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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헬스케어, 중국 최대 O2O기업과 '병원 추천' 서비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최근 중국 서비스기업 메이투안디엔핑과 한국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한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다. 두 회사는 메이투안디엔핑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입국을 앞둔 중국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과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추천 및 사전 상담이 가능하며 상급종합병원부터 건강검진센터, 피부과, 치과, 안과, 성형외과 등의 진료 예약까지 가능하다.​메이투안디엔핑은 연간 4억명이 넘는 거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의 온·오프라인 연계(O2O·Online to Offline) 기업이다. 중국 내 음식배달부터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고객 전담부서를 만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의료기관 추천,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GC녹십자헬스케어 성윤주 영업본부장은 “양사간 협력이 무분별한 의료 관련 정보로 인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이 겪는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메이투안디엔핑 의료 건강서비스 부문 책임자 리 샤오후이는 “의료기관 선정과 서비스 관리에 있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GC녹십자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0:34
  • 잦은 음주, 심장 '바르르' 심방세동 위험 40% 높여

    잦은 음주, 심장 '바르르' 심방세동 위험 40% 높여

    술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을 더 잘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와 연구진은 자체 연구를 통해 술을 자주 마실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8일 밝혔다. 알코올과 심방세동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는 기존에 나왔지만, 음주 빈도와 심방세동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빠르고게 뛰며 미세하게 '바르르' 떨리는 질환이다. 두근거림, 호흡곤란뿐 아니라 혈전(피떡) 생성 위험을 높여 뇌졸중, 유발할 수 있다.최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심방세동이 나타난 수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기간 중 새로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분석·비교했더니, 일주일에 2회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매일 마시는 사람에게서 심방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1.4배로 더 높았다. 음주빈도가 음주량보다 심방세동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최종일 교수는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요소들 중 음주 빈도는 개인의 의지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며 "심방세동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량은 물론, 횟수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0:33
  • 2019 입동, 체온 높이려면 '3가지' 기억하세요

    2019 입동, 체온 높이려면 '3가지' 기억하세요

    오늘(8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다. 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보통 입동 후 3개월을 겨울이라 한다. 오늘 입동 추위는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쳐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을 기록했다. 한낮 기온도 서울 13도에 머무를 예정이다. 입동 추위에도 몸에 열을 내 체온을 보존하는 법을 알아본다.▷일어났을 때=잠에서 깼을 때 간단히 운동하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자리에 누운 상태로 발가락을 세웠다 내리는 동작을 20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후 다리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10회 반복하고, 같은 방법으로 엉덩이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10회 한다. 이 동작을 하면 혈액순환이 증진돼 체온이 높아진다.▷길을 걸을 때=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된다. 그런데 손을 넣고 다니면 오히려 추위를 더 타게 된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대신 장갑을 끼고 자연스럽게 손을 흔들면서 걸으면 근육 운동을 활발하게 해 혈류가 증가하고 몸에 열이 발생한다.▷식사할 때=음식도 몸에 열을 낼 수 있다.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흡수가 어려워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열이 만들어져 몸이 따뜻해진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두유·우유 등이 있다. 요거트에 견과류를 올려 먹는 것도 좋다. 외출 시에는 옷을 조금 크고 가벼운 것으로 여러 벌 겹쳐 있고, 목도리, 스카프, 모자를 착용해 머리나 목으로 체온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도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0:12
  • 김풍 접촉사고, 대표적 교통사고 후유증 6가지는?

