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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 건강 지키는 음식 4

    폐 건강 지키는 음식 4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을 끝으로 전국에 비가 완전히 그친 뒤부터 날씨가 선선해질 예정이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이 악화하기 쉽다. 특히 찬 공기가 바로 들어가는 기관지, 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폐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브로콜리첫 번째 폐 건강 강화식품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증진시켜 폐 속의 해로운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는 체내에 침입한 세균을 잡아먹는 면역 세포로 폐 속에 있는 대식세포는 흡연 등으로 유발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또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세포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생강생강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준다. 생강 속 슈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 유발지수가 -0.453으로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염증 유발지수가 낮을수록 항염효과가 뛰어난데, 생강은 마늘이나 양파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토마토토마토도 폐 건강 강화식품 중 하나다. 토마토에는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 성분이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이므로 폐 기능 강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무무도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좋은 식품이다. 무즙에 꿀을 넣어 먹으면 가래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좋고, 무씨를 볶아서 가루로 먹으면 기침을 잠재워준다. 무의 따뜻한 성질은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03 14:55
  • 셀룰라이트 없애는 생활습관 따로 있다

    셀룰라이트 없애는 생활습관 따로 있다

    팔·허벅지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현상을 '셀룰라이트'라 한다. 지방과 노폐물, 수분이 뭉쳐 나타난다. 사춘기 이상 여성의 80~9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그런데 셀룰라이트는 보통 살이 찌면 많이 생기고, 살이 빠지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셀룰라이트가 없어지는 과정은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통한 일반적인 체중감량과 기전이 다르다"며 "특정 식습관과 마사지 등으로 개선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관련 있어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다. 에스트로겐은 피부 속 콜라겐 변성을 유발하고, 히알루론산 과중합을 일으킨다. 또한 지방세포에서의 지방 합성을 증가시진다. 단순히 지방 축척과 달리 과도한 체액과 지방이 피하 부위에 침투해 조직이 섬유화되고 단단해진다. 이때 지방세포로 유입된 수분이나 노폐물이 쉽게 배출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미세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장애가 생긴다. 이것이 셀룰라이트 발생을 촉진한다.◇고탄수화물 식이·나쁜 자세가 문제셀룰라이트를 관리하고 싶다면 고탄수화물·고지방식이를 버려야 한다. 이러한 식단은 지방세포 분해를 억제하고 셀룰라이트 생성을 촉진한다. 식이섬유를 적게 먹거나 짜게 먹는 식습관도 좋지 않다. 혈액순환 저하가 셀룰라이트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한 자리에 계속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단계나 2단계 셀룰라이트는 누르거나 비틀었을 때만 나타난다. 육안상 보이며, 피부 건조증과 처짐이 함께 나타나면 3·4단계인 상태다. 바로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바꾸는 게 좋다.◇마사지도 효과셀룰라이트는 지방이 단단하게 섬유화된 상태다. 이를 물리적으로 끊어줄 수 있는 마사지가 도움된다. 림프순환을 촉진해주는 마사지 방법이면 더욱 좋다. 달걀을 가볍게 쥐었을 때 정도의 약한 힘을 이용한다. 얼굴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상체는 액와 방향, 하체는 서혜부 방향 등 림프절 방향으로 쓰다듬으면 된다.
    다이어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03 14:48
  • 걷기 제대로 하면 혈관 탄력 증가… 올바른 걷기 자세는?

    걷기 제대로 하면 혈관 탄력 증가… 올바른 걷기 자세는?

    걷기 운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어 실천하기 쉬운 운동이다. 걷기운동의 효과와 올바른 자세를 알아본다.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1만5045명의 심장질환 위험이 9.3% 감소했다. 또한 좌식 생활 중 1시간에 한 번씩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관 이완 능력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한다는 성균관대의 연구결과가 있다.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하려면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팔자걸음을 피해야 한다. 양발 끝이 부채꼴 모양으로 15도 이상 벌어지면 팔자걸음이다. 다리가 계속 바깥을 향해 걷기 때문에 무릎에 힘이 가중돼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발이 안쪽으로 15도 정도 오므려진 상태로 걷는 것은 안짱걸음인데, 안짱걸음 역시 무릎 안쪽 연골에 무리를 줘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바른 걷기 자세는 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루게 해야 한다. 시선은 턱을 당기는 느낌으로 정면을 바라본다. 팔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중요하다. 팔의 각을 L자 또는 V자로 만들어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걸어야 팔 앞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는다. 발바닥은 뒤쪽에서 앞쪽으로 바닥에 닿아야 하체 근육이 제대로 수축·이완한다.  평지를 걸을 땐 몸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여 상체가 앞으로 먼저 나간다는 느낌으로 걷는다. 오르막길에서는 뒷다리와 상체를 일직선으로 한 채 팔을 흔들어 추진력을 이용해 걸어야 하며, 내리막길에서는 상체는 수직으로 한 뒤 뒷발로 균형을 잡고 무릎을 구부린 채 걸어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3 13:25
  • 땅콩의 콜레스테롤 조절, 비만 억제 효과 '증명'

