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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진 명절 음식에 간도 지쳐… 담즙산 보충해 원기 회복

    기름진 명절 음식에 간도 지쳐… 담즙산 보충해 원기 회복

    겨울은 간(肝)에 혹독한 계절이다. 연말 송년회와 함께 시작된 술자리는 새해 신년회를 거쳐 민족의 명절인 설로 이어진다. 쉴 틈도 없이 석 달간 혹사를 당하면, 예비 기능이 50%나 되는 간도 지치게 마련이다.여기에 겨울이면 더욱 짙어지는 미세먼지도 간을 괴롭힌다. 우리 몸의 해독 공장인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미세먼지까지 걸러내야 한다. 이렇게 간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명절을 맞아 고열량의 음식을 무턱대고 먹다 보면 간은 그야말로 녹다운(knock-down)되고 만다. 그 결과는 지방간을 비롯한 각종 간 질환으로 나타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월에 가장 많았고, 3월이 두 번째였다. 12월의 경우 연말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ALT·AST 등) 이상을 확인하고 나서 추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은 반면, 3월의 경우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누적된 간의 피로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는 분석이다.◇증상 없다고 안심하는 사이, 간은 망가지는 중'침묵의 장기'라는 별명답게 어지간히 손상되지 않고서야 좀처럼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절반가량이 망가져도 피로와 권태감 정도의 증상만 나타난다. 이마저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각하지 못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윗배가 뻐근한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부에 그친다. 소변이 진한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했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날 정도라면 간이 매우 심각하게 손상됐다는 의미다.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간이 나빠지면 몸 전체에 두루 나쁜 영향을 끼친다. 간은 음식으로 섭취한 각종 영양소를 신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성하고, 몸속에 들어온 각종 독소와 체내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해독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져 전신이 무력해진다. 또, 독소·노폐물이 몸에 쌓여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세균·바이러스 감염에도 취약해진다.간이 오랫동안 혹사당하면 지방간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지방간을 앓는 4명 중 1명은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간염과 간경변증은 간암의 주요 원인이다. 일단 한 번 간염·간경변증으로 진행되면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그전에 미리 간 건강을 챙겨둘 필요가 있다.◇이번 명절 연휴에는 간에 휴식을간 기능을 회복하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다.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첫 번째다. 술은 최대한 자제하고 나쁜 식습관·생활습관을 버려야 한다. 예전에는 간질환 대부분이 술로 인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음주가 원인이 아닌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급증해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를 앞질렀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열량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어서 생기는 질환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대부분이 비만 혹은 과체중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특히 명절에는 고열량 음식을 과다 섭취하기 쉽다. 이런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대신 생선·두부·살코기 등 고단백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주당 3~5회로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면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다만, 단기간에 무리하게 감량할 경우 오히려 지방간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한다.
    간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9:00
  • '레이저'·'의료용 펀치'로 여드름 흉터 치료… 세계 학회서 인정

    '레이저'·'의료용 펀치'로 여드름 흉터 치료… 세계 학회서 인정

    연세스타피부과는 15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 등에 발표해온 '연구하는 병원'이다. 2002년에 개원한 뒤로 레이저 치료를 적극 활용했고, 2005년에는 화상 흉터 치료법인 '핀홀법'을 개발해 유럽피부과학회에 발표했다. 연세스타피부과 의료진은 그 후로 핀홀법을 여드름 흉터나 켈로이드 피부를 치료하는 데에도 활용해 관련 논문을 내놨다. 여드름은 함부로 건드리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서 정확하고 세심하게 치료해야 하는데, 연세스타피부과에서는 흉터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세계적 학회서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 효과 입증과거에는 여드름 흉터를 레이저박피로 치료했다. 레이저박피는 피부 전체를 벗겨내는 시술이어서 피부가 붉어지는 등 다 회복하기까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6년에 개발된 게 분획레이저다. 레이저박피가 피부 전체를 깎아내는 시술이라면, 분획레이저는 흉터가 있는 피부의 일부에만 레이저를 침투시킨다. 분획레이저엔 주로 프락셀을 사용했는데, 프락셀은 레이저 에너지가 피부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지 못해 단단하게 엉겨있는 흉터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는 프락셀 이후 개발된 대표적인 분획레이저다. 레이저빔의 직경이 0.12㎜로 가늘어서 원하는 곳만 세밀하게 레이저를 침투시킬 수 있다. 피부 아래 4㎜ 깊이로 깊이 들어가면서도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다.연세스타피부과 의료진은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 치료 효과를 유럽피부과학회에서 발표했을 만큼 이 레이저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여드름 흉터가 있는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양쪽 얼굴을 각각 프락셀과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로 치료했는데, 흉터가 50% 이상 개선된 비율이 프락셀 레이저는 12.5%,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는 37.5%였다.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로 화상 흉터나 수술 흉터 등을 치료했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도 발표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차기 이사장이다. 김 원장은 "같은 여드름 흉터라 할지라도 단단한 정도, 크기, 깊이 등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며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기반으로 하면서, 다른 여러 레이저를 조합하면 세밀한 부위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9:00
  • 항산화 효소 VS. 항산화 물질, 차이점 알아보니…

