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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바른병원, 관절·내시경 ‘세분화 협진센터’ 구축

    연세바른병원, 관절·내시경 ‘세분화 협진센터’ 구축

    연세바른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전문의를 추가로 영입, 관절 통증 부위별로 세분화된 관절치료 협진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연세바른병원 관절센터는 첨단장비와 환자 중심의 진료실, 진단-치료-재활까지 한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Ons-Stop) 진료체계를 갖췄다. 이에 따라 환자는 무릎관절, 고관절/어깨관절, 팔꿈치관절, 관절 스포츠의학 등 통증 부위에 따라 세분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증치료 및 관리부터 부위별 최소침습 관절내시경 수술, 고난이도 인공관절 수술과 수술후 재활치료, 관절 비수술치료 등 환자 개개인의 통증 정도나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그리고 협진·집중치료 체계도 강화했다. 관절이나 척추와 관련된 통증은 원인이 복잡하고 관절 척추가 서로 연관된 경우도 많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엉치통증의 경우 원인이 척추, 고관절, 근육 등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는 협력진료 시간을 마련, 척추질환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엉치통증 같은 원인이 복잡한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정형외과 원장은 “관절통증은 뼈나 근육, 인대 등 원인이 다양하고 구조가 복잡해 부위별로 세분화된 전문 진료와 협진이 중요하다”며 “각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더욱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8/03/30 07:00
  • 부산 초등학교서 집단 구토…노로바이러스 공포

    부산 남구보건소는 부산의 A초등학교에서 학생 24명이 구토와 설사 증상을 호소해 조사한 결과, 이중 4명은 노로바이러스임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급식실에 보관된 식재료와 조리기구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했으나, 노로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급식과 관련 없는 것으로 보건소측은 보고 있다.급식 시설 음식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는데 학생들이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인 것은 이번 뿐이 아니다. 지난 9일에는 부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3명이 복통·구토·설사 증상을 보인 바 있다. 증상이 심한 학생 6명을 검사한 결과, 4명에게선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러나 급식실 내 조리기구나 급식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이를 개인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 한 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데도 등교하면 악수 같은 접촉으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어서다. 노로바이러스는 20도 이하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도 생존하고, 알코올 같은 소독제에 저항성이 강해 전염력이 크다. 오염된 지하수나 굴 같은 어패류를 먹고 감염되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자와의 직·간접적 접촉으로도 쉽게 감염된다. 감염자가 만졌던 문고리나 전화기 등에 접촉한 뒤 감염됐다는 사례도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설사·근육통·복통·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자체를 완화시키거나 탈수로 생기는 수분을 보충해주는 치료가 최선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3일간 집단생활시설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 환자의 침이나 분비물에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최대 2주간 살아있기도 해, 반드시 청결하게 처리하는 게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수시로 씻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어 먹기 ▲음식은 되도록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조리해 먹기 ▲조리도구는 삶아 쓰기 같은 생활 수칙을 지키면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3/29 18:10
  • 당뇨병 치료제가 염증성 장질환 위험 높인다?

    당뇨병 치료제가 염증성 장질환 위험 높인다?

    당뇨병약 중 혈당을 낮추는 'DPP-4 억제제'가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소화기에 염증을 유발해 혈변·설사·복통을 일으키는 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종양학과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영국 임상 진료연구 데이터(CPRD)를 이용해, 당뇨병약을 먹은 성인 환자 55만 1413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DPP-4 억제제 계열을 먹은 그룹은 10만명 당 53.4명에서 염증성 장질환이 생겼다. 다른 계열의 약물을 먹은 그룹은 34.5명이 염증성 장질환이 생겼다. 특히 DPP-4 억제제를 3~4년간 오래 먹은 그룹은 10만명 당 83.1명에서 염증성 장 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DPP-4 억제제 투약 시 염증성 장질환이 생길 확률은 다른 치료제에 비해 75% 높았다"며 "염증성 장질환 고위험군 환자는 DPP-4 억제제 처방을 삼가는게 좋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에서 처방되고 있는 DPP-4 억제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정'과 '큐턴',  BMS의 '콤비글라이즈'(아스트라제네카 공동개발), 다케다의 '네시나' 등이 대표적이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7:21
  • 경남제약 인수키로 한 에버솔루션 측 “기업 사냥 아니다”

