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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협하는 ‘심방세동 합병증’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협하는 ‘심방세동 합병증’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위험을 5배, 치매 위험을 2배 높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심방세동은 60대부터 발병률이 증가해 80대 이상에서는 최대 5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흔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질병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 뇌졸중, 심부전 등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난 다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부정맥학회는 심방세동을 알리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근두근-심방세동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9/09/10 07:15
  • 배 아파 죽겠는데, 변은 안 나와… '이 병' 의심해야

    배 아파 죽겠는데, 변은 안 나와… '이 병' 의심해야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느껴지는데,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장폐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장폐색증은 장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막혀 장 내용물이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방치하면 장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폐색증은 어떤 질병인지 자세히 알아봤다.◇장폐색증, 방치하면 쇼크·천공까지…장폐색증은 장이 막힌 상태를 말한다. 장이 막히면 음식물·소화액·대변 등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여있다가 복통을 유발한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또 수분과 전해질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저혈압이나 탈수로 인한 쇼크에 빠질 위험도 있다. 심한 경우 장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기계적 장폐색증, 수술적 처치 필요장폐색증은 '마비성 장폐색증'과 '기계적 장폐색증'으로 나뉜다. 마비성 장폐색증은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다. 보통 천천히 걷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써 치료한다. 반면 기계적 장폐색증은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장에서 소리가 나는 환자가 과거에 복강 내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배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에는 기계적 장폐색증일 확률이 높다.마비성 장폐색증은 주로 복강 수술 후에 발생하며, 전해질 및 대사작용 이상으로도 발생한다. 아편류나 항콜린성 약 또는 척추 수술이나 외상 및 염증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기계적 장폐색증 역시 수술 후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탈장·종양·농양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크론병, 결핵 등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장 관련 수술 후 복통, 즉시 병원 가야장폐색증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으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심한 복통이 있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특히 장 관련 수술을 한 사람이라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장폐색증을 예방하는 완벽한 방법은 없지만, 장 건강을 위해 골고루 먹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노인들은 치아가 좋지 않다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변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당량의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며, 야채나 과일 등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과식하지 않고, 걷기·자전거 타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5:27
  • "김치유산균, 발모 촉진 효과"… 국내 연구 결과

    "김치유산균, 발모 촉진 효과"… 국내 연구 결과

    김치유산균이 탈모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주태 비뇨기과 서주태 원장 연구팀은 탈모증이 있는 남성 23명, 여성 23명에게 김치에서 추출한 생유산균 제제(김치 생유산균)를 4개월 복용하게 하고, 모발 개수, 굵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김치 생유산균을 4개월 복용한 후 모발 개수가 평균 85.98개에서 91.54개로 증가했으며, 굵기 역시 평균 0.062mm에서 0.066mm으로 증가하는 등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김치 생유산균 제제가 혈관내 지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서 말초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모낭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진행됐다.현재 FDA에서 허가된 남성형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틸(Minoxidil)'과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가 있다. 미녹시딜의 경우 아직까지 정확한 작용기전을 알 수 없지만, 모낭 주위 혈관을 확장시켜 모발 탈락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변환을 차단하면서, 새로운 모발의 생성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서주태 원장은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김치유산균이 혈관 내의 지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말초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모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은 처음이며 탈모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치료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3대 남성학 저널 중 하나인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5:24
  • 알코올 사용장애, 7만5000명… 男 50대, 女 40대 많아

    알코올 사용장애, 7만5000명… 男 50대, 女 40대 많아

    지난 2018년 국내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수는 총 7만5000여 명이고,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3.4배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 환자는 40대가 가장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과도한 음주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으로, 흔히 '알코올 중독'으로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3:58
  • '이 춤' 열심히 추면, 혈압 내려갑니다

