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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병원, 적정성평가 14개 항목 모두 ‘1등급’ 획득

    보라매병원, 적정성평가 14개 항목 모두 ‘1등급’ 획득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은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 14개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보라매병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연중 발표된 적정성 평가 항목 ▲관상동맥우회술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대장암 ▲만성폐쇄성 폐질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위암 ▲유방암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처방전당 약품목수 ▲천식 ▲폐렴 ▲폐암 ▲혈액투석 등 14개 전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김병관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이 시립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발표된 적정성 평가 전 항목에서 1등급을 거두었다”며 “중증질환을 비롯한 전체 진료 항목에서 최상의 공공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편차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서 심평원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8:21
  • 신생아 중환자실 교수의 고백 "소아환자 계속 볼 수 있을지 두렵다"

    신생아 중환자실 교수의 고백 "소아환자 계속 볼 수 있을지 두렵다"

    "저는 그 분(이대목동병원 소아중환자실 교수)이 신생아학을 배우던 곳에서 배운 사람입니다. 그분과 제가 배운 것이 다를까요? 그렇다면 저는 그 사건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비난들이 오롯이 제게로 돌아오는 비난일 수 있다는 생각에 소아신생학을 계속할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모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담당 소아청소년과 A교수는 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전달한 글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소아중환자실 사고와 관련 "내가 가장 두려운 것은 다음 당사자가 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도대체 오늘날의 대한민국 신생아중환자실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의사 1명이 365일 근무A교수는 NICU에 대해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고 말했다. 국내 NICU는 의사 1명이 365일, 24시간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 2명을 고용하기에는 NICU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메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NICU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1명이다. 하지만 NICU 담당 의사가 외래환자를 안 볼 수 없다. 일주일에 4~5회(외래 1회 최소 4시간)까지 외래를 보는 일도 있다. NICU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외래진료까지 겹치니 피로도가 누적될 수 밖에 없다. A교수는 "저의 전임자였던 친구는 당시 주말 일반 병동 회진까지 전부 보면서, 일주일에 외래도 5회나 들어갔다"고 말했다. 결국 전임자는 병원을 그만뒀다. NICU는 진료과 특성상 다른 진료과 의사가 진료지원을 할 수 없다. 오롯이 소아신생아학을 배운 의사여야 한다. 그래서 홀로 NICU부터 외래환자까지 돌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지 않은 업무량이다.NICU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인력도 늘 부족하다. 노동강도가 높아 사직률이 높다. 간호사의 경우 NICU에서 3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NICU는 신생아를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보다 훨씬 세심하게 챙겨줘야 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타 간호업무에 비해 노동강도가 세다. 직업적 사명감을 안고 신규간호사가 NICU에 지원하지만 대부분 3년을 넘기지 못한다.◇NICU에 투자 꺼려해NICU는 첨단 의학이 집합된 공간이다. 신기술도 해마다 발표돼 학문 발달 속도도 매우 빠르다. 그래서 수준높은 신생아중환자 진료를 위해선 투자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NICU는 병원 입장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다. 국내 병원 90%는 민간에서 운영하므로 수익이 적은 곳에 투자를 꺼린다. 그래서 NICU는 병원에서의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 나있다. 근래 병원들의 암병원 투자와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더욱이 NICU는 투자도 미흡한데, 감염예방을 위한 많은 일회용 소모품까지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A교수는 "그렇다면 병원이 어떻게 하기를 원하겠느냐? 감염예방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전부 1회 사용하고 폐기하도록 독려하겠느냐? 정답은 다들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교수는 "이번 이대목동병원의 상황은 앞서 밝힌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감염관리 힘든 환경그렇다면 NICU내 로타바이러스 등 감염환자가 발생하면 완벽한 격리 치료가 가능할까? 아직까지 국내 NICU내 제대로된 격리실을 갖춘 곳이 없고, 격리 공간이 있다고 해도 의료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A교수는 "간호사 1인당 4명까지 신생아를 담당할 경우, 일손이 모자란 상황에서 아기 한번 처치할 때마다 손 씻고 장갑 끼고 가운 입고 등등의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이것은 개개인에게 독려하고 감시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NICU는 병원에서 투자한 만큼 손해를 보는 구조다. 의료인력도 부족하고 업무강도는 높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관리만을 강조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A교수는 "결국 모든 것은 인력과 돈의 문제"라며 "현재 우리 의료시스템은 NICU를 선순환시킬 능력이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만일 간호사 1명당 1~2인의 소아신생아 중환자만 돌볼 수 있고, 때론 중증도가 높은 소아신생아의 경우 간호사 2명까지도 배정될 수 있다면, 또 감염관리를 잘하면 할 수록 가산점을 받아 수익과 연결된다면 NICU가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A교수는 "충분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합당한 수가를 받는다면 우리는 지금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NICU 떠나는 의사들NICU는 높은 업무강도와 인력부족, 병원의 미흡한 투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NICU 현장을 떠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늘고 있다. A교수는 "올해도 저희 선배 두분이 NICU 스텝을 그만두고 개원가로 나갔다"며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채용공고를 내지만 나타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교수는 "그렇게 힘들다면 왜 남아있느냐 묻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다. 그렇다고 알아달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괴감이 들어, 나도 이대목동병원과 같은 일을 당할까봐 그만두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A교수는 "바라건대 부디 NICU가 선순환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길 바란다. 의료진을 처벌하고 해당 병원을 폐쇄해서는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 오히려 병원과 의사가 NICU를 꺼리는 현상을 빚을 것"이라며 "정부가 NICU 인력 기준이나 장비 기준, 근무 조건을 강제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어, 병원들이 강제기준을 지켜서라도 NICU를 운영하고 싶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A교수는 "왜 이런 비극이 발생했는지 개개인의 잘못을 가늠하는 동시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현재의 구조가 달라지지 않는한 언제 어디서든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다음 당사자가 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과 의무만 강조되고 그에 따른 어떤 구조 개선이나 지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 때도 열정만으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부디 NICU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6:01
  • 눈 앞이 갑자기 뿌옇게 보일 때 의심해야 하는 질환은?