    땅콩의 콜레스테롤 조절, 비만 억제 효과 '증명'

    땅콩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면서 심혈관 질환의 주범인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과 부산대학교 연구팀은 땅콩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28마리(각 7마리)에게 5주 동안 고지방식이도 비만을 유도한 뒤 4주 동안 일반 땅콩, 케이올 땅콩, 케이올 땅콩기름, 대조군으로 나눠 먹여 체중, 콜레스테롤을 측정했다. 그 결과, 땅콩을 먹인 쥐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은 대조군에 비해 17.4%, 34% 줄고, HDL 콜레스테롤은 26% 높아졌다. 대조군 대비 체중도 10% 줄었다. 또한 쥐의 내장 비만 주요 지표로 사용되는 부고환 무게는 대조군 대비 18% 줄었다.농촌진흥청 오은영 농업연구사는 “오메가-9이 풍부한 땅콩의 혈중 지질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식품과 식의약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로 발표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3 13:23
  • 식사는 하루 10시간 안에 다 하세요

    식사는 하루 10시간 안에 다 하세요

    10시간 식사 제한 다이어트가 생체시계를 작동시키고 비만 위험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솔크연구소 연구팀은 생체시계가 작동하지 않는 쥐에서 식사 제한 다이어트와 비만, 대사성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시계를 유지하는 유전자를 억제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같은 열량의 음식을 한 그룹은 24시간 동안 먹을 수 있게 하고, 다른 그룹은 10시간 동안만 먹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10시간만 식사를 하게 한 그룹은 24시간 동안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그룹에 비해 비만이 적었고, 운동 기능이 좋았다. 24시간 동안 음식을 먹은 그룹은 혈액의 지방과 포도당 수치도 높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생체시계의 기능을 잃는데, 이는 대사성 질환, 심장 질환, 암, 치매 등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생체시계를 멈추게 한 뒤에도 먹는 시간을 제한한 쥐에서 대사 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생체시계가 멈추더라도 식사시간 제한을 통해 생체시계를 대체할 수 있다”라며 “생체시계에 문제가 생겨도 식욕을 조절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다이어트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9/03 13:15
  • 다이어트 해도 체중 느는 '특발성 부종'을 아시나요

    다이어트 해도 체중 느는 '특발성 부종'을 아시나요

    특별한 질환이 없고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체중이 는다면 '특발성 부종'일 수 있다.보통 부종이 생기면 신장이나 심장 이상 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몸이 붓는다면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을 모두 받아봐야 한다. 그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면 '특발성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원인 질환이 없는 특발성 부종은 폐경 전 여성 10명 중 3~4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편이다. 특발성 부종은 아침과 저녁 체중이 2~5kg 차이가 나며,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눌린 부위가 10초 이상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우울증과 함께 소화장애,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도 생긴다. 체중이 느는 것은 체액 증가 때문이다. 체지방이 늘어나 살이 찌는 것과는 다르다. 특발성 부종은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는 체액량이 늘어나 생긴다.특발성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다.◇과도한 다이어트=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 섭취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단백질을 이용해 합성되는 알부민이 부족해진다. 알부민은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에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부족하면 혈관 속 수분이 정체된다.◇고탄수화물 과다 섭취=흰쌀, 밀가루, 흰설탕 등 정제된 흰색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면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늘어난 인슐린은 신장의 세뇨관이 나트륨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작용,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오래 서 있는 자세=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주로 종아리)에 체액이 몰린다. 체액이 과도하게 몰리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사이에 쌓인다. 또 혈관 안에서 체액이 빠져나가면 혈관은 체액이 부족하다고 느껴 비상 체계를 작동한다. 체액을 늘리는 호르몬(레닌,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시키면서 수분 배출을 줄인다.특발성 부종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70~80%는 호전된다.영양소는 고루 섭취하되 식사량만 절반으로 줄이는 '반(半)식 다이어트'로 단백질 결핍을 막아야 한다. 식사 후에는 나트륨(염분) 대비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칼륨:나트륨=90:1)나 오렌지(260:1)를 먹는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혈액과 수분을 근육 사이에 쌓는 근력 운동보다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 흰쌀밥과 밀가루 등 흰색 정제 식품은 삼가고 이뇨 작용을 하는 팥과 율무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3 08:00
  • 충치 원인균 뮤탄스?…‘구강 내 세균’ 유발 가능성도

