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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란 테스트기, "재사용은 안 돼요!"

    배란 테스트기, "재사용은 안 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임기 여성이 정확한 배란 시기를 알 수 있도록 '배란 테스트기, 올바른 사용법 알고 계시나요?'라는 제목의 리플렛을 발간했다. 배란테스트기란 배란에 관여하는 황체형성호르몬(LH)의 농도를 측정해 배란 시기를 알려주는 의료기기다. 사용자의 생리 주기를 계산하여 배란 예정 2~3일 전부터 같은 시간에 매일 1회 검사하면 된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하루 중 편한 시간을 정해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이때 아침 첫 소변은 사용하지 않는다. 배란테스트기는 제품 개봉 후 바로 사용하며, 사용한 배란 테스트기를 반복 사용하면 안 된다. 흐르는 소변이나, 모아둔 소변에 배란 테스트기를 적신 후 평평한 곳에 놓고 3~5분 가량 기다리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대조선보다 검사선의 진한 정도가 같거나 진하면 배란 시기로 볼 수 있다. 만일 대조선보다 검사선이 흐리거나 보이지 않으면 배란 시기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사람마다 호르몬 농도가 다르므로 검사선이 대조선보다 흐려도 배란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검사선이 진해지는 패턴을 확인해야 한다. 만일 대조선과 검사선에 모두 선이 나타나지 않거나 검사선만 선이 나타나면 재검사를 해야 한다.배란 테스트기는 검사 2시간 전부터 다량의 음료를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개인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배란 시기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9/01 07:00
  • 이식형 보청기, '수술 부위 청결 관리가 필수'

    이식형 보청기, '수술 부위 청결 관리가 필수'

    전 세계적으로 난청을 겪는 환자는 약 4억 700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중 실제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약 11%에 불과하며, 이 마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식형보청기의 경우 수술 후 관리와 올바른 사용이 중요하다. 이식형 보청기란 머리뼈에 이식된 내부장치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머리뼈를 통해 소리로 전달하는 의료기기다. 주로 달팽이관(청력)의 기능이 남아있는 경우,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외이도)에 이상이 있는 경우,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 이식형 보청기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이식형 보청기 수술은 우선 내부장치를 귀 근처 머리뼈에 이식한 뒤, 외부 장치를 내부장치 겉 머리에 부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전에는 반드시 실리콘 등 원재료의 알레르기와 각종 부작용 등이 없는지 조사하고, X-ray나 CT 등 진단기기를 이용해 머리뼈와 귀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이식형 보청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사용시에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우선 수술 부위가 청결하게 관리되지 못하면 이식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청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영양 상태나 개인 질환에 의해서도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영양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평소 가지고 있는 질환 중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없는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만일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외부장치를 제거한 후 병원을 찾아야 한다.이식형 보청기는 고장 위험이 있으므로 외부장치가 물이나 땀에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젖었다면 배터리를 즉시 제거한다. 외부장치는 건조하고 환기가 잘 되는 상온에 보관하고, 자기장이 발생하는 기기 근처에는 두지 않는다. MRI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강력한 자석 영향으로 기기가 고장날 수 있으니 임상의와 상의 후 촬영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타인의 외부 장치를 임의로 사용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이비인후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1 07:00
  •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증가, 고위험군은 누구?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증가, 고위험군은 누구?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9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6월에 1명, 7월 2명, 8월 15명으로 최근 급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매우 위험하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7:40
  • 땀 배출 줄고 소변량 늘어나는 가을, 요실금 관리 필요

