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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 운동 전, 3가지 근력운동 하면 효과 '쑥'

    걷기 운동 전, 3가지 근력운동 하면 효과 '쑥'

    걷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건강을 위해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하면 고혈압 완화, 혈당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중장년층 이상은 걷기 전 준비단계로 근력운동을 권장한다. 그냥 걸으면 심폐기능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전신 기능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운동법은 ▲종아리 들어 올리기 ▲​스쿼트 ▲​플랭크다. 세 가지 운동을 하면 걸을 때 주로 쓰는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코어 근육이 강해져 걷기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걷는 속도가 빨라지면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종아리 들어 올리기는 벽을 바라보고 양손을 벽에 댄 상태에서 까치발을 들었다 원 상태로 내려오는 것이다. 한 번에 20~30회, 하루에 3~4세트 시도한다. 노인은 10회씩 4~5세트를 권장한다.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채로 엉덩이를 무릎 높이까지 천천히 내렸다가 원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다. 권장 횟수는 종아리 들어 올리기와 같다.플랭크는 엎드려서 양팔을 바닥에 대고 버티는 것이다. 한 번에 20~30초, 노인은 10~15초씩 하루에 3세트씩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2 11:16
  • 아이에게 약 쉽게, 올바로 먹이는 법

    아이에게 약 쉽게, 올바로 먹이는 법

    아픈 아이에게 약은 필수지만, 먹이는 일이 쉽지 않다. 어렵게 먹였지만 다시 토해내는 경우도 있다. 아이에게 쉽게 약을 먹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약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약이 바로 물약이다. 하지만 복용 방법에 따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코를 잡고 먹이거나 눕힌 상태 또는 상체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약을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방법이 아니다. 물약이 기관지로 넘어가 기관지염이나 심하면 폐렴 같은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아이들에게 물약을 먹을 때에는 눈금이 있는 숟가락에 부어 입안에 바로 넣어주는 게 좋다. 너무 깊으면 구토를 할 수 있고 병째 먹이면 양을 가늠하기가 힘들 뿐 아니라 사레 걸릴 수도 있다. 침전이 생기는 약은 먹이기 전에 잘 흔들어 먹여야 한다.▲ 가루약가루약은 아이는 물론 어른도 먹기 힘들다. 대부분 수용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장 좋은 복용법은 맹물에 타서 먹는 것이다. 먹고 나서도 물을 마시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어린 아기의 경우 자잘하게 갠 약을 맛의 감각이 둔한 볼 안쪽에 발라주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혀 안쪽은 쓴맛을 가장 잘 느끼는 부분이므로 피해야 한다. 가루약의 쓴맛 때문에 맹물에 타서 먹이는 것이 힘들 경우 설탕물이나 우유, 주스,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이는 방법을 사용해도 되지만 권장하지는 않는다.▲ 좌약좌약은 정확한 위치에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쓴맛을 느끼지 못해 뱉어내는 일이 없어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아이가 거부감을 갖기 시작하면 삽입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좌약을 넣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자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한쪽 다리를 들어 항문이 잘 보이게 한 다음 넣는 것이 좋다. 넣은 후에는 아이의 사타구니와 엉덩이를 부드럽게 눌러줘 좌약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한다.▲ 알약아이들은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한다. 스스로 삼킬 수 있을 때까지 굳이 알약을 먹일 필요는 없다.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가루약이나 물약으로 처방받는 것이 좋다.▲ 연고연고를 발라야 하는 상처는 반드시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이물질이 있으면 약이 잘 스며들지 않아 효과가 반감된다. 거즈나 소독솜 등을 이용해 닦아낸 다음 면봉 등을 이용해 얇고 부드럽게 펴 바른다.신생아나 유아들의 피부는 약 성분 흡수가 잘 되면서도 민감하므로 사용 횟수를 임의로 늘리거나 지나치게 많이 발라선 안 된다. 진물이 흐르는 상처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처가 깊을 경우 먹는 약을 병행해야 할 수 있다.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승연 교수는 “아이가 약을 토하는 경우가 많은데 먹고 30분에서 1시간이 지났으면 다시 먹일 필요가 없고 10분 이내에 토했다면 다시 먹어야 하지만, 다 토하지 않기 때문에 양을 조금 줄여 먹여야 한다”고 말한다. 또 김 교수는 “약이 남았다 하더라도 한번 처방받은 약은 1~2주가 지나면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2 10:49
  • 한솔병원,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2600만원 기부