    경남제약 인수키로 한 에버솔루션 측 “기업 사냥 아니다”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한국거래소는 경남제약은 상장폐지 심사(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린 상태다. 경남제약이 내달 12일까지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상장폐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한국거래소가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검토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이희철 전 회장의 배임·횡령·탈세 및 분식회계 혐의와 여기서 비롯된 현 경영진과의 경영권 갈등, 그리고 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인 이 전 회장으로부터 회사를 인수하려는 두 업체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 등이다.지난 1월 30일 이희철 전 회장은 본인이 보유한 주식 234만4146주(20.84%) 전량을 에버솔루션(11.95%)과 텔로미어(8.89%)라는 회사에 양도하기로 계약했다. 총액 250억원 규모다. 그러나 제약업계에서는 에버솔루션과 텔로미어의 정체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기업 사냥꾼’이 아니냐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다.에버솔루션 측은 이런 의혹을 강력 부인하고 있다. 에버솔루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바이오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설령 경남제약이 상장폐지되더라도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주력 제품인 레모나가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현재의 위기만 잘 극복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제기하는 인수 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도 적극 소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자금으로 쓰이는 전환사채 투자자 명단을 국세청에 제출했다”며 “주요 투자자들은 바이오산업에 높은 관심을 가져 온 경영진과 최대주주, 그 지인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밝히기 위해 전환사채를 출자전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6:49
  • 봄철 '감정기복' 널뛰기 쉬워…건강한 정신 건강 유지 방법

    봄철 '감정기복' 널뛰기 쉬워…건강한 정신 건강 유지 방법

    미세먼지와 황사가 괴롭긴 하지만,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왔다. 그런데 이맘 때는 정신 건강을 더욱 챙겨야 한다. 초봄에는 추운 날씨에 적응돼 있던 신체가 급격히 올라가는 기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3~5월은 정신건강 문제로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달이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봄을 탄다며 우울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감정 기복이 널뛰기 쉬운 봄철,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충분한 숙면 취하기잠을 잘 못자면 우울감이 심해진다. 실제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닌 마음과 육체 피로를 푸는 시간"이라며 "수면 장애가 심해지면 우울증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기상시간은 늦지 않게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되찾게 해 우울한 기분을 떨치게 한다.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하면 그날 하루는 초조감이나 불안감 등이 줄어든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이나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기분을 안정시키고 편안히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 마음을 더 편하게 만든다.◇햇볕 쬐는 시간 늘리기 하루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어서 세로토닌(행복감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리는 게 우울감 해소를 돕는다. 또 햇볕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뇌의 움직임이 빨라지게 하는데, 이는 보다 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비타민D 섭취량 늘리기비타민D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세로토닌이 많이 들었다. 우유ㆍ고등어ㆍ표고버섯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야채와 생선을 섭취하면 우울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정신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6:32
  • 발톱무좀, 레이저 쓰면 치료 효과 ↑

    발톱무좀 치료에 레이저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박귀영 교수팀은 최근 발톱무좀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1064nm 단파 Nd:YAG 레이저(Short-pulsed 1064nm Nd:YAG Laser)’를 사용한 결과를 발표했다.일반적으로 발톱무좀을 치료하려면 장기간 항진균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다른 질환으로 이미 약을 여러종류 복용하고 있거나, 간염 등으로 간 기능이 나쁘면 복용이 어려워 발톱무좀을 방치하기 쉽다. 바르는 항진균제도 있으나, 무좀으로 심하게 두꺼워진 발톱에는 깊숙하게 침투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김범준·박귀영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약물 복용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바르는 항진균제와 함께 레이저를 사용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연구에서 환자 128명은 바르는 항진균제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그룹과, 항진균제 사용 외에도 레이저를 함께 받는 군으로 나뉘어 16주간 치료받았다. 그 결과 레이저 치료를 함께 받은 그룹은 약 70%가 호전됐다. 바르는 항진균제만 사용한 그룹은 약 20%만 호전됐다. 치료 후 환자 만족도도 달랐다. 두 치료를 함께 받은 그룹은 만족도가 81.25%였지만 바르는 항진균제만 사용한 그룹의 만족도는 23.44%였다.김범준 교수는 "장기간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나, 바르는 약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발톱무좀 환자에게 레이저 치료와 바르는 약 치료 병용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6:24
  • 하루 3잔의 커피, 심장 건강에 도움

    하루 3잔의 커피, 심장 건강에 도움

    커피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있어왔다. 최근에는 커피가 혈관의 칼슘 침착을 막아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브라질 상파울루대학 연구팀은 35~74세 상파울루 주민 4426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심장 건강간의 연관성을 연구 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하루에 커피를 몇 잔 마시는지를 조사하고 관상동맥에 칼슘이 얼마나 축적됐는지를 측정했다. 관상동맥에 낀 칼슘은 시간이 지나면 석회화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키운다고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한 잔 50mL를 기준으로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2잔 마시는 사람보다 관상동맥의 칼슘 침착 위험이 약 2.5배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흡연 내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커피에 들어있는 갖가지 미네랄 성분들이 항산화 작용을 도와 칼슘 침착을 방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커피가 3잔 이상 마셨을 때 각 잔이 정확히 얼마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그 위험이 줄어든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6:23
  • 이번 달도 '그날' 건너 뛰었나요? 생리불순과 연관있는 질환 3가지

