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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한두 잔은 괜찮다?…사망 위험 20% 높여

    술, 한두 잔은 괜찮다?…사망 위험 20% 높여

    술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하루 한두 잔은 괜찮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 단 1방울이라도 긍정적인 효과가 전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기에 연구가 하나 추가됐다. 하루 한두 잔의 가벼운 음주라도 주 4회 이상이면 사망 위험이 20%나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술과 관련된 연구 700개 이상을 분석해 가벼운 알코올 섭취 횟수와 사망 위험의 관계를 연구했다. 분석 대상 인원은 18~85세 미국인 남녀 40만명 이상이었다. 연구팀은 한 번에 한두 잔 마시는 가벼운 음주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가벼운 음주라도 1주일에 4회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1주일에 4회 이상, 한 번에 1~2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조기 사망 위험을 20% 증가시켰다. 특히 일각에서 주장하는 적절한 음주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현상도 발견되긴 했다. 그러나 사망 위험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일부 사람들에게서 심장질환 위험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암 발병 위험이 그만큼 커져 결과적으로 사망 위험이 증가한 것이다. 연구팀은 “가벼운 음주가 심혈관 건강 개선과 관련이 있지만, 이러한 잠재적인 이득보다 다른 위험이 더 크다”라며 “안전한 음주란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코올중독: 임상 및 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4:25
  • '살 빼는 약' 무분별 처방…환자 1명이 3800알 처방받기도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펜터민’ ‘펜디멘트라진’ 등 식욕억제제가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 한 명이 같은 병원에서 3800정을 처방받는 사례도 발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은 4일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현황’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펜터민·펜디멘트라진·암페프라몬·마진돌·로카세린 등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현황을 살펴본 결과, 약 3개월간 100명이 총 15만8676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정씩 복용했다면 4년 넘게 복용해야 하는 양이다.특히 58세의 한 환자는 한 병원에서 3870정의 식욕억제제(펜디멘트라진)를 처방받았으며, 34세의 환자는 병원 24곳을 옮겨 다니며 73회 걸쳐 펜터민 성분 식욕억제제 1353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욕억제제는 마약 성분이 포함돼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돼 관리 중이다. 장기간 복용 시 의존성과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이나 구토, 조현병 등 부작용도 있다. 따라서 권장 복용량은 하루 1~2알로 4주 이내며, 최대 3개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 김광수 의원 측은 “식약처 권고대로 하루 1정을 복용하면 3870정은 무려 10년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며 “과오·남용, 중독, 밀매 등 부작용이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처방량 기준 상위 10명을 보면 ▲26회 3870정 ▲28회 3108정 ▲13회 2520정 ▲6회 2352정 ▲17회 2316정 ▲10회 2175정 ▲44회 2170정 ▲17회 2150정 ▲37회 2072정 ▲22회 2047정 순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식약처가 운영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올 5월부터 8월까지 자료를 받아본 결과 마약류로 분류된 식욕억제제가 예상보다 훨씬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었고, 불법적인 요소들이 가득했다”고 밝혔다.이어 “펜터민·펜디멘트라진 등 성분 식욕억제제는 향정계열 약물로 결국 약을 끊었다가도 나중에는 의존성이 생겨 끊고 싶어도 자의로 끊기가 힘들다”며 “환자 한 명이 특정 병원에서 총 26회 3870정을 처방받은 것은 상식선을 벗어난 처방이다. 마약류 밀매 가능성도 있는 만큼 보건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4:23
  • 대만 종합병원장, 서울성모병원서 IT 의료기술 견학