    한솔병원,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2600만원 기부

    한솔병원이 지난해 12월 3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2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한솔병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이동근 병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1990년 개원이래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유니세프, 살레시오 나눔의 집,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한솔나눔봉사단을 창설해 매월 삼전지구대와 함께 깨끗한 송파대로 만들기 녹색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동근 병원장은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낮다는 안타까운 기사가 있었지만, 한솔병원은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곳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2 10:31
  • 급히 응급실 찾는 '충수돌기염'… "24시간 안에 수술받으면 돼"

    급히 응급실 찾는 '충수돌기염'… "24시간 안에 수술받으면 돼"

    환자들이 급성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원인 중 하나가 충수돌기염이다. 그런데 충수돌기염은 24시간 안에만 수술받으면 예후에 큰 영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수돌기는 맹장 끝에 이어진 꼬리처럼 생긴 막힌 관이다. 충수돌기염은 이곳에 염증이 발생하고 고름이 차면서 곪거나 부어오르는 종창이 생긴 것이다. 충수돌기염이 발생하면 종창이 악화되면서 괴사한 충수돌기 외벽에 구멍이 생겨 충수돌기가 파열될 수 있다. 복막염이 나타나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충수돌기염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수술해야 장천공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환자가 밤이나 새벽에 병원을 찾으면 수술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신동우·박성길·김종완·김정연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외과 박준호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에서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충수돌기절제술을 받은 환자 1753명을 대상으로 증상 발생부터 수술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과 천공이 발생하기까지의 관계를 분석했다. 전체 환자 중 1258명(71.8%)은 수술 후 천공이나 합병증이 없었지만, 495명(28.2%)에게서는 천공성 충수돌기염이 발생했다. 천공발생 환자 중 176명에게서는 수술 후 합병증이 나타났다. 두 환자군을 대상으로 충수돌기염 증상 발생부터 수술까지 걸린 시간을 나누어, 증상발생부터 입원까지 걸린 시간을 ‘증상시간’으로, 입원부터 수술까지 걸린 시간을 ‘재원시간’으로 구분했다.조사 결과, 충수돌기염 환자가 병원에 올 당시에 ▲체온이 38도를 넘고 ▲​백혈구 수치가 혈액 1μL당 1만3000개를 넘으며 ▲​백혈구 내 호중구 비율이 80%를 넘고 ▲​증상 시간이 24시간을 초과한 경우 천공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합병증 위험 역시 ▲​호중구 비율이 80%를 넘고 ▲​증상 시간이 48시간을 넘는 경우 높아졌다. 하지만 재원시간은 천공과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이에 따라 충수돌기염 환자가 밤이나 새벽에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을 받더라도 증상 발생 후 24시간 안에만 수술을 받는다면,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 등 수술예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완 교수는​ “충수돌기염으로 밤이나 새벽에 병원을 찾을 경우 현재의 의료여건상 바로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환자나 보호자의 걱정이 컸다”며 "충수돌기염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금식을 하며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조절하기 때문에 밤이나 새벽에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을 하더라도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오히려 열이나 염증수치, 복통 발생기간 등 처음 병원을 찾을 당시의 환자상태가 수술예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외과학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2 10:25
  • 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 조개 등 어패류 통해 감염

    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 조개 등 어패류 통해 감염

    올해 처음으로 국내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고 22일 밝혔다.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제주검역소가 지난 14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2019년 1월 18일)되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급성 패혈증이다. 패혈증은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질환이다.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이상 증상이 생긴다. 항생제를 복용 등으로 치료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면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생긴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2~3개월 빨리 검출됐지만, 아직 해수 온도가 낮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위험은 낮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강화된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감시를 지속 운영하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2 10:18
  • "건선, 100% 호전 논할 만큼 치료법 발전… 희망 가져야"

    "건선, 100% 호전 논할 만큼 치료법 발전… 희망 가져야"

    12월 8일 피부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편'이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렸다.헬스조선은 건선 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18년 전국공개강좌-건선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각지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해 왔다. 건선 환자는 국내 약 23만 명(2015년 기준)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환자 중 약 85%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번 건강똑똑에서는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민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강연 후에는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피부과2019/01/22 10:16
  • 새싹보리분말, 식이섬유가 고구마의 '20배'… 건강 효과는?

