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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쉭, 뽀옹~' 방귀 소리 작을 때 냄새가 더 지독할까?

    '피쉭, 뽀옹~' 방귀 소리 작을 때 냄새가 더 지독할까?

    많은 사람들이 '소리 없는 도둑 방귀'가 냄새가 더 심하다고 알고 있다. 정말 소리가 작으면 방귀 냄새가 더 심할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방귀 냄새는 소리와 상관없이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방귀는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삼킨 공기가 위장, 소장, 대장을 거치면서 가스가 돼서 나온다. 이런 가스(방귀)는 냄새가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런 방귀는 빨대를 자주 쓰거나, 한숨을 자주 쉬는 등 입으로 공기를 많이 삼킬 때도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져서 늘어난다. 그런데 대장 내의 세균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할 때 만들어지는 가스(방귀)는 냄새가 독하다. 이때 단백질이나 지방 성분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는 가스를 배출한다.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의 성분이 악취의 주범이다. 황화수소와 같이 냄새가 심한 방귀를 유발하는 대표적 음식이 계란이다. '계란 방귀'란 말도 이 때문에 나왔다. 다시 말해 소리없는 방귀가 심한 게 아니라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서 방귀 냄새가 달라지는 것. 탄수화물은 가스량은 많아도 냄새는 적고, 단백질·지방은 가스량은 적지만 고약한 냄새를 만든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채식을 하는 사람보다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의 방귀 냄새가 더 지독하다. 그리고 방귀는 빨대를 자주 쓰거나, 한숨을 자주 쉬는 등 입으로 공기를 많이 삼킬 때도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져 방귀도 자주 뀌게 된다. 이 경우에도 냄새가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럼 유독 방귀 소리가 큰 사람들은 왜 그럴까? 이 경우는 가스양이 많거나 방귀를 밀어내는 힘이 커서 그렇다. 이럴 때 방귀 소리가 크게 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6:38
  • 손목 시리고 저린 손목터널증후군, '주먹'만 잘 쥐어도 증상 완화

    손목 시리고 저린 손목터널증후군, '주먹'만 잘 쥐어도 증상 완화

    직장인 이모(32)씨는 몇 달 전부터 손이 시리고 저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날이 많이 쌀쌀해져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손이 시린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 정도가 심해지고 반복되는 경우가 빈번해지면서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이씨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 받았으나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그 증상을 많이 완화할 수 있다는 주치의의 말에 안도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컴퓨터 자판이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원인으로 생긴다. 그래서 ‘현대인의 병’이라고 불린다. 환자수도 매년 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년 전 통계보다 5만 명이나 증가한 약 17만4000여 명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힘줄과 손가락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터널에서 근육이 뭉치거나 인대가 두꺼워져 정주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질환이다.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이상증상을 나타내는데 직장인과 주부와 같이 손목을 구부리는 동장을 반복하거나, 손목이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심해지면 악력이 떨어져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하거나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기도 하며, 바느질 등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간단한 자가진단법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린 경우 ▲새벽에 증상이 악화돼 잠을 깬 적이 있는 경우 ▲근육이 약해져 힘을 주기 힘든 경우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릴 경우 ▲양손 등을 맞대고 90도 꺾인 상태에서 1분 정도 지났을 때 손이 저리는 경우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의심된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 또는 예방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스트레칭> 1. 손목을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느슨히 펴기2. 손목을 반듯하게 핀 후 손가락 이완시키기3. 주먹을 꼭 쥐기4. 주먹을 쥐고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다섯 세기5. 팔목과 손가락을 느슨히 펴고 다섯 세기6. 1~5의 운동을 10회 반복 후 양팔을 옆으로 펴고 5~6초간 흔들기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6:06
  • 길병원 ‘뇌물수수’ 혐의 압수수색…닥터헬기 도입 관련

    길병원 ‘뇌물수수’ 혐의 압수수색…닥터헬기 도입 관련

    경찰이 보건복지부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가천대 길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9일 길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재무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법인자금으로 ‘닥터헬기’ 도입을 위해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혐의다. 길병원은 지난 2011년 닥터헬기를 국내 최초로 배치 받았다. 당시는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기점으로 중증외상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올라가던 시기였다. 여러 병원이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했으나, 복지부는 결국 길병원과 전남 목포한국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동시에 뇌물을 수수한 A씨의 집무실과 자택도 수색했다. 연루된 공무원은 지난 2011년 복지부에서 근무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로 적을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5:54
  • 베링거, 희망퇴직 단행…순환기팀 해체 수순