    대만 종합병원장, 서울성모병원서 IT 의료기술 견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일 오후 선진 IT 의료기술과 스마트병원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 대만의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장 및 대표단을 맞이했다.리우 춘펑(Liu, Chung-Peng) 병원장은 자국의 IT 의료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정책 설정을 위하여 방문했으며, 서울성모병원이 운용중인 ‘스마트병원 시스템(Smart Hospital System)’을 체험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병원 시스템’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측정한 체온, 혈당, 통증 등의 데이터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자의 진료 및 교육에 연동할 수 있는 병원용 통합 솔루션이다. 이 날 방문에서 스마트병원의 의료진 및 환자 교육 운영체계, 체온·혈당·통증 등의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EMR 시스템, 디지털 서베이 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병원 본관 4층에 마련된 스마트병원 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연을 체험했다.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 센터장 조재형 교수(내분비내과)는 병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오늘 논의를 계기로 세계적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좋은 파트너로써 나아가길 바란다”며,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간의 연결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 데이터 측정시스템과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병원 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스마트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리우 춘펑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앞선 최신 의료 및 IT 기술이 어떻게 환자 치료 결과의 향상을 이루는지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향후 보다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대만에서도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대만의 카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Kaohsiung Veterans General Hospital)은 1,455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써 대만 남부의 유일의 공공 의료센터이다. 이날 행사에는 리우 충펭 병원장 병원장을 비롯한 진료, 간호, 행정을 담당하는 대표단 8명도 함께 방문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3:23
  • 국내 연구진, "불필요한 허리 수술 예방법" 국제학술지에 게재

    국내 연구진, "불필요한 허리 수술 예방법" 국제학술지에 게재

    다리에 방사통이 생겼다면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퇴행성 요추질환 또는 하지혈관 폐쇄성 질환이다. 하지 방사통 환자에게 ‘하지도플러초음파검사’를 시도한 결과, 두 질환을 감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불필요한 허리 수술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증명됐다.이런 내용이 담긴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사진)과 수원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연구팀의 논문이 지난 9월 17일 SCI급 국제학술이지인 '유럽신경외과 학회지(J Neurol Surg A Cent Eur Neurosurg)'에 게재됐다.하지 혈관 폐쇄성 질환은 운동 중이나 휴식할 때 하지 혈류를 감소시켜 간헐적 파행이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엉덩이·허벅지·다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요추부 방사통과 유사할 수 있다. 때문에 척추협착증 및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퇴행성 요추 질환 환자에서 하지의 폐쇄성 혈관 병변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연구팀은 발등 동맥의 맥박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 양측 하지 부종이나 하지의 혈관 병변과 관련된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해 하지의 정맥 및 동맥을 평가했다. 도플러 초음파는 혈류의 상태를 평가하고 정상 혈류를 분석해 혈관의 협착 및 폐색에 대한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초음파이다. 또한 초음파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혈관 소견이 발견되면 하지의 컴퓨터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을 시행했다.혈관 병변이 의심되는 335명의 환자가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58명에게 하지 컴퓨터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을 시행했다. 평균 연령은 69.4세(남자 35명, 여자 23명)로 이들 중 23명의 환자에게서 다리 동맥의 심한 협착 또는 완전 폐색이 확인됐고 14명의 환자는 다리의 부분 폐쇄 동맥 질환이 발견됐다. 이 같은 검사를 통해 28명에서 수술적 치료 계획이 취소되거나 변경됐다.연구책임자인 이동찬 병원장은 "발목 동맥의 맥박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 비정상적인 발목-상완 압력지수, 그리고 신경차단술에 반응이 없는 경우 임상의는 심한 하지 동맥 폐쇄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요추의 불필요한 수술적 치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 등을 활용한 요추 퇴행성 질환과 하지 혈관 폐쇄성 질환의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10/04 13:21
  • 글로벌 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 투자 제안 공고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는 한국 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및 해외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올해 7월 창설된 라이트펀드는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제안 공고를 1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LG화학·GC녹십자·종근당·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 출자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법인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의 개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R&D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약 5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할 예정이다.라이트펀드는 한국 기업의 강점인 제형개발, 제조기술 등에 투자하여, 감염병 등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환자들의 삶에 좀 더 빨리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향후 매년 최소 1회 투자제안 공고를 통해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트펀드가 투자하는 대상 질환 항목, 개발단계 등은 라이트펀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번 투자제안에 지원하려면 의향서를 제출하고,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라이트펀드는 제안서를 받은 뒤 2단계에 거친 전문가 평가를 시행한 후 2019년 상반기 첫 투자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라이트펀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첫 투자제안 설명회를 진행한다.라이트펀드 김윤빈 대표는 “한국은 최근 10년간 보건의료 R&D 기술력에서 눈부신 발전과 혁신을 이뤄왔으며, 특히 백신, 진단, 생물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강점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아 왔다”며 “라이트펀드는 국내 제약기업의 지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하고 해외 R&D 기관 및 제품개발협력파트너쉽(Product Development Partnership)과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 공중보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R&D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10/04 13:12
  • 운동 중 부상 막으려면 '준비운동'은 이렇게