    새싹보리분말, 식이섬유가 고구마의 '20배'… 건강 효과는?

    새싹보리분말이 내장지방 감량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새싹보리는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가량 자라난 어린잎으로, 이를 분말로 만든 것이 새싹보리분말이다. 새싹보리는 시금치의 약 24배 이상에 달하는 철분과 고구마보다 20배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 기능 개선과 변비 예방에 좋다. 그 밖에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과 같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영양가는 많으면서 열량과 당분은 낮아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베타글루칸 성분이 있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새싹보리는 분말, 환,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다. 분말의 경우, 물에 타 마시거나 바나나와 함께 갈아 해독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해독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포만감을 줌과 동시에 해독작용을 해 내장지방 감량의 효과가 있다.단, 새싹보리분말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10g 이하로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2 10:06
  • 망막 혈관 막혀 失明까지… 노년층 '눈 중풍' 급증

    '눈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혈관폐쇄는 눈 속 망막 혈관이 막혀 시력 저하나 실명까지 이어지는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망막혈관폐쇄 환자는 2010년 3만9792명에서 2017년 6만440명으로 7년간 약 51% 증가했다.고대구로병원 안과 김성우 교수는 "안저검사 등을 통해 병이 많이 발견된다"며 "노인층에서 많은 질환이라 인구 고령화하고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망막 혈관은 동맥, 정맥이 있는데, 동맥이 폐쇄한 경우에는 갑자기 시력이 크게 떨어진다. SNU서울안과 허장원 원장은 "망막 동맥이 막히면 24시간 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막힌 혈관을 뚫는 처치를 해야 한다"며 "그렇지만 망막 혈관은 워낙 미세하고 한번 막히면 복구가 안돼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망막 정맥은 막힌 위치에 따라, 즉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냐 주변부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황반 부위가 막히면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가려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황반 부위에서 떨어진 정맥이 막히면 증상이 없다. 김성우 교수는 "망막 정맥이 막히면 향후에 합병증이 발생한다"며 "막힌 혈관 주위로 약한 신생혈관이 생기고 이 혈관들이 터지는 유리체 출혈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망막 신경이 망가지는 녹내장 위험도 높다. 합병증을 막으려면 정기적인 안과 검사(안저촬영 등)를 통해 망막 정맥 폐쇄를 확인하고, 항체주사·레이저 치료 등을 해야 한다.망막혈관폐쇄는 혈관질환이라 예방이 중요하다. 김안과병원 유수진 교수는 "망막혈관폐쇄를 경험한 사람은 뇌경색·심근경색 위험이 4배가 높다"고 말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금연·절주 ▲정기적인 안과검사를 해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22 09:12
  • 경제 스트레스로 생긴 우울증… 한탕주의·자포자기 부른다

    경제 스트레스로 생긴 우울증… 한탕주의·자포자기 부른다

    40대 이씨는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4인 가구 가장이다. 쌀·생수를 사는 돈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밤잠도 잘 설친다. 다급한 마음에 조금만 돈이 생겨면 가상화폐·주식에 투자하며 '인생은 한 방'을 외치지만, 쉽지 않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이씨를 보고 '얼굴이 말이 아니다'며 병원에 데려갔다. 체중이 계속 줄고, 일주일에 5일은 숙면하지 못한다는 이씨의 이야기를 들은 의사는 '불황 우울증'이라고 진단했다.◇경기 침체되면 잘 생기는 '불황 우울증'불황 우울증. 정식 질병 명칭은 아니다. 그러나 경제난(經濟難)으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우울증에 많은 영향을 주다보니, 불경기 경제난으로 생기는 우울증을 일부 의사들은 불황 우울증이라 부른다. 고려제일정신건강의학과 김진세 원장은 "경제적 스트레스는 뇌·호르몬 문제 같은 생물학적 원인과, 인간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상실 같은 심리적 원인을 제외하면 가장 큰 정신질환 유발 요인"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은 생존을 위협하다 보니, 경기가 어려울 때 정신질환 환자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2 09:11
  • 응급실 찾은 복통 환자 5명 중 1명 '담낭·췌장 문제'