    베링거, 희망퇴직 단행…순환기팀 해체 수순

    베링거인겔하임·BMS·릴리 등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올해도 가동했다. 독일계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지사는 최근 희망퇴직프로그램 단행 계획을 공지했다. 대상은 순환기질환(CV)팀이다. 의학부, 마케팅, 영업사원 등 49명이 해당한다. 이 가운데 10명이 보직 전환이 결정됐다. 나머지 39명 가운데 조기퇴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조는 즉각 반발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영업 직원은 약 80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순환기팀이 45명이다. 희망퇴직프로그램이 단행되면 사실상 영업조직이 반토막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노조원 80여명은 18일 서울역 사옥 앞에서 2시간가량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측은 보직전환 규모를 당초 예정의 두 배 수준은 23명으로 늘리고, 조기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적절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노조의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49명 전원의 보직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구조조정이 아닌 희망퇴직프로그램으로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전에 어떠한 통보도 없이 결정된 부당해고”라며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단체협약 위반으로 법적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근로기준법상 정리해고의 경우 50일 전에 통보하도록 돼 있다. 사측은 이번 조치가 정리해고가 아닌 희망퇴직프로그램이므로 이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사실상의 정리해고로 해석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이 같은 조치는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와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저조한 매출 실적과 관련이 깊다. 프라닥사는 2015년 이후 매출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프라닥사의 매출이 하락세로 접어들어 순환기 사업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한국에 앞서 싱가폴·말레이시아에서 올해 초 프라닥사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영업 인력이 없어진 프라닥사의 영업은 보령제약이, 트윈스타의 영업은 기존대로 유한양행이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5:31
  • 의정부성모병원, 산타 행사…유경촌 주교가 직접 선물 나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19일 병원 일대에서 '2017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열렸다.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은 투병중인 환우들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의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는 행사다. 뜻깊은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의 임무를 수행하는 의정부성모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병동의 환우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유경촌 주교는 식전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5:16
  • "변비 있으면 얼굴에 뾰루지 생긴다"…사실일까?

    "변비 있으면 얼굴에 뾰루지 생긴다"…사실일까?

    변비로 인해 대변을 잘 보지 못하면,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고 피부가 안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대변이 장에 머무르고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장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이 피부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변비와 피부 상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다만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서 변비가 유발되면 피부위 탈락과 재생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부가 푸석해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는 있다. 하지만 변비가 있다고 해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는 건 아니다.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요인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 피지선 분비가 활성화되고 활성산소가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뾰루지가 생겼을 때 대처법도 중요하다. 대개 뾰루지가 생기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손으로 짜거나 아무 연고를 바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크게 곪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피부표면에 딱지가 생기면 손으로 긁어 떼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동은 오히려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뾰루지를 무턱대고 손으로 짜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피부에 흉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뾰루지는 형태가 매우 다양한데다 염증 정도에 따라 약을 처방하거나 크게 곪는 경우 염증 부위에 소염제 주사를 맞기도 한다.
    대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4:57
  • 경찰,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진행…숨진 신생아에선 시트로박터균 검출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연달아 숨진 것과 관련, 의료과실을 알아보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에 대해 사망 전에 채취한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병원감염의 원인균으로서 호흡기, 비뇨기, 혈액 등에 감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망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됐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현재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혈액배양검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전원 및 퇴원된 환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12/19 14:26
  • 부모·사촌이 앓았다면…가족력 있는 대표 질환 '5가지'

    부모·사촌이 앓았다면…가족력 있는 대표 질환 '5가지'

