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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줄줄 나고, 기침이 계속 나는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천연식품은 무엇이 있을까?1. 마늘마늘에는 ‘알리신(Allicin)’이란 성분이 풍부하다. 마늘에서 알싸한 향과 매운맛이 나는 건 알리신 때문이다.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항균 효과가 있어, 감기로 생기는 염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1994년 체스터 카발리토란 화학자는 알리신이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해, 세균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힌 적이 있다. 마늘에는 신진대사 촉진 기능과 혈액순환 증진 효과도 있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실제로 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 걸릴 확률이 64% 낮았다.2. 표고버섯김종석 차움 가정의학과 교수는 “표고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는 외부에서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 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감기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생표고버섯이 아닌 말린 표고버섯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3. 생강생강 속 매운맛 성분 ‘진저롤(Gingerol)’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다. 울렁거림을 완화해주거나, 통증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의 성질이 따뜻해 기침을 치료한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서는 생강이 염증과 관련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4. 프로폴리스꿀벌은 천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는 나무만 골라 수지 성분을 뽑아내, 타액과 효소를 섞어 프로폴리스를 만든다. 프로폴리스는 우리 체내에서 염증·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라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줄여, 항염 작용을 한다. 감기가 심해 목·코가 부었을 때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거나 스프레이하면 된다. 단, 프로폴리스는 화분(花粉)이 섞여 있으므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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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은 12월 3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병동에 입원한 환우와 간호사 및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병원에는 2019년 통합 우승 쾌거를 이룬 두산베어스 주전 유희관, 박건우, 허경민, 정수빈 선수가 중앙대병원을 방문했다. 선수들은 소아병동을 돌며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두산베어스 팬인 간호사와 교직원들의 병원 근무지로 깜짝 방문하는 ‘찾아가는 팬미팅’ 시간도 함께했다.찾아가는 팬미팅 이벤트는 평소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숨어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하는 간호사 및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산베어스 선수와 만남을 원하는 병원의 간호사와 교직원이 사전에 사연 신청을 했으며, 이들은 선정된 직원의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두산베어스 야구모자와 사인볼 등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중앙대병원 송상아 간호사는 “평소 두산베어스의 광팬이지만 3교대로 병동에서 환자들을 간호하며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정수빈 선수가 병동에 찾아와 싸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찍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김성덕 중앙대병원 의료원장은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매년 연말 병원을 찾아와 환우의 쾌유를 기원하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자뿐만 아니라 병동, 진료실, 검사실, 행정사무실 등 병원의 구석구석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병원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에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하여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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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걷기, 만보 걷기 등 걷기 운동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하지만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으로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족저근막염' 환자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걸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은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플랫슈즈 등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이 유행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족저근막 파열과 재생 반복하면서 염증 발생족저근막염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에 아치형으로 붙은 족저근막에 자극이 지속되면서 일부 퇴행성 변화와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며 발생한다. 오랫동안 발을 사용하면서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이 미세하게 파열되었다가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만성염증이 생기고 발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안정태 교수는 “보통은 발을 많이 사용한 중장년층에서부터 발생률이 높아진다"며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지면의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고 발에 그대로 전달시킬 수 있는 밑창이 얇고 예쁜 신발을 자주 신는 젊은 연령층도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족저근막염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2014년 18만명에서 2018년 25만9000명으로 4년 사이 40% 이상 증가했다.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여성 환자가 14만8884명으로 남성 환자(11만220명)보다 25%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9%, 30대가 16%, 40대가 22%, 50대가 26%, 60대가 15%로 30대 이후 급격히 많아지지만, 20대도 적지 않았다. 