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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15분 심층진찰 시작

    삼성서울병원은 중증·희귀 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심층진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심장, 뇌, 혈관 중증 질환과 전이암 담당 교수진을 선정, 평일 기준 매일 심층진찰을 선보일 계획이다. 1단계 진료기관의 진료의뢰서를 토대로 심층진찰이 필요한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당 진료 시간은 15분 안팎 소요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던 '심장질환 첫 방문 클리닉'의 경험을 살려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뇌와 소아청소년 질환까지 대상 질환을 확대했다. 심장, 뇌, 혈관 분야의 모든 중증·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해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순환기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하고 진료시스템 정비를 마쳤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이들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의심 단계 환자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이암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운영중인 '암정밀의학클리닉'에서 심층진찰을 맡았다. 전이암 환자에 대한 다양한 표준 항암제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기존 표준항암화학요법에 불응하는 환자들의 경우 암조직의 종양 단백질 발현 혹은 돌연변이 여부 등 개인별 적합여부에 따라 유전체기반 맞춤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진료부원장은 "심층진찰은 중증·희귀 난치성 환자와 함께 병원이 힘을 합쳐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들 편에서 더욱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19 10:13
  • 순천향대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美 소화기 내시경 워크숍 강의

    순천향대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美 소화기 내시경 워크숍 강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외국의 젊은 의사들에게 전수했다.유창범 교수는 15~17일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15th Annual Rocky Mountain Interventional Endoscopy Course)’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을 시범 교육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치료내시경술로 불리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은 내시경 장비를 통해 위·식도·대장벽을 검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기에 암 부위를 도려내어 치료까지 한다.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장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도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가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유창범 교수는 해당 학회에 2007년부터 줄곧 초청받을 정도로 그의 치료내시경술 강의는 젊은 외국 의사들 사이에서 인기 코스다. 해당 시술법은 일본에서 먼저 시작해 현재는 한국에서도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의료진의 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았다.최근 미국에서 이 시술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으나 시술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유창범 교수의 강의는 4시간 동안 실험 동물을 통해 내시경술을 익히고, 추후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유 교수는 위 점막하박리술 라이브 시술 코스의 좌장을 맡아 해당 시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해 외국 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유창범 교수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점막하 박리술(ESD)은 위암 환자가 많은 코스타리카, 칠레 국가 등과 대장암 환자가 많은 미국 의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강의가 한국의 우수한 치료내시경술을 익힐 좋은 기회였기를 바라며, 자국민의 위암·대장암 환자 치료에 값지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04
  • GC녹십자의료재단, 두바이 MEDLAB 2018 참가

    GC녹십자의료재단, 두바이 MEDLAB 2018 참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최근 두바이에서 진행된 MEDLAB Middle East 2018(이하 메드랩)에 참가했다.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고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로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Arab Health)와 공동으로 진행하다 2017년 독립, 올해 2회를 맞이했다.40개국 600개 이상의 업체와 2만 5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전시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지역의 진단 검사실과 검체검사 수탁, lab operating 관련 협력방안을 소개했다.GC녹십자지놈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와 엑솜 시퀀싱(exome sequencing) 등의 검사 서비스를 알렸으며 GC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HbA1c, Blood bag, Influenza kit 등의 진단장비와 키트를 홍보했다.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존 중동, 유럽 지역의 제휴 업체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에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 메드랩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단분야에서 영역을 넓히고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03
  • 부작용 걱정없이 매일 쓰는 코 스프레이 '페스' TV광고 온에어