    운동 중 부상 막으려면 '준비운동'은 이렇게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골밀도가 낮은 상태에서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농구 등 큰 충격을 주는 운동은 오히려 골밀도를 낮추고 골절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스트레칭을 하면 굳은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어 통증을 없애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최대로 할 수 있다. 발목·손목 등 작은 관절에서 허리 관절 같은 큰 관절 순서로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이때 무리하게 근육을 늘리지 말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스트레칭을 한다. 한 동작을 5~20초씩 3~5회 반복하면서 호흡은 자연스럽게 유지한다.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는 체온을 약간 높여주는 게 좋다.또한 평소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은 균형감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이 운동 중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생활습관의 변화가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담배를 끊어야 한다.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며 노인의 경우 비타민D를 보충해야 한다. 칼슘은 우유·콩·두부·김·다시마 등에 풍부하고 비타민D는 고등어·꽁치 등에 많다.한편,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영화배우 김보성은 오프닝 도중 부상으로 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녹화에 앞서 김보성은 김동현과 펀치볼 대결을 하다 손 골절을 입었다.
    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3:11
  • 조현병, 동반 질환 함께 관리해야 범죄 막아

    조현병, 동반 질환 함께 관리해야 범죄 막아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린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조현병 환자는 10만7662명으로 5년 전보다 약 7% 증가했다. 조현병에 걸리면 망상·환청 증상을 보인다.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균형을 조절하는 약을 먹으며 치료하는데, 처음 발병하면 약을 5년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정도로 좋아진다. 하지만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됐을 때 환자 스스로 다 나았다고 생각해 약을 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때는 병이 재발해 치료 기간이 훨씬 길어진다. 약을 규칙적으로 먹기 힘든 경우 한 달에 한 번 맞는 주사 치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해서 사회생활을 피하거나 감정이 무뎌지는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도 개발됐다. 전문가들은 조현병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 치료를 권장해야 한다고 말한다.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범죄의 피의자가 조현병 환자라는 사실로 인해 병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하지만 모든 조현병 환자가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건 아니다. 조현병 환자 중에서도 약을 제대로 안 먹거나, 성격장애가 동반됐거나, 알코올에 중독된 환자 등이 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 조현병은 다른 정신질환과 비교해 알코올 중독, 우울증, 공황장애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현병 치료와 함께 동반 증상에 대해 관리를 해야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한편,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 배우 김교순이 조현병 치료를 위해 입원을 결심, 전문병원을 찾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6월 방송에서 김교순은 진하게 그린 눈썹, 새빨갛게 칠한 입술 등으로 등장해 '펭귄 할머니'로 불리고 있었다.
    정신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0:48
  • 미세플라스틱 농도 가장 높은 곳은 '전남 부안'