    응급실 찾은 복통 환자 5명 중 1명 '담낭·췌장 문제'

    복통은 응급실 방문 환자의 주요 증상이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은 복통 때문이라는 국내 연구도 있다. 2018년 '글로벌 건강과 간호'지에 실린 양산부산대병원 연구를 통해, 응급실 방문 복통 환자의 특징을 살펴봤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2 09:08
  • [소소한 건강 상식] 정전기 잘 나는 사람, 이유는?

    [소소한 건강 상식] 정전기 잘 나는 사람, 이유는?

    정전기가 유독 잘 생기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런 걸까?신체가 물체와 접촉할 때마다 전자는 신체와 물체를 오가면서 전기로 저장된다. 그러다가 적정 한도 이상으로 전기가 쌓였을 때 신체·물체가 또 접촉하면 쌓인 전기가 순식간에 이동하는데, 이것이 정전기다. 정전기는 대체로 건조한 사람에게 잘 일어난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피부에 수분이 많으면 전기가 중성 상태가 되면서 전기 이동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며 "반대로 건조하면 전기 중성 상태를 만들지 못해 정전기가 강하게 잘 일어난다"고 말했다. 비슷한 이유로, 정전기는 여름보다 대기가 건조한 겨울에 더 잘 생긴다.정전기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심 교수는 "정전기가 특히 잘 일어나는 신체 부위는 손과 머리카락으로, 손에는 핸드로션을 바르고, 머리 감을 땐 샴푸 외에도 린스·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입었을 때 유독 정전기가 잘 생기는 옷이 있다면, 입기 전 욕실에 잠시 놔둬서 습기를 적당히 머금은 상태로 만든 뒤 입으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2 09:06
  • 체형 살피면 위험 질병 보인다

    체형 살피면 위험 질병 보인다

    자신의 체형을 잘 파악하면 발생 위험이 높은 질병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다. 체형에 따라 조심해야 할 질병은 다음과 같다.◇거미형: 심혈관계질환몸통 부위는 살이 많고, 팔다리는 빈약한 유형이다. 이런 체형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고, 포화지방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중년 남성에게 흔한 체형이다. 몸통이 뚱뚱한 건 내장지방이 쌓였기 때문으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같은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2 09:04
  • [심봉석 교수의위풍당당 중장년 性] [13] 毛가 어때서?

    원시시대 인류는 몸을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온몸에 털이 덮여 있었지만, 문화가 발전하고 옷을 입게 되면서 대부분의 털은 퇴화됐다. 남은 털들 중 머리털이나 눈썹처럼 왜 있는 지 이해되는 털도 있지만, 존재나 기능이 이해가 가지 않는 털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음모(陰毛)다.음모는 치골 부위와 성기, 회음부, 항문 주위에 나는 털로, 남녀 모두 사춘기 이후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자라기 시작한다. 음모의 기능은 성기를 보호하고 성관계 시 충격을 완화하며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역할로 알려졌지만, 의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여성의 경우 음모가 많으면 성욕이 강하고, 음모가 없거나 적으면 성적 매력도 적고 임신도 어렵다고 하는 등 근거 없는 속설들이 많다. 음모의 풍성함은 유전적인 영향이지 성호르몬과는 관계가 없다. 음모가 적다고 성기능이 약하거나 임신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남성이든 여성이든 나이가 들면 음모의 양도 줄어든다. 음모가 없더라도 의학적으로 특별한 문제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모가 적거나 없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된다.음모도 빠진다고 건강이 나빠지거나 성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중년의 남성들이 신경 써야 할 털은 머리털이나 음모가 아니다. 소변을 흘려서 변기나 옷을 더럽히지 않도록 '털털털' 열심히 잘 터는 게 더 중요하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9/01/22 08:59
  • [헬스&라이프] 대박에 집착하는 당신, 불황 우울증