    항산화 효소 VS. 항산화 물질, 차이점 알아보니…

    건강이 사회적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아는 것이 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건장에 쏠려 있는 것이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가 이슈다. 하지만 ‘항산화효소’ ‘항산화물질’ ‘활성산소’ 등 항산화제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선 이들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노화와 질병 유발하는 ‘활성산소’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을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우선 활성산소를 알아야 한다. 활성산소는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대사과정을 거치며 생성되는 유해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는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라고 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등의 영향을 받아 증가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세포막, DNA 등을 공격한다. 활성산소가 인체에 해롭게 작용하는 이런 상황을 산화스트레스라고 부르며 이는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인체가 활성산소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성산소는 암, 심장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활성산소가 혈관을 돌아다니며 혈관을 파괴하고 혈액을 차단하면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 뇌혈전은 물론 심근경색,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항산화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활성산소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항산화제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에서 생성된 활성산소를 공격성이 없는 물질로 전환하거나 제거하는 존재로 크게 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로 나뉜다. 그중 항산화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로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 Superoxide Dismutase), 카탈라아제(Catalase),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아제(GPx, glutathione peroxidase), 글루타치온 환원효소(GR, glutathione reductase) 등이 있다. 그런데 항산화효소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30세를 넘어가면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항산화효소는 40세에 25세에 비해 50%가량 줄어들고 60대에는 90%까지 감소한다. 전문가들은 활성산소를 관리하기 위해 체내의 SOD,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반면에 항산화물질은 비효소적인 항산화제다. 주로 식이(食餌)를 통해 공급되는 비타민A·C·E 등과 같은 항산화 비타민과 항산화효소의 구성성분인 항산화 무기질 등이 해당된다. 항산화효소와 달리 항산화물질은 식품 등으로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항산화물질이 체내에서 빠르게 소멸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SOD,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소항산화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항산화효소 중 첫 번째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다. SOD가 활성산소를 만나면 부족한 전자를 건네받고 과산화수소(H2O2)가 된다. 이 과산화수소는 카달라아제와 글루타치온을 만나 물(H2O)로 변한 후 배출된다. SOD는 이런 작용을 통해 폐 손상이나 혈관질환, 관절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까지 방지한다. 특히 국제적 과학저널인 ‘PloSONE’에 따르면 동물실험 연구 결과 SOD 결핍은 대뇌 혈관을 두껍게 만들고 혈관운동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SOD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칸탈로프 멜론, 차가버섯, 홍삼 등이다. 그중 프랑스 아비뇽 지역에서 생산하는 칸탈로프 멜론은 SOD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되기도 했다.◇‘칸탈로프 멜론추출물’ 항산화제로 인기2008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뤽 몽따니에 박사가 개발한 칸탈로프 멜론추출물은 일반 멜론보다 항산화효소(SOD) 성분이 7배 더 풍부하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우수한 항산화제로 주목받았으며 수많은 SCI급 논문과 50여 편에 달하는 해외 연구 등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칸탈로프 멜론추출물로 만들어진 씨스팡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은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 기능성과 국내 SOD 제품 최초로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항산화작용과 함께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감소시키는 등 만성질환과 혈관성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02/05 09:00
  • 콘택트렌즈 장기간 착용해도 '안검하수' 생긴다

    콘택트렌즈 장기간 착용해도 '안검하수' 생긴다

    안검하수는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이 약해 눈을 또렷하게 뜨지 못하는 질환이다. 눈꺼풀이 눈동자를 많이 가려서 시야장애가 발생하고, 눈을 뜨려면 눈에 힘을 많이 줘야해 눈이 항상 피로하다. 때로는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면서 이마 주름, 이마 근육 긴장으로 인한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미용적으로도 졸리거나 멍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안검하수는 노화가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적지 않다. 이상열안과 이상열 원장(前 연세의대 안과 교수)은 "젊은층의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 눈꺼풀올림근이 약하거나, 눈꺼풀이 너무 두툼해 눈을 뜨는 힘이 달려서 발생한다"며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에게도 안검하수가 나타날 수 있는데, 렌즈를 착용하고 빼는 과정에서 눈꺼풀에 반복적으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면서 눈꺼풀올림근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안검하수가 콘택트렌즈 등 후천적인 원인 때문에 생겼으면 이를 교정하면 된다. 치료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상열 원장은 "느슨하고 약해진 눈꺼풀올림근을 당겨 단단하게 만들고, 눈꺼풀에 지방이 많으면 이를 제거해 눈의 묵직함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9
  • 발치·식립 하루에… 수면마취로 통증도 최소화