    김풍 접촉사고, 대표적 교통사고 후유증 6가지는?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김풍이 이탈리아에서 접촉사고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7일 김풍은 자신의 SNS에 "마테라 골목에서 나오다가 들이받혔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김풍은 "동네 사람들 구경났는데 아무도 영어 못한다"며 "경찰 출동했는데 한국인을 처음 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묵었던 호텔의 직원분을 모셔와 사건을 처리했다며 직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대개 교통사고를 당해도 큰 외상이 없으면 간단한 검사만 한 뒤 일상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 짧게는 3~4일부터 길게는 수개월 뒤 크고 작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사소한 신체의 이상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서서히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몇 가지를 소개한다.▷목뼈(경추부) 인대와 근골격 손상=가장 흔한 교통사고 후유증 중 하나다. 목이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평균 6.5kg이다. 교통사고 때 목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며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심하면 경추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된다. 두통이나 목 통증, 목의 움직임 제한과 팔의 저림, 요통, 구역질, 현기증 등이 발생한다.▷뇌진탕 후 증후군=교통사고 시 머리가 충격을 받으면 뇌가 주위 조직에서 순간적으로 떨어졌다가 붙는다. 이때 신경에 손상을 입기 쉬운데,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도 잘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다 서서히 두통이 온다. 지속 기간은 보통 1~6개월 사이로, 어지럼증, 이명, 청력과 시력 감퇴가 동반될 수 있다.▷지연성 두개내출혈=사고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뇌출혈이 시간이 한참 지난 뒤 발생할 수 있다. 사고 당시 뇌의 좌상(외부 손상 없이 내부 조직만 손상된 상태)이 나중에 출혈로 이어진 것이다. 대개 사고 3~7일쯤 뒤에 나타난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며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허리뼈 손상=사고 때의 강한 충격은 요추(허리뼈)에도 영향을 준다. 목등뼈 손상처럼 사고 직후에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손상이 심하면 골반이 뒤틀리고 다리 길이가 달라지는 현상이 생긴다. 장기적으로는 디스크나 만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가 필요하다.▷후경부(목 뒤쪽) 교감신경 증후군=척추의 동맥이 수축해 목 뒤쪽 교감신경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신경 이상은 초기 진단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병원에 다니며 추적 관리해야 한다. 두통, 현기증, 귀울림, 눈의 피로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렵다.▷치아 스트레스 증후군=교통사고 때 턱관절과 이를 지탱하는 부위 사이에도 일시적 이탈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면 턱관절의 위치에 변화가 생긴다. 이것이 아래위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 스트레스 증후군(DDS)이나 턱관절증후군(TMJ)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41
  • 한국은 여전히 '결핵 후진국'… "고령층 유병률, 아프리카 수준"

    한국은 여전히 '결핵 후진국'… "고령층 유병률, 아프리카 수준"

    노인 결핵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결핵 환자 신고 수는 2001년 6547명이었지만 2011년 1만1859명, 2018년 1만5282명으로 급증했다. 65세 이상 결핵 인구 비율도 2001년 19.2%에서 2018년 45.2%로, 전체 결핵 환자의 절반에 이른다.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는 "10년 뒤면 70대 이상 인구는 약 2배가 된다"며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으려면 노인 결핵 관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노인 결핵 유병률 아프리카 수준"한국의 노인 결핵 유병률은 후진국 수준으로 심각하다. '결핵 고위험 국가' 기준은 결핵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150명 이상일 때를 말한다. 한국의 75~79세 결핵 유병률은 10만명당 192명, 80세 이상은 10만명당 308명에 달한다(2018년 기준). 김주상 교수는 "75세 이상의 유병률만 따지만 에티오피아, 케냐, 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 같은 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09
  • 눈 괴롭히는 고농도 미세 먼지, 안경 쓰면 절반은 막을 수 있어

    눈 괴롭히는 고농도 미세 먼지, 안경 쓰면 절반은 막을 수 있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 먼지가 자주 발생해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질병관리본부). 특히 미세 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눈'에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는 "실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때 안과를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며 "증상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결막염에 안구 표면 손상까지미세 먼지 때문에 눈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이상 증상 4가지는 ▲결막염 ▲안구건조증 ▲눈꺼풀염 ▲안구표면 손상이다. 결막염은 안구에서 검은 동자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싸고 있는 투명한 막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미세 먼지가 안구 표면에 남고, 눈물을 산성화시켜 결막을 자극해 발생한다. 송 교수는 "고농도 미세 먼지는 각막에서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을 활성화시켜 안구 표면 염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안구를 건조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세 먼지가 속눈썹이 자라는 부분인 눈꺼풀테에 쌓이면서 만성 염증을 일으키며 눈꺼풀염도 생긴다. 미세 먼지 탓에안구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하는 점액 분비량이 줄어들면 안구 표면이 손상될 수도 있다.송 교수는 "주로 눈이 따갑거나, 시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며 "방치하면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단, 렌즈를 오래 꼈거나 과거 각막염을 앓아 신경 예민도가 떨어진 사람은 결막염 등이 발생해도 충혈 외에 이상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송 교수는 "따라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때 눈이 쉽게 충혈되거나, 충혈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사람은 그 외의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염증을 줄이고 눈의 점액 분비량을 늘리는 등의 효과를 내는 안약을 처방한다.◇안경이 효과, 렌즈는 일회용을미세 먼지로 인한 눈 손상을 막으려면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을 피하는 게 가장 좋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면 수돗물보다는 눈에 자극이 적은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안구를 세척한다. 일반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송 교수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면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 눈에 들어오는 미세 먼지량을 50% 이상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경알은 클수록 좋다. 렌즈를 반드시 껴야 한다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사용 후 버릴 것을 권장한다. 평소에는 체내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抗酸化) 성분이 든 과일, 채소를 많이 먹고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08
  • 뇌에 새로운 자극 주고, 신체활동 늘리고… 노년층 취미로 '게임 즐기기', 운동만큼 좋아요