    충치 원인균 뮤탄스?…‘구강 내 세균’ 유발 가능성도

    지금까지 충치는 ‘뮤탄스’라는 이름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뮤탄스균 외에도 침 속의 세균이 어떻게 구성됐는지가 충치를 유발하거나 또는 예방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한동헌 교수와 함께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4명의 구강 내 세균의 구성을 분석하고, 4년 후 충치가 얼마나 생겼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세균의 종류에 따라 충치 발생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우선 충치가 생긴 아이들의 경우 Granulicatella, Streptococcus, Bulleidia, Staphylococcus 등의 세균이 주로 발견됐다. 반면, 충치가 생기지 않은 아이들에게선 Neisseria, Lautropia, Leptotrichia 등이 발견됐다. 오 교수는 “충치를 유발하는 균들은 균이 잇몸의 상피층에 침투하는 기능과 충치 관련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기능을 하고 있고, 충치를 예방하는 균들은 박테리아의 운동성, 후라보노이드의 생합성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균이 충치를 만든다는 기존의 설명에서 나아가 구강 내의 세균의 분포 차이가 충치 발생 가능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아의 충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방법을 개발하고 치료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3 07:30
  • 과식을 막는 사소한 습관 세 가지

    과식을 막는 사소한 습관 세 가지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사람이 있다. 과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과식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음식 오래 씹기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식사 2시간 후 과자와 초콜릿을 먹게 해 식욕을 알아봤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의 먹은 양의 절반만 먹었다. 이들은 과자와 초콜릿이 당기지 않는다는 평가를 했다.◇뇌에 포만감 주는 신호를 보내기뇌가 '배부르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야 한다. 이미 껍질이 벗겨진 것보다, 직접 껍질을 까서 먹는 게 좋다. 껍질을 까는 동안 시각적인 효과에 의해 자신이 먹은 양을 인지하고 뇌에 포만감을 전달하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식욕은 시각적 요소 이외에 냄새와 기억으로도 잘 자극된다. 눈앞에 음식이 있으면 시각이나 후각, 기억을 자극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은 되도록 눈에 보이지 않게 하고, 눈에 보이는 곳에 둬야 한다면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큰 채소로 바꾸는 게 좋다.◇단순 당 피하기단순 당이 많이 든 식품을 멀리해야 한다. 단순 당은 흰 빵, 설탕, 과자, 가공 음료, 과일 통조림 등에 많이 들어있다. 단순 당은 우리 몸의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이때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급격히 낮아져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3 07:00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자녀 훈육법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자녀 훈육법

    자녀 양육에 있어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훈육이다. 아이들은 훈육을 통해 제대로 된 행동규범과 가치관, 책임감을 배운다. 부모의 올바른 훈육은 자녀가 유·소아기를 거쳐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일관성 있는 단호한 자세먼저, 훈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관성’이다. 아이에게 가장 나쁜 부모 유형은 일관성 없이 자녀를 양육하는 태도를 지닌 부모다. 부모는 훈육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을 설정하고 아이를 대해야 한다. 아이가 옳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에는 미리 설정해 둔 기준에 따라 아이 행동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때,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부드럽게 하되, 일단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는 단호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아이가 행동에 대한 결과를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화 났을 때 체벌은 금물화가 나 있을 때에는 아이를 체벌하면 안 된다. 화로 인한 체벌은 본래 목적을 벗어나 감정적으로 변하기 쉽고,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상처를 남긴다. 부모이기 이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분노, 짜증 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화가 날 때는 아이와 함께 있지 말고 잠시 그 자리를 벗어나 화를 식히자. 차분해진 다음 훈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사춘기 훈육법은 달라야청소년기 자녀를 훈육할 때는 이전과 다른 훈육 태도를 보여야 한다.청소년기 아이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반항적인 태도는 일반적인 감정인데, 이를 강압적으로 막거나 심한 꾸지람을 하면 청소년기 자녀들을 더 반항적으로 만든다. 부모는 자녀와 충분히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청소년기의 자녀의 개성을 충분히 존중하고, 자녀의 행동이 부모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난하거나 지적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는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은 주로 서로에 대한 비난에서 비롯된다”며 “자녀의 행동이 사회의 규범에서 크게 어긋나거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하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자유와 반항을 허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또한 자녀에게 소리 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 거친 행동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것을 부모 스스로 침착하게 행동함으로써 보고 배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문수 교수는 “올바른 훈육에는 부모의 합리적인 사고와 자녀의 성장 시기에 따른 적절한 인내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를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인데, 아이에 대한 사랑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꾸준히 아이를 위해서 노력한다면 아이는 그 노력에 맞는 반응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9/02 10:00
  • 냉장고 뒤지는 아이, 식탐 부리는 '희귀병'일 수도