    눈 앞이 갑자기 뿌옇게 보일 때 의심해야 하는 질환은?

    갑자기 눈 앞이 뿌옇게 보일 때가 있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만약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안과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눈 앞이 뿌옇게 보일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만 6가지에 달한다.◇통증과 함께 뿌연 증상 나타난다면 각막염 각막염 때문에 눈앞이 뿌옇고 흐리게 보이는 경우 대부분 심한 충혈, 눈물, 안구통증이 동반된다. 안구통증은 눈을 뜨고 있기 힘들 만큼 심할 때가 많다. 콘텍트렌즈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콘텍트렌즈 착용과 상관 없이 발생한다. 각막염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또는 가시아메바 등에 의해 발생 가능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된다.◇눈 깜빡거리면 나아진다면 안구건조증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 눈물의 증발이 많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흔히 동반되는 증상은 따갑거나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등이며 눈을 깜빡이고 나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눈물 생성이 부족한 것과 눈물층의 이상으로 눈물이 과다건조되는 것이다. 인공눈물을 점안해 증상을 가라앉히며, 증상이 지속될 때는 눈물 생성을 증가시키는 안약을 점안한다.◇시력저하와 함께 뿌연 증상은 포도막염 포도막은 혈관이 많은 눈 안 조직으로 부위에 따라 앞에서부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체, 수정체를 받쳐주는 섬모양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도막염은 이들 부위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뿌옇게 흐려 보이는 증상 외에 눈부심, 통증, 충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인 경우 통증이 심하며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심한 통증보다는 간혹 둔한 통증이 있으면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안개낀 듯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선천성 백내장은 유전성이거나 태아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며,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이 가장 흔하다. 또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으로 발생하는 백내장도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아침에 눈 뿌연 증상이 심하다면 각막(상피세포) 손상 투명한 각막(검은 눈동자) 표면이 손상되면 눈이 시리고 아프고, 눈물이 나며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외상 또는 콘텍트렌즈로 인해 각막찰과상이 흔하게 일어난다. 만약 외상이 없었거나 콘텍트렌즈를 끼지 않는데 각막 손상이 반복될 경우 반복성 각막짓무름병증 등을 의심해야 한다. 반복성 각막짓무름병증은 아침 기상 시 눈을 뜰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각막 상피세포는 손상 후 재생 가능하지만 손상과 재생 과정에서 2차 감염이 생기면 각막혼탁 및 각막궤양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각막 표면이 손상된 경우 항생제 등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는 데 집중해 치료한다.◇선 등이 휘어져보이면서 뿌옇게 보이면 망막 이상흐리게 보이는 증상은 대부분 각막을 포함해 안구 전면에 생기는 경우다. 그러나 빛이 통과해 상이 맺히는 망막 이상이 있어도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젊은 성인이 갑자기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선 등이 휘어 보인다면 장액성 맥락 망막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망막이 부분적으로 박리되는 것인데, 스트레스, 고혈압,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 3~6개월 후 자연적으로 낫지만 재발할 수 있고 만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5:30
  • 커피 위암…젓갈, 탄 고기와 함께 위암 유발 식품되나?

    커피 위암…젓갈, 탄 고기와 함께 위암 유발 식품되나?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암 발생률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암은 '위암'이다. 위암은 구토와 토혈, 삼킴곤란, 설사, 영양실조,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 등을 증상으로 나타낸다. 많은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위암을 유발하는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영향과 식습관이 위암 유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알아본다.◇커피커피 섭취는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장상피화생'을 유발한다. 장상피화생은 위에 염증이 발생하고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돼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실젤 위 점막에 장상피화생 소견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10배 이상 높다. 실제로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가정의학교실 윤창호 교수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장상피화생 진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커피를 하루에 꾸준히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커피를 일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약 13.9배로 높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스턴트커피와 여과 커피 섭취 모두 장상피화생 진단율을 높였다.◇젓갈짠 음식이 위암을 어떻게 유발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다수의 실험 결과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5g 이하의 소금을 먹도록 권장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이보다 2.6배 많은 약 13g 정도를 섭취한다. 젓갈과 같은 염장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소금이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위상피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 같은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탄 고기육류나 생선 등을 석쇠나 숯불에 직접 구우면 음식 표면이 그을리거나 가장자리가 검게 탄다. 탄 고기 부분에는 벤조피렌과 같은 강력한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불에 직접 닿지 않아도 조리과정 중 음식 표면이 그을리거나 검게 탄 경우 발암물질이 생긴다.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은 위암 발병률을 3배 이상 높인다. 감자 칩, 감자튀김 등 감자와 곡물을 굽거나 고온에서 튀길 때도 아크릴아마이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위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5:29
  • 경찰, 로타바이러스 양성 신생아 담당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소환

