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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간식이 유독 당긴다. 가을·겨울철 길거리 간식의 대표 주자인 붕어빵, 호떡, 어묵 등이 특히 인기다. 하지만 대부분 고열량 식품이어서 섭취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쉽게 체중이 늘 수 있다. 겨울 간식을 어떻게 먹어야 덜 찔까?◇간식은 1~2개 이내로 제한겨울 간식은 따뜻하고 달콤해 자칫 과식하기 쉽다.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고열량 식품을 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과식은 금물이다. 특히 붕어빵, 호떡은 주원료가 밀가루인 데다 당분을 많이 함유해 열량이 높다. 붕어빵 한 개는 약 100~120kcal, 계란빵은 130kcal, 호떡은 200kcal가 넘는다. 붕어빵 2~3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열량이다. 게다가 호떡은 설탕과 기름이 많이 들어 지방과 당분 함량이 모두 높다. 간식을 먹을 때는 1~2개 이내로 제한하고, 그 양만큼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국물 요리도 ‘저지방 재료’로뜨끈한 국물 요리 역시 겨울철 식욕을 자극하지만, 어묵이나 갈비탕, 곰국 등은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탕 한 그릇의 열량이 밥 한 공기를 훌쩍 넘기기도 한다. 열량을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즐기려면 넣고 끓이는 재료를 바꿔보자. 북엇국(약 110kcal)이나 콩나물국(약 50kcal)처럼 담백한 국을 선택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기를 사용할 때는 살코기 부위를 고르고, 삼계탕은 껍질을 제거해 조리하는 것이 좋다.◇열량 낮은 대체 간식 선택열량이 높은 간식 대신 견과류, 오이, 방울토마토 등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간식을 선택하자. 투명 용기에 담아두고 가까운 곳에 두는 게 방법이다. 귤이나 딸기 같은 과일은 적정량만 섭취하면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8~10잔의 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많이 먹었다면 움직이기겨울철에는 추위로 활동량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기 쉽다. 하지만 간식으로 늘어난 열량을 그대로 두면 체지방으로 쌓이기 마련이다.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근력 운동을 하면 섭취한 열량을 소모하고 혈당 상승도 억제할 수 있다. 붕어빵 2개(약 250kcal)를 소모하려면 약 40분 정도 빠르게 걷거나 30분 정도 자전거를 타야 한다. 계단 오르기, 실내 스트레칭, 간단한 홈트레이닝 등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따뜻한 간식 후에는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자.
푸드신소영 기자 2025/10/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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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부부 동반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제이쓴과 함께 등장한 홍현희를 보며 “인물 났네”라며 “(턱살이) 날아갔다”고 감탄했다. 이에 홍현희는 “필라테스를 해서 척추가 펴졌다”며 “운동으로 (턱살을) 날렸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이효리가 홍현희에게 “요즘 특별히 건강을 위해 뭘 하냐”고 묻자, 그는 “16시간 공복”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편 제이쓴은 “현희가 요즘 저녁을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원래 자기 전까지 먹었다”며 “아침에도 끅끅댔는데, 대사가 너무 느려서 몸이 힘들었다”고 말했다.◇필라테스, 체형 교정·체지방 감소에 효과홍현희가 한다는 필라테스는 독일의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부상병 재활을 위해 고안한 운동법이다. 몸의 중심인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과 균형감을 높이며,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매트나 전용 기구(리포머 등)를 활용해 호흡과 동작을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재활뿐 아니라 체형 교정, 건강 관리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필라테스는 특히 척추 정렬과 골반 안정성, 어깨 위치를 바로잡아 무너진 신체 균형을 회복시킨다. 깊은 속근육을 활성화해 허리 통증, 거북목, 골반 틀어짐 같은 만성적인 불균형 완화에 도움이 된다. 메인필라테스 주민영 원장은 “필라테스는 척추 정렬을 바로잡고 말린 어깨·골반·짧아진 목 등을 펴주며 전신 균형을 회복하게 한다”며 “특히 척추 주변 속근육을 강화하고 척추를 길게 늘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눌려 있던 신체 구조가 펴지고, 몸이 길어 보이거나 실제 키가 약간 늘어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필라테스는 체형 교정뿐 아니라 체지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공동연구팀이 비만하지만 건강한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3회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체지방률이 평균 2% 감소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간헐적 단식, 혈당 안정·체중 감소에 도움홍현희가 실천 중인 ‘16시간 공복’은 간헐적 단식의 한 형태다. 일정 시간(8~12시간)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 이상이 지나면 체내 혈당을 모두 소모하고, 이후에는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하루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던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10~12시간 이내로 제한했더니 4개월 후 최대 7kg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간헐적 단식은 총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혈당을 안정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인슐린이 자주 과분비되면 체내 지방이 늘고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다만, 지나친 단식은 폭식·피로 누적·근육량 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위장 질환자,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단식으로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10/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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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27일 아침 강원 설악산은 영하 5.3도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추운 날엔 사망률이 올라가는데, 특히 신체·인지 기능 장애가 있는 여성 노인일수록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와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에 내려진다. 이런 날이면 추위에 취약한 사람은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미리 국가에서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지금까지 나이·기저질환을 주 변수로 취약계층을 파악했는데, 중국 칭화대 공중보건대학원 존 S 지 박사팀이 신체 기능·인지 상태를 고려해 추위가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중국의 종단 건강 장수 조사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데이터를 축적한 약 1만 3527명을 조사했다. 