    냉장고 뒤지는 아이, 식탐 부리는 '희귀병'일 수도

    두 살 이후 냉장고를 뒤지고 음식을 숨기는 등 과도한 식탐을 부리는 아이는 희귀병이 원인일 수 있다.'프래더윌리증후군(Prader-Willi Syndrom)'은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상하부의 기능장애로 추정된다. 배 속에 있을 때 태동이 적고 난산인 경우가 많다. 머리를 가누는 힘, 우유 빠는 힘도 약하다.주된 증상은 2세 이후에 나타난다. 아이가 지나치게 식탐을 부려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는다. 음식을 뒤지고 훔치고 숨기는 행동을 보이며, 먹을 수 없는 것조차 먹으려고 한다. 음식을 못 먹게 하면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 외모에서도 특징이 나타난다. 입술이 아몬드 모양으로 동그랗고, 윗입술이 얇다. 눈은 처지고 이마가 좁다. 음식을 많이 먹어 비만해지지만 사춘기의 급성장이 없어 키는 작고 뼈 성숙이 지연된다. 대부분 지능 저하가 나타나며 IQ 20~90 정도로 다양하다.프래더윌리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다. 조기 진단하고 상담을 통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면 증상을 경감시키고 여러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치료는 성장호르몬 주사와 식사 조절법을 병행한다. 프래더윌리증후군 환자를 진료해본 경험이 없는 의사는 다른 질환으로 오진하기도 해, 비만 등 합병증이 한참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방치하면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당뇨병·고혈압·뇌혈관 질환·척추측만증·수면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기타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9/02 08:00
  • 산모 생선 섭취,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 유발한다?

    산모 생선 섭취,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 유발한다?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과 산모의 생선 섭취가 관련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2018년 발표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학과 논문에서는 산모의 생선 섭취와 영유아의 수은 농도, 아토피 피부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1083쌍의 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산모에게는 지난 1년간 생선 평균 섭취량을 물었고. 분만 후 영아는 6,12,24,36,60개월마다 수은 농도와 아토피 피부염 유무를 살폈다. 분석 결과, 생선을 하루에 1회 이상 섭취하는 산모가 낳은 영유아는 아토피 피부염 위험이 1.7~2.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이에 대해 “수은 같은 중금속 노출과 아토피 피부염은 연관이 있는데, 생선섭취는 체내 수은의 농도를 증가시킨다”며 “영유아 혈중 수은 농도가 아토피 피부염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01 10:00
  • 사랑스러운 아기, 뽀뽀하면 안 되는 신체 부위는

    사랑스러운 아기, 뽀뽀하면 안 되는 신체 부위는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아이에게 뽀뽀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뽀뽀했다가 아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입에 하는 뽀뽀, 충치 유발할 수도아이에 대한 애정표현으로 흔히 입에 뽀뽀를 한다. 그러나 생후 4~20개월에는 뽀뽀를 삼가는 게 좋다. 부모의 입에 있는 '뮤탄스균'으로 인해 아이에게 충치를 옳길 수 있기 때문이다. 뮤탄스균은 충치를 유발하는 여러 세균 중 가장 강력하다. 이는 어린아이에게 감염되면 충치가 생길 위험이 크다. 성인의 구강 속에는 정상범위의 뮤탄스균이 존재하는데, 뽀뽀할 때 나오는 타액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음식 온도나 맛을 확인하기 위해 어른이 입을 댄 식기로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때도 뮤탄스균이 전염될 수 있다. 뜨거운 음식을 입으로 불어 식히는 행위로도 아이에게 균을 옮길 수 있다.뮤탄스균은 혀나 입안 점막 등 부드러운 조직에는 부착되지 못하고 단단한 조직에만 부착돼 서식한다. 따라서 유치가 나기 전에 입안에 들어온 뮤탄스균은 아이의 구강 건강에 해를 끼치기 어렵다. 또한 생후 20개월 이후에는 구강 생태계가 확립돼 외부 세균이 정착하기 힘들어지므로 4~20개월 아이에게 전염을 조심하면 된다.◇귀에 하는 뽀뽀, 귀 멀게 할 수도귀에도 뽀뽀하면 안 된다. 귀에다 뽀뽀하는 것은 자칫 귀를 멀게 할 수 있다. 미국 뉴욕 호프스트라대 청각학 교수 레비 아리터에 의하면 귀에 대고 뽀뽀할 때 발생하는 흡인력이 고막을 끌어당겨 달팽이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이는 영구적인 청각 손상뿐 아니라 이명 등 다른 증상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아기나 어린이는 귀속 관이 작고 약해 청각이 손상되기 쉬운 반면, 청각 손상에 따른 고통으로 울어도 부모들은 다른 이유로 생각하고 알아채지 못해 이런 증상이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아청소년과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9/01 08:00
  • 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세럼 & 젤 밤’ 출시

