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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충·회충 자리에 간흡충·개회충이…달라진 기생충 실태&대처법

    편충·회충 자리에 간흡충·개회충이…달라진 기생충 실태&대처법

    인분 대신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등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위생 관념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기생충 감염병 발생률은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회, 생간 등을 먹는 식습관 때문에 특정 기생충 감염은 줄어들지 않고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특정 기생충은 약국에서 구충제를 한 번 먹는다 해도 큰 효과가 없다.기생충 감염병은 크게 줄었다. 질병관리본부의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를 보면 1차 조사던 1971년의 발생률은 84.3%였지만, 8차 조사인 2012년에는 2.6%였다. 과거에는 위생 수준이 낮았고, 농사를 지을 때 인분을 사용하다 보니 기생충 감염 비율이 높았다. 기생충 감염은 채소·고기 같은 식품에 달라붙어 있는 기생충이나 기생충 알을 사람이 섭취할 때 생긴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복통·설사 같은 증상부터 간질환이나 뇌경색같이 위중한 질환도 생길 수 있어, 국가에서는 1년에 두 번씩 구충제를 복용하도록 권장했다.과거 10명 중 7~8명에게 기생충이 있을 무렵 한국인에게는 편충이나 회충 감염이 많았다. 편충이나 회충은 토양매개성 기생충으로, 잘 씻지 않은 채소·과일 등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구충제를 먹으면 편충이나 회충을 쉽게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인에게 발견되는 기생충은 편충·회충보다 간흡충·개회충이 문제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주은정 교수는 “최근 편충이나 회충 감염은 급격히 줄었지만 간흡충이나 개회충은 박멸되지 않았고, 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며 “특히 5대강(낙동강·섬진강·금강·영산강·한강) 주변 주민들에게 간흡충이 잘 발견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9/29 08:50
  • “각 과 수장들 모여 골반질환 함께 돌봐… 돈 못 벌어도 환자가 우선이죠”

    “각 과 수장들 모여 골반질환 함께 돌봐… 돈 못 벌어도 환자가 우선이죠”

    서울성모병원 김미란·이지열·이인규 교수 환자 한 명이 여러 개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거나 한 개 질환이지만 다른 장기까지 영향을 준다면, 관련 진료과목 의사들이 함께 진료·치료를 하는 ‘협진(協診)’이 환자에게 바람직하다. 그러나 병원·의사 입장에서는 번거롭고 수익에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피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협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중요한 의료 행위다. <헬스조선>은 성공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되찾아준 이야기를 소개한다. 세 번째 주인공은 20년이 넘게 골반질환을 함께 치료해온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와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 대장항문외과 이인규 교수다.  
    피플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9/29 08:00
  • 백내장, 컴퓨터 네비게이션으로 초정밀 수술 가능

    백내장, 컴퓨터 네비게이션으로 초정밀 수술 가능

    최근 백내장 수술의 정교함을 높이는 첨단 장비가 도입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칼자이스사의 '칼리스토 아이'다. 이 장비는 백내장 수술 중 환자의 눈 정보를 수술현미경에 내장된 컴퓨터가 분석, 가공을 거친 후 수술자의 눈에 전송한다. 수술하는 의사가 올바른 백내장 수술 가이드를 받게 하는 것이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이 운전자에게 정확한 길잡이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도 수술 전 복잡한 과정과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비로 정식 허가받았다.칼리스토 아이는 구체적으로​ 백내장 수술 전 난시축을 정확히 계측해 실제로 오차가 생길 가능성을 0%에 가깝게 줄였다. 이러한 컴퓨터 네비게이션 장비가 없는 경우, 백내장 수술은 의사가 직접 펜으로 환자의 눈에 난시축을 표시하고 어림잡아 수술을 진행한다. 의사의 경험 등에 따라 오차의 범위가 커질 수 있다. ​칼리스토 아이는 칼자이스사의 프리미엄급 백내장 수술 시스템인 ‘자이스 백내장 스위트’를 구입한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수술 전 레이저계측시스템, 최고 사양의 수술 현미경, 디지털 영상전송장치인 포럼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초고가의 수술 장비 가격과 숙련된 의료진만 사용 가능한 특성으로 세계 유수의 백내장 수술 전문병원에서만 주로 사용된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병원들에서 발표한 임상 논문 및 학술 자료 결과에 따르면, 최첨단 백내장 수술 장비가 환자의 수술 예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된 상태"라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9/29 07:17
  • 황금연휴 맞아 해외여행 간다면… '감염병 예방수칙' 알아두세요