이들 중 4659명이 겨울철 사망해, 연구팀은 한파가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한파는 사망 위험을 약 두 배 높였고, 특히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 ▲일상생활 활동(목욕, 옷 입기, 식사, 화장실 이용, 요리, 5kg 무게 운반, 세탁, 대중교통 이용 등)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사람 ▲인지 기능 장애(주의력·단기 기억력 저하)가 있는 사람 ▲남성보다 여성 ▲추운 날씨에 도움을 구할 사람이 없는 사람에서 사망 위험이 더 컸다.오히려 자가 보고된 만성 질환은 한파로 인한 사망률과 상관관계가 없었다.연구팀은 "급격한 고령화로 한파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할 위험이 직면해 있다"며 "이는 취약층에서 더욱 위험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로 한파 관련 사망률이 나이나 질환이 아닌 생리·기능 저하와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기존 의료 전략은 질병과 나이를 중요시했는데, 이보다 실제 개인별 기능에 초점을 맞춰 맞춤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연구진은 한파 노출 자체가 신체·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지 박사는 "취약층을 중심으로 난방비 보조, 간병인 지원, 인지 훈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돼야, 한파 관련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The Lancet Planetary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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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5/10/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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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 비만율이 10년 만에 두 배로 늘면서, 청소년 비만을 조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청소년 비만 환자의 절반 이상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청소년 비만, 합병증 위험 커… 질병으로 인식해야"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27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에서 '10년 새 두 배로 증가한 국내 청소년 비만, 올바른 치료 로드맵은?'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청소년 비만은 2015년 대비 10년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청소년을 중국·일본·대만 청소년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율은 남아 43%·여아 24.6%로 다른 나라 대비 유병률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비만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비만을 제때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해상 교수는 "청소년 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2형당뇨, 성조숙증 수면 무호흡증 등 신체 모든 기관과 관련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의료진은 비만을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하고 조기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는 "비만이 여전히 미용적인 측면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으나, 실제로 비만은 그 자체가 질병이기 때문에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비만을 단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보다, 가정·학교·지역사회가 더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생활습관 개선이 먼저… 약물 사용도 고려"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과 달리 '성장'이라는 중요한 변수가 있어, 약물 사용을 최대한 후순위로 두고 식사·운동·행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대한비만학회 또한 진료 지침을 통해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의 목표가 '정상적인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적절한 생활습관을 익혀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다만, 실제로 비만인 청소년 중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비만이 치료되는 비율은 높지 않다. 이해상 교수는 "청소년기는 아이들이 식욕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학업 등 사회적 환경 때문에 운동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생활습관 개선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효과가 아주 뚜렷하지는 않다"고 말했다.이에 최근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높은 GLP-1 계열 주사제 '위고비'가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인되면서, 치료 지침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하더라도 지속적인 체중 증가를 보이고 동반 질환이 조절되지 않을 때는 약물 치료를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첫 번째 치료 방법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강조하되, 효과가 없을 때 비만 치료제를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뜻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약물의 허가는 새로운 약이 나왔다는 개념보다는, 비만이 이제 질병으로 인정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며 "좀 더 적극적으로 진료·진단을 받고 치료·관리를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의 급여 적용은 어렵더라도, 최소한 청소년이 비만 진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청소년 비만을 아직 미용의 측면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 보니, 전면 비급여인 미용과 마찬가지로 비급여 진료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이다. 이영준 교수는 "소아청소년에서의 비만은 성인 비만 대비 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진료를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나,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우리 사회가 얼마만큼 비만을 질병으로 보지 않는지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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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5 춘천마라톤’ 현장에서 심혈관질환 환자와 주치의가 함께 달리는 ‘러닝하트(Running Heart)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심혈관질환이 건강의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보여주고, 적절한 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 9명과 그 담당 주치의인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의사 6명이 전국에서 모였고, 총 10km 구간을 함께 완주하며 건강을 위한 여정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전했다.