    [헬스&라이프] 대박에 집착하는 당신, 불황 우울증

    불황으로 인한 극심한 경제 스트레스에 빠지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쉽다. '될 대로 돼라'는 자포자기형과 '한 방에 해결한다'는 한탕주의형이다.
    종합2019/01/22 08:57
  • 홍역 연령·지역별 예방접종 기준, 우리 아이는 언제?

    홍역 연령·지역별 예방접종 기준, 우리 아이는 언제?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12월부터 국내 30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유행은 대구·경북 지역 17명, 경기도 10명이고, 산발 사례는 서울 1명, 경기도 1명, 전남 1명이다. 모두 홍역 예방접종(MMR) 미접종자이거나 20~30대 의료기관 종사자이다. 환자 연령대별로는 만 4세 이하 15명, 20대 9명, 30대 6명이다. 대구 지역은 의료기관 내에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 중심으로 발생했고, 경기 안산의 영유아 환자의 경우 5명 모두 미접종자이며 같은 시설에 거주했다. 산발 사례의 경우 각각 베트남, 태국, 필리핀 여행력이 있었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다. 1회 접종만으로도 93%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지만,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2회 접종하고 있다.홍역 유행지역과 비유행(일반)지역 예방접종 기준은 아래와 같다. 2019년 1월 21일 기준 홍역 유행지역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 경기도 안산시다.<연령별 예방접종 기준 표>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1 17:45
  • 친할아버지·아버지 모두 머리숱 풍성… 나는 탈모 걱정 없나?

    친할아버지·아버지 모두 머리숱 풍성… 나는 탈모 걱정 없나?

    남성은 여성보다 탈모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탈모는 유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탈모를 겪었다면 자신에게도 탈모가 생기기 쉽다. 탈모 유전자가 우성이기 때문이다. 유전법칙에 따르면 우성 유전자는 열성 유전자보다 후대에 잘 발현된다. 그런데 친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머리가 풍성해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외할아버지나 어머니에게 탈모 유전자가 있으면 나로 전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것은 탈모 진행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무조건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노화, 스트레스 등 환경적, 신체적 조건에 따라 탈모 여부와 시기가 결정된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두피가 강한 자외선을 쬐지 않게 해야 한다. 축구선수 중 유독 대머리가 많은 것이 이와 관련 있다. 축구선수들은 경기와 훈련을 실외에서 하면서 두피에 강한 자외선을 받는다. 자외선은 모근을 건조하게 하고 염증이 잘 생기는 환경을 만들어 탈모를 유도할 수 있다. 모발의 단백질층을 파괴하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 수도 있다. 머리를 과도하게 자주 감는 것은 좋지 않지만, 반대로 머리를 오래 감지 않아 땀과 피지가 두피에 쌓이는 것도 탈모를 유발한다. 두피의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이때 땀의 수분이 증발하면 모발은 더욱 건조해지고 모근이 약해진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탈모로 이어진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율신경과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를 긴장시키고 모근에 영양공급이 잘 안 되게 한다. 평소에는 육류 위주의 식단보다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채소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 채소에 많은 각종 미네랄이 모발과 모근을 건강하게 한다. 탈모가 이미 나타났다면 빨리 치료한다. 탈모 초기에 먹는 약을 복용하면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돼 모낭이 죽은 경우에는 큰 효과가 없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1 17:12
  • 정일우 뇌동맥류 고백… 갑자기 터지면 생명까지 위협