    유독 특정 질병에 걸린 사람이 많은 집안이 있다. 이는 가족 사이에 특정 질병에 대한 원인을 공유하는 '가족력' 때문에 생긴다. 가족력은 3대에 걸친 직계가족이나 사촌 내에서 같은 질병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가족력이 있다고 반드시 특정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가족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질병을 알아본다.  ◇암 암은 가족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2004년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와 독일 암연구센터가 1932년 출생한 스웨덴인 1000만 명을 조사한 결과, 부모가 암에 걸린 경우 자신의 암 발병 위험은 위·대장·유방·폐암 등에서 1.8~2.9배에 달했다. 형제자매가 암에 걸렸을 때는 2.0~3.1배, 부모와 형제자매가 모두 같은 암에 걸린 경우 자신이 암에 걸릴 위험은 3.3~12.7배높았다. 실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친모가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등 유방암 가족력을 염려해 유방절제술을 받은 사례가 있다.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매도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부모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았으면 자녀도 노년기에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배로 높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아포지단백 4형이라는 유전자와 관련 있는데, 이 유전자형을 1개 물려받으면 2.7배, 2개 물려받으면 17.4배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가족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가 있었다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꾸준히 검사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치매 조기 검진 사업에 따라,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혈액검사·문진을 받을 수 있다. ◇심혈관질환 한국인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도 가족력의 영향을 받는다. 캐나다 맥매스터의대 연구결과, 부모가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겪을 위험이 1.5배 높았다. 심혈관 질환은 협심증·심장마비 등 위중한 질환이 나타나기 전까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따라서 일찍부터 정기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가족력이 있으면 30대 초반부터 1년에 한 번씩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고, 40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심전도검사를 받는 게 좋다. ◇당뇨병 부모가 당뇨병을 앓았다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0~40% 이상으로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식습관의 영향을 받으므로 식습관이 비슷한 가족끼리 원인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빵·과자 등 당분이 많은 식품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적게 먹는 게 좋다. 섬유소·단백질 위주로 식사하고, 20대부터 꾸준히 혈당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도 가족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실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0% 정도가 가족력이 있다.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80%, 부모 중 한 명만 있으면 40~60%의 확률로 자녀에게서 아토피피부염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자녀의 발병 위험을 줄이려면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모유에 포함된 다양한 면역 성분이 자녀의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 피부염을 억제해준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4:24
  • '말린 과일', 건강에 좋다고 맘 놓고 먹다간…

    '말린 과일', 건강에 좋다고 맘 놓고 먹다간…

    말린 과일이 건강식으로 뜨면서,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식으로 말린 과일을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말린 과일은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라서, 과일 안의 영양 성분들만 농축돼 있다. 생과일보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 함량 비율이 5~10배로 높다. 건조된 과일은 조금 먹어도 생과일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영양소를 먹는 셈이다. 그런데 건강식이라고 해서 말린 과일을 맘 놓고 먹다간 하루 필요양보다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나나 100g 당 생것의 경우 80kcal 이지만, 말린 바나나의 경우 100g당 486kcal에 달한다. 감의 경우도 100g당 생것의 경우 50kcal인데 비해 말린 것은 237kcal이다. 또한 말린 과일에는 수분이 적어 적은 양을 먹더라도 생과일을 섭취할 때 보다 포만감이 적기 때문에 무심코 먹다보면 생것을 먹을 때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말린 과일의 경우 설탕이나 감미료 등이 들어가 있어, 당류가 높다. 따라서 말린 과일을 먹을 때는, 생과일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의 함량을 비교하고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효과적이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4:04
  • 퇴행성관절염의 혁신의약품 조인트스템, 중증 관절염 개선 효과 확인