    '이 춤' 열심히 추면, 혈압 내려갑니다

    하와이 전통 훌라춤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와이대 연구팀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하와이 원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었다. 참가자 중 한 그룹은 3개월 동안 일주일에 두 번, 1시간씩 훌라춤 수업에 참석한 후, 3개월 동안 스스로 훌라춤을 추도록 했다. 나머지 그룹은 훌라춤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연구 결과, 6개월 동안 훌라춤을 췄던 그룹은 훌라춤을 추지 않은 그룹보다 수축기 혈압이 평균 10mmHg 이상 감소했다. 수축기 혈압은 120mmHg 미만일 때 정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10mmHg의 변화는 상당히 큰 수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하와이 원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원주민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며 "훌라춤도 다른 춤과 같은 유사한 문화 활동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에 자금을 지원한 미국국립보건원의 데이비드 고프 박사는 "훌라춤은 호흡과 심장이 뛰는 속도를 빠르게 해 건강에 좋은 신체활동"이라며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운동을 하든지 더 많이, 더 자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2019 고혈압 과학 세션(American Heart Association's Hypertension 2019 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됐다.
    심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3:15
  • 임신 중에 불안하면 아이 'ADHD' 위험 2배… 호르몬의 영향?

    임신 중에 불안하면 아이 'ADHD' 위험 2배… 호르몬의 영향?

    임신 중에 불안한 산모의 아이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영국 브리스톨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그들의 자녀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임신 중일 때 땀, 떨림, 현기증, 불면증 등 불안 증세를 얼마나 보였는지에 따라 낮은 불안, 중간 불안, 높은 불안 세 등급을 부여했다.자녀들이 만 16세가 됐을 때 조사한 결과, 보통 불안 혹은 높은 불안을 나타낸 어머니의 자녀는 낮은 불안을 나타낸 어머니의 자녀보다 ADHD에 걸릴 위험이 2배로 높았다. 높은 불안 어머니의 자녀 중 11%가 ADHD 증상을 보였고, 낮은 불안 어머니의 자녀는 5%만이 ADHD 증상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어머니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자녀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블랑카 볼레아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한 스트레스는 한 세대 후에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아이의 발달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밝혀내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약물학회 학술대회(ECNP Congress)'에서 발표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1:29
  • 발기부전 예방하려면, 이를 잘 닦아라?

    발기부전 예방하려면, 이를 잘 닦아라?

    최근 구강 내 세균이 당뇨병,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취약해진 잇몸으로 침투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다가 구강이 아닌 다른 곳 혈관의 내피세포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잇몸질환을 방치하면 음경혈관이 손상을 입어 발기부전이 생길 위험도 있다"며 "발기는 음경 혈관에 혈류가 모이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잇몸질환으로 구강 내 세균이 음경 내음부동맥, 총음경동맥, 해면체동맥 등 굵기가 가는 음경 혈관 내피부터 손상시켜 산화질소 합성과 분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핵임 요인이 잇몸질환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통계학적으로 입증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 2012년 대만의과대학 연구팀은 3만3000명의 발기부전 환자와 16만200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잇몸염증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는 과거 만성 잇몸염증 병력을 갖고 있을 확률이 3.35배로 높았다.발기부전은 성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로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설령 발기가 되어도 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의 원인은 잇몸질환뿐 아니라 전립선염, 남성 갱년기, 심리적 문제 등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며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자의 증상이나 체질에 맞추어 약물을 처방하거나 수술을 하는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우선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잇몸질환을 예방하려면 식사 후, 취침 전에는 이를 반드시 닦아야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의 찌꺼기까지 닦아내야 한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세균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더 꼼꼼히 닦아야 한다. 6개월~1년 간격으로 치과에서 잇몸 검사를 받고 치아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9/09 10:58
  •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이달 2일 본격 운영 시작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이달 2일 본격 운영 시작

