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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 비타민B군 결핍 쉬워… 영양제 도움

    당뇨병 환자, 비타민B군 결핍 쉬워… 영양제 도움

    대한당뇨병학회가 2014년에 발표한 국내 당뇨병 환자 유병률을 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13.7%가 당뇨병을 앓는다. 당뇨병 환자 유병률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이다. 당뇨병이 많아지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약제가 개발돼 있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제가 있다고 해서 당뇨병을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거나,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계 질환은 당뇨병의 주된 합병증이고,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암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26%나 높다. 신장질환과 신경병증, 안과질환, 족부궤양 같은 합병증에도 노출돼 있다. 당뇨병은 적극적인 치료를 통한 혈당 관리와 함께 엄격한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혈당 조절 약물은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에 의해 결정돼야 하고, 치료 약을 제때 복용하고 투여하는 건 환자가 첫번째로 지켜야 하는 수칙이다. 다만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비타민B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비타민B군이 결핍되기 쉽기 때문이다.비타민B1(Thiamine)은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당뇨병 환자는 비타민B1의 체외 배출이 촉진되는 특징이 있어서 일반인에 비해 비타민B1이 부족해지기 쉽다. 당뇨병 합병증이 생기는 주 원인은 고혈당일 때 만들어지는 염증 유발 물질 또는 산화 스트레스가 혈관과 조직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비타민 B1은 고혈당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 생성을 막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으로 인해 유발되는 단백뇨증(신장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기타남창원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새한솔약국)2017/04/11 04:30
  • 눈부시게 푸른 대자연의 파노라마… 걸어서 즐기는 알프스

    눈부시게 푸른 대자연의 파노라마… 걸어서 즐기는 알프스

    눈을 감고 가만히 알프스를 떠올려 보자.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아래 장엄한 알프스의 미봉들이 펼쳐져 있고, 아름다운 곡선의 구릉지대엔 울긋불긋한 목조건물들이 동화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 때문일까, 사운드 오브 뮤직의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일까?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히말라야처럼 위협적이지 않고, 오히려 평온하고 따뜻한 햇살 같은 기운을 느끼게 한다.6월은 알프스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 알프스의 품에 폭 파묻혀 그 속살 안으로 걸어가 보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017년 6월, 스위스와 이탈리아 각각 다른 방향에서 두 가지 알프스를 느긋하게 걸으며 즐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2017/04/11 04:00
  • '해외 직구' 건기식, 잘못 고르면 毒… 인증마크 꼭 확인해야

    '해외 직구' 건기식, 잘못 고르면 毒… 인증마크 꼭 확인해야

    건강기능식품은 성인 10명 중 6명이 섭취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약처럼 맹신하거나 해외 직구(직접 구매) 등 잘못된 경로로 구입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해외 인터넷 직구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 통관 건수는 2014년 380만건에서 2015년 476만건, 2016년 578만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식품 중 20% 이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67개)·성기능 개선(23개)·근육강화(16개)를 표방하는 식품 총 106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 필수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가장 먼저 제품에'건강기능식품' 마크〈작은 사진〉가 표시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제조·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효과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증 마크를 쓸 수 있다. 해외 제품의 경우도 정부가 안전성 검사를 거치는 등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것만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4/11 04:00
  • 오주한 교수, 정형외과학술지 부편집장 위촉

    오주한 교수, 정형외과학술지 부편집장 위촉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정형외과 SCI 저널인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오 교수는 앞으로 JSES 학술지에 투고되는 각종 기초 연구 논문들에 대해 논문 심사 및 선정 등 편집인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JSES는 정형외과 견·주관절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로, 국내 연구진이 주요 편집자로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정형외과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 교수의 활동 분야로 ‘기초 연구’분야가 선정된 것은 그간 오 교수가 각종 기초 연구 성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온 것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오주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92년)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생역학연구실 교환 교수 (2008~2010년)를 거쳐,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AJSM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CORR (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 CiOS (Clinics in Orthopaedic Surgery) 등 다수의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서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2016년 제주에서 개최된 세계 견·주관절학술대회에서는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2013년에는 줄기세포 연구로 견·주관절학계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진 Neer Award를 수상했다. 2016년 미국정형외과 연구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상적으로도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견관절 수술 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최근 2년 동안에는 중국 북경대가 개최하는 '견관절 관절경 술기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와 분당서울대병원의 IT기술을 활용한 위성 생중계 방식의 수술 시연 및 교육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4/10 18:31
  • GS안과, ISO인증 획득 기념 노안·백내장 할인 프로모션