    발치·식립 하루에… 수면마취로 통증도 최소화

    김모(73)씨는 노화와 충치 탓에 윗니 4개, 아랫니 8개만 남은 상태로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웠다. 특히 윗니는 모두 부러지거나 충치가 있어 통증이 심했다. 식사마저 갈수록 어려워지자 김씨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싶었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치과공포증' 때문에 엄두가 안 났다. 하지만 수면마취를 해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이 하루 만에 끝나는 '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병원에 방문한 날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고, 일주일 뒤 남은 윗니 4개를 모두 뽑고 새 치아 8개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임플란트 수술 당일 치아 완성, 식사도 가능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 치아까지 완성하는 데 길게는 1년 정도가 필요하다. 기존의 약해진 치아를 뽑고 잇몸뼈가 차오를 때까지, 이후 임플란트를 심고 잇몸뼈와 완전히 붙을 때까지 각각 2~6개월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환자는 이 과정 중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해 번거롭고, 인공 치아를 넣기 전까지 오랜 시간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없다. 따라서 회사 일이 바쁜 중장년층이나 당장 식사로 영양 보충이 필요한 노인들은 일반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받기 어렵다.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은 당일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고 ▲인공 치아를 넣는 모든 과정을 끝내 이러한 불편함이 없다. 환자의 3차원 CT 턱뼈 사진을 바탕으로 임플란트를 어느 위치에 얼마나 깊게 심을지 정확히 알려주는 '가이드〈작은 사진〉'를 제작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가이드는 잇몸뼈 밀도, 신경이나 혈관 위치 등을 참고해 가상 수술을 반복한 후 가장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수술 방법에 맞춰 제작된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손병섭 원장은 "가이드를 사용하면 정해진 위치와 깊이에 바로 임플란트를 심으면 돼 수술 시간이 기존 수술의 절반으로 준다"며 "잇몸 속 신경과 혈관 손상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은 "기존 임플란트 수술은 보통 10㎜ 이상 잇몸을 절개해 직접 잇몸 내부 구조를 확인했지만, 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은 잇몸을 절개하지 않거나 5㎜ 이하로 작게 절개한다"며 "수술 후 통증, 부기가 적어 회복도 빠르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몸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부담이 적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9
  • 최신 검진 장비 도입… 정확도 크게 높여

    최신 검진 장비 도입… 정확도 크게 높여

    한양대구리병원이 최첨단 검사 장비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건강증진센터를 열었다. 기존에는 국가암검진과 국가일반건강검진만 실시했지만 건강증진센터를 열면서 환자 상태별 맞춤 종합검진이 가능해졌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 은창수 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한양대구리병원이 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건강증진센터 도입이 늦은 게 사실"이라며 "대신 다른 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장단점을 자세히 분석해 수준 높은 검진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최신 내시경 장비 도입, 암 발견 비율 크게 높아져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신 검사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해상도가 높은 위(胃)·장(腸) 내시경 기기를 15대 이상 도입했다. 은창수 센터장은 "해상도가 흔히 쓰이는 기존 내시경보다 2배 이상으로 높다"며 "실제 이 기기를 쓰면서 내시경 중 암을 발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기기도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로 마련했다. CT는 폐·복부 전체·심장을 검사하는 데 주로 쓰이고, MRI는 뇌· 척추·무릎 질환을 진단하는 데 잘 쓰이는 검사 기기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관리팀 장지희 팀장은 "CT 검사의 해상도가 약 2배로 높아졌고 기기의 처리 속도도 5배 이상으로 빨라졌다"며 "더 많은 환자에게 정확하고 빠른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검사 중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 피폭량도 60% 이상 줄었다. 새로 들인 MRI 기기 역시 영상 해상도가 높아졌고, 환자가 눕게되는 기기 내부 공간도 기존보다 넓어졌다. 이로써 환자가 검사 중 느끼는 불편함과 긴장감을 완화했다.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받은 결과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한양대구리병원 내 의료진에게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재검사나 시술, 수술 일정 등을 잡으면 된다. 은창수 센터장은 "다른 병원에서 검진받은 후 이상소견이 있을 때 우리 병원을 찾아 다시 검사, 치료받는 사람이 많다"며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병원 내 각 진료과와 잘 연계돼있어 검사 후 의사 진단과 치료까지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검사 시 환자 이동 동선도 가장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장지희 팀장은 "여기 저기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 옷 갈아입고, 혈액 검사하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등의 필요한 검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마지막 방에서 내시경을 하면 마치는 순으로 공간 배열을 했다"고 말했다.◇경력 10년 이상 전문 간호사가 상담병원마다 종합검진 프로그램이 다양해 어떤 항목을 시도할지 머리가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에도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는데,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간호사들이 어떤 검진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일지 1대1로 상담해준다.장지희 팀장은 "환자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검사는 아니다"라며 "우리 센터는 간호사들이 환자의 과거력,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검사를 추천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상담 비용은 무료이고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9
  • [메디컬 포커스] 10~30대 유병률 높은 포도막염 失明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