    땀 배출 줄고 소변량 늘어나는 가을, 요실금 관리 필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나가 생활하기 편해졌지만, 다가오는 가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요실금'을 겪는 여성들이다. 가을에는 기온이 낮아서 소변량과 소변 횟수가 동시에 늘기 때문에 요실금 여성들에게는 외출조차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요실금은 노화로 인해 근육이 힘을 잃는 것이 원인이다. 예전에는 중장년 여성들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평균 기대수명이 늘고 고령 출산에 맞벌이 주부들이 크게 늘면서 요실금은 여성의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요실금은 고주파나 레이저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고주파나 질 레이저 시술은 피부 진피층 아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탄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만일 출산 이후 질 이완 증세가 심해지거나 질 내부 돌기가 소실된 경우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케겔운동만으로 교정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는 고주파 레이저 시술보다 수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요실금 증상 개선과 부부 관계 개선, 잦은 질염의 치료와 재발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다만 질 축소수술은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 복원해야 하므로 전문의를 통해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요실금의 치료는 원인이 점막의 탄력 저하인지, 점막 돌기 소실인지, 근육 이완 탓인지, 호르몬 탓인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출산 등으로 근육에 손상을 입었다면 근육 복원술을 고려할 수 있고,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 점막돌기 복원술을 시행할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수술 후 흉터가 걱정된다면 화상 걱정이 없는 콜드나이프와 출혈이 적은 레이저를 병행하면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7:22
  • 뇌졸중 환자, 가상현실 이용해 재활치료 한다

    뇌졸중 환자, 가상현실 이용해 재활치료 한다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에 가상현실을 활용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팀과 (주)테크빌리지는 완전몰입형 가상현실 재활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향후 뇌졸중 환자 상지재활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지(上肢)란 어깨, 팔, 손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상지기능 장애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게 된다.뇌는 경험, 자극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가소성'이 있어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가상현실치료가 기존 재활치료보다 뇌 가소성에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가상현실의 개념이 생겨난 이래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상지기능에 이상이 있는 뇌졸중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험했다. 참가자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주당 2~3회, 총 10회의 재활훈련을 진행했다. 환자는 손에 착용한 컨트롤러를 이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망치질, 공잡기, 컵 따르기, 거품 방울 만지기, 실로폰 치기 총 5가지 과제를 수행했다.훈련 후 상지기능을 평가하는 ARAT, BBT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환자의 상태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만족도도 ▲증상개선정도 ▲흥미 ▲동기 ▲어려움 ▲불편함 ▲불안함 ▲훈련지속희망의사 ▲전반적 만족도 ▲가상현실 치료에 대한 기대감 부분에서 10점 만점에 평균 7점으로 높았다. 특히 사이버 멀미, 메스꺼움, 두통 등 가상현실 재화치료의 부작용 등에 대해 환자들이 특별한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한길 교수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재활프로그램은 중대한 부작용이 없고 환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등 기존 재활치료와 비교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 재활의학회지(PM&R,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6:58
  • 藥 유효기간 안 지났어도 제대로 보관 안 했다면, "변질 주의"

    藥 유효기간 안 지났어도 제대로 보관 안 했다면, "변질 주의"

