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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유진, 유산 고백…반복되면 '이것' 원인일수도

    소유진, 유산 고백…반복되면 '이것' 원인일수도

    배우 소유진이 과거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배우 소유진과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결혼 8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인공수정을 했을 때 하늘에 계신 아빠에게 '손주 좀 보내 달라'고 편지를 쓴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다들 아이를 쉽게 낳는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나도 큰아들 전 유산 경험이 있어서 큰아들 용희를 임신했을 때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고 말했다.유산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데, 만약 임신 20주 전 자연적으로 3회 이상 유산했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습관성 유산'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습관성 유산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기 자연유산의 50~60%가 염색체 이상과 면역학적 이상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사를 통해서도 그 원인을 명확히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모는 임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유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12주까지 복부 통증이나 질 출혈이 있다면 절박유산 증상일 수 있다. 절박유산은 자궁내막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상태다. 유산 직전의 상태지만, 즉시 병원에 방문하면 유산방지제 등을 통해 유산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일상에서는 뛰기 등 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최대한 가만히 누워 쉬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10/14 10:37
  • 개그맨 김희원 입원, 출산 전 두려움 완화법은?

    개그맨 김희원 입원, 출산 전 두려움 완화법은?

    개그맨 김희원이 출산을 위해 입원한 근황을 공개했다.14일 김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서 그는 "심쿵이 만나기 D-1 #난 괜찮은 척 #사실은 덜덜덜 #마지막 밤 모두들 굿밤"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병원에 입원해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김희원의 모습이 담겼다. 김희원은 지난 2016년 2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출산 전 두려움을 완화하려면 산모는 미리 분만 과정을 상세히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병원에서 열리는 임신부 교실을 찾아 분만실 체험이나 분만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병원 검진 때 담당 의사에게 자연분만을 할 수 있는지, 골반 크기는 충분한지 등 상담을 하는 것도 분만 과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초산이 아니어도 과거에 겪었던 고통의 기억 탓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남편은 임신 기간 아내가 겪는 육체적·정신적 변화에 관심을 두고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눈다. 아내와 함께 산책하거나 둘만의 여행을 다녀오는 등 관심을 자주 표현하는 것도 좋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 아이에게 불안한 감정 상태가 전달돼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부부가 합심해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10/14 10:10
  • 황은정 극단생각, 이혼 후 우울증 막으려면

    황은정 극단생각, 이혼 후 우울증 막으려면

    방송인 황은정이 이혼 후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황은정은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1년 반 전 이혼 기사가 떴을 때, ​지인들이 연락해 만났더니 이혼녀라고 무시하고 우습게 보더라"며 "그런 시선이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부터 6개월간 매일 술과 폭식을 하며 은둔 생활을 했고,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었다"고 공개했다.이혼 후 황은정처럼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혼이나 사별로 배우자를 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한 우울증을 보였다. 인생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 중 하나인 배우자를 잃으면서 삶의 목적이나 의미까지 잃는 것이다. 우울증은 신체활동과 사고체계 등 여러 부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혼 후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감정에 휩쓸려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특히 자제한다. 술을 마시면 잠을 잘 자지 못해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며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고, 이뇨 작용으로 인해 화장실을 들락거리기 때문에 잠을 깊게 자기 어렵다. 술보다는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거나 반신욕을 한 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매일 무작정 야외로 나가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햇볕을 많이 쬐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간다. 걷는 유산소 운동이 특히 좋다. 만약 우울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극단적 선택을 고민할 정도라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상담이나 약물치료를 권장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10/14 09:59
  • 치료제 없던 ‘소세포폐암’…면역항암제 기반 병용요법 등장

    국내 사망률 1위 질환 ‘폐암’은 암세포 크기, 형태 등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그중 전체 폐암 약 15%를 차지하는 소세포폐암은 치료 예후가 치명적인 암이다.전체 암환자의 10년 생존율이 약 63.8%일 정도로 크게 개선됐지만, 소세포폐암은 5년 생존율이 같은 폐암종인 비소세포폐암의 1/4에 불과한 6.5%다.조기 진단 후 수술로 완치를 기대하는 비소세포폐암과 달리, 소세포폐암은 조기 진단 자체가 어렵고 종양 전이 속도가 빠르며 재발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체 환자 약 70%가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병기에 진단받는다. 특히 치료제 선택의 폭이 작아 문제다.소세포폐암 치료제는 장시간 ‘신약 개발의 불모지’로 남아 있었다.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이 개발된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소세포폐암은 지난 20년 가까이 치료제 개발이 드물었다. 시스플라틴 등 항암화학요법이 유일한 치료 옵션이었지만, 환자 상당수가 고령이기에 항암화학요법은 부담이 커 치료를 포기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최근 소세포폐암 치료 효과를 인정받은 면역항암제 기반 병용요법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9일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를 받은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1년 이상의 전체 생존기간 평균 12.3개월,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 약 30% 감소함을 확인했다.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티쎈트릭 병용요법이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카테고리 1’로 우선권고되고 있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는 “소세포폐암은 효과적인 치료 옵션에 대한 환자나 의료진의 수요가 큰 분야”라며 “지난 20년간 생존율 향상이 없던 확장병기 소세포폐암에서 최초로 유의한 생존율 향상을 이끈 면역항암제 병용 요법이 등장한 만큼, 앞으로 소세포폐암에 대한 연구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치료 환경도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14 09:19
  • 수능 한 달 남아… 에너지음료보단 '과일' 한두 조각