    이번 달도 '그날' 건너 뛰었나요? 생리불순과 연관있는 질환 3가지

    여성은 평생 동안 약 500회의 생리를 한다. 한 달에 5일을 생리기간으로 잡고 시간으로 환산하면, 초경부터 폐경까지 총 5만 시간이다. 보통 매달 해야 하는 생리를 6개월 이상 불규칙적으로 하는 건 일종의 '질병' 신호일 수 있다. 생리불순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질병들을 살펴봤다.◇급격한 체중변화가 있다면 ‘갑상선’ 이상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은 기도 앞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신체의 전체적인 대사를 담당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생리와 연관된 성호르몬이 영향을 받으면 무월경이나 무배란 월경 등으로 생리불순을 일으킨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돼도, 항진돼도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생리불순과 함께 최근 극심한 체온이나 체중 변화가 있었고 우울감이나 피곤함을 느낀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체모 짙어졌다면 ‘난소’ 이상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여러 개의 작은 물주머니가 생기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난소 기능이 저하되거나 안드로젠 호르몬 증가, 스트레스 등 내분비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혹이 원활한 배란을 막아 무월경을 발생시키면서 생리불순이 생긴다. 문제는 이 물혹을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이나 난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배란유도제 등을 통해 생리 주기를 정상화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생리불순이 다모증, 여드름, 체중증가, 무배란 월경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피임약으로도 배란기 조절 어렵다면, ‘뇌하수체’ 이상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프로락틴 호르몬은 여성이 임신했을 때 나온다. 하지만 뇌하수체에 이상으로 임신이 되지 않았는데도 프로락틴 호르몬이 활성화되면 몸은 임신 상태인 것으로 착각한다. 때문에 생리가 없어지고 무월경 증상이 나타난다. 생리주기를 맞추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했지만 난소와 에스테로젠 등의 문제가 아니라 생리불순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뇌하수체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여성일반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3/29 15:35
  • 등산·걷기·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건강에 '毒'이 될 때