    GS안과가 라식·라섹·렌즈삽입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중심으로 한 안과 의료 서비스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ISO 인증 2종을 동시 획득했다.ISO 인증은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 규격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심사 및 평가해 그 분야의 우수함을 인정하는 제도이다.이번에 GS안과가 획득한 ISO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이다.GS안과 김무연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수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첨단 장비와 기술 도입,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의료 환경 조성, 고객만족을 위한 상담 및 지원 제도 개선에 앞장겠다"며 "국내 안과 업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GS안과는 이번 ISO 인증 획득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연다. 노안·백내장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조건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7/04/10 18:29
  •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있다 vs 없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있다 vs 없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 대표적인 지방 성분 중 하나다. 흔히 콜레스테롤은 혈관질환을 유발해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는데, 콜레스테롤 중에도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춘다.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두 가지로 나뉜다. 이중 HDL 콜레스테롤이 좋은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이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두 가지 콜레스테롤 모두 세포막의 구성 성분인데, 손상된 세포를 복구할 때 쓰인다. 문제는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일 때 발생한다. HDL 콜레스테롤은 세포에서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한다. 이를 통해 콜레스테롤이 원활히 분해돼 담즙산이 되고, 담도를 통해 장으로 빠르게 배출된다. 결국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지 않게 돕는 것이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세포로 운반한다. 운반된 LDL 콜레스테롤은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혈액에 그대로 쌓이고, 혈관을 좁게 만들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려면, 견과류와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계란 노른자와 올리브유, 과일·채소에도 HDL이 풍부하다. 금연도 필수다. HDL이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려면 결합 효소가 필요한데, 흡연은 이 효소의 활동을 방해한다.한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걷기·자전거 타기·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씩 하는 운동은 LDL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혈관 자체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콩이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는 것도 좋다. 콩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콩에 들어 있는 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은 1회 콩 단백질이 6.25g 이상 함유된 식품에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표기를 하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곡류·감자·고구마·해조류도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섬유소 권장량 20~30g 중 절반 이상을 수용성 섬유소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8:28
  • '파킨슨병 200주년 기념 대국민 강연회' 열려

    '파킨슨병 200주년 기념 대국민 강연회' 열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는 4월 8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파킨슨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파킨슨병 200주년 기념 대국민 강연회를 개최했다.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열린 대국민 강연회는 1817년 학계에 처음 보고된 이래로, 올해 200주년을 맞이한 파킨슨병의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강연회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와 간병 부담으로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겪는 환자 보호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김희태 회장(한양대병원 신경과)은 "파킨슨병이 발견된 지 20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수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의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파킨슨병 200주년 및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인식제고 및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8:24
  • 서울성모병원, 진료예약 등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도입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환자에게 발송되는 진료 및 검사예약 안내 메시지(SMS/LMS)를 이달(4월)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발송한다.알림톡 서비스는 정확한 진료 예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전달 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도입됐다.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정보성 메시지를 친구 추가의 과정 없이 고객전용 옐로아이디 프로필을 통해 발송하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로서 진료 및 검사예약, 진료 및 수술 주의사항 등의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알림톡 인증 마크를 통하여 스팸, 스미싱을 차단하며, 기존의 문자전송 속도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더 많은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스팸관리 강화로 인하여 문자 메시를 수신 받지 못하는 고객을 줄이고, 문자 메시보다 확인율이 높은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진료 및 검사예약 일정을 잊지 않고 병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App)설치 고객에 한하여 발송되며, 미설치 및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 기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현재 알림톡 서비스는 진료 및 검사 일주일 전과 하루 전에 안내사항이 발송되며, 알림 서비스가 안정화 되면 진료 및 수술 주의사항과 결제 안내 문자 발송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10 18:22
  • GS안과, ISO인증 2종 동시 획득으로 글로벌 의료품질 입증