    수능 한 달 남아… 에너지음료보단 '과일' 한두 조각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긴장감이 한껏 높아질 때이지만 지금부터 건강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하루 일과를 수능 시험과 똑같이 하면서 수면과 식사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맑은 정신으로 차분하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그러려면 아이뿐 아니라 가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능 당일을 위해 지금부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본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4 08:30
  • “35세 넘은 여성은 임신 전 체중 관리, 운동, 만성질환 체크하세요”

    “35세 넘은 여성은 임신 전 체중 관리, 운동, 만성질환 체크하세요”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하고 임신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신부가 늘고 있다. 고위험 임신부는 각종 임신 합병증 때문에 출산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임신 전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리는 기본이다. 고위험 임신부의 치료·관리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의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를 만났다.-임신 연령은 얼마나 높아지고 있나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8세로, 전년대비 0.2세 상승했다. 출산 여성의 연령을 살펴보면 30대 초반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30대 후반이다. 과거 20대 후반에 출산율이 가장 높았던 것과는 다른 패턴이다. 40대 이상에서 출산하는 여성의 비율도 10%를 넘는 등 고령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고령 임신이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임신 횟수와 상관없이, 의학적으로 임신부가 만 35세가 넘으면 고령 임신으로 정의한다. 만 35세 이상의 여성은 30세 이하의 여성에 비해 자궁 착상률이 절반 이상 떨어지고 유산율도 크게 높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40대 임신부는 20대 임신부보다 자연 유산 가능성이 2~4배 증가하며, 자연 유산의 60%는 난자의 노화에 인한 염색체 이상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2018년 기준 35세 이상 임신부 구성비는 31.8%나 되고, 매년 증가세이다.-여성은 태어날 때 평생 사용할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맞는 얘기인가요?그렇다. 여성은 평생 사용할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며, 나이가 들수록 난소에 있는 난자의 수는 감소하고, 난자의 질은 계속 나빠진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한 부부는 임신을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난자가 노화되면 어떤 변화가 있나난자의 노화는 자연 유산뿐만 아니라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에 인한 선천성 기형아 발생 위험도 증가시킨다. 다운증후군의 위험도는 30대 중반부터 증가하여 40대가 지나면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고령 임신부는 다운증후군 기형아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과거에는 배에 바늘을 찔러 양수를 채취해 유전자 이상 등을 살피는 ‘침습적’인 검사를 했지만 최근에는 혈액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임신 11~13주에 초음파로 측정하는 태아의 목 뒷덜미 검사와 함께, 혈액검사로 70~85%의 다운증후군 임신을 선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선별검사에 이상이 보이거나 산모의 나이가 40세 이상인 경우에는 다운증후군 확진 검사인 융모막검사나 양수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운증후군은 초음파로도 확인이 되지 않은 기형이기 때문에 이런 검사를 해야 한다.-일부 고령 임신부는 선천성 기형을 확인하는 양수검사 등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검사는 선택의 문제라고 한다. 다운증후군이나 신경관결손 등의 선천성 기형이 발견돼도 뱃속에서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대비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산 후 아기의 처치를 위해 큰 병원으로 옮긴다든지 하는 식이다. 가족도 태어날 아기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다.-고령 임신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합병증 위험이 있나고령 임신은 젊은 나이의 임신부보다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로 인한 출혈, 태아위치 이상, 저체중아출산, 조산 등의 발생 빈도가 높다. 이로 인해 신생아 사망률도 증가하므로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는 임신 전부터 합병증 가능성이 대해 충분히 상담을 받아야 한다. 임신 전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있다고 하면 치료를 잘 해야 한다. 일례로 임신 전 당뇨병 잘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에게 심장병이나 신경관 계통에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 여성도 미리 치료를 해야 한다.-임신 중독증은 어떤 질환인가임신 기간 중 혈압 상승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증상을 말한다. 고령 임신부는 젊은 임신부의 경우보다 2배에서 4배까지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증대한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 질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임신중독증은 고혈압과 더불어 소변에서 단백 성분이 나오거나 혈소판 감소, 간기능 저하, 신기능 악화, 폐부종, 두통, 흐린 시야 등의 증상이 생긴다. 심하면 임신 중에 경련이나 발작이 나타나며, 태반과 태아로의 혈류 공급에 장애가 발생해 태아가 사망하기도 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14 08:00
  • 단 음식 찾는 젊은층…“충치 환자 가장 많다”

