 발효 과정에서 가스가 생기므로 이틀에 한 번씩 마개를 열어 가스를 빼낸 후 다시 닫아 둔다. 실온에서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기타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07 17:00
  • 보양식,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여름철에는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보강하기 위해 삼계탕, 콩국수, 장어구이 등의 보양식을 챙겨 먹는 일이 잦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챙겨먹기 쉽지 않을뿐더러, 잘못된 방법으로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때도 있다. 건강식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도움이 되는 정도가 다른데, 급하게 먹을 경우 위에 부담을 주거나 소화불량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꼭꼭 씹어서’ 먹는 습관을 기른다면 소화력이 증진되고 치아와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치아는 뇌와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을 씹으면 뇌가 자극 되고 피가 많이 돌아 뇌활동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은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은 보양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좋다”며 “음식을 최소 30번 이상 씹어 먹으면 잇몸과 잇몸뼈가 튼튼해질 뿐만 아니라 씹는 근육도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잘 씹어 먹는 것’만큼이나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씹을 것도 없이 부드럽거나 정제된 음식보다는 가급적 자연식품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연식품을 먹을 기회가 적다면 토마토, 호두 등의 채소나 견과류를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식후 양치질도 잊지 말아야 한다. 양치질은 요령있게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어금니 안쪽과 바깥쪽은 회전시키듯이 잇몸에서 치아방향으로 닦아주고, 앞니의 경우 바깥쪽은 위에서 아래쪽 방향으로 치아를 쓸어내리듯 회전시켜 닦아준다.  단, 양치질은 ‘부드럽게’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혀를 닦는 것도 중요하다. 혀를 닦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고, 맛을 느끼는 세포가 둔해져 짜고 매운 음식을 찾게 되는 원인이 된다.▷ 치과의사가 권하는 ‘SMART’ 치아 건강법 Soft 양치질은 세게 닦기보다 부드럽게 꼼꼼히 닦아야 한다. 얼음, 사탕 등은 깨물어 먹지 않고 녹여 먹는 것이 덜 위험하다. Means 양치질을 할 때 치간칫솔, 치실 등을 적극 활용한다. 청량음료나 단 음료수를 마실 때는 빨대를 이용하면 보다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All현미, 과일, 채소, 견과류 등 가능한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 위주로 섭취해라. 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고 치아와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Rinse칫솔과 치약이 없다면 식사 뒤 물로라도 입 안을 꼭 헹군다. 산성도가 높은 음료수를 마신 후에는 입 안을 물로 헹군 뒤 30분 후 이를 닦는다. Treatment1년에 1번 이상은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는다. 치아가 시리거나 아프면 바로 치과로 가는 것이 좋다. 치과를 방문했을 시 치아 관리법 및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8/07 14:50
  • 빅죠 150kg 감량, 비법 알고보니…

    빅죠 150kg 감량, 비법 알고보니…

    몸무게가 270kg에 달해 화제가 됐던 래퍼 빅죠가 150kg를 감량했다. 8월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초등학생 비만 3인방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소개되었다. 특히 이날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아이들 앞에 150kg 감량에 성공한 빅죠가 찾아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빅죠의 등장에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냐고 묻자 빅죠는 "똑같다. 하루에 운동 6시간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 살이 점점 빠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빅죠는 한 방송에서 예상수명이 40세로 나올 만큼 누구보다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제 몸 움직이기도 어려워 보이는 거구인 그가 어떻게 150kg이나 감량할 수 있었던 것일까? 우리나라에선 보통 BMI(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면 고도비만으로 진단한다. 고도비만 환자에게 운동은 쉽지 않다. 무리하게 운동하게 되면 체중의 부담으로 관절이 손상되기 쉽고 약해진 심혈관계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또한, 과식과 폭식에 늘어난 위 때문에 포만감의 역치가 높아 식이 조절도 어렵다. 혹 다이어트에 성공해도 문제가 많다. 체중이 갑자기 줄면 통풍이나 담석이 올 수 있고 빈혈 등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고도비만자들은 무작정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해야 효과적인 감량을 할 수가 있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던 고도비만 환자라면 반드시 운동 강도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운동을 할 땐 20분 정도로 짧게 하고, 하루 10분씩 늘려가 1시간 운동을 목표로 한다. 60㎏인 사람이 운동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500㎉씩을 소모해 한 달에 2㎏을 감량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바람직한 다이어트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유산소운동을 먼저 한다. 무릎보호대를 한 걷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좋다. 유산소 운동이 적응이 된 후에 근력운동을 시작한다. 달리기나 등산, 뜀뛰기 같은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07 13:39
  • 입추에도 무더운 날씨, 도미로 원기회복!