    미세플라스틱 농도 가장 높은 곳은 '전남 부안'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 오염이 심각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에선 부안 모항리가 미세플라스틱의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이런 내용의 해양수산부 조사결과를 4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환경위해성 연구 중간보고’에 따르면 동·서·남해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776개/㎡, 동·서·남해 해수표면 10개 해역의 해수표면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전국 주요 20개 지역 가운데 부안 모항리가 1만4562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흥남이 7333개/㎡, 안산 방아머리가 5929개/㎡로 나타났다.10개 주요 해역 표층수의 경우 울산연안이 평균 4.73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동부연안 4.22개/㎥, 영일만 4.54/㎥ 순이었다.거제·마산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소화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농도는 마리 당 1.54개로 조사됐다. 조사는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2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멸치(1.04), 청어(1.20), 도다리(1.33), 노래미(1.33), 아귀(2.17), 대구(2.40) 순이었다.최도자 의원은 “전국 바다 중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곳이 없다”며,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오염 정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고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과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수산물 등의 유통을 감시하고 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9:22
  • 뒤로 걷기의 놀라운 효능… 性 기능 강화까지?

    뒤로 걷기의 놀라운 효능… 性 기능 강화까지?

    선선한 날씨에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동을 하다 보면 뒤로 걷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뒤로 걷기는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뒤로 걷기의 효과를 살펴봤다.◇남성 성 기능 강화 뒤로 걸을 때는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남성 건강에 좋다.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단단해지면, 음경 혈관을 감싸는 부위가 튼튼해져 발기력이 향상된다. 발기부전 환자의 가장 큰 문제는 음경으로 들어간 혈액이 너무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다. 뒤로 걷어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을 단련하면 음경에서 혈액이 빠져나오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 완화 뒤로 걷기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좋다. 뒤로 걸으면 발 앞쪽이 땅에 먼저 닿아 무릎에 주는 충격이 줄어든다. 이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 무릎 관절 통증을 줄인다. 또 평소 쓰지 않는 근육과 인대 기능을 보강해 관절염 진행을 막는다. 앞으로 걸을 때와 달리 자세가 익숙하지 않아 온몸이 긴장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장점도 있다.◇보행능력·균형감각 개선 뒤로 걷기는 뇌졸중으로 인한 운동 장애와 마비에도 효과적이다. 한국교통대 물리치료학과 강순희 교수팀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8주간 뒤로 걷기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했다. 그 결과, 뒤로 걷기 재활 훈련을 한 그룹은 일반적인 물리치료를 받은 그룹에 비해 안정성 지수와 보행 속도 향상 폭이 컸다. 뒤로 걷기가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보행 능력과 균형 감각 개선에 효과적인 것이다. 뒤로 걷기는 앞으로 걷기를 한 시간 할 때마다 10분 정도씩 하면 된다. 뒤로 걷기 할 때는 부상의 위험이 있어,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게 좋다. 혼자 운동해야 한다면, 고개를 양쪽으로 번갈아 가면서 돌려 뒤를 확인하며 걸어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걸을까, 등산할까…나한테 딱 맞는 유산소운동 찾기

