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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NGF37’ CJ오쇼핑 론칭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NGF37’ CJ오쇼핑 론칭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첨단 바이오 화장품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을 11월 4일 CJ오쇼핑에서 판매한다.‘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그 동안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에서 VIP 고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 왔던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TV 홈쇼핑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이 제품은 메디포스트의 첨단 바이오 기술로 제조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7만ppm과 다양한 특허 성분 및 연꽃수 44%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NGF37’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37가지 이상의 성장인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피부 고민들을 동시에 해결하며 생기 있는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에는 여러 성장인자들의 피부 흡수 및 개선을 도울 수 있는 특허출원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제품 성상이 피부 구성 성분인 콜레스테롤 유도체로 이뤄진 3D 나선형의 크리스탈 리퀴드 형태로 돼 있다.CJ오쇼핑 단독 론칭 방송은 이날 낮 12시 4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31 16:43
  • 축구선수에게 탈모가 많은 이유는?

    축구선수에게 탈모가 많은 이유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시즌 막판으로 향하면서 축구선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다른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축구선수들은 유독 탈모가 많다. 지네딘 지단은 스스로 자신의 머리가 콤플렉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웨인 루니 역시 25세부터 탈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 역시 탈모다. 그는 약 10년 전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가레스 베일이나 아르연 로번도 탈모가 있는 축구선수다.왜 축구선수 중에 탈모환자가 많은 걸까? 먼저 강한 자외선이 원인으로 꼽힌다. 축구선수들은 경기와 훈련을 실외에서 한다. 이때 두피에 강한 자외선을 장시간 받게 되는데, 자외선은 모근을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만들어 탈모를 촉진시킨다. 모발의 단백질층을 파괴하며,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기도 한다. 운동시 흘리는 땀도 문제가 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축구선수가 훈련할 때 흘리는 땀의 양이 많은데, 땀·피지·각질이 뒤섞여 두피의 모공을 막는다"며 "이 때 땀의 수분이 증발하면 모발은 더욱 건조해지고 모근이 약해지는데 이런 상태가 장기간 반복되면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영양보충을 위해 곧잘 섭취하는 육류 위주의 식단도 두피의 혈액순환을 나쁘게 해 탈모를 불러온다. 과도한 동물성 지방섭취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모근의 영양공급이 악화돼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승패에 대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율신경과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를 긴장시키고 모근에 영양공급을 이뤄지지 않게 해 탈모가 나타난다.만약 축구선수처럼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면 어떻게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먼저 육류 위주의 식단보다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파슬리, 시금치 등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다.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와 채소에 많은 각종 미네랄은 모발과 모근을 건강하게 만든다. 운동이 끝난 뒤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탈모가 이미 나타났다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탈모 초기에 먹는 약을 복용하면 가는 모발을 굵게 만들어주고 탈모의 진행을 늦춰주지만,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돼 모낭이 이미 죽은 경우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진행이 많이 된 탈모는 모발이식이 도움된다. 자신의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낭을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 옮겨 심는 것이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5:07
  • 심근경색 일으키는 시한폭탄 '혈전', 이렇게 관리해야

    심근경색 일으키는 시한폭탄 '혈전', 이렇게 관리해야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같은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심장질환은 발생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급사할 수 있어 위험하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심근경색은 혈액 속 노폐물이 뭉쳐 생긴 혈전(피떡)이 관상동맥을 막는 게 원인이다. 혈전은 갑자기 생기지않고 천천히 생기므로,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혈전이 없는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먹으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몸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견과류에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있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견과류는 한 줌 정도인 30g, 생선은 한 토막 정도를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적당하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과 단순당이 많이 든 과자·빵 등은 혈전을 유발하므로 적게 먹는 게 좋다.규칙적인 운동도 혈전 생성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기·조깅·자전거 타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돼 혈액 속 지방 성분도 줄어들어 혈전을 막을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의 심장질환 위험도가 9.3% 감소했다.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운전자 등은 다리 정맥에 혈액이 고여 혈전이 생기기 쉬우므로 틈틈이 다리를 움직여야 한다.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제자리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전 생성을 막을 수 있다. 또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하는 게 좋다. 담배 속 유해물질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리노겐을 만들어내 혈전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4:48
  • 엄마 70% “내 자녀만 더디게 자라는 것 같아”