    GS안과, ISO인증 2종 동시 획득으로 글로벌 의료품질 입증

    최근 GS안과가 라식·라섹·렌즈삽입 등 시력교정수술을 중심으로 한 안과 의료 서비스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ISO 인증 2종을 동시 획득했다.ISO 인증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 규격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심사 및 평가하여 그 분야의 우수함을 인정하는 제도이다.ISO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2종류로 나뉜다. 이제까지 의료 부분 ISO 인증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되는 만큼 타 산업군보다 심사와 평가 절차가 까다로워 주로 종합 병원급 규모에서만 진행하곤 했었다.하지만 GS안과는 단일 안과의원 급임에도 불구하고 ISO 2종을 동시에 획득한 것이다. 2005년 개원 이래 꾸준히 상담, 검사, 진료, 수술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하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 품질 및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내부 매뉴얼 마련 및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GS안과 김무연 대표원장은 “작은 노력이 모여 이번 ISO 동시 인증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수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첨단 장비와 기술 도입,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의료 환경 조성, 고객 만족을 위한 상담 및 지원 제도 개선에 앞장서며 국내 안과 업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GS안과는 이번 ISO 인증 획득을 기념하여 노안·백내장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조건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GS안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8:21
  • 체형에 관심 많은 청소년, 우울감 느끼는 비율 높아

    한국에서 청소년기에 체질량 지수와 체중에 대한 인식 여부가 우울감을 느끼는데 큰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봉석 교수는 체질량 지수, 체중 인지 및 우울 정서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2013년 한국청소년위험행동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총 72,435명의 성별에 따른 체질량 지수 , 체중 인지 및 우울정서간의 관계를 조사하며 진행됐다.체질량 지수는 신체검사를 통해 계산하였고, 국제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체질량 지수가 18.5 미만일 경우 저체중 , 18.5 이상 23 이하일 경우 정상 , 23 이상일 경우 과체중으로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25%의 소년과 37%의 소녀가 우울정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에서 낮은 체질량 지수와 저체중으로 자신을 인지하는 경우 우울 정서와 관련이 있었다. 반면 소녀에서는 낮은 체질량 지수와 높은 체질량지수 둘 다 우울정서에 관련이 있었다. 또한 저체중 혹은 과체중 인지는 우울정서와 관련이 있었다.김봉석 교수는 "체중을 정상으로 인지하지 않는 청소년이 우울의 위험군이므로 저체중뿐만 아니라 과체중 청소년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소아정신의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10 18:18
  • 서울시, '패류독소' 위험 조개류 점검… 설사에 얼굴 마비까지

    서울시, '패류독소' 위험 조개류 점검… 설사에 얼굴 마비까지

    서울시가 패류독소(조개에 축적되는 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로 반입·유통되는 조개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지난달 부산시 다대포·감천항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기준치 80㎍/100g를 초과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된 데 대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마비성 패류독소는 바닷물 수온이 5.6~17.8도인 3~5월에 폐쇄성 내만 해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독소는 수온이 15~17도일 때 최고치이며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6월 중순께부터 사라진다.서울시는 가락동농수산물시장·노량진수산시장·대형마트 등에서 파는 진주담치·피조개·바지락·가리비 등 마비성 패독이 우려되는 조개류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넘는 조개는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폐기 처분한다.패류독소가 있는 조개를 먹고 30분 정도가 지나면 입술과 혀, 얼굴 전체에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목과 팔을 거쳐 전신으로 번지는데, 호흡이 멈춰 사망한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패류독소는 조개를 냉장·냉동·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먹기 전 패류 채취가 금지된 해역에서 잡힌 것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패류독소는 자연산 홍합·굴·바지락·피조개·꼬막 등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개류를 먹고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자를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로 옮겨야 한다. 마비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메스꺼움·설사·구토·복통이 동반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6:05
  • 40~50代 근력운동, 당뇨병 유발하는 '근감소증' 막는다

