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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제 채 24시간도 남지 않았군요.작년에 아이를 대학에 보낸 어머니 H 씨,아이들 못지않게 긴장했을 전국의 어머니들을 위한 특별 메시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수능날을 위한 선배 엄마의 식단 조언, 자세히 살펴보세요.평소 식단 대로 먹이세요.뇌에 좋다, 어디에 좋다면서 먹지 않던 음식을 주면 괜히 탈만 날 수 있어요.꼭꼭 씹기는 두뇌 회전과 기억력에 좋다고 하죠?멸치나 콩자반같이 오래 씹는 반찬을 차려주시고 평소 아이가 좋아하던 음식 위주의 식단을 준비하시되, 과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자극적이지 않게!평소의 몇 배로 긴장해 장이 예민해지기 쉬운 수험생들.때문에 너무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아요.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찌개류보다 된장국, 시래깃국 등 짜지 않은 국을 주세요.아침은 꼭 먹이시고, 점심은 소화 잘 되는 따뜻한 음식으로!수면 상태의 뇌는 음식물을 씹으면서 활성화되니 아침은 반드시 먹이세요.소화를 평소 잘 못 시키는 아이라면 쌀밥보다 소화가 잘 되는 찹쌀밥이 좋아요.점심은 보온 도시락으로 따뜻하게 준비하시고, 반찬은 평소 좋아하는 것으로 간은 심심하게 맞춰주세요.집중력 향상에 좋은 콩, 두부, 계란, 생선을 추천합니다.카페인은 NO NO~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 등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시험 중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마시지 않도록 하세요.여기에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속 쓰림까지 일으킬 수 있답니다.아이를 위한 큰 숲이 되세요.극도의 긴장으로 아이들은 엄청나게 예민한 상태죠.불평, 불만에 귀 기울여주시고 격려와 칭찬을 해주세요.좋은 뜻의 충고라고 해도 수능날 만큼은 잠시 아끼시고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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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부산 해운대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자동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고, 차량 6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 3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친 큰 사고였다. 교통사고를 낸 50대 운전자는 평소 뇌전증을 앓았다고 한다. 뇌전증은 사실 의료인들에게도 익숙지 않은 이름이다. 과거 ‘간질’로 많이 불려서다. 약사법, 전염병예방법 등 법 개정을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 질병들을 알아보자.
뇌전증뇌전증(腦電症, Epilepsy)은 과거 간질로 불리던 질환이다. 영어 epilepsy는 그리스어로 ‘악령에 영혼이 사로잡혔다’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병에 대해 무지하던 시절, 환자가 갑자기 발작 증상을 보이면 귀신 들린 사람이나 정신병자로 여겼던 것이다. 그만큼 사회적 편견이 심해, 2014년 법 개정을 통해 뇌전증이란 이름이 생겼다. 뇌전증은 뇌에 비정상적인 전기파가 발생해, 경련성 발작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뇌전도검사를 통해 뇌파를 분석하고 비정상적인 전기파를 억누르는 약물을 쓴다.
조현병조현병(調絃病, Schizophrenia)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나 ‘정신분열증’으로 불렀다. 2011년 말 법 개정으로 새 이름이 생겼다. 과거에는 조현병을 정신병으로만 치부했다. 그러나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조현병의 원인은 뇌신경망 이상에서 발병한다는 게 밝혀졌다.조현병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실제로 그런 일이 없는데도, 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건다고 하거나 어떤 것을 보았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아예 씻지 않거나, 표정이 없어지는 등 외부와 단절된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조현병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물론, 조현병 자체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심하다. 최근에는 좋은 치료제들이 개발됐다.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조현병의 한자를 살펴보면, ‘현악기를 조율한다’는 의미가 있다. 바이올린 줄을 조율해 좋은 소리를 내듯, 마음의 조화롭지 못한 부분을 조율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센병한센병(Hansen’s Disease)은 과거 ‘나병’, ‘문둥병’으로 불렀다. 2000년 법 개정을 통해 한센병이란 이름을 얻었다.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센인이라고 부른다. 한센은 이 병의 원인균을 발견한 노르웨이 의사 이름이다. 한센병은 과거 하늘이 내리는 큰 벌인 천형(天刑)으로 알려지거나 치료약이 없었던 서러운 과거가 있었지만, 현재는 치료용 항생제가 개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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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반찬가게인기 레시피하루 1000개 이상 반찬이 팔릴 정도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반찬가게인 목동의 '채움반찬', 판교의 '소중한 식사', 분당의 '리쿡54', 옥수동의 '세프찬'의 베스트 반찬 120품의 레시피를 담은 책이 나왔다. 무침, 볶음, 조리, 찜, 일품요리 등 365일 매일 밥상에 올려도 질리지 않는 필수 반찬을 집에서도 반찬가게의 내공있는 손맛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료 계량법과 반찬 끝까지 맛있게 먹는 비법, 각 반찬가게의 베스트 양념장, 반찬을 만들 때 생기는 궁금증까지 요리 초보자에게 필요한 요리 정보도 들어있다. 비타북스 刊, 240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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