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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에서 자주 접하는 해열진통소염제 50문 50답

    약국에서 자주 접하는 해열진통소염제 50문 50답

    치통·생리통·근육통·몸살 같은 각종 통증과 열(熱)은 일상생활 중에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이런 통증과 열은 해열진통소염제를 복용해서 증상을 완화하고 다스린다. 대부분의 해열진통소염제는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구입과 접근이 어렵지 않다보니 해열진통소염제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은 물론이고 정보가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다. 해열진통소염제에 대한 필수적인 궁금증 50가지를 문답 형태로 정리했다.  
    건강정보글 엄준철 약사(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편한약국 약사)2017/08/21 08:00
  • 가임기 여성 위협하는 '자궁내막증' 난임 위험 높인다

    가임기 여성 위협하는 '자궁내막증' 난임 위험 높인다

    최근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난임에는 남성과 여성의 건강 상태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자궁내막증’이다. 그런데 최근 20~40대 가임기 여성 중 자궁내막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20 10:00
  • 유독 증상 없는 남성 '갑상선암'… 고위험군은?

    유독 증상 없는 남성 '갑상선암'… 고위험군은?

    갑상선암 환자가 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 발생한 암 환자의 약 21만7000명이 갑상선암 환자였는데 전체 암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14.2%). 갑상선암은 여성이 잘 걸리는 암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남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남성 갑상선암 환자는 여성보다 증상이 없는데다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은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기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고 저장했다가 필요 시 신체 각 기관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아와 신생아의 뇌 발달과 뼈 성장에도 필수적이다. 갑상선에 암이 생기면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건강상의 여러 문제가 생긴다. 갑상선암에 걸리면 목이 붓거나 목소리가 쉬고 통증이 느껴진다. 그러나 암 초기에는 눈에 띄는 큰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암 종양이 4~5cm 이상 커져 주변 조직을 압박해야 신체적으로 느낄만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통증 없이 목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암을 진단받는다. 특히 남성 환자는 목젖이 큰 신체적인 특성 때문에 암 종양이 커져도 티가 나지 않아 문제다. 암이 5cm 이상 커지지 않는 이상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 때문에 남성 갑상선암 환자는 암이 한참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 결절이 생기는 경우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지만, 결절이 생겼을 때 암일 확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다"며 "남성 갑상선암은 상대적으로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갑상선 암도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전적 영향이나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를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머리나 목 주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갑상선결절 등 갑상선암 의심 소견이 있는 고위험군인 경우에 정기적으로 정밀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갑상선암 진단은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를 통해 진행한다. 이는 가느다란 주사기 바늘로 갑상선 결절의 세포를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다. 고경수 교수는 "남성 갑상선암의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미리 검진을 받아 조기발견·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남성 갑상선암은 발병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경우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9 08:30
  • 트렌디함과 건강이 공존하는 판교 건강맛집

    트렌디함과 건강이 공존하는 판교 건강맛집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굵직한 IT 기업들과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 즐비한 경기도 판교. 서울 못지않게 트렌디해지면서 주말이면 판교로 놀러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일까, 새로운 레스토랑들이 쉬지 않고 생겨나는 중이다. 이 가운데 ‘건강’을 콘셉트로 찾은 맛집 8곳을 취재했다.  
    여행맛집취재 강승미 기자2017/08/19 08:00
  • '똥배' 들어가게 하는 음식 2가지

