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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활력·정력을 뜻하는 말로 '스테미나(Stamina)'라는 단어가 쓰인다. 스테미나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실'에서 유래한다. 죽음이란 운명의 실을 끊음으로써 이루어진다는 내용과 관련, 스테미나가 '어떤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육체적인 함'을 뜻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성에게는 스테미나가 일종의 자존심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따라서 남성 스테미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는데, 오히려 건강에 해를 입히는 것들이 많다. 일산병원 비뇨기의학과 이석영 교수가 추천하는 남성 스테미나 강화법을 알아본다.남성은 보통 55세 이후부터 매년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해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남성 갱년기 증상이라고 한다. 근골격계,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며 성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남성호르몬제 보충요법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 교수는 "남성호르몬제 보충요법은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체계적인 진료 하에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 주기적인 근력 운동으로 호르몬 건강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석영 교수는 "근육 면적이 늘어나면 혈류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말초 혈관까지 확장되면서 호르몬이 잘 분비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햇볕을 자주 쬐고 무분별한 약물이나 카페인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성질환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식생활을 통해 스테미나를 올릴 수도 있다. 그러려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더불어 강력한 혈관 확장 효과가 있는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부추도 셀레늄, 칼륨, 칼슘, 비타민A·B·C가 들어 스테미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섭취가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한다. 이석영 교수는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 새우를 먹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낙지, 굴도 대표적인 스테미나 음식이다. 이석영 교수는 "특히 굴은 카사노바도 즐겨 먹었다던 스테미나 음식"이라며 "아연과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발기에 관여하는 산화질소의 주성분인 아르기닌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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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혈전(血栓)'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의사들은 만성질환자에게 '혈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혈전은 불시에 혈관을 막아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지만, 혈전이 정확히 무엇이고, 왜 생기며,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혈전, 피 뭉쳐 굳어지며 만들어져 혈전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정체된 피가 뭉쳐진 것이다. 혈전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동맥 혈전'과 '정맥 혈전'이다.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전달하는 동맥에 혈전이 생긴 것을 동맥혈전증, 온몸을 돌고 난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긴 것을 정맥혈전증이라 한다. 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 동맥경화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소판, 대식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을 만든다. 정맥혈전증은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혈관 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몸을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 이로 인해 혈류가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긴다. 정맥 혈전은 대부분 종아리나 허벅지에 발생한다.◇갑자기 혈관 막아 돌연사 위험도동맥 혈전과 정맥 혈전은 모두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데, 서로 다른 문제를 유발한다. 동맥 혈전으로 동맥이 막히면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이 각종 장기로 퍼지지 않아 장기와 세포가 괴사한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팔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이 밖에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을 막아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젊은층 심정지 사망의 주요 원인이 심근경색인데, 이때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맥 혈전은 동맥 혈전만큼 빠른 세포 괴사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위험한 것이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길이 막아 울혈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이다. 심부정맥에 생긴 혈전이 이동해 폐 혈관을 막으면 호흡곤란, 흉통이 생기고 급사할 위험이 있다. ◇이유 없는 다리 부종 의심 신호동맥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갑자기 증상이 발생해 바로 응급실을 찾게 된다. 따라서 평소 혈압을 잘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지속해 혈관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정맥 혈전은 의심 신호가 있어 놓치지 않는 게 좋다. 정맥 혈전증 의심 신호는 한쪽 종아리 등에 부종, 통증, 열감이 생기는 것이다.