    엄마 70% “내 자녀만 더디게 자라는 것 같아”

    0~7세의 자녀를 둔 여성 10명 중 7명이 자신의 아이가 또래에 비해 더디게 성장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은 최근 한 육아커뮤니티의 회원 엄마 217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0세부터 7세까지 자녀를 둔 엄마 10명 중 약 7명(68.2%)이 다른 아이와 비교해 자녀의 성장이 더디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은 23.5%, ‘그렇다’라고 답변한 엄마는 44.7%로 과반수 엄마들이 자녀의 성장이 더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아이의 성장이 더디다고 느껴질 때면 34.1%의 엄마들은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도 26.7%, 2위를 차지해 소극적인 선택을 하는 엄마들도 많았다. 이외에도 영양성분이 강화된 분유로 교체한 엄마가 16.1%, 기존 분유의 농도를 짙게 해서 먹인 엄마가 5.5%가 됐으며, 한약을 처방 받은 경우도 3.2%가 됐다. 이외에도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거나 분유나 이유식을 먹이는 횟수를 늘린다고 답한 엄마들도 있었다.성장이 더딘 아이의 따라잡기 성장을 위해 분유를 교체한다면 분유의 어떤 요소를 고려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1.5%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31.3%가 단백질 함량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또 분유의 열량을 고려한다는 엄마들도 17%를 차지했다. 한독 관계자는 “젖먹이 아이 1차 성장 시기의 영양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좌우할 수 있다”며 “때문에 저체중아나 미숙아와 같은 영유아라면 월령에 맞는 키와 몸무게에 도달하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를 통한 따라잡기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잡기 성장을 위해 섭취 열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높은 열량을 섭취하기 위해 분유 양을 늘리거나 농도를 짙게 하는 방법은 아이의 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열량 밀도가 높은 분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한편, 한독은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회사 뉴트리시아의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를 출시한 바 있다. ‘인파트리니’는 영유아용특수조제식품으로 단백질이 10.4% 고함량 함유되어 있다. 또 열량밀도가 높아 100ml로 100kcal를 섭취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등이 함유돼 있다.
    육아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4:32
  • 스마트폰이 유발하는 각종 질병… '건강한 사용법'

    스마트폰이 유발하는 각종 질병… '건강한 사용법'