    대전대학교 혜화의료원이 9월 2일부터 송파구 법조타운 내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8층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 7층 척추신경재활센터, 6층 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 외래가 중심이 되어 총 50병상을 갖추고 있다. 병원 내에는 고주파 온열치료실, 면역주사실, 감압치료실, 뜸실, 좌훈실, 족욕 및 반신욕실, 요가명상실 등 환자케어에 필요한 제반 시설이 갖춰졌다. 이와 함께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물리치료실 등이 자리하고 있어 한국형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환자중심·미래혁신 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의 대표적인 특징 8가지는 다음과 같다.▶한국형 통합암치료 프로그램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에는 30년 전통의 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동서암센터에서는 환자중심의 다학제적 '한국형 통합암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의 연구에 기반한 근거중심적 치료법을 활용한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프리미엄 항암단, 프리미엄 면역단, 프리미엄 건칠고 등이 있다. 또한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중국 광안문병원 암센터 등 세계 유수 암센터와의 협력 기반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항노화·항산화 프로그램통합면역센터에서는 혁신형 한약제제(성분 표준화)를 활용한 항노화 및 항산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약성분으로는 코디세핀(동충하초), 넥탄드린 B(육두구), 진세노사이드 R1(삼칠근), Rh2 및 R3(인삼 및 산양산삼), 렉틴(상기생) 등이 있으며 이들을 활용한 프리미엄 공진단, 미슬토 약침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도침 및 추나 프로그램척추신경재활센터에서는 디스크 및 협착증의 비수술요법으로 도침시술과 추나요법, 매선요법 등을 시행한다. 또한 시술에 필요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감압치료기, 추나베드 등 최신 장비를 통해 체계화된 시스템 하에서 전문시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의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모자건강센터는 여성과 아동청소년의 생애주기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가임기 및 갱년기의 여성질환, 아동 및 청소년기의 제반 질환 등에 대해 차별화된 치료를 시행하며, 특히 유전자 검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성장 및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정밀의학 기반 유전자 검사 및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정밀의학 기반의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 암 위험도를 예측하고 노화 진행상황을 측정하는 것은 곧바로 개인별 맞춤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된다. 정밀의학을 주도하게 될 스마트 암 검사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은 치료 효율이 크다.▶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K통합암관리 및 항노화 프로그램, K뷰티 안면미용 프로그램, K뷰티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국인들에게 한국형 통합의료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대학기반 연구 인프라 활용1982년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첫 개원시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온 대학기반 연구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센터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현장과 임상연구실 사이에 원활한 소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신 지견을 갖춘 근거기반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환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디자인 설계국내 최고 건축가인 승효상氏가 운영하는 건축사무소인 이로재에서 설계를 담당하였다. 또한 입원 환자들을 위한 비스니스센터, 북까페, 실내정원 등 고품격 편의시설을 구비함으로써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내원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설계가 이루어졌다.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유화승 병원장은 “서울한방병원은 혁신, 세계화, 도전, 창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통합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이라는 미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0:47
  • 초기 녹내장, 눈 미세혈관 검사하면 진단 정확도 ↑