    [메디컬 포커스] 10~30대 유병률 높은 포도막염 失明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

    눈의 질환은 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지만, 10~30대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포도막염이다. 포도막염은 눈 속의 홍채, 모양체, 맥락막 등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며, 10만명당 28~115명 발생해 유병률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젊은 나이에 주로 발병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포도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은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발생하고, 비감염성은 자가면역계 이상 또는 종양·외상·수술 등에 의해 생긴다. 자가면역계 이상에 따른 포도막염은 눈 외에도 전신에 영향을 미쳐 류마티스 관절염·강직성 척추염·건선 등 다른 자가면역 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포도막염은 침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전포도막염은 시력 저하와 비문증, 통증, 충혈, 눈부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흔히 충혈과 통증 때문에 결막염으로 오진하기 쉬운데 포도막염은 눈곱이 끼지 않고 충혈도 흰자위보다는 검은 동자(각막) 주변으로 발생한다. 포도막염은 증상이 진행될수록 시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백내장,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시력 상실로 이어지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실명 원인의 10~15% 정도가 포도막염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치료는 감염성 포도막염인 경우 적절한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인 경우 염증을 줄이기 위해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하면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눈 부작용과 비만, 당뇨병, 고혈압, 성장 장애 등의 심각한 전신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스테로이드 사용 후 이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반응이 없다면 면역억제제로 약제를 변경한다. 그러나 면역억제제도 빈혈, 신독성, 간독성 등의 부작용으로 약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최근에는 포도막염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종양괴사인자-알파(TNF-알파)를 억제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생물학적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생물학적제제는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빠르고 비교적 부작용이 적어 포도막염 치료에 획기적인 약제로 부상하고 있다. 치료비가 고가라 쉽게 사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돼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다만, 현재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또한 이번에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생물학적제재 외에 차세대 생물학적제제도 많이 개발돼 해외에서는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약들을 손쉽게 사용해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의 실명을 막을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오기를 기대한다.
    안과허장원 SNU서울안과 원장2018/02/05 08:58
  • "하지정맥류, 늘어난 혈관 없애야 해결"

    "하지정맥류, 늘어난 혈관 없애야 해결"

    헬스 톡톡_ 홍기표 대한정맥학회 이사장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 혈액이 정체해 혈관이 꼬불꼬불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는 50대 이상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발생률은 남성 25%, 여성은 40%에 달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혈관이 불거져 보이는 피부 미용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만, 정맥이 늘어나 생기는 혈관의 질병이다. 대한정맥학회 홍기표 이사장(일산병원 흉부외과 과장)을 만나 하지정맥류의 증상·진단·치료의 모든 것에 대해 들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8
  • 난청 방치하면 달팽이관 손상… 보청기 초기에 껴야 효과 커

    난청 방치하면 달팽이관 손상… 보청기 초기에 껴야 효과 커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을 맞추듯 난청이 생기면 보청기를 껴야 잘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보청기에 적응하는 게 어렵고 주위 시선이 신경 쓰인다는 등의 이유로 보청기를 맞추는 걸 미루는 경우가 있다. 김성근이비인후과보청기클리닉 김성근 원장은 "난청 초기에 보청기를 쓰면 효과가 더 잘 나고, 난청이 심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난청 초기에 보청기 써야 효과난청 초기에 보청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는 난청이 진행될수록 달팽이관의 모세포가 손상돼 ▲주파수 해상도 ▲시간 해상도 ▲신호대잡음비 구분 능력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주파수 해상도란 각각의 소리마다 주파수가 다 다른데, 이 중에서 듣고자 하는 소리를 깨끗하게 감별하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청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비슷한 주파수의 소리를 들으면 그 소리가 세밀하게 분류돼 뇌로 전달된다. 뇌는 이 소리를 다시 분석해 잡음을 줄이고 필요한 소리만 분리해 인지한다. 하지만 난청이 심하면 비슷한 소리를 내는 자음을 구별하지 못 한다. '신설동'과 '신길동'을 헷갈려 하는 식이다.시간 해상도는 어떤 소리가 언제 났는지를 감지하는 것이다. '안녕'을 예로 들면, '안'이 먼저 들리고 '녕'이 나중에 들려야 하는데 이게 제대로 인지되지 않아 무슨 말을 했는지 잘 모른다. 신호대잡음비는 말소리와 주변 소음간의 데시벨(㏈) 차이를 말한다. 청력이 정상이면 말소리가 주변 소음보다 4㏈만 크면 잘 구분하는데, 난청이 있으면 10㏈ 정도는 차이가 나야 제대로 듣는다. 김성근 원장은 "이런 여러 기능이 떨어지기 전에 보청기를 끼면 특별한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보청기를 써도 소리가 잘 들린다"며 "만약 이미 난청이 많이 진행된 사람이라면 이런 기능을 다 고려해 보청기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보청기 전문으로 공부한 의사가 처방"김성근 원장은 1997년부터 미국에서 보청기에 대해 공부했고, 2003년과 2004년엔 국내에서 국제보청기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 원장은 "보청기 기술이 향상돼 보청기 만족도가 올라간 건 맞지만, 아직까지 보청기에 적응을 못 해서 힘들어하는 환자가 많다"며 "보청기 구입 후 일정 기간은 전문가에게 훈련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성근이비인후과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청각학 석·박사가 있어서 보청기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보청기를 처방하면, 청각사는 세부적인 부분을 조절한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7
  • '진짜' 공진단 사려면 약국·한의원서 '사향' 함량 확인하세요