    '유령진동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정식 질환명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최근 호소하는 증상으로 스마트폰 진동이 울리지 않았는데도 진동이 울리는 것처럼 곧잘 느끼는 것이다. 이는 '유령진동'을 느낄 만큼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대인이 적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88%에 달하고 스마트폰이 연락의 필수 수단이 된 만큼, 스마트폰으로 인한 각종 질환이나 증상이 취약하다.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거북목증후군·목디스크, 눈높이 10도 위로 봐야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취약해지는 신체 부위는 목이다. 고개를 숙인 채로 오래 있으면 목 주변 근육과 신경에 자극이 가고, 목이 앞으로 굽는 거북목증후군(근근막통증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에 걸리면 C자가 되어야 할 목이 일자가 된다. 우리 목은 고개를 1cm만 숙여도 2~3kg의 하중이 더 가해져 목뼈에 무리가 간다. 목뼈가 계속 눌리면 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목디스크가 생길 위험도 있다.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로 통증이 심해지면 목을 움직이기 힘들 뿐 아니라 어깨 통증과 두통까지 생길 수 있다.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고개를 숙이지 말고, 스마트폰을 눈높이보다 10도 정도 위로 올려다보는 게 좋다. 틈틈이 자세를 바꿔주고 먼 산을 보듯 목을 펴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청색광이 불면증 유발, 보호필름 도움 돼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나오는 청색광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빛 세기가 강할수록, 오래 노출될수록 각성 효과가 커져 깊은 잠에 들기 어려워진다. 빛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하는 동안 두뇌활동이 멈추지 않는 것도 문제다. 잠들기 전에는 두뇌활동을 최소화해야 숙면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뇌를 계속 활동하게 해 자는 동안 자주 깨는 등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스마트폰의 청색광을 막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보호필름 등을 사용해 빛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전자파가 뇌종양·불량 정자 유발, 통화할 땐 이어폰 사용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질병 위험을 높인다. 미국 의학잡지 '종양생물학'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자파는 뇌 속 4~5㎝ 깊이를 뚫고 들어가 조직 온도를 약 0.1℃ 높이고 조직 단백질에 변성을 일으켜 종양을 유발·성장시킨다고 한다. 전자파는 남성의 정자 건강도 해친다. 2011년 아르헨티나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면 25% 이상의 정자가 움직임을 멈추고 9%는 DNA가 손상된다고 한다.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전자기기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통화할 때는 이어폰이나 스피커 기능을 사용해 귀와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게 좋다. 엘리베이터나 지하주차장 등 통신 신호가 잘 안 터지는 곳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통신 신호를 잡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편 2013년 국립전파연구원의 조사 결과,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4:30
  • 무릎 연골 손상,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무릎 연골 손상,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운동을 좋아하는 박모(41)씨는 한 달 전부터 가벼운 조깅을 할 때 무릎 통증을 느꼈다. 단순히 무릎 인대가 늘어난 것으로 생각하고 파스를 붙여보기도 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는 체중을 실어서 발을 디디거나 계단에서 내려올 때 무릎이 쿡쿡 쑤시는 증상이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결과 무릎의 연골 손상으로 진단됐다. 박씨처럼 걷거나 조깅을 하는 등 무릎에 체중을 실을 때 통증이 지속되면 연골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무릎 연골은 허벅지와 종아리뼈 표면을 3~5mm 두께로 덮고 있는 막이다. 뼈를 덮는 일종의 보호막으로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뼈가 서로 부딪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점차 닳으면 뼈 표면이 노출되고 노출된 뼈는 걸을 때마다 자극이 되어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상황이 바로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다. 하지만 연골은 노화뿐만이 아니라 외상에 의해서도 손상받고, 어떤 경우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괴사하기도 한다.금메달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연골은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아쉽게도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는 재생이 되지 않는다"며 "연골 손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남아있는 연골도 점차 닳아 결국 무릎 관절염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연골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우선 작은 크기의 연골 손상은 증상이 가볍다면 소염제나 주사 등으로 치료를 시작해볼 수 있다. 이런 치료법이 직접 연골을 재생시키지는 못하지만 연골 손상으로 인한 무릎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 보행 시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근육이 완화시켜 주므로 추가적인 연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연골이 많이 손상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연골 재생을 촉진시키는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연골 재생을 촉진하는 주사의 종류가 몇 가지 있다. 우선 프롤로 치료는 손상된 연골 세포가 분화 및 증식하도록 도와주는 주사 요법이다.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4주 이상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 본인 혈액을 채취한 후 여기서 성장 인자만을 추출하여 관절에 주사하거나 줄기 세포를 추출하여 주입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혈액, 골수 및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방식이나 의료기기 등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기준이 확립되지 않았고, 효과도 검증되지 않아서 일정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주사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큰 크기의 연골 손상은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하여 연골을 재생시켜야 한다. 이때는 ‘연골 입자 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원래의 연골 일부를 떼어내서 이를 다시 손상부에 주입함으로써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기존의 수술법과는 달리 재생되는 연골도 원래의 연골과 성질이나 내구성이 비슷한 연골(초자 연골)로 재생되기 때문에 추후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서희수 원장은 “연골은 스스로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인위적으로 재생하여야만 한다"며 "하지만 재생되어도 완전한 재생이 어려운 것이 연골이므로 평소 운동을 할 때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0/31 14:29
  • [약문약답] 마침내 깨진 ‘식후 30분’의 벽