    '똥배' 들어가게 하는 음식 2가지

    유독 배가 볼록 튀어나와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한비만학회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20.8%가 복부 비만을 겪는다. 복부 비만은 배 주위에 살이 집중된 상태를 말하는데, 남성은 허리둘레가 90cm·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으로 본다. 배에 찌는 살은 주로 내장지방인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내장지방은 피부밑에 있는 피하지방과 달리 장기 주변에 위치해 기능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배에 찐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바나나=바나나는 열량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해 복부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로 인해 소화가 잘 되고 배변 활동이 원활해져 복부에 불필요한 지방과 붓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또 펙틴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바나나에는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섭취 후 만족감·포만감이 높아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몸의 붓기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추고 부종을 가라 앉힌다. 단, 바나나의 열량은 100g 당 92kcal 정도로 수박(100g 당 31kcal)· 사과(100g 당 57kcal) 등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편이라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바나나는 소화가 잘 돼 비교적 혈당을 빨리 올리므로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생강차=생강 특유의 매운맛이 속을 따듯하게 하고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식후 당분이 많이 든 후식 대신 생강차를 마시면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생강에는 복부 팽만감을 줄여주는 성분이 있어 볼록 나온 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 속 디아스타아제라는 단백질분해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한다. 특히 체중 감량을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생강 속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이 운동 후 생긴 근육통을 완화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8:07
  • 건강 100세 위한 ‘찾아가는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국제나은병원서 개최

    건강 100세 위한 ‘찾아가는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국제나은병원서 개최

    헬스조선은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강좌 ‘찾아가는 건강대학원’을 7월부터 5회에 걸쳐 국제나은병원에서 실시했다. 헬스조선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건강대학원’은 건강 100세를 누리기 위해 알아둬야 할 헬스케어 정보와 생활 건강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수·개원 명의가 청중에게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강좌는 노년기에 겪기 쉬운 다양한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됐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치과, 신경과,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개원 명의 및 대학교수가 명쾌한 강의를 펼쳤다.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충분히 마련해, 50~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 참여자 총 25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의 "체질 따라 식습관 달라야"첫 번째 강의는 ‘체질을 알아야 건강이 보인다’는 주제로 동양한의원 안준철 원장(동국대 사상의학 겸임교수 역임)이 가의했다. 안준철 원장은 사상의학에 따라 구분되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대해 설명하고, 각 체질에 따라 섭취하면 좋은 식품과 그렇지 않은 식품군을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강좌 참여자 개개인의 체질을 감정해 강의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7:46
  • 의사협회 "살충제 계란 독성, 한 달이면 몸에서 빠져나가"

    의사협회 "살충제 계란 독성, 한 달이면 몸에서 빠져나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독성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살충제 검출 달걀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발표했다. ​ 기자회견에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 홍윤철 위원장(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현재까지 검출된 5개 살충제 성분 중 플루페녹수론을 제외한 4개는 반감기(몸속에 들어온 물질의 절반이 빠져나가는 데 걸리는 기간)가 7일 이내"라며 "90% 이상 빠져나가는 기간은 반감기의 3배 정도로, 계산상으로는 한 달 안에 다 빠져나간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플루페녹수론의 반감기는 30일 이내로 3개월 정도 지나야 90% 이상 빠져나간다.​ 의협은 살충제 성분으로 급성 독성이 발현할 가능성도 작다고 봤다. 홍윤철 위원장은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에 가장 민감한 체중 10kg 미만 영유아가 하루에 계란 2개를 섭취한다고 해도 급성독성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발암 가능성에 대해 홍 위원장은 "5가지 살충제 성분 중 일부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돼 있지만, 말 그대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뿐"이라며 "검출된 5개 성분 모두 발암물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건강분과 백현욱 위원장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증한 달걀은 문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살충제 성분이 허용치 이상 나온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정부 발표를 잘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폐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의협은 살충제 성분을 장기적으로 섭취한 경우에 대한 연구논문이나 인체 사례 보고는 지금까지 확인할 수 없어, 지속적 관찰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산란계 농장은 물론 현재 유통되고 있는 달걀에 대해서도 반드시 안전을 보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6:12
  • 노인이 암 걸리면 치료 포기? "나이와 胃癌 진행 관련 없어"