    뇌에 새로운 자극 주고, 신체활동 늘리고… 노년층 취미로 '게임 즐기기', 운동만큼 좋아요

    컴퓨터·비디오 게임이 노년층의 뇌 기능 저하를 막는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게임은 중독 위험 때문에 나쁘다고만 알려졌는데, 노년층이 게임을 적절히 하면 뇌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다양한 자극으로 뇌 기능 저하 막아노년기에 뇌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은 크게 ▲뇌로 가는 미세혈류량 감소 ▲뇌 세포 간 연결성 저하 ▲사회활동 감소로 인한 스트레스 3가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진은 운동을 하고, 새롭고 다양한 것을 경험하며, 주기적으로 사람을 만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에는 제한이 따른다.이때 게임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게임은 시각, 청각 등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주면서 뇌 세포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경민 교수는 "뇌 세포 간 연결성을 강화하려면 새로운 걸 계속 경험하고 배워야 하는데 여기에 다양한 도전과제를 주는 게임이 적합하다"며 "실제로 게임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장기추적 관찰연구가 있다"고 말했다. 2018년 네이처지 '비디오 게임이 해마 가소성에 미치는 영향', 2017년 플로스원에 '비디오 게임 전문성과 지능의 상관관계' 등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게임은 인지능력, 창의력 등을 높여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노인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06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전자기기 많이 쓰는 아이, 공감능력 떨어진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전자기기 많이 쓰는 아이, 공감능력 떨어진다"

    스마트폰·TV 등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아이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연구팀은 2007~2012년 4~6세 어린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사용과 공감능력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팀은 전자기기 사용 시간,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와 공감능력 검사를 함께 시행했다. 공감능력 검사는 장난감이 망가진 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행복·분노·슬픔·중립 중 그 아이의 감정에 알맞은 표정을 고르는 방식이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02
  • 약국서 산 혈액순환제, 알고보니 藥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약국서 산 혈액순환제, 알고보니 藥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약국에서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모두 파는데, 건강기능식품을 약인 줄 알고 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약사에게 "머리 어지럼증에 좋은 제품 주세요" "손 저림에 좋은 제품 주세요" "연세 드신 사람에게 좋은 것 주세요"라며 구체적으로 '약'을 달라고 하지 않으면 임의로 건강기능식품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약과 달리 질병 치료 효과가 임상을 통해 검증되지 않아 둘을 구분해야 한다.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약 포장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는 "일반의약품은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쓰여있는데, 의외로 이를 확인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 효과에 대해 일반의약품은 효능·효과란을 마련해 두통, 신경통, 생리통 등 치료 가능한 증상을 명시한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영양·기능정보란 등에 ○○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문구를 쓴다.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이다. 해당 문구가 쓰이지 않고 주요 원료명과 기능 설명만 돼있는 제품도 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 에너지 대사에 필요 같은 식이다.건강기능식품과 그냥 '식품'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준 약사는 "단순 식품일 뿐인데 질병 치료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불티나게 팔리는 제품들도 있다"며 "식품에 해당하는 제품은 약효가 없는 것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인정도 받지 못한 것으로 큰 건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01
  • “폐암 검진, 대규모 연구 통해 폐암 사망률 낮추는 효과 입증”

