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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 '저시력'을 앓으면 삶의 질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시력이란 안과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각 기능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떨어진 것을 의미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상준, 박규형, 안소연(의학연구협력센터) 교수팀은 저시력이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얼마나 저하시키는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가 저시력이 있을 시 이 수치가 얼마나 더 나빠지는지에 대해 성인 2만9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저시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었으며, 특히 암, 뇌졸중, 간염 등의 만성질환 환자가 저시력을 동반할 경우에는 훨씬 더 심각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저시력 환자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추측을 실질적으로 수치화시킨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뇌졸중, 관절염, 우울증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저시력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의학 저널인 ‘미국의학협회 안과저널(JAMA Ophthalm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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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5일 어린이날부터 나흘간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봄철 연휴를 즐기는 방식 중 하나로는 제철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다. 제철 음식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신선하기 때문이다. 5월 대표 제철 음식으로는 '죽순'이 있다.죽순은 대나무의 땅속줄기에서 돋아나는 싹이다. 5월이 제철로 40~50cm 자랐을 때 가장 맛있다.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해 혈압이나 당뇨병 치료 효과가 있으나 수산(Oxalic Acid) 성분이 풍부해 결석이 있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장기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죽순을 활용한 요리에는 죽순영양밥, 죽순탕수 등이 있다. 죽순영양밥을 만들기 위해서 쌀 2컵, 찹쌀 ½컵, 검은콩 2큰술, 손질 죽순 1대, 대추 5개, 잣 1 큰술, 은행 6알, 다시마물 2 ½컵이 필요하다. 간장양념장으로는 쪽파 4큰술, 부순 김1장 분,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간장 3큰술, 다시마물 3큰술이 있으면 된다.쌀과 찹쌀, 검은콩을 잘 씻어 찬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친다. 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5㎝ 길이로 썬다. 대추는 잘 씻어 돌려깎아 채썰고, 잣은 고깔을 떼고, 은행은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다. 솥에 재료를 고루 섞어 담고 밥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따뜻한 밥에 곁들여 낸다.죽순탕수의 재료는 죽순 1대, 쇠고기(부채살) 100g, 불린 표고버섯 2장, 당근 ¼개, 마늘종 3대, 꿀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이다. 찜양념장으로는 다시마물 2컵, 간장 2 ½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청주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이 필요하다.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5㎝ 길이로 도톰하게 썬다.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제거하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다.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짜서 4등분을 하고, 당근은 꽃 모양으로 자르고, 마늘종은 5㎝ 길이로 썬다. 분량의 양념장을 한소끔 끓인 뒤 쇠고기를 넣고 익힌다. 죽순, 표고버섯, 당근, 마늘종을 넣고 중약불로 간이 배게 조린다. 쇠고기를 먼저 익힌 뒤 죽순을 넣어야 누린내나 핏물에 베지 않으니 조리 시 쇠고기를 먼저 익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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