    75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초기 위암이 발견되면, 암을 치료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팀 연구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겠다. 이혁준 교수팀은 1988년부터 2015년까지 위암으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을 방문한 10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5개월 이상 수술과 같은 적극적 암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였다. 치료를 거부한 이유는 합병증, 치료 걱정, 대체요법, 경제적 문제 등이었다. 연구 결과, 조기 위암 환자가 전이가 시작되는 진행 위암으로 악화되는데 34개월이 걸렸다. 세부 병기별로는 ▲1기→2 기는 34개월 ▲2기→3기는 19개월 ▲3기→4기는 2개월이 소요됐다. 초기 위암의 크기가 두 배로 커지는 데는 1년이 걸렸다. 사망 시까지 암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72명은 평균적으로 1기 63개월, 2기 25개월, 3기 13개월, 4기 10개월 후에 사망했다. 일반적 위암 완치율이 1기에서 90%(2기 75%, 3기 45%)에 달하고, 4기에서도 치료 시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6개월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기 위암에서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게 중요하다.암 진행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이는 암 진행 속도와 관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67세였고, 이 중 75세 이상 고령 환자와 74세 이하 환자를 비교한 결과 위암 진행 속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흔히 말하는 ‘노인은 암이 느리게 자란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음을 확인했다. 그 밖에 성별, 암의 분화도 또한 큰 관련성이 없었다. 이혁준 교수는 “위암은 갑상선암과는 다르게 아무리 초기라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5년 내외로 사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만이 위암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세계위암학회에서 우수 연제로 선정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5:55
  • 물놀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 3가지

    물놀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 3가지

    여름철 대표 피서 장소는 수영장과 바닷가다. 그만큼 무더운 여름날에는 물놀이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이게 되는 물놀이는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음은 물놀이로 인해 쉽게 생길 수 있는 질환과 함께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5:07
  • 여름에도 '뇌졸중' 위험 커… 예방하는 생활수칙

    여름에도 '뇌졸중' 위험 커… 예방하는 생활수칙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모두 일컫는데, 곧바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질환이다. 뇌졸중은 겨울에 잘 생긴다고 알려졌지만, 여름에 환자 수가 더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2015년 자료에 따르면 12월(58만9187명)보다 7월(59만6120명)에 뇌졸중 환자 수가 더 많았다. 뇌졸중 의심 신호와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봤다. ◇심하게 어지럽고, 발음 어둔해져 뇌졸중이 생기기 전에 다양한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 힘이 없거나 감각이 없어지고 ▲말할 때 발음이 어둔하고 ▲​주위가 뱅뱅 도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고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고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이중으로 보이고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 일부가 완전히 마비되거나 말을 잘 하지 못하게 돼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재발 확률도 매우 높다. 뇌졸중을 한번 앓은 환자의 5년 이내 재발률은 20~40%에 이른다.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 여름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탈수로 몸속 수분량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전(피떡)이 생기기 쉽다. 이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으로 이어진다. 한두 시간 간격으로 한 잔씩 물을 나눠 마시고, 외출 전후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물을 2컵 이상 마셔서 수분을 바로 보충한다.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여 혈압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혈압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음주와 흡연도 삼가야 한다. 흡연하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관을 막을 수 있다. 하루 5잔 이상 음주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1.7배 높다. 유산소 운동도 필수다. 유산소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연구 결과가 미국 뇌졸중협회에 발표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심폐 기능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뇌졸중 걸릴 위험이 40~43% 낮았다. 심폐 기능 향상에는 윤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30분씩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하면 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4:51
  • 나이 들며 어깨 뻐근~ 오십견일까, 석회화건염일까?

    나이 들며 어깨 뻐근~ 오십견일까, 석회화건염일까?