    등산·걷기·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건강에 '毒'이 될 때

    유산소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도 본인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때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누구에게나 좋다고 알려진 걷기 운동이나, 등산, 자전거타기 같은 운동이 오히려 건강에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에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은 사람들과 오히려 하면 독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알아보고, 각각의 유산소 운동 팁을 알아본다.◇등산봄이 되면서 등산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등산은 심폐지구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등산할 때 보행속도를 빨리 하는 등 운동 강도를 늘리지 않더라도 심박동수가 빨라진다. 그래서 개인의 최대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에 쉽게 도달하게 되어 심폐지구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에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등산하면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높아져서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 체중 부하로 인해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그리고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등산은 고관절과 허벅지 주변 코어 근육의 근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그냥 걷는 것과 달리 오르막 내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 걷기 때문에 다리의 여러 근육에 자극을 준다. 공기 좋은 산에서 운동하므로 심폐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할 경우에는 산소가 부족해져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빠른 속도로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등산 중간중간에 휴식을 충분히 취하자. 수분도 자주 보충해줘야 한다.◇자전거운동자전거 운동은 비만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 하면 좋다. 자전거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주면서 효과적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전거를 타면 신체 하중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있는 경우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다. 또한 실외에서 자전거를 타면 다양한 지형을 달릴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자전거 탈 때는 자신의 키에 따라 안장의 높이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고정식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는 운동 부하 조절 레버를 이용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해가며 탄다.하지만 허리 근육이 약하거나 요통이 있는 사람은 자전거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오랜 시간 동일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수영수영은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자유영이나 배영에서 킥 동작을 하면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이 해도 좋다. 수중에서 저항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절 질환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어깨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영은 피하는 게 좋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수영은 물속 저항을 이용해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다. 체중 부하를 받지 않으면서 심폐 기능과 근지구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다만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서 수영 중 근육 경련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수영 중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몸속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정확한 호흡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달리기고혈압 환자는 달리기를 하는 걸 추천한다. 고혈압 환자가 달리기를 하면 몸속 혈류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수축력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강화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한 비만 환자는 달리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체중 부하가 높기 때문에 자칫하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달리기는 신체에 있는 전반적인 근육을 사용하는 중·고강도 수준의 운동이다.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이 높아지고 심장 기능이 강화된다. 하체의 근지구력 발달에도 효과가 있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동일한 속도로 뛰는 것보다 속도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이 좋다. 다만 운동 중 어지러움이나 구토, 가슴통증이 생기면 즉시 운동을 중지해야 한다.
    피트니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4:58
  • 미세먼지, 호흡기 건강만큼 눈 건강도 챙겨야...선글라스 착용 중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제는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다. 그런데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써도 지킬 수 없는 눈 건강에 대한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에 눈이 자주 노출되면서 알레르기결막염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는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먼지를 희석시키는 능력이 떨어져 건조함과 이물감 증상이 더 심해진다.실제 미국 보건당국은 스모그가 발생하면 안구건조증 환자가 최대 40%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대만에서 대규모로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황사가 발생하는 기간에 결막염의 빈도가 미취학 아동에서 1.48%, 취학 아동에서 9.48%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또한,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동물실험 연구에서도 미세먼지에 노출된 그룹이 안구표면의 손상이 더 심했고, 반복 노출 시 안구표면 보호물질(뮤신)의 분비량이 줄어든다고 보고했으며, 더불어 염증을 증가시키는 물질들이 눈 뿐만 아니라 목 림프절에서도 증가해 눈에 염증을 유발하고 손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중앙대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세먼지는 눈, 코, 입, 기관지 점막 등 공기와 만나는 인체의 부분에 들러붙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말하며 “특히, 미세먼지는 단순 먼지가 아니라 규소,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질소 및 아황산가스와 같은 대기 오염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어 알레르기성 각결막염, 독성 각결막염,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이물질 희석 능력이 떨어져 미세먼지에 의한 안구건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또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눈에 들어간 이물질이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계속 눈을 자극하게 되므로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고 렌즈 세척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라식, 라섹 등의 각막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후 일시적인 안구건조증과 각막신경이상 등이 발생하므로 실제로 눈에 심한 이상과 증상이 생겨도 잘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눈꺼풀 부종, 가려움, 이물감, 눈물흘림, 충혈,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막염이나 각막 궤양이 발생한 경우, 심한 통증, 눈부심 및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알레르기 치료제와 인공 눈물 등으로 1~2주 내에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눈을 자꾸 만지고 비비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 염증이 심해져서 각막혼탁이 남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완벽히 차단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외출 시에는 되도록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렌즈를 사용할 경우에는 외출 후 바로 렌즈를 빼서 세척하고, 렌즈에 먼지가 끼어 흠집을 내거나 각막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어 전연숙 교수는 “시력이 나쁘지 않아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마스크와 함께 선글라스, 고글,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실제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보호안경 처방을 하면 약 70% 정도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야하며,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이 가렵다고 비비면 알레르기 염증이 심해지고,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비비지 말고, 차가운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이 심할 경우 깨끗한 수건에 찬물을 적시거나 얼음을 감싸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구건조 증상을 느낄 경우 평소보다 더 인공눈물을 점안하되, 자주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일회용 무방부제 인공 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습기로 실내습도를 유지하여 바이러스나 먼지가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가라앉히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혹, 충혈을 감소 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안약 중에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녹내장, 백내장, 각막 상피세포의 상처 치료 지연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안약을 처방받아 사용해야 한다.
    안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4:43
  • 점점 강해지는 봄볕, 자외선 차단 잘하려면?

    점점 강해지는 봄볕, 자외선 차단 잘하려면?

    기온이 오르고 봄볕이 세지면 자신도 모르는 새 기미, 잡티, 주근깨가 악화될 수 있다. 상계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는 "겨울 동안 실내활동을 주로 하면서 피부의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진다"며 "봄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황사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까지 심해져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고 말했다. 실제 볕을 지속해서 쬐다 보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성병변이 악화되기 쉽다. 특히 자외선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굵고 깊은 주름을 만든다. 진피혈관이 변화되면서 모세혈관이 확장돼 쉽게 멍이 들 수도 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쓰고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일상생활 중 자외선차단을 원하면 SPF 지수 15~30, PA 지수 +~++의 자외선차단제가 적당하다. 레포츠를 하거나 여행을 하는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한다면 SPF 50, PA+++ 수준의 자외선차단제를 써야 한다. 워터파크나 바닷가 등 물놀이를 하는 경우 방수 기능이 있는 여름철 전용 제품을 바른다. 야외활동 30분 전부터 발라야 하고, 2~3시간마다 반복해 바른다. 이운하 교수는 "단, 자외선차단제의 화학적 성분에 민감한 경우가 있다"며 "이때는 자외선차단제 성분에 의해 자극성 피부염이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즉시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양산, 모자,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의류의 경우 천의 종류, 질감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가장 우수하고 면이나 레이온은 효과가 떨어진다. 옷감의 색깔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물에 젖을 경우에는 옅은 색깔 의류가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진다 . 모자를 쓸 때는 길이 7.5cm 이상의 챙이 달린 모자가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4:06
  •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치료기 도입…2022년 본격 가동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치료기 도입…2022년 본격 가동

