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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의 병원경영지원 부문 자회사인 ㈜헬스조선B&H가 새로운 개념의 복합 클리닉센터 '건강나무클리닉(가칭)'의 개원 설명회를 개최합니다.건강나무클리닉은 한 건물에 독립된 7~10개의 클리닉이 들어서지만 기존 메디컬 빌딩과 달리 본부에서 접수, 수납, 보험, 인사, 구매, 재무, 세무, 홍보, 마케팅 등 일체의 원무·경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합니다. 개원 의사는 입지 선정, 인테리어, 직원 채용, 홍보, 마케팅 등의 수고를 할 필요가 없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또 소속 클리닉 간 협진과 진료 의뢰가 가능해 환자 입장에선 한 곳에서 원스톱 진료가 가능합니다. 헬스조선B&H의 통합 홍보 마케팅도 성공 개원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개원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분만 참석 가능합니다.●일시: 9월 24일 11시~12시 30분●장소: 광화문 TV조선 건물 1층 라온홀●접수: 헬스조선닷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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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가 확장 오픈했다. 시설과 진료시스템, 그리고 기능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는 기존 1520㎡(약 460평)에서 3300㎡(약 1000평)으로 전용면적이 220% 확장됐으며, 강화된 감염방지 대책과 과밀화 해소 시스템을 갖췄다. 응급진료센터 박인철 소장은 “1년 동안의 치밀한 사전 검토와 구상에 이은 11개월간의 단계적 공사를 통해 사용자(환자 및 보호자) 중심의 전문 응급진료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감염환자의 철저한 관리와 수월한 응급진료 시스템을 가동해 과밀화를 해소하는 것이 이번 응급진료센터 확장공사의 두 가지 핵심과제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종합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증축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에는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을)),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백광제 회장, 병원간호사회 박영우 회장, 서대문 소방서 서순탁 서장 등 외부인사와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연세대학교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의대 한승경 총동창회장, 연세대 김병수 前 총장, 연세대 전굉필 前 이사 등 주요 내부 인사가 참석했다.연세의료원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맞춰 완벽한 초기 감염 진단 및 차단을 통한 환자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응급진료센터를 만들었다”며 “환자와 지역사회 나아가 국민이 바라는 한국응급진료센터의 모습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가 ‘생명·진료·회복의 멈춤이 없는 응급실’이라는 모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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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근시나 난시로 레이저 시력 교정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난시교정과 안내렌즈삽입(ICL)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근시가 매우 심하거나 각막 두께가 지나치게 얇고 비대칭인 경우 눈 속에 렌즈를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고도 난시가 동반된 경우 렌즈가 지나치게 두꺼워지며, 눈을 비비거나 외상으로 렌즈가 돌아가면 난시축이 바뀌어 시력 정확도와 교정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이때 렌즈를 다시 배치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재수술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내피세포가 감소하거나 감염이 생길 위험이 있다.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치료법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고도난시와 고도근시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ㆍ김부기 원장팀은 각막 주변부를 절개해 난시교정술과 안내 렌즈 삽입술을 동시에 시행, 고도난시와 고도근시를 한 번의 수술로 해결한 임상성적을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했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2016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고도근시 또는 얇은 각막으로 인해 각막굴절수술이 불가능했던 환자 중 난시가 심안 16명(32안, 난시 2디옵터 이상)에게 난시교정과 안내렌즈삽입 병합수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난시 도수가 수술 전 평균 2.98디옵터에서 0.72 디옵터로 줄었다. 또한, 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의 나안시력이 0.8 이상이었고, 그중 81.25%는 1.0 이상을 보였다.안내렌즈삽입술로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눈 속에 넣기 위해 각막 주변부를 절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직접 고안한 '고도난시 슈퍼세이브 ICL' 방식을 통해 렌즈 삽입 절개창을 만들 때 난시가 발생하는 위치를 절개해 난시를 먼저 줄인 뒤 근시용 안내렌즈를 넣는다. 고도난시와 고도근시가 함께 있어도 두껍고 비싼 난시용 렌즈 대신 근시용 렌즈만 이용해 원하는 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이번 연구에 적용된 난시교정 특수기법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지 않고 약 2.8~5.7mm의 미세나이프를 이용, 인장력을 조절해 찌그러진 각막 모양을 바로 잡아 난시를 안전하게 줄이는 방법이다. 의료진은 수술 전 난시추적 항법장치를 활용해 환자의 난시도수에 맞는 절개 위치와 절개 길이를 찾아내 표시한다. 그후 미세나이프를 이용, 각막 주변을 3~5.7mm 정도 살짝 터 난시를 해결하는 동시에 안내 렌즈를 넣을 절개창을 확보한다.논문을 발표한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안과전문의)은 "심한 난시로 스마일라식, 라식, 라섹 등 레이저 시력교정이 어려운 사람들은 난시교정술과 일반 ICL 수술을 병합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이 병합수술은 난시교정용 렌즈만으로 교정을 했을 때보다 정확도가 뛰어나고, 난시도수를 미리 줄여 눈 속에 들어가는 렌즈 두께가 얇고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한편, 각막을 깎지 않는 난시교정술은 스마일라식, 라섹, 라식 수술과 병합해 활용 가능하다. 김부기 원장은 2015년 '스마일수술과 난시교정 병합수술을 이용한 고도난시, 혼합난시의 치료'를 코니아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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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새로운 음료샵 브랜드 ‘아마겐(AMAGEN)’을 론칭하고, 지난 8일부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1호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아마겐 주스는 생과일과 야채를 기본 재료로, 현장에서 추가로 ‘슈퍼샷(super shot)’을 추가해 ‘디톡스(Detox)’ 와 ‘클렌즈(cleanse)’ 두 가지 효과를 내는 신개념 주스이다. 슈퍼샷은 유산균, 고함량 아미노산, 녹차 추출물, 치커리 식이섬유, 피쉬 콜라겐,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 등의 성분중에서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스에 첨가할 수 있다.