    황금연휴 맞아 해외여행 간다면… '감염병 예방수칙' 알아두세요

    최장 10일의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외 여행 시에는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데다 먹는 음식과 물도 바뀌어서 여러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특히 한국과 가까워 여행자가 몰리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수인성·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하며,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모기매개·식품매개·수인성 감염병, 감염 사례 꾸준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으로는 뎅기열·말라리아·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세균성이질·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다. 중동지역에서는 메르스가, 중국에서는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7년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이질 35명·장티푸스 20명·A형간염 15명·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12명·콜레라 4명 등이 있었다.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는 뎅기열 160명·말라리아 56명·지카 7명 이었다. 여행 중 이런 감염병에 걸리면 치료가 어려울 뿐더러, 입국 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 ◇개인 위생 철저히, 모기·야생동물 피해야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르면, 최소 출국 2주 전 황열·콜레라·말라리아 등 해당 국가별로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맞아야 한다. 여행 시에는 낙타·소·개 등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몸을 가리는 긴 옷을 입고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음식은 반드시 익혀먹고 물은 끓인 후 마시는 게 안전하다. 외출 후 비누·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할 땐 소매 안쪽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 여행 전 감염병 위험지역을 확인해 해당 국가로 여행 가는 것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노인·임산부나 임신을 계획 중인 가임기 여성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감염병 위험 국가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국 후 발열·두통·피부 발진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인근 보건소나 병원을 찾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신고해야 한다. 신속한 조치와 함께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9 07:13
  • 경구피임약 부작용, '이 사람'은 주의하세요

    경구피임약 부작용, '이 사람'은 주의하세요

    피임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여성들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경구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하고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원리로 임신을 막는다. 피임률이 99.8%로 효과가 뛰어나지만,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구피임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혈전(피떡) 생성이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혈전이 혈관을 떠다니다 심장·뇌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급성 심근경색을 겪을 위험이 있다. 피임약의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을수록 혈전이 생길 위험이 크다. 흡연자나 평소 고혈압·당뇨병·관상동맥질환을 앓는 사람은 이런 부작용에 더 취약하다.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는 여성은 비타민 B군이 결핍될 수 있다. 피임약 속 에스트로겐이 위·장 등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비타민 B군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세포활동이 잘 안 되고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빈혈·면역력 저하·수면장애·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이 임신을 하면,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도 높아진다. 비타민 B군은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기 때문이다.   흡연자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의사·약사와 충분히 상담한 뒤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에스트로겐 농도가 다른 피임약을 고르는 게 좋다. 또 비타민 B군이 든 영양제를 먹어 이를 보충하는 게 좋다. 비타민 B군은 피임약의 작용을 방해하지 않으므로, 약 복용 중 함께 먹어도 문제가 없다. 피임약 복용법을 준수해야 피임률을 높일 수 있다. 피임약은 생리를 시작한 첫날부터 매월 21일간 하루 한 알씩 먹고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게 좋다. 이후 약 7일의 휴약기를 갖고 8일째부터 다시 약을 복용해야 한다.
    산부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9 06:29
  • 릴리안 파동 '깨끗한 나라',"생산 재개 준비 중…추후 생리대 품질 안전기준 마련할 것"

    지난 8월, 위해성 논란으로 화두에 올랐던 깨끗한나라가 식약처의 전수조사 및 위해성 평가 결과에서 유해물질 검출량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그동안 판매를 중지했던 '릴리안' 제품 판매 재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실험이 지난번 강원대 실험에 비해 훨씬 더 엄격한 조건에서 이뤄져 당사 제품의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유통사와의 협의를 통해 판매 시기를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릴리안은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품 사용 후 각종 부작용을 겪었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이 일자 지난달 24일부터 릴리안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한편, 깨끗한나라를 비롯해 엘지유니참, 웰크론헬스케어,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등 생리대 상위 5개 업체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생리대 기준 외에 자율적인 공통 안전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생리대 업체들은 “생리대 안전성에 관계없이 검출 여부에 대한 혼란과 우려가 증폭된 점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소비자의 기대를 반영해 관련법에 의한 안전과 품질 기준을 준수함과 동시에 자율적인 공통 안전기준을 정하고 이를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6:37
  • 미즈메디병원, 외국인 환자·가족 초청 문화체험 행사