    경찰, 로타바이러스 양성 신생아 담당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소환

    경찰이 오늘(9일) 로타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1명의 신생아를 담당했던 간호사 4명 중 2명을 소환했다. 나머지 2명의 간호사도 10일 조사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부터 해당 간호사를 상대로 로타바이러스 검사 경위 및 격리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망 신생아 4명 중 1명의 의무기록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하기 5일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해당 신생아는 격리조치 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에서도 사망 사건 전후로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퇴원한 신생아 12며 중 9명과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었다.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르면 11일 부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신생아 사망 사건의 사망 원인도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4:52
  • 얼굴 주름 없애는 데 쓰이는 '의료용겔'에서 발암물질 검출

    얼굴 주름 없애는 데 쓰이는 '의료용겔'에서 발암물질 검출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의료용겔(뉴아 리프트 엑티베이터 겔)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윕메니지먼트’(제조원 : EndyMed Medical)가 수입·판매한 의료용겔에서 발암우려물질인 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이 검출(126㎍/kg)됐다고 밝히면서, 해당제품을 유통·판매금지하고 회수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고주파 기기와 함께 쓰이는 제품이다. 식약처 측은 "해당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거나 교환하면 된다"면서 "해당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즉시 유통 및 판매를 중지하고 수입업체로 반품·교환을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이미 해당제품에 대한 동 물질 검출 정보를 알고도 회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해당제품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51
  • 자생한방병원,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자생한방병원,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9일 자생한방병원 논현 신사옥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자생의료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중·고등학생 중 각 지역 구청이나 학교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함금은 총 1300만 원이다. 이 장학금은 자생의료재단이 1000만 원, 강남·잠실·목동·부천·일산·대전 등 6개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이 300만 원을 출연해 조성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은 장차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 자산이다. 이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3년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거듭난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의 수익을 연구와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4:46
  • 강북삼성병원 '두통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강북삼성병원 '두통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에서는 1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두통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만성적인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의 두통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두통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의 (02)2001-2780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4:18
  • 화장품 구매 전 사용한 '테스터 제품'이 세균 덩어리?

    화장품 구매 전 사용한 '테스터 제품'이 세균 덩어리?

    화장품 구매 전, 화장품 매장에서 미리 써볼 수 있는 '테스터 화장품' 중 일부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등 위해미생물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치한 16개 매장의 42개 테스터 화장품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위생도 조사결과, 테스터 화장품 42개 중 14개 제품(33.3%)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미생물이 검출됐다.조사결과를 보면 아이섀도 16개 중 2개 제품에서 '총 호기성 생균'이 최소 510~최대 2300cfu/g 수준으로 검출됐다. 정상 기준은 500cfu/g  이하다. 특히 1개 제품에선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어 마스카라 10개 제품 중에선 5개 제품에서 정상 기준 이상의 '총 호기성 생균'이 검출됐다.특히 립 제품에서 미생물이 다량 검출됐다. 립 제품 16개 중 4개 제품에서 '총 호기성 생균'이 최소 1530~최대 214만cfu/g 수준으로 초과 검출됐다. 정상 기준은 1000cfu/g다. 3개 제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아이섀도나 마스카라, 립 제품은 제품 특성상 용기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들간 교차오염 위험이 높다. 오염된 제품을 눈과 입술 등 민감한 부위에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이나 염증 등의 발생 위험이 높다. 실제로 총 호기성 생균수가 정상 기준 이상일 경우 피부에 사용 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상처가 있다면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나 설사, 피부 질환 등 흔한 감염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따라서 테스터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사용자간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일회용 도구(브러시 등)을 이용하고, 눈과 입술 부위에 직접적인 사용은 자제하고 손목이나 손등 부위에 테스트 하는 것이 좋다. 제품에 기재된 개봉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테스트 후에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16
  • 시들어진 상추·깻잎·오이를 되살리는 특별한 세척법

    시들어진 상추·깻잎·오이를 되살리는 특별한 세척법

    상추와 깻잎, 당근, 오이 등은 조리해서 먹는 것보다 물에 씻어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야 하는데, 그저 물로만 닦기엔 부족한 것 같고 세정제를 쓰기엔 불안할 때가 있다. 이때는 항균 작용을 하는 채소와 물 온도를 잘 이용하면 된다.마늘이나 고추냉이 같은 항균(抗菌)력이 강한 식품을 채소 씻는 물에 이용하면 식중독균 등의 유해 세균 수를 최대 93%까지 줄일 수 있다. 물론 채소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에 심하게 오염된 생채소를 물로 씻었더니 세균 수가 약 90% 감소했다. 하지만 마늘이나 고추냉이가 소량 첨가된 물로 씻은 뒤에는 세균 수가 더 준 것이 확인됐다. 계피나 생강을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을 이용해 생채소를 씻는다면 500mL(약 2컵반)의 물에 마늘 한 알 정도를 으깨어 넣으면 된다. 그 물에 채소를 잠시 담가 씻으면 단순 물 세척보다 항균효과가 커진다.만약 채소가 오래돼 생기가 없고 색이 어두워졌다면 '50도 세척법'으로 채소를 씻어보자. 시들시들했던 채소의 식감을 되돌릴 수 있다. ‘50도 세척법'을 고안한 일본인 과학자 히라야마 잇세이 씨는 채소를 50도 물에 씻어야 싱싱해지고 식감이 살아난다고 말한다. 채소를 50도 물에 담그면 순간적인 열 충격에 의해 기공이 열려 외부 수분을 40%가량 흡수하면서 다시금 싱싱해진다는 원리이다. 물을 50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볼에 끓인 물을 붓고 같은 양의 찬물을 더하면 된다. 단, 씻는 동안 볼 안의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니 조리용 온도계 등으로 중간에 온도를 확인해줘야 한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15
  • 발바닥에 종기, 굳은살? 티눈 혹은 사마귀?…확실한 구별법