    40~50代 근력운동, 당뇨병 유발하는 '근감소증' 막는다

    나이가 들면 질병이 늘어난다. 노인에게 나타나는 각종 신체 장애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이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는 증상이다. 대개 30세 전후부터 시작된다. 근감소증이 그대로 지속되면 60세 이상에서는 약 30%, 80세 이상에서는 약 50%의 근육이 소실된다. 근육이 줄어드는 속도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늦출 수 있지만, 노년기에 하는 운동은 젊은 시기에 하는 것보다 효과가 떨어진다. 노년기에는 이미 근육이 약해져서 할 수 있는 운동 종류나 운동량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많은 중장년 시기에 미리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5:14
  • 휜다리 교정술, 출혈·회복기간 줄어…바른세상병원 연구팀 처음 밝혀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휜 다리 교정술(근위경골 절골술) 시 출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밝혀냈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은 근위경골 절골술 시 지혈제 사용의 효능을 밝혀낸 서동원 원장 팀(서동원, 이원희, 경봉수, 정구황 원장)의 연구 논문이 SCI급 학술지 The Journal of Knee Surgery에 게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그 의의를 인정받아 학술지에 등재됐다.서 원장팀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바른세상병원에서 근위경골 절골술을 받는 환자의 절골 부위에 트라넥사민산(Tranexamic Acid)이라는 지혈제를 국소적으로 주사하고, 수술 후 출혈량과 헤모글로빈 농도를 확인했다.그 결과 지혈제 없이 동일한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출혈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수술 부위에 고이는 혈액과 체액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배액량’을 비교해보니, 지혈제를 주사한 환자들의 총 배액량은 평균 246mL, 지혈제 없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평균 377mL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수술 후 1일차의 평균 배액량은 지혈제를 주사한 환자들이 138mL, 지혈제 없이 수술한 환자들이 277mL로 수술 직후의 출혈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수술 시 지혈제를 주사한 환자들의 헤모글로빈 수치도 빠르게 회복됐다. 이들의 수술 다음 날 헤모글로빈 농도는 11.9 g/dL로 수술 전에 비해 1.1 g/dL 가량 감소했으나, 지혈제 없이 수술한 환자들의 경우 수술 전에 비해 1.7 g/dL이 감소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근위경골 절골술은 효과적인 수술법이지만, 수술 부위의 광범위한 출혈 때문에 회복이 더디고 혈종, 조직 감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났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트라넥사민산(지혈제)은 실제 다양한 정형외과 수술에 사용되고 있으나, 근위경골 절골술에서의 효과를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흔히 '휜 다리 교정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근위경골 절골술은 퇴행성 관절염에도 효과가 뛰어난 수술법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안쪽 연골부터 닳으며 진행되기 때문에 O자형 다리일 경우 무릎 안쪽에 무게가 집중돼 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된다. 근위경골 절골술은 휜 다리를 바르게 고정하여 무릎 안쪽에 집중된 무게를 외측으로 분산시키고 무릎 뼈를 교정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인공관절 치환술과 달리 자신의 관절을 그대로 보존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40-5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법이다.서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대표적인 저널에 게재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른세상병원에서는 이미 근위경골 절골술 시 지혈제 주사치료를 통해 수술 후 출혈과 통증,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4/10 14:28
  • 살 가장 잘 빠지는 '걷기 운동법' 무엇일까?

    살 가장 잘 빠지는 '걷기 운동법' 무엇일까?

    똑같은 걷기 운동을 하더라도 어떻게 걷는지에 따라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이 2배 정도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강릉원주대 식품영양학과 김은경 교수팀이 고등학생 35명(남 17명·여 18명)을 대상으로 8가지 걷기 방식을 실천하게 한 뒤, 각각의 걷기 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했다. 김 교수팀이 시행한 8가지 걷기 방식은 각각 시속 2.4km, 시속 3.2km, 시속 4km, 시속 4.8km, 시속 5.6km로 트레드밀 위 걷기, 친구와 대화하듯 천천히 걷기, 깜빡이는 신호등을 건너듯 조금 빠르게 걷기,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가장 빨리 걷기였다. 8가지 종류의 걷기 운동은 각각 5분간 시행됐고, 김 교수팀은 8가지 걷기 방법별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를 휴대용 무선 호흡가스분석기로 측정했다.그 결과,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은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가장 빨리 걷기'였다. 시간당 5.8∼9.1㎉/㎏이 소모돼, 트레드밀에서 시속 5.6km 속도로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적은 운동법은 '친구와 대화하듯 천천히 걷기'였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천천히 걷기’의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은 2.8∼4.4㎉/㎏, ‘깜빡이는 신호등을 건너듯 조금 빠르게 걷기’의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은 3.6∼5.7㎉/㎏이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영양사협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1:35
  • 유상무 수술, 대장암 3기 완치율은 어느 정도일까?

    유상무 수술, 대장암 3기 완치율은 어느 정도일까?