    약도 식품처럼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의 유통기한은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으로 표기되는데, 이는 약의 효과가 90% 이상 지속되는 날짜를 의미한다. 보통 제조한지 2~3년이 지난 시점까지다. 하지만 약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다면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약이라도 약효가 떨어진다. 유효기간 동안 약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봤다.◇겉 포장 속 사용기간은 '밀봉' 상태에서만 유효약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은 '건냉암소(乾冷暗所)'를 지키는 것이다. 습도가 70% 미만으로 건조해야 하며, 온도는 15℃ 미만으로 차가워야하며,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려운 곳에 보관하라는 뜻이다.단, 의약품을 개봉했다면 겉 포장지에 적힌 사용기한은 무의미하다. 겉 포장에 적힌 사용기한은 밀봉 상태로 언제까지 효능이 유지되는지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을 개봉하고 나서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약의 포장을 뜯어 내용물이 공기 중에 노출됐다면 사용 기한이 남았더라도 약효가 떨어지거나 오염되는 등 변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유산균 제제, 생약 제제, 효소제, 소화제 중 일부는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보관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약 형태와 특성별로 보관법 달리해야약은 형태와 특성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다르다. 가장 흔한 알약 형태는 본래 담겨있던 용기에 넣어 보관하고, 서늘하고 그늘진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용기가 빛을 받으면 약이 굳거나 탈색 또는 변질되기도 하고, 습한 곳에 보관하면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약을 냉장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냉장고는 습할뿐더러 저온에 영양소가 파괴되기도 하고, 냉장고 안과 밖의 온도차로 성분이 변하는 경우도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특히 시럽·가루·연고·안약은 개봉 후 변질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낱개 포장된 알약은 속포장 뒷면에 별도로 명시된 사용기한을 지킨다. 원통에 알약이 여러개 담겨 있는 제품이라면 개봉하고 나서 1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연고 형태의 제품은 6개월 이내, 물약이나 시럽은 4주 이내 사용한다. 좌약과 일부 안약은 개봉 즉시 사용하고 남은 것은 버려야 한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처방일수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약 변질되면 효능 저하, 부작용 위험의약품이 변질됐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약효가 떨어지는 것이다. 생물학적 제제의 일부는 사용기한이 지나고 나서 효능이 5~50%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 제제나 생약 제제는 원료의 특성상 변질에 의한 부작용 위험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2013년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으로 소비자 불만이 총 175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17%(29건)가 실제 건강에 피해를 본 사건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약을 무분별하게 보관하며 '아플 때 꺼내 먹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약은 필요할 때마다 사 먹고, 남은 약을 제대로 보관할 자신이 없다면 바로 버리는 것이 좋다.
    제약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5:08
  • 보건복지부, 가정 요양 어르신 단기보호 사업 확대

    보건복지부, 가정 요양 어르신 단기보호 사업 확대

    보건복지부가 9월 1일부터 장기요양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에서는 집을 비우거나 출근을 했을 때 걱정이 많다. 갑작스러운 입원, 야근, 출장 발생 시 홀로 집에 남겨져야 하는 어르신을 보살필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시범사은 긴급한 사정으로 홀로 남겨져야 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을 인근 주·야간 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돌보는 단기보호 사업이다. 주·야간 보호기관은 접근성이 높아 집 근처에서 편한 마음으로 단기 보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시범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방문요양·방문목용·방문간호·주야간보호·단기보호 등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다. 낮 시간에 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이용한 후에도 같은 기관에서 연이어 이용할 수 있다. 단기보호는 1~5등급 공통으로 월 최대 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가족의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더라도 어르신에 대한 돌봄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주·야간 보호기관 30개소가 참여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3:49
  • 패스트푸드 많이 먹는 아이, 우울증 위험 높아…

    패스트푸드 많이 먹는 아이, 우울증 위험 높아…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앨라배마대 연구팀은 8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를 보고했으며, 연구팀은 야간에 이들의 소변을 채취해 나트륨과 칼륨 배설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나트륨 함량이 높고, 칼륨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섭취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칼륨 함량이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패스트푸드를 지목했다.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 철분 부족으로 혈류량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 기능이 저하돼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있다.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연구진은 평소 우울 증상이 있는 아이라면 야식을 자제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실비 브러그 박사는 "높은 우울감을 보인 청소년들은 평소 패스트푸드와 간식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소년들은 나트륨이 낮고 칼륨은 높은 과일, 야채, 요구르트 등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야식을 자제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고기로만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지방이 많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고기와 더불어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이번 연구는 '영국 생리 학회(The Physiolog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3:24
  •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겨드랑이 살, '부유방' 의심해야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겨드랑이 살, '부유방' 의심해야