    발바닥에 종기, 굳은살? 티눈 혹은 사마귀?…확실한 구별법

    보험 영업사원인 최모(41)씨의 발에는 굳은살이 잔뜩이다. 걸어 다니는 일이 많다보니 발바닥과 새끼발가락에는 굳은살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그런데 며칠 전부터 굳은살이 생긴 부위가 아프고, 날카로운 바늘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생겼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굳은살이 아니라 티눈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치의는 굳은살과 티눈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티눈은 사마귀와도 비슷해서 정확하게 구별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오래 걷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이힐 혹은 볼이 좁은 신발을 주로 신는 이들의 발에는 굳은살이 많다. 굳은살은 피부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서,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바깥에 있는 각질층을 계속 증식하면서 생긴다. 각질층이 증식하면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진다. 그래서 굳은살은 넓고 얇게 퍼져 있고 별다른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티눈은 다르다. 티눈은 굳은살 한 가운데서 통증을 일으킨다. 특정 부위가 좁고 깊게 두꺼워지는 티눈은 가운데 있는 핵이 주변 감각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긴다. 티눈의 주원인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다. 크기가 작은 신발이나 전체적으로 발을 압박하는 하이힐 등을 오래 신으면 생긴다. 따라서 발에 생긴 티눈은 신발만 바꿔도 증상이 완화된다. 더 빠른 효과를 보려면 티눈용 패드를 붙이거나 티눈약을 바르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에는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살리실산이나 젖산이 첨가돼 있다. 패드·약을 통해 약물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어 각질이 연해지면 소독한 집게나 면도날로 티눈을 깎아내 제거하면 된다. 신발을 바꾸거나 약물을 써도 한 부위에 티눈이 계속 생긴다면 뼈의 문제일 수 있다. 발가락뼈가 틀어져 있거나 뼈가 바깥으로 튀어나오면 피부 안에서 밖으로 압력이 가해져 티눈이 생긴다. 이때는 병원을 찾아 증상이 심한 정도에 따른 교정치료를 받아야 한다.반면 사마귀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때문에 발생한다. 주로 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한 사람의 신체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도 옮아간다. 티눈과 달리 사마귀는 딱딱해진 피부에 검붉은 핏자국이 보인다. 표면을 깎아냈을 때 피가 많이 나거나 체중 등의 압력이 가해지지 않은 부위에 생겼다면 티눈이 아닌 사마귀인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10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사마귀는 전염성이 강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크기가 작을 때 치료하면 재발 위험도 낮아진다. 치료법은 사마귀의 크기와 위치, 개수,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선택한다. 대부분 사마귀는 한두 달 꾸준히 연고를 바르면 사라진다. 사마귀가 전신에 퍼져 있는 등 증상이 심하면 면역치료를 받는다.<티눈과 사마귀 다른 점>▶각질 윗부분에 핵이 있으면 티눈=티눈은 굳은살과 비슷하지만, 윗부분의 각질을 도려내면 딱딱한 핵(core)이 있다. 이 핵이 주변 감각신경을 누르면 통증이 생긴다. 주로 손과 발에 잘 생기는데, 특히 발에 생기는 경우 체중에 눌려 아플 수 있다.▶물집 가운데 핏자국 보이면 사마귀=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전염성이 있어 여러 개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티눈과 구별하는 법은 딱딱한 피부 가운데 검붉은 핏자국이 보이는지 여부다. 핏자국이 있다면 사마귀고, 없으면 티눈이다.사마귀가 있다면 수건·신발·손톱깎기 등을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환자의 몸에도 더 퍼질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10
  • 먹으면 약이 되는 '마늘·참외·양파·고구마' 껍질

    먹으면 약이 되는 '마늘·참외·양파·고구마' 껍질

    대부분 요리를 할 때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 쓴다. 껍질은 그저 채소의 부드러운 속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뿐더러 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껍질은 충분히 먹을 가치가 있다. 특히 마늘과 참외, 양파, 고구마 껍질 속에는 건강상에 이점이 많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마늘껍질', 항암 효과 커  최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마늘껍질 추출물은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마늘껍질 100 μg/mL의 가장 낮은 농도의 추출물에서는 간암의 세포 증식을 57% 억제했으며 200μg/mL 저농도의 추출물에서는 유방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을 72~78% 억제했다. 추출물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암세포를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강화됐다. 마늘껍질을 볶아서 물에 달여 마시거나 빻아서 끓는 물을 부어 마늘차로 마시자. 마늘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마늘환이나 마늘즙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면역력 높여주는 '참외껍질'참외껍질에는 과육보다 면역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5배로 많다. 참외껍질을 얇게 채썰어 비빔국수나 물회 등에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뺀 후 고추장에 열흘 정도 버무려두었다가 꺼내면 장아찌로도 즐길 수 있다. 과육과 함께 양조식초나 현미식초에 담가두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초가 완성된다.◇플라보노이드 풍부한 '양파껍질'양파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었다.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이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 질환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 껍질을 먹으려면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자.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육수를 마셔도 되고, 껍질의 식감도 좋아져 껍질을 먹을 수 있다.◇고구마껍질, 노화 막는 데 탁월고구마의 식이섬유는 껍질 가까이에 집중됐다. 그리고 이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각종 발암물질을 배출시키는 데 유리하다. 고구마 보랏빛 겉껍질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대표적 항암물질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100g당 25g)는 전분질에 쌓여있어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70~80%가 남는다. 굽거나 찐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지 말고 먹어야 하는 이유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1:15
  • "이스라엘의 높은 출산율, 아낌없는 지원과 난임 치료기술 덕이죠."