    초기 녹내장, 눈 미세혈관 검사하면 진단 정확도 ↑

    녹내장을 진단할 때 눈 속 미세혈관까지 검사해 분석하면 병을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팀은 빛을 이용해 시신경 구조를 파악하는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망막, 시신경, 황반 내 미세혈관의 밀도(vessel density·미세혈관 혈류량)를 분석하는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함께 사용하면 초기 녹내장 진단 정확도를 기존보다 높일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성 교수팀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광간섭 단층촬영 검사와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받은 244명을 대상으로 각각의 검사 결과를 비교하고, 두 방법을 같이 적용했을 때의 진단 결과까지 비교 분석했다.먼저 현재 일반적으로 녹내장 검사에서 활용되는 광간섭 단층촬영은 검사 민감도가 약 86.7%였고 검사 특이도는 67.5%였다.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는 검사법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각각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양성으로 판독할 확률과 음성인 경우 음성으로 판독할 확률을 말한다. 즉 광간섭 단층촬영 검사만 활용할 때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경우 실제로 녹내장이 없을 가능성이 86.7%이지만, 검사 결과가 비정상으로 나올 경우 실제로 녹내장이 있을 가능성이 67.5%에 불과했다는 것이다.또한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만 시행했을 때 민감도는 74.3%였으며, 특이도는 87%였다.하지만 광간섭 단층촬영 검사와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함께 활용한 결과, 검사 민감도가 90.3%까지 높아졌으며 특이도는 92.4%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녹내장이 없다고 진단하거나 녹내장이 있을 때 실제로 녹내장이 있다고 진단할 확률이 기존보다 크게 올라 모두 90%가 넘은 것이다.성경림 교수는 “그 동안 녹내장 진단 장비의 한계 때문에 아주 초기의 녹내장을 놓치는 경우가 간혹 존재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진단 방법과 더불어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같이 활용하면 놓칠 수 있는 초기 녹내장의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성 교수는 “시야 주변부가 평소보다 흐릿하거나 눈의 피로가 심하고 통증이 있거나 자주 빨갛게 충혈되면 녹내장을 의심할 수 있는데, 만성 녹내장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 정밀 진단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안과 검진을 받아 미리 녹내장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안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Korean Journal of Op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0:28
  • "고혈압 치료하면 인지 저하 늦출 수 있다"

    "고혈압 치료하면 인지 저하 늦출 수 있다"

    고혈압을 치료하면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 보건대 연구팀은 2011~2015년 중국 건강 및 퇴직 연구에서 수집된 약 1만1000명의 성인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혈압 치료 여부에 대해 답한 후, 단어 기억 테스트를 통해 인지 능력 검사를 받았다. 5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중, 고혈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은 고혈압 치료를 받은 사람보다 인지 저하가 더 빠르게 나타났다.연구팀은 고혈압 치료가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혈압이 높으면 뇌 혈류량이 감소하고 혈관 손상이 생긴다는 다른 연구 결과가 많다. 전문가들은 혈관이 손상되면 뇌 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치매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말한다. 특히 젊은 나이부터 고혈압을 앓으면 혈관이 장기간 손상되기 때문에 치매 위험이 더 커진다.연구를 주도한 슈민 루이 박사는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알아도 치료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며 "고혈압은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치료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2019 고혈압 과학 세션(American Heart Association's Hypertension 2019 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됐다.
    심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10:11
  • 김동현 득남, 출산 후 아빠도 주의해야 할 '산후우울증' 극복법

    김동현 득남, 출산 후 아빠도 주의해야 할 '산후우울증' 극복법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김동현 소속사 측은 "김동현 선수가 8일 오후 12시 36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3.66kg의 건강한 남아를 품에 안았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해 6살 연하 송하율과 11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었다.산후우울증은 여성들만 겪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편도 아내의 출산과 함께 마음의 병을 앓는다. 대체로 아빠가 되는 나이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시기다. 아직 직장에서의 위치도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도 튼튼한 기반이 없는 경우가 많아, 새로 부양하고 교육해야 할 아기를 생각하면서 막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게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남편의 산후우울증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가장 큰 원인이다. 즉, 남편의 산후우울증은 심리적 원인이 크다. 따라서 아내는 남편의 감정을 잘 살피고 칭찬을 많이 해서 의욕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남편은 자신을 제쳐두고 아기가 세상의 중심이 된 것, 아내와 함께할 시간이 전부 아기에게 쏟아지는 것 등을 보며 상실감을 경험한다. 이때 남편을 적극적으로 육아에 동참시켜 아이와 친밀해지도록 하면 상실감을 줄일 수 있다.남편의 산후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 좋은 아버지에 대한 역할, 실전 육아법 등을 배우면서 정서적·신체적으로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마음이 초조해도 너무 진지하게 고민하지 말고, 음악을 듣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적극적으로 기분전환을 통해 극복하려 노력해야 한다. 또 비관적인 상태에 있는 경우,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선배나 어른들과 상담하거나 아내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09:59
  • 노엘 바꿔치기의혹, 술 마시면 '거짓말' 하는 이유?