    부작용 걱정없이 매일 쓰는 코 스프레이 '페스' TV광고 온에어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코 스프레이 '페스(FESS)'가 TV광고를 온에어한다. 페스는 천연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 자연 삼투압 효과로 코막힘을 해소해 만 3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미스트 타입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부드럽게 분사가 가능하다.이번 광고는 ‘매일 매일 코막힘 솔루션 페스’란 주제로 제작됐다. 비염, 황사, 미세먼지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매일 코가 막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답답함을 재미있는 자막 효과로 표현했다. 또, 자연 삼투압 효과로 막힌 코가 시원해지는 효과를 시각, 청각적으로 표현했다.한독 OTC사업실 김미연 이사는 “페스는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레르기 비염은 물론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코막힘을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02
  • 100세 건강의 핵심, 구강건강과 나잇살 대해부

    100세 건강의 핵심, 구강건강과 나잇살 대해부

    종합편성채널(종편) TV조선의 건강 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가 인기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내 몸 사용설명서’ 화제의 건강법을 소개한다. 구강 명의 2인이 알려주는 전신건강 좌우하는 구강건강 사수법 100세 건강을 이야기할 때 구강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구강건강이 무너지면 전신 통증은 물론이고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같은 중증질환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구강 명의 2인이 전하는 구강건강 사수법.  
    건강정보2018/02/19 08:00
  • 혼자 사시는 부모님, 약 잘 드시게 하려면?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수가 130만 명에 달한다. 독거노인은 가족들의 돌봄을 받을 수 없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남들보다 어렵고, 이에 따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을 확률도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만성질환은 진단 이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평소에 생활습관 조절과 약물 요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약을 복용하는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독거노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러한 지도를 따르기 어려워해, 부작용을 앓거나 치료가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독거노인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성남시 독거노인 33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자각하면서 부작용이나 약물의존 등에 대한 걱정은 적게 하는 이른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복약 순응도가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연구팀은 수탁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방문보건센터를 통해 독거노인의 복약 실태와 복약 순응도를 조사했으며, 노인이 약을 필요로 하는 정도와 염려 수준에 따라 수용적, 양가감정, 비판적, 무관심의 네 가지 태도로 분류했다.그 결과, 대상자의 40.7%(1653명)가 현재 복용중인 약물에 대해 필요성은 느끼지만 걱정은 많이 하고 있는 상태인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7%(1230명)는 수용적인 태도를, 11.4%(380명)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약물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 집단은 그렇지 않는 나머지 세 집단에 비해 복약 순응도가 가장 높았다.분당서울대병원 박화연 교수는 “연구대상자 절반에 가까운 노인이 약물에 양가감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은 약물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막연한 걱정과 부담감을 갖고 있는 상태이므로, 걱정하는 원인을 파악해 해소해주고 약물 요법의 중요성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환자들이 이전에 경험했던 약물 부작용이나,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을 염려의 원인으로 꼽았다. 성남시 방문보건센터 서신애 연구원은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가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의 종류를 파악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이기헌 교수는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성남시 독거노인의 75.1%는 고혈압, 32.5%는 관절염, 29.4%는 당뇨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독거노인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가 약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 ‘환자 선호와 순응도(Patient Preference and Adherence)’ 최신 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19 08:00
  • 소변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것도 '병'

    소변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것도 '병'