    암 사망자수 1위 폐암은 조기 발견이 잘 안 되는 암이다. 환자의 절반이 4기에 발견되고 있다.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포함돼 만 54~74세의 30갑년(매일 한 갑씩 30년 피움)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들은 저선량 흉부 CT를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의료계 일부에서는 과잉진단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최근 대한폐암학회가 이런 우려에 대한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 폐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여러 대규모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는 것이다. 폐암학회에서는 폐암 검진의 효과를 입증하는 3가지 대규모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첫번째가 미국에서 진행된 NLST 연구다. 폐암 고위험군 5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한그룹은 흉부 엑스레이를 찍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흉부 CT를 찍게 한 뒤 6년 정도 추적을 했다. 흉부 CT를 찍은 그룹이 흉부 엑스레이 군보다 사망률이 20% 감소했다.2019년 이탈리아 발표된 MILD 연구도 설명했다. 20갑년 이상 흡연을 한 49~75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룹(2376명)은 흉부 CT를 찍게하고 다른 그룹(1723명)은 검진을 하지 않았다. 흉부 CT는 1~2년 마다 시행했으며, 평균 6년 검진을 하고 10년 동안 관찰을 했다. 그 결과, 사망률이 39% 감소했다.네덜란드에서 시행한 NELSON 연구도 제시했다. 25년 간 매일 15개피 이상 담배를 핀 흡연자 50~74세를 대상으로 흉부CT를 찍은 그룹과 검진을 받지 않은 그룹을 추적해 10년 시점의 폐암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남성은 26%, 여성은 39% 감소했다.대한폐암학회 장승훈 홍보이사는 “여러 대규모 연구를 통해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의 사망률 감소 효과는 밝혀졌다”고 말했다.그러나 검사 대상자인 폐암 고위험군을 찾아내는 전략은 조금 더 정교하게 짜야하는 숙제가 있다고 밝혔다. 폐암 고위험군은 연령과 흡연력을 통해 정하는데, 각국의 상황에 따라 ‘폐암 발생 예측 모델’ 공식을 만들어 적용하면 폐암 검진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국내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해보니 위양성(폐암이 없는데 검사에서 폐암 양성이 나오는 것)환자 비율이 미국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 김열 교수는 "시범사업 결과, 위양성률은 14.6%로 미국 NLST 연구(26.6%)에 비해 낮았다”며 “확진 검사 과정에서의 부작용 발생률도 0.9%로 미국(3.4%)에 비해 낮았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6:33
  • 제일약품, 일본 과민성 방광치료제 '비베그론' 독점 판매

    제일약품은 일본 교린제약과 과민성 방광치료제인 ‘비베그론’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국내 비베그론의 개발과 제조, 판매권을 갖는다.이 제품은 방광을 이완시켜 용적을 증가시킴으로써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과 같은 과민성 방광증상을 개선시킨다.회사측은 부작용이 적고 동일기전 약물보다 사용이 편해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제일약품 관계자는 “과민성 방광질환의 유병률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β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의 확보는 기존의 항콜린제인 ‘BUP-4정’과 더불어 비뇨기계 치료제의 제품 라인업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제품은 일본 교린제약이 MSD사로부터 라이선스인해 일본에서 지난해 11월 ‘베오바정’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 한달여만에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6:02
  • 구워 먹으면 몸에 좋은 '채소·과일' 6가지

    구워 먹으면 몸에 좋은 '채소·과일' 6가지

    과일은 생(生)으로 먹어야 몸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일부는 구웠을 때 영양소가 농축돼 적은 양으로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하고, 항산화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도 한다. 구워 먹는 게 도움이 되는 채소, 과일을 알아본다.▷당근=당근 속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량은 생으로 먹을 때 약 10%에 불과하지만, 구워먹으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양파=양파를 구우면 단맛이 강해져 먹기 편하다. '황화알릴' 등 일부 영양소가 열에 의해 분해되면 설탕의 50배 정도의 단맛을 내는 '프로필메캅탄'이라는 성분을 만든다. ▷토마토=토마토를 구우면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체내에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기름을 둘러 구우면 체내 흡수량이 30% 이상으로 더 높아진다.▷가지=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빠져나가고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농축돼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하다.▷마늘=마늘을 구우면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늘어난다. 아조엔은 혈전(피떡)이 만들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사과=사과를 구우면 비타민C는 약간 손실될 수 있지만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팩틴'의 밀도가 높아진다. 과육이 부드러워져 소화 흡수도 빨라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5:57
  • 과민성 방광, 물 너무 적게 마셔도 발생… 생활 속 예방법