캠페인에 참가한 환자들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으로 진단받고 스텐트 시술·약물치료 중인 이들로, 담당 주치의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다졌다.하욱(51)씨는 “심근경색으로 죽음의 고비에서 심혈관중재시술을 받은 후 심장의 회복을 위해 주치의 권유로 러닝을 시작했고, LDL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약물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10km를 완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스스로 대견스럽다"고 했다. 이어 "주치의 교수님이 함께 뛰어 주신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건강을 되찾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자신의 담당 환자들과 함께 완주한 이봉기 교수(강원대병원 심장내과)는 “진료실에서는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지만, 오늘은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함께 달렸다”며 “같은 페이스로 호흡하며 땀을 흘리다 보니 치료의 제공자와 수혜자라는 기능적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 관계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환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심혈관질환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0~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이번 캠페인은 환자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희망을 전함과 동시에, 일반 국민들에게도 심혈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학회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흉통이나 호흡 곤란 등 급성심근경색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를 당부했다.함께 완주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안영근 이사장(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우리 학회는 의학지식과 기술만을 논하는 학술단체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사회적 책무에도 힘을 쏟고자 한다”며 “정기적인 환자 참여 프로그램과 건강 교육 등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0/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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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국지부장협의회는 최근 국회에 발의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27일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협은 해당 개정이 실질적으로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과 감독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개정이라는 입장이다.치협은 “의료기사의 업무는 단순한 기술 수행이 아니라 치료를 목적으로 국민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의료행위이며, 그만큼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과 윤리적 책임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에게 실질적 의료행위를 허용하면서도 책임을 불명확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비판했다.치협 마경화 직무대행은 “의료법상 ‘지도’라는 개념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면허권자인 의료인의 법적·윤리적 책임을 명시한 핵심 요소”라며 “‘처방·의뢰’는 행정적 전달에 불과하며 이를 지도와 동일시하는 것은 의료행위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의료행위가 의료인의 직접적인 판단과 감독 없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안전한 의료라 할 수 없으며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전국지부장협의회 최용진 회장도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의 ‘업무 독립성 확대’를 명분으로 하지만, 의료를 단순한 기술로 축소하는 근본적 오류를 담고 있다”며 “의료는 기술이 아니라 전문적 판단과 윤리적 책임이 결합된 행위이며, 이를 분리하는 순간 의료의 본질이 훼손된다”고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국지부장협의회는 “이번 개정안이 의료의 책임체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진료체계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전문>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성명서이번 개정안은 의료행위의 본질과 책임체계를 훼손하는 것이다- 의료의 핵심은 ‘책임 있는 행위’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기사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표면적으로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의료행위의 본질적 책임 구조를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개정안이어서 심히 우려가 되고 있다.의료기사의 업무는 단순한 기술 수행이 결코 아니다. 의료행위란 치료를 목적으로 국민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이며, 그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과 책임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그럼에도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가 실질적인 의료행위를 수행하면서도 법적·윤리적 책임에서는 벗어나는 구조를 허용하려 하고 있다. 이는 곧 “행위는 있으나 책임은 없는 의료체계”를 만들며,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 피해에 대한 책임 주체가 불명확해 논란이 클 수밖에 없다.의료법에서 ‘지도’를 명시한 이유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의료인의 면허권과 윤리적 책임을 통해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처방·의뢰’는 행정적 개념에 불과하며, 이를 지도와 동일시할 수 없다. 의료행위가 의료인의 직접적 판단과 감독 없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더 이상 안전한 의료라 할 수 없으며, 국민의 신뢰도 무너질 것이 너무나 명확하다.또한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의 ‘업무 독립성 확대’를 명분으로 하지만, 의료를 단순한 기술로 축소하는 근본적 오류를 담고 있다. 의료는 기술이 아니라 전문적 판단과 윤리적 책임이 결합된 행위이며, 이를 분리하는 순간 의료의 본질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의료는 효율보다 안전이, 편의보다 책임이 우선되어야 한다.