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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정상적으로 듣지 못하는 난청은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노화로 인해 청각세포가 손실돼도 난청이 나타나고, 듣기를 담당하는 기관인 달팽이관, 이소골(소리를 전달하는 인체 내 가장 작은 뼈)에 문제가 생겨도 난청이 생긴다. 난청을 해결하는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야 한다. 소리귀클리닉 이광선 원장은 "소리 자체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 주변이 시끄러우면 듣지 못하는 난청 등 환자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를 수 있다"며 "보청기 착용, 인공와우 이식, 중이 임플란트 등 치료법은 원인에 맞춰 선택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청력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 수도 있다. 영·유아기 난청의 경우 치료가 늦어질수록 행동 장애나 학습 장애 휴유증이 나타나고, 노인의 경우 대화 단절로 인한 우울증 등 정신질환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노인성 난청엔 보청기 착용·중이 임플란트소리는 들리지만 말소리 구분이 어려운 노인성 난청은 보청기 착용 또는 중이 임플란트로 치료해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60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는데, 대부분 노화가 원인이다. 청각의 기능이 점점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보청기나 중이 임플란트로 청력이 줄어드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 시력이 낮아지면 예방 차원에서 안경을 쓰는 것과 동일한 원리다. 딸 목소리보다 아들 목소리를 더 잘 알아듣는다면, 고주파 영역이 잘 들리지 않는 노인성 난청으로, 보청기 착용이 가장 보편적인 해결책이다.보청기는 환자의 청력과 보청기 사용 환경, 연령 등을 파악해 주파수별 크기를 조절하는 보청기 피팅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피팅은 청각사(보청기 전담 전문가)가 해야 환자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다. 중이 임플란트는 보청기 착용 시 소리가 울리거나 미관상 문제로 착용이 꺼려지는 경우, 귓구멍이 작을 때 사용한다. 중이 임플란트는 중이에 있는 이소골에 전동자(소리진동을 전달하는 기기)를 연결해 소리를 달팽이관으로 전달해준다. 이광선 원장은 "정확한 청력 검사 후 기기를 착용하고, 효과까지 살펴야 올바른 치료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경·중도 난청의 경우 보청기나 중이 임플란트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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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국내 가금농가(닭·오리 등을 키우는 농가)에서 고병원성(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조사관을 파견하고 예방조치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나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인데, 최근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로 사망한 사례는 없지만, 중국에서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5명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고, 이 중 9이 사망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기침이나 호흡 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과 발열, 오한, 근육통이다. 심한 설사를 하거나 두통,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급성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 및 발생 의심 농가는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 전남 무안, 충북 청주, 경기 양주 등 5개 지역이다. 이 중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농가는 발생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지역 지자체 조류인플루엔자 대책반을 지원하고, 농장종사자나 가금류 도살처분(가축에 발생한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죽여서 처분하는 것) 참여자 및 대응 요원 등의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조치를 시행했다. 이들에게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 보호구를 지급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교육도 실시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된 만큼,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가금류 섭취나 접촉에 주의가 요구된다. 보통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에 접촉하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철새서식지나 가금류 농장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므로 가금류 섭취 시에는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 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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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문 매체 엠프레스(www.Mpre ss.kr)가 발간하는 월간지 '닥터스〈사진〉' 11월호가 나왔다. "한국의 밥 딜런이 되고 싶다"며 건강강의와 노래치료를 접목시켜 실천하고 있는 이동환·이진호 원장 인터뷰, 낙태수술 도덕성 논란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사색과 담론, 시행을 앞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대해부 등 개원의를 위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최근 늘어난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알려주는 의료 소송 대처법, 병원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다루는 전문가 칼럼, 의료인 재테크를 주제로 한 칼럼도 연재하고 있다.의료진의 웰라이프를 위한 여행, 맛집, 운동, 공연, 도서 등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함께 의사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소개하는 '닥터스 SNS'와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첩 '닥터스 갤러리' 코너도 있다.엠프레스는 개원 의사들에게 정보가 되는 의료 정책, 최신 의학 정보, 제약계 소식과 함께 의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의료 전문 매체며, 월간잡지 '닥터스'는 의사·제약계 관계자는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무료 구독신청 (02)626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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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이상 걷는 것도 힘들고, 통증으로 매일 고생하는데도 나이가 80세이니까 그냥 산다고요? 그러지 마세요. 이제 100세 시대입니다. 인생을 길게 봐야 합니다. 척추 질환은 원인치료를 하면 건강하게 허리 쭉 펴고 통증없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삶의 질과 직결되는 척추 질환, 원인치료가 100세 인생을 견인하는 해법입니다."1991년 국내 최초로 최소침습 척추 내시경 수술을 도입한 척추 질환 명의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의 말이다. 이상호 박사가 말하는 원인치료는 신경학적 검사와 CT검사, MRI, 척수신경조영술, 척추신경기능검사 등 5단계의 진단시스템을 통해 병변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원인질환별로 최적화된 8가지의 치료법을 통해 최대한 정상 조직을 보존하면서 병변만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8가지 치료법은 척추 주사치료, 디스크 신경성형술, 내시경시술, 현미경 미세수술, 운동가능 척추안정수술, 최소침습 척추안정술, 최소침습 변형전후방수술, 광범위 골융합술이다.◇내시경레이저 이용, 피부 절개 없이 병변 치료예를 들어 허리 질환 중 하나인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은 수핵을 감싸는 섬유테가 찢어져 내부 수핵이 흘러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그런데 비수술적 치료의 경우 원인은 그대로 둔 채 통증만 감소시키는 약물주사 치료만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짧게는 수 일, 길게는 수 개월 이내에 통증이 재발하기 쉽다. 이상호 박사는 "통증의 원인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다리나 발이 마비돼 아예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상호 박사와 우리들병원 의료진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없는 내시경 레이저를 사용해 일반 디스크 수술의 부담은 줄이고, 병변은 확실히 제거하는 내시경레이저 디스크성형술을 개발했다. 내시경레이저 디스크성형술은 옆구리에 지름 0.6㎝ 정도의 작은 구멍 하나를 내고 그 틈으로 내시경을 통해 레이저와 초정밀 시술기구를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 조각만 제거한 뒤 다시 원형에 가깝게 성형하는 방법을 말한다.이상호 박사는 "척추 질환을 일으키는 병변은 보통 새끼손톱 만한 크기"라며 "그런데 그동안 많은 의사들이 손톱만한 병변을 치료하기 위해 손바닥 크기로 절제해서 병변을 제거하다보니 척추 수술이 위험하고 후유증이 많다고 인식돼 왔다"고 말했다.이상호 박사는 "정확한 진단이 되고, 치료법을 세분화해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시행하면 새끼손톱 만한 병변을 치료하기 위해 손바닥만큼 병변을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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