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거나,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이들이 섭취하면 좋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신선한 과일, 채소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유산균, 비타민 등의 성분들을 음료와 함께 혼합해 면역력도 높였다”고 말했다.한편, 아마겐 주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8일까지 대표 메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슈퍼샷 주스’ 중 고함량 아미노산과 사과, 파인애플, 자몽을 함유한 ‘에너지업’, 유산균과 파인애플, 오렌지, 레몬, 사과를 함유한 ‘스칼렛’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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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HL161와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중국 내 사업권을 중국 상해 소재 항체 개발 전문기업인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 수출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으로 하버바이오메드는 HL161 항체신약과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중국 내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한올은 계약금 400만불과 단계별 마일스톤 7700만불 등, 총 8,100만불의 정액기술료와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게 됐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타겟 (Novel target) 항체신약으로는 첫 해외 기술수출 사례로 평가된다.HL161은 자기 신체를 공격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성 자가항체(pathogenic autoantibody)를 분해시켜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First-in-Class 항체신약이다. HL161은 FcRn의 항체 재활용 작용을 억제하여 우리 몸의 장기를 공격하던 자가항체를 제거하게 된다. HL161은 기존 치료법인 혈장분리 반출술이나 고용량면역글로블린 주사요법(IVIG)에 비해 약효, 가격, 안전성 측면에서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L161에 대해서는 한올은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호주에서의 임상1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HL161과 함께 기술수출에 성공한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한올이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베터 제품으로 점안액과 같이 국소 적용에 적합하도록 분자 개량된 항TNF 단백질이다. 한올은 수용성 TNF 수용체를 자체 분자개량 기반기술인 Resistein 기술을 이용해 분자 개량하여, 조직투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TNF를 억제하는 작용을 160배 이상 강화시킨 개량 단백질인 HL036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안구건조증 치료 용도의 점안액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미 성공적으로 임상1상 연구를 완료하였으며, 미국 안과전문 임상 CRO인 Ora 사와 손 잡고 하반기에 미국에서 임상2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미국 FDA에 임상승인 신청(IND)을 한 상태이다.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는 “HL161은 의약품이 개발된 적이 없는 신규 타겟(Novel target)에 최초로 도전하는 First-in-Class신약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HL036은 주사제로만 사용되던 항TNF 항체를 국소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하여 항TNF 제품의 용도를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계약을 디딤돌 삼아 한올은 HL161 항체신약과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라이선스 아웃하는 것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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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 주제는 ‘어린이와 눈’으로, 어린이들의 눈 건강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제한없이 응모 가능하다.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누구나 1인당 1작품씩 응모할 수 있으며, 디지털카메라 뿐만 아니라 핸드폰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www.ophthalmology.org)에서 가능하며, 응모 시 사진과 함께 제목, 사진설명 등을 기재하고 접수하면 된다.대한안과학회 차흥원 이사장은 “우리 눈은 만 8세 내외에 시력발달이 완성되기 때문에 소아시기에 눈이 잘 발달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평생 시력이 좌우된다.”며 “이번 공모전은 10월 12일 ‘눈의 날’을 맞아 어린이 눈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소아 시기에 근시가 발생하면 고도근시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심하면 성인이 되어 망막박리, 녹내장 등 다른 안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소아사시의 경우에도 시력발달 완성시기까지 한 쪽 눈을 쓰지 못하면 시력 및 양안 시기능이 나빠진다.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소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발생 증가 등의 환경변화로 소아결막염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사진공모전은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100만원(2명), 우수상 50만원(4명) 등 입상자들에게 총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주제반영,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하여, 오는 10월 30일(월)에 학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시상식은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인 11월 4일(토)에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공모전의 자세한 접수요강은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는 02-2289-713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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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치(食治)라는 말이 있다. 글자 그대로 '먹어서 다스린다'는 뜻으로, 음식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말 음식으로 치료가 가능할까? 각종 실험이나 논문 등으로 검증된 '병에 도움되는 식품'을 알아본다.토마토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음식이다. 