의료기사의 업무는 현행대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에서 수행되어야 하며, 정부와 국회는 의료행위의 본질적 의미와 책임 구조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국회와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법안추진을 강행한다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진료체계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0/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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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정준엽 기자 2025/10/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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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일부를 갈아내고 위치를 변형시켜 일명 ‘모래시계’ 체형을 만드는 미용 수술 사례와 합병증에 대한 논문이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멕시코, 미국 등 공동 연구진은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 - 글로벌 오픈’ 저널에 ‘립엑스카(RibXcar)’ 수술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논문을 게재했다.립엑스카는 갈비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상태에서 모양을 재조정, 허리를 잘록하게 만드는 새로운 미용 성형기법이다. ‘립 리모델링(rib remodeling)’이라고도 한다. 보통 갈비뼈 일부를 미세하게 절개한 후 안쪽으로 휘게 만들어 허리선을 좁힌다. 보통 10, 11, 12번 갈비뼈의 각도를 틀어 허리 둘레를 줄인다.미국 뉴욕주 성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토마스 스테리 박사는 “립엑스카는 갈비뼈 전체를 제거하지 않고도 모양을 개선해 자연스러운 허리 라인을 만드는 고급 갈비뼈 리모델링 시술”이라고 언급했다.립엑스카는 보통 전신마취를 하고, 갈비뼈 부위 부근 구멍을 뚫은 후 갈비뼈 일부를 재조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갈비뼈 바깥을 긁어내고 조심스럽게 움직여 부분적으로 휘게 만든다고 의사들은 설명한다.연구진은 립엑스카 수술을 시행한 113명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65%가 기흉(폐에 공기가 차는 질환), 혈흉(가슴 안 막사이 공간에 혈액이 고이는 것)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도 립엑스카 수술을 받으면 갈비뼈 기능이 떨어지면서 흉부 보호 기능이 손상, 통증이 지속되고, 흉터, 호흡 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실제 립엑스카를 비롯핸 립 리모델링 수술은 아직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고, 안전성, 윤리성 논란도 지속되고 있어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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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지나 엄지손가락 쪽으로 뻗어나가는 요골 동맥은 수술 중 혈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동맥관이 주로 삽입되는 혈관이다. 그러나 영유아 환자의 60% 이상은 수술 후 이 혈관의 혈류가 막히는 요골 동맥 폐색을 경험한다.최근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혈관 확장제 ‘니트로글리세린’을 이용해 영유아의 요골 동맥 폐색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 국제 학술지 ‘JAMA Pediatrics’에 논문을 게재했다.3세 미만 영유아는 혈관이 가늘고, 혈관 경련이 자주 발생해 동맥관을 삽입하고 유지하는 게 어렵다. 니트로글리세린 등 혈관 확장제를 이용하면 동맥관 삽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지만, 동맥관 제거 후 5명 중 3명에서는 ‘요골 동맥 폐색’이 발생한다. 자칫 말초 혈관이 막혀 피부가 괴사할 수 있는 합병증이다. 수술과 중환자실 치료를 받으며 동맥관을 장기간 삽입한 환아일수록 발생 위험이 크지만, 그간 명확한 예방법이 없었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영은·박정빈 교수팀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신 마취 하에 수술을 받은 3세 미만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니트로글리세린 피하 주사의 요골 동맥 폐색 예방 효과를 비교한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연구 대상의 72.7%는 중등도 이상 전신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었고, 대부분 선천성 질환으로 인해 심장·신경외과·외과 수술을 받았다. 이들은 처치군(67명)과 대조군(65명)으로 무작위 배정돼, 동맥관 삽입 전과 제거 시 각 1회씩 니트로글리세린 희석액 또는 식염수 0.5mL를 요골 동맥 상방에 피하 주사로 투여 받았다.이후 연구팀은 처치군과 대조군의 요골 동맥 폐색 발생률, 혈류 상태, 부작용 여부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처치군의 요골 동맥 폐색 발생률은 25.4%로, 대조군(73.8%)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처치군에서 혈관 확장제의 주요 부작용인 저혈압과 국소 출혈 등은 보고되지 않아, 니트로글리세린이 소아 환자의 요골 동맥 폐색을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또한, 동맥관 제거 후, 처치군은 대조군보다 요골 동맥 혈류 속도가 평균 1.8배 빠르고, 말초 혈관의 혈액 순환 정도를 나타내는 관류 지수가 평균 2.1배 높았다. 이는 니트로글리세린이 동맥관을 제거한 후에도 정상 혈류 유지를 돕고, 소아 환자의 혈관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동맥관 제거 후 요골 동맥 폐색이 발생하더라도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하면 혈류 회복이 가능했다. 처치군은 폐색이 발생한 환자 17명 중 14명(82.4%)이 퇴원 전 혈류를 회복한 반면, 대조군은 48명 중 20명(41.7%)이 회복하는데 그쳤다.장영은 교수(교신저자)는 “이 결과를 토대로 심장, 뇌 등 복잡한 선천성 질환으로 여러 차례 고위험 수술과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혈관 손상 위험을 줄이고,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10/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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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목적으로 11월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 바이오헬스' 컨퍼런스의 사전등록을 접수한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기업를 포함하는 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해 총 18개의 국내외 기업이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첫째 날인 12일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및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오전 세션의 핵심 주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헬스 및 AI 기술의 융합’으로, BMS, 암젠,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등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발표를 맡으며, 서울대학교 석차옥 교수가 AI 기반 신약개발 동향을 소개한다.오후 세션에서는 전문 애널리스트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장기적 전망’과 더불어, 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 삼진제약, 비오메리으, 노보 노디스크, 바이엘, 유한양행, 사노피 등 글로벌·국내 주요 기업의 사업개발 책임자들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파트너링은 11월 13~14일 양일간 진행되며, 18개 국내외 기술 수요기업이 국내 바이오·메드텍 분야 참가기업과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논의한다.