    단 음식 찾는 젊은층…“충치 환자 가장 많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 젊은층은 충치를 걱정해야 한다. 충치환자가 계속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 젊은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588만여 명 치아우식증(충치) 환자 중 약 절반인 289만명이 29세였다.입안에서는 충치균과 침이 치아건강을 좌우한다. 충치균은 설탕, 전분 등 탄수화물을 분해해 산을 생성한다.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함유된 침은 치아를 원래대로 단단하게 만든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이진규 교수는 “충치균이 만드는 산이 많아지면 침이 제역할을 하지 못해 치아가 썩는다”며 “치아는 피부, 뼈 등과 달리 재생세포가 없어 충치가 생기면 치료 전에는 낫지 않는다”고 말했다.충치는 크게 4기로 구분된다. 1기는 씹는 교합면의 고랑에 충치가 발생하며 2기는 고랑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로 진행된다. 3기는 신경까지 충치가 침범한 경우로, 통증이 생긴다. 초기 충치의 경우 양치질 등 관리를 잘하면 추가 진행이 없거나 주변으로 확장되지 않는 ‘정지우식’ 상태로 보존할 수 있다.이진규 교수는 “30세 이후 성인의 경우, 정지우식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정기 검진을 통해 충치를 살핀다”고 말했다.충치 치료에 많이 쓰이는 레진은 유기질 고분자와 무기질 충친재로 구성된 혼합물질이다. 높은 강도와 치아와 비슷한 색으로 심미성이 좋고 비용도 세라믹이나 금보다 저렴해 충치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일반적으로 복합레진의 수명은 3~16년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교체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레진 탈락이나 변색 등의 문제가 없으면 치아관리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평생 사용도 가능하다.충치도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족 중 충치가 많은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이진규 교수는 “해외 연구에 따르면 충치의 약 60%가 유전과 연관있다”며 “치아를 감싸 충치를 막는 법랑질이 유전에 의해 강도가 사람마다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치아의 고랑이 선천적으로 깊은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음식물이 더 잘 끼기 때문에 이가 잘 썩을 수 있다. 아무리 선천적으로 튼튼한 치아가 있어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이진규 교수는 “충치치료를 한 이후에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가 재발할 수 있다”며 “다시 치료하는 경우, 치아 삭제량이 많아질 수 있어 충치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 부위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14 07:15
  • 어두운 데서 책 보면 시력 떨어진다… 사실일까?

    어두운 데서 책 보면 시력 떨어진다… 사실일까?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이 많다. 특히 '시력은 유전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극소수만 유전으로 인한 근시가 나타난다. 다만, 유전으로 인한 안과 질환은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망막색소변성증, 아벨리노각막이상증 등 유전적 눈질환에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 4가지를 바로잡아 본다.◇어두운 데서 책 보면 시력 저하된다?밤에 작은 조명 하나만 켜 두고 책을 읽을 때 흔히 듣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책을 읽을 때 주변 환경이 밝고 어두운 것은 시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눈 주변 근육이 더 긴장해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책이 아닌 스마트폰 등 IT 기기는 일부 빛의 파장으로 인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부모의 시력이 나쁘면 자식의 시력도 나쁘다?부모의 시력이 나쁘면 자식의 시력도 나쁘다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전문가들은 나쁜 시력의 3%만이 유전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나쁜 시력은 대부분이 근거리 작업을 쉬지 않고 오래 하는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것이다. 장시간 어두운 곳이나 밝은 곳에만 있거나, 근시가 생겼는데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것도 시력 저하를 부르는 습관이다. 다만, 부모와 비슷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아이에게 시력이 유전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나이가 들면 시력이 좋아질 수 없다?나이가 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 축적돼 시력이 나빠질 수는 있다. 평소 눈을 360도 돌리는 눈 운동을 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눈가를 찜질하는 등 노력한다면 나이가 들어도 시력이 어느 정도 회복 가능하다. 실제 한국체육교육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개월 동안 ▲눈 근처를 누르는 마사지 ▲상하좌우로 눈 굴리는 운동 ▲손바닥을 뜨겁게 비빈 후 눈 누르기 등 재활 운동을 했더니 시력이 평균 0.5 정도 높아졌다는 연구가 있다.◇아이가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미국안과학회(AA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는 눈에 긴장을 주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따라서 TV를 가까이 봐도 시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TV를 가까이서 보는 것이 근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근시인 아이가 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보는 경우가 많아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다만, 어린아이의 경우 지속해서 가까운 것을 보면 일시적인 '가성 근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오랫동안 TV를 보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3 07:47
  • 추워지면 '치질' 잘 생겨… 예방 돕는 운동법