    "이스라엘의 높은 출산율, 아낌없는 지원과 난임 치료기술 덕이죠."

    이스라엘은 2010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출산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성 1인당 3.09명을 낳아 한국(1.24명)의 2.5배에 달한다. 높은 출산율의 배경으로 유대교의 가치관, 팔레스타인과의 인구 경쟁 등이 꼽히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난임 치료의 경우 이스라엘 정부의 의지가 느껴지는 분야다. 45세 이하 여성에서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된다. 자녀 2명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신선배아 체외 수정 4회, 동결배아 체외수정 3회로 제한된다.얼마 전 한국머크의 초청으로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난임 치료 전문병원인 셰바(Sheba) 메디컬센터의 라울 오르비에토(Raoul Orvieto) 박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를 만나 이스라엘의 난임 치료 현황과 난임 치료와 관련한 세계적인 트렌드에 대해 물었다.Q. 이스라엘의 출산율 및 난임 치료 지원 현황은 어떤가요.A. 이스라엘의 인구는 800~900만 명이며, 가구 당 평균 3~4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내 체외수정(IVF) 센터는 총 25개로, 대부분 국공립입니다. 연간 3만8000건 가량의 체외수정 시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가임기 인구 1000명당 시술 건수로 환산하면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체외수정 시술은 국가에서 100% 지원이 되기 때문에 환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센터를 방문하더라도 추가 진료비 정도만 지불하면 되죠. 체외수정 시술은 45세까지, 2명의 자녀까지 전액 지원됩니다.Q. 체외수정 시술이 전액 무료라면, 모든 난임 환자가 이 시술을 곧바로 받나요.A. 체외수정은 주사바늘로 난포를 채취한 뒤 체외에서 난자와 정자를 인공적으로 수정하는 것입니다. 흔히 시험관아기 시술이라고도 하죠. 일반적으로 난임을 35세 미만의 커플이 1년간 피임을 하지 않고 임신을 시도했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또는 35세 이상이면서 6개월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난임 환자에게 곧바로 체외수정 시술을 시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난임 진단을 받으면 난임의 원인을 파악하고 체외수정 전에 여러 치료를 시도합니다. 일례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자궁 내막 및 정자 수, 정자 활동성이 양호한 경우에는 과배란유도와 함께 정자주입술만 진행합니다. 반면, 난임이 난관 쪽 이상에서 비롯됐거나, 남성의 정자 수가 매우 적거나 활동성이 크게 떨어져 있으면 곧바로 체외수정술을 시도합니다. Q. 이스라엘에서의 체외수정술의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A.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젊은 환자들은 첫 번째 시도에서 최대 50%에 이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전 연령에서 임신성공률은 겨우 17~22%에 그치죠. 우리 병원은 이보다 높은 20~2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자 5명 중 1명은 임신에 성공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앞서 체외수정술을 여러 차례 경험한 37세 이상 고연령 환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인 통계라고 생각합니다. 체외수정술은 여러 번 반복할수록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젊은 환자만 봤을 때에는 성공률이 40~50%입니다.Q. 셰바메디컬센터의 성공률이 더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맞춤형 난임 치료’ 덕분이라고 들었습니다.A. 셰바메디컬센터는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난임 전문병원입니다. 난임 전문의 15명이 각각의 환자별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합니다. 난임 환자는 크게 세 분류로 나뉩니다. ‘과배란유도’에 대한 반응이 적은 환자군, 적절한 환자군, 반응이 높은 환자군이죠. 이는 간단한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여포수 검사(AFC), 난포자극호르몬(FSH) 농도, 체질량지수(BMI), 항뮐러관호르몬(AMH) 수치 등을 검사합니다.맞춤형 난임 치료란, 이런 검사를 통해 환자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로 적절한 치료방법과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과배란유도 치료 시 환자의 반응 정도에 따라 난포자극호르몬(FSH) 약물의 시작 용량을 매우 세밀하게 결정합니다.Q. 결국 환자 유형별로 세밀한 과배란유도가 임신성공률을 높인다는 뜻인가요.A. 그렇습니다. 과배란유도는 임신이라는 최종 결과를 얻기 위해 난자를 많이 얻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수정란을 많이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5일차 배아까지 많이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배란유도를 통해 15개의 난자가 있어야 10개의 수정란이 나오고, 5개의 5일차 배아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령의 산모 또는 저반응군의 경우 난자가 평균 8개 정도만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5일차 배아가 확보될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이죠.Q. 언급한 과배란유도 치료와 관련, 최근 난임 시술 전문가 사이에서 ‘전통적 치료법’과 ‘저용량 치료법’이 각각 시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환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보시나요.A. 결론부터 말하면 전통적 치료법입니다. 앞서 말한 15개의 난자를 만드는 것이 전통적 치료법이고, 저용량 치료법은 말 그대로 난포자극호르몬을 적게(하루 150IU 이하) 사용해 난자를 최대 7개까지만 얻는 것이죠.저용량 치료는 한때 과배란유도로 인한 여성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시도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성공률을 70~80%로 높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15개의 난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용량 치료법은 당장은 환자 부담이 적겠지만 임신성공률이 낮아, 두 번 세 번 재시술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환자 부담이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연구에서 저용량 치료법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더욱 안전한 체외수정 시술법과 더욱 안전한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치료제가 많이 개발됐습니다. 저용량 치료법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의미하죠. 2005년 이후 치료 사례들을 살피면 전통적 치료법으로 과배란을 유도해도 난소과자극증후군(OHSS) 같은 부작용을 겪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굳이 저용량 치료로 임신성공률을 낮출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Q. 맞춤형 치료 관점에서 앞서 언급한 고반응군 환자의 경우 저용량 치료법을 써도 되지 않을까요.A. 사실 고반응 환자라고 해도 굳이 저용량 치료법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반응 환자라도 저용량 치료법의 알고리즘을 따르면 결국 7개의 난자만 얻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70~80%의 임신성공률입니다. 이를 위해선 15개의 난자가 필요하고, 그 이상을 얻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요즘은 배아를 동결시켜 첫 번째 시도에 실패하더라도 다음 시도 때 이 동결배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치료법을 통해 단 한 번의 과배란유도로 충분한 수의 동결배아와 신선배아를 확보하고, 빠른 시간 안에 임신이 될 수 있도록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적 치료법만으로 부작용 없이 충분한 난자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저용량으로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물론 실제 저용량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암 환자가 해당합니다. 이들은 호르몬 치료에 대한 내약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르몬 자극에 크게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임신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1:11
  • 돌연사 막으려면 혈관이 건강해야…40~50대를 위한 혈관 건강법