    [약문약답] 마침내 깨진 ‘식후 30분’의 벽

    마침내 식후 30분의 벽이 깨졌다. 지난 9월 26일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약 복용 방법을 식후 30분 대신 식사 직후로 바꾼 것이다. 그동안 식후 30분의 족쇄는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다. 시간에 맞춰 약을 복용하려고 기다리다가 깜박 잊는 이들도 많았고, 약을 제때 먹기 위해 30분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 시계만 쳐다보며 기다리는 이들도 종종 있었다.당연히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약을 복용하기가 먹고 나서 30분을 기다렸다 복용하는 것보다 기억해내기 쉽다. 대부분의 다른 나라에서도 음식과 함께 약을 복용해야 할 경우 기준은 식사 직후로 설명한다. 그런데 대체 왜 그동안 식후 30분에 약을 복용하라고 했던 걸까? 일제 강점기의 영향이다. 음식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되는 식후 30분이 되어서 약을 복용하는 게 식사직후보다 낫다는 논리다. 과학적 근거가 없지만, 일본에서 그러한 믿음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간혹 일본에서 개발된 약의 경우, 사용설명서에 ‘식후 30분에 복용하라’는 문구가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건강정보글 정재훈(약사)2017/10/31 13:55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암 환우 위한 힐링여행 마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 ‘2017 암 바로알기’(부제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여섯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 수기나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 암  환우 뷰티 강좌),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의 ‘암과 재활’ 특강, 김현남 메힐틸다 수녀의 웃음치료, 아카펠라 공연 및 협진센터별 치료사례 부스 전시 등이 준비되어있고, 환우 보호자를 위한 꽃, 차 재능기부와 포토존, 희망우체통이 마련돼 있다.명의 강좌 프로그램은 3일 동안 9개 암종에 대한 명의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윤석 교수), 유방암(채병주 교수), 부인암(최윤진 교수)과 둘째 날, 폐암(홍숙희 교수), 간암(장정원 교수), 비뇨기암(홍성후 교수), 마지막 날, 위암(이한홍 교수), 갑상선암(임동준 교수), 림프종(조석구 교수) 강연이 진행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환우들과의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윤승규 암병원장은 “좀 더 다양한 암종의 강의를 통해 명의와 소통하면서 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암병원 소속 전 교직원들이 치유자 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학제 협력진료의 원칙에 입각한 환자 중심의 최상의 진료를 드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13:43
  • 실명 위험 높이는 망막박리, 매년 증가추세…고위험군은?

    실명 위험 높이는 망막박리, 매년 증가추세…고위험군은?

    망막박리는 안구 안쪽에 부착된 망막의 일부 혹은 전체가 안구벽으로부터 떨어지는 질환이다. 유리체가 단단히 부착된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망막열공이라고 하며, 망막열공은 망막박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찢어진 망막의 구멍을 통해 유리체가 들어가면서 망막의 안쪽 층인 감각 신경층과 바깥 층인 색소 상피층을 분리시킨다. 망막열공의 증상으로 출혈이 생기면서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열공망막박리로 진행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로 지속되면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 하게 되고, 증상이 악화되면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실명 질환이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망막박리 및 망막열공을 진단 받은 환자 수는 7만302명으로 2014년 6만3294명, 2015년 6만6063명에 비교했을 때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환자 수 중 50대가 27.8%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22.9%로 뒤를 이었다. 망막박리는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 액화가 일어나 빈 공간이 생기게 되어 유리체의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뒷유리체의 박리가 발생하게 되는 노인성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눈 속 수술, 외상 또는 염증을 겪거나 고도근시, 유전력 또는 아토피로 인한 피부염을 갖고 있는 경우 유리체 액화가 진행돼 젊은 층에서도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다.망막박리의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망막열공 주위로 망막박리가 확대되면서 눈의 주변부가 마치 커튼이 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생긴다. 주변부가 가려져서 보이다가 점점 중심부로 진행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왜곡돼 보이는 증상 및 시력저하가 나타난다.다른 하나는 뒷유리체 박리에 의한 증상으로 눈 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이물질이 보이는 비문증, 눈을 좌우로 움직일 때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인 광시증이다. 이 증상들은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망막박리의 전구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안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 쪽 눈에 생긴 망막박리는 반대편 눈에도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뚜렷한 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망막박리는 초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80~90% 정도로 높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급격한 시력저하에 이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망막박리의 범위가 아주 좁은 경우는 레이저치료 후 경과관찰을 할 수 있으나 대부분 공막 돌륭술이나 유리체절제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한 후 2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이동원 교수는 “망막박리 환자 중 비문증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또 젊은 환자들은 대부분 라식·라섹 수술을 하기 위한 검사를 받는 과정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이너스 6 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가 있다면 젊은 층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3:31
  • 건국대병원, 최신형 로봇 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도입