    퇴행성관절염의 혁신의약품 조인트스템, 중증 관절염 개선 효과 확인

    50세 이상에서 80%가 앓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진행되면 되돌릴 수 있는 치료가 없었다. 최근 자신의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관절강내 주사하면 연골이 거의 남지 않은 중증 관절염 환자도 연골이 재생되며 관절 통증과 운동범위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번의 주사로 효과도 12개월 이상 지속됐다. 줄기세포 기업인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이 개발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em)의 국내 및 미국 의료기관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결과이다. 조인트스템의 임상시험은 2008년부터 국내 서울대 보라매 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미국 LA의 세다스 시나이(Cedars Sinai) 메디컬센터의 오소피딕 페인 스페셜리스트(Orthopedic Pain Specialists)의 티머시 데이비스(Timothy T. Davis) 박사팀에 의해 수행됐다. 관절염 진행도 2~4단계의 초기, 중등도 및 심각한 단계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서 자신의 체지방을 채취,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주사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관절통증지수(WOMAC) 및 통증지수(VAS) 관절기능 평가지수(IKDC) 골관절염 중증도 평가 환자 만족도 슬관절 운동가동범위(ROM) 등의 평가도구를 적용해 결과를 평가했다. 특히 진행도 3-4 단계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에서 효과가 더욱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관절통증지수(WOMAC) 총점은 치료 전 36.38~60.12에서 치료 6개월 후에는 11.86~32.83으로, 12개월 후에는 9.29~30.09로 현저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 가운데 통증만을 따로 측정한 결과도 치료 전 10.70~11.35이던 것이 12개월 후 3.10~5.24로 낮아졌다. 뻣뻣한 정도는 4.67~4.86에서 1.60~2.84로, 관절기능은 38.80~43.91에서 11.20~22.01로 뚜렷한 개선 양상을 보였다. 또, 일반적인 VAS 지표를 100점 척도로 세분화해 적용한 통증 평가에서도 치료 전 57.00~79.58에서 치료 후 13.17~33.30으로 크게 완화됐다. WOMAC는 환자의 통증과  관절강직, 신체 기능을 0~100점으로 세분화해 평가하는 보편적인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각하다. VAS는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의 강도를 0~10등급으로 평가하며, 0은 통증이 없는 단계, 10은 견딜 수 없는 통증 단계를 뜻한다. 이런 결과는 KOOS 평가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통증은 치료 전 42.60~55.32에서 78.40~86.80으로 향상되었다. 또 증상은 43.97~57.74에서 67.56~77.80으로, 일상생활능력은 41.10~65.50에서 84.20~93.74로, 운동능력은 7.90~26.92에서 최고 72.08까지 향상되었다.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치료 전 59.50~65.17에서 6개월 후에 67.67~73.75로 측정되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삶의 질은 치료 전 25.00~28.60에 머물렀던 것이 치료 후에는 36.70~66.18로 괄목할 개선 양상을 보였다. KOOS란 환자들의 일상생활 능력을 측정하는 100점 척도 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평가한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이 같은 조인트스템의 임상 결과를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의료진들은 현재로서는 인공관절 수술 외에 다른 치료법이 없는 중증도 3-4단계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었고, 한번의 주사로 효과가 12개월 이상 지속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  미국 임상시험 책임자인 티모시 데이비스 박사는 “중증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수술 대신 조인트스템을 간단히 국소 주사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임상시험 결과”라면서 “임상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함으로써 전 세계의 수많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수술 대신 부작용이 전혀 없는 치료 옵션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국내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권위자인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유명철 석좌교수는 조인트스템이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음으로써 차세대 혁신의약품의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인트스템 개발을 주도한 라정찬 박사는 “조인트스템은 재생의료법이 제정된 일본에서 수많은 환자 치료에 적용돼 벌써 효능이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라정찬 박사는 이어 “조인트스템은 연구와 개발은 물론 비용까지 모든 것이 우리의 역량과 염원으로 수행된 토종 혁신의약품”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품목허가 승인이 이뤄질 경우 빠르면 당장 내년부터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3:15
  • 최서인 '난소암' 투병 중 사망…난소암 치명적인 여성암

    최서인 '난소암' 투병 중 사망…난소암 치명적인 여성암

    개그우먼 최서인(본명 최호진)이 18일 난소암으로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4세이다. SBS 공채 10기로 데뷔한 최서인은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녀는 2014년경 난소암 수술 후 병세가 호전됐으나,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서인이 앓았던 난소암은 여성암 중 사망률이 47% 이상 되는 치명적인 암이다. 난소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발견도 쉽지 않아서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다만 일부에서 복부 팽만, 복통, 소화불량, 빈뇨, 체중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난소는 복강 내에 있는 장기로 자궁과는 달리 외부에서 직접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경로가 없다. 따라서 난소암의 최종 진단은 수술을 통해 이뤄지나 난소암이 의심될 때 수술 전 시행하는 검사들은 다음과 같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부인과 진찰이며 그 외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및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이 있다. 난소암 치료는 크게 수술치료,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난소암은 수술을 통해 확실히 진단할 수 있으며 암세포의 유형과 확산 정도를 알 수 있다. 수술은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로서 큰 암 종괴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줄이기 위해서 시행한다. 난소암은 항암제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암으로, 초기 암환자를 제외한 환자가 항암화학요법을 받게 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3:11
  • 몸속에 돌이 있다? 결석이 유발하는 질병 '3가지'

    몸속에 돌이 있다? 결석이 유발하는 질병 '3가지'