    추워지면 '치질' 잘 생겨… 예방 돕는 운동법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며 손발이 시리거나 온몸이 추워지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 중 한 곳인 '항문'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추위에 민감한 항문의 특성상, 치질 위험이 커진다. 추운 날씨가 치질을 유발하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항문 주위 혈액순환 더뎌지는 게 원인치질은 혈관장애의 일종으로, 추운 날씨가 되면 항문이 추위에 노출되면서 피부와 근육이 수축한다. 이때 피부와 근육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모세혈관까지 수축돼 치질이 악화되기 쉽다. 치질이 없던 환자도 항문 주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치질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특히 치질(치핵·치열·치루)의 50~60%를 차지하는 치핵이 추운 날씨에 민감하다. 치핵은 항문 주변의 혈관 조직이 돌출되고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다.◇치핵이 저절로 들어가지 않으면 치료치핵은 증상에 따라 1~4기로 구분한다. 1기는 항문에 돌출되는 것이 없이 변을 볼 때 출혈이 나타난다. 2기는 배변 시 치핵이 약간 돌출됐다가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1~2기의 경우는 병원을 가지 않고 자가 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 3기는 돌출된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고, 4기는 치핵이 손으로 밀어도 들어가지 않거나 다시 나온다. 3~4기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변비 막는 운동 꾸준히 하면 도움가을·겨울철 치질은 특히 재발률이 높아 치료 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 10분씩 치질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이 있다. 먼저 배변 후, 항문을 오므려서 배 위쪽으로 당기는 운동을 10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다. 밀려 나온 항문조직이 쉽게 제자리로 들어가 치핵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평상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용변 후에만 치핵이 나오는 내치핵이 있을 때 더 나오지 않도록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오른쪽 아랫배를 양손으로 잡고 시계방향으로 30회 정도 문지르는 복부 마사지도 장운동을 도와 변비와 치질 예방에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3 07:20
  • 추나요법 건강보험 3개월간 114만건 청구

    추나요법 건강보험 3개월간 114만건 청구

    한의사가 손으로 관절.근육.인대 등을 교정하는 치료인 ‘추나(推拿)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지 반년이 지났다. 도입 후 첫 3개월간 114만건의 추나요법 급여가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재정 부담금으로는 129억원 규모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 4월8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총113만789건이 청구됐다. 이 가운데 84%는 한의원에서, 16%는 한방병원에서 이뤄졌다.3개월간 청구된 건강보험 부담금은 총128억8200만원이었다. 한의원에 102억6300만원이 지급됐고, 한방병원에 26억원이 지급됐다.추나요법은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추나로 나뉜다. 유형별로는 단순추나가 72만23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잡추나 40만8247건, 특수추나 191건이었다. 한의원은 복잡추나(29만6180건)보다 단순추나(65만2260건)를 많이 했고, 한방병원은 단순추나(6만9125건)보다 복잡추나(11만1319건)를 더 많이했다.3개월간 추나요법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환자는 35만9913명이었다. 평균적으로는 한달에 한번씩 시술 받은 셈이다. 그러나 3개월새 추나요법 급여 적용 상한횟수인 20회를 채운 환자도 3073명이나 됐다. 환자들이 추나요법을 받게 된 이유는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기타 추간판장애’와 ‘척추협착’, ‘요통’이 많았다.김상희 의원은 “당초 정부가 예상한 소요재정은 연간 1087억~1191억원이어서, 3개월간 128억원이면 많은 금액은 아니다”면서도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높아질 수 있으니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담당자는 “아직까지는 급여 적용을 모르는 분들이 있어 크게 늘었다고 보기 어렵지만 도덕적 해이 등이 없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료 데이터가 쌓이면 질환별로 연20회가 적정한 지 등을 재평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추나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기존에 비급여로, 병의원마다 5~20만원까지 다양했던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1~3만원으로 낮아졌다. 건강보험 혜택은 환자 1명당 연간 20회까지만 인정되며, 한의사 1명당 1일 최대 18명한테만 추나요법을 실시할 수 있다. 이외 경우에는 모두 환자 부담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2 08:12
  • 갑자기 추워진 날씨… '고혈압' 환자 지켜야 할 수칙