    건국대병원은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11월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한다.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외부 조종석에서 로봇팔과 카메라를 조정해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수술 부위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10배 확대해 보면서 수술할 수 있어 주요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을 막아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병변 부위나 종양을 보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8mm의 로봇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절개 부위가 작을수록 흉터가 적고, 출혈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빈치 Xi 는 기존 모델(다빈치 Si)을 업그레이드한 로봇으로 전보다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팔 역할을 하는 로봇기구가 기존의 로봇보다 더 작고 길이도 길어 집도의가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국대병원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흉부외과의 로봇 수술 전문의료진이 모여 11월부터 로봇 수술을 진행한다. 건국대병원 김형곤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수술은 조만간 외과적 수술 방법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본다"며 "모든 교수들의 역량을 모아 건국대병원이 로봇 수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13:22
  • 녹십자,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 세워

    녹십자가 북미에 연간 생산능력(혈장처리능력) 100만ℓ 규모 혈액제제 공장을 세웠다.녹십자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 캐나다 연방정부 및 퀘벡 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GCBT)의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캐나다 GCBT 공장은 총 설비투자(CAPEX) 규모가 2억5천만캐나다달러(약 2천2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5년 6월 착공했고 최근 공장 건축과 기계적인 설비를 모두 완료했다. 이 공장 준공으로 녹십자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혈액제제 생산능력이 270만ℓ로 늘어나 '글로벌 톱5'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이 공장 설립을 위해 캐나다 퀘벡 주 정부는 GCBT에 2천500만캐나다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은 물론,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면역글로불린(IVIG)와 알부민을 장기간(최소 8년) 구매해주는 혜택을 줬다. 캐나다는 녹십자 공장을 유치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VIG, 알부민 역내 생산이 가능해져 필수 혈액제제의 수급 안정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무엇보다 캐나다 공장은 ‘글로벌 녹십자’를 향한 포석이자 사실상의 첫 단추다. 북미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혈액제제의 경우 25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시장 중 북미 시장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녹십자가 지난 몇 년간 북미에 선제적 투자를 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성공의지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김영호 GCBT 대표는 “GCBT 공장은 캐나다 내 유일한 필수 혈액제제 생산시설이기 때문에 본격 가동 시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며 “현지 환자가 안정적으로 필수 혈액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점 또한 굉장히 가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한편, GCBT는 공장 상업 가동 시기를 오는 2020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 공장은 제품 양산 전에 설비 적절성 검증, 시생산, GMP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야 상업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2017/10/31 13:21
  • 돌연사 유발하는 심근경색, 미리 알아둘 '초기 증상'은?

    돌연사 유발하는 심근경색, 미리 알아둘 '초기 증상'은?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신체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심정지를 비롯한 다양하고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심근경색은 심정지가 오지 않았다면, 3~6시간 내로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둬야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심근경색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본다.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갑자기 생기는 가슴 통증이다. 주로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왼쪽 부위에 가슴이 싸한 느낌이나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평소와 달리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빈도도 잦아진다. 가슴 통증이 팔이나 턱으로 번지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이 날 정도라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갑자기 숨이 가빠질 수 있다. 이땐 단순히 숨이 차는 정도가 아니라 주저앉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워지고 통증이 동반된다.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받거나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혼자 힘으로 갈 수 없다면 구급차를 부르거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심근경색 발생 전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평소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혈관을 막을 수 있는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하는데, 고지방 음식·짠 음식·음주·흡연을 피하고 채소·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비만도 위험요인이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심장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1:35
  • 배우 김주혁이 급성 심근경색? 갑작스런 사망 막으려면