    정일우 뇌동맥류 고백… 갑자기 터지면 생명까지 위협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충격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21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 기자간담회에서 정일우는 "사실 그렇게 인생의 굴곡이 크지 않았다. 그런데 크게 쇼크를 받은 건 뇌동맥류 판정받았을 때다. 이 질병은 시한폭탄같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우는 "그래서 오늘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후회 없이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일우가 앓았던 뇌동맥류는 심장에서 뇌로 가른 혈관에 동맥류가 생긴 것이다. 동맥류는 동맥의 일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울퉁불퉁해지는 혈관 질환이다. 보통은 노화로 인해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관 탄력을 유지해주는 결체 조직이 감소하고 동맥 가장 안쪽에 결손이 생긴다. 이 부위로 혈액이 유입되면서 동맥류가 발생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스트레스도 위험요인이다.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한테 많이 생기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동맥류는 정일우가 한 말처럼 '몸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혈관이 부풀어 터지면 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열되기 전에 발견해야 하는데, 서서히 커져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일우는 두통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뇌동맥류를 발견했다고 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뇌동맥류 환자의 약 30%만 뇌동맥류가 신경을 압박해 두통,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뇌동맥류가 확진됐다고 바로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주기적으로 크기 변화를 관찰한다. 파열 위험성에 따라 1년에 한 번이나 2~3년에 한 번씩 MRI(자기공명영상)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로 크기 변화를 관찰한다. 보통 이마 쪽과 뒤통수 쪽에 있는 동맥에 생겼을 때 파열이 생기기 쉽다. 치료할 때는 클립으로 동맥류를 막아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클립결찰술'이나 코일로 동맥류를 채워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코일색전술'을 시행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1 16:40
  • 추위에 '오들오들'… 체온 높이는 방법 3가지

    추위에 '오들오들'… 체온 높이는 방법 3가지

    오랜 만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 기온이 평소보다 조금만 떨어져도 추위를 잘 느끼는 사람들은 평소 체온 높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체온을 높이는 생활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과식하지 않기과식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과식하면 체내로 들어온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근육, 뇌 등 다른 곳으로 가야할 혈액이 줄면서 체온이 떨어진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방은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만 먹는 것이 좋다. ◇음식 꼭꼭 씹어먹기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생겨 체온이 높아진다. 음식은 30회씩 씹는 게 좋고, 식사 시간에는 최소 20분을 투자해야 한다. 아몬드 등 견과류나 깨 등을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거나, 우엉, 연근 등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체온 높이는 식품 먹기▷​참깨=참깨는 150g당 마그네슘이 360mg으로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혈관과 근육을 이완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체온이 적절히 유지된다. 체온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체온이 올라가게 돕는다. 해바라기씨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에도 마그네슘이 많다. 하루에 한주먹 정도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부추=한방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 부추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생성과 혈액순환을 돕는다.​▷​생강=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는 식품으로 전해졌다. 생강에는 '진저론'이란 소염 성분이 함유돼 체온을 높일 뿐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빼낸다. 홍차를 마실 때 생강 조각을 조금 넣거나 생강차를 끓여 하루에 한두 잔 정도를 꾸준히 마시면 체온을 높일 수 있다. 꿀에 생강을 절여 절편으로 먹는 것도 체온 상승을 돕는다. 꿀도 몸속 대사를 촉진하는 식품이다.​▷​단호박​=단호박은 노란색으로 보이게 하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을 유지한다. 단호박을 먹을 땐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1 16:18
  • 눈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 수술 꼭 필요할까?

    눈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 수술 꼭 필요할까?