    세브란스병원이 전 세계에 10대뿐인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키로 했다. 2022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연세의료원은 29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도시바, DK메디칼솔루션과 함께 중입 치료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중입자 치료기는 세브란스 심혈관병원 뒤편에 3만5000㎡(1만평) 규모로 건축된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연간 1500명의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중입자 치료는 탄소 원자인 중입자를 빛의 70% 속도로 가속한 뒤 환자의 암 조직에 투사하는 방식이다. 중입자는 암 조직에 닿는 순간 방사선 에너지를 방출, 암세포의 DNA를 파괴하고 암조직을 사멸시킨다. 특히 경쟁 기기로 꼽히는 ‘양성자 치료기’에 비해 암세포 사멸률이 3배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입자치료기 개발사인 도시바는 중입자가 양성자보다 질량이 12배로 무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췌장암 생존율 10%대서 50% 이상으로 향상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암은 폐암, 간암, 췌장암, 재발성 직장암, 골육종 등 주요 고형암이다. 전체 암 환자의 20% 내외가 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췌장암, 재발성 직장암, 골육종의 경우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난치암으로 꼽혔다.앞서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한 일본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는 췌장암 수술 전 중입자 치료를 시행한 결과,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이 53%로 향상됐다고 주요 의학학술지에 보고했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0%대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치료 기간 역시 기존 방사선 치료나 양성자 치료보다 짧다. 방사선·양성자 치료의 경우 평균 30회의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중입자 치료는 평균 12회다. 이에 따라 치료기간 역시 5~7주에서 3주 이내로 줄었다. 현재 일본에서 중입자 치료 비용은 약 1억원 내외로 알려져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보다 저렴한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전 세계 10대뿐…그 중 최신 버전 도입중입자 치료기는 현재 일본(5대), 독일(2대), 중국(2대), 이탈리아(1대) 등 전 세계에 단 10대뿐이다. 1994년 도입된 이후 전 세계에서 2만 명 이상이 중입자치료를 받았다. 이번에 세브란스병원에 도입된 중입자 치료기는 ‘회전 갠트리 방식’이 적용된 가장 최신 버전으로 분류된다.중입자 치료기는 입자를 가속하는 장비인 싱크로트론과 치료 장비인 갠트리로 구성된다. 기존 중입자 치료기는 환자가 누워 있는 테이블을 중입자치료기에 맞춰 움직이는 방식이었다. 회전 갠트리방식을 도입하면 360도 회전을 통해 모든 각도에서 중입자를 조사할 수 있어 환자 불편과 치료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정교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인체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이 줄고, 이에 따라 치료 후 부작용도 저하될 것으로 기대된다.​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5년 전 도입하려다 미뤄졌던 것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됐다”며 “5년의 준비 기간 동안 양성자 치료기 및 기존 중입자 치료기들과의 장단점을 꼼꼼히 분석했고, 결과적으로는 가장 최신 버전의 기기를 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국민이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독일로 떠나는데, 이제는 우리 땅에서 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회 김용배 교수는 “일부 중입자 치료기는 세기 조절이 되지 않아 안전성에 우려가 제기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중입자 치료기는 세기 조절은 물론 상위의 치료 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고, 보험까지 적용됐기 때문에 안전성에는 큰 우려가 없다”고 말했다.도시바의 쯔나카와 사토시 사장은 “한국에 방사선 치료가 도입된 지 올해로 100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미 있는 해에 중입자 치료기 도입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4:05
  • 살찐 만성콩팥병 환자, 고혈압·당뇨 없어도 콩팥 기능 악화되기 쉬워

    살찐 만성콩팥병 환자, 고혈압·당뇨 없어도 콩팥 기능 악화되기 쉬워

    만성콩팥병 환자 중 건강한 비만 환자라도, 콩팥 기능이 악화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질병관리본부는 만성콩팥병 환자 중 대사 이상(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앓지 않는)이 없는 ‘건강한 비만’ 환자도 대사 이상이 없는 비만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콩팥기능 악화 위험이 2배로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등 9개 병원이 참여해 만성콩팥병 성인 환자 1940명을 대상으로 비만 및 대사 이상 동반 여부에 따른 콩팥 기능 악화 위험을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한 비만 환자군에서도 콩팥 기능 악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대사 이상을 동반하지 않은 건강한 비만도 콩팥기능 악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점이 밝혀졌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만성콩팥병 환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만성콩팥병 환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 건강한 신체를 위하여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실천,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한 비만 환자군의 예후 논란을 설명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신장 분야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등재 예정이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4:03
  • 만성 B형간염 환자, 비만하면 간암 위험 34% 높아