    갑자기 추워진 날씨… '고혈압' 환자 지켜야 할 수칙

    일교차가 큰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자 수가 늘어난다. 평소 혈압이 높았던 사람들이 고위험군이다.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혈압은 1.3㎜Hg 상승한다. 추위로 인한 혈압 상승은 뇌출혈,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가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1. 적절한 체중 유지, 짠 음식 피해야환절기에는 운동량이 감소하고 음식 섭취량이 늘어 비만을 주의해야 한다. 2018년 미국 고혈압 지침에 따르면 체중을 1kg 감량하면, 수축기혈압을 1mmHg 이상 낮출 수 있다. 체중 감량만으로 혈압이 최대 5mmHg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 운동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혈관 탄력 상승에 도움을 줘 고혈압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겨울철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 요리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주의한다. 국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었는데 나트륨은 혈압을 5mmHg​ 이상 상승시킬 수 있어 위험하다.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며 세포에 있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고,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2. 새벽 시간, 무리한 운동 피해야혈압은 보통 잠에서 깨는 새벽에 가장 높다.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될 때일 뿐더러 저녁에 먹고 잔 혈압약의 효능이 가장 떨어졌을 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벽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더 상승해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새벽 운동을 피하는 것은 좋지만, 춥다고 무작정 운동량을 줄이지는 말자. 해가 뜬 오전이나 오후에는 규칙적으로 걷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3. 혈압 주기적 확인, 높아지면 의사와 상담가정용 전자 혈압계로 아침, 저녁 2회 측정해 혈압을 확인해야 한다. 아침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후 ▲아침 식사 전 ▲고혈압약 복용 전,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 후에 실시한다. 저녁은 잠자리에 들기 전 측정한다. 혈압이 조금 높게 나온다고 너무 조급하거나 걱정을 많이 하면 오히려 교감신경이 상승해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럴 때는 반복해서 측정하고 지속해서 높게 측정되면 의사와 상담한다.4. 혈압약 갑자기 중단하면 안 돼혈압약을 먹다가 적정 혈압이 유지되고 나면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반동 현상으로 혈압이 기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때 갑작스러운 차가운 공기를 접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혈압약 복용 중단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2 07:40
  • 운동하다 생긴 무릎 통증… '반월상연골판 손상' 의심

    운동하다 생긴 무릎 통증… '반월상연골판 손상' 의심

    직장인 김모(34)씨는 최근 친구들과 오랜만에 축구를 즐겼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터라 무릎이 아팠지만 통증이 크지 않아 다음날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원인이었다.김씨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운동하다가 발생하기 쉬운 부상이 반월상연골판 손상이다. 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무릎이 뒤틀릴 때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많은 환자가 단순 '관절염'일 줄 알고 내원한다"며 "진료해보면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반월상연골판은 무릎 내외측에 1개씩 있어,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강한 외부 충격을 받거나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는 등의 이유로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급격한 방향 전환을 하는 경우 반월상연골 손상 위험이 크다. 외상 없이 단순 노화로 인한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관절 쪽에 압박이 가해져 무릎이 붓고 통증이 생긴다. 걸을 때 무릎이 무기력해지고 무릎을 제대로 펴거나 굽히기 힘들어 양반다리를 하거나 계단을 이용할 때 불편하다. 따라서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렵거나 내리막길에서 무릎에 힘이 빠져 불안정하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도에 따라 무릎 뼈를 누르면서 좌우로 움직여보면 덜컹거리거나 '뚜둑'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박철 원장은 “연골판에는 혈관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자연 치유되지 않아 조기 치료로 증상 악화를 막고 평소에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면 MRI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고,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나 주사,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될 수도 있다. 연골이 광범위하게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손상된 관절 부위에 가느다란 내시경을 삽입해 치료하는 관절내시경수술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진 부위를 꿰매거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한다.연골이 손상됐을 때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고 음주나 흡연을 피해야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거나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를 피하고 자주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도 삼가야 한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2 07:10
  • 한국알콘, ‘2019세계 눈의 날’ 기념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 실시