    걸을까, 등산할까…나한테 딱 맞는 유산소운동 찾기

    유산소운동은 걷기, 등산,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하다. 그러나 개인별로 도움되는 유산소운동은 따로 있다.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 조깅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심장이 약한 사람이 등산하면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나에게 딱 맞는 유산소운동은 무엇일까? 1. 걷기 ▶GOOD=심혈관 질환 위험 높은 사람비만, 고혈압, 당뇨병이 있어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다면 걷기가 좋다. 체지방 연소도 잘 되고, 심장 혈액순환 촉진에도 좋다. ▶BAD=근골격게 질환 있는 사람무릎관절염이나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이 오랫동안 걸으면 질환 악화로 통증이 심해진다. ​▶​TIP=단순한 운동이라도, 시작 전 가볍게 스트레칭해야 갑자기 넘어지는 것 같은 부상 위험이 덜하다. 2. 등산 ▶GOOD=심폐지구력 약한 사람 등산할 때는 보행속도가 느려도 심장이 빠르게 뛰는 편이다. 심장이 빠르게 뛰면 개인 최대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 양)에 쉽게 도달하고, 심폐지구력이 강화된다. ​▶BAD=​심장 질환, 관절 질환 있는 사람심박출량이 증가하면서 심근이 무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흉통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무릎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내리막길에서 무릎이 받는 하중이 커지므로 피한다. ​​▶​TIP=​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도 자주 섭취해야 한다.3. 자전거 ▶GOOD=비만한 사람, 관절 질환 있는 사람비만하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관절에 하중이 많이 가는 상황을 피해야 좋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줘 관절에 큰 무리가 없다. ​​​▶BAD=​​요통 있는 사람오랫동안 동일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게 되면 허리 근육이 긴장할 수 있다. 이때는 잠깐씩 탈 수 있는 실내자전거를 선택하면 좋다. ​​▶​TIP=실내자전거를 탈 때는 너무 무겁게 타기보다, 가볍게 빨리 타는 편이 좋다.4. 수영 ​​▶GOOD=​하체에 관절 질환 있는 사람 물 속에서는 체중부하가 줄어들어, 관절도 부담이 덜하다. ▶BAD=​어깨에 관절 질환 있는 사람 수영할 때는 어깨를 반복해 사용한다. 회전근개파열같이 어깨 손상이 생겼다면, 어깨를 반복해 사용하는 운동은 피한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A형간염 간부전 환자, 예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

    A형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 환자에서 간이식 또는 사망의 위험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예후모델이 개발됐다. 서울의대 김윤준 조은주, 제주한라병원 김진동 연구팀과 국내외 다기관 연구자들은 2007~2013년 국내 A형간염 급성 간부전 환자 294명을 대상으로 조기 예후 인자를 확인해 간이식 또는 사망의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고안했다. 이후 영국, 인도, 일본 환자 56명를 조사해 이를 검증했다. A형간염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드물게 간성뇌증(간성혼수)을 동반한 급성 간부전으로 빠르게 진행한다. 이 경우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환자 절반은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 선별과 치료계획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중후반에 비약적으로 증가해 연간 약 4000명의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조사에서는 연간 70~80명이 A형간염으로 사망해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유럽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국내에 유행하는 A형간염은 토착화된 기존 바이러스보다 외부에서 유입된 새로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많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예후 모델 ‘알파스코어(ALFA score)’는 간부전 환자의 이식 또는 사망 위험을 정확도 0.87로 예측해 외국에서 개발된 기존 예측모델 KCC 0.56, MELD 0.79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연구진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예후를 빠르게 예측해 치료 계획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A형간염 유행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예후 모델 개발을 통한 빠른 치료 방침 수립은 간부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간질환 분야 권위 학술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최근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늘었다 빠졌다 '고무줄 체중', 사망 위험 높아

    늘었다 빠졌다 '고무줄 체중', 사망 위험 높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 변화가 크면 사망률·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한국인 674만8773명의 자료를 분석해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의 변동성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 참가자는 심근경색 진단 이력이 없고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평균 5.5년 추적했다. 모든 참가자는 2005~2012년에 최소한 3번의 건강검진을 받았다. 연구 결과, 변동성이 큰 상위 25% 참가자는 사망률이 127% 증가하며 심근경색, 뇌졸중이 각각 43%, 41% 증가했다. 변동성은 증가하거나 감소한 것 모두를 포함하며, 증가군과 감소군 모두 변동성이 크면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승환 교수는 “환자의 혈압,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와 체중 측정의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안정화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 10월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조기 폐경 시 ‘당뇨병’ 위험…예방법은?

    조기 폐경 시 ‘당뇨병’ 위험…예방법은?