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고, 정강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뗐을 때 피부가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오래 걷거나 서 있지도 않았는데 이유 없이 다리 통증이 생기고 붓고 걷기 어려운 정도가 되면 정맥 혈전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더불어 혈전증 가족력이 있거나 암 등 수술 받은 사람이나 비만인 사람, 오래 입원한 사람은 정맥 혈전을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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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VER 11’을 도입,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국내에 설치된 VIDA 모델 중 가장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장비보다 스캔속도와 영상의 질이 우수하여 그동안 제약이 있었던 영상판독도 한 번에 가능,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세계 최초로 해당 모델에 도입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로 환자의 호흡문제 해결 및 적용가능 부위가 전 범위로 확대됐다. 이 기술은 MRI 테이블에 호흡패턴 측정 센서를 부착, 자동적으로 환자의 호흡패턴을 파악하며 촬영한다. 정확도 및 판독률을 높이기 위해 폐쇄된 MRI 공간에서 평균 15~17초 호흡을 참아가며 여러 번 촬영했던 기존과 달리, 호흡에 제약 없이 한 번에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적용 가능한 부위가 제한적이었던 기존 버전과 달리, 척추, 심장까지 범위가 확대돼 여러 질환에 유용하다. 이러한 강점은 기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뿐 아니라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치매, 청각장애 및 노인성 난청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MRI검사 중 복부, 비뇨기 파트 90% 이상이 암환자로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자주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암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오주형 기획조정실장는 “MRI는 현존에 있는 가장 우수한 의료영상장비지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불편함이 동반되어야 하는 실정”이라며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해당 장비를 도입한 만큼, 환자의 만족도와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해당 장비에는 서로 다른 슬라이스 영상을 동시에 획득하여 영상 검사 시간을 줄이는 동시적 복수영상 획득 기법과 영상 획득 프로세스를 최소화하여 검사시간을 단축시키는 압축센싱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검사에 불안감을 느끼는 환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부여하고자 MRI 천장에는 자연을 재현한 LED VISUAL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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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이용객 3명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7~11일 강원도 동해시 컨벤션보양온천을 이용했던 성인 3명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돼 치료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60~80대 여성이며, 컨벤션보양온천과 수영장을 이용한 후 2주 이내에 폐렴 증상이 발생해 입원 치료 후 회복 중이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해당 온천 소독조치를 시행,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해 온천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목욕탕, 온천, 분수, 수영장 물놀이 시설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생긴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보통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전신피로감 등이 생기고 2~5일 이내에 회복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다. 폐렴으로 악화되면 두통·근육통·고열뿐 아니라 의식저하까지 생기는 심각한 감염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레지오넬라 폐렴의 치명률은 약 10%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이보다 증가한다.레지오넬라균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지만, 만성폐질환자, 당뇨병 환자, 고혈압 환자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흡연자가 고위험군이다.레지오넬라 폐렴은 퀴놀론(quinolones), 마크로라이드(macrolides) 등의 항생제로 치료한다.레지오넬라균은 25~45도에서 잘 증식해 냉각탑, 병원이나 공동주택의 냉온수 급수 시스템, 목욕탕 등의 욕조수를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사람 간 전파는 이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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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추위가 기승을 부려 '홈트(홈트레이닝)'에 열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많다. 홈트레이닝은 집에서 혼자 간단한 동작으로 근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체중 조절 효과와 함께 관절에 적당한 힘을 가해 근육을 예쁘게 발달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정확한 동작과 자세를 취해야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 영상을 보고 따라 해야 하는 홈트레이닝은 전문가의 피드백 없이 하다 보면 잘못된 동작을 고치기 어렵고, 본인의 관절 상태를 고려하지 않아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상체 운동, 이두박건염 유발 쉬워상체를 키우기 위해 팔굽혀펴기나 바벨 들어 올리기를 무리하게 하면 '이두박건염'이 생기기 쉽다. 이두박근염은 이두박근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 이두박근은 흔히 알통이라 부르는 부위로 어깨 앞쪽에 손을 댄 상태에서 팔꿈치를 90도 굽히고 좌우로 돌렸을 때 만져지는 힘줄이다. 이곳을 누르거나 근육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있으면 이두박건염을 의심해야 한다. 또 어깨 관절 위쪽의 이두박근 힘줄과 이어진 '관절와순'이 손상되기도 한다. 관절와순이란 회전근 아래쪽 어깨 받침뼈(관절와)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 연골이다. 이 어깨 연골이 찢어지는 질환을 '슬랩병변'이라고 한다. 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은 “이두박건염이나 슬랩병변은 항상 통증이 있는 게 아니어서 단순한 관절통쯤으로 여기고 넘기거나 자의적 판단으로 엉뚱하게 대처해 상태가 악화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어깨 부상을 피하려면 운동 중 어깨에 무리가 오는 동작을 바꿔 어깨에 큰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팔굽혀펴기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푸쉬업 하는 낮은 강도로 시작하자. 바벨컬은 중량에 집착하기보다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충분한 워밍업을 하고, 과욕으로 오랜 시간 연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어깨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한다.