기술 수요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187개의 국내 기업의 사전 신청 건수가 792건에 달하며, 서류 검토를 통과한 국내 기업은 1:1 비공개 미팅을 통해 심층적인 협력 논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한편, 컨퍼런스와 파트너링 외에도 네트워킹 리셉션과 투자유치(IR) 세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K-BIC 벤처카페(11.12)’는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창업기업과 투자자, 사업화 전문가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정례 네트워킹 모임으로, 이번 행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제약사 간 교류 자리로 마련됐다.‘KPBMA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11.13)’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신규 창업기술 대상 기업기술 설명회 세션으로, 사전에 선정된 국내 바이오벤처 및 스타트업이 제약바이오업계 종사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포스터 전시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다.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올해 행사는 제약바이오를 넘어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까지 아우르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의 협력 무대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밸류업과 질적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보산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행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사전 등록은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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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삼 조리법을 소개했다.인삼은 사포닌 성분을 비롯한 200가지 다양한 유효성분이 포함돼 원기 회복,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에 이롭다. 수확철인 10월에는 신선하고 더 영양가 높은 인삼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9~11월에 수확한 인삼(수삼)이 다른 시기에 수확한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10% 이상 많다. 인삼을 고를 때는 머리 부분인 ‘뇌두’가 온전히 남아있고 머리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것이 신선하다. 몸통인 ‘동체’는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 있어야 하고 다리 부분인 ‘지근’은 균일하게 발달해 혹이 없는 것이 좋다. 잔뿌리가 많을수록 사포닌 함량도 높다. 인삼을 요리할 때는 5분 정도 불린 후 칫솔 등으로 흙을 잘 닦아낸다. 조리하고 남은 인삼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수험생들은 장기간 공부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며 “인삼은 시험을 앞두고 피로가 누적돼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식재료다”라고 말했다. 인삼은 바나나와 우유를 넣어 믹서에 갈거나 차돌박이, 삼겹살, 버섯과 함께 살짝 구워 내면 좋다. 닭 가슴살, 채소 등에 밥을 넣고 볶으면 쓴맛 없이 향긋한 볶음밥이 완성된다. 어슷하게 썬 뒤 라면에 곁들여도 좋다.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인삼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인삼 구이>재료: 차돌박이, 삼겹살, 인삼, 버섯(새송이버섯 등)과 김치, 모둠 쌈, 명이나물 등 취향에 맞는 반찬1. 물에 씻은 인삼을 익기 좋게 0.3cm 이내로 어슷하게 썬다.2. 새송이버섯을 씻어 긴 방향으로 얇게 자른 후 반을 잘라준다.3. 차돌박이, 삼겹살과 인삼, 버섯 등을 함께 굽는다.4. 고기 위에 인삼을 얹고 새송이버섯으로 감싸거나 취향에 따라 쌈에 싸 먹는다.<인삼 라면>재료: 인삼 반 뿌리, 라면, 청양고추, 파, 계란1. 물에 씻은 인삼을 먹기 좋게 0.5cm 이내로 어슷하게 썬다.2. 끓는 물에 인삼을 넣고 5분 정도 익힌다.3. 라면과 스프 등을 넣고 정해진 시간 동안 조리 후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0/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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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 경기도 하남시 스몹 하남점에서 올해 희망샘 가을 행사로 ‘희망샘 아이들의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 등 120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 가족들이 유대감을 다지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투병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약 20년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희망샘 가을 행사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활력을 얻고, 분기마다 편지와 책을 주고받던 멘토를 직접 만나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올해 ‘희망샘 아이들의 체육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칭, 릴레이 드로잉, 미니 게임 등을 마련해 따뜻한 교감과 화합을 나누며 시작됐다. 이후 조별 프로그램은 양궁, 다트, 러닝, 농구, 축구, 야구, 트램펄린, 턱걸이 등 다양한 체육 종목을 통해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팀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생동감을 더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성희 희망샘 장학생(가명·17세)은 “평소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는 동생과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즐겁고 특별한 하루였다”며 “학교에서는 해보지 못한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자주 참여해 많은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싶다”고 말했다.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암 환자 자녀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암 환자의 치료를 넘어, 환자 가족들의 삶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은 “희망샘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암 환자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 지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지속되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희망샘 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며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꿈을 키우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1대 1 매칭 펀드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지난 21년간 약 20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총 1,135명의 암 환자 자녀를 후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암 투병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환자들의 자녀를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매년 약 55명의 장학생에게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한다’와 ‘해야 할 일을 한다’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희망샘 프로젝트를 