    과민성 방광, 물 너무 적게 마셔도 발생… 생활 속 예방법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렵고, 참기 어려운 병이 있다. '과민성 방광'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국내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0명 중 12명(12.2%)이 과민성 방광 환자다. 과민성 방광을 예방,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소변 하루 8회 이상… '과민성 방광' 의심정상 방광은 소변이 300~500mL 찼을 때 수축하면서 소변을 내보낸다. 그러나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방광에 반도 차지 않았는데 방광이 수축되면서 소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 때문에 ▲하루 8회 이상 화장실을 찾는 빈뇨 ▲급히 화장실을 가야 하는 절박뇨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서 옷을 적시는 절박성 요실금 ▲야간 수면 중 2회 이상 소변을 봐야 하는 야간 빈뇨 등이 발생한다. 과민성 방광을 유발하는 원인은 명확하지만, 요로 감염, 호르몬 결핍, 약물 부작용, 과도한 수분 섭취 및 배뇨량, 변비, 비만, 정신상태 변화, 방광출구 폐색, 질 탈출증, 당뇨병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물 하루 1~2L 섭취, 과체중은 체중 감량과민성 방광을 예방, 완화하려면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같은 이유로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도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물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게 되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한다. 하루에 권장하는 물 섭취량은 1~2L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에도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과민성 방광을 유발할 수 있어 체중을 감량하는 게 좋다.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점검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단,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 특히 여성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삼간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5:33
  • "글로벌 AI 신약개발 활발한데, 국내 제약사 많이 뒤쳐졌다"

    "글로벌 AI 신약개발 활발한데, 국내 제약사 많이 뒤쳐졌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AI)을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국내 현실은 많이 뒤쳐져 있다. 특히 국내 제약사들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김재영 센터장은 7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김 센터장은 “심지어 일부 국내 제약사들은 AI 기술로 무엇을 얻어낼 수 있을 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많아, 어떤 데이터로 어떤 결과를 도출할 지에 대한 논의가 어렵다”면서 “교육과 시범사업 등으로 IT회사와 제약사가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한 이날 컨퍼런스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의약품분야 AI솔루션에 특화된 개발사·대학·연구기관이 AI 기반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했다.아스트라제네카 헬스인포메틱스 글로벌담당 미쉘 파텔 최고책임자는 “보건의료 데이터 양식이 각기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은 AI 관련 인프라가 좋은 편”이라며 “한국 제약사와 정부, IT회사, 학계 등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설계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스위스의 몰레큘 프로토콜 폴 콜하스 대표는 “제약산업은 혁신에 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기존보다 신약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이 커진 반면 수익이 크게 줄었는데, AI 기술이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이니 오픈소스 사업모델을 만들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시했다.스탠다임 송상옥 최고기술실현책임자는 “이미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AI를 임상에 활용해 새로운 약물을 설계하고 합성하고 있다”며 “서서히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결과가 나와, 내년과 내후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캠브릿지대 분자정보학센터 안드레아스 벤더 데이터기반 약물발굴파트 책임자는 “현재 중견 바이오회사와 협력해 시판 중인 약물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찾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이 같은 협력 관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 데이터는 복잡하기 때문에 적절한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어디에 응용할 지 등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5:11
  • 나누리병원, 수술환자 경과 관찰 앱 ‘투닥투닥’ 출시

    나누리병원, 수술환자 경과 관찰 앱 ‘투닥투닥’ 출시

    나누리병원이 병원급 의료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수술환자 경과 관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나누리병원은 11월부터 블록체인 전문 기업 ㈜투비코와 함께 신개념 환자 경과 관찰 애플리케이션인 ‘투닥투닥(To Doctor)’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척추·관절 질환은 치료뿐 아니라 근본적인 회복을 위해 재활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기존 환자는 치료 후 의사와의 소통 창구가 병원 진료실로 한정돼 의사가 환자를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투닥투닥'을 활용하면 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아도 자신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기록, 의사가 확인할 수 있다.투닥투닥을 통해 환자는 허리, 목 부위의 통증 양상과 정도(VAS), 요추기능장애(ODI), 경추기능장애(NDI), 삶의 질 만족도(SF-36), 삶의 질 평가(EQ-5D) 등 객관성이 입증된 설문과 생활습관 관련 설문에 참여한다. 설문 결과는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기간별로 치료 후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의사는 환자가 기록한 데이터로 환자의 회복 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생활습관 같은 세심한 부분까지 관리할 수 있다. 환자 경험 평가에 대한 설문 기능도 있어 환자들이 병원 이용 중 불만족한 서비스가 있다면 서비스 개선활동에 반영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나누리병원에서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투닥투닥'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 보다 효과적인 재활은 물론 생활습관 교정까지 가능해졌다"며 "환자의 경험을 바로 의료 현장에 반영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병원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5:05
  • 대웅제약, 나보타 투여 시점별 흉터개선 차이 입증

    대웅제약, 나보타 투여 시점별 흉터개선 차이 입증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흉터 개선 효과에 대한 새로운 연구자 임상결과가 발표됐다.대웅제약은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나보타를 투여한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투여 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 차이가 입증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10월호에 게재됐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3:53
  • 흡연자 '정신 위험', 우울증 2배…조현병 1.3배 높다