    어깨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다. 온몸의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데다 움직임의 폭이 커 유용하게 사용된다. 보통 성인의 경우 일상생활만으로 하루에 3000번 이상 어깨 관절을 움직인다고 한다. 이렇게 자주 어깨를 사용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기도 쉽다. 운동이나 청소 등의 신체활동을 과도하게 하면 어깨에 큰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중년에 잘 생기는 어깨 질환을 오십견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다른 질환일 수 있다.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한 '석화화건염'은 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석화화건염은 어깨의 인대 부분이 딱딱해지는 석회화가 진행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오십견과 달리, 어깨 인대에 딱딱한 돌이 껴 통증이 생긴다. 어깨 인대는 뼈와 근육을 이어 원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인대가 딱딱하게 뭉치면 돌(석회)이 생기는데, 이것이 뼈에 붙어 어깨가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방해한다. 석회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노화로 인해 어깨 인대가 퇴화한 경우·어깨관절을 지나치게 사용한 경우·혈액 순환저하 등이 영향을 미친다. 평소 어깨 운동을 하지 않는 것도 한 원인이다. 환자의 85%가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회화건염이 생기면 일단 어깨에 통증이 심해 잘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초기에는 어깨가 무겁고 뻐근한 느낌이 들다가 심해지면 팔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점점 줄어든다. 목 주변에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목 질환으로 오해해 잘못된 치료를 받아 증상이 악화할 위험도 있다. 통증이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회전근개파열 등 추가적인 어깨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어깨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깨 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오십견이라면 염증을 완화하는 마사지나 물리치료를 중심으로 치료하지만, 석회화건염은 석회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소염제를 처방하거나 체외충격파 치료·물리 치료를 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석회가 오래돼 딱딱하게 굳었다면 직접 침착된 석회를 제거하는 관절 내시경 수술을 한다. 뼈에 붙은 석회와 손상된 인대를 함께 제거해 증상을 낫게 한다. 부분 마취를 하고 수술 후에도 후유증이 적어 중장년 층에 부담이 적다. 평소 어깨를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고 꾸준히 스트레칭 하는 게 좋다. 등 뒤에서 양손으로 수건의 양 끝을 잡고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 등을 하면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4:18
  • 당뇨병 있으면 암(癌) 더 잘 걸릴까?

    당뇨병 있으면 암(癌) 더 잘 걸릴까?

    당뇨병은 발이 괴사되는 당뇨발, 당뇨병성 황반변성, 콩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는 암 위험까지 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3월 서울대 의대에서는 당뇨병이 아시아인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제2형 당뇨병(선천적 인슐린 부족인 아닌 생활습관 문제로 발생한 당뇨병)이 있으면 자궁내막암, 간암, 갑상선암, 유방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률과 사맘률이 높아졌다.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당이 높으면 혈중에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 수치가 올라가 대장암 전 단계인 대장용종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혈당 수치는 호르몬 대사에도 영향을 미쳐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서양인을 대상으로 당뇨병이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입증한 연구 결과는 이미 여럿 나와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암 검진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평소에는 금연, 식생활 관리,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복부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1:33
  • 살충제계란 번호 목록… 13개 추가 확인, 총 45 농가

    살충제계란 번호 목록… 13개 추가 확인, 총 45 농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8일) 살충제 성분별 부적합 결과를 받은 농가 13곳을 17일 밤 10시 기준으로 추가 발표했다. 현재 전체 조사대상인 1239개 산란계 농가 중 1155개 농가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며 그 중 총 45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검출 성분별로는 비펜트린 34곳· 피프로닐 7곳·플루페녹수론 2곳·에톡사졸 1곳·피리다벤 1곳이다. 피프로닐은 곤충·해충을 죽이거나 가축의 털에 있는 진드기를 죽이는 데 쓰이는 살충제이다. 살충 효과가 뛰어나 제2급 중증도 위험성 살충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인간의 몸에 흡수되면 갑상선·간 손상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피프로닐은 식용 가축에 쓰일 수 없도록 금지된 상태다. 비펜트린은 기준치 0.01ppm 이하로 허용되고 있지만, 현재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서는 사용량을 초과해 문제다.  계란의 껍질에는 특정 지역과 농가의 번호 코드가 찍혀있다. 이를 반드시 확인해 살충제 계란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앞의 두 자리는 지역 번호이고 뒤 두 자리는 농장 이름이다. 지역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도 16, 세종시 17이다. 한편, 계란의 코드번호를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유통업계의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생산지와 유통기한을 조작해 계란 44억 원 어치를 유통한 업자 21명이 경찰에 체포된 적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1:16
  • 휴가 후 잘 생기는 '척추피로증후군'… 효과적 완화법