    한국알콘, ‘2019세계 눈의 날’ 기념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 실시

    한국알콘은 10월 10일 ‘2019 World Sight Day(세계 눈의 날)’을 맞아 전세계 알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Cycle for Sight 2020 Challenge)’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는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 세계 눈의 날에 진행되는 알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세계 임직원들이 자전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면서 기부금 조성에도 참여한다.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전 2020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됐다. ​예방할 수 있는 실명 원인 질환을 2020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다. 행사명은 눈을 형상화한 자전거와 양안 1.0 시력을 뜻하는 20/20에서 유래했다. 사이클에 참여한 전세계 직원이 2020명이 되면 회사가 총 25,000달러의 매칭 펀드를 모아 기부할 예정이다.올해 진행된 사이클 포 사이트 2020에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 동안 한국알콘 본사 및 전국 지방에 근무하는 임직원 중 총 62명의 직원이 참가하여 62명, 420.94Km, 50시간 9분 29초를 적립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알콘 임직원의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안검진 프로그램과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가 올해 ‘세계 눈의 날’ 행동 강령으로 발표한 ‘Vision First(시력 우선)’를 주제로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발하는 ‘비젼 퍼스트 포토제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한국알콘 김미연 대표이사는 “세계 눈의 날을 맞이하여 알콘 전세계 지사의 임직원과 함께 한 마음으로 시력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이 단장한 오피스에서 새 출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알콘은 아이케어 분야 리더로서 모든 사람이 눈부시게 빛나는 세상을 보며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1 17:57
  • 흥행몰이 '조커'… 조커가 앓았던 4가지 질환

    흥행몰이 '조커'… 조커가 앓았던 4가지 질환

    영화 '조커'가 개봉 9일째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영화는 조커가 어떻게 범죄자로 변하게 되는지 그 구체적인 과정을 그리는데, 그중 조커가 겪은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 여러 질환들이 있다. 영화를 본 수많은 관객들은 벌써 '조커병' '조커 웃음병' 등을 검색해 포털사이트에는 이미 이 단어가 연관 검색어로 게재됐다. 조커의 정확한 병명을 알려면 그를 직접 문진해야 한다. 그럴 순 없으니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교수들에게 자문을 요청, 영화에서 보여준 그의 말, 행동을 통해 조커가 겪은 것으로 '추정하는' 질환들을 꼽아봤다. (이 기사는 영화 내용 일부를 포함하고 있음)◇망상장애 조커는 자신과 같은 층에 사는 여성과 연인 관계라는 망상에 빠진다. 정신과에서는 이를 '망상장애'라고 한다. 망상장애는 과대형, 질투형, 피해형, 신체형, 색정형 등으로 나뉘는데, 조커의 경우 누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망상을 가지는 '색정형' 망상에 속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지원과 전진용 과장은 "색정형 망상은 상대방과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사소한 것을 사랑의 징표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나를 쳐다만 봐도 내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보통 유명한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색정형 망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정 연예인이 나를 좋아하는데 바쁜 스케줄 탓에 혹은 소문이 날까 무서워 못 만난다고 생각한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일상 중에 가장 흔히 보이는 망상장애는 의처증, 의부증"이라고 말했다.망상장애는 고립된 사람에게 잘 생긴다. 망상장애를 겪기 시작할 때 주변에 이를 잘못됐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보니, 자신의 잘못된 신념을 더 확고히 하게되기 때문이다.망상장애 사례를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A씨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과도하게 의심을 한다. 밖에서 전화를 하면 항상 옆 사람을 바꾸라고 하고, 누구랑 같이 있는지 물어본다. 남편이 외도 여성과 영상 통화를 하려고 밤에 몰래 나갈까 봐 문에 종이를 끼워놓고 아침에 종이가 떨어져 있는지 확인한다.2) B씨는 유명 연예인이 자신과 연인 관계라고 인지한다. 하지만 자신과 만남을 갖지 못하는 것을 소속사 때문으로 생각, 소속사에 협박 전화를 걸어 경찰에 신고됐다.3) C씨는 직장에서 자신을 조직적으로 왕따시키고 음해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방해하려고 일부러 큰 소리로 기침을 하고, 서랍을 '쾅' 소리내며 닫는다고 여긴다.망상장애는 치료가 매우 어렵다. 환자가 자신이 믿는 '거짓된 사실'에 확신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병원에 가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조철현 교수는 "병원에서는 도파민 호르몬을 차단하는 약제 처방을 비롯해 상담 치료 등을 하는데, 잘 낫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치료 기간은 보통 1년 이상이고, 치료 성공률도 50%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20%는 망상이 감소하는 정도, 30%는 전혀 변화가 없다. 전 과장은 "망상장애 환자를 치료할 때는 그가 확신하는 망상 내용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차분히 접근해야 한다"며 "이후 환자가 자신의 망상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고 말했다. 환자의 믿음이 생활에 어떤 지장을 초래하는지 일깨워주는 방식도 시도된다. 단, 경우에 따라 우울증이나 조울증의 일환으로 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우울증, 조울증을 치료하면 다행히 망상도 쉽게 사라지는 편이다.망상장애와 조현병은 어떻게 다를까? 둘 다 망상 증상을 보이지만, 조현병 환자는 헛것을 보거나 듣는 등 '환각' 증상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망상이 더 기괴하고 비현실적이다. 예를 들어, UFO가 보인다거나 내가 귀신에 씌였다거나, 누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 식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1 17:28
  • 종근당고촌재단, '나눔국민대상' 복지부 장관상 수상