    조기폐경 여성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대학교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19만1762명을 포함하는 13건의 연구를 분석해 조기폐경과 당뇨병 발병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중 2만1664명이 제2형 당뇨병을 앓았다. 그 결과, 40세 이전에 조기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45~55세에 폐경을 경험한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50% 높았다. 또한 45세 이전에 폐경을 경험한 여성도 위험이 15% 높았다. 연구팀은 “조기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사와 운동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도 노화돼 기능이 떨어진다. 폐경은 이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게 40대 중후반에 시작되는데,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를 조기폐경이라 한다.  
    당뇨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녹내장 환자,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아

    녹내장 환자,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아

    녹내장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팀에 의하면, 개방각 녹내장 환자는 정상인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1.4배 높아서, 기억력 감퇴 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검사가 필요하다. 이시형 교수는 100만여 명의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자료를 이용, 1587명의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7345명의 정상 대조군을 비교하여 지난 10년(2002~2013년)간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정상 대조군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약 1.4배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 하위집단 분석에서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 중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 여성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이력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도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정상 대조군,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시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각 녹내장과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녹내장 환자가 기억력 감퇴 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검사가 필요하며, 반대로 알츠하이머병 환자도 녹내장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3 11:00
  • 여성에 흔한 방광염, 물 많이 마시면 예방

    여성에 흔한 방광염, 물 많이 마시면 예방

    매일 물 1.5L씩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방광염 위험이 48%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재발성 방광염을 앓는 폐경기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물 섭취와 방광염 재발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참가자의 물 섭취량은 하루 1.5L 이하였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일상적인 물 섭취 이외에 매일 물 1.5L를 추가로 마시게 했으며, 대조군은 물 섭취량을 동일하게 유지해 두 그룹을 비교했다. 연구는 12개월 동안 진행됐다. 그 결과, 추가 물을 마신 그룹은 방광염 재발이 현저히 줄었다. 12개월 동안 방광염 발병은 추가로 물을 마신 그룹이 평균 1.7회였다. 반면, 대조군은 평균 3.2회였다. 또한 추가 물을 마신 그룹의 경우 항생제 사용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염 증상의 치료에서 사용된 연간 항균 요법의 수는 추가 물을 마신 그룹에서 1.9회, 대조군에서 3.6회였다. 연구를 진행한 토마스 후턴 박사는 "재발성 방광염이 있는 여성에게 물 섭취를 늘리라고 권고하는 게 적절하다"며 "매일 1.5L 이상의 물을 마시면 여성의 방광염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항생제 사용 감소로 인해 항생제 내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광염은 성별에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발생빈도는 여성이 남성의 8배로 높다. 여성은 요도가 짧고 직선 모양이기 때문에 세균의 침입이 쉬운 탓이다. 또한, 항문에서 질 입구까지의 길이가 짧고, 불규칙한 배뇨습관, 월경·임신도 방광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3 08:00
  • 당뇨병 환자 하지절단 피하려면 ‘이 약’ 반드시 피해야

    당뇨병 환자 하지절단 피하려면 ‘이 약’ 반드시 피해야

    당뇨발은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다. 그런데 고혈압 치료제로도 많이 쓰이는 ‘이뇨제’가 당뇨병 환자의 족부궤양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프랑스 비샤병원 내분비내과 루이 포티에 박사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459명을 대상으로 평균 7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해 이뇨제 사용과 족부궤양의 관계를 연구했다. 이들 중 이뇨제 복용 환자는 670명이었다. 연구 결과, 이뇨제 복용 그룹의 족부궤양 발생률은 13%, 이뇨제를 복용하지 않는 그룹은 7%로 이뇨제 복용 그룹이 2배 가까이 높았다. 하지 절단 위험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이뇨제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티에 박사는 “최근 SGLT2 억제제 당뇨약인 카나글리플로진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도 하지 절단 위험이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며 “이 부작용은 혈액량 감소에 의한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이뇨제와 유사한 효과일 수 있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다리와 발에 분포된 모세혈관이 점차 좁아지면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이 경우 영양분·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 궤양이 잘 발생한다. 또 피부에 생긴 아주 작은 상처로도 치료가 어려운 피부 궤양으로 이어진다. 심하면 절단에까지 이른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학(Diabetologia)’ 최신호에 게재됐다.  
    당뇨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3 08:00
  • 피로는 간 때문? 간 손상의 시작 ‘지방간’ 점검 필요