    미즈메디병원, 외국인 환자·가족 초청 문화체험 행사

    미즈메디병원이 질병 치료를 위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Welcome To MizMedi’(웰컴 투 미즈메디) 행사를 실시했다.미즈메디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환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국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초청했다. 웰컴 투 미즈메디 프로그램은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이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이다. 이번엔 남산 한옥마을 윤씨 가옥에서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 입기와 다도다례 체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에서 온 나탈리아씨는 “미즈메디병원 임직원들의 진료와 친절함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환자들을 위해 이런 행사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 입기와 다도다례 체험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음식과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병원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올해 6월부터 진료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1달에 1번씩 정기적으로 ‘Welcome MizMedi(웰컴미즈메디) 행사를 마련,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6:22
  • 가천대 길병원,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와 MOU 체결

    가천대 길병원은 28일 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파자자란대 아미드 총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루디안타라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료진 및 직원의 상호 교류, 병원 운영 컨설팅, 공동 연구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파자자란대가 새로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설립하는데 있어, 가천대 길병원이 병원 설립과 운영, 의과대학 역량 개발사업 등 전 분야에 협력할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런 시설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자자란대 아마드 총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6:16
  • 청소·정리에 집착하는 '강박증', 치료 가능할까

    청소·정리에 집착하는 '강박증', 치료 가능할까

    특정 행동이나 상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강박증을 의심해야 한다. 강박증은 정신질환의 한 종류로 전 세계 인구의 2~3%가 앓고 있다.강박증은 특정 상태나 행동이 충족되지 않으면 심한 불안과 긴장을 느끼는 질병이다. 강박증 환자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집착한다. 환자마다 집착하는 대상이 다른데, 대표적으로 ▲청결·위생에 병적으로 집착하거나 ▲물건을 과도하게 정리하거나 ▲물건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거나 ▲가스 불이나 문 잠금 등을 계속 확인하는 증상을 보인다.   물론 어느 정도의 집착은 질병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이로 인해 환자 스스로 불편을 느끼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치료받아야 한다. 강박증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약물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재흡수하는 것을 막는 원리를 이용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의도적으로 환자를 불안한 상황에 노출시켜 내성을 기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땐, 신경절제술이나 전기자극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5:50
  • 전남서 희귀 혈액암 집단 발병?…주치의 “집단 발병으로 보기 어렵다”

    전남서 희귀 혈액암 집단 발병?…주치의 “집단 발병으로 보기 어렵다”

    전남 해남 지역 한 중학교에서 최근 1년 새 3명의 학생이 희귀 혈액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담당 주치의는 3명 중 1명은 혈액암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앞서 JTBC는 전남의 한 중학교에서 희귀질환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지난 27일 보도한 바 있다.이와 관련 세 학생의 주치의인 전남화순대병원 소아혈액종양내과 국훈 교수는 “알려진 것과 달리 세 환자가 같은 병이 아니다”며 “최근 한 달 새 학생 두 명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받은 것은 맞지만, 1년 전 발생한 환자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아닌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로, 현재 통원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재생불량성 빈혈은 다른 질환이다. 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조혈모세포가 혈액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백혈구가 악성 증식하는 병이다. 3~5세 소아나 60세 이상 노인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방사능이나 벤젠 같은 발암 물질 노출이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재생불량성 빈혈은 암이 아닌 혈액 질환에 속한다. 조혈모세포 이상으로 혈액 생산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국 교수는 한 학교에서 거의 동시에 두 명의 환자가 발생한 사실에 대해서도 이례적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 교수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3명꼴로, 한 학교에서 2명이 비슷한 시기에 진단받은 사례가 드물긴 하지만 이 정도만으로는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전국 발생 분포를 파악해 봐도 해남 지역에서 특별히 발생이 집중되는 것은 아니다”며 “해외에서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집단 발병한 사례는 히로시마·나가사키에서 방사능 피폭 이후 정도”라고 말했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5:22
  • 한올바이오파마, 안구건조증치료제 美서 임상2상 승인