    만성 B형간염 환자, 비만하면 간암 위험 34% 높아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비만하면 정상체중을 가진 이들보다,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B형간염은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의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며 염증을 발생시켜 ▲피로 ▲발열 ▲근육통 ▲관절통 ▲황달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2007년부터 9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에 등록된 만성 B형간염 환자 37만322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고도비만은 정상체중(BMI 18.5~22.9)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도가 34%로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남성은 22%, 여성이 46%로 여성이 훨씬 높았다. 고도비만이 아닌 비만(BMI 25~29.9)인 경우, 남성에게는 위험도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은 정상체중보다 간암 발생 위험도가 25% 높았다.연구팀은 비만이 체내 인슐린 분비와 염증 반응에 영향을 미쳐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같은 비만도일지라도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지방량이 더 많아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다. 연구팀은 만성 B형간염일 경우 치료법이 제한적이라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비만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자마 온콜로지(JAMA-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간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3:34
  •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 5년째, 폐렴 입원 노인은 오히려 30% 증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 5년째, 폐렴 입원 노인은 오히려 30% 증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났다. 그러나 폐렴으로 입원하는 노인 환자 수는 줄지 않고 오히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월 발표한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9만4209명이다. 노년백내장, 알츠하이머 치매에 이어 노인이 가장 많이 입원한 질환 3위를 기록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증가 속도다. 폐렴으로 입원하는 노인 수는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기 전인 2012년 7만1937명에서 지난해 9만4209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노인의 10대 다빈도 입원 질병 가운데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 현재 진행 중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의 실효성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배경이다. ◇COPD 환자, 폐렴 발병 위험 ‘8배’ 노인 폐렴 환자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만성질환자의 증가가 꼽힌다.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이 더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폐렴을 비롯한 감염질환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2015년 36.7%로, 5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해 12%p 증가했다. 또 다른 통계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90%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70%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동시에 앓는 노인도 절반에 가까운 46.2%였다. 평균적으로 노인 1인당 2.6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일수록 폐렴에 걸리기 쉽고, 폐렴에 걸릴 경우 기저질환이 더욱 악화된다고 경고한다. 실제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과 만성질환을 앓는 성인이 폐렴구균 폐렴에 걸릴 확률을 비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천식을 앓는 사람의 폐렴 발병률은 7.7~7.9배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3.8~5.1배 ▲흡연자는 3~4.4배 ▲당뇨병 환자는 2.8~3.1배로 높게 나타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강화 움직임 이런 이유로 의학계에서는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고 수준을 강화해나가는 추세다. 대한결핵·호흡기학회는 만성폐질환자의 폐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올 2월 각각 금연진료지침과 COPD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여기서 장기간 흡연한 사람, COPD·천식을 앓는 환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당뇨병학회는 2015년부터 당뇨병관리지침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암 수술을 받은 환자도 마찬가지다. 올해 초 국내 암 환자에서 ‘수술 후 폐렴(postoperative pneumonia, POP)’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이들의 예방접종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백신 다양화' 필요성 제기 만성질환자에 대한 예방접종 강화 움직임과 함께 백신의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에 사용되는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이다. 문제는 이 백신이 폐렴의 합병증인 패혈증과 수막염에서는 예방효과가 높지만, 폐렴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점이다. 여러 연구가 진행됐으나,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 반대의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23가 다당질 백신의 경우 만성질환자에게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 연구진은 2014년 이 백신을 접종한 만성질환자에서 항체 형성 반응이 낮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만성폐질환자의 경우 건강한 성인의 65%, 당뇨병환자는 84% 수준에서 효과가 나타난다. 또 다른 폐렴구균 백신인 ‘13가 단백접합 백신’은 이와 달리 성인 8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폐렴에 대한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만성질환자에 대한 항체 형성 반응도 더 높게 나타난다. 이런 이유로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이면서 만성질환을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23가 백신에 13가 백신을 함께 접종하라고 권고한다. 또, 18~64세 성인이면서 만성질환자·면역저하자라면 13가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6~12개월 뒤 23가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한다. 프랑스·스웨덴·인도네시아에서는 연령에 관계없이 만성질환자·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미국·독일·아랍에미리트 등 29개국은 만성질환자 또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3가 백신의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3:26
  • 중년기에 뚱뚱하면, '치매' 발생 위험 1.9배로 높다