    입추에도 무더운 날씨, 도미로 원기회복!

    여름이 끝나가는 말복, 그리고 가을을 알리는 입추인 오늘도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이 길어지고 있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불볕더위에 열대야가 지속될 예정이다. 절기상 가을이 다가오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로 지친 이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없어진 입맛을 되살려줄 생선중 하나인 도미를 소개한다. 도미는 돌돔, 감성돔, 옥돔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중 참돔이 가장 인기다. 산란하기 직전에 가장 맛있는 참돔은 남해에서 많이 잡힌다. 양식이 자연산보다 육질이 연하고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점이 독특하다. 양식과 자연산은 꼬리의 모양이 뾰족한지, 그렇지 않은지로 구분한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인 도미는 회복기의 환자나 비만을 걱정해야 하는 중년에게 적합하다. 여러 부위 중 머리의 맛이 특히 좋아 ‘어두일미’라는 말이 도미에서 유래되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도미 머리만 따로 요리해 판매한다. 생선 중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높은데 눈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B1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도미 눈을‘천연자양강장제’라부르는 이유다. 껍질에는 여러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B2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꼭 먹는다. 도미껍질에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익히는 일본요리 ‘마쓰가와’는 쫄깃쫄깃하고 고소하다. 도미는 눈이 맑고 몸 색깔이 선명한 것을 고르면 싱싱하다. 비늘이 억세서 숟가락이나 비늘 긁개로 꼬리에서 머리를 향해 긁어 낸다. 통째로 구이나 찜을 하면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기타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07 13:38
  • 성모맑은눈안과, LG트윈스 선수 눈 건강 책임진다

    성모맑은눈안과, LG트윈스 선수 눈 건강 책임진다

    성모맑은눈안과가 지난 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임석범 원장과 LG트윈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트윈스와 주치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성모맑은눈안과는 앞으로 1년간 LG트윈스 선수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다각적인 교류 활성화를 하게 된다.앞으로 성모맑은눈안과는 LG트윈스의 선수들과 코칭 스테프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9월 18일 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선수들의 안 질환 검사도 시행할 예정이다.성모맑은눈안과 임석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선수들이 좀 더 건강한 눈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트윈스는 2주 넘게 2013 프로야구 단독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올 시즌 ‘돌풍의 핵’으로 11년 만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8/07 11:25
  •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커 몸매 비결 '아사이베리'란?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커 몸매 비결 '아사이베리'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아사이베리를 몸매 유지 비결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7월 미란다 커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아사이베리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미란다 커는 "아사이베리 파우더, 고지베리, 스피루리나, 치아시드 등 다양한 슈퍼푸드를 섞어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며 "그 중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사이베리가 핵심이다"고 언급했다. 아사이베리는 아마존 범람원과 고지대에 자라는 아사이나무의 열매로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늦춰주고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한다. 그리고 아사이베리는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해 몸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몸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여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07 11:21
  • 강호동 라쌈 먹방,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법은?

    강호동 라쌈 먹방,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법은?