    개그맨 유상무가 오늘(10일) 대장암 수술을 받는다.지난 7일 유상무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장암은 갑상선암·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50세 이후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대장암 환자도 늘고 있다. 대장암 3기는 보통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침범한 상태이며, 5년 후 생존율은 60~70%, 완치율은 70% 정도다.전체 대장암 환자의 10~15%는 유전적 요인이 발병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비만·좌식생활·스트레스·잦은 육류섭취·흡연·음주 등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설사·변비·혈변·복통·복부팽만·피로감·복부의 혹 등이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장암 환자 가족력이 있거나, 변의 모양·색에 변화가 생겼다면 대장암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최근 대장암 수술의 60~70%는 복강경 수술로 이뤄지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배꼽부위를 1cm 가량 절개해 카메라를 넣은 후 모니터를 보며 수술을 하는 식이다. 배를 15cm가량 절개하던 과거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1:14
  • "만병 근원 염증, 뚱뚱한 흡연자가 '2.4배' 더 잘생겨"

    "만병 근원 염증, 뚱뚱한 흡연자가 '2.4배' 더 잘생겨"

    비만한 흡연자는 몸에 염증이 생길 확률이 2.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조아라·이용제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에 참여한 30세 이상 성인 41만6065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비만이 몸속 백혈구 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백혈구 수는 대표적인 염증 지표다. 백혈구 수가 늘어날수록 동맥경화 위험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이용제 교수는 "백혈구 수 증가를 초기에 발견하면 추후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사망 위험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 남녀 모두 정상체중인 비흡연자에 비해 비만한 흡연자에게서 혈중 백혈구 수가 증가할 위험이 남성 2.36배, 여성 2.35배로 더 높았다. 정상체중이면서 흡연하는 경우 백혈구 수가 증가할 위험은 남성 2.07배, 여성 2.11배였다. 반면, 담배를 안 피우면서 비만한 사람은 백혈구 수가 증가할 위험이 남성 1.09배, 여성 1.16배 정도였다.이용제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의 근원인 염증을 줄이려면 금연뿐 아니라 체중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3월 대한가정의학회지 3월호에 발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1:00
  • 도로변 초미세먼지, 치매 위험 12% 높여… 이유는?

    도로변 초미세먼지, 치매 위험 12% 높여… 이유는?

    도로 근처에 오래 살수록 초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되면서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인 입자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를 말한다.  캐나다 공중보건 연구진이 11년간 장기 추적조사를 한 결과, 도로 가까이 사는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주요 도로에서 50m 이내에 사는 사람은 200m 밖에 사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최대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90% 이상은 초미세먼지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로변에 사는 사람의 치매 위험이 높은 이유는 초미세먼지 입자가 뇌로 직접 침투할 수 있는 탓이다. 미세먼지가 뇌 속으로 들어가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여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여성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81%, 치매 발생률이 92% 높았다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다. 초미세먼지는 이 밖에 뇌졸중이나 우울증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졌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0:46
  • "흰머리 많은 남성, 심장질환 위험 크다"

    "흰머리 많은 남성, 심장질환 위험 크다"

    흰머리가 많은 남성은 심장질환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집트 카이로대 이리니 사무엘 박사(심장전문의) 연구팀은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돼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한 성인 남성 545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질환 유무와 흰 머리카락의 비율의 관계를 조사했다. 검은 머리카락만 보이면 '1', 검은 머리카락이 흰 머리카락보다 많으면 '2', 검은 머리카락과 흰 머리카락이 비슷하면 '3', 흰 머리카락이 더 많으면 '4', 흰 머리카락만 보이면 '5'라는 점수를 줬다.그 결과, 흰머리 점수가 '3' 이상(흰 머리카락 양이 검은 머리카락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경우)이면 심장질환이 있을 확률이 더 높았다. 또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흰머리 점수가 더 높고, 관상동맥이 딱딱해지는 석회화(石灰化) 경향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사무엘 박사는 "시간적 나이와 무관하게 흰머리가 얼마나 많은지가 생물학적 나이를 나타냄을 시사한다"며 "머리가 하얘지는 것이 심장질환 위험이 커졌음을 나타내는 경고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번 연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남녀 모두를 포함하는 대규모 연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 연구결과는 유럽 예방심장의학회 연례대회 '유로프리벤트'에서 지난 8일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0:13
  • 김영애 췌장암으로 별세, 초기 증상 황달·복통 그리고 '이것'

    김영애 췌장암으로 별세, 초기 증상 황달·복통 그리고 '이것'