    한올바이오파마는 28일 미국 FDA로부터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미국에서 임상2상 승인을 받은 HL036 안구건조증치료제는 항TNF 항체를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2일에 중국 지역 사업권을 하버바이오메드에 HL161을 포함하여 8100만불 규모로 기술 수출 하기도 하였다. HL036은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30조원 가까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항TNF 항체를 국소 적용에 적합하도록 분자 개량한 바이오베터로 기존 항체에 비해 높은 조직분포율과 안정성 및 TNF 중화활성을 보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의 안과전문 임상 CRO인 Ora와 손 잡고 2018년 8월까지 임상2상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5:09
  • 사노피, GS샵과 기업 제휴 계획 조인트 협약 전격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GS샵과 기업 제휴 계획(JBP) 조인트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0일 사노피 본사에서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김의성 사업부서장과 GS샵 모바일사업부 우재원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JBP 체결식을 갖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노피는 이번 조인트 협약 체결에 따라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통합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 맞춤 혜택과 브랜드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김의성 사업부서장은 “이번 JBP 체결을 통해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노비스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한 발 앞서 파악하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9/28 15:04
  • 레스틸렌-대한성형외과학회 보필학회 ‘필러 안전수칙 가이드’ 발간

    레스틸렌-대한성형외과학회 보필학회 ‘필러 안전수칙 가이드’ 발간

    갈더마코리아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과 대한성형외과 보툴리눔 톡신-필러연구회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필러시술을 위한 안전수칙 가이드’ 발간식을 진행했다.이번 발간은 지난해 12월부터 레스틸렌이 보필학회의 자문을 받아 전개하는 ‘레스틸렌 수호천사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내 필러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증가하는 무분별한 미용 시술과 부작용에 대한 문제 의식을 일깨우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을 전파, 보다 안전한 시술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함에 의의를 두고 있는 사회적 책임활동이다. 국내 최고 권위의 성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대한성형외과 산하 보필학회 임원진이 집필진으로 참여, 필러 시술 현장에서 수집, 분석, 연구한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했으며, 필러에 대한 기본적 지식부터 안면 해부학, 주요 부작용 및 대처 방안, 예방법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부위별 술기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발간식에는 갈더마코리아 박형호 전무, 보필학회 박은수 회장(순천향대학병원 교수). 성낙관 감사(성낙관 성형외과 원장) 외 집필진 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자문진으로 도움을 준 서울·경기 지역 거점 병원 전문의들도 함께 참석해 앞으로의 ‘레스틸렌 수호천사 안전 캠페인’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레스틸렌은 ‘필러시술을 위한 안전수칙 가이드’를 전국의 주요 피부과, 성형외과에 무료로 배포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술자와 환자가 과도한 미용 시술을 지양하고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국내에 선진적인 미용 시술 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전수칙 가이드 배포와 함께 전국 6개 도시에 9개의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운영,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간편하게 환자가 수호천사 의료진에게 필러 시술에 대한 궁금증과 시술 후 상태를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갈더마코리아 박형호 전무는 “’필러시술을 위한 안전수칙 가이드’는 급증하는 시술 사례에 비해 아직 정립되지 않은 미용 성형 시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발간하게 되었다” 며 “바쁜 와중에도 미용 성형 시장의 발전을 위해 집필에 심혈을 기울인 보필학회 집필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보필학회 박은수 회장은 “국내 미용성형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레스틸렌’이 ‘안전’이라는 무거운 사회적 책임에 뜻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보필학회도 흔쾌히 집필진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며 “현장에서 수많은 시술을 담당한 국내 최고의 전문의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만큼 이 책이 안전하고 건강한 시술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레스틸렌은 1996년 개발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로 2017년 현재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미소/스마일 라인(Laugh Line, 팔자주름)’ 시술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 리파인’과 ‘레스틸렌 디파인’ 출시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 총 9개의 서로 다른 입자와 점탄성을 가진 라인업을 통해 다양해지는 환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9/28 15:02
  • 어두운 실내에서 장시간 TV·스마트폰 본다면, '이것' 유발될 수도