    돌연사 막으려면 혈관이 건강해야…40~50대를 위한 혈관 건강법

    40~50대 중년층의 돌연사를 유발하는 가장 큰 주범은 심근경색이다. 실제로 갑자기 운명을 달리한 이들의 사인을 들어보면 심근경색이 가장 많다. 심근경색은 혈관 내 쌓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져 발생한다. 깨끗한 혈관은 말랑말랑하지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쌓여서 두꺼워지면 혈관이 단단해진다. 이로 인해 혈관 내 혈액 흐름이 느려지면서 각 장기 조직은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고 괴사된다. 고지혈증이 결국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1700만 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2015년 기준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240mg/dL 이상의 고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더 높다. 따라서 돌연사를 막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40대부터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또한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먹거리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고지혈증 환자들이 꼽는 최고의 건강 먹거리는 콩이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도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스테롤’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콩에 든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레시틴도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콩에 함유된 단백질과 이소플라본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회 콩단백질이 6.25g 이상 함유된 식품에 대해선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표기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두부, 순두부를 포함해 콩을 자주 먹는다면 고지혈증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섬유소가 많은 도정하지 않은 곡류, 감자, 고구마, 해조류(미역·다시마) 등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지혈증 완화에 좋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기 위해선 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 콩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반찬은 나물이나 채소, 미역 등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포도당 흡수율을 감소시켜 혈당 증가 속도를 낮춘다. 전문가들은 하루 20~30g 섬유소 중 절반 이상을 수용성 섬유소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수용성 섬유소는 채소보다 감귤류, 사과, 딸기, 바나나 등 과일에 더 많다.<40~50대를 위한 혈관 건강법>1. 짠 음식 피하기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선 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2. 올해는 꼭 금연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나 높다. 특히 40~50대 중년 돌연사의 원인인 심근경색 위험도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3배 더 높다. 흡연을 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진다. 이는 심장근육에 산소를 부족하게 만든다. 또 흡연은 피를 굳게 만드는 혈소판 응집력을 높여 혈관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게 만들고, 혈소판에서는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돼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근육의 혈류량을 감소시켜 심장을 마비시킨다. 혈관건강을 위해선 당장 금연해야 한다.3. 절주 하기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돼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과음은 간질환을 일으키고 몸 상태를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음주가 중요하다. 또 술은 중성지방을 높여 혈관을 좁히므로 술자리에선 성인 남성 기준 소주 1잔을 초과해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4. 주5회, 30분 이상 운동하기주 5회 이상 30분간 빠르게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운동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든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게 만든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도 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춘다.5. 오메가3지방산 풍부한 생선 먹기고등어, 삼치 등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 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선 기름은 혈관 확장과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킬 수 있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0:52
  •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 초읽기... 어떤 내용 담기나?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실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복지부는 본격적인 계획안 마련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시행(16년 8월)에 따라 제도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종합계획은 건강보험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 재정, 부과, 급여 등 제도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첫 건강보험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세워질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향후 보장성 강화 및 노인 의료비 증가 등 다양한 환경적‧정책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사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우선 다음 달부터 연구 시작을 목표로 하고, 종합계획 수립 방향과 추진일정을 공유해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의약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 건강보험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20여 차례에 걸쳐 다음 달까지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0:42
  • 목·어깨결림 심하고 뻣뻣하다면 '스트레칭'이 필요한 순간

