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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 표시제도 시행 한 달째를 맞아, 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배가 전국 소매점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보건복지부는 흡연의 위험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담배공장에서 반출되는 모든 담배제품의 담뱃갑 앞·뒷면(면적의 30% 경고그림, 20% 경고문구)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 했다. 경고그림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흡연, 성기능장애 등 10종과 관련됐다.기존 담배의 재고가 소진되는 데 통상 1개월 이상 걸려 올해 1월말~2월초 전후 경고그림 표기담배가 유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보건복지부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경고그림 표기 담배는 ▴전국 소매점 평균 6.3개 제품이 판매 개시되었고 ▴지역에 따라 제주 2.6개, 대전 11.4개로 지역별로 판매개시 제품 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 평균 제품 수를 보면 최소 2.6개에서 최대 11.4개로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담뱃갑 기준 제품으로 사용되는 ‘에쎄’의 경우 평균적으로 담배판매점 두 곳 중 한 곳에서 판매가 개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제품 진열시 경고그림을 가리는 행위 방지 입법 등 경고그림 도입 이후에도 제도의 효과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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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연례행사처럼 느껴지는 건강검진. 매년 똑같은 병원에서 받는 '그저 그런' 건강검진이 지겹다면? 여기 럭셔리 여행과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힐링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1박2일간 누리게 될 근사한 휴식은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매번 같은 병원에서 받는 건강검진은 때론 미루고 싶은 숙제처럼 느껴진다. 헬스조선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건강검진과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선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검진과 여행, 두 단어의 조합은 어쩌면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비타투어 스테디셀러 중 하나라는 사실. 일반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관광, 쇼핑 등에 쫓기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일정 첫날,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강릉 아산병원에 도착해 종합검진을 시작한다. 유능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강릉 아산병원은 강원권 최대 종합병원으로서 수도권 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각종 암과 성인병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로 내 몸 구석구석을 꼼꼼히 체크한다. 검사 후 속을 편히 달래줄 한식으로 점심식사까지 든든히 마치면 이제 본격적인 휴식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머물 6성급 '씨마크호텔'은 영어 '바다(sea)'와 프랑스어 '일류(marq)'의 합성어로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국내에 첫 설계한 작품이다. 소나무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경포대 둔덕 위에 자리한 곳으로 태백산 자락부터 동해, 경포 호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온전한 쉼을 위한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호화로운 호텔에서 즐기는 최고급 스파와 향긋한 와인이 곁들여진 특별한 저녁식사는 지친 몸에 생기를 북돋워준다. 탁 트인 창가에서 바라보는 경포대의 로맨틱한 야경은 덤. 봄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는 3월, 너르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건강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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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신경인성 방광 환자의 자가도뇨 재료비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됐다. 자가도뇨란 도뇨관을 이용해 스스로 소변을 빼내는 것을 말하는데, 그 전에는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 환자에게만 보험이 적용됐던 게 후천성 척수 손상 장애인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가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척수 손상 장애인 환자 수는 8만명 정도이며, 매년 사고 등으로 인해 2000명씩 환자가 새로 생긴다. 말총증후군 환자, 다발성경화증 환자, 수막뇌염 환자, 신경인성 방광이 동반된 뇌병변 환자 등도 혜택을 받게 된다.휠체어를 타고 진료실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척수 손상 장애인들은 스스로 소변을 해결하지 못한다. 소변을 빼내지 못하면 여러 문제가 생기는데, 가장 큰 문제는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배뇨 활동을 관리하는 방법이 발전하지 않아서, 척수 손상 장애인의 80%가 2년 이내에 콩팥 손상으로 사망했다. 