    '진짜' 공진단 사려면 약국·한의원서 '사향' 함량 확인하세요

    특별히 앓는 질환이 없는데도 전신에 힘이 없고 축 처진 상태를 흔히 '기력이 쇠했다'고 표현한다.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직장에서는 실수가, 가정에서는 짜증이 늘어난다. 문제는 원인을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가지 원인에 한 가지 치료제로 대응하는 현대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개선할만한 치료제가 마땅치 않다.반면, 전통 한의학에서는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아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공진단(供辰丹)이 대표적이다. 동의보감에서는 공진단에 대해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생명의 기운을 굳건하게 해 백병을 막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공진단은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되는 보약 중의 보약으로 꼽혔다.현대에도 이런 원기회복 기능은 그대로 전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진단의 효능·효과로 ▲선천적 허약체질 ▲무력감 ▲만성질환에 의한 체력저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 ▲만성피로 ▲월경 이상 등을 인정했다. 대전대 손창규 교수팀은 공진단이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하기도 했다. 공진단을 투여한 그룹은 피로를 견디는 시간이 1.5배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의 농도가 공진단을 복용했을 때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도 확인됐다.◇'공진단'이라고 불려도 효능 달라공진단은 오랜 기간 제조법이 '비결'처럼 전수되면서 만드는 사람에 따라 원료와 제조방식에 차이가 점점 벌어졌다. 제품마다 효과가 들쭉날쭉해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전 우석대 한약학과 교수인 김양일 박사는 "공진단이라는 이름이 같다고 효능이 균일한 것은 아니다"며 "공진단에 들어가는 원료가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료에 따라 생체 이용률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복용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공진단은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약국과 한의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불법이거나 이름만 살짝 바꾼 유사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간혹 '공진'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제한 공진단이 아니다.◇'사향' 들어갔나 반드시 확인제품을 선택할 때는 공진단의 핵심 성분인 '사향(麝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의 사향샘(생식기 근처의 분비샘)에서 한 마리당 30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희귀한 약재로, 가격이 같은 무게의 금(金)값의 세 배에 이를 정도로 높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짜 공진단' 관련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사향을 아예 넣지 않았거나, 사향을 아주 조금만 넣고서 공진단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제품은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않을 수 있다.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진단은 원료 성분 및 함량이 균일하다. 제약회사에서 제조하는 공진단에는 사향 74㎎과 녹용·당귀·산수유·숙지황·인삼이 444.3㎎ 들어 있다. 어느 제약사건 이 함량을 지켜 공진단을 만든다. 또한, 제약사들은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의 수입·생산·판매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매달 식약처에 보고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7
  • 체지방 줄여준다는 '엘카르니틴'… "큰 효과 기대 말아야"

    체지방 줄여준다는 '엘카르니틴'… "큰 효과 기대 말아야"

    요즘 다이어트 보조제, 운동 보조제, 에너지 식품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성분이 엘카르니틴(L-카르니틴)이다. 엘카르니틴은 온라인상에서 '최고의 다이어트 보조제' '식욕억제제' 등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엘카르니틴은 체지방 감소 효과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체지방 감소 효과 외에도 심장병 개선, 지방간 개선 등의 다른 효과도 있다고 한다. 엘카르니틴은 어떤 성분이고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엘카르니틴은 체내 지방산을 세포 내 에너지 생산공장이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 안으로 들여보내는 수송체 역할을 한다. 지방산에 엘카르니틴이 붙어 미토콘드리아 안으로 들어가야 에너지(ATP)가 만들어져 우리 몸에서 사용이 된다.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키는 역할 덕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엘카르니틴을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건강기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엘카르니틴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맹신하고 과도하게 섭취할 필요는 없다. 현재 식약처는 엘카르니틴을 하루 2g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고광석 교수는 "간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엘카르니틴이 체내에서 만들어지며, 추가적으로 보충하면 살을 더 뺄 수 있다고 큰 기대를 하면 안 된다"며 "오히려 엘카르니틴을 과잉섭취 하면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엘카르니틴은 주로 육류의 단백질에 분포해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콩 등에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먹어도 간에서 분해되면서 만들어진다.다만 간이 안 좋은 사람의 경우는 엘카르니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보충할 필요는 있다. 심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도 엘카르니틴을 공급하면 도움이 된다. 고광석 교수는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심장은 지방산을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지방산을 에너지로 원활하게 공급하기 어려워 이 때 엘카르니틴을 보충하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엘카르니틴은 심근경색 후에 발생하는 허혈성 심근병증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엘카르니틴은 협심증이 있어 운동 능력이 떨어진 환자의 운동 능력을 개선시킨다는 연구도 있다.엘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키는 덕분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술을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이 간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상태)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엘카르니틴을 투여했더니 간의 지방이 줄고, 간수치(ALT)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6
  • [알립니다] 헬스조선 '좋은 병원' 프로젝트, 全 진료과로 확대합니다