    '결석(結石)'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결석은 몸 안에 생긴 작고 단단한 돌을 말하는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고 요산 등 노폐물이 뭉쳐 딱딱하게 굳은 것이다. 결석은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데, 결석이 장기나 여러 기관을 막으면 기능이 떨어지고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결석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을 알아본다.  이석증 이석증은 귓속 세반고리에 결석이 생긴 질환이다. 반고리관에 있어야 할 이석(결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발생한다. 세반고리는 회전·균형 감각을 인지하는데, 이곳에 결석이 있으면 귓속 신경이 자극돼 심한 어지럼증이 생긴다. 고개를 돌릴 때 결석이 움직이면서 어지럼증이 심해지고 구토·두근거림·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석증은 대부분 2주~한 달 정도면 결석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낫는다. 그러나 어지럼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이석치환술·이석습성화방법 등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에플리 치료법'이 대표적인데, 누운 상태에서 머리를 움직여서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방식이다. 타석증 침샘에 결석이 생기는 '타석증'도 있다. 입안에 남아있던 음식물 찌꺼기와 칼슘·세균 등이 뭉쳐 결석이 된다. 타석증은 주로 어금니 아래 침샘에 잘 생긴다. 입안이 건조한 노인이나 우유 등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 타석증이 있으면 침이 나올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턱 밑이 붓는다. 결석이 침샘을 완전히 막으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염증이 퍼져나가고, 음식을 먹는 상상만으로도 턱에 통증이 생긴다. 침샘이 완전히 막히지 않았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결석을 빼낼 수 있다.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먹어 일부러 침 분비를 늘리면 결석이 밀려 나오기 때문이다. 결석이 크다면 침샘으로 내시경을 직접 넣어 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담석증 담석은 담관과 담낭에 생긴 결석을 말한다. 담석은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인 담즙이 뭉쳐 돌처럼 굳어져 생긴다. 국내 담석증 환자는 늘고 있는 추세인데, 2012년 12만7086명에서 지난해 15만3844명으로 4년 새 21% 증가했다. 담석이 담즙이 분비되는 담낭과 담관을 막아 통증을 일으킨다. 소화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소화가 잘 안 되고 고열·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고열량·고지방식 등 식습관, 비만, 지나친 다이어트, 호르몬 불균형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단순복통으로 착각해 방치하기 쉬운데, 심해지면 담낭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담석의 크기가 5mm보다 작다면 담즙산 용해제를 투여해 담석을 녹일 수 있다. 크기가 크다면 내시경으로 담석을 빼내거나, 담낭 전체를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을 하기도 한다. 담석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콜레스테롤 등 고지방 음식을 적게 먹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3:06
  • 감각 무딘 당뇨병 환자·피부 얇은 고령자…'저온화상' 주의

    감각 무딘 당뇨병 환자·피부 얇은 고령자…'저온화상' 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전기장판, 온풍기, 핫팩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한다. 장시간 사용 시 저온화상이나 피부건조증에 노출 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은 고령자나, 말초 신경 감각이 무뎌져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저온화상이란 45℃ 이상의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화상은 높은 열을 통해 입는다고 생각하지만, 전열기구 사용 시 우리 몸이 따뜻하다고 느끼는 45℃~50℃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저온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에 많이 쓰는 전기장판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이불 위에 깔아 사용한다. 핫팩을 사용할 때는 피부에 바로 닿지 않게 사용하며, 손수건으로 감싸거나 옷 위에 대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 혹은 말초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어 감각이 떨어지는 환자나, 피부가 얇은 고령의 경우 저온화상을 입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 또한 저온화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먼저 시원한 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을 이용해 화상 부위를 식혀주고 화상으로 생긴 물집을 직접 짜다간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곧장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성형외과 백상운 교수는 "저온화상이 심한 경우 피부가 다 벗겨지면서 피부 바닥이 하얗게 되고 딱딱해지면서 피부가 괴사하는 상황까지 오기도 한다"며 “특히 잠을 잘 때는 가급적이면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를 끄는 게 좋고, 사용해야 한다면 타이머로 작동시간을 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1:33
  • 암 사망률 1위 '폐암', 흡연자라면 해봐야 할 폐암 자가진단