    노엘 바꿔치기의혹, 술 마시면 '거짓말' 하는 이유?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노엘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노엘은 오전 2시경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음주 측정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엘은 사고 당시 다치지 않았으며 사고 피해를 당한 오토바이 탑승자는 경상을 입었다.한편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노엘이 사고 직후 금품을 제안하며 합의를 시도했고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사고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뿐 아니라 바꿔치기 등 불법적인 행위와 거짓말을 시도한 이유는 무엇일까?술을 마시면 뇌에서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의 기능이 낮아진다. 하지만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의 기능은 그대로 남아 있어 충동적 행동을 억제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술에 취하면 폭행이나 음주운전과 같이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행동이 나타나기 쉽다. 이 때 하는 말도 사실이 아닐 수 있다. 술은 긴장한 뇌 신경세포를 이완시키고, 중추신경을 자극해 감정을 고양시키기 때문이다.지난 6월 강화된 음주운전 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다. 약간의 음주도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법부의 판단이다. 소주 약 2잔을 마실 경우 알코올 농도 0.03%에 이르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더 적게 마신 경우에도 넘을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 한 시간에 한 병 정도를 마셨다면 8시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09:46
  • 인공눈물, 잘못 쓰면 눈 건조… 얼마나 자주 넣어야 할까?

    인공눈물, 잘못 쓰면 눈 건조… 얼마나 자주 넣어야 할까?

    계절과 관계없이 냉·난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바로 찾는 것이 인공눈물이다. 인공눈물은 일반 안약과 달리 주성분이 수분이어서 자주 사용해도 비교적 안전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과도한 사용은 눈을 손상시킬 수 있다.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인공눈물 속 방부제 '각막염' 유발할 수도…장시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에 첨가된 방부제에는 '벤잘코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지만, 독성이 높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과다사용하면 각막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방부제가 들어 있는 인공눈물은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고, 꼭 사용해야 한다면 하루에 4번 이내로만 넣도록 한다.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실제 눈물 성분과 가장 유사해 눈이 건조할 때 아무리 넣어도 큰 부작용이 없다. 보통 작은 용기에 소량씩 담겨 있는데 뚜껑을 닫아두면 24시간 안에는 재사용할 수 있지만, 개봉 후에 바로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사용 전에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액체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해졌다면 사용하지 않는다.◇고개 30도 젖힌 후 한 방울만 넣어야인공눈물을 넣는 방법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히고 눈동자에 투입구가 거의 닿을 듯한 거리에서 점안한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약병에 눈이 찔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제대로 점안할 수 없게 하며 투입구 부분이 눈에 닿을 수도 있다. 투입구가 눈에 닿으면 눈에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올바르게 점안하려면 고개를 30도 정도만 뒤로 살짝 젖힌 후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 자극이 덜한 흰자위나 빨간 살 부분에 살짝 떨어뜨리면 된다.인공눈물을 넣을 때 한꺼번에 많이 흘려 넣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한 번 점안할 때 많은 양을 사용한다고 효과가 큰 것은 아니다. 너무 많은 양을 점안하면 눈물이 흘러내려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한 방울씩만 넣는 게 좋다. 혹시 안질환으로 다른 안약을 사용하고 있으면 순서에 상관없이 최소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하며, 투여 후에는 눈을 깜박이지 말고 30초간 눈을 감고 있는다.◇너무 자주 쓰면 오히려 눈 건조해져눈이 건조한 사람은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국내 안과 연구진이 시중에 판매되는 인공눈물을 15분 간격으로 직접 사용하게 해 시험한 결과, 눈이 건조한 건성안 환자의 경우 자주 넣을수록 눈속 단백질 농도가 크게 줄었다. 눈속 단백질은 안구 표면 항상성을 유지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눈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안구건조가 악화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인공눈물을 15분 간격으로 연속 4회 이상 점안하면 눈물 내 총 단백질 농도가 급격히 감소된다"며 "건성안 환자는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점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콘택트렌즈 착용 시 인공눈물 사용 자제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방부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돼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용액이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렌즈가 눈에 달라붙을 수도 있다. 따라서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은 인공눈물 점안을 삼가고 일회용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FDA(미국식품의약처)에서도 콘택트렌즈 착용 시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이때에도 최대한 방부제가 포함되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9 08:15
  • “아이가 손끝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면 파브리병 의심을”