    [알립니다] 헬스조선 '좋은 병원' 프로젝트, 全 진료과로 확대합니다

    헬스조선이 전국 '좋은 병원'을 찾아내 의료 소비자에게 알리는 프로젝트를 모든 진료과로 확대합니다. 지금까지는 요양병원만을 대상으로 좋은 병원을 선정해왔습니다.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실력있고, 친절하며,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헬스조선은 국내 최고의 건강전문 미디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좋은 병원'을 발굴, 추천함으로써 의료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좋은 병원 선정은, 정부의 의료평가 자료와 함께 소비자 만족도 조사, 의료기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의 합산 점수를 획득해야 합니다. 심사는 신청 병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합니다.좋은병원에 선정되면 '헬스조선 좋은 병원' 인증 마크 및 인증패가 증정되고, 헬스조선 홈페이지 '좋은 병원' 페이지에 병원이 등재됩니다. 조선일보 헬스플러스와 월간 헬스조선을 통해 선정 사실이 공지됩니다. 독자와 의료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신청 자격: 전국 의료기관●신청 및 좋은병원 소개: 헬스조선 홈페이지(health.chosun.com) 내 '헬스조선 좋은 병원' 페이지.●신청 기간: 상시 접수●문의: (02)724-7666
    우리병원소식2018/02/05 08:56
  • 위궤양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감초추출물로 잡아볼까?

    위궤양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감초추출물로 잡아볼까?

    중견 기업 관리자인 이한석(59)씨는 최근 들어 속쓰림이 심해져서 고민이다. 간이 센 음식을 먹은 날은 속쓰림이 심해져서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속쓰림 완화를 위해 제산제를 먹고 있지만 효과는 먹을 때뿐이다.◇속쓰림 잦다면 '위염', 가슴이 타는 듯 아프면 '위궤양'이씨처럼 속쓰림이 잦고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더부룩함을 자주 느낀다면 위(胃)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필 필요가 있다. 속쓰림과 가슴타는 듯한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위 질환은 위염과 위궤양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위내시경 검진을 받은 2만5536명 중 85.9%(2만1943명)가 한 종류 이상의 위염을 앓고 있다. 또한 전체 성인의 위궤양 유병률은 10% 정도로 추정된다.이씨처럼 속쓰림이 잦다면,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인 '위염'을 의심해야 한다. 위염은 신트림이 올라오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반면에 '위궤양'은 상복부 통증이 특징이다. 특히 위궤양은 공복 시 가슴 부위가 타는 듯이 아프다가, 음식을 섭취하면 잠시 동안 통증이 없이 편해진다. 그러다가 다시 통증이 시작돼 30분~1시간가량 지속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위염을 앓는 이들은 500만여 명, 위궤양 환자는 100만여 명에 달한다.◇맵고 짠 음식 먹는 식습관, 위 건강 해쳐왜 우리나라 국민들은 위염과 위궤양 같은 위 질환을 많이 앓을까? 전문가들은 위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음식과 폭음 등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맵고 짠 음식은 만성적으로 위 점막을 자극해서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을 초래한다. 술도 마찬가지다. 특히 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이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속하게 상승하고, 위염이나 위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술을 마시면 자는 중에도 위산이 계속 분비돼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또한 늦은 밤 야식을 즐기는 습관도 좋지 않다. 밤에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줄어서 섭취한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렵다. 최소 잠자기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위 건강에 좋다.그리고 우리나라 국민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률(16세 이상 성인 중 44%가 감염된 상태)이 높은 것도 위염과 위궤양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데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위 장막에 붙어사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궤양과 위염 등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래서 지난 1994년 세계보건기구는 헬리코박터균을 확실한 발암인자로 규정한 바 있다.
    위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5
  • 나이 들수록 식사량 줄고 소화기능 떨어져…영양결핍 중장년, 비타민 챙겨야