    피로는 간 때문? 간 손상의 시작 ‘지방간’ 점검 필요

    푹 쉬어도 피곤하다거나 숙취가 지나치게 오래가는 등의 증상이 계속될 때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장기가 있다. 바로 ‘간’ 다. #우리 몸속의 화학공장 ‘간’간은 몸속 화학공장이라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가 간에서 해독되며, 몸에 침투되는 세균들은 식균작용을 통해 1% 미만만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영양소 합성 등 또한 간의 몫이다. 이처럼 간은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500가지가 넘는 중요한 기관이지만 이상 여부를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과 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실제로 만성피로 환자 중 약 20%는 간 기능 이상 진단을 받는다는 보고도 있다.#술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겨간 손상은 지방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지방간이란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하며,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전체 간의 5% 이상이 지방이 되면 지방간으로 간주한다. 지방간은 크게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는 기저질환 없이 발생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지방간은 흔히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아도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환자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흰쌀밥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한 지방간 발생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30%에 이를 정도로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전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약 25%는 심한 간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며, 방치 시에는 간경변, 심한 경우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지방간 진단을 받는다면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체중감량을 비롯한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지방간의 증상 및 개선, 예방법지방간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전신쇠약감, 오른쪽 윗배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지방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증상의 정도는 지방 축적 정도 및 기간, 동반 질환 유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초음파 검사나 간 기능 검사를 통해 발견된다.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술을 끊어야 하고, 비만이 원인이면 체중감소, 당뇨병이 동반된 지방간은 혈당 조절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이다.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되 과일이나 곡물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절대적으로 줄여야 한다. 특히 단당류가 함유된 탄산음료 및 시럽이 함유된 커피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고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는 “지방간을 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간은 재생 능력이 탁월한 기관이지만, 지나치게 손상 받아 간 섬유화 또는 간경변까지 진행된다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02 17:39
  • 노인도 부담 없이 시도하는 ‘근력 운동’ 세 가지

    노인도 부담 없이 시도하는 ‘근력 운동’ 세 가지

    노인일수록 근력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명을 연장시킨다. 그러나 근력운동을 하는 노인은 3명 중 1명에 그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현황 및 정책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33.7%에 불과하다. 근력 운동 실천 비율은 이보다도 낮았다. 노인의 근력 운동은 근육을 부풀리는 것보다는 생활 근력을 유지한다는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헬스장을 찾아 무거운 아령을 들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노인이 근력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노인의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아본다.◇제대로 걸으면 근력운동 효과 충분 가장 시도하기 쉬운 운동은 걷기다. 노인에게 걷기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으로 해당한다. 제대로 걸으면 여느 근력운동 못지않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그냥 무작정 걷는 것보다는 ▲옆으로 걷기 ▲뒤꿈치로 걷기 ▲발끝으로 걷기 ▲10걸음마다 앉았다 일어나기 ▲팔이나 다리를 높이 들기 등으로 동작에 변주를 주면 근력운동 효과는 물론, 평형감각이 향상돼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걷기에 흥미가 붙는다. ◇무릎관절염 있다면 물속에서 가능하다면 가까운 수영장을 찾아 수중 스포츠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수중 스포츠는 지상에서 하는 운동보다 부력과 수압이 높고 이에 따라 저항이 심해 작은 움직임에도 3~5배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물의 부력이 입수 깊이에 따라 관절의 부담을 실제 체중을 35~90%까지 감소시킨다. 더불어 관절과 관절 사이의 공간을 넓혀주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디스크를 앓고 있는 노인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 다만, 수영을 비롯한 수중 스포츠의 경우 어깨를 많이 쓰기 때문에 어깨가 좋지 않은 노인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실내운동? 의자 하나만 있으면 OK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의자 하나만 있으면 된다. 의자를 이용한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의자에 앉아 발목을 돌리거나,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발끝을 세워 발목을 구부렸다 편다. 이어 어깨보다 약간 아래로 팔을 펴고 노를 젓듯이 양팔을 당겼다 편다. 양손을 기도하듯 모아 위로 올렸다가 만세 자세로 주먹을 쥐고 팔꿈치가 허리에 닿을 때까지 내린다. 두 손으로 의자 뒤를 잡고 발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린다. 발뒤꿈치를 뒤로 올리고 무릎을 90도로 굽혔다가 내린다. 양쪽 모두 3~8회 반복한다. 이런 동작이 어렵다면, 아주 쉬운 운동법이 하나 있다.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를 10회 반복하면 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2 17:38
  • 포경수술 후 소변은 어떻게 보나요?