    종근당고촌재단, '나눔국민대상' 복지부 장관상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은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수상단체 중 유일한 민간 장학재단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이 재단은 2013년부터 서대문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을 돕는 교육봉사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서울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기소유예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진정성 있게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재단 장학생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6년간 8086명에게 436억원을 지원해왔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무상 운영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1 16:59
  • 동국제약, “독거 어르신 응원하고 구강용품 보내요”

    동국제약, “독거 어르신 응원하고 구강용품 보내요”

    동국제약은 혼자 사는 어르신께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독거 어르신을 응원하는 메시지 수만큼, 동국제약에서 치약과 칫솔 등 구강용품이 든 ‘효(孝)박스’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하는 행사다. 참여는 인사돌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까지 할 수 있다.동국제약은 올해 상반기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 캠페인을 펼쳐, 효박스 1000여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이번 하반기 캠페인에는 벌써 600여개의 효박스 기부가 적립됐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 페스티벌’ 현장에서 600여명이 우편엽서에 어려운 환경의 독거 어르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대형 우체통에 넣었다.이 행사는 원래 2015년 부모님께 편지를 쓰자는 취지의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으로 시작됐다.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편지쓰기를 통해 부모님뿐 아니라 독거 어르신께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라며 “이런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1 16:36
  • 중산층 상례 비용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들까요?

    중산층 상례 비용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들까요?

    상조회사 상품을 보면 399, 499, 599 라는 숫자를 보게 됩니다. 399~599만 원이면 상을 치를 수 있다는 말일까요? 천만의 말씀! 상례 비용을 차근차근 알아봅시다.인생의 네 가지 중대한 일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관례와 제례는 많이 퇴색됐고 혼례와 상례는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런데 혼례와 달리 상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장례식 비용을 결혼식 비용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결혼을 하려면 예식장 비용(식사비 포함),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포함한 결혼 진행 비용, 신혼집(혼수 포함) 등 3가지 비용이 드는데 장례식도 비슷하게 장례식장, 상조회사, 납골당 세 곳에 비용을 지불합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장례식장 = 결혼식장, 스드메 = 상조회사, 신혼집 = 납골당 등식이 성립할 것 같습니다. 결혼에서 스드메 비용이 가장 적은데 장례식 때도 상조회사 비용이 가장 적습니다. 399, 499, 599 라는 숫자는 상조회사 비용만을 의미합니다. 결혼할 때는 신혼집 비용이 가장 큰데, 장례식 때는 대개 장례식장 비용이 가장 큽니다. 빈소 사용료와 식사비가 상식 선보다 많이 비싸기 때문이죠.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10/11 15:27
  • 재발 잦은 만성림프구성백혈병, 3차 치료제 도입 됐지만… ”치료 비용 부담”