    “아이가 손끝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면 파브리병 의심을”

    파브리병은 남자 4만명 당 1명이 앓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최근 TV 드라마 ‘의사요한’에서도 파브리병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파브리병은 희귀한데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발견이 어렵다. 성인이 되어 신장, 심장 등에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원인이 파브리병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파브리병은 어떤 질환이며, 무슨 증상을 의심해야 하는지,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국내 소아내분비질환과 파브리병 명의인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교수에게 들었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09 07:52
  • 전신 건강 해치는 ‘치주질환’…생활 속 예방법 3가지

    전신 건강 해치는 ‘치주질환’…생활 속 예방법 3가지

    치아가 튼튼해야 골고루 먹어 영양 섭취를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치주질환이 생기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고 자칫 전신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만 국내 30대 중반 75%, 40대 이상 80~90%가 치주질환을 겪을 정도로 관리는 소홀한 상황이다.(통계청) 양치, 정기적인 스케일링 외에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 속 방법을 알아봤다.◇양치 후 손가락 잇몸 마사지잇몸은 치아 뿌리를 감싸 보호한다. 감염을 막는 한편 음식 씹을 때 치아가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잇몸이 건강하면 치아와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양치질 후 손을 깨끗이 씻고, 검지를 잇몸에 댄 뒤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10회 정도 문지르는 마사지를 해보자. 잇몸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전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잇몸 맨 안쪽부터 빠짐없이 꼼꼼히 문질러야 효과적이며, 손대신 칫솔모를 비스듬히 댄 후 가볍게 움직이는 것도 좋다.◇단단하고 질긴 음식 피해야오징어와 오돌뼈, 얼음처럼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어 삼간다. 질긴 음식을 조리할 때는 칼집을 많이 넣거나 두드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치아에 금이 가더라도 내버려두지 않아야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음식을 씹을 때 시큼한 느낌이 들면 치과에 가서 검사받는 게 권장된다. 이후에 다시 금이 가지 않도록 금속이나 도자기 재질로 이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받아야 한다.◇침 분비량 위해 오래 씹어야잘 씹기 위해서는 건강한 치아와 더불어 침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침이 입속의 음식물을 무르게 만들어 씹기 편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65세 이상 인구 40%가 구강건조증을 앓을 정도로 나이가 들면 침 분비량이 떨어진다. 이때는 음식을 오래 씹자. 30회 정도 씹어야 침샘을 오래 자극할 수 있다. 평소 1.5~2L의 충분한 수분 섭취도 도움이 된다. 식사 전 침샘이 위치한 귀밑과 턱밑을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09 07:15
  • 사회와 단절된 노년층, 우울감 위험 ‘4배’

    사회와 단절된 노년층, 우울감 위험 ‘4배’