    어두운 실내에서 장시간 TV·스마트폰 본다면, '이것' 유발될 수도

    최근 18시간 동안 한국드라마를 시청하다 녹내장에 걸렸다는 중국 여성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어두운 실내에서 지나치게 오랫동안 모니터를 쳐다보면서 안압이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모니터를 볼 경우, 특히 엎드린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폐쇄각녹내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 가을, 겨울철에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일조량 및 야외활동량이 줄어들어 안압을 조절하는 전방각이 좁아지고, 안압이 갑자기 올라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눈 안에서 순환하고 있는 방수가 배출되는 길을 홍채가 막음으로써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주로 눈이 충혈되고 흐리게 보이며, 안압이 많이 올라가면서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주로 어두운 저녁시간에 잘 생기기 때문에 새벽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핸드폰 사용이나 김장 이외에도 밭일이나, 화투놀이 등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하는 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황영훈 교수는 “안압이 높은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동공을 움직이는 근육이 마비되거나 시신경 손상을 초래해 시력과 시야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약물치료와 레이저, 필요에 따라 수술 등의 치료를 받게 되는데 많은 경우 적절히 치료받더라도 어느 정도의 후유증이 남게 되는 무서운 병”이라고 말했다.급성 폐쇄각 녹내장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에게서 가장 많은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없어 안과의사의 진료를 통해서만 발견이 가능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녹내장 의증으로 정밀검사를 권유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러 증상과 질환으로 안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녹내장을 검사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안과의사의 진료이다. 안과의사가 직접 세극등현미경을 통해 시신경을 들여다본 후 녹내장이 의심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게 된다. 녹내장으로 망가진 시신경은 회복시키기 어렵고, 진행상태를 늦추기 위한 치료를 하게 된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압을 낮춰 시신경을 보존함으로써 시력저하를 최대한 늦춰줘야 한다. 김안과병원 황영훈교수는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안압조절이며, 안압은 상대적이어서 다른 사람보다 높지 않더라도 시신경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면 안압을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압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며, 약물치료로 안압조절이 어려우면 레이저치료, 수술 등의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술, 커피를 다량으로 마시는 행위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엎드려서 책을 본다거나 넥타이를 조여 매는 것, 과도한 근력운동, 금관악기 연주 등도 역시 눈의 안압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4:59
  • 이시영 처럼 임신 7개월에도 날렵한 몸매 유지하는 방법은?

    이시영 처럼 임신 7개월에도 날렵한 몸매 유지하는 방법은?

    배우 이시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날렵한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이시영은 운동복 차림의 사진에 "마라톤 끝나고 나니 기록이 훨씬 좋아짐. 몸이 점점 더 가벼워지구 있어요. 런스타그램. 내가 가면 길이 된다. 화이팅.. 이제 7개월. 윤이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시영은 임신 6개월차에도 '2017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 하프 마라톤을 완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시영은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안정기에 들어서면서 그전처럼 운동을 해도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말에 따라 안전하게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시영과 같은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크기와 체중이 증가하는 시기로 산모의 배가 커지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척추나 무릎 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가벼운 운동을 통해 허리 등의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걷기 등의 가벼운 신체활동부터 시작해, 요가 등의 운동을 1주일에 2~3회 정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격하게 뛰거나 움직이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4:56
  • 동성제약, 염모제 ‘헤이 쥬씨 헤어컬러’ 롭스 런칭

    동성제약의 셀프 스타일링 브랜드 헤이(HEY)에서 새로운 염모제 ‘쥬씨 헤어컬러’를 롭스(LOHB’s)에 단독 런칭했다. 헤이 쥬씨 헤어컬러는 망고, 석류, 파파야, 오렌지 등 비타민이 풍부한 6가지 과일추출성분을 블렌딩한 쥬스염모제이다. 아보카도 오일과 프로비타민 B5가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며 암모니아가 함유돼 있지 않아서 염색 시 느낄 수 있는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수분이 가득한 젤리 제형의 염모제로 모발에 빠르게 침투해 선명한 염색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빗 없이도 뿌리와 뒷머리 염색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손쉬운 셀프염색을 도와준다. 헤이 쥬씨 헤어컬러는 ▲바나나 믹스 옐로우 ▲스트로베리 믹스 레드 ▲베리 믹스 쿨블랙으로 구성된 멋내기 3컬러 ▲멜론 믹스 애쉬 그린 ▲그레이프 믹스 애쉬 퍼플(블리치 전용 컬러) ▲카카오 믹스 애쉬 초코로 구성된 애쉬 멋내기 3컬러 ▲모카 믹스 브라운의 멋내기 새치 컬러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4:54
  • 김광철 교수,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선정

    김광철 교수,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선정

    김광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9월 26일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됐다.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한 김광철 교수는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설립자로 약 18년간 총 839회, 1만758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인 (재)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 이동치과 활동에 참여해 498명 시설생활인에게 무료진료를 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료봉사 4개국 14회, 국내 이동치과진료 21회,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진료비와 생활자금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시민상, 시민표창 수상자, 교통, 복지, 봉사 등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10명 안팎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 째다. 올 해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후보자 58명을 접수, 7월 공적심사를 거쳐 7명(단체1)을 최종 선정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9/28 14:53
  • 평소 '식습관' 관리가 건강 상태 좌우하는 질환 3가지

