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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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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5/10/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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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임민영 기자 2025/10/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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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5/10/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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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진단이 까다로운 ‘뇌척수액 정맥 누공’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했다.뇌척수액 정맥 누공은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의 드문 형태 중 하나로, 뇌를 보호하고 뇌의 압력(두개내압)을 유지하는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인 통로’를 통해 척수 주변의 정맥으로 새나가는 상태를 말한다.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뇌압이 낮아져 두통·인지기능 저하·보행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특히 일반적인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과 달리 MRI에서 정상으로 보일 수 있어, 원인 규명과 치료 모두 어려운 편이다. 실제로 이번에 진료받은 환자 4명 역시 기존의 척추 MRI와 단순 척수 조영술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본인의 혈액으로 뇌척수액 누출 위치를 막는 자가혈액패취술 등의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었고, 일부 환자는 뇌압 저하로 인한 경막하출혈로 스스로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이에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도입한 DSM(Digital Subtraction Myelography, 디지털 감산 척수조영술), 그리고 측위 CT 척수 조영술을 활용해 기존 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DSM은 척수에 조영제를 주입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검사로, 누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검사 결과, 환자들은 뇌척수액이 새어나가는 부위를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를 통해 뇌압이 회복됐으며, 경막하출혈과 인지기능 저하, 보행장애 증상도 개선됐다.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치료가 신경과·신경외과 등 여러 전문의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와 실시간 3D 검사기법의 도입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진단과 치료는 신경과 주민경·하우석 교수, 신경외과 하윤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하우석 교수는 “자발성 두개내압 저하증과 특별한 외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막하출혈의 원인 중 하나였던 뇌척수액 척수 누공은 두통, 인지능력 저하 등 심각한 고통을 일으키지만, 기존 진단법으로는 원인 규명이 쉽지 않던 상황”이라며 “병원이 도입한 DSM과 측위 CT 척수 조영술로는 척수액 누출이 발생하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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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53)가 16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쥬비스 다이어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윤정수는 “다이어트 시작할 때는 정수 아저씨였는데 지금은 결혼 발표하고 나서 누군가의 오빠가 됐다”며 “혼자 사는 게 아니고 이제는 예비 신부와 같이 산다”고 말했다.지금도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는 윤정수는 “일단 아침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세끼를 잘 챙겨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안 찐다”고 했다. 또 다이어트 전에는 아침으로 제로 콜라와 디저트를 즐겨 먹었지만, 지금은 차(茶)를 마신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따뜻한 걸 마셔야 순환이 잘 되고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윤정수처럼 아침에 차를 마시고 싶을 때,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녹차, 신진대사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대표적으로 녹차가 있다. 하얼리 스트리트 의료 센터 영양학자 리아논 램버트 역시 “아침에 일어나서 녹차를 가장 먼저 마신다”며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녹차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 중 체중 조절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공복에 녹차를 마시면 위산이 과도하게 생성돼 속이 쓰릴 수 있어 식후 녹차는 마셔야 한다.◇허브차, 열량 거의 없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허브차도 좋다. 허브차는 열량이 거의 없고, 혈당 급증을 막으면서 단맛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건조한 꽃잎이나 씨앗, 뿌리 등을 끓여 만든 허브차는 염증을 완화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주된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다양한데 한국에서는 ▲페퍼민트 ▲로즈힙 ▲라벤더 ▲캐모마일 ▲레몬밤 ▲히비스커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다만, 허브차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원재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 전 성분 확인은 필수다.◇보이차, 체지방 흡수 억제하고 염증 줄여보이차도 다이어트를 볼 수 있는 음료다. 보이차에 풍부한 갈산은 체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 1g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체중과 내장지방이 모두 감소했다. 또한 보이차는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고콜레스테롤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4개월간 보이차 추출물 1g을 섭취한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0/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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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증 진단 후 합병증으로 사실상 사망 진단을 받았던 가수 유열(64)이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는 유열이 출연해 폐섬유증 투병기를 공유했다. 