    배우 김주혁이 급성 심근경색? 갑작스런 사망 막으려면

    배우 김주혁(45)이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교통사고를 일으킨 원인으로 심근경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이 30일 오후 4시경 서울 강남구에서 차를 몰던 중 갑자기 앞 차량을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했고 차량이 전복됐다.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수 매체는 "김주혁이 심근경색 발생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가운데, 병원 관계자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단시간에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다. 특히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3분의 1이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 사망할 만큼 위험하다.심근경색은 심장으로 이어지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발생한다. 평소 동맥경화증·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이 있으면, 혈전(피떡)이 쉽게 뭉쳐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흡연·음주를 하는 사람도 취약하다. 심근경색이 치명적인 이유는 멀쩡하다가도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등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반에 전조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치료받아야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가슴 전체를 쥐어짜는 것 같은 통증이다. 극심한 통증이 20~30분 지속되고 등이나 팔다리로 통증이 번진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구역질 등이 나타난다.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3~6시간 내로 막힌 혈관을 뚫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고 심장 기능을 잃는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전조증상이 있어도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갑자기 심근경색이 발생했을 때, 쓰러진 원인을 몰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돌연사할 수 있다. 심근경색 환자가 전조증상을 느끼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는 게 중요하다. 환자 스스로 움직이기 어렵다면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심근경색이 발생해 심정지가 왔다면 4~5분 내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해야 뇌손상 등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는 "심근경색이 발생했다면 사실상 대처가 어려우므로, 평소 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흡연·가족력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미리 건강검진을 받고 전조증상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32
  • 한국먼디파마, 약사 120명 대상 호흡기질환 심포지엄 개최

    한국먼디파마, 약사 120명 대상 호흡기질환 심포지엄 개최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수도권 약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 질환 관리와 복약지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쌀쌀해진 날씨에 잘 생기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포함한 한국먼디파마의 호흡기 감염 케어 제품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심포지엄 강연은 신사동의 ‘중앙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 약사가 맡았다. ‘호흡기 질환 관리 및 복약지도’를 주제로 상기도 감염 시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기계 질환에 따른 복약지도를 요약 및 정리했다. 더불어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약상담 노하우를 전수하여 심포지엄 참관 약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한국먼디파마 김광준 대리는 “평소 환자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지역의 약사들을 초청하여 올바른 호흡기 질환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며 “약사님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이해하고 환자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복약하는 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대리는 “한국먼디파마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약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31 10:27
  • 신장결석, 심장질환 위험 높인다

    신장(콩팥) 내에 위치한 결석(콩팥돌증)은 초음파 검사를 받게 되면서 우연히 관찰되는 경우가 많다. 신장결석은 보통 증상이 없지만, 때로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 심장 질환의 위험요소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전신 질환과 무관하게 콩팥에 돌이 있으면,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소의 김설혜, 유승호, 성은주, 장유수 교수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남녀 6만 2091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로 진단된 신장결석과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령, 성별, 음주, 흡연, 음식 섭취, 신체활동 등의 생활습관과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 질환을 동일한 조건으로 볼 때, 초음파 검사에서 신장결석으로 진단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 비가 1.31배 높았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혈관에 쌓여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혈관 석회화 현상을 CT 촬영을 이용해 수치화시킨 것으로,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의 정도와 비례하여 현재 증상이 없어도 앞으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연구팀은 콩팥에 돌을 만드는 석회화 과정이 관상동맥의 석회화와 유사하게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초음파상 콩팥에 돌이 발견된 경우에는, 현재 건강상의 위험 증상이 특별히 없더라도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장결석은 콩팥에 발생한 돌로 인해 옆구리 통증과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크기가 작은 돌은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저절로 나오지만, 큰 돌은 이동하는 과정에 콩팥, 요관, 방광, 요도와 같은 비뇨기계 기관에 요로 감염, 요로 폐쇄, 콩팥 기능상실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2L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시고, 구연산 함유 음식(오렌지 주스, 레몬에이드 등)과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시금치, 아몬드, 땅콩, 초콜릿 등)을 피하고, 염분과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장학회 저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19
  • 자생한방병원, 아제르바이잔 실향민 위한 한방 의료봉사 실시

    자생한방병원, 아제르바이잔 실향민 위한 한방 의료봉사 실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아제르바이잔 실향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인근에 위치한 쟁길란 실향민 정착촌에서 실향민 약 450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아제르바이잔 실향민들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는 아제르바이잔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르메니아인들이 다수 민족으로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교도인 소수 아제르바이잔인이 기독교인인 다수 아르메니아인을 지배하는 구조가 원인이 되어 분쟁이 시작됐다. 분쟁의 피해로 아제르바이잔에는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부족하여 의료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특히 아제르바이잔은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자생의료재단은 이 같은 의료 봉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에서 한방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한의약 국제화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생의료재단 한의약국제화센터 김하늘 센터장은 “분쟁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실향민을 직접 만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려 희망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켁에 위치한 대통령 병원에 '한의약 홍보센터'를 구축, 한방에 관심 있는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단기 연수프로그램과 학술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현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도 진행 중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18
  • [카드뉴스] 당신의 직장 생활은 안녕한가요?