    A씨(68세)는 5년 전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 다른 백혈병에 비해, 진행이 느리다고는 했지만 재발이 잦아 안심할 수 없었다. 진단 후 얼마 안되어 치료를 시작했지만, 최근 두 번째 재발해 치료 중이다. 아직은 두 번째 치료를 받으며 희망을 가져보지만 재발이 잦은 병의 특성 탓에 벌써부터 다음 치료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씨가 두번째 치료를 시작할 때만해도 다음 치료 옵션이 없는 마지막 치료라 ‘이게 안되면 죽는 것인가’ 하던 조마조마하던 상황이 최근 국내에 3차 치료 옵션이 도입되면서 다시 한번 치료 기회가 생겼다. 매번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것 같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한번 더 있다는 것은 다시 삶을 얻은 것 같은 희망이지만, 또 다른 걱정은 치료비다. 1,2차와 다르게 3차 치료 신약은 아직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노후에 큰 부담이 될 것 같다.진행 느리지만 재발 잦은 만성림프구성백혈병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은 재발이 잦은 백혈병이다. 국내에서는 가장 희귀한 혈액암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의 희귀질환이기 때문인데, 연평균 신규 환자 수가 150~200여명 정도로 매우 적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고령환자와 느린 진행이다. 주로 65세 이상에서 발병, 평균 발병연령이 72세 정도로 고령 백혈병이고, 다른 백혈병과 비교해 진행이 느리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실제 환자 대부분이, 항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경과만 관찰 하는 시기를 갖거나 진단 이후에도 치료를 상당 기간 지연하기도 한다.그러나 재발 환자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재발이 매우 흔해, 보통 1차 치료 이후 5년 이내에 환자의 절반 가량이 재발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전체 생존기간이 10~19개월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빠른 후속 치료가 필요한 이유이다.재발에도 사용 가능한 3차 치료제 나와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재발 시 다음 치료 기회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 환경이 빠르게 개선됐다. 지난해, 2차 치료 옵션이 급여화 되어 1차 치료(화학면역요법)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환자에서도 2차 치료(B세포 수용체 경로 저해제)가 가능해지며, 치료 기회가 확대 됐다.올해 5월에는 3차 치료제가 도입되됐다. 2차 치료에도 불응하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기회가 마련됐다. 3차 치료제는 잦은 재발과 반복적인 치료로 전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고령의 재발환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환자가 신약의 치료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교수는 “국내에 3차 치료 옵션이 없던 상황에서 2차 치료에도 불응하거나 재발한 환자들이 나타나 의사로서 매우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국내에도 효과를 입증한 3차 치료제 벤클렉스타가 도입되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에게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다만, 아직 보험급여가 이루어지지 않아 단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환자 수가 매우 적은 희귀질환이고 3차 치료는 환자 수가 더욱 적어 정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밀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11 14:26
  • 머크 일반약 사업부 정리…당뇨약, 녹십자가 판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GC녹십자와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내년 1월1일부터 GC녹십자가 이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과 영업활동을 전담한다. 다만, 품목 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이번 결정은 머크가 새로운 주요 제품들에 집중하며 ‘특화 혁신기업’(global specialty innovator)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글루코파지는 1959년 프랑스에서 머크가 처음 소개한 최초의 메트포르민 제제다. 당뇨병 치료에 관한 모든 국제 치료 지침에서 1차 치료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먹는 당뇨병 치료제다. 머크는 자사의 품질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글루코파지를 생산한다고 전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강력하고 넓은 세일즈 영업망을 갖춘 GC녹십자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더 많은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글루코파지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글루코파지를 포함한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다음달 30일자로 정리한다. 고혈압 치료제 ‘콩코르’도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막바지 협의 중에 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지난 몇 년간 약가 인하로 수익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회사측은 일반의약품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희망퇴직 패키지를 비롯해 직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대 2년간 각종 학위 과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머크 노조는 최근 사업부 정리에 반대하는 삭발투쟁 등을 벌여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1 14:25
  • 김진우 득녀, 아내에게 챙겨줘야 할 '보양식'은?

    김진우 득녀, 아내에게 챙겨줘야 할 '보양식'은?

    배우 김진우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김진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진우의 아내가 지난주 딸을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그는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한 것이다. 김진우는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모완준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김진우가 아내에게 챙겨주면 좋은 보양식에 대해 알아봤다.출산 후 산후 보양식으로 추천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미역국'이다. 미역에는 철분이 많아 임신 후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역에는 철분 이외에도 요오드와 칼슘이 풍부하다. 요오드는 포도당의 분해와 같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구성성분으로,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을 활발히 하는 데 효과를 낸다. 칼슘은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돕는다. 또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산모의 변비 완화에도 좋다.가물치와 호박도 산후 보양식으로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가물치는 출산 후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소화되기 쉬운 지방을 많이 포함한다. 가물치는 심기와 비위를 보호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호박은 출산 후 몸이 부어있는 산모에게 부종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독소 제거 효과도 있어 기력 회복에도 좋다. 다만 산후우울증이나 출산 직후, 체세포에 너무 많은 수분이 있을 때 먹게 되면 열을 발생시켜 오로(분만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 배출을 저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산모에게 좋은 영양제는 엽산으로 잘 알려졌다. 출산 후에도 엽산을 복용하면 모유수유에도 이롭다. 복용하는 용량은 고위험군 임신부의 경우로 과거 선천성기형아를 낳았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그리고 흡연과 음주를 하는 경우 고용량으로 하루 5mg까지 권장된다. 하지만, 특별한 위험이 없는 경우 400~1000㎍(1mg)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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