    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세럼 & 젤 밤’ 출시

    리얼베리어에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약해진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보호하는 시카릴리프 신제품 2종 ‘시카릴리프 세럼’, ‘시카릴리프 젤 밤’을 출시했다.‘시카릴리프 세럼’은 민감해진 피부 진정과 동시에 외부자극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고농축 진정 세럼이다. 핑크 세럼 속 칼라민 성분과 마데카식애시드, 아시아티코사이드,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등으로 구성된 센텔라-카밍 콤플렉스가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 보호해 주고, 비타민 B12 성분을 비롯한 비타민나무열매의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칙칙해진 피부톤을 고르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시카릴리프 젤 밤’은 칼라민, 판테놀(5%),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고농축 함유해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빠르게 작용하는 데일리 시카 크림이다. 수분감 있는 핑크 겔 텍스처의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외부 자극으로 약해진 얼굴 피부 전체에 데일리로 사용 가능하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산뜻한 피부장벽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유지시켜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및 보호해준다.두 제품 모두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접목시킨 ‘MLE® 피부장벽 포뮬러’를 적용해 약해진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20가지 성분들을 배제한 저자극 안심처방으로 자극 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2종은 리얼베리어 공식 쇼핑몰 네오팜샵, 랄라블라 매장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31 19:00
  • 아이 뛰놀다 상처났는데… 소독할까? 밴드 붙일까?

    아이 뛰놀다 상처났는데… 소독할까? 밴드 붙일까?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긴다. 상처를 제대로 관리하면 빨리 아물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 대처하면 회복이 더디고 흉터가 남는다. 상처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본다.◇상처에 물이 닿으면 안 된다?더러운 물은 상처에 닿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깨끗한 물은 다르다. 상처에서 피가 난다면 지혈부터 한 후, 어느 정도 피가 멈추면 흐르는 수돗물이나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 주변의 흙이나 오염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상처는 흐르는 물에서 씻어 내는 게 좋다. 또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이 아니라 세균이므로 물이 들어가면 곪는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상처는 소독할수록 빨리 낫는다?상처가 생기면 깨끗하게 바로 소독을 해야 상처가 빨리 낫는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과산화수소수 같은 소독제는 오염이 많이 된 상처에만 쓰는 게 좋으며 처음 1~2회만 사용해야 한다. 과산화수소수는 살균 효과가 커 세균을 죽이면서 정상 세포의 기능도 떨어뜨려 상처가 아무는 걸 더디게 만든다. 빨간약, 포비돈요오드는 넓은 상처에 사용하면 안 된다. 상처에 착색돼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회복이 느려지며, 요오드가 몸에 과량 흡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상처엔 밴드를 붙여야 한다?밴드는 상처 부위의 세균 감염을 막아준다. 하지만 일회용 밴드나 반창고는 상처 부위를 마르게 해 상처 치료를 더디게 한다. 크기가 작은 상처라면 굳이 밴드를 붙이지 않아도 세균 감염 위험은 낮다. 밴드를 붙인다면 습윤밴드를 붙이는 게 좋다.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 진물을 흡수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므로 상처를 치유하는 물질 분비가 원활해져 상처가 빨리 낫게 된다.◇딱지를 떼야 새살이 돋는다?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상처 관리의 원칙이다. 그래야 빨리 아물기 때문이다. 딱지가 생겼다면 크기에 따라 대처법이 다르다. 딱지가 작으면 그대로 두는 게 낫다. 나중에 상피세포가 재생되면서 딱지가 절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딱지가 크고 고름이 나오면 떼어내야 한다. 이때는 딱지가 상피세포의 재생을 막을 수 있다. 딱지가 생살에 붙어 있다면 크기가 크더라도 그냥 놔두는 게 낫다. 이미 상피세포가 재생된 것이므로 억지로 통증을 참으면서 딱지를 떼어내지 않아도 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31 17:00
  • '저탄고지' 다이어트… "과하면 毒된다" 전문가들 경고