    암 사망률 1위 '폐암', 흡연자라면 해봐야 할 폐암 자가진단

    폐에는 신경이 없다. 폐에 문제가 생겨도 통증 등을 느끼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중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35.1명의 폐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도 현저히 낮은 편이다. 폐암을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23.5%로 알려져있다. 더욱이 폐암 환자 전체의 80% 이상은 발견 당시 이미 폐암 3기 또는 4기에 해당된다. 치료 개시 시점에서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은 25~30%다. 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흡연자에게 70배나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담배를 오랜 기간 피우고 있거나 만성적인 기침증상을 갖고 있다면, 폐암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해 보자. 다만 해당 체크리스트는 참고사항일 뿐이다. 정확한 진단은 병의원에서 받아야 한다.  <폐암 체크리스트> 1.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기침과 가래가 1~2주 이상 계속된다. 2. 목이 자주 쉬고 좀처럼 낫지 않는다. 3. 기침할 때 가래나 혈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4.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5. 흉통, 두통, 요통, 어깨 결림의 증상이 심하다. 6. 얼굴이나 목이 심하게 붓는다. 7. 온몸의 피부색이 검게 변한다. 8. 식욕이 없으며 체중이 감소한다. 9. 구역질이나 구토 증세가 자주 있다. 10. 이유 없이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이 중 5개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폐암헬스조선 편집팀2017/12/19 11:17
  • 삼성서울병원, 암 유전체 분석 세계적 기술력 입증

    삼성서울병원, 암 유전체 분석 세계적 기술력 입증

    삼성서울병원은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 '캔서스캔'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캔서스캔은 삼성유전체연구소가 병리과 및 혈액종양내과와 함께 개발해 2014년 선보인 차세대 유전체 분석시스템으로 환자에게서 얻은 암 조직을 토대로 381개 암 관련 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해 500여 종의 돌연변이를 진단할 수 있다. 소량의 유전자 변이도 놓치지 않고 검출 가능할 만큼 민감도가 높고 이를 해석해 환자 치료의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도 암 조직검사 특성상 유전변이가 소량이더라도 치료 근거로 삼을 만큼 충분한 신뢰도를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암환자 5095명을 캔서스캔으로 유전체 분석한 결과, 암 관련 유전자인 EGFR, KRAS, BRAF의 중요한 유전 변이가 5% 이하로 검출된 사례가 각각 16%, 11%, 12%, 10%에 달했다. 대개 차세대 유전체 분석법으로 암 조직을 분석할 때 유전 변이가 5%를 밑돌면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려워 활용 가치가 떨어진다. 변이량이 적을수록 데이터 분석 오류를 일으키기 쉬워 치료 근거로 삼을만큼 신뢰도를 담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박웅양 소장은 "개인별 특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 정밀의학은 무엇보다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캔서스캔은 아주 작은 유전 변이도 신뢰성 있게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내용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1:15
  • 매년 1천명이 겨울 식중독 감염, 영하 20도에서 생존하는 바이러스 때문

    매년 1천명이 겨울 식중독 감염, 영하 20도에서 생존하는 바이러스 때문

    식중독은 여름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11월부터 2월까지의 식중독 환자 수는 3057명으로, 연간 1000여명이 겨울철에 식중독에 걸리고 있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원인은 ‘노로 바이러스’이다. 기존의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며,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정도이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 익히지 않은 해산물 먹고 감염 쉬워 노로 바이러스의 원인으로는 생선, 조개, 굴 같은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집단 배식에서 손이 오염이 된 조리사의 음식을 섭취한 경우, 구토물이나 침 같은 분비물들이 묻은 손으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 증세가 나타나는 유아의 기저귀를 만진 경우들에서 주로 오염이 된 환자접촉, 식품식수 등을 통해서 발생하게 된다. 노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바이러스의 입자는 27~40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로 매우 작은 크기이고, 공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은 열심히 살펴보거나 맛을 본다고 해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중독이 종종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은 부패한 상태이므로, 맛을 보거나 육안에 의해서 식별이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의 평균 잠복기는 바이러스 접촉 후 24~48시간이나 경우에 따라 12시간 이내에도 발생하며, 증상 발생 후 24~48시간 동안 대변에서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많다. 면역은 약 14주간만 지속되므로 재감염도 가능하다. 2~3일동안 설사, 구토 지속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하며 약 2~3일간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 성인은 설사가 흔하게 나타나며 권태,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치료해야 할 수도 있다. 치료의 경우, 보통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치유되곤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에서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는다.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지며,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도 부족한 수분을 채울 수가 있다. 그러나 노인, 임산부, 당뇨, 면역억제상태, 심한 복통 그리고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합병의 위험이 높아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해산물 100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먹어야 노로바이러스는 무엇보다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나 70도에서는 5분이면 죽게 되고 100도에서는 1분이면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이정도 이상으로 익혀서 드시는 것이 제일 중요한 예방법이다. 또나 굴, 조개, 익히지 않은 생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한 과일이나 채소도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행사가 많은 연말인 만큼,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려쓰는 것도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선빈 교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딱히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이온음료나 보리차를 먹는 등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며 “하지만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경도에서 중증도의 탈수는 경구 수액 공급으로 탈수와 전해질 교정이 가능하나, 심한 탈수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므로 구토, 설사,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손 씻기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0:49
  • 뻑뻑하고 건조한 '눈'을 위해 먹으면 좋은 영양소 3가지