포함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숲(AZ Forest)’,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 ‘폐건강 체크버스’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2020년, 2023년, 2024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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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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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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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의료사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배상보험료의 50~75%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사업에 참여할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는 국정과제의 일환이다.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는 의료사고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큰 데다 고액 배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의료사고 리스크가 그간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의료사고에 대비해 민간 보험사와 대한의료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배상보험을 운영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의 보험 가입률도 높지 않고 보장한도도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필수의료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피해 회복도 돕기 위한 안전망으로 필수의료 특성에 맞는 배상보험을 설계하고 배상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50억2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보험료 지원 대상은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와 전공의다. 전문의의 경우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의원급·병원급)와 병원급 소아외과 계열(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심장과·소아신경외과) 전문의가 대상이다. 의료사고 배상액 중 3억원까지는 의료기관이 부담하게 하고 3억원을 초과한 10억원 배상액에 대해 보장하는 보험을 설계한 후, 국가가 보험료의 75%(전문의 1인당 150만원)를 1년 단위로 지원한다.전공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소속 레지던트가 지원 대상이다. 의료사고 배상액 중 5000만원까지 수련병원이 부담하고, 5000만원을 초과한 2억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설계해 국가가 보험료 50%(전공의 1인당 25만원)를 지원한다. 수련병원이 기존 배상보험에 가입한 경우라면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환급을 받는 것을 택할 수도 있다.복지부는 우선 공모를 통해 보험 상품을 설계·운영할 보험사를 선정한 후 의료기관의 보험 가입을 독려해 12월부터 보험계약의 효력이 개시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의 사법 리스크를 극복하려면 의료사고 피해 회복을 위한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의료사고에 특화된 배상체계를 마련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제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0/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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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오상훈 기자 2025/10/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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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부터 심혈관 건강 관리에 힘쓰면 중년기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7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호규· 하경화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지종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4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30세 성인 24만19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심혈관 건강을 신체활동, 흡연, 체질량지수, 혈압, 혈당, 혈중 지질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검진 시점마다 평가했다. 이를 종합해 30~40세까지 10년간의 누적된 심혈관 건강 점수를 구한 뒤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후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그 결과, 심혈관 건강 수준이 상위 20%로 가장 좋은 집단의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연간 발생률은 0.05%에 불과했다. 심혈관 건강 수준이 가장 좋은 집단을 하위 20% 집단과 비교하면 이들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73%, 신장질환 발생 위험은 7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 건강을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랜 기간 유지할수록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통상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만성 콩팥병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공통된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 이 위험인자들은 젊은 성인기부터 누적되다가 중년기 이후 질병으로 이어지므로, 젊은 시절부터 위험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연구 저자인 이호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젊은 시절 심혈관 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장기 추적해 질병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전략을 수립할 때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심장협회(AHA)는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8가지 핵심 생활습관을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는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신체활동(일주일에 150분 중등도 유산소 운동 혹은 75분의 격렬한 유산소 운동) ▲담배·니코틴 사용 중단 ▲충분한 수면(성인 7~9시간) ▲적정 체중 유지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 ▲혈당 조절 ▲혈압 유지 등이 포함된다. 이 8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 AHA의 설명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신소영 기자 2025/10/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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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