    [카드뉴스] 당신의 직장 생활은 안녕한가요?

    무려 환자의 86%가 매일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경험한다는 성인 아토피피부염!전신 면역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조절이 어려운 중등도 이상으로 발전할 경우가려움으로 인한 고통은 물론 수면장애, 대인관계 문제, 불안, 우울 등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실제로 18세 이상 직장인과 학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직장과 학교생활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일반인과 비교해 앱센티즘은 약 3배 이상, 프리젠티즘은 약 2배 이상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앱센티즘(Absenteeism) : 결근이나 결석으로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 상태※프리젠티즘(Presenteeism) : 출근이나 출석은 했지만 질환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또한 중등도 및 중증 환자일수록 그 어려움이 더 심각한데요.경증 환자에 비해 중등도 및 중증 환자는 앱센티즘을 약 2.5배. 프리젠티즘은 약 3배 가까이 겪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개인적 어려움을 넘어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손실이 매우 큰 질환입니다.노동연령층인 15-49세에서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결근 및 조퇴 등으로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 비용은 대략 200억 원-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은환이처럼 아토피피부염은 그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 외에업무 수행 능력 저하, 결근, 지각, 조퇴, 이직, 실직 등 다양한 문제 유발로 환자들의 부담을 키울 수 있습니다.특히 증상이 심한 중등도, 중증 환자는 더욱 부담이 커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그러나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적절한 표준 치료법, 치료 옵션이 부족해 증상 조절이 어려운 상태.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두필루맙, 레브리키주맙, 트랄로키누맙 등 아토피피부염 발생에 관여하는 면역인자를 직접 억제, 치료하는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서새로운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생물학적제제.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확실한 대안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10/31 10:15
  • 가을 감기에 터져 나오는 ‘재채기’가 척추 디스크 원인?

    가을 감기에 터져 나오는 ‘재채기’가 척추 디스크 원인?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은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로 인해 독감이나 비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사소한 증상이 척추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 복압을 상승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평소 허리가 약한 사람이라면 추운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경직돼 척추 질환이 악화되거나 사소한 충격에도 디스크가 파열될 수 있다.기침과 재채기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반사반응이다. 척추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으려고 억지로 참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다. 다만 기침·재채기 전 준비 자세를 숙지하고 있으면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앉아 있을 때는 무릎에 손을 짚어 상체를 지탱하고 허리를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서 있을 때는 무릎을 약간 구부려 반동을 낮춰야 허리로 향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따뜻하게보다 근본적으로는 원인 질환인 감기, 독감,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가을철 독감을 피하고 면역력을 키우려면 무엇보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저하되고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5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들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자연스럽게 우리 몸은 미세한 기온 변화에 스트레스가 심해져 방어능력이 약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간단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박동이 올라가게 되고 신체 곳곳으로 혈액이 빠르게 순환하게 된다. 또한 운동 중에는 에너지를 내기 위해 영양소를 분해하고 지방을 태우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몸의 체온을 올릴 수 있다.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려면 하루 20~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 큰 일교차에 대비하는 것도 좋다. 특히 목의 경동맥을 통한 체온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목을 감싸는 스카프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땀이 날 정도로 옷을 입으면 땀이 마르면서 오히려 체온을 빼앗을 수 있으므로 너무 덥게 입을 필요는 없다.◇감잎차+공진단으로 면역력 강화한방차 중에서 감잎차를 자주 챙겨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잎에는 사과보다 30배, 레몬보다 20배나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좋다. 뿐만 아니라 혈압 강하 효과도 있어 고혈압, 동맥 경화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뼈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과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철분이 풍부해 아이들에게 좋다.만약 즉각적인 효과를 얻고 싶다면 한방요법이 효과적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방요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침치료와 뜸치료가 있다. 두 한방요법은 기혈순환 및 전체적인 경혈의 흐름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약 복용도 도움이 된다. 황실의 명약이라 불리는 공진단은 선천적 허약체질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면서도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 기의 순환을 도와 뭉치고 막힌 곳을 뚫어줘 운동부족이나 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보약이다. 자생한방병원 이형철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 자주 운동을 하거나 한방차 등을 챙겨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올바른 생활 습관이 갖춰지면 면역력은 잘 유지되기 마련”이라며 “만약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06
  • 돌발성 난청 환자, 스트레스가 치료 효과 낮춰