    '저탄고지' 다이어트… "과하면 毒된다" 전문가들 경고

    탄수화물은 적게, 대신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일명 ‘저탄고지’ 다이어트법에 대해 전문가들이 지나치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방 섭취가 늘어날 경우 혈중 중성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이상지질혈증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식습관에 대해 안내했다.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이사)는 “최근 한국인의 식습관에도 변화가 감지된다”며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의 위험성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강조되면서 탄수화물 섭취량은 조금씩 줄어드는 대신, 지방의 섭취량은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굳이 지방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섭취량이) 낮았지만, 지금은 꽤 많이 늘었다. 특히 지방 중에서도 건강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의 섭취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도 덩달아 급증하는 추세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중성지방 수치와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도 많아지면서 중성지방 및 HDL콜레스테롤의 문제로 인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다 늘었다”고 말했다.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이거나, ▲LDL콜레스테롤 수치 160mg/dl 이상 ▲중성지방 수치 20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수치 40mg/dl 미만 중 하나에 해당할 때 진단한다.이에 따라 학회는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탄수화물 섭취량 및 지방 섭취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탄수화물 섭취는 1일 섭취 에너지의 65% 이내로, 당류는 1일 섭취 에너지의 10~20%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지방은 1일 섭취 에너지의 30% 이내로, 그중에서도 포화지방은 7% 이내로 먹어야 한다.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라면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300m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1회 분량을 기준으로 탄수화물의 경우 잡곡밥·현미밥 1공기, 또는 통밀빵·잡곡빵 3쪽이 적당하다. 지방·콜레스테롤의 경우는 생선 1토막, 달걀 1개, 살코기 탁구공 1.5개 크기, 두부 3분의 1모가 적당하다. 정 교수는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일각의 주장은 지나치게 편향된 시각”이라며 “적절한 비율로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김효수 이사장은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과열량 섭취로 인해 이상지질혈증의 유병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많은 이들이 유병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꾸준한 약물치료를 할 경우 목표 콜레스테롤에 도달하는 조절률이 높아지는 만큼, 약물 치료율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31 16:17
  • 흔한 증상 오래도록 치료효과 없으면 ‘혈관염’일수도

    흔한 증상 오래도록 치료효과 없으면 ‘혈관염’일수도

    34세 여성 김모씨는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계를 냈다. 처음엔 그냥 몸살감기인줄 알았다. 특히 기침이 문제였다. 푹 쉬어도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약을 먹자 기침은 조금 나아졌다. 그러나 고열과 근육통·관절통은 점점 더 심해졌다. 며칠 후에는 혈뇨에 객혈까지 했다. 급히 병원을 찾았다. 호흡기내과에서 신장내과로, 다시 심장내과로 옮겨졌다. 마지막으로 류마티스내과에 이르러서야 김씨는 자신의 병명을 알았다. 의사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ANCA 연관 혈관염’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씨는 직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신체 모든 곳에 증상 나타나…초기엔 감기몸살 증세김씨가 앓는 혈관염이란 질환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신체 거의 모든 곳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전신적으로는 고열·근육통·관절통·식욕감소·체중감소·피로감이, 눈과 코에는 각막염·포도막염과 코피·부비동염·인후염이 각각 나타날 수 있다. 폐에서는 가래가 많아지고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객혈로 이어진다. 신장에서 단백뇨와 혈뇨를 일으키고, 심장에서 부정맥·협심증·심근경색 등을 유발한다. 이밖에도 피부에서 팔다리에 붉거나 푸른 발진이나 그물 모양의 반점이 나타나고, 구강이나 성기에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모든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지는 않고, 한두 가지 정도만 발생하는 편이다.◇면역세포가 우리 몸 혈관벽을 적으로 인식원래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바이러스와 싸워야 하는 몸속 면역세포가 우리 몸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ANCA라는 항체가 혈관에 존재하다가 면역조절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관벽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한다.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혈관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그 중에서도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곳은 코와 귀다. 코피가 자주 나고, 피딱지가 잘 생긴다.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상기도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편인데, 보통의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는 “드문 질환인데다 증상도 비특이적이어서 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며 “처음엔 대부분 감기로 치료를 받다가, 염증이 오래도록 나아지지 않아서 다른 장기까지 문제가 생긴 뒤에야 문제를 발견한다”고 말했다.◇치료 꾸준히 받으면 합병증 막을 수 있어워낙 드문 질환이다 보니 국내 통계는 없다. 의학계에선 인구 100만 명당 10~20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의사의 문진과 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조직검사, 영상검사 등을 받고 이를 종합해서 병을 판단한다. ANCA 연관 혈관염과 관련한 숙련된 전문의(류마티스내과)를 만나야 하는 이유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병의 진단만큼 치료까지 어렵지는 않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부신피질호르몬을 초기부터 쓰며, 면역억제제도 사용한다. ANCA 연관 혈관염은 난치성 질환이기는 하지만, 치료를 꾸준히 받고 관리하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최찬범 교수는 “과거에는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했지만, 약이 잘 듣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고 부작용도 많아서 초기부터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라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적은 생물학적제제가 출시돼, 초기 치료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기존의 치료에 반응이 좋지 않을 경우 건강보험에도 적용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됐다. 다만, 아직 병이 재발했을 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31 15:58
  • 아시안게임 ‘제3의 선수’ 7인의 의료진 이야기