    눈이 항상 졸려 보이거나 처진 눈꺼풀로 인해 눈을 뜨기 힘들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처지는 눈꺼풀을 방치하면 시력 저하, 시야 장애, 두통 등이 생길 수 있다. 대개 안검하수는 수술적 방법으로만 치료가 이뤄지는데, 그 시기와 방법은 각자의 발병 원인과 시기,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안검하수 수술은 언제 시행하는 것이 적절할까?안검하수란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이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윗눈꺼풀이 처지고 까만 눈동자를 덮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동공을 가려 시야가 제한된다. 한쪽 혹은 양쪽 눈에 발생할 수 있다. 안검하수 환자들은 윗눈꺼풀을 올리기 위해 이마를 치켜뜨는 버릇이 있어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또한 물체를 볼 때 턱을 들어 보려고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같은 습관이 지속된다면 시력 저하뿐 아니라 자세가 나빠지고 목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선천성 안검하수를 가진 소아의 경우, 어려서부터 눈꺼풀이 동공을 가려 시력 발달을 방해하므로 약시가 될 수 있다.안검하수는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선천성 안검하수는 주로 눈꺼풀을 위로 올리는 상안검거근(눈꺼풀 올림근)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유전적으로 상염색체우성유전 혹은 돌연변이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무런 유전적 경향 없이 발생한다. 후천성 안검하수의 원인으로는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또는 갑자기 윗눈꺼풀이 처진다. 이외에도 외상, 뇌종양·뇌출혈로 등으로 인한 마비, 신경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안검하수는 보통 언제 치료할까? 선천성 안검하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3세 이후에 시행하는데, 약시가 있을 때는 조기에 수술을 받기도 한다. 후천성일 때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관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노화로 인해 근육이 부착 부위에서 떨어지거나 외상 등으로 인해 근육의 부착부가 파열됐을 때는 조기에 교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만성진행성 외안근마비, 중증근무력증과 동반된 안검하수는 처짐의 정도가 계속 변화할 수 있어 경과를 지켜보고 상태가 안정된 뒤 수술한다.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눈꺼풀 올림근 절제술과 전두근 걸기법이 있다. 눈꺼풀 올림근 절제술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시행하는 방법으로,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잘라낸 근육의 길이만큼 윗눈꺼풀을 위로 올려붙인다. 전두근 걸기법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전혀 없거나 미약한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로, 근육막(힘줄)을 윗눈꺼풀 속과 전두근(이마 근육) 속에 삽입하고 위로 당겨 윗눈꺼풀을 전두근에 매달아 고정한다. 근육막은 환자 본인의 다리에서 얻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쌍꺼풀을 포함한 성형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1 15:55
  • 뇌종양 인한 위험한 두통… '새벽'에 통증 심해져

    뇌종양 인한 위험한 두통… '새벽'에 통증 심해져

    일반인 10명 중 8명이 통증을 느끼는 것은? 바로 ‘두통’이다. 두통은 인류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이중 상당수는 만성적으로 혹은 심하게 진행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해소되겠지’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원인이나 양상이 다양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근육과 혈관에 의한 두통, 충분한 휴식 도움두통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머리와 목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수축에 의한 두통이다. 이를 긴장성 두통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두통의 형태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쪼이듯이 띵하게 아프고 머리가 맑지 않으며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전보다 오후에 증상이 더욱 심하며, 두통과 함께 뒷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결린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윤성상 교수는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나쁜 자세, 걱정, 우울증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가장 좋은 치료법이자 예방법은 근육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이완훈련과 함께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힘쓰는 것”이라고 밝혔다.두 번째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의한 두통이다. 이를 혈관성 두통이라 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편두통도 여기에 속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지끈거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속 울렁거림과 함께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윤성상 교수는 “눈 앞에 뭔가 번쩍거리는 느낌, 혹은 어지럼증 등 불쾌한 기분이 든다면, 두통이 온다는 징조”라며 “긴장성 두통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조절과 규칙적인 수면, 커피, 술, 화학조미료, 가공한 육류의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뇌종양 인한 두통, 새벽에 주로 통증 생겨‘외상성 두통’, 외부적인 충격을 받아 발생하는 두통도 있다. 머리를 다친 환자의 15%가 1년 이상의 두통을 호소하며, 어지러움, 기억력·집중력의 감퇴, 정서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를 ‘뇌좌상후 증후군’이라 한다. 검사 간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기도 한다. 문제는 ‘뇌종양’에 의한 두통이다. 뇌종양은 다른 종양에 비해 발생빈도가 낮지만 높은 사망률로 인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뇌종양이 뇌압을 상승시켜 다양한 형태의 두통을 보인다. 편두통처럼 욱신거리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은 드물다. 오후에 주로 발생하는 긴장성·혈관성 두통과 달리,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있는 새벽에 두드러진다. 윤성상 교수는 “두통과 함께 국소적인 신경장애, 오심과 구토가 동반된다면 뇌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적극적인 정기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교수는 “두통은 우리 몸이나 마음에 이상이 있다는 일종의 경고 증세로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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