    강호동이 라쌈 먹방에 나섰다. 6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래프팅 그랑프리에 따른 포상으로 식사를 대접받는 예체능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상추에 돼지고기와 묵은지, 라면을 한꺼번에 싼 라쌈을 먹어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라면은 우리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건강에는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들이 공개면서 ‘라면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라면을 먹을 때 가장 문제되는 것은 나트륨이다. 라면 1개의 나트륨 양은 2000mg으로, 일일 권장량보다 무려 1.4배 많기 때문이다. 나트륨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관 속의 나트륨이 수분을 끌어들이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칼륨,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는 시금치, 브로콜리, 어린 솔잎 등 녹황색 채소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라면에 넣어 함께 먹으면 좋다. 라면의 영양가를 높이려면 우유를 이용해보자. 라면을 다 끓인 후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으면 칼슘 함량이 높아지고, 라면 국물의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밤중에 라면을 먹으면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 우유를 넣어 먹으면 염분 배출 효과 덕분에 얼굴이 덜 붓는다. 칼슘 섭취를 높이기 위해 두부, 브로콜리, 건새우 등을 넣어도 좋다.
    기타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07 10:20
  • '세컨 라이프'를 준비하는 제주 힐링 투어

    '세컨 라이프'를 준비하는 제주 힐링 투어

    헬스조선이 제주 올레·오름·숲을 걷고, 심신 치유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명상을 배우는 제주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대한항공 후원으로 다음 달 1~5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걷기와 명상 아카데미로 구성돼 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걷기 명상은 제주올레 코스 중 최고로 꼽히는 10코스와 14-1코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사려니숲과 비자림에서 진행된다.이홍식 연세대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세컨 라이프를 위한 힐링 교실'은 중년 이후를 더 알차고 질 높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본격적인 명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칼호텔 숙박. 선착순 40명. 참가비 1인당 98만원. 헬스조선 VIP회원 5% 할인. 문의·신청 1544-1984
    기타2013/08/07 09:16
  • 긴장성 두통… 방치하면 이명·소화 장애까지 일으켜

    긴장성 두통… 방치하면 이명·소화 장애까지 일으켜

    40대 초반의 남성이 10년간 왼쪽 이마에 두통이 계속된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경마장 말 관리인이었는데, "집에서는 괜찮다가 출근해서 말똥 냄새를 맡기 시작하면 머리가 아파오고, 이어서 속이 메슥거리고 목과 등까지 빳빳하게 굳는 느낌이 든다"고 호소했다. 환자의 뒷목과 어깨의 피부와 근육은 단단하고 두꺼워졌으며, 목은 구부정했다. 목을 움직이면서 목관절을 만져보니 2~3번 관절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2~3번 목관절이 긴장하면 후두통이 생길 수 있는데, 통증은 골막을 따라 앞이마로 흔히 이어진다. 또한 통증이 인접한 신경을 감작시켜 냄새에 예민해지거나 눈이 쉽게 출혈되는 등 여러 다른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 환자는 냄새에 예민해져서 말똥 냄새를 맡으면 두통이 더 심해지는 경우였다. 바늘로 목관절의 비정상적 긴장을 풀어주는 중재적신경근자극술(FIMS)을 시술하니 10년을 괴롭히던 두통이 사라졌다.얼마 뒤 이 환자의 소개로 경마장의 젊은 기수 한 명이 "나도 똑같은 두통이 있으니 치료해 달라"며 찾아왔다. 두 환자는 증상은 비슷했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었다. 말 관리인은 온종일 마구간에서 일했지만, 기수는 마구간에 잠시 들를 뿐이었다. 즉, 전자는 목관절 긴장이 근본 원인이면서 말똥 냄새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긴장성 두통이었고, 후자는 말똥 냄새 자체가 환자에게 급작스러운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이 때문에 뇌혈관의 혈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편두통이었다.두통의 상당수는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의 요소를 함께 갖고 있다. 치료는 어느 쪽 요인이 더 많은지 가려내서 진행해야 한다. 편두통에 가까우면 약을 쓰는 것이 낫고, 긴장성 두통에 가까우면 척추·근육·신경 등의 문제를 바로잡으면 쉽게 치료된다. 실제로는 긴장성 두통이 편두통보다 월등히 많다. 긴장성 두통을 방치하면 머리뿐 아니라 목과 등에도 통증이 생기며, 우울증·불안증·전신통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밖에 턱관절 통증이나 이명(耳鳴), 어지러움증 등도 흔히 동반한다. 위장관 운동 장애도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생명의 지장까지 오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젊을 때 없던 만성두통이 생겼거나, 원래 있던 두통이 점점 심해질 때, 진통제가 잘 듣지 않으면서 앉거나 일어나는 등 자세를 바꾸면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긴장성 두통을 의심하고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도록 권한다.
    신경과안강 안강병원장2013/08/07 09:15
  • 여드름 피부에 천연성분 쓰면 상태 더 나빠진다