유열은 2023년 폐섬유증 투병 사실을 알렸으며, 2018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9년 전 종합건강검진을 했는데 X-ray 검사에서 폐에 상처가 보여서 추적관찰을 하자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체온이 40도까지 올라서 병원에 실려가서 입원했는데 급성 폐렴이었다”며 “의료진이 정밀 검사를 해서 진행했더니 폐섬유증이었다”고 말했다.유열은 진단 당시를 회상하면서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말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잘 관리하면 됐었다”며 “그러다가 작년 5월에 독감에 걸렸다”고 말했다. 3~4일 만에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아지자,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폐에 구멍이 생기는 기흉이 발견됐다. 유열은 “폐섬유증이 있다 보니까 그냥 내버려두면 죽을 수도 있었다”며 “그런데 시술을 했는데도 상태가 계속 악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주치의가 아내에게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고 연명 치료를 하실 거냐’고 물었다고 한다”며 사실상 사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유열은 작년 건강한 폐를 기증받았으며, 건강을 회복해 작년 10월 31일 퇴원했다.유열이 겪은 폐섬유증은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이 딱딱해지는 질환이다. 폐섬유증은 대부분 명확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이다. 평균 생존율이 진단 후 3~4년 정도로 알려진 만큼, 호흡기 증상이 장기간 호전되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폐섬유증 초기에는 마른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 일반 감기로 오해하기 쉽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폐가 손상되지만,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기 전까지는 발견이 어려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약물이나 산소치료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한번 섬유화된 폐는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해, 유열처럼 폐이식을 받아야 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 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시행된 167건의 폐이식 중 절반에 가까운 74건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였다.
호흡기질환임민영 기자2025/10/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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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38)이 과거 갑상선암 투병을 회상하며 배우 진태현(44)에게 위로를 전했다. 진태현 역시 지난 5월 갑상선암 확진 사실을 밝혀 최근 수술 받았다.16일 방송되는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게스트로 찾아온다. 이 가운데 양세찬이 갑상선암의 동병상련을 겪은 진태현과 진한 공감대를 나눈다.이날 양세찬은 약까지 끊을 정도로 완치했다는 진태현의 말에 축하하며 “나는 아직도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찬은 지난 2013년 갑상선암이 발견돼 수술받았다. 양세찬은 “개그맨들끼리 단체로 건강검진 갔다가 발견했다”며 “그때는 슬플 시간도 없었지만 동료들이 위로를 해줬다”고 했다.그런가 하면, 양세찬은 갑상선암 징조로 피로감을 꼽았다. 진태현이 “수술하고 피로감이 없어졌다. 그 전엔 3~4년간 오후만 되면 힘들었다”고 하자, 양세찬은 “맞다, 나는 10시간을 내리 잔 적도 있다”며 공감했다. 이어 “10시간을 자고 나서 출근하는데 계속 하품이 나오더라”며 “몸에서 신호를 보냈던 거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갑상선은 목에 위치한 15~20g 정도 되는 나비 모양의 작은 구조물이다. 모든 신진대사·순환을 촉진한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체온 조절이 잘 안되고, 양세찬, 진태현처럼 피로가 몰려오는 등 체내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 갑상선암은 대다수 악화 속도가 느리지만, 간혹 공격적인 암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갑상선 환자 수는 지난 2024년 기준 41만 3573명이다. 여성 환자 수(32만62231명)가 남성(8만7342명)의 약 3.7배로 훨씬 많다.초기 갑상선암은 적극적으로 관찰만 하기도 한다. 갑상선암이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아 병변 위치가 주변 구조물을 침범하지 않는다면 수술 없이 추적 관찰한다. 크기가 자라지 않으면 그대로 지켜보고, 자라거나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면 수술한다. 갑상선암의 일차 치료는 수술이다. 수술 범위는 병변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정해진다. 병변이 양쪽에 있다면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을 고려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5/10/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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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다니면서 자신의 생체 지표를 계측하는 사람이 많다. 심박 수, 수면의 질 등 다양한 지표가 있지만,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에 한 번쯤 주목해보자.최대 산소 섭취량은 몸이 운동하는 동안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는 산소의 최대치를 말한다. 바꿔 말하면 인체가 산소를 받아들이고,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연료로 전환하는 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유산소 운동 능력과 심혈관 건강을 가늠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의미다.운동 어플리케이션 위드유(WithU)의 퍼스널 트레이너 개리 윌리엄스는 “최대 산소 섭취량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하고, 회복력이 강하다”며 “반대로 낮을수록 심장 질환, 당뇨병, 심지어는 치매 같은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일반의 모하메드 이나야트는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이 수명, 특히 건강 수명에 직결된다는 뚜렷한 증거 중 하나”라고 말했다.최대 산소 섭취량은 원래 산소마스크를 쓴 채로 러닝머신에서 뛰어서 측정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일반인이라면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고, 평소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들 기기는 심박 수를 비롯한 신체 활동 데이터를 이용해 최대 산소 섭취량을 추산한다.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측정해볼 수 있다. 간단한 준비 운동으로 몸을 푼 다음 12분간 자신이 갈 수 있는 최대한 멀리까지 전력 질주해서 이동한다. 이후 이동한 거리(km) 숫자에 22.351을 곱한 값에서 11.288을 뺀다. 성인 남성 기준 ▲50 이상은 매우 우수 ▲42~49는 좋음 ▲35~41은 보통 ▲30~34는 낮음이다. 