◇허리 운동, 매 동작 천천히 반복허리 운동 중에는 짐볼을 이용한 홈트레이닝이 자세를 교정하고 근육,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 하지만 혼자서 짐볼로 운동하다가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허리를 삐끗해 다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볼 위에 등을 대고 하늘을 보거나 상체를 들어 올려 중심을 유지하는 자세가 많은데, 평소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넘어지기 쉽다. 최경원 원장은 "이런 부상을 피하려면 짐볼에 앉아서 중심을 잡거나 벽에 짐볼을 밀어붙인 채 상체를 수직으로 유지하는 동작을 권한다"고 말했다. 볼에 앉을 때는 가장 높은 부분에 앉아서 몸이 뒤로 젖혀지거나 앞으로 숙여지지 않게 해야 한다. 골반의 정중앙으로 앉는다고 생각하면 쉽게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주변의 장애물을 미리 치워두는 것도 중요하다.하체는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기본인데, 매 동작마다 가급적 천천히 반복하는 것이 좋다. 속도는 느리지만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빠른 속도로 동작을 반복하면 잘못된 자세가 나올 수 있고, 근육과 관절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최 원장은 "하체 운동으로 집에서 혼자 스쿼트, 런지를 많이 하는데 나쁜 자세를 피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며 "무릎이 발가락보다 더 앞쪽으로 나와 있는 자세는 운동 효과를 떨어려 부상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서서, 발끝이 10도 정도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놓아야 한다. 그래야 다리에 충분히 힘이 가해지면서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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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아가 빠지거나 약해져 그 자리에 인공 치아를 심는 것을 임플란트라고 한다. 최근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임플란트 보험 혜택이 늘어 더 많은 사람이 임플란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임플란트 관련 궁금증 6가지를 풀어봤다. Q. 임플란트에도 나이 제한이 있을까? A. 임플란트는 턱뼈에 인공 치아를 심는 치료로 턱뼈 성장이 모두 끝나는 17세 이후면 수술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얼굴 턱뼈의 성장이 진행 중이라면 좀 더 기다렸다가 시술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심장병, 신부전증 등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하며, 고령인 경우 신체적 나이보다는 건강 나이가 더 중요하다. 수술 전에는 전신건강 체크와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Q.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 A. 임플란트의 수명은 환자의 구강 상태나 관리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크라운이나 브릿지 등의 일반 보철물보다는 수명이 훨씬 길다. 유디강남치과의원 진세식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구강 상태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흡연과 음주로 인공 치아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 오히려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다"며 "환자의 건강, 임플란트 시술 성공 여부, 정기검진 및 유지관리 등이 임플란트 수명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Q. 임플란트할 수 없는 경우도 있나? A.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는 있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심한 환자는 턱뼈와 인공 치아가 유착이 잘 되지 않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 치료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의료진에게 병력을 전달하고 상의해야 한다. 치아 사이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 치료 전에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치아들을 먼저 치료해 충분한 자리를 만든 후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된다. 환자의 질환 상태와 개인별로 차이 나는 조건에 따라 치료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다. Q. 골다공증인데 임플란트가 가능한가?A. 골다공증 환자도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미리 정확한 치조골의 골밀도를 검진하고 필요한 경우 뼈 이식을 하여 임플란트를 이식하기도 한다. 단, 약 6개월 정도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Q. 임플란트를 몇 개만 심고 틀니를 연결할 수 있나?A. 무치악(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인 경우 치아를 상실한 개수대로 식립하지 않는다. 오히려 치조골이 약해져 부러질 수 있다.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이다. 임플란트 4~8개 정도를 식립하고 틀니 또는 브릿지로 디자인해 치아의 기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Q. 임플란트 후 음주나 흡연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A. 음주나 흡연의 경우 혈관을 확장해 수술 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담배의 니코틴은 잇몸의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며 임플란트와 뼈가 단단하게 붙는 것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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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방송 촬영으로 건강검진을 받던 중, 용종을 발견해 제거 수술을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 암은 아니었지만, 해당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종이었다. 대장용종은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변이다. 그러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용종이 발견됐다는 말만 들어도 겁부터 앞서곤 한다. 용종은 정말 모두 암의 씨앗인 걸까?◇용종 모두 암으로 발전하진 않아 용종은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해 마치 혹처럼 형성된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의 소화관이나 점막이 있는 모든 기관에서 생길 수 있다. 그중 대장에 생기는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로, 우리나라 성인 약 30% 정도에서 발견된다. 