    뻑뻑하고 건조한 '눈'을 위해 먹으면 좋은 영양소 3가지

    겨울철 찬 바람에 가장 영향을 받는 신체 기관은 '눈'이다.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 안구표면을 덮는 눈물층이 쉽게 깨진다. 난방을 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이 건조한 공기에 잘 노출되는 것도 겨울철 안구건조증 증가의 원인이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안구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눈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눈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 오메가3지방산 부쩍 눈이 건조해졌다면 오메가3가 효과적이다. 오메가3는 DHA와 EPA로 구성된 불포화지방산으로 안구 건조를 개선하는데 탁월하다. 특히 DHA는 망막 조직의 주성분으로 눈물막을 튼튼하게 하고, 눈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다만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주로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생선과 해조류에 많다. 또한 호두 등 견과류에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으로 챙겨먹기 번거롭다면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루테인, 오메가3와 아스타잔틴 등을 한 포에 담아 안구건조증 개선을 돕고 항산화 작용이 강화된 건강기능식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눈 건조피로 클리닉 최정민 원장은 “일반적인 노안은 40대 이후부터 나타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사용 증가로 눈이 혹사당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노안이 급증하고 있다”며 “눈은 한 번 시력이 나빠지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루테인,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눈을 종합적으로 케어해주는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루테인 겨울철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눈 속에 활성산소가 생성돼 눈의 정상 세포를 파괴하고 황반을 손상시켜 자칫하면 실명질환으로 알려진 ‘황반변성’이 나타날 수 있다. 눈의 황반은 망막 중심에서 물체를 식별하고 색을 구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황반변성이 나타나 문제가 생기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물체가 휘어 보인다. 이러한 황반변성은 루테인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 루테인은 활성산소, 자외선, 청색광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대표 영양소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이 풍부한 채소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달걀 노른자, 고구마, 오렌지 등에 풍부하며 시금치나 양배추,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도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케일은 각종 미네랄과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루테인 함량이 시금치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케일에는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도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A 비타민은 영양소의 기본이라 할 만큼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A는 눈을 위한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눈 건강을 위한 가장 최적의 영양소로 꼽힌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각막 표면과 시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안구건조증, 야맹증, 시력감퇴는 물론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결막염 등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A는 눈의 망막에서 빛을 뇌신경 신호로 바꿔주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망막을 구성하는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는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시각 작용을 담당하고 있는데, 간상 세포의 경우 비타민A와 단백질 ‘옵신’이 결합해 ‘로돕신’이 생성돼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비타민A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결과적으로 ‘로돕신’의 형성이 어려워져 간상 세포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비타민A의 부족이 야맹증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비타민A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시금치와 파슬리 같은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카로틴은 비타민A로 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프리카, 오렌지, 토마토에도 비타민A가 풍부히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0:43
  • 겨울에 당근·브로콜리·키위를 먹어야 하는 이유