그러다가 하루에 다섯 번씩 스스로 소변을 빼내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콩팥이 손상되는 경우가 줄었고, 평균 수명도 늘어났다. 이들이 겪는 또하나의 문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자가도뇨가 꼭 필요하고 안전한 배뇨 관리법인 게 분명한데도, 일회용 도뇨관을 하루에 다섯 개씩 사용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된다. 사용이 편리하면서 안전한 고급형 도뇨관을 쓰려면 한 달에 20만원 이상이 들어가고, 저렴한 제품을 쓰더라도 10만원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는 소변보는 일이, 척수 손상 장애인들에게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일인 것이다. 따라서 이번 건강 보험 확대 소식은 후천적으로 배뇨장애를 겪게 된 사람들에게 희소식임에 틀림없다.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급여 대상자'로 등록되면 일회용 도뇨관 구입 비용의 9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한 달에 27만원이 들었던 고급형 도뇨관 구입비가 2만7000원으로 줄었다.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 많다.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척수 손상 장애인들이 감당하기에, 신청 절차가 너무나도 까다롭다. 또, 금액이 줄긴 했지만 단돈 몇만원이라도 소변을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는 게 안타깝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더 다양한 형태의 도뇨관이 시장에 나와서 품질이 올라가고 가격은 더 내려가야 한다. 그래서 많은 척수 손상 장애인들이 안전한 자가도뇨를 시행해 수명이 연장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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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은 질병과 관련된 궁금증을 온라인 상에서 빠른 시간 내로 해결해주는 '질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헬스조선닷컴(health.chosun.com/doctor)에서 운영한다. 누구나 질병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가정의학과·내과·비뇨기과·정신건강의학과·치과·피부과 등 다양한 진료과 소속 50여 명의 의사가 질병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최근에는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안과병원 정재림 교수가, '스트레스만 받으면 장(腸)이 아픈 이유'에 대해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문 교수가, '머리가 조이는 갱년기 증상'에 대한 질문에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가 답변했다.의사에게 물은 내용뿐 아니라, 추정되는 질환에 관한 예방법·치료법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의료진을 통해 직접 얻을 수 있다.질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헬스조선닷컴 내 '건강상담' 코너를 클릭, 게시판에 궁금증을 정리해 올리면 된다. 메일(lhn@chosun.com)로도 질문할 수 있다.<헬스조선 질병상담실 상담 의사> ■가정의학과김유일 교수(일산동국대병원), 정진규 교수(충남대병원)■성의학이영진 원장(대구코넬비뇨기과), 조성완 원장(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신경외과백광흠 교수(한양대병원), 황형식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재활의학과복수경 교수(충남대병원), 전진만 교수(경희대병원)■통증의학과고영권 교수(충남대병원), 한진희 교수(경희대병원)■내과강덕희 신장내과 교수(이대목동병원), 김태호 내분비내과 과장(서울의료원), 김순배 신장내과 교수(서울아산병원), 민양원 소화기내과 교수(삼성서울병원), 백종렬 원장(백내과), 유찬란 소화기내과 교수(성바오로병원), 이강문 소화기내과 교수(성빈센트병원), 이승현 호흡기내과 교수(경희대병원)■성형외과김진영 원장(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안과정재림 교수(김안과병원), 이재범 원장(분당연세플러스안과), 이희경 원장(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정신건강의학과남희정 과장(서울의료원), 황원준 원장(황원준 정신건강의학의원)■피부과박귀영 교수(중앙대병원), 최광호 원장(초이스피부과)■비뇨기과명순철 교수(중앙대병원), 이영진 원장(대구코넬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경희대병원), 조강준 교수(부천성모병원)■소아과임연정 교수(충남대병원)■외과김창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남우정 원장(서울송도병원), 박민수 교수(경희대병원), 정혁준 전문의(한솔병원), 조진현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최성일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황대용 교수(건국대병원)■정형외과강경중 교수(경희대병원), 박영식 원장(연세사랑병원), 서동현 원장(힘찬병원)■한의학박봉기 교수(동국대일산한방병원), 이진무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 조승연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산부인과권지영 교수(성바오로병원), 손인숙 교수(건국대병원)■신경과김영인 교수(서울성모병원)■이비인후과신승호 교수(이대목동병원)■치과김여갑 교수(성남예치과병원), 김정란 원장(크림치과의원),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의원), 최헌주 원장(강북다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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