    포경수술 후 소변은 어떻게 보나요?

    국내 남성 대다수는 포경수술을 한다. 남성의 성기는 포피라는 피부로 덮여있는데 이 상태를 '포경'이라 하고, 포피를 제거하는 수술이 '포경수술(음경꺼풀절제술)'이다. 논란이 있지만,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위생과 감염 예방이다. 포피를 벗기지 않으면 소변을 볼 때마다 포피에 소변이 묻어 요로감염 위험 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경수술을 받은 뒤로 남성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은 소변을 보는 방법이다. 제대로 소변을 보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는 남성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포경수술을 받은 후 며칠은 요도 부위가 붓고 붕대로 수술 부위를 압박해 소변보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포경수술 후에는 가급적 양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 서서 소변을 보면 요도부 압박과 통증 때문에 소변 줄기가 갈라지고 소변이 주변으로 많이 튄다. 붕대에 소변이 튀었다면 티슈로 소변을 닦아내면 된다. 붕대에 소변이 많이 묻은 경우에는 붕대를 즉시 교체한다. 병원을 찾아 교체해도 되고, 집에서 자가소독 후 붕대를 교체해도 된다. 붕대를 소변으로 완전히 적신 상태를 방치하면 상처가 짓무르면서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 수술 후 부기가 빠지는 시점인 1~2주 뒤부터 정상적으로 소변 기능이 회복된다.도움말: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비뇨기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2 14:50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신 내시경기기 도입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신 내시경기기 도입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는 소화기암 조기 발견이 가능한 최첨단 내시경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의 이름은 'Eluxeo-7000'이다. ​​  일반 위내시경에서는 위암으로 진행하기 전 단계인 전암성 병변(이형성증)이나 조기위암 발견이 쉽지 않다. 점막 변화가 미미해 보고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병변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거나, 크기 1cm 이하의 작은 종양은 발견이 쉽지 않다. 그러나 Eluxeo-7000은 서로 다른 파장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BLI(Blue Light Imaging)와 LCI(Linked Color Imaging) 모드를 통해 특정한 파장을 보이는 병변을 정확히 찾을 수 있다.   혈류가 원활하지 않은 용종은 BLI 모드로 보면 푸른색으로 명확히 보인다. LCI는 적색과 흰색을 극대화시켜, 주위 점막과 색이 대비되는 종양 부위를 진단할 수 있게 해 준다. 용종이 어디에 있고, 제거 시 어디까지 절제해야 할지 집도의가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또 카메라를 최대 135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고배율 모드를 통해 조직검사 전에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할 수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교수(소화기내과)는 “최첨단 내시경장비 도입으로 내시경검사에서 진단과 절제, 조직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가장 큰 강점은 아주 초기에도 악성종양을 발견할 수 있어 사망률이 높은 소화기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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