    배우 김영애가 지난 9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췌장암은 환자 대부분이 진단 후 1년 이내 사망하고, 5년 생존율이 10.1%에 불과한 치명적인 암이다.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향년 66세로 눈을 감았다.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병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황달·복통·소화불량 등이 알려졌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고,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도 이미 몸 곳곳에 암이 퍼져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3~4기다. 또 췌장은 복강 내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작은 장기라 내시경·복부 초음파로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췌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 방법은 복부 CT 촬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당뇨병을 새로 진단받은 경우 ▲장기 흡연자 ▲만성 췌장염 환자라면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의사와 상의해 복부 CT를 촬영해보는 게 안전하다.췌장암은 1~2기에 발견하면 수술할 수 있다. 암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이 췌장암을 완치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다만 암세포가 주변 혈관을 침입하지 않고 췌장에 있을 때만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범위·크기를 줄이는 항암 치료를 먼저 한 다음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인 수술 방법은 암이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르다. 췌장암의 60%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데, 이때는 취장의 머리 쪽과 연결된 십이지장·담도·담낭(쓸개)을 함께 절제하는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한다. 몸통·꼬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비장을 함께 절제하는 췌장 절제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의학 기술이 발전해 췌장암의 위치가 좋지 않고 크기가 크더라도 수술과 항암 치료로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상의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아야 한다.췌장암을 예방하려면 먼저 비만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일·채소를 많이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흡연자는 췌장암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5배 높으므로 금연한다. 화학 물질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보호 장비를 꼼꼼히 착용해야 한다. 당뇨병·췌장염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진료받아 췌장암 여부를 확인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0 10:00
  •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영양제 햇빛 건강학 ③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영양제 햇빛 건강학 ③

     PART 5 햇빛 건강 궁금증 Q&A Q 햇빛에 몸을 노출할 때 선글라스는 쓰지 말아야 하나?A 백내장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선글라스 착용은 도움이 된다. Q 햇빛을 쐬고 난 후 곧바로 목욕을 하거나 씻으면 비타민D 생성에 안 좋은 영향을 주나?A 아니다. 비타민D는 피부 속 세포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샤워나 목욕여부와는 상관없다.Q 비타민D보충제는 얼마만큼 먹어야 하나?A 현재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하루 비타민D 섭취량은 400IU, 영유아 및 소아는 200IU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혈중 평균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이었고, 여성은 18.16ng/mL이다. 보통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 30ng/mL이어야 적당한 수준이라고 본다. 100IU를 먹으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ng/mL 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하루 400~800IU를 먹으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정상 수준(22~29ng/mL)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햇빛을 거의 못 보는 사무직 직장인이나, 노인, 폐경기 여성은 햇빛으로 합성하는 비타민D 양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보충제 등으로 하루 1000~1500IU까지 섭취해도 좋다. Q 우리나라에선 왜 비타민D 결핍이 많은가?A 일반적으로 비타민D의 적정농도는 30~100ng/mL이다. 세계보건기구는 20ng/mL 이하를 부족,10ng/mL 이하를 결핍으로 정의한다. 비타민D 부족과 결핍 증상은 일종의 ‘선진국병’ 중 하나다. 도시화가 돼 많은 사람이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고, 공기에 오염물질이많아지면서 우리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도 원인 중 하나다. 실제로 70세가 넘어서면 비타민D 합성이 최대 7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만세포는 지용성 비타민D를 흡수한다.Q 봄볕과 가을볕에 양질의 차이가 있나? A 양질의 차이보다는 일사량과 습도, 바람 등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일사량(땅의 표면에 도달한 태양 복사 에너지의 양)은 가을보다 봄이 더 많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봄철(3~5월)의 평균일사량은 평방미터(m2)당 약 150메가주울(MJ)인 데 반해 가을철(9~11월)은 99MJ로 나타났다. 따라서 봄이 가을에 비해 1.5배 일사량이 높다. 또한 습도 차이도 일사량의 차이를 가져온다. 가을철 평균 습도는 69%로 봄철의 63%보다 더 높다. 습도가 높으면 햇빛이 지표에 도달하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당 일사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도 사람들은 가을을 더 선선하게 느낀다.  Q 햇빛을 충분히 쐬면, 체내 비타민D가 얼마 동안 저장·축적되나?A 보통 햇빛이 좋을 때 충분히 합성해두면 3개월 동안 체지방 내에 저장돼 있으면서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문제는 요즘 같은 초봄이다. 겨우내(12~2월) 햇빛받을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초봄에는 체내 저장된 비타민D가 없다고 봐야 한다. 이때는 비타민D 보충제나 비타민D가 풍부한식품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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