    여드름 피부에 천연성분 쓰면 상태 더 나빠진다

    여드름으로 고생하던 여대생 유모(24·경기 부천시)씨는 석 달 전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면서 자극이 적고 순하다는 천연성분 제품(물리적 차단제)을 골랐다. 여드름 악화를 걱정했기 때문인데, 천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서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졌다. 피부과를 찾아간 유씨는 "여드름이 많은 사람은 화학성분 자외선차단제를 쓰는 게 좋다"는 말을 의사로부터 들었다.자외선차단제는 천연성분, 화학성분, 복합성분의 세 종류가 있는데, 피부 상태에 맞지 않는 성분의 제품을 쓰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천연성분 제품은 미네랄에서 채취한 아연·티타늄이 주원료이다. 제품설명서에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카오린 등의 성분명이 써 있다. 천연성분 자외선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하얀 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흩트린다.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 자극이 적지만, 바르면 끈적끈적하고 얼굴이 하얗게 뜬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이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가 민감한 사람, 영·유아, 아토피성피부염 환자에게 좋다"며 "반면, 천연성분이 모공을 막아서 피지 분출을 억제하므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나는 사람이 쓰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화학성분 제품은 설명서에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틸멕토시신나메이트 등의 성분명이 써 있다. 이런 화학 성분은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에 흡수된 뒤에 자외선을 빨아들여서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에 하얗게 남지 않고 투명하고 촉촉한 느낌을 주지만, 천연성분 차단제보다는 피부를 많이 자극한다. 서동혜 원장은 "화학성분 자외선차단제는 모공을 덮지 않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나는 사람에게 좋다"며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라고 해서 화학성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정도의 자극으로 다른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복합성분 제품은 천연·화학성분 제품의 장점을 모은 것이다. 천연·화학 차단제의 성분명이 설명서에 함께 써 있다. 피부 표면에 옅은 막을 씌우고, 피부 속에서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을 이중으로 차단한다. 천연성분 차단제보다는 백탁현상이 덜 하고, 화학성분 차단제보다는 자극이 덜 하다. 피부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 알맞다.
    뷰티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8/07 09:15
  • 여름에 더 괴로운 통풍… 주스 대신 블랙커피 마셔라