    이웃들과 대화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는 노인은 우울감, 장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장일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형철 전임의는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평창 거주 65세 이상 노년층 408명을 관찰한 결과, 사회생활이 단절된 ‘사회적 노쇠’ 노인은 사회생활을 잘 유지하는 노인보다 우울감 발생 위험이 4배 높았다고 밝혔다.옷 갈아입기, 세수나 양치질하기, 식사 챙겨 먹기 등 일상생활도 혼자 하기 어려운 장애 발생 위험도 2.5배 높아지는 등 사회적 노쇠가 전반적인 노인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여 노년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급격히 허약해지는 ‘노쇠’…예방 필요성 강조노쇠란 일반적인 노화 과정보다 급격히 신체기능이 허약해져 장애나 입원의 가능성이 커진 상태를 말한다. 노화는 피할 수 없어도 노쇠는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노쇠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지금까지는 신체적인 노쇠에 대한 연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사회적 노쇠도 신체장애, 근력저하, 인지기능 저하, 사망에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표본과 ​건강 수치가 유사한 평창군 65세 이상 노인은 국내 노인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표본집단이다. 이에 이은주 교수팀은 2018년 한 해 동안 평창군 408명(남자 172명, 여자 236명, 평균나이 74.9세)을 대상으로 사회적 노쇠 유병률과 신체적 노쇠, 노인증후군 및 장애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사회적 노쇠 진단 방법을 통해 408명 중 노쇠는 84명(20.5%), 노쇠 전 단계는 121명(29.7%), 정상은 203명(49.8%)으로 나타났다.사회적 노쇠로 나타난 84명 노인 중 여성이 59명(70.2%), 남성이 25명(29.8%)으로 여성이 2배 이상 많았다. 남성보다 바깥활동이 적고, 혼자 사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여성에서 사회적 노쇠가 더 많은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사회적 노쇠인 노인들의 우울감 발생 위험이 4배로 나타났고, 장애 발생은 2.5배로 나타났다. 이외에 인지기능장애와 근감소증, 영양부족, 낙상 위험도도 높아져 사회적 노쇠가 노인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이번 연구에서 평창군 노인 408명 중 신체적 노쇠 유병률은 67명(16.4%)으로 사회적 노쇠(20.5%)보다 적게 나타났다. 신체적 노쇠와 사회적 노쇠가 동시에 있는 사람은 37명(9.1%) 이었지만, 신체적 노쇠 없이 사회적 노쇠만 있는 사람도 47명(11.5%)이나 차지했다.사회적 노쇠의 점수는 신체적 노쇠의 점수와도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장애를 예측하는 데 있어 사회적 노쇠는 신체적 노쇠만큼 좋은 예측능력을 보였다.
    정신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08 07:14
  • 외음질염 등 여성피부질환…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

    외음질염 등 여성피부질환…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

    여성은 외음질염, 습진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름에는 생리 때 습진뿐 아니라 피지낭 염증 같은 피부 트러블과 체취 때문에 불편이 커지고, 가을, 겨울에도 증상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반복적인 질염과 습진을 예방하려면 브라질리언 왁싱(레이저 회음제모)을 고려해보는 게 좋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생리혈이 털과 엉켜 나쁜 체취를 유발하고,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여성성형도 소음순 비대증으로 인한 외음질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지 않게 돕는다"고 말했다. 소음순 비대가 있으면 생리대와 계속 마찰되면서 붓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기고, 주름 사이 세균 번식으로 가려움증과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여성성형은 소음순 비대를 축소시키는 것이다. 정 원장은 "소음순은 매우 얇은 점막조직이라서 수술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 등을 이용하는 미세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 여성성형 수술 전 외음질염, 자궁경부염 등 기타 감염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 원장은 "감염질환이 있으면 수술 후 염증이 잘 생겨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평소 질염, 가려움증 때문에 불편하면 여성 Y존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해볼 수 있는데, 남용하지는 말아야 한다. 여성청결제를 남용하면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약산성 균형이 깨져 오히려 질염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된다. 샤워 후에는 물기 없이 잘 건조하고, 하의는 너무 밀착되지 않는 디자인을 골라 바람이 잘 통하게 해야 한다.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나 타이트한 팬츠를 즐겨 입는 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음순 비대증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한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9/08 07:05
  • 중년 男 전립선에 좋은 음식, 검은콩과 '이것'