    돌발성 난청 환자, 스트레스가 치료 효과 낮춰

    돌발성 난청 환자의 치료 결과가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이 밝혀졌다.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돌발성 난청에서 치료 반응 예측을 위한 척도인 정신적 스트레스'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심리 분야 연구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Psychosomatic Research' 11월호에 게재됐다.돌발성 난청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질환으로 연간 10만 명 중 5~20명에게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며 돌발성 난청의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증상 위주로 치료하는 대증적 치료방법으로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고용량의 호르몬 치료에 그치고 있었다.연구팀은 돌발성 난청으로 치료받은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전 동일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정신적 상태를 평가했다. 50명의 실험군 중 28명은 15데시벨 이상 청력이 회복됐지만, 22명은 청력 회복 효과가 미미하거나 거의 없었다. 분석결과 치료 효과가 좋았던 28명은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 증세가 심한 것으로 보는 ‘우울증 스트레스 반응 척도검사(Stress Response Inventory-depression)’에서 총점 32점 중 평균 5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료효과가 미미했던 22명은 평균 5점 이상으로 우울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 우울 증상이 치료결과를 악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청각 세포가 분포하고 있는 달팽이관은 오직 내청동맥의 일부 혈관에만 연결돼 있어 혈관 이상에 취약하다. 스트레스는 혈관 운동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혈관수축과 혈전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이자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추론되고 있다. 이준호 교수는 “스트레스는 감각기관의 기능 감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감각기관의 기능 감퇴는 또 다른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진다”며 “이렇게 발생한 스트레스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시행할 때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고 말했다.춘천성심병원은 돌발성 난청 환자가 치료를 시작할 때 정신적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하여 이비인후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업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내분비 증상을 보완하기 위하여 내분비내과와도 협업하는 등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초기 치료를 수행하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이비인후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04
  • 어린이, 수면마취 치과치료 시 '마취 전문의' 확인해야

    어린이, 수면마취 치과치료 시 '마취 전문의' 확인해야

    지난 20일 충남 천안에서 수면 마취하에 충치 치료를 받던 30개월 여자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된 대로 사망한 여아가 평소 건강했다면 의사가 마취약을 적정량 이상 과도하게 사용, 이후 대처에 서툴렀던 것이 문제였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처럼 치과에서는 의사에게 저항이 심한 어린이의 충치 치료를 위해 가볍게 잠재우는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진정법’이라 한다. 그런데 진정법에 쓰이는 마취약도 전신 마취로 이어질 수 있다. 투여 용량 차이로 마취 세기가 결정돼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정량을 투여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은 기도(숨이 지나가는 통로)가 작은 편이어서 몸 상태를 세밀히 관찰하면서 투여 용량을 정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황규삼 교수(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홍보이사)는 “효과가 약한 수면 마취제도 과도하게 투여하면 얼마든지 전신 마취로 이어지고 호흡이 떨어지는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치과에서 진정법을 받을 때는 반드시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에 쓰인 ‘미다졸람’ 역시 비교적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마취약이다.진정법을 피해야 하는 어린이도 있다. 수면 마취 중 기도가 막힐 위험이 높은 경우다. 감기 걸린 아이는 진정법을 받으면 안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감기 중에는 기도뿐 아니라 몸 전체가 민감해진다”며 “이때 치과 치료로 입안을 자극하면 기도가 과도하게 좁아질 수 있고,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약물 용량에도 마취 효과가 과도하게 커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평소 코를 잘 고는 아이도 마취 중 기도가 좁아지기 쉬워 위험하다. 아래턱이 작은 아이도 피하는 게 좋다. 황규삼 교수는 “턱이 작은 어린이는 기도 앞 공간이 작은 편이어서 마취 중 혀가 기도 입구를 막아 호흡이 안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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