    여름에 더 괴로운 통풍… 주스 대신 블랙커피 마셔라

    여름 들어 갈증이 날 때마다 탄산음료를 찾던 대기업 회사원 이모(36)씨는 최근 오른쪽 발등이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겨서 병원에 갔다가 통풍이 갑자기 심해졌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씨가 "원래 통풍이 있다고 알고 있어서 맥주를 끊는 등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는데 왜 심해졌을까"라고 물으니, 의사는 "탄산음료나 과일주스에 들어 있는 과당이 혈중 요산 농도를 올려 통풍 발작을 일으킨다"고 말했다.통풍 환자는 대체로 고기와 술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음료수 과다 섭취나 다이어트 등 여름철 생활 습관도 위험 요소다. 여름 통풍 악화 요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갈증 나면 음료수 대신 냉커피=통풍 환자는 가공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를 멀리하고 물이나 커피를 마셔야 한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음료업체에서 제조 판매하는 과일주스·탄산음료 대부분은 단맛을 강조하기 위해 과당(설탕)을 많이 넣는데, 과당은 요산 배출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생과일을 적당히 먹는 것은 괜찮지만, 설탕을 뿌린 과일화채를 만들어 먹으면 안 된다. 반면, 커피는 통풍 환자에게 이롭다. 송정수 교수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해서 요산 배출을 돕는다"며 "단, 시럽이나 설탕을 빼고 블랙커피로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8/07 09:14
  • 뇌수막염, '3대 세균(Hib·폐렴구균·수막구균)' 백신 모두 맞아야 안전

    뇌수막염, '3대 세균(Hib·폐렴구균·수막구균)' 백신 모두 맞아야 안전

    주부 김모(36·경기 고양시)씨는 이달 중순 열이 심하게 나는 여섯 살 딸을 병원에 데려갔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두 살 때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했다"는 김씨에게 의사는 뇌수막염은 원인 바이러스와 세균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백신을 맞아도 다른 원인에 의해 뇌수막염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세균·바이러스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에 김씨의 딸처럼 뇌수막염 백신을 맞았는데도 뇌수막염에 걸리는 아동이 늘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뇌수막염은 원인균·바이러스에 따라 병의 증상과 치료법이 제각각이고, 맞아야 하는 백신도 다르다"고 말했다.◇80%는 바이러스성… 저절로 나아뇌수막염의 80%는 엔테로바이러스·콕사키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다. 이들은 뇌수막염뿐 아니라 장염·수족구병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인데, 예방백신이 없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지만 훨씬 심하고, 구토와 뒷목 경직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신경과 염미선 교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대부분 열과 두통을 누그러뜨리는 대증요법을 하면서 기다리면 일주일 정도 지나서 좋아지므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8/07 09:13
  • [건강단신] 경희대치과병원, 턱뼈질환센터 개소 외

    경희대치과병원, 턱뼈질환센터 개소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달 30일 난치성턱뼈질환센터를 개소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턱뼈 괴사, 골수염, 턱뼈 종양, 염증성 악골질환 등을 치료하는 전문 센터다.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센터장), 내분비대사센터 김덕윤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가 진료한다. 문의 (02)958-9360~1한림대성심병원, 여름방학 특별 검진한림대성심병원은 이달 24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종합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반 종합검진과 달리, 목적별로 특화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검진(성장기 영양상태와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검사) ▷여성암 검진(유방·자궁암,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암정밀 검진(암 조기진단 및 예방) ▷뇌졸중 검진(뇌경색, 뇌종양, 뇌졸중 조기진단) 등이 있다. 문의 (031)380-1780~1
    단신2013/08/07 09:12
  • [메디컬포커스] 임종 두세 달 전 항암제 효과 없어