    목·어깨결림 심하고 뻣뻣하다면 '스트레칭'이 필요한 순간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킨다. 특히 외부로 노출돼 다른 부위보다 추위를 더욱 느끼는 목과 어깨는 근육 수축이 더 많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는 목과 어깨에 결림이 자주 나타나고 뻣뻣해지기 쉽다. 근육수축과 경직이 지속되면 근육통으로 발전한다. 근육통이 지속되면 쉽게 부상을 입게 만드는데 근육과 인대가 굳어 있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인대나 건의 일부가 찢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새벽에 잠을 자다가 목을 삐는 등 부상을 입기 쉽다.특히 겨울에 머리를 감은 채 제대로 말리지 않고 그대로 외출하게 되면 어깨 부근이 젖으면서 근육 위축과 경련도 심해진다. 따라서 목과 어깨 통증을 줄이고, 결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과 어깨 부위에 보온을 철저히 해야한다. 목까지 올라오는 점퍼를 입거나 목도리를 하고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경직시키기 쉬운 자세를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자세는 고개를 숙여 머리를 어깨 앞으로 내민 자세이다. 만약 이런 자세로 책상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과도하게 고개를 숙이게 되면 목근육의 긴장이 유발된다. 그리고 고개를 기울여 목을 돌린 상태로 오래 있는 자세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팔을 베고 잠자기, 높은 베개 베기, 누워서 TV보기, 책상에 엎드려 자기 등이 있다. 이처럼 오래 시간 돌려지고 굽혀진 상태를 방치하면 목질환이 생기기 쉽다. 마지막으로 습관적으로 턱을 치켜들어 목이 과도하게 뒤로 젖혀진 자세는 강의나 수업을 들을 때 취하는 자세로 신경을 더욱 압박하여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꼭 피해야 할 자세다.추위에 경직된 목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반신욕과 스트레칭이 유용하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목 뿐만 아니라 온 몸의 근육의 긴장이 풀려 어깨 결림이 해소된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10분 이상 욕탕에 머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어깨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면, 근막통 주사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목과 어깨 스트레칭>- 어깨에 힘을 빼고 목을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목을 돌린다.- 어깨에 힘을 빼고 양팔을 옆으로 쭉 뻗는다. 손목을 위로 90도가 되도록 하고 손바닥을 쫙 편 다음에, 어깨 관절을 돌린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돌려준다. -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다. 한쪽 팔꿈치를 아래로 접고 반대쪽 손을 이용해 아래쪽으로 당긴다는 기분으로 눌러준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0:19
  • CM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CM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제3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제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번 3기 전문병원 중 ‘관절 전문병원’은 전국에 19곳이며, 서울지역에서는 CM병원(영등포)을 포함해 총 4곳(서초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대문구)에 불과하다. CM병원은 3대를 이어온 70년 전통의 관절 전문 종합병원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치료하는 국가대표 선수촌 지정병원이다.전문병원제도는 보건복지부에서 국민들이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CM병원은 1949년 개원이래 관절 분야에 특화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CM병원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IOC(세계 올림픽 위원회) 인증 스포츠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FIFA 인증 축구 스포츠의학 학위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 전문의도 상주 중이다.이에 CM병원에는 프로야구팀인 NC다이노스, 기아 타이거즈의 수석 팀닥터와 한국 프로축구팀인 이랜드 FC의 수석 팀닥터가 있으며,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팀닥터와 농구 국가대표팀 팀닥터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CM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이번 관절 분야 전문병원 지정은 경험과 전문성을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면서 "이미 CM병원은 아시아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관절 병원인 만큼, 향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8/01/09 09:59
  • 생생정보 택시맛객, 대구탕 오늘 저녁 메뉴로 먹을까?

    생생정보 택시맛객, 대구탕 오늘 저녁 메뉴로 먹을까?

    KBS2의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대구탕 맛집이 화제다. 지난 8일 소개된 생생정보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택시기사들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라며 ‘성내대구탕’을 추천했다. 이에 대구탕에 대한 관심이 많다.대구탕의 주재료인 대구는 대표적인 저열량 고단백질 식품이다. 대구는 지방 함량이 적고, 비린내도 적어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대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는데 100g당 열량이 86kcal지만 단백질 함량은 19.5g이나 된다. 반면, 지방은 0.3g(100g당)에 불과하다. 또한 대구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이라 알려진다. 대구의 간에서 빼낸 간유는 비타민A와 D가 풍부해 약재로 사용된다. 아가미와 창자는 창난젓을 만들고 눈알은 영양이 풍부해 고급요리에서 사용되기도 한다.대구탕은 부족한 원기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보양식이다. 국물 맛이 시원해 애주가들의 겨울철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대구탕 특유의 맛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대구에는 시스테인,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이게 몸에서 해독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이란 물질을 합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양이 가득한 대구탕을 끓이는 방법을 소개한다.<맑은 대구탕 끓이는 법>재료(4인분) 대구 1마리, 배춧잎 12장, 청경채 4개, 국간장 1큰술, 정종 4큰술, 물 8컵, 소금 약간, 무, 대파, 미나리1. 대구는 내장을 빼고 토막을 내 손질한 후 소금을 뿌려 30분간 재운다.2. 분량의 물을 냄비에 붓고 배춧잎과 무를 넣고 끓인다.3. 끓기 시작하면 대구와 정종을 넣고 더 끓인다. 대구 살이 하얗게 익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반으로 썬 청경채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소금 간을 하고 대파, 미나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52
  • 속쓰려 괴로운 '역류성식도염' 궁금증 Q&A