    아시안게임 ‘제3의 선수’ 7인의 의료진 이야기

    8월 18일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2018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무위원장으로 발탁되어 선수들의 신체적 컨디션 관리 및 부상 치료에 매진하며 현장에 머무른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선수들의 뒤에서 의무팀 역시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놀란 것은 열악한 선수촌과 의무실 시설이었다. 모기, 벌레의 습격과 선수들이 편히 쉴 제대로 된 침대조차 없는 열악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환경이었다. 그 와중에 서둘러 의무시설과 한국 의무팀 구성을 세팅해야 했고, 한국 선수들을 위한 현지 병원 선정과 유사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급치료가 가능한 모든 과정들을 미리 준비해둬야 했다. 개막식 직전까지 막바지 훈련 도중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한민국 의무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들이 새벽까지 치료에 몸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과의 동고동락을 시작했다. 개막식 다음날 열린 펜싱 경기에 팀닥터로서 코트를 지켰다. 펜싱은 대한민국 금메달 유망 종목으로 리우올림픽(2016)에서 “할 수 있다” 기적의 승리로 유명세를 탔던 박상영 선수의 남자 펜싱 경기도 있었다. 기대했던 대로 박상영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고질병이던 무릎 통증과 함께 근육 경련이 발생하면서 경기장에 주저 앉고 말았다. 박상영 선수 치료를 위해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싶은 순간이었다. 하지만 대회 규칙상 현지 의료진들이 1차 투입되고 우리나라 의무팀은 이를 뒤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현지 의료진이 하는 것은 고작 얼음 주머니를 대주는 것 외에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이것을 보다 못해 주심에게 우리나라 의무팀을 투입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주심이 이를 허용하자마자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갔다. 빠른 처치를 통해서 통증과 경련을 해소시켜 주었고, 경기로 복귀시킬 수 있었다. 경기 도중 응급 상황에서 선수의 응급 조치를 3분 이내에 완벽히 이뤄내 코트로 복귀시키는 것은 팀닥터로서의 능력이자 최우선 자질로 꼽힌다. 또 스포츠 닥터의 손길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기술들이 몇 가지 있는데, 소위 말하는 ‘쥐가 났다’고 하는 경우 근육 경련을 빠르게 풀어주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다시 경기를 하던 박상영 선수의 반대편 무릎에서 또 경련과 통증이 발생했다. 경기장 위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데, 다시 현지 의료진에 의해 저지당했다. 결국 현지 의료진들은 박상영 선수의 증상을 조금도 해결하지 못한 채 경기를 속행시켰다. 주심은 한국 의무팀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원래 펜싱 룰 자체가 팀닥터라 하더라도 마음대로 경기장 진입은 불가능하다.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그 순간 우리나라 의무팀이 응급 처치를 할 수 있었다면 박상영 선수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정형외과기고자 이상훈 박사(2018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의무위원장 ·CM(씨엠)병원장)2018/08/31 15:29
  • 예송이비인후과, 서울시와 손잡고 후두유두종 환자 치료