    나이 들수록 식사량 줄고 소화기능 떨어져…영양결핍 중장년, 비타민 챙겨야

    김모(60)씨는 최근 식사량이 줄었다. 나이가 드니 치아도 불편하고,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 의도적으로 식사량을 줄인 것이다. 그런데 식사량을 줄인 후부터 조금만 운동을 해도 지치고, 눈이 침침한 느낌이 곧잘 들었다. 감기에도 잘 걸렸다.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지만 큰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씨를 상담한 의사는 "몸에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로 보인다"며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게 중요하고, 균형잡힌 식사가 불가능하다면 영양보충제품 등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식사량·소화기능 떨어져 영양소 부족'나이가 들면 적게 먹게 된다' '나이가 들면 원래 기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중장년층은 식사와 영양소 섭취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미각과 후각이 둔해지고, 치아가 불편해지며, 약물 복용이 늘어나면서 식욕이 떨어지기 쉬워서다. 식사량이 줄면 자연스레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진다. 노화로 위장의 소화·흡수능력도 떨어지는데, 같은 양을 먹어도 영양소 흡수가 잘 안된다.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32.7%는 필요한 열량 중 75%만 섭취하고 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조사도 있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의 장년층이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고 있지 않았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5
  • LDL 낮추고, 두뇌·눈 지키고… '건강한 기름' 어때요?

    LDL 낮추고, 두뇌·눈 지키고… '건강한 기름' 어때요?

    일명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534t(224만달러)이었던 국내 아보카도 수입량이 2016년 2915t(1189만달러)으로 약 5.4배로 늘었다(농림축산식품부). 아보카도에는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며, 칼륨·비타민B·비타민C·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볶음이나 부침 등 오일을 이용한 요리가 많아, 아보카도로 만든 오일이 '건강한 기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아보카도, 좋은 지방 풍부하게 함유아보카도는 멕시코 중동부의 고산지대 등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열대 과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었다. 미국농무성에 따르면 아보카도에는 식이섬유, 지방산, 11종의 비타민, 14종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그중 특히 주목받는 성분은 '지방'이다. 일반적으로 지방이라고 하면 무조건 몸에 해로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방은 인체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아보카도 100g에는 지방이 18.7g 들어있는데, 이 지방의 80% 이상은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이다.불포화지방은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등 나쁜 지방과 달리 체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을 막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 중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올레산'이다. 올레산은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여주고,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두뇌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지방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6도 골고루 들어 있다.◇콜레스테롤·혈압 관리 도와아보카도의 영양학적 가치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멕시코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서 성인 67명(건강한 사람 30명·이상지질혈증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아보카도가 풍부한 식단(하루 열량 2000㎉로 단일불포화지방산이 49g 포함된 식단)을 일주일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 그룹과 이상지질혈증 환자 그룹에서 전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아보카도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조절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100g에는 720㎎의 칼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바나나(100g 당 칼륨 279㎎ 함유)의 2.5배 수준이다.◇오일로 먹으면 흡수율 높아져아보카도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오일로 착즙해 먹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아보카도 오일 한 병(250㎖ 기준)에는 아보카도가 20개 정도 들어있는데, 압착 과정에서 각종 영양 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이 높아진다. 아보카도 오일은 채소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아보카도 오일이 채소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2005년 영양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황색 채소 샐러드(채소 220g 함유)를 아보카도 오일(24g)과 함께 먹으면, 샐러드만 먹을 때 보다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15.3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카로틴은 암 세포 증식 억제를 돕고,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아보카도 오일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때 레몬 한 개를 짜서 섞어주면, 레몬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아보카도 오일을 조리 시 사용한다면 볶음 요리나 튀김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 오일의 발연점(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이 271도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콩기름(241도)이나 올리브오일(190도)보다 높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4
  •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은 전 세계 걷기 여행자의 로망이다. 성지 순례에 나서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도 걷기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걷고 싶은 길 중 하나로 꼽는다.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성 야고보가 복음을 전파하며 걸었던 길을 따라 그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까지 걷는 길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00㎞에 이르는 전 구간 걷기가 힘든 중장년을 위한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하루 평균 20㎞씩 10일간 걷는 '200㎞ 걷기'와 6일간 걷는 '130㎞ 걷기' 중 체력과 시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불편한 순례자 공용숙소(알베르게) 대신 인근 4성급 호텔에서 머물며, 큰 짐은 숙소와 전용 차량에 두고 가벼운 배낭 하나만 메고 걸을 수 있다. 걷다가 지치거나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중간에 전용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시니어와 여성도 도전할 수 있다.걷는 일정 외에 레온 대성당, 산티아고 대성당, 포르투갈 포르토 관광이 포함됐다. 안전한 순례길 여행을 위해 800㎞ 전체 구간을 여러 차례 완주한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전 일정 동행한다. 그저 아무 걱정 없이 걷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을 기획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행2018/02/05 08:54
  • [건강 서적] 무릎혁명

    [건강 서적] 무릎혁명

    14년이 넘는 세월 동안 관절염 치료만 연구해온 강남 메드렉스병원 양혁재 원장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치료의 모든 것을 담은 '무릎혁명'을 출간했다. '무릎혁명'은 줄기세포치료에 낯선 관절염 환자를 위해서 줄기세포치료를 알기 쉽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양혁재 원장은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진료 현장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 사례를 수록했다. 또한 각종 건강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도 속시원하게 풀어냈다.'무릎혁명'은 줄기세포의 기초 개념부터 줄기세포치료의 종류와 활용 방법 등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연골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재생시켜 관절 수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의사가 말해주지 않았던 기존 치료의 한계를 지적하는 한편 관절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과 관절 관리법도 함께 제시했다. 관절 상태를 알아보는 체크표도 함께 수록해 관절 건강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편히 읽을 수 있다. 헬스조선 刊, 256쪽, 1만5800원
    책/문화2018/02/05 08:54
  • 장어, 단백질·칼슘 풍부… 간편하게 '즙'으로 마셔볼까?