    운동을 아무리 해도 유독 겨드랑이 살만 빠지지 않는다면 '부유방'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부유방이란 원래 유방과 함께 덤으로 존재하는 유방을 말한다. 다유방증(多乳房症) 또는 액세서리 유방(Accessory Breast)이라고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4년 부유방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약 6000명에 달하며, 부유방 발생 확률은 전체 여성 중 1~5%로 꽤 높은 편에 속한다. 부유방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유방은 태아 때 겨드랑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이어진 유선을 따라 여러 쌍이 존재하다가 자라면서 점차 사라지고, 출생 때는 가슴 부위에만 유방을 가진 채 태어난다. 하지만 부유방은 유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가슴 부위 유선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유선이 퇴화하지 못하고 겨드랑이 쪽에 남는 것이 원인이다. 부유방은 겨드랑이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그 외에 가슴 아랫부분이나 옆구리, 팔뚝 등에 생기기도 한다.부유방이 있는 사람 10명 중 8명 정도는 겨드랑이 통증을 호소한다. 부유방도 유선조직이 존재하는 유방이라 월경 전이나 임신 중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심한 경우 부유방에 생긴 유두를 통해 모유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몸에 살이 찌면 부유방 크기가 더 커지고 아래로 처지기도 하며, 드물게는 종양이나 유방암도 생길 수 있다. 한솔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김관일 전문의는 "부유방을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로 여기거나 치료법을 잘 몰라 방치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부유방으로 의심될 경우 유방촬영 및 초음파검사를 통해 부유방, 겨드랑이 임파선, 종양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건강이나 미용적 측면에서 좋다"고 말했다.부유방은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크기가 작은 경우, 겨드랑이 안쪽 주름으로 초음파나 레이저 등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히 치료 가능하다. 크기가 큰 경우라면 절개술을 시행해 피하의 유선조직, 유륜, 유두까지 모두 제거한다. 지방흡입수술에 비해 부유방의 재발을 막을 수 있고 흉터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회복기간은 보통 3~5일 정도로, 약 1주일이 지나면 실밥을 제거하고 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산부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1:22
  • 육아 스트레스 심한 엄마, '자녀와 공감 못한다'

    육아 스트레스 심한 엄마, '자녀와 공감 못한다'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가 심하면 자녀와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연구팀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31쌍의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햇다. 연구팀은 실험 전 엄마로부터 육아 스트레스 정도를 설문했다. 실험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는 함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시청했고, 연구팀은 그들의 두뇌 활동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육아 스트레스가 많다고 답변한 엄마들은 육아 스트레스가 적은 엄마들보다 자녀와의 뇌 동기화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뇌 동기화 측정을 위해 뇌의 전두엽 피질을 관찰했다. 전두엽 피질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위다.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가 서로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전두엽 피질에서 매우 유사한 뇌 활동이 관측된다.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경우 이런 동기화 현상이 관측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아티카 아즈하리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육아 스트레스가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엄마와 아이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엄마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Nature Scientific Reports)' 8월호에 게재됐다.
    육아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50
  •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균주 다르다”…포자감정서 입증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균주 다르다”…포자감정서 입증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대웅제약은 오늘(30일) 포자감정시험을 통해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톡신에 사용된 균주가 다른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균주 판별의 핵심 ‘포자형성 유무​’균주의 ‘포자형성 유무’는 이번 소송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다.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대웅제약에 민사소송을 제기했기 때문.법원은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형성 및 동일성 여부 감정을 위해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팝오프 교수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박주홍 교수를 각기 대웅제약 및 메디톡스의 추천을 받아 감정인으로 지정했다.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밝힌 메디톡스 소장의 의견이 법원의 인정을 받아, 이번 감정 시험에서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만 진행됐다.감정시험은 대웅제약의 향남공장 연구실에서 7월 4일~15일 양측 감정인이 각각 진행하였으며, 양사 대리인들이 전 시험과정을 참관했다.용인연구소에 봉인된 대웅제약 보툴리눔 균주는, 질병관리본부 입회 아래 용인연구소에서 반출돼 향남공장으로 옮겨졌다. 시험기간 동안 보안을 위해 실험실과 배양기 등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 CCTV로 24시간 감시하에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접속 링크가 제공됐다.포자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은 사전에 합의된 온도 조건별 열처리와 혐기성 환경 및 호기성 환경 조건으로 배양한 후 현미경으로 포자형성 여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감정 진행 결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가 포자를 생성한 것이 관찰됐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42
  • 식약처, 국내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공동으로 2018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축·수산용 항생제 판매량 ▲유통단계 축산물 ▲반려동물 및 가축에 대한 항생제 내성 현황 등을 공동으로 파악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1000톤 이하였으며, 돼지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유통 축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돼지고기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추세다.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총 961톤(추정치)이며, 소에 대한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돼지와 닭은 항생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검역본부는 "공중보건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항생제 내성이 축산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어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과 함께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03
  • 이봉주 아들, "학원 갈 필요 없다" 과도한 사교육…괜찮을까?

