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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이나 새벽, 몸이 아프거나 사고가 나는 등의 이유로 병원 치료가 필요하면 응급실을 찾게 된다. 하지만 대형병원 응급실에서는 10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내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병원 20곳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대기시간이 14시간이었다. 게다가 대부분이 대학병원급의 대형병원이었다.국내에서 응급환자가 가장 과도하게 몰리는 병원은 어딜까? 1위는 서울대병원, 2위는 전북대병원, 3위는 경북대병원이다. 서울의 경우는 ‘빅파이브’로 불리는 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에 특히 환자가 많이 몰린다. 국내에서 응급실 대기시간이 가장 긴 병원 1위는 중앙보훈병원(23.0시간), 2위는 부산백병원(21.2시간), 3위는 서울대병원(20.0시간)이었다. 보건복지부가 2015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다. 2014년 평가 결과와 비교했을 때, 응급실 환자가 과도하게몰리는 상위 20개 병원의 응급실 과밀화지수는 108%에서 107%로 1% 포인트밖에 낮아지지 않았다.환자들이 대형병원 응급실을 주로 찾는 이유는, 전문적인 의료진과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작은 병원에는 응급실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응급실에서는 환자 증상의 위중한 정도에 따라 치료 순서를 정하기 때문에, 경증 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해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증 환자는 증상이 생긴 후 6시간까지 응급 처치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환자이며, 중증 환자는 1시간 이내에 처치가 필수인 환자다.생명이 위중한 병이거나 심하게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집 주변에 있는 병원의 응급실을 가자.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를 갖춘 병원을 찾는다면 ‘전문병원’ 인증을 받은 병원의 응급실을 가는 게 도움이 된다. 전문병원은 진료실적·인력·병상·임상의 질(사망률·합병증 발생률 등), 의료기관 인증 등의 7개 항목에서 국가가 정한 일정 기준을 넘긴 병원이다.집에서 가까운 응급실은 ‘응급의료정보제공’이라는 스마트폰 앱(App)이나 응급의료포털 사이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소방서)’에 전화하면 각 병원별 응급실 대기 환자 현황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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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 회사인 북경창의생할경무유한책임공사(이하 액티브라이프)와 중국 내 염모제 유통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동성제약의 염모제, 헤어케어 24개 품목을 중국 액티브라이프의 유통망에 입점되고, 연내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 유통망 600개 점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1차로 오는 5월 상해미용박람회 액티브라이프 부스에 리뉴얼 패키지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액티브라이프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주요 대도시의 백화점과 상점 등에 동성제약의 염모제를 유통시킬 예정이다”며 “액티브라이프가 갖고 있는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복잡 다변한 중국 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동화약품,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 후원동화약품이 다음달 5월에 개최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은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이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화이자제약,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 고용량 3000IU 출시한국화이자제약이 최근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 알파)’ 의 국내 최고용량인 3000IU를 출시했다. 이로써 베네픽스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 용량에서 3000IU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베네픽스 3000IU는 기존 2000IU보다 더 높은 용량이 필요한 혈우병B 환자들에게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잦은 투약에 따른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이러한 투여 편의성은 치료 순응도를 높여 예방요법 효과를 늘린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혈우병을 포함한 국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질환을 관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녹십자·녹십자엠에스,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연구 MOU녹십자와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최근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카바이러스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녹십자는 독감, 수두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축적된 연구 개발 및 생산 기술을 제공하고, 녹십자엠에스는 수년간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기초 연구 및 백신 개발 가능성 등 지카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러한 연구에는 국제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지카바이러스 균주들의 사용과 동물 모델의 개발 등을 포함하게 된다.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백신 개발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녹십자와, 세계적인 백신연구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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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는 빨리 회복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체력·면역력이 길러져서 여러 합병증 위험이 줄고, 피로·통증·우울감 등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자칫 운동을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된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는 "암 치료를 받고 나면 몸의 상태가 예전과 달라진다"며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해야만 부작용이 없고, 몸이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재활치료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항암치료 등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함부로 운동했다가는 출혈·골절·심장 기능 저하 등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해 운동을 결정하는 게 좋다.대표적인 암과 치료 특성에 따른 추천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갑상선암=갑상선을 떼내면 근력 유지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든다. 따라서 전신 근력운동을 하는 게 좋다. 수영이나 아쿠아 운동이 좋다. 척추 주변 근육을 절제한 경우 목·어깨 근육통이 잘 생기는데, 이런 위험까지 낮춰준다.▷자궁암=자궁을 떼어낸 직후에는 많이 걸으면 안 된다. 자궁을 뗄 때 하지로 이어지는 림프절도 함께 떼는데, 이때 무리해서 걸으면 다리가 붓기 쉽다. 누워서 허공에 다리를 굴리는 자전거 타기나 물속에서 움직이는 정도가 적당하다.▷폐암·간암=폐암이나 간암은 다른 암에 비해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오래 받는다. 그러면 연골이 약해지는데, 관절을 심하게 꺾는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하루에 30분씩 평지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운동량에 적응되면 1주일 단위로 운동 시간을 5~10분씩 늘리면 된다.▷유방암=림프절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면 팔에 큰 힘이 들어가면 안 되고, 팔을 축 늘어뜨리는 것도 좋지 않다.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테니스나 골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경우, 림프부종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근력운동을 추천한다. 500g 미만의 가벼운 덤벨을 들어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대장암=대장암 환자 중 인공 항문을 단 경우에는 움직임이 많지 않은 운동이 좋다. 요가가 대표적인데,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인공 항문을 달아서 받는 스트레스·우울감 등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인공 항문을 달지 않은 대장암 환자라면 운동 종류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