    겨울철에는 유독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추운날일수록 방광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추위에 노출되면 부신에서 분지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 호르몬의 양이 증가해 방광을 수축시키게 된다. 이 때문에 자주 요의를 느끼거나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경우 이런 잦은 요의나 통증 등이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성들이 주로 겪는 배뇨장애에 대해 알아본다.◇빈뇨, 배뇨통, 잔뇨감 생기는 '방광염'남성에게 말 못할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이라면 여성들에게는 방광염이 말하기 어려운 비밀 중 하나다. 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운 탓에 잘 생긴다. 방광염은 초기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저항균을 키워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방광염은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 잘 생긴다. 극도의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방광염의 주요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배뇨 시 통증이 생기는 배뇨통 등이 있다. 심한 경우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비뇨기과 오미미 교수는 "급성 방광염으로 약국에서 약을 사 먹거나 병원 처방약을 복용하다가 의사 상담 없이 함부로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균을 키울 수 있고 이는 만성 방광염으로 학화되게 만드는 원인"이라며 "만성방광염은 방광염을 일으키는 균주가 저항성을 획득해 일반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급성 방광염 증상이 있을때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참을 수 없는 절박함, '과민성 방광 증후군'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요의를 느낀다면 과민성방광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한밤 중 화장실을 가는 야간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소변이 새는 증상도 경험한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은 방광 근육이 너무 자주 수축되거나 신경 이상 증상이 발생해 매우 적은 양의 소변이라도 방광에 들어차면 요의를 느끼게 된다. 치료가 시급할 정도의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 놓이거나 중요한 업무, 시험, 발표 등의 상황에 처하면 증상이 악화돼 요의를 참을 수 없게 된다. 고령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연령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과민성방광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데 과도한 방광 근육 활동을 조절해 주는 약물을 처방한다. 이 외 말초전기자극치료술, 척추신경조절술 등이 있으며 보톡스를 이용한 시술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증상은 비슷할 수 있으나 급성방광염과는 달리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요로 세균 감염이 발병 원인이 아니므로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가 우선 시 돼야 한다. 과민성 방광 환자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먹도록 만드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간이 센 음식, 달콤한 음식은 자제한다. 생활 습관 교정은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해야 한다. 오미미 교수는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예로부터 원래 나이가 들면 그렇지라는 인식이 강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질환의 특수성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라며 “배뇨장애는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고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19 07:30
  • 샐러드에 드레싱, 반드시 곁들여야 하는 이유

    샐러드에 드레싱, 반드시 곁들여야 하는 이유

    샐러드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드레싱을 적게, 혹은 아예 곁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기름 성분이 많은 드레싱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레싱은 샐러드용 식재료 속 비타민D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푸드뉴트리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2/19 07:00
  •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명약을 먹으면 계속 졸려요'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명약을 먹으면 계속 졸려요'

    이명약을 먹으면 계속 졸려요Q. 29세 남성입니다. 이명 때문에 기넥신에프정80mg, 나프리정, 씨엠지모사프리드정을 아침·점심·저녁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은 뒤로 잠이 쏟아집니다. 왜 이렇게 졸릴까요? 이 약 복용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며칠 째 계속 집중도 안 되고 졸음이 밀려옵니다. 졸음 유발하는 성분의 약은 빼고 드세요A. 안녕하세요. 이명약은 보통 졸린 약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한 약효 중에 졸린 성분이 있다고 이해하면 좋은데, 일부러 수면제를 처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8 15:30
  • 피부·모발 지키며 '찜질방' 이용하는 TIP

    피부·모발 지키며 '찜질방' 이용하는 TIP

    주부 한모(51)씨는 최근에 찜질방을 다녀온 뒤부터 피부가 예민해져서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게 아니다. 찜질방에 나와서 거울을 보니 피부가 붉게 변해있어서 그저 평소보다 오랜시간 찜질을 해서 그런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붉은 얼굴이 나아지지 않았고 피부도 얇아진 듯해 고민이다. 한씨처럼 찜질방을 다녀온 뒤 피부가 약해졌다는 이들이 꽤 있다. 찜질방 이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보호법 = 찬 물수건으로 얼굴 보호해야고온의 찜질방은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찜질방의 고열이 피부 멜라닌 색소를 자극, 기미와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 주름을 만드는 요인이 되고 탄력을 잃기도 쉽다. 찜질방에 들어갈 때에는 고열이 직접 닿지 않도록 얼굴을 찬 물수건으로 감싸고 뜨거운 쪽을 등지고 앉는 것이 좋다. 찜질욕 중 수시로 차가운 물로 얼굴을 헹구어 열감을 내리는 한편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 수시로 보습제를 바르고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준다. 이때 탄산음료나 커피는 갈증과 이뇨작용을 유발하므로 적당치 않다. 찜질 후에는 열에 의해 피부가 달아오르고 각질이 부풀어 있는 상태이다. 이때 때수건으로 몸과 얼굴을 미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예민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다. 게다가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피부 보호막과 피지도 함께 제거돼므로 심할 땐 피부건조증 뿐 아니라 모세혈관까지 파괴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모발 보호법 = 마른 머리로 들어가야대부분의 사람들은 샤워 후 머리를 감고 사우나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방식이다. 찜질방에 들어갈 때는 머리를 감지 말고 마른 상태에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은 60℃만 넘으면 변성된다. 또한 모발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큐티클층은 젖은 채로 뜨거운 열기가 가해지면 그 배열이 흐트러져 머리 끝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특히 건식 사우나는 110℃가 넘는 고온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조직을 더욱 상하게 하므로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뒤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손상된 머리카락이나 약한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일주일 이내에 파마나 염색을 했다면 찜질욕은 삼가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8 07:30
  • 과도한 가사일·장거리 운전, 설날 주의해야 할 손목 질환은?