대장용종은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가능성이 거의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 유암종 등이 있고,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과오종, 지방종 등이 있다. 종양성 용종 중 유암종의 경우, 주로 직장에서 발견되며 크기가 커지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악성종양으로 분류된다. 무엇보다 가장 주의해야 할 용종은 '선종'이다. 대장암의 약 80% 이상이 선종으로부터 진행된다.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현미경 소견에서 융모 형태의 세포를 많이 포함하고 있을수록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고, 진행 속도가 빠르다. 그러나 선종이 암으로 진행하기까지 보통 5~10년의 시간이 걸려 대장내시경 검사만 잘 받아도 초기에 암을 예방할 수 있다.◇음주·흡연·비만 용종 위험 높여 대장용종은 재발률이 30~60%에 달한다. 처음 발견된 용종의 크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았다면 재발할 확률이 높다. 실제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3개 이상의 선종이 발생한 경우 선종성 용종의 재발률이 57%로 나타났으며, 1cm 미만의 선종이 2개 이하일 경우 재발률이 46%에 이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외에 ▲고령(50세 이상) ▲음주 ▲흡연 ▲비만 ▲운동 부족 ▲섬유질 섭취 부족 등이 재발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용종이 발견된 사람 중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정도 많고, 운동하지 않는 사람은 운동하는 사람보다 9.24배, 음주자는 비음주자보다 5.22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35배가량 용종 발생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성 중에서도 비만이거나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선종이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40대부터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 받아야 대장용종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대장암 예방법과 거의 동일하다. 평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과도한 육류 섭취는 자제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불에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는 찌는 것이 좋다.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칼슘을 섭취한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음과 흡연은 독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 더불어 대장용종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도 높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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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팔다리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통증이 생기면 활동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운동해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과 힘줄이 약해지고 위축되기 때문이다. 운동하면 긴장됐던 근육 등이 이완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면서 염증이나 통증이 약해질 수 있다. 단, 염증이 심한 급성기 때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병이 천천히 진행되거나 만성화된 경우에 운동한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가 아닌, 뻐근한 느낌이 들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손목 운동, 팔꿈치 힘줄 강화팔꿈치가 잘 아픈 사람은 골프엘보나 테니스엘보 탓일 확률이 높다. 골프엘보는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힘줄 중 손목을 안으로 굽히는 힘줄이, 테니스엘보는 손목을 바깥으로 젖히는 힘줄이 손상되는 병이다. 이때는 손목 운동을 통해 팔꿈치 힘줄을 강화해야 한다. 운동법은 앉거나 서서 한쪽 팔을 앞으로 뻗은 후 손목을 아래로 굽히고, 다른 쪽 손으로 손가락을 잡아 몸쪽으로 당기는 식이다. 이후 팔을 돌린 뒤 다른 쪽 손으로 손을 잡아 몸통으로 당긴다. 이 과정을 5회 반복하는 게 1세트로, 하루에 30세트 이상 시도하는 게 좋다. 운동 중간 쉬어준다. 이 운동으로 손상된 팔꿈치 힘줄을 늘이면 손목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커진다. 퇴화한 조직이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런지 동작, 관절염 환자 도움 관절염이 있으면 다리를 굽혔다 펴는 게 어려워 활동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허벅지에 있는 대퇴사두근이 약해진다. 그러면 체중이 관절에 집중돼 관절 손상이 빨리 악화되고, 움직일 때 관절이 좌우로 흔들려 넘어질 위험도 생긴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는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런지 동작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런지 동작은 한 발을 앞으로 뻗은 뒤 직각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무릎을 많이 구부리면 무릎뼈가 구부러진 채로 체중이 집중돼 뼈·연골이 쉽게 닳을 수 있다. 따라서 무릎은 20도 정도만 구부려야 한다. 동작은 천천히 하고, 허벅지가 뻐근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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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가공식품 중에서도 화학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말한다. 인스턴트 라면, 냉동 치킨너깃 등의 가공육, 각종 과자류 등이 초가공식품에 해당한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사망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45세 이상 성인 남녀 4만4000명을 대상으로 2009~2017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602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219명은 암, 34명은 심혈관 질환이 원인이었다.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10% 늘면, 조기 사망 위험은 1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요인과의 관련성도 알 수 있었는데, 초가공식품은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데다 유효기간도 긴 탓에 저소득층이나 저교육층, 1인 가구 등에서 더 많이 소비되는 양상을 보였다.연구팀은 “식품을 고온으로 처리하고 포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나 인공첨가물은 비만, 고혈압, 암 등을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