토마토를 꾸준히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5%, 진행성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3%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이유는 토마토 속 ‘라이코펜(Lycopene)’ 때문이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유전구조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토마토는 익혀 먹어야 효과가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력이 증가한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이 토마토를 87℃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었다. 또한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으로 요리할 때 섭취에 유리하다.크랜베리크랜베리는 방광, 콩팥, 요도 등에 생기는 요로감염 예방에 좋다. 크랜베리의 요로감염 예방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크랜베리 속 떫은맛을 내는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 탄닌의 일종)’이라는 성분이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대장균이 요로상피세포에 달라붙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건조된 크랜베리 40g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 36~72mg 들어 있다. 다만, 신장결석 환자는 크랜베리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크랜베리는 신장결석을 일으키는 성분인 수산을 함유하고 있다.양배추양배추에는 항암 성분인 ‘인돌-3-카비놀(Indole-3-carbinol)’이 들어 있어 유방암을 예방한다. 인돌-3-카비놀은 암세포의 이상 증식을 막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미국 미시간주립대와 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배추를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일주일에 1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72% 감소했다. 양배추에는 ‘설포라판(Sulforaphane)’ 성분도 들어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폴 탤러리 교수는 1992년, 설포라판이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만성위염은 위암의 원인 중 하나다. 또한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U는 위의 궤양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생성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촉진한다. 그런데 양배추를 물속에 오래 두면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U·C가 빠져나갈 수 있다. 오래 물에 넣어두지 말고 바로 씻어 먹는 게 좋다. 또한 양배추는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포도포도에는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다. 포도가 보라색인 것도 레스베라트롤 때문이다. 레스베라트롤은 당뇨망막병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을 오래 앓을 때 망막의 미세 혈관이 손상되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성빈센트병원 조사에 따르면, 한 달에 2~3회 포도를 먹은 그룹은 한 달에 1회 미만 포도를 먹은 그룹보다 당뇨망막병증 발생률이 46% 낮다. 당뇨병이 있을 땐, 포도 껍질만 먹어보자. 레스베라트롤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한 번 먹을 때 한 송이 이상 먹지 않는 게 좋다.강황카레의 노란빛을 내는 강황은 항산화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이 풍부하다. 커큐민은 치매 증상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효과가 있다. 호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2개월간 커큐민 500mg을 섭취한 40~90세의 성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나이 분포 동일)보다 언어·기억력 검사가 더 좋게 나타났다. 실제로 인도인의 치매(알츠하이머) 발생률은 미국인의 4분의 1 수준이다. 카레 등 강황이 든 요리를 먹을 때는 후추를 곁들여 먹자. 후추 속의 ‘피페린(Piperine)’이란 성분이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준다.귀리귀리는 심장병 환자에게 도움된다. 귀리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β-glucan)’ 때문이다. 베타글루칸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귀리의 베타글루칸을 매일 3g씩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고, 심장질환 위험이 약 23%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의학회는 베타글루칸 섬유소 적정 섭취량을 1000kcal 당 14g으로 권장하고 있다.녹차녹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항산화 물질 카테킨이 풍부한데, 비만 환자에게 알맞다. 카테킨은 혈액 속의 포도당·지방산·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한다. 비만 여성이 녹차 캡슐을 12주간 복용하면 체중이 2.4~4.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마시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이 느껴질 수 있다.마늘마늘의 매운맛과 독특한 냄새는 ‘알리신(Allicin)’ 때문이다. 알리신은 살균작용이 뛰어나, 위암의 원인인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인다. 또한 마늘에 있는 유황 화합물질은 간암이나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매일 마늘 반 쪽을 먹으면 위암 발생 위험이 50%, 대장암은 30%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다. 그런데 마늘은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와파린 등 혈액 응고 억제 약물을 먹고 있거나, 외과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마늘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브로콜리브로콜리를 살짝 익혀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좋다.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있는 ‘셀레늄(Selenium)’과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라는 성분 때문이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팀은 30일간 브로콜리 추출물을 먹인 쥐와 그렇지 않은 쥐의 심장을 꺼내 산소 공급을 중단했다가 다시 공급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브로콜리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심장 근육 세포 손상이 적었고, 기능 회복도 빨랐다. 셀레늄과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끓는 물에서 잘 파괴되므로, 살짝 데쳐 먹는 게 좋다.콩콩은 유방암 예방 효과가 뛰어난 음식이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본) 성분이 있다. 우리 몸에는 에스트로겐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알파와 베타, 두 가지가 있다. 일반 여성호르몬은 알파 수용체에 작용해 암을 유발하지만, 콩의 이소플라본은 베타 수용체에 작용해 암을 억제한다. 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먹으면 유방암 위험이 30%가량 줄어든다. 그런데 하루에 60g이 넘는 양의 콩을 섭취한 여성은 월경주기가 달라지는 등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가 있다. 반찬이나 밥에 넣어먹는 콩, 청국장 등 자연스럽게 접할 정도의 양만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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