    과도한 가사일·장거리 운전, 설날 주의해야 할 손목 질환은?

    설 명절에는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는 기대감에 들뜨리지만, 명절 음식을 도맡아 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 명절은 반갑지만은 않다. 연휴 기간이나 연휴가 끝난 후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 때문이다. 명절증후군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특히 다양한 연령대에서 흔하게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손목 통증이다.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손목터널 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정중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이 눌리는 탓에 손목이 찌릿하고 저린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특히 저녁이나 잠을 자는 동안 손 저림이 심해지는데, 증상이 나타날 때 손목을 움직이거나 손을 털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쉬면 금세 증세가 나아지기 때문에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 후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목은 일상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며 "평소 손목에 통증이 있거나 저림이 심하다면 손목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방아쇠 수지를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이나 통풍 등 다른 질병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반복적인 손바닥 사용이 주 원인이다.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을 지나가는 힘줄과 그 힘줄을 감싸고 있는 관이 잘 맞지 않아서 발병한다. 보통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펼 때 바로 펴기 어렵고, 손가락이 무언가에 걸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고 신경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만일 손을 움직이는 부위에 통증이 있고, 특정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방아쇠 수지증을 의심할 수 있다. 만일 방아쇠 수지 증상을 겪는다면 칼로 요리하는 것을 자제하고 장시간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한다. 방아쇠 수지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휴식을 취하고 손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손목을 담그거나 고무공을 손가락 전체 끝으로 잡고 힘을 줬다 뺐다를 반복하며 손목과 손가락의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18 07:00
  • [카드뉴스] 몸 속 만성염증 없애는 똑똑한 항염 식품 5가지

    [카드뉴스] 몸 속 만성염증 없애는 똑똑한 항염 식품 5가지

    몸 속 만성염증 없애는 똑똑한 항염 식품 5가지이유 없이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진통제 등으로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만성염증’을 의심해보자.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만성염증을 예방하는 해답은 ‘항염 식품’에 있다. 01.강황항염 작용 가장 큰 식품, 1위 강황강황 속 커큐민 성분, 염증 일으키는 매개 인자 차단02. 블랙커민시드매일 1g씩 투여, 류마티스관절염 감소염증성 화학물질인 사이토카인 제거 탁월*사이토카인(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당단백질)03. 생강염증 일으키는 체내 효소 억제알싸한 맛내는 생강 속 진저롤소염제인 이부프로펜과 효과 유사04. 녹차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몸속 활성산소 제거해서 사이토카인 분비 낮춰 홍차도 비슷한 효과05. 마늘살균력 강한 알리신·알리인에는 황(黃) 풍부황은 염증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 사멸 탁월 
    카드뉴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7 15:00
  • "설 연휴 문 여는 병원, 119·129로 확인하세요"