    겨울에 당근·브로콜리·키위를 먹어야 하는 이유

    겨울이 제철인 식품들의 공통점은 모두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추위를 이겨내며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라면서, 겨울 제철 식품만 잘 챙겨먹어도 감기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겨울 제철 식품 중 건강 효능이 가장 크다고 알려진 채소와 과일인 당근과 브로콜리, 유자, 키위의 효능과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당근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당근은 다른 계절보다 추운 날을 견디다보니, 더욱 단단히 여물어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당근은 식욕을 돋우고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신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눈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역할을 한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의 경우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소화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익혀서 먹는 것이 더욱 풍부한 영양소를 놓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브로콜리는 비타민U가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U는 위장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판 성분도 풍부하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셀레늄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다. 셀레늄은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브로콜리를 하루에 하루에 3~4쪽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를 채울 수 있다. 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래도 쪄 먹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을 추천한다. 브로콜리의 항암 영양성분인 설포라판이나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보존하거나 실제로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유자유자는 풍부한 비타민C 덕분에 감기를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은 위가 편안하도록 소화를 잘 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며 식욕을 돋워준다.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커서,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도 도움이 된다. 유자 알맹이를 싸고 있는 흰 실의 부분에 존재하는 헤스페리딘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서 고혈압, 뇌졸중 등을 예방한다. 칼슘이 많아서 골격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 적절하다. 유자는 겉껍질에 농약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소금으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그런 후 가늘게 잘라 유자청이나 마멀레이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키위키위는 비타민E가 풍부한 과일로, 그 양이 사과의 6배나 된다. 비타민E는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며 풍부한 미네랄과 식이섬유는 변비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키위 속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질병을 예방한다. 그리고 단백질 분해제인 액티니딘이 함유돼 있어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단 키위는 가열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여러 다른 과일들과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여러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0:41
  • 무릎 통증 부위별 질환 3가지…무릎 바깥쪽이 아프다면?

    무릎 통증 부위별 질환 3가지…무릎 바깥쪽이 아프다면?

    많은 사람들이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면, 그저 무릎관절염이나 노화로 인한 통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무릎 통증은 어느 부위가 아프냐에 따라 ▲허리디스 ▲무릎 관절염 ▲혈액순환장애 등으로 나뉜다.  각각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무릎 안쪽 양쪽 다리를 모았을 때 맞닿는 안쪽 무릎이 아프면 무릎 내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전형적인 무릎 관절염이나, 뼈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무릎 안쪽은 바깥쪽 무릎보다 마모가 더 잘되는 편이다. 노인들의 다리가 휘는 것은 안쪽 무릎의 관절 등이 잘 닳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 무릎 관절염이 많이 나타나는데, 물걸레질과 같은 반복적인 가사작업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무릎 관절염 유병률이 3배로 높다.  무릎 바깥쪽(무릎을 모았을 때, 맞닿지 않는 방향) 무릎 바깥쪽이 아프다면, 허리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허리의 신경과 바깥 쪽 무릎의 신경은 연결이 되어 있는데, 허리쪽 신경이 눌리면 무릎이 아플 수 있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척추근육을 경직시켜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면 무릎 관절에까지 무리를 준다. 특히 복부근육의 약화는 골반과 무릎의 통증을 가져오기도 한다. 다리가 탱탱한 느낌이 들고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도 허리에 문제가 있다. 무릎 전체  무릎을 포함한 다리 전체가 퉁퉁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혈액순환 문제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가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쳐서 무릎 통증을 유발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기 때문이다. 근육이 수축되어 활동력이 저하되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도 저하된다. 이로써 근육 자체의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근육 수축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0:39
  • 가만히 앉아서 '뱃살' 빼는 방법

    가만히 앉아서 '뱃살' 빼는 방법

    바쁜 직장인들은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쉽지 않다. 오래 앉아있다 보니 배가 나오고 목·허리에도 통증이 생긴다. 그렇다고 앉아있는 상황을 피할 수는 없다. 이럴 땐 앉는 자세만 바꿔도 뱃살이 찌고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앉아있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알아본다.   전문가에 따르면 평소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갖는것 만으로도 뱃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힘을 풀고 앉으면 복부 근육이 줄고, 장기와 지방이 중력에 의해 앞으로 밀려 나오기 때문이다. 앉아있을 땐 등을 의자에 대지 않고 떨어져 앉는 게 중요하다. 등이 뒤에 닿으면 복부 긴장이 풀어지고 허리도 구부정해져 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등을 땐 채로 천장에서 정수리를 당기고 있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곧게 펴 배에 힘을 주면 된다. 이때 복부와 척추 주변의 외복사근·복횡근·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져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서 있을 때 틈틈이 복부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복부 운동으로 드로인 운동(draw in)이라 하는데, 도구 등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어깨를 반듯이 펴고 허리에 힘을 준 채로, 뱃가죽이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는다. 이 상태에서 30초 정도 유지하고, 숨을 내쉰 후 반복하면 된다. 드로인 운동을 하면 복부의 복직근이 강해져, 배가 덜 나오고 탄탄해질 수 있다. 또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단, 배를 넣은 상태에서 숨을 참지 말고 계속 호흡해야 한다. 복부가 지나치게 긴장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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