    이봉주 아들, "학원 갈 필요 없다" 과도한 사교육…괜찮을까?

    이봉주 부부가 아들 우석 군의 입시 준비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이봉주·김미순 부부가 고1 아들 우석군의 성적과 입시에 대한 상담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우석군은 학원에 가기를 반대하고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고 밝혀 엄마와 마찰을 빚었다. 우석 군은 "학원 수업을 아예 못 알아듣는 데 갈 필요가 없다"며 "학원은 저한테만 맞춰주기 힘드니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혼자 하는 쪽이 잘 맞다"고 말했다. 우석 군에 대한 지능 및 심리 검사를 시행한 전문가는 "우석이가 현재 우울한 상태"라며 "비관적인 생각도 많이 하고 자존감이 낮고, 위축돼있어 평소에 힘이 없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봉주 아들 우석군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사교육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이 적지 않다.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현주 교수팀은 군포시 5개 초등학교의 1학년생 761명을 대상으로 아동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4시간을 초과해 사교육을 받은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린 시절 우울증은 만성적 경과를 보이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대응해야 한다. 어릴 때 사교육 시간보다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학원에서의 사교육은 치열하고 융통성 없는 분위기로 아이들 간의 자율적 관계 형성이 어렵고 아이들과 어른들 간의 의사소통을 방해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00
  • 김효진 18kg 감량, 출산 후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할까?

    김효진 18kg 감량, 출산 후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할까?

    배우 유지태와 결혼한 김효진이 18kg 감량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김효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효진은 "출산 후 첫 촬영~ 20kg 쪄서 18kg 감량"이라는 글을 남겼다.김효진처럼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최소 5~8주 정도 산후조리를 거친 후 체중 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산모는 임신상태에서 아이에게 빼앗긴 영양분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산후통과 어깨질환 등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몸이 무겁다고 해서 너무 긴 휴식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최소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산후 6개월까지는 출산과 모유 수유로 인해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알려져 있다. 만일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 몸이 늘어난 체중을 정상 상태로 인식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임신 중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산후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임신 중 과격한 운동은 태아나 산모 모두에게 좋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콩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좋고, 버섯도 칼로리가 없으면서 풍부한 식물 섬유 때문에 뇌의 발달을 돕기 때문에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56
  • 사망률 낮추는 단백질 황금비율 '식물성2:동물성1'

    사망률 낮추는 단백질 황금비율 '식물성2:동물성1'

    단백질도 동물성과 식물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가 최근 공개한 대규모 연구 결과다. 연구에서 동물성 단백질 일부(소고기·돼지고기·가공육 유래)를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한 사람에게서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 확률이 대폭 감소했다.◇동물성 4%를 식물성으로 대체, 사망률 34% 감소도쿄 국립암센터의 대규모 연구 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의학저널 '자마'(JAMA·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됐다.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진은 45~75세 성인 7만696명을 20년 동안 추적한 결과,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4%만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에서 전체 사망률이 34% 줄고,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42%나 낮아졌다.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일부 단백질을 식물성으로 대체하는 사람들이 장수(長壽)하는 것이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10
  • 당뇨병 걸릴까 걱정?… '식후 1시간 혈당' 재보세요