    "설 연휴 문 여는 병원, 119·129로 확인하세요"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설날, 누군가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을 가야 할 일이 생기면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포털과 전화 등을 통해 15~17일 연휴기간 동안 동네에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에 운영하는 동네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와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설 연휴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은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되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이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도 명절에 운영중인 병원과 약국을 찾아볼 수 있다.‘응급의료정보제공’ 핸드폰 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추천해 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을 조회해볼 수 있는 등 야간진료기관까지 확인할 수 있다. 화상이나 음식이 목에 걸렸을 때 등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도 제공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운영기관 526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진료를 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의 공공의료기관도 진료를 계속한다고 안내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7 08:00
  • 스마트폰 보면서 식사하면 어떤 문제 생기나 봤더니…

    스마트폰 보면서 식사하면 어떤 문제 생기나 봤더니…

    요즘 식당에 가보면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식사를 한다. 특히 혼자 밥을 먹는 사람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에 집중한 채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는 습관은 위에 부담을 주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제대로 씹지 않고 음식물 넘겨 스마트폰을 보느라 식사 집중도가 떨어지면, 평소보다 더 빠르게 음식을 섭취하거나 음식물을 대충 씹어 삼키는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아 분해되지 못한 음식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위에 부담이 돼 속쓰림이나 복통과 함께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은 식사를 5분 이내에 해치우게 되면 소화관에 무리를 초래해 50% 이상이 위산 역류를 호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음식 섭취량 10% 증가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식사할 때 TV를 보면 비만할 위험이 40% 증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TV 보면서 식사할 때 음식 섭취량이 1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해 자신이 얼마나 먹는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은 TV보다 집중이 더 필요하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등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식사 집중도가 더 떨어져 자연스레 섭취량이 증가한다.TIP. 건강하게 식사하려면소화불량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식사에 최대한 집중하는 게 좋다. 식사할 때만이라도 TV나 스마트폰 등과 멀어져야 한다.음식 먹는 동안에는 어느 시점에서 얼마나 배가 찼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보통 음식이 체내에 들어오면, 뇌는 위가 차고 있다는 신호를 전달하고, 여기에 맞춰 위는 그렐린(위가 비었음을 전달하는 호르몬) 분비를 줄인다. 이런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치려면 적어도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해야 한다. 식사 후 일어섰을 때 배가 너무 차 있지 않고 기분이 편하다면 적절한 식사량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7 07:30
  • '실내운동의 꽃' 트레드밀, 제대로 뛰고 있나요?

    '실내운동의 꽃' 트레드밀, 제대로 뛰고 있나요?

    트레드밀은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하는 운동기기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만한 운동이기 때문에, 그만큼 잘못 알려진 것도 많다. 트레드밀 제대로 뛰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1 —— 음악 들으며 달리자피트니스클럽의 트레드밀 앞에는 대부분 TV가 달려 있다. 문제는 고개를 위로 들어야 TV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개를 위로 들면 몸이 뒤로 쏠리고, 그러면 엉덩이가 몸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허리에 무리가 가고 균형이 깨진다. 뛸 때는 정면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TV를 보면서 달리면 운동 집중력이 떨어져 유산소운동 효과도 함께 낮아진다. 흥겨운 음악을 틀어놓고 전신 거울을 보면서 뛰는 게 낫다. 걷거나 달리기는 30분 이상 해야 유산소운동 효과가 나타나는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피로물질이 덜 분비돼 운동을 더 오래할 수 있다. 전신 거울을 보면 걷거나 뛰는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2 —— 허리 약한 사람은 경사 높여야팔을 앞뒤로 흔드는 것은 속도를 쉽게 내게 하고 내분비 순환을 촉진시킨다. 팔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고, 손은 엉덩이 주변에 머물게 하고, 팔은 가슴까지 오지 않게 해야 한다. 몸에 충격을 가장 적게 주면서 뛰는 방법은 무릎을 약간 굽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발이 바닥에 접촉할 때는 뒷부분부터 앞부분으로 부드럽게 밀착하듯 자세를 유지한다.트레드밀 달리기는 일종의 제자리 뛰기이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에 가는 충격이 땅에서 앞으로 뛰어가는 것보다 3~4배 크다. 허리가 약한 사람은 트레드밀을 탈 때, 속도는 낮추고 경사는 2~5도쯤 높이는 게 안전하다. 경사를 높이면 허리에 전해지는 하중이 상대적으로 덜하다.3 —— 중앙에서 뛰어야 안전트레드밀의 중앙에서 뛰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앞쪽에서 뛰면 팔을 필요 이상으로 높이 휘젓게 되고, 목과 어깨에 부담을 준다. 너무 뒤에서 뛰면 사고 위험이 높다.4 —— 사이클·스테퍼와 차이 없어유산소운동할 때 트레드밀만 고집할 이유가 없다. 실내 사이클, 스테퍼 등은 트레드밀과 유산소운동 효과 차이가 없다. 트레드밀에서 지루하게 뛰지 말고 ‘트레드밀→사이클→스테퍼’ 식으로 여러 운동기구를 두루 이용하면 하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17 07:00
  • 잘 걷게 해주는 운동