    휴가 후 잘 생기는 '척추피로증후군'… 효과적 완화법

    여름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후 몸 이곳저곳이 아파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휴가 중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자동차·비행기를 타고, 평소보다 활동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게 원인이다. 이를 예방·완화하는 법을 알아본다.  휴가 후 잘 겪는 질환이 '척추피로증후군'이다. 척추피로증후군은 허리가 굽은 채 혹은 다리를 꼰 채로 오래 앉아있을 경우 척추에 무리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좁은 공간에서 몸이 비틀린 자세로 오래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휴가가 끝난 후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으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척추 주변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뻐근한 느낌이 든다. 이때는 온찜질로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게 좋다.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도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풀어준다. 휴가 후 누워서만 지내는 것은 증상을 오히려 악화한다.  수상 레저를 즐긴 후 손목이나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지지 않기 위해 매달렸다면 연골이나 신경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원장은 “통증이 계속돼도 병원을 찾지 않아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이 진료실을 많이 찾는다”며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통증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급성 염좌의 경우에는 수술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적절한 대처를 하면 나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때는 관절을 사용하지 않고 쉬는 것이 중요하다.이 밖에 휴가 후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근막동통증후군'을 앓기도 한다. 어깨 근육이 뭉쳐 생기는 것인데,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만성화되고 이로 인한 불면증이 생길 우려도 있다. 근육 긴장을 풀기 위한 테이핑 요법이나 물리치료, 주사치료로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해야 한다. 어깨를 안쪽과 바깥쪽으로 원 그리듯 돌리는 동작이 효과적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1:12
  • 다리 때문에 잠 못자는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법은?

    다리 때문에 잠 못자는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법은?

    국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약 360만 명(7.5%)으로 적지 않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거나 뒤틀리는 듯한 통증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밤에 증상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 환자의 약 60%가 수면장애를 겪는다. 그러나 환자들은 이를 하지정맥류나 갱년기 증상 등으로 여겨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하지불안 증후군은 말 그대로 하지(다리)가 불안하고 여러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주로 잠들기 전 증상이 심해져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해 환자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국제 하지불안증후군 연구회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이상 감각과 하지(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기분 ▲잘 때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 ▲가만히 있을 때 느껴지던 다리 통증이 움직임 이후에 완화되는 경우 ▲저녁이나 이른 밤에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에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에 철분과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수면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평균 혈중 철분 수치는 42㎍/dl로, 정상 수치인 50-170㎍/dl보다 낮았다. 노화로 인해 도파민 분비량이 줄어드는 40대에 잘 발생하고 철분이 부족한 빈혈 환자도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호르몬 변화·유전적 요인·당뇨병 등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가족 중에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있으면 이에 걸릴 확률이 높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도파민제 철분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잠들기 2~3시간 전에 도파민제를 먹거나 철분을 보충하면 1~2주 이내에 나아진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약물치료로 쉽게 호전되지만, 다른 병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증상이 의심되고 밤에 잠을 설친다면 병원을 방문해 수면·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도파민의 원료인 철분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쇠고기 녹색 채소 등에 풍부하다. 잠들기 전에 다리를 찜질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저녁 7시 이후에는 운동하지 않아야 한다. 잠들기 전 과도하게 다리 근육을 쓰면 근육이 긴장해 밤 동안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낮에 걷기·요가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 다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0:35
  • 렌즈 착용자, 휴가 갈 때 ‘이것’ 기억하세요