성인 여성 기준 ▲40 이상은 매우 우수 ▲32~39는 좋음 ▲27~31은 보통 ▲22~26은 낮음이다. 노르웨이의 사이클 선수 오스카 스벤센이 96.7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한 적 있다.최대 산소 섭취량 수치가 낮대서 실망할 필요 없다. 훈련을 통해 늘릴 수 있다. 심장이 빨리 뛰게 하는 유산소 운동을 중강도 운동으로 하면 된다. 러닝, 자전거 타기 등이 대표적이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하면 중강도다. 이후 이런 운동이 익숙해지면 고강도 인터벌 운동으로 넘어간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40~50초 동안 고강도로 운동한 후 10~20초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반복해서 수행하는 운동이다. 신체가 빠르게 강도 변화에 적응해야 해, 근력·지구력 등이 효율적으로 단련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10/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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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0/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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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김종성 드림(한국심신의학연구소 박사·목사)2025/10/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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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코가 비정상적으로 커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던 한 60대 남성이 최근 수술을 통해 다시 삶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남성 제라드 맥앨리스(68)는 약 6년 전부터 코가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가 얼굴 대부분을 덮을 정도로 커졌다. 피부 조직이 늘어나 입을 가리면서 말하거나 식사하는 것도 어려워졌다. 그는 “어느 순간 아내와 키스조차 할 수 없게 됐다”며 “코가 점점 자라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손주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위축됐는데, 아이들은 솔직해서 상처가 되는 말을 쉽게 하기도 한다”고 했다.맥앨리스는 4년 전 병원을 찾았지만, 당시 의료진은 “호흡에는 문제가 없냐”는 질문만 한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통증이 없고 숨 쉬는 데 지장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괜히 민폐가 될까 싶어 이후로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더 심해졌고, 결국 아내의 권유로 다시 병원을 방문했다. 정밀검사 끝에 내려진 진단명은 ‘비대성 주사비’였다.비대성 주사비는 만성 안면홍조 질환인 ‘주사’가 심화된 형태로, 피지선이 과도하게 증식해 피부조직이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질환이다. 주사는 코나 볼, 이마 등에 홍조와 열감, 부기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데, 이를 방치하면 코가 덩어리처럼 자라 얼굴 윤곽이 변형될 정도로 진행될 수 있다.맥앨리스의 코는 이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커져 있었기에, 그는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4시간 넘게 이어진 수술 끝에 늘어난 조직이 제거되고, 얼굴 비율에 맞게 코가 복원됐다. 의료진은 “지금까지 맡았던 사례 중 가장 심한 상태였다”며 “한 번의 수술로 회복된 건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설명했다.수술 후 맥앨리스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몇 년 만에 거리낌 없이 외출하고, 사람들과 대화도 하며, 아내와 외식도 한다”며 “그동안 그저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단순히 외모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에 관한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주사비는 단순히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아니라, 염증과 피지선 비대가 동반되는 피부 질환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항생제 복용이나 연고로 완화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여드름 치료제인 메트로니다졸 젤이나 곰팡이 감염 치료제인 이미다졸 계열 연고가 사용된다. 하지만 조직 비대가 심한 경우 맥앨리스처럼 레이저나 절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나 수포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이 필수다.주사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스트레스, 심리적 자극, 음주, 매운 음식,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만은 주사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브라운대 의대 연구진이 간호사 9만여 명을 1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여성의 체중이 4.5kg 늘어날 때마다 주사비 발생 가능성이 평균 4%씩 증가했다.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발생률이 48% 높았다. 연구진은 “비만하면 몸속 곳곳에 만성 염증이 생겨 혈관 건강이 악화되고, 이로 인해 주사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주사비를 예방하려면 혈관 자극 요인을 피하고, 꾸준한 체중 관리와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하다. 급격한 온도 변화나 음주,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얼굴이 자주 붉어지거나 열감이 쉽게 올라온다면 조기에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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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자=이강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2025/10/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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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51)가 연휴에 찐 살을 빼기 위해 요가를 선택했다. 지난 12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휴 끝내고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요가원으로”라며 “가면서도 몸이 살이 찌고 게을러져서 갈까 말까 갈등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동작의 반복으로 몸이 편해졌고, 연휴의 무거움이 많이 덜어졌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김지호가 9년째 하는 중이라고 밝힌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깊은 호흡과 함께 이루어지는 동작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기 의과대학 연구팀이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요가는 속도가 느리고 정적인 운동이지만 자칫하다간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과도한 동작을 하기보다는 목, 어깨, 허리, 관절을 돌리거나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양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좌우 기울이기,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 들어 올리기 등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0/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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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열 명 중 세 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 지난 5년간 무려 14%나 환자 수가 늘었다. 