    평소 '식습관' 관리가 건강 상태 좌우하는 질환 3가지

    병에 걸렸다고 무조건 사망에 이를 만큼 질환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으면 완쾌하거나 건강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실상 완치되지 않지만, 적절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병이 있다. 이런 병은 약물이나 수술 치료 못지않게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관리가 곧 치료인 질병을 알아본다. ◇당뇨병, 과자·빵 줄이고 단백질·식이섬유 충분히당뇨병은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병으로, 공복 혈당(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한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혈액에 지나치게 많은 당분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여러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혈당이 올라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심각성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당뇨병을 장기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인해 실명하거나 발이 괴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해선 평소 식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인슐린 등 약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므로, 몸에 들어오는 당분 자체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빵·과자 등 단순당이 많이 든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므로 피해야 한다.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먹고, 포만감이 오래가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비만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혈압, 싱겁게 먹고 생선·견과류 먹는 게 도움고혈압도 평소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인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 혈중 노폐물이 혈관을 막거나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압력이 오르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갑작스러운 뇌졸중·심근경색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평소 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짠 음식은 체액량을 올려 혈압을 높이므로 적게 먹어야 한다. 혈관을 깨끗이 만드는 등푸른생선·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 이에 든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스트레스나 비만도 혈압을 올리는 위험 요인이므로 피하도록 노력한다. ◇콩팥병, 잡곡·과일 먹지 말고 짠 음식도 주의콩팥병은 체내 노폐물과 영양분을 걸러내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콩팥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인구의 3.3%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다. 약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투석을 받아 콩팥 기능을 대신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보다 중요한 것이 식이요법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소화기관에서 분해돼 그대로 콩팥에서 여과되기 때문이다. 콩팥병 환자는 체내 칼륨·인·단백질·나트륨 농도가 조절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이 영양소가 많이 든 닭고기·콩·두부·우유·과일 등을 적게 먹어야 한다. 특히 채소나 과일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하루1~2종류만 한 접시 이내로 먹는 게 좋다. 현미 등 잡곡도 칼륨이 많으므로 쌀밥을 먹는 게 낫다. 콩팥병 환자는 혈압 조절도 잘 안 되므로, 염장식품·찌개 등 짠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 짠 음식 속 나트륨이 콩팥에서 여과되지 못해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4:49
  •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국내 식품기업 10개 중 3개 기업 해당

    국내 100대 식품기업 10개 중 3개 기업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100대 식품기업 식품위생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조사 대상 중 31개 식품 기업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해당 식품기업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89건이었다. 업별로는 롯데계열사가 53건(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오뚜기 18건(9.5%), 삼양식품이 14건(7.4%)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이물 혼입 또는 검출'이 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물 사례로는 플라스틱과 비닐, 머리카락, 곤충류 등이었다. 식품업체가 검출된 이물질을 분실하거나, 당국에 미보고 또는 지체 신고한 사례가 35건에 달했으며, 알레르기 주의사항 문구를 빠뜨리는 등 제품 관련 표시 위반은 31건이었다. 기동민 의원은 "식품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위생에 대한 더 많은 경각심이 요구된다"며 "위생 관리와 감독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지속해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서는 강한 제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3:59
  • 식약처, "생리대·팬티라이너 위해성 우려 없다"

    식약처, "생리대·팬티라이너 위해성 우려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에 존재하는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전수 조사 및 위해 평가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량이 줄었다는 부작용 사례가 잇따른 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깨끗한 나라는 릴리안 생리대(릴리안, 순수한면), 탐폰, 라이너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환불해주기도 했다.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8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 중 생식독성,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우선 전수조사했으며, 10종에는 에틸벤젠, 스틸렌,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이 포함됐다. 이번 검사에 해당된 제품은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유통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666개 제품(61개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나머지 7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2차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를 조속히 실시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이번 검사에 대해 "현재 국민들이 사용하는 생리대는 안전성 측면에 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평가에서 실제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포함돼 있지 않아, 생리불순 등 생리대 사용자들의 건강 이상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ㆍ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역학조사 및 부작용 사례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부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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