    [메디컬포커스] 임종 두세 달 전 항암제 효과 없어

    필자가 영국의 호스피스전문병원을 방문했을 때 관찰한 일이다. 70병상에 누운 말기 암환자 중 수액주사를 팔에 꽂고 있는 사람은 2~3명뿐이었다. 그곳 의사는 "말기암 환자에게 수액을 쓰면 가래 등 분비물이 생겨서 고통이 심해지기 때문에 그 대신 먹는 약을 쓴다"고 답했다. 귀국해서 필자가 근무하는 병원을 회진하며 살펴보니, 이번에는 수액주사를 맞지 않는 입원 환자가 2~3명뿐이었다. 그뿐 아니라, 대부분의 환자는 보조적인 주사제 3~4가지를 함께 투약받고 있었다.비슷한 현상은 항암제나 연명치료에서도 나타난다. 임종이 임박한 암환자에게 항암제를 쓰면 치료 효과는 없고 고통만 가중되기 때문에 마지막 2~3개월 동안은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암으로 사망한 한국인 375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망 전 1개월 시점에 항암제를 투약받은 사람은 31%에 달한다. 미국에선 이 비율이 9%에 불과하다. 반면, 말기 암환자에게 정작 필요한 마약성진통제 사용량은 1인당 사용량을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이런 실정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만명 이상의 말기 환자가 인공호흡기나 심폐소생술로 불필요한 고통을 받으면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중환자실에서 맞는다. 인공호흡기는 심한 호흡곤란이 있는 급성 질환자를 회생시키는 데는 필수적이지만, 회생 가능성이 없는 말기 암환자에게 달면 고통받으며 임종하는 기간만 연장시킨다.말기 암환자가 생의 마지막 기간을 어떤 모습으로 보낼지는 환자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의식이 없어지더라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등에 의존해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회생 가능성이 없으면 적절한 통증 조절을 받으면서 또렷한 의식 상태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를 원할 수도 있다.인공호흡기 및 기타 연명치료는 일단 사용하기 시작하면 환자가 숨질 때까지 중단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라도 연명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당장은 전신 상태가 좋아지기 때문에, 가족은 환자가 일시적이지만 회복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환자가 그 과정에서 받는 추가적인 고통을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 의사들은 연명의료를 중단할 때 발생하는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방어적으로 지속하는 것이 관행이다. 따라서, 환자 상태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악화돼 있다면 연명의료를 시행할지에 대해서 환자 본인 및 보호자가 의료진과 신중하게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
    암일반허대석 서울대병원·종양내과 교수2013/08/07 09:11
  • 극장서 영화보고 일어날 때 무릎 아프다면 '이 병'의심

    '시네마사인(Cinema Sign)’이라는 용어가 있다. 오랜 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있을 나타나는 통증을 뜻한다. 극장의 좁은 자리에서 영화를 볼 때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이름이 생겼다. 방학과 휴가를 맞아 가족단위로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네마 사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시네마 사인을 단순히 ‘뻐근함’ 정도로 치부했다가는 병을 방치하게 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시네마 사인은 무릎 관절 전면에 있는 접시모양 뼈인 슬개골 뒤에 있는 연골에 문제가 생긴 슬개골연골연화증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평소 무릎을 굽혔다 펴는 과정에서 무릎이 받는 압력과 마찰력을 줄여주는 연골이 약해지는 것이다. 단단하던 연골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작은 압력에도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병이 진행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서 너덜너덜 해지며 말기에는 연골이 소실돼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기도 한다. 만약 시네마사인이 느껴진다면 이는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슬개골연골연화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슬개골연골연화증은 약 2~3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면 간단하게 치료가 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하루 이틀 얼음찜질을 하고 이어 몇 주간 약물치료를 실시하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이 되지 않고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준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치료는 대부분 관절경내시경 수술을 실시한다. 관절경내시경을 이용하면 슬개골이 정상적으로 관절을 이루게 할 수 있고 또 손상되고 변화된 슬개골연골을 깎아 평평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예방이다. 평소 허벅지근육을 강화시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평소 생활 속에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등산과 같이 언덕이나 비탈을 오르내리는 것도 피하도록 한다. 쪼그리고 앉는 자세나 양반자세, 그리고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있는 자세도 좋지 않기 때문에 자제한다.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는 맨 앞자리에 앉아 수시로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고 극장 내 에어컨 바람은 관절 내 압력을 상대적으로 증가시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무릎 담요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몸무게가 1kg 늘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5~7배 증가하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운동계획을 짤 때는 자신의 체중과 체력을 감안해야 한다. 강동 튼튼병원 관절센터 조성길 원장은 "무릎을 강화한다고 뛰거나 줄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무릎을 손상시키는 운동”이라며 “반면 수영과 아쿠아로빅은 물의 저항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적기 때문에 슬개골연골연화증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전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8/07 08:00
  • 각결막염, 전염 막으려 안대 썼다간 증상 악화돼