    중년 男 전립선에 좋은 음식, 검은콩과 '이것'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지는 대표저인 질환이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은 원활한 배뇨와 성 기능에 문제를 유발한다. 전립선 관리를 위해서는 특히 식습관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전립선 질환은 지속적인 약물요법과 함께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립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검은콩잘 닦은 검은콩에 식초를 부어 먹으면 전립선 건강에 좋다. 검은콩은 콩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식초는 몸속의 노폐물을 빼주고 몸에 나쁜 성분 해독에 도움을 준다. 검은콩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전립선비대증에 효과적이라는 가톨릭대 연구도 있다. 검은콩을 병에 담고 콩이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부어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 다음 콩을 먼저 건져 먹고, 식초는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생수로 희석해서 갈증 날 때 마셔도 좋다.◇마마는 여러 효능이 있지만 전립선 기능을 강화하는 데 특히 좋은 음식이다. 한방에서는 마가 음을 보하여 주고, 남자의 성 기능을 강하게 하며 허리 힘을 준다고 말한다. 마에는 '디오스게닌'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에서 남성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요리해 먹어도 좋지만 생으로 먹어도 소화가 잘 된다. 특히 갈아서 먹으면 효소 작용이 활발해져서 약효가 좋아지기 때문에 생으로 갈아 먹는 것이 가장 좋다.참고 서적=《음식 동의보감》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07 08:00
  • 선선한 가을, 갑자기 ‘식욕’ 증가하는 이유는?

    선선한 가을, 갑자기 ‘식욕’ 증가하는 이유는?

    말도 살찌는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만 되면 식욕이 끊이지 않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추석까지 있어 체중이 늘기 쉽다. 선선해지면 갑자기 식욕이 왕성해지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추운 날씨가 식욕 부른다가을은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포만중추에 대한 자극이 약해진다.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열이 포만중추를 자극해야 식욕이 사라진다. 하지만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온도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따라서 실내에서 먹거나 옷을 입어 체온을 적당히 올리면 포만중추를 자극할 수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낀다.시원한 날씨에는 야외활동하기 좋아 활동량이 자연스레 증가한다. 이때 에너지 보충을 위해 식욕이 커지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으며, '가을이 되니 식욕이 증가한다'는 심리적 믿음 자체도 원인 중 하나다.◇'가을 우울증'이 원인일 수도일조량 부족으로 나타나는 가을 우울증은 식욕감퇴나 불면 등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폭식으로 인한 체중증가, 수면 과다, 무기력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계절성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알코올 중독자 등이 취약하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을 우울증에 좋은 예방법은 햇빛이다. 일광욕을 많이 하면 신체 리듬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에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햇빛을 쬐는 시간을 늘리면 좋다. 가을 우울증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식사는 20분 이상, 관자놀이 마사지 도움왕성해진 식욕을 줄이려면 식사에 20분 이상 투자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있다.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한다. 20분 내로 빨리 식사를 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포만감을 못 느낄 수 있다.식사 전에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과 채소에 많은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줘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이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07 07:40
  • 부모 절반, "의사 지시 없어도 항생제 먹인다"

    부모 절반, "의사 지시 없어도 항생제 먹인다"

    우리나라 부모는 자녀의 항생제 사용 준수사항을 잘 모르거나,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연구가 나왔다.최근 가정간호학회지에 실린 대전대 간호학과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6세 이하 아동 부모의 항생제 사용 인식을 조사했다. 대상은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방문한 6세 이하 아동 부모 210명으로 했다. 항생제 사용인식은 관련 질문지를 이용했다. 질문지는 점수가 높을수록 항생제 사용 준수사항을 잘 알거나 지키는 것으로 설계됐다.사용 인식 수준 평가 결과, 설문에 응답한 학부모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65.5점에 불과했다. 또한 문항 중 '아이가 며칠 간 열이 났을 때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 아이에게 항생제를 투여했다'라는 질문에 절반 수준인 102명의 학부모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나는 필요할 때사용하기 위해 항생제를 비축해 둔다'고 답한 학부모는 98명에 달했다. '자녀의 감기증상이 경미하거나 호전됐을 때 항생제 복용을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한 적 있다'고 응답한 학부모도 54명이었다.연구팀은 "저용량 항생제 사용이나 복용 임의 중단은 항생제 내성균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올바른 항생제 사용 유도를 위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0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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