    렌즈 착용자, 휴가 갈 때 ‘이것’ 기억하세요

    막바지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왔다. 여름을 보내기 전 가족, 연인, 친구들과 모여 국내, 해외로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워터파크, 계곡, 바다로 물놀이를 많이 가는 시기다. 이때 렌즈 착용자가 고민하게 되는 것이 휴가 중 콘택트렌즈를 언제 어떻게 착용할 지다. 예를 들어, 오래 비행기를 타야 하거나 바다·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할 때 렌즈를 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다. 실제 비행기에서는 에어컨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기 쉽고, 물놀이 중에는 렌즈가 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행기 반입 가능한 렌즈 관리 용액 구비해 둬야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0:32
  • “늘어나는 젊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 통증의 원인과 무릎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늘어나는 젊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 통증의 원인과 무릎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젊은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는데요, 이유는 무엇인가요?퇴행성관절염은 60~70대가 돼야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관절염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에서 관절염 환자는 점차 줄었지만, 10~30대는 평균 0.8~1.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교적 젊은 층에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젊은 시기에 발생한 퇴행성관절염이 노년기에 생긴 퇴행성관절염과 차이가 있나요?증상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손상 정도에 따라 1~4기로 구분하는데, 젊은 환자들은 아직 연골이 남아 있는 1~3기에 병원을 처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돼 관절과 관절 사이에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연골이 파열된 경우 계단을 내려오거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무릎에 찌릿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Q.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인가요?그렇지 않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무릎 관절과 관절 사이의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지게 되겠지요. 이러한 상태가 되면 걸을 때마다 뼈와 뼈가 닿는 탓에 통증이 생기고, 다리가 O자 모양으로 변하는 등 2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걸을 때 뒤뚱거리거나 다리 모양이 과도하게 변형돼 바지를 입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이런 상황에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은 환자 상태에 따라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인공관절 전치환술, 무릎절골술로 구분됩니다.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말 그대로 무릎관절 중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입니다. 만일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말기로 진행돼 무릎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졌다면 관절 전체를 교체하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필요하지요. 무릎절골술은 일명 ‘휜다리 교정술’로 불리는데, 무릎 안쪽 뼈를 잘라 각도를 벌린 뒤 다리 축을 일자로 맞추고 빈 공간에 인공뼈를 채워 다리를 곧게 펴주는 수술입니다. Q. 인공관절은 사용 수명이 있다고 하는데, 젊을 때 수술하면 나이가 들어서 사용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실제로 인공관절 수술을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받으면 나이가 들었을 때 관절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거나, 아예 인공관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 때문에 통증이 있어도 참으며 나이 들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골이 닳아 없어져 심한 통증이 생긴 경우 △다리가 O자 모양으로 휜 경우 △보존적 치료(주사·물리치료 등)로도 증상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라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 측면에서도 바람직합니다. 또한 이전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관절의 수명이 10년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수술법과 인공관절의 발달로 수술만 제대로 받으면 20~30년 정도는 관절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특히 어떤 부분에 신경 써야 할까요?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도 환자에게 필요한 수술방법은 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무릎 모양이나 뼈의 변형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또한 환자의 통증이 어떤 부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다리가 휜 경우 허리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통증을 허리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허리 수술을 하면, 수술 후에도 제대로 된 증상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에 가장 최적화된 수술을 정확하게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을 사용하는 병원도 늘었다는데요.기존 무릎 수술은 의사가 직접 손으로 뼈를 잘라내는 등 의사의 경험이나 숙련도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 시 허벅지에서 발목을 연결하는 하지정렬을 잘 맞춰야 하는데 사람의 손으로 시행할 경우 이 각도에 오차가 생길 위험이 높지요. 이에 최근에는 수술 전 환자의 무릎관절 상태를 파악할 때부터 수술 시 뼈를 깎는 과정까지 특수 로봇을 이용하는 로봇을 이용한 무릎관절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병원의 경우 수술 전 계획된 범위에서 0.1mm의 오차만 생겨도 로봇이 수술을 멈추기 때문에 재수술률이 1%으로 낮은 편입니다. Q. 퇴행성관절염 예방이나 진행을 늦추기 위해 피해야 할 생활습관이 있을까요?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무릎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퇴행성관절염이 생겼거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해도 현재 가지고 있는 관절을 더 이상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생활습관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지요. 무릎관절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지만, 무릎에 심한 부담을 주는 마라톤 등의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걷기나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을 추천합니다. 또한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앉는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피플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18 10:28
  • [카드뉴스] 3대 실명 질환 파헤치기 Ⅱ ‘황반변성’

    [카드뉴스] 3대 실명 질환 파헤치기 Ⅱ ‘황반변성’