    잘 걷게 해주는 운동

    건강을 위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하나 있다면 아마 ‘걷기 운동’일 것이다. 전문적인 코치나 트레이너가 필요없고 공원이나 야외에 나가서 쉽게 할 수 있다. 운동의 메리트(보상 효과) 역시 크다.그러나 너무 쉽게 느껴져서 생각 없이 걷기를 반복할 수 있는데 오랫동안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던 사람이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중이나 운동 후 하지의 관절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걷기는 관절(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을 반복적으로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근력이 필요하다.특히 관절 주변의 근육들은 관절이 구부림과 폄을 반복할 때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역할(관절이 회전할 때 정상적인 궤도에서 움직여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근력이 약하면 관절의 회전 동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운동 중이나 후에 관절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관절의 구조물(연골, 인대, 관절낭 등) 손상보다는 근육 불균형 또는 약화로 인한 근신경계적인 요인에 기인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걷기를 더 잘하기 위해서 적절한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이번 칼럼에서 소개하는 운동들은 엉덩이근육, 대퇴근육, 장단지근육, 종아리 및 정강이 근육의 근지구력 및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이다. 걷기 운동 전에 준비운동으로 해도 좋고 정리운동으로 해도 좋다.  
    다이어트피트니스글 홍정기(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장)2018/02/16 15:30
  • '그루밍족'이 알아두면 좋은 5가지 팁

    '그루밍족'이 알아두면 좋은 5가지 팁

    외모를 가꾸는 건 더 이상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를 뷰티(beauty)라고 한다면, 남성의 경우 그루밍(grooming)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루밍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키는 데에서 유래된 말로,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의미한다.피부 관리, 화장품 구매, 헤어스타일링뿐 아니라 성형수술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용어로, 이런 생활을 추구하는 남성들을 ‘그루밍족’이라 부른다.
    뷰티라이프글 신규옥(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2018/02/16 15:00
  • O자·X자 다리 등 '휜다리'…유발 원인 다양