    속쓰려 괴로운 '역류성식도염' 궁금증 Q&A

    속이 타는 듯한 증상으로 일상에서 괴로움을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 환자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역류성식도염을 포함한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51만9000명에 달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를 조이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과식·과음이 대표적인데, 음식을 많이 먹어 위가 팽창하면 복압이 올라가 위산이 쉽게 역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있고 비만하다면 식도 괄약근이 약해져 역류성 식도염에 취약해진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흡연도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가슴이 불타는 듯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안 된다. 목소리가 쉬기도 하고 쓴 입 냄새가 나거나 목에 이물감이 든다.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식도에 염증·궤양이 생기고 식도협착증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의 도움말로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질병? 역류성 식도염은 과식 이후에 역류 현상이 발생한다. 식사 이후 눕거나 등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면 역류 현상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들게 되는 원인으로는 대개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혈압약, 천식약의 일부 성분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런 위험 인자를 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임산부들의 경우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해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요즘처럼 연말 송년회부터 연초 신년회까지 계속되는 술자리에 참석하다보면 역류성식도염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알코올은 우리 뇌를 마비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막아 과식과 과음을 일삼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밤늦도록 음식물을 섭취한 뒤 소화시킬 시간도 없이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못한 음식물들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게 된다.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에 문제가 생긴 상태?우리 몸은 위와 식도의 연결부위가 하부식도괄약근에 의해 닫혀 있다. 쉽게 말하면 바깥에서 안쪽으로 밀어서 여는 여닫이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상적일 때는 음식을 삼킬 때만 식도와 위의 연결부위가 열리고 음식물이 식도를 따라 위로 내려가게 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서 식도를 타고 음식물이 다시 올라올 수는 없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이런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역류성식도염의 주 증상은?흔히 신물이 올라온다고 말하는 위산 역류 증상과 속이 타는 듯한 가슴 쓰림 증상을 들 수 있다. 이밖에도 연하곤란, 연하통, 오심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과 인후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 만성 부비동염 등의 이비인후과적 증상 등이 발생한다. 또 일부에서는 천식처럼 심각한 만성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역류성식도염을 방치하면?역류성식도염은 궤양이나 출혈과 같은 합병증 발병률을 높인다. 또한 오랜기간 반복적으로 발병하면 식도 협착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베렛 식도는 역류성 식도염에 따른 드물긴 하지만 부작용 중 하나이다.  위 점막이 하부식도 괄약근을 넘어 식도까지 올라와 식도 점막을 대체하는 증상을 말한다. 바렛 식도의 경우 식도암, 위암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피해야 할 식품은?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를 조이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초콜릿처럼 몸속에서 잘 녹는 음식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탄산음료·맵고 짠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51
  • 면역항암제 2차전…이번엔 '복식전'으로

    면역항암제 2차전…이번엔 '복식전'으로

    면역항암제 시장이 새로운 형태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MSD의 ‘키트루다’ 대 오노약품공업과 BMS의 ‘옵디보’가 개인 단식(單式)전을 펼쳤다면, 올해는 로슈의 ‘티쎈트릭’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가 가세해 4파전의 복식(複式)전을 펼칠 전망이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의 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 임핀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기대를 걸고 있는 면역항암제로, 이르면 올 상반기 늦어도 연말 안에 허가가 예상된다. 임핀지가 허가될 경우 국내에선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에 이어 네 번째 면역항암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네 항암제 모두 주요 공략 시장은 비소세포폐암이다. 그러나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성적표는 저마다 차이가 있다.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을 포인트로 삼아 국내에서 1차 치료제 지위를 획득했다. 옵디보는 1차 치료제 등록에 실패한 대신 신세포암·방광암·두경부암·호지킨 림프종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티쎈트릭은 방광암의 일종인 전이성 요로상피암과 비소세포폐암에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최근 유방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처럼 면역항암제가 상용화되면서 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더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제약사들은 병용요법에 주목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저마다 파트너로 쓰는 항암제가 다르다는 것이다. 병용요법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돌린 쪽은 오노약품공업과 BMS다. CTLA-4 저해제 계열인 ‘여보이’와 ‘옵디보’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올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로슈는 ‘티쎈트릭’에 자사의 항암제 ‘아바스틴’을 병용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연구결과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키트루다는 BMS의 여보이를 섞는 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최근 개시했다.문제는 아스트라제네카다. 일단 병용할 의약품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인 ‘트레멜리무맙’을 선정했다. 그러난 지난해 7월 공개된 임핀지-트레멜리무맙의 임상3상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두 치료제를 1차 치료제로 병용한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이 기존 백금 기반 표준항암화학요법과 별 차이를 보이지 못한 것이다. 임핀지 단독요법 역시 PFS 목표값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한 달 뒤 방사선치료를 동반한 백금 기반 표준항암화학요법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았으나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순차 치료옵션으로 임핀지를 투여한 결과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는 증명했다.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효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연구 결과는 올 상반기 공개된다. 만약 여기서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비소세포폐암 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도전은 사실상 실패로 마무리된다.또 다른 문제는 안전성이다. 이는 임핀지를 포함해 다른 면역항암제에도 해당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면역항암제끼리의 병용요법은 반응률을 현저히 향상시키겠지만, 면역 과잉으로 인해 전신 감염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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