    카자흐스탄 국적의 환아인 ‘테야 아흐메도바(Teya Akhmedova, 3세)가 한국을 찾았다. 2018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예송이비인후과(예송음성센터)에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테야가 앓고 있는 후두유두종은 사마귀처럼 보이는 양성종양이 후두에 자라는 질환으로, 소아형의 경우 재발률이 80%에 이르고 증상이 심한 경우 기도절개가 필요하며 호흡곤란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에서 유두종은 불치병으로 분류돼 질환이 재발할 때마다 일시적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만 하고 있다.테야는 태어난 지 1살 무렵 쉰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병원을 찾았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 18개월이 되었을 때 호흡곤란이 와 응급실을 찾게 되었고 뒤늦게서야 후두유두종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받았으나 증상은 완화되지 않았으며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호흡곤란이 발생했다. 환아의 수술을 시행한 카자흐스탄 의사는 지속적인 수술로는 완치가 어렵다며 한국의 예송음성센터를 방문하여 수술을 받기를 추천했다.부모는 치료를 위해 대출을 받았고, 환아는 예송음성센터에서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호전되었다. 하지만 후두유두종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재방문을 통해 재발된 유두종을 제거하며 목소리 복원 수술을 시행해야 했다.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 재방문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예송음성센터는 완치를 위해 환아에게 나눔의료를 선물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후두와 기도에 3차에 걸쳐 수술을 받고 자국으로 돌아갔으며, 예송음성센터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약속했다. 예송음성센터 김형태 대표원장은 “본인의 목소리를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테야와 그의 부모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싶다”며 “한국에서의 수술을 통해 환아가 목소리를 되찾고 스스로 발성과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예송음성센터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8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8 나눔의료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자국의 의료수준이나 경제적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무료로 치료해 주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31 15:08
  • 뜨끈한 국물로 속풀이… '최악의 해장법'입니다

    뜨끈한 국물로 속풀이… '최악의 해장법'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술자리 모임을 하는 사람이 많다. 술 마신 다음 날이면 해장을 하기 위해 얼큰한 음식을 찾기도 한다. 얼큰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음 후 먹는 맵고 짠 음식은 ‘최악의 해장 음식’이다.해장은 음주 이후 위산과다와 알코올로 인한 속 쓰림 현상을 음식을 통해 중화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또, 술을 마시면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떨어져서 구토감이 드는데, 음식을 먹으면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정상화돼 구토감이 사라진다. 여기에 몸이 뜨끈해지고 땀이 나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그런데 해장을 맵고 짠 음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속이 더 불편해진다. 특히, 라면은 위험한 해장음식 중 하나다. 라면 특유의 맵고 짠 맛은 알코올로 손상된 위 점막에 또 자극을 준다. 술 마신 다음 날까지 간은 남아 있는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바쁜데, 라면 속 합성조미료나 식품첨가물 등은 간에 해독 짐을 더 주는 것이다.짬뽕처럼 기름진 음식도 금물이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더뎌 위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를 하는 간에 영양소를 빨리 공급하지 못하므로 해장에 도움이 안 된다. 해장술은 숙취 해소 효과가 전혀 없고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준다. 숙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낮아지면서 생기는데, 해장술을 먹으면 알코올 농도가 다시 높아진다. 술로 인해 신경이 잠시 마비돼 숙취가 사라진다고 착각할 수는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31 14:55
  • 건강에 藥이 되는 운동, 毒이 되는 운동

    건강에 藥이 되는 운동, 毒이 되는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력을 늘리는 등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운동을 잘못하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등산등산은 지루하지 않고 도구 없이도 할 수 있어 많이 하는 운동이다. 등산은 심폐 지구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반면에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등산하면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많아져서 흉통이 생길 수 있다. 또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할 때는 산소가 부족해져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빠른 속도로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등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자전거 타기자전거 운동은 비만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 하기 좋은 운동이다. 자전거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 하중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관절을 보호한다. 하지만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경사가 심하거나 포장되지 않은 길에서 타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무릎 관절에 충격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안장을 과도하게 낮춰도 안 된다. 안장을 낮추면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커진다. 이는 쪼그리는 자세처럼 무릎 관절에 압력을 준다.◇수영자유형이나 배영에서 킥 동작을 하면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의 부력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므로 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이 해도 좋다. 하지만 평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영은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렸다 펴야 하므로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어깨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도 수영은 피하는 게 좋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손상이 생길 수 있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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