    O자·X자 다리 등 '휜다리'…유발 원인 다양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O자나 X자로 다리가 심하게 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노인 중에서 다리가 휜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다리가 심하게 휘었을 때는 우선적으로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휜 다리를 유발하는 주요 위험 요인은 외상이나 감염, 골이형성증, 구루병 등이다. 이밖에 잘못된 자세가 반복돼 다리가 휘기도 한다. 휜다리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본다.◇잘못된 자세잘못된 자세도 휜 다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팔자걸음이나 발바닥 한쪽으로만 지지하는 이른바 ‘짝다리’ 자세를 자주하는 경우, 다리 꼬고 앉기 등과 같은 자세가 다리를 휘게 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다. 이런 자세는 무릎 근육의 밸런스나 유연성의 균형을 깨뜨려 무릎관절이나 엉덩이, 발목관절 등에 압박을 주면서 왜곡을 일으킨다. 물론 뼈라는 조직은 강하고 두껍기 때문에 단순히 자세가 압박을 준다고 쉽게 변형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자세와 함께 뼈를 구성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비타민D나 칼슘, 인 등의 부족과 운동 부족 등이 결합되면, 쉽게 휜 다리가 될 수 있다.◇감염사실 감염 자체가 다리를 휘어지는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무릎 주변의 감염으로 무릎 관절이나 연골이 파괴되고 약해지면 다리가 휠 수 있다. 무릎은 발과 함께 몸통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인데, 여기가 약해지면서 비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체중의 80%를 지탱하는 무릎 안쪽으로 다리가 휘어지기 쉽다. 감염과 마찬가지로 종양도 2차적으로 무릎 연골이나 뼈를 약하게 만들어, 휜 다리의 간접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구루병구루병은 생후 4개월에서 2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잘 발생하는 비타민D 결핍증이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못한다. 칼슘은 뼈에 축적돼 골격을 강화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뼈가 약해진다. 머리나 가슴 그리고 팔이나 다리뼈의 변형과 성장 장애를 일으킨다.◇외상외상 후 다리가 휘어지는 경우는 무릎의 골간단(뼈몸통끝, 뼈의 길고 곧은 주요 부분인 골간과 뼈의 끝 부분인 골단 사이 부위)에 골절이 생겼을 때다. 이 부위 골절 후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다리가 휘어진다. 보통 외상을 겪고 1년경에 가장 심해진다.◇골이형성증골이형성증은 태아 때 뼈가 생겨나는 세포에 유전적 변이가 발생해 생기는 희귀병이다. 뼈는 성장이 멈춰도 지속적으로 재생 과정이 반복되는 조직이다. 이 과정은 뼈를 흡수하는 세포와 뼈를 생성하는 세포가 균형을 이루면서 반복된다. 그런데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성장은 빠르고, 뼈를 생성하는 세포의 성장이 느려지는 경우, 뼈가 약해지면서 변형이 되기 쉬워진다. 이를 골이형성증이라고 한다. 골이형성증이 다리뼈에 생겼을 때 휜 다리가 발생한다. 보통 골이형성증은 유아기 때 시작되는데, 골절이나 통증은 20~30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6 08:00
  • 설 음식 칼로리 봤더니, 약과 1개 135kcal 달해