    각결막염, 전염 막으려 안대 썼다간 증상 악화돼

    휴가를 맞아 바다로 계곡으로 물놀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온 다습한 날씨와 물놀이로 인해 신체 중 가장 예민한 눈에 감염성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 흔한 유행성 각결막염이 이에 해당하는데, 유행성 각결막염이 있을 때 안대를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가 감염의 원인이다. 유행성 각결막염이 있으면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눈곱이 생기고 충혈되면서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과 함께 눈부심과 눈꺼풀이 붙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인두통와 설사를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정도일 때 전염성이 가장 강하고, 평균 2주에서 심하게는 3~4주까지 전염성이 지속될 수 있다. 환자의 약 50%가 5~14일 사이 눈부심을 경험하는데, 이는 각막 중심부에 발생된 상피성 각막염 때문이다. 각막 상피에 혼탁이 생기면 수개월간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주로 손 접촉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손보다는 화장용 티슈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증상이 나타난 후로는 냉찜질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눈 주위를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가족에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또는 외관상 각결막염 증상을 가리기 위해 안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분비물 배출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8/07 08:00
  • 여름철이면 변비가 늘어나는 이유는?

    장마가 그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휴가철을 앞두고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 말 못할 고통이 찾아온다. 바로 ‘변비’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배출하는 것은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조건이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를 부르고 변비는 치질을 부르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비키니를 위한 다이어트, 무리한 단식이 변비 주범여름에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변비 증상이 많아진다. 다이어트 때문이다.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대부분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방법 보다는 음식을 줄이거나 한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와 같이 손쉬운 방법을 택한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응한 미혼여성의 70%가 체중감량의 방법으로 식이요법과 보조식품을 택한다고 답했다. 문제는 이런 식습관이 대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식사량의 조절은 섬유질 섭취 부족으로 이어진다. 당연히 변의 양도 적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수분 섭취량과 운동량도 적어 더욱 변비에 걸리기 쉽다. 휴가철의 낯선 환경도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이다. 많은 여성들인 낯선 환경에서는 화장실을 잘 가지 못한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나 재래식 화장실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알맞은 장소다. 대장은 자율신경으로 움직이는 예민한 장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게 되면 대장운동에 영향을 미친다. 즉, 예민해진 대장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해 변비가 발생하는 것이다.  변비 방치하면 비만과 피부 트러블 생겨변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들은 의외로 많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혼 여성의 30%이상이 변비로 고통 받는다고 보고된바 있다.변비 환자들 대부분이 신진 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고, 피부를 비롯한 신체에 해로운 유해 물질들을 몸 밖으로 신속히 내보내지 못한다. 특히 변비로 인해 몸에 정체된 노폐물이 기미, 여드름, 부스럼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간혹 변비가 생기면 자가치료를 하는 여성이 있는데 이는 위험하다. 흔히 변비가 생기면 방치하거나 변비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약은 보통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식이섬유를 추출한 약은 변의 수분을 늘려 주며 비교적 안전하지만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 대장을 자극시키는 약은 효과는 빠르지만 장기 복용 시 장 기능을 저하 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처방이 필수적이다. 또한 신장이 좋지 않거나 임신, 월경 중에는 약 사용에 신중해야 하며, 변비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에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 후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대장항문 전문 양병원의 장한정과장(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뿐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잡곡위주의 식사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로 식단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변비 예방법1. 현미와 잡곡 위주로 식사한다. 2. 채소와 과일 등 고섬유식을 많이 섭취한다. 3. 변의가 없어도 아침식사 직후 규칙적인 용변 시간을 갖는다. 단, 용변시 억지로 힘을 쓰지 않는다. 4. 가급적 아침식사는 충분히 먹도록 한다. 5. 수시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신다. 6.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7.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8. 변비약 남용과 불필요한 장세척, 관장을 삼간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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