    시력의 무려 90%를 담당하는 ‘황반’직경 3㎜ 정도 크기의 작은 부위이지만,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어 사물의 형태, 색을 구별하는 역할을 하죠.이 황반에 여러 원인으로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황반변성’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에 대해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황반변성 원인황반변성의 가장 큰 원인은 눈의 노화입니다. 그 외 유전적 소인(가족력), 흡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비만과 당뇨병 역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망막에 신생혈관이 생겨나는 등 망막 전체의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황반변성 증상황반변성의 특징적 증상은 반듯하게 보여야 할 사물들이 휘거나 삐뚤어져 보이는 현상입니다.증상이 심해질 경우 신문의 글씨가 부분부분 보이지 않거나, 눈앞에 검은 구멍이 나타나시야에 큰 지장을 주는 등의 문제가 일어납니다.황반변성의 종류①-건성(비삼출성) 황반변성-망막에 드루젠(노폐물)이 쌓여병변이 생기는 경우입니다.점진적인 시력 소실이 나타나게 되고 황반 부위가 위축 및 손상되면서 심각한 시력 저하를 일으킵니다.전체 황반변성의 90% 정도를 차지하는건성 황반변성은 시력이 급격히 악화되지는 않지만,추후 습성 황반변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황반변성의 종류②-습성(삼출성) 황반변성-망막 바깥쪽 맥락막에서 기원한 혈관이 망막 아래로 증식하다가 출혈이나 삼출물의 누출을 일으킵니다.급격한 시력감소, 변형시(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중심암점(시야 중심부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 등의 증상을 야기합니다. 건성 황반변성보다 시력장애가 훨씬 빠르고 심각하게 나타나며, 시세포 조직 파괴와 심각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지요. 황반변성의 치료황반변성 치료에는 항체주사인 ‘아바스틴’과신생혈관이 자라지 않게 하는 ‘루센티스’,신생혈관을 파괴하는 ‘레이저 광응고술’이 있습니다.황반변성은 치료 방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나, 현재는 완전한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미 손상된 시력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책입니다.황반변성을 예방하는 생활습관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대처법은 눈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1) 평소 항산화제 풍부한 녹황색 채소 섭취   :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자두, 딸기, 콩,     사과, 키위, 케일, 브로콜리, 달걀노른자2) 야외에서 선글라스 착용3) 금연 + 규칙적 운동4) 40세 이후 1년에 한 번씩 안과검진 필수“황반변성은 망막에 노폐물이 쌓이며 신경조직인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고 시력이 저하되면서 심할 경우 실명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한국망막학회는 국내 황반변성 환자가 약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 황반변성.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그리고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통한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카드뉴스기획 | 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8/18 10:16
  • 다이어트는 요요와의 전쟁, 요요 안 오는 식습관은?

    다이어트는 요요와의 전쟁, 요요 안 오는 식습관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다. 체질량지수(kg/㎡)가 25를 넘을 때 비만으로 진단하는데, 비만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만성질환에 취약해진다. 비만을 벗어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살을 빼더라도 다시 체중이 돌아오는 '요요 현상'을 겪는 사람도 흔하다. 가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지켜야 할 다이어트 식습관을 알아본다. 체중은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모하는 열량이 많을 때 지방이 연소하면서 줄어든다. 그러나 이때 부적절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가지면 체중은 줄지만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급격하게 변하는 식습관 등 신체 변화에 몸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탓이다.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여긴다. 몸은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쉽게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로 인해 다시 식사량이 늘거나 운동을 안 하면 체중이 금방 느는 요요 현상이 생긴다.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이 자주 반복되면 콩팥질환과 담낭질환 등 다른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체중 변화가 반복되면서 근육은 줄고 지방은 많아져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변화하는 습관에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살을 빼는 게 안전하다.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말고 6개월을 기간으로 두고 현재 체중의 10% 이내로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하루에 최대 500kcal를 제한해 한달에 2~3kg을 빼는 게 적절하다.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주 3~4회 하면 된다. 단백질 식이섬유 등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기름기를 제거한 닭고기나 과일·채소 등이 좋다. 또 밥이나 빵 등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어야 당분 대신 근육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트니스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8/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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