    설 음식 칼로리 봤더니, 약과 1개 135kcal 달해

    푸짐한 밥상에 앉아서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웃으며 식사를 하다보면 어느새 빈 그릇이 늘어난다. 밥을 먹었는데도 후식과 간식이 끊임없이 들어간다. 문제는 명절 음식은 주로 기름에 지지고 볶는 음식이 많아 무심코 먹다 보면 칼로리가 치솟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점심에 떡국 반 그릇에 소 갈비찜, 동태전 3조각, 동그랑땡 5개, 잡채, 시금치나물, 배추김치를 먹고 후식으로 식혜 한 컵과 배 반쪽을 먹었다면 총 1501kcal를 섭취한 것이다. 성인 30~49세를 기준으로 에너지필요량이 남자의 경우 2400kcal, 여성은 1900kcal라는 점을 고려하면 점심 한 끼에 하루 필요량 절반 이상의 열량을 섭취한 격이다. 명절 때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알아보고 어떻게 먹어야 과다열량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떡국은 육수와 떡개수를 조절해야설날 빼놓을 수 없는 떡국은 한 그릇 800g에 711kcal나 된다. 남성이 하루 동안 먹어야 할 열량의 1/3 정도, 여성의 경우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떡국의 열량은 떡국의 육수와 떡 개수에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닭 육수 한 컵(100g)은 12kcal 열량을 낸다. 때문에 떡국을 만들 때 소고기나 닭으로 육수를 내기보다는 멸치로 0kcal 육수를 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밥 대신 들어있는 떡국떡도 떡국의 열량을 높이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떡은 섬유소와 영양이 풍부한 쌀의 껍질과 씨눈을 제거한 정제된 쌀을 압축한 탄수화물 덩어리다. 때문에 떡국떡 11개는 밥 3분의 1공기와 맞먹는 열량을 가진다. 따라서 떡국떡의 개수만 조절해도 섭취하는 열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떡국만 먹는다면 떡 20개, 잡채나 갈비찜과 같은 다른 반찬과 함께 먹는다면 10개 정도가 적당하다.◇반찬은 튀기기보다 구워야떡국과 더불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설날 반찬은 다름 아닌 전이다. 소고기 동그랑땡 5개의 열량은 155kcal이고 동태전 3조각은 134kcal이다. 함께 먹는다면 밥 한 공기의 열량을 섭취한 것과 같다. 전 요리는 기름에 조리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튀기기보다 빵가루를 입혀 오븐에 굽는 것을 추천한다. 190도 되는 오븐에 구우면 재료의 맛이 살아있고 빵가루가 바삭바삭해지면서 튀긴 것과 같은 맛을 낼 수 있다. 음식을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도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반찬 다음 비채소반찬(고기나 국), 밥 순으로 먹으면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섬유질 섭취를 늘려 열량을 줄일 수 있다.◇후식은 음료를 조심해야식사를 마치고도 먹는 후식도 무시할 수 없다. 약과 1개의 열량은 약 135kcal. 설 명절에 먹는 후식은 대부분 조청과 꿀, 설탕을 많이 첨가해 기름에 튀겨지기 때문에 열량이 높다. 때문에 두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을 섭취한 것과 맞먹는다. 식혜는 한 컵에 250kcal에 달하고 곶감은 100g당 237kcal이다. 보통 크기의 곶감 1개가 50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개당 120kcal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음료와 주류는 체내에 신속하게 흡수돼는 단순당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체중증가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고칼로리인 음료보다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일을 먹을 때는 상대적을 당분이 낮은 토마토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6 07:30
  • 더부룩하고 불편한 '속' 편안하게 해주는 지압법

    더부룩하고 불편한 '속' 편안하게 해주는 지압법

    명절에는 유독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불량일 때 무작정 소화제를 먹는 것보다는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지압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소화불량 증상이 급성이라면 그 부위가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게, 만성일 때는 기분 좋을 정도로 약하게 자극하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 지압 위치와 방법을 알아봤다.◇더부룩하고 체한 것 같다면속이 갑갑하다면 엄지손가락과 검지 사이의 움푹 팬 곳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3~5분 누르면 효과적이다. 구역질이 날 것 같다면 손을 뒤로 꺾었을 때 나타나는 손목의 가느다란 뼈 두 개 사이를 누르면 된다.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고 멀미에도 효과가 있다. 엄지발가락 마지막 마디의 쏙 들어간 부위를 2초간 눌러도 좋다.◇복부 팽만과 함께 가스가 찼다면속 안의 가스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팔을 굽혔을 때 팔꿈치 바깥쪽에 움푹 파인 곳을 지압하면 된다. 이 부분을 지압하면 대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트림이 나오는 것을 돕고 변비 해소에 좋다.평소에 장이 예민해 설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숨을 한껏 들이마셨을 때 움푹 파이는 복부의 가운데 부분(배꼽과 명치의 중간지점)을 호흡에 맞춰 지그시 누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 시계방향으로 배를 문지르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가 약간 발그레해질 정도의 강도가 바람직하다.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의 지압도 잦은 설사에 좋다.◇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팔을 구부렸을 때 바깥쪽 주름 끝에서 몸쪽으로 1.5cm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문지르면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몸쪽으로 당겼을 때 손목 위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3초간 누르는 것도 대장의 열을 낮춰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도와준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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