    당뇨병 걸릴까 걱정?… '식후 1시간 혈당' 재보세요

    현재 비만이거나 지방간을 갖고 있는 사람,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미래에 당뇨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다. 식후 1시간 혈당을 재보자. 향후 당뇨병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가 바로 '식후 1시간 혈당'이라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으면 이미 당뇨병이 숨겨진 상태로 이해하고,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식후 1시간 혈당, 10년 뒤 당뇨병 예측지난 1월 임상내분비대사학회지에 발표된 핀란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543명을 대상으로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75g의 포도당이 섞인 물을 마시고 혈당을 재는 검사)를 하고 30분, 1시간, 2시간 후 혈당과 공복혈당, 인슐린 수치, 당화혈색소 등을 쟀다. 10년 뒤 146명이 당뇨병에 걸렸는데,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397명과 다른 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 당뇨병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식후 1시간 혈당'이었다.
    당뇨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8
  • 인공관절 수술받았다면 치과 치료 때 꼭 미리 알리세요

    인공관절 수술받았다면 치과 치료 때 꼭 미리 알리세요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치과 치료 전 의사에게 수술 사실을 알려야 한다.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미리 복용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강 점막을 통한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세균이 혈액을 타고 인공관절 부위로 옮겨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는 "입 안에 상주하는 균뿐 아니라, 염증 농양 속 균 등이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6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뇌진탕 경험 많을수록 발기부전 위험 증가"

    [따끈따끈 최신 연구] "뇌진탕 경험 많을수록 발기부전 위험 증가"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이 발생하면 발기부전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뇌진탕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외상 후 30분 이내로 짧은 의식 소실이나 일시적 기억상실 등이 나타난다.
    뇌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3
  • 精子 수 늘리려면 '루테인'… 밀도 높이려면?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난임 환자의 정자 질을 높이는 항산화 영양소에 대한 연구가 나왔다. 항산화 영양소 루테인은 정자 수를 늘리고, 베타 크립토잔틴은 정자 밀도를 높였다.한국임상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이란 연구에 따르면 평균 나이 32세 175명의 난임 남성에게 식이 섭취 분석을 통해 항산화 영양소(베타 카로틴, 알파 카로틴, 루테인, 베타 크립토잔틴, 라이코펜, 비타민C, 비타민E, 알파 토코페롤) 섭취 정도와, 정액의 질(총 정자 수, 정자 밀도, 운동성, DNA 손상)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루테인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정자 수가 많았다. 베타 크립토잔틴은 정자 밀도과 관련이 있었다. 섭취량이 많을수록 정자 밀도가 높았던 것. 반면 다른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은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연구팀은 "지난 수십 년간 정자의 질이 감소했는데, 여러 요인 중 하나가 식이 요인"이라며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정자의 단백질과 지질 등이 손상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산화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루테인은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등에 많이 들어있다. 베타 크립토잔틴은 망고, 복숭아, 오렌지 같은 과일과 달걀 노른자에 들어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1
  •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면 임플란트에 도움 된다?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면 임플란트에 도움 된다?

    치아 교정이나 치료를 위해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 보관하면 좋다는 말이 있다. 추후에 임플란트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발치한 치아를 다시 심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정말 발치한 치아를 가져가는 것이 임플란트에 도움이 될까?전문가들은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 보관하는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수분이 마르는 탓에 치아를 재가공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아를 다시 심는 '재식술'도 발치한 지 2~3시간 이내에만 가능하다. 치주질환으로 인해 발치를 했거나, 잇몸뼈가 약한 경우 재식술 자체가 불가능하다.다만 임플란트 수술에 자신의 치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잇몸뼈가 단단하고 양이 충분해야 하는데,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치조골 이식이 필요하다. 치조골은 보통 소뼈, 돼지뼈, 조개껍진을 활용한 합성골 등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치아를 잘게 부숴 만든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활용하면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낮다.한편, 발치한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발치한 환자들의 치아는 모두 수거해 소각하는 등의 처리 과정을 거쳐 폐기된다. 따라서 환자는 의료폐기물을 올바른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동의서에 사인해야만 자신의 이를 가져갈 수 있다.
    치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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