고혈압은 심장마비·뇌졸중·치매 등의 위험을 높이는데, 생활 습관 교정으로 혈압을 조절하면 합병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서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생활 습관 다섯 가지를 영국 뉴캐슬대 심장질환 전문의 비제이 쿠나디안 교수를 취재해 보도했다.첫 번째 습관은 '발효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쿠나디안 교수는 "김치, 케피어, 자우어크라우트, 된장 등 발효식품은 오래전부터 장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고 했다. 한 연구 결과,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모두 상당히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쿠나디안 교수는 "발효 식품은 간 지방 대사를 조절하거나 담즙산 대사를 바꿔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발효 식품에 함유된 미생물은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에 기여해 소화, 면역 기능, 전반적인 장 회복력을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 과정은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영양소 함량을 높인다. 이는 장내 독소를 줄이고 면역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두 번째 습관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장내 박테리아는 섬유질을 분해해 '단쇄 지방산'을 생성할 수 있다. 단쇄 지방산은 대장 상피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장 점막을 강화하고, 신경계·면역계 등에 신호를 전달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쿠나디안 교수는 "섬유질은 장 건강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에도 중요하다"며 "항염 효과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호주 연구팀은 지난해 연구를 통해 하루 5g의 섬유질을 더 섭취하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모두 2mmHg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고혈압의 1차 치료법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권장하는 수많은 지침이 있는데, 섬유질 섭취에 대한 구체적인 권장 사항은 현저히 부족하다"고 했다.세 번째 습관은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가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과 인슐린 저항성도 낮출 수 있다. 쿠나디안 교수는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며 "이럴 땐 계단을 이용하는 등 작은 목표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단 5분의 운동이 심혈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414명의 비활동적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11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세 번 하루 두 번 5분씩 운동한 결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네 번째 습관은 금연이다. 흡연은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에 플라그가 쌓이도록 한다. 쿠나디안 교수는 "흡연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유해 화학 물질을 흡입하면 심혈관 건강에 지속해서 악영향이 축적된다"고 했다.다섯 번째 습관은 '금주'다. 수십 년에 걸쳐 2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 와인 한 잔만 마셔도 혈압이 알코올 소비량에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나디안 교수는 "금주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면서도 "술을 마실 때마다 심혈관위험이 커지는 고위험 환자는 반드시 알코올 소비를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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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골절 위험을 키운다. 골절 자체가 중상이지만, 노인이면서 고관절이 골절되면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골절로 인해 거동하지 못하면 폐활량이 줄고, 하체 근육이 퇴화하며 혈전이나 폐렴 등이 생기기 쉬워서다. 골다공증을 막기 위해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을 챙겨 먹고 있대서 안심할 일이 아니다. 칼슘 이외에도 챙겨야 할 것이 많다.뼈 건강에 칼슘이 전부는 아니다. 30대 후반부터는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따라서 칼슘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되게 하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를 돕는 것이 비타민D인데, 비타민D는 햇볕에 의해 몸에서 합성된다. 매일 하루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칼슘의 체내 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비타민K도 중요하다. 비타민K는 뼈의 주요 단백질 중 하나인 오스테오칼신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다공증 환자는 혈중 비타민K 수치가 낮았으며, 3개월 동안 1mg의 비타민K를 주입하자 폐경기 여성에게서 소변을 통한 칼슘 손실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뼈의 세포가 만들어지고 제 기능을 하는 데 도움되는 비타민B12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K는 시금치·케일·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와 달걀·우유에, 비타민B12는 육류·달걀·유제품에 풍부하다. 평소 식사에 골고루 넣어 먹으면 좋다.운동도 꼭 해야 한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뼈에 가볍게 무게가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이롭다”고 말했다. 뼈는 적당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골 생성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맨손체조, 걷기, 조깅 등의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 할 때 최소 20분 이상 한다. 아령을 팔로 들었다가 내리기, 앉았다가 일어서기, 윗몸 일으키기 같은 운동도 도움이 된다.
노인질환이해림 기자2025/10/15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