    중년기에 뚱뚱하면, '치매' 발생 위험 1.9배로 높다

    중년기 비만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비만과 치매에 관련해 발표된 연구 12편(미국:6 유럽:5 호주:1)의 대상자 약 202만 명을 메타 분석했다. 65세 미만을 중년기(mid-life), 65세 이상을 노년기(late-life)로 봤으며, 비만은 체질량지수(BMI)를 지표로 각 논문의 기준(25 또는 30 이상)을 따랐다. 그 결과, 중년기 혹은 노년기에 비만일 때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약 1.5배로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년기 비만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만을 살펴보면 치매의 위험도가 1.9배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노년기의 비만과 치매의 관계에 있어서는 특별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연구팀은 중년기 비만 자체가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성질환의 위험을 높여 치매로 이어진다는 연구가 많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방 조직이 분비하는 '아디포카인'이라는 호르몬이 체내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야기하는 등 치매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중년 이상이라면 비만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노년기 치매에 관련해서는 상반된 연구가 다수 존재하는 만큼 해석하는 데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1:36
  • "입 벌릴 때마다 '딱딱', 턱 약해졌다는 신호입니다"

    "입 벌릴 때마다 '딱딱', 턱 약해졌다는 신호입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턱 부근에서 딱딱 소리가 난다면, 턱 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이나 턱 주변 근육에 이상이 생겨서 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통증을 겪는 질환을 말한다. 턱뼈와 머리뼈를 잇는 관절의 디스크가 빠져나오거나, 턱관절의 염증, 턱 주변 저작근의 긴장,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친다.주로 턱관절 장애는 저작근(음식을 씹는 데 쓰이는 근육)이 발달한 20~30대에서 나타난다. 특히 젊은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호르몬이 턱관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뿐 아니라 이명, 두통, 불면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통증이 지속하면서 뇌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신호전달에 문제를 유발하는 탓이다. 이 때문에 머리, 치아, 목덜미까지 아플 수 있다. 턱관절 장애를 내버려 두면 빠져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지 못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고 턱뼈가 마모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일상 생활에서 턱 관절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턱에 부담을 주지 말자 전화기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워서 통화하거나, 껌이나 오징어 같은 질긴 음식을 자주 씹거나, 턱을 괴고 책을 보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등은 턱에 큰 부담을 준다. ◇음식은 양쪽 턱으로 씹자 한 쪽으로만 음식을 씹으면 치아의 마모도가 달라지고 한쪽 턱만 발달해 턱 균형이 무너진다. 의식적으로 양쪽 턱으로 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통 때문에 한 쪽으로 씹는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악물지 않고 이갈이 습관을 고치자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은 턱관절에 큰 무리를 준다. 이런 습관은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른 자세로 생활하자 다리를 꼬고 앉거나 턱을 괴는 습관 등은 몸의 중심을 틀어지게 하고 턱관절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잠을 잘 때도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워 자는 것이 좋다. ◇코로 숨쉬자 입으로 숨을 쉬면 턱이 앞으로 나오면서 혀의 위치가 낮아진다. 이런 긴장과 압력이 오래 지속되면 주걱턱이나 부정교합으로 발전하고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건강한 턱을 갖기 위한 운동 2가지>6·6·6 턱근육 자가행동요법 1 혀를 위 앞니 안 쪽에 닿도록 한다. 2 혀를 세운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입을 벌리고 약 6초간 유지한다. 3 ①~② 운동을 하루 6차례(오전 8시·10시, 정오, 오후 3시·6시·9시)에 걸쳐 6번씩 반복한다.실생활 혀 운동 혀는 인체에서 유일하게 양쪽 끝이 아닌 한 쪽에만 근육이 붙어 있는 기관이다. 혀의 위치에 따라 치아의 교합, 턱의 위치, 호흡 등이 바뀐다. 1 턱에 힘을 빼서 위아래 치아 사이를 띄운다. 2 혀의 3분의 1을 앞니 뒤쪽(경구개)에 자연스럽게 댄다. 3 치아가 떨어진 상태에서 입술을 살짝 다물고 코로 호흡한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1:34
  • 자꾸만 소변 마려워 괴로울 때 필요한 운동