    흡연자 '정신 위험', 우울증 2배…조현병 1.3배 높다

    흡연자는 우울증과 조현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7일 영국 브리스톨대에 따르면, 로빈 와튼 박사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 뱅크 데이터에 수록된 유럽인 46만269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우울증 위험이 2배 높았고, 정신분열증인 조현병 위험은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하는 '도파민' 분비를 저하시키는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했다.​연구진은 흡연과 정신건강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멘델리안 무작위화 접근법'이라는 유전자 기술을 사용했다. 이는 사람의 DNA를 분석해 위험 요인과 건강 사이의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기술이다.로빈 와튼 박사는 "이번 연구는 흡연이 기존에 잘 알려진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흡연 예방과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Psycholog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정신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3:49
  • 겨울 피부건조증…가려워도 긁지 말고 샤워는 '이렇게'

    겨울 피부건조증…가려워도 긁지 말고 샤워는 '이렇게'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피부 건조에 대한 관심이 높다.피부건조증은 가을·겨울에 쉽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줄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긴다. 심한 경우 피부가 튼 것처럼 갈라지면서 피가 나거나 진물이 생길 수 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표면의 지질과 천연 보습성분이 감소하면서 생긴다. 중장년층 이상에서 흔하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표피 장벽의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피부건조증을 유발하는 외부 요인으로는 차고 건조한 날씨 외에도 자외선, 과도한 냉·난방기 사용, 피부 표면 손상 등이 있다. 내부 요인으로는 유전, 아토피 피부염, 만성 습진, 노화, 갑상선 질환, 신장병 등이 있다. 주로 팔 바깥쪽과 정강이에 많이 발생하며, 피지선 분포가 적은 복부, 허벅지 등에도 생길 수 있다. 허리띠나 양말의 고무줄이 몸을 조이는 부위에도 잘 생긴다. 고무줄에 마찰을 많이 받아 피부가 특히 건조해지기 때문이다.특정 질환으로 인한 피부건조증이 아니라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려워도 긁지 않기 ▲과도한 냉·난방을 자제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 ▲샤워는 1일 1회, 15분 이내 ▲충분한 수분 및 비타민을 섭취 ▲샤워 및 세안 직후 보습제 사용 등이 있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다. 피부건조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항히스타민과 보습제 처방으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재발을 막는다.
    피부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3:44
  • 쉬어도 피곤한 만성피로 증후군 "스트레스 대처력 키워야"

    쉬어도 피곤한 만성피로 증후군 "스트레스 대처력 키워야"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 중 약 5%는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근육통, 집중력, 두통 등이 나타난다. 특별한 원인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만성피로 증후군은 적절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단순히 설명되지 않고 지속적이거나 재발되는 만성 피로”라며 “힘들게 일을 하고 난 후에 권태감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계절 변화에 따라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불면증, 손발저림, 두통, 눈 피로, 가슴 두근거림 등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으나, 감염성 질환과 면역체계 이상, 내분비 대사 이상, 극심한 스트레스, 일과성 외상 혹은 충격 등이 복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치료를 위해서는 피로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휴식하면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피로를 유발하는 의학적 원인이 감염, 내분비질환, 대사질환, 간질환, 류마티스질환, 혈액질환, 악성종양,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등일 수도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치료는 인지행동치료와 단계적 운동치료, 약물치료를 시도한다.만성피로를 예방하려면 평상시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자제한다.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일정한 생활 패턴을 갖는 것이 좋다.박주현 교수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음주를 줄이고 금연하라”면서 “과식을 피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히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3:40
  • 유한양행, AI 활용 공동연구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한다

    유한양행은 캐나다의 차세대 바이오텍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연구개발(R&D) 프로그램 2개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통해 적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진 후보물질들을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은 약물타깃에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고려해 선별한다는 점에서 다른 AI 신약개발 플랫폼들과의 구별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이번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사이클리카는 계약금과 함께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대금을 수령하게 된다. 유한양행과 사이클리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치료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영역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후보물질 발굴과 연구개발 강화와 관련, 장기적 협력관계를 기대하고 있다.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유한양행은 AI 및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신약개발의 비용을 낮추고 기간을 단축시켜, 궁극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가장 좋은 신약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이클리카 대표이사 나히드 컬지 사장은 “항상 더 좋은 약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 개발과정에서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새로운 컴퓨터 기법을 적용하려 하는 선도적 기업인 유한양행과 협업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새롭고 개선된 약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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