    장어, 단백질·칼슘 풍부… 간편하게 '즙'으로 마셔볼까?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30% 이상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노인이 단백질 섭취를 부족하게 하면, 근육량이 부족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관절염 등을 유발하는 근감소증(몸속 근육이 줄어드는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노년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단백질은 크게 동물성(육류·계란·생선)과 식물성(콩·두부·버섯)으로 나뉘는데, 노인은 동물성 단백질 중 하나인 생선으로 단백질을 채우는 게 좋다. 생선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콩이나 버섯 같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단백질 이용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육류에는 없는 오메가3지방산(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혈류를 개선해서 심혈관 질환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선 중에서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장어'다.장어의 단백질 함량은 20~25% 정도로, 달걀(12~13%)과 콩(20%)보다도 높다. 단백질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없애서 항산화 효과를 내는 비타민A 함유량도 높다. 일반적으로 장어 80g에는 2000IU에 달하는 비타민A가 함유돼 있다. 이는 소고기보다 200배나 더 많은 양이다. 이밖에 노화를 늦춰주는 비타민B1·B2와 정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뮤신, 콘드로이친, 마그네슘, 인, 철,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해 단기간에 기력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이다. 그런데 장어는 집에서 요리해 먹기가 어렵다 보니, 식당을 찾아가거나 조리된 제품으로 접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최근엔 장어 속 영양 성분을 담은 건강즙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전라북도 고창의 자라는 풍천 장어를 담았다. 또한 건강이든 장어복분자에는 고창에서 자란 복분자를 함께 넣었다. 복분자에는 호르몬 조절에 탁월한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다.
    건강기능식품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3
  • 대변 딱딱하거나 잔변감 심해도 '변비'… 식이섬유 보충식품 도움

    대변 딱딱하거나 잔변감 심해도 '변비'… 식이섬유 보충식품 도움

    변비로 고생하는 현대인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약 55만명이었지만, 2015년 약 61만명으로 증가했다. 그렇다면 어떤 상태가 변비일까?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변을 본다면 변비다. 대변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나오거나, 잔변감이 심할 때도 변비로 본다. 특정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변비는 배변습관이나 식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다. 먼저 ▲마려울 때 참지 말기 ▲화장실에 스마트폰·책 가져가지 않기 ▲변이 나오지 않으면 바로 나오기 ▲발 받침대 사용하기 같은 배변습관을 가져야 한다. 배변 리듬을 자꾸만 억제하면 직장에 대변이 꽉 차 있어도 대변이 마렵지 않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가져가 오래 앉아 있으면 장이나 항문이 자극에 둔감해져 변비 증상이 심해진다. 발 받침대 사용은 항문 위 직장을 감싸는 근육을 이완시켜 변이 수월하게 나오게 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3
  • 60세 이상 치매의심환자,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된다

    60세 이상 치매의심환자,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된다

    문재인 정부가 치매를 국가가 관리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달부터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MRI검사비용 부담이 완화된다. 15만원이면 뇌 MRI(자기공명영상)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및 ‘치매국가책임제’ 후속조치로, 올해 1월 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 의심환자(경도인지장애)에 대한 MRI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치매에 대한 MRI검사는 경증이나 중등도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치매 의심단계에서 MRI검사를 받았을 때는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했다. 치매 진단은 환자 문진, 일상생활수행능력 평가, 신경인지기능검사 등을 통해 주로 이뤄진다. 그런데 치매 초기 또는 의심단계에서 원인을 감별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MRI검사가 필요하다.특히 치매 전단계 상태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매년 10~15%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진행되는데, 이를 진단하는 데 MRI검사가 유용한 도구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60세 이상이면서 신경인지기능검사를 통해 치매 전단계로 의심되는 환자(경도인지장애)가 촬영하는 MRI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뇌 MRI검사는 촬영기법과 범위가 환자별로 다양하므로 다를 수 있으나, 건강보험 적용 시 환자 본인이 내는 부담금은 30~60%로 실제 액수는 기본 촬영시 7~15만원, 정밀 촬영시 15~3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최초 1회 촬영 이후 경과 관찰을 하면서 추가 촬영하는 경우와 60세 미만의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대해 실시하는 경우에는 20%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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