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와 함께 찾아 온 봄, 성장의 적기이다. 하지만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를 악화시키고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새 학기 아이들은 접촉하는 사람 수가 많아지면서 이런 질환에 더 잘 노출된다. 비염, 천식 등이 생겼을 때 이를 방치하고 지나치면 성장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유해물질로 인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알레르기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알레르기성 비염 소청룡탕으로 치료코와 입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콧속 점막이 부어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킨다. 한방에서는 ‘소청룡탕’을 이용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한다. ‘소청룡탕’은 한의학의 고전인 상한론에서 비롯된 처방으로 계지, 세신, 작약, 오미자 등 8가지 생약성분을 사용한다. 만성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허약체질을 개선해 재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율무는 습독을 제거하면서 또한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는 약재이다.
▷천식에는 배꿀찜, 도라지홍삼차기관지를 통해 먼지가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기관지 점액의 분비량이 늘게 되고 기관지 내강이 더욱 좁아지게 된다. 심지어 기관지 전체가 막혀버리는 현상도 나타나는데, 이로 인한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천식이다. 천식에 도움이 되는 요법으로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도라지홍삼차’와 ‘배꿀찜’이 있다. ‘도라지홍삼차’의 경우, 도라지와 홍삼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기관지와 폐기능을 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도라지와 홍삼을 1:1분량으로하여 1시간 정도 다린 후에 수시로 먹는다. ‘배꿀찜’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민간요법으로 배는 천식발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목이 마르거나 건조하여 마른 기침을 하는 경우 증상 완화에 좋다. 배의 속을 파고 꿀을 채워 넣은 다음 찜통에서 1시간 정도 찐 후에 수시로 먹는다.
▷ 아토피에는 어성초평소에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의 경우,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과민반응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피부건조와 가려움증, 습진 증상이 심해진다. 아토피에는 ‘어성초’ 만한 것이 없다. 어성초를 생즙을 내어 환부에 발라주면 세균을 박멸시킬 뿐만 아니라 또한 엽록소의 작용으로 거칠어진 피부가 매끈하게 된다. 목욕할 때 목욕물에 어성초 생즙을 섞어 넣거나 깨끗이 씻은 생잎을 주머니 속에 넣고 목욕제로 사용한다면 어린이의 알레르기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어성초를 연고로 만들어 발라도 된다. 깨끗이 씻은 어성초를 잘게 썰은 뒤 간다. 완전히 걸죽하게 갈아진 어성초를 천 조각에 바른 뒤 환부에 붙인다. 처음 붙였을 때는 환부가 더욱 가렵거나 시뻘게지고 따끔한 통증도 있을 수 있다.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유해물질이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되도록 하거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재들이 도움이 된다”며 “단, 이러한 약재를 사용하더라도 체질에 맞는 처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의사와 상의해 처방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봄에 더 크기를 원한다면,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성장촉진 신물질(KI-180)을 함께 처방해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I-180에 사용된 이 한약재들은 동의보감을 근거로 하여 한의학에서 근골격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질을 사용한 맞춤 한약으로 성장 방해 요인을 제거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자연스럽게 성장을 돕는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3/27 07:00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26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