    자꾸만 소변 마려워 괴로울 때 필요한 운동

    소변이 자꾸 마려워 일상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루에 8번 이상 소변 보면 '과민성 방광'일 수 있다. 과민성 방광으로 소변을 자꾸 보게 되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우울증까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여성 14.3%, 남성은 10%가 과민성 방광을 겪고 있다.과민성방광을 완화하려면 우선 수분 섭취를 하루 1.5~1.8L 이내로 줄이고, 잠자기 4시간 전부터 수분 섭취를 하지않는 게 좋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나 탄산음료도 피한다. 규칙적으로 골반근육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법은 소변을 끊을 때 사용하는 요도괄약근에 힘을 주고 10초간 유지하고 이후 힘을 빼고 20초 쉬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요도괄약근을 3회 빠르게 수축·이완하고, 다시 20초 쉬면 된다. 이 과정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10회씩 한다.증상이 심하거나 약물과 행동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보톡스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보톡스 치료는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소변이 마려운 느낌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치료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1:06
  • 아토피 원인 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변이' 최초 발견

    아토피 원인 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변이' 최초 발견

    국내 연구진이 피부장벽의 주요 구성 단백질을 만드는 필라그린 유전자 분석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환경물질에 잘 반응하는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이 본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81명의 필라그린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염기 하나가 변이된 73개의 단일염기서열변이와 유전자 기능이 손실된 4개의 기능소실돌연변이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겐 특이 IgE 항체 검사)에서, 환자에 감작된 알레르겐 특성과 필라그린 유전자의 단일염기서열변이와 연관성을 발견하였다. rs71625199 변이를 가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환경 알레르겐에 더 잘 감작돼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임상 증상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단일염기서열변이 중 특정 변이와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중 'rs71626704' 변이가 있으면  천식을 동반하고, rs76413899 변이가 있으면 구순염을 동반하는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rs11584340 변이를 가진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 알레르기의 주요 수치 중 하나인 EDN(호산구 탈과립 표지자) 혈청 농도가 높았다. 이들 중 천식도 동반한 환자군의 경우는 아토피 질환의 중증도를 측정하는 ECP(호산구 활성화 단백질)의 농도 역시 증가돼 있었다.단일염기서열변이(SNV:Single Nucleotide Variant)는 세포핵 속의 염색체가 갖고 있는 30억 개의 염기서열 중 개인의 편차를 나타내는 변이를 말한다. 여러 사람들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읽으면 같은 위치에서 서로 다른 염기가 발견되는데 이러한 변이를 SNV라고 한다. SNV는 대략 1000개의 염기마다 1개 꼴로 나타난다. 사람의 경우 염기쌍이 약 60억 개이기 때문에 적어도 100만개의 변이를 갖는다. 인간은 99.9% 염기서열이 일치하며 0.1%의 SNV 차이에 의해 키와 피부색 등이 달라지게 된다. 단 하나의 염기서열변이로 치명적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SNV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환의 원인 규명과 임상 양상을 예측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유전진단검사센터장 김명신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한 가지(단일) 유전자 요인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복합 질환으로 유전자와 환경 요인에 따라 그 양상이 달라진다”며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를 찾고, 임상 양상과의 연관성을 입증한 이번 연구로 환자 개개인에 진단과 치료에 정밀의학을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2017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아토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0:56
  • 중국발 황사·미세먼지, 실내에 있으면 안전할까?

    중국발 황사·미세먼지, 실내에 있으면 안전할까?

    초미세먼지와 황사가 겹치면서 오늘도 시야가 흐리다.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그 크기가 4~6㎛로 일반 미세먼지와 비슷하지만, 성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실내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 알아봤다.황사는 자연현상의 일종이다. 사막의 모래와 먼지가 바람을 타고 상승하면서 멀리 날아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이다. 따라서 주로 칼슘, 알루미늄, 철분 등 토양 성분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연소 작용으로 발생한다.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가 완전하게 연소되지 않았을 때 나오는 그을음이나 배출가스가 주된 원인이다. 때문에 질산염, 암모늄, 중금속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성분이 포함돼있다.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또한 끈적이는 질감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 구성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피부의 피지 성분이나 유분기의 화장품에 닿으면 잘 녹는다. 피부에 붙어 모공을 통해 피부에 들어올 위험도 있다. 따라서 가루파우더 같은 건조한 질감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황사가 심할 때는 피부 보습에 더 신경써야 한다. 황사는 공기가 건조할 때 잘 생겨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실내에 있으면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까? 창문을 닫고 있어도 바깥 환경에 노출된 후 돌아왔다면 옷에 붙은 먼지와 황사가 실내 공기 중 떠다닐 수 있다. 따라서 그날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분무기를 사용해 먼지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분무기 사용 후, 물걸레질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면 실내 규모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실내 평수 절반 정도의 공기정화 능력을 갖춘 공기청정기가 적합하다. 공기청정기를 배치할 때는 주변 50cm 내 물건을 배치하지 않고, 배출구 방향을 막지 않아야 공기청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산세베리아나 자주달개비 등 공기정화를 돕는 화초를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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