안정태 교수는 "이러한 변화에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생활 환경 변화와 생활 체육 활동의 증가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정확한 진단 가장 중요… 스트레칭으로 완화도발바닥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족저근막염은 아니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뒤꿈치 중앙부 혹은 약간 안쪽의 통증이 있고, 걷기 시작할 때의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걷기 시작할 때가 가장 심한데, 밤에 자면서 족저근막이 수축되었다가 아침에 걷게 되면 다시 갈라지고 벌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바닥 아치 중앙부가 주로 아프거나, 걷고 나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걷지 않고 가만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도 발바닥이 아프면 또 다른 질환이 아닌지 진단이 필수다. 단, 진찰과 문진만으로 정확한 진단되지 않는 경우도 예상 외로 많아 필요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족저근막염은 보통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고치거나 맞지 않는 신발 등 발병 원인만 제거해도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수축된 근막을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효과가 크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체외충격파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를 고려한다. 주사 치료는 족저근막 파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숙련된 정형외과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뒤꿈치 충격을 줄이는 깔창 등의 쿠션, 보조기를 착용할 수도 있다. 어떤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조심스럽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하지만, 역시 정형외과 의사와의 긴밀한 상의가 필요하다.<족저근막염 스트레칭 운동법>- 뒤꿈치와 종아리 스트레칭을 위한 벽 밀기 동작을 시행한다. 벽을 미는 자세에서 아픈 발을 뒤로 빼고 뒤꿈치를 바닥에 정확하게 붙인다. 그 상태로 10~15초 가량 벽을 미는 동작을 하는데, 종아리 뒤쪽에 당기는 느낌이 나도록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의 아치를 골프공이나 홍두깨 같은 도구로 마사지하여 스트레칭 한다.- 엄지발가락을 크게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자주 반복하면 좋다.- 계단이나 턱에 발을 반쯤 걸친 채 발바닥 당김이 느껴질 정도로 발꿈치를 아래로 내린다. 이 상태를 10초~30초 유지한다.- 바닥에 앉아, 수건으로 발을 감은 후 무릎을 쭉 편 채로 수건을 이용해 발을 몸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상태를 10~30초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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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은 남성 활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 ‘맨앤굿 포르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제품의 주성분은 전립선 비대를 막는 ‘쏘팔메토’,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정자 생산을 돕는 ‘아연’, 지구력 증진에 도움되는 ‘옥타코사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막는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등 5가지다. 회사측은 남성호르몬 개선, 전립선 건강, 지구력 증진에 도움되게 설계했다고 전했다.유유제약 일반의약품마케팅 배수현 주임은 “맨앤굿 포르테는 쏘팔메토, 아연, 셀레늄, 옥타코사놀 등 주성분을 식약처 일일 권장섭취량 기준 최대치로 함유한다”며 “마카, 굴, 흑마늘, 비수리 등 남성 스테미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복합작용으로 빠른 시일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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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미국 바이오기업 랩트가 개발 중인 먹는 면역항암제 ‘FLX475’를 도입(license-in), 공동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한미약품은 랩트에 초기 계약금 400만달러와 향후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5400만달러를 지급하며 상용화에 따른 이익을 분배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랩트와 협력해 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향후 상용화시 한국과 중국(대만·홍콩 포함)에서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랩트는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텍으로, 현재 다수의 경구용 면역항암제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 기업이다.면역항암제는 암 자체를 공격하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기존 면역항암제는 암 치료에 중심 역할을 하는 ‘활성화 T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반면, 이번 도입한 FLX475는 면역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와 이 세포의 이동에 관여하는 ‘CCR4’라는 단백질을 타깃한다. 회사측은 “자체적인 세포 독성을 갖지 않으면서 조절 T세포 이동에만 관여하기 때문에 약효와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랩트는 현재 고형암 대상 글로벌 임상 1/2상 단일 요법 및 키트루다 병용 요법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은 한국과 중국에서 위암 환자 대상 FLX475의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임상 개발을 진행할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FLX475는 위암,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 유방암, 두경부암 등을 타깃으로 한다”며 “한국은 특히 전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인 만큼, 치료제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브라이언 웡 랩트 최고경영자는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 능력과 임상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실행력, 효율성을 갖춰 FLX475 공동 개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은 “한미약품은 혁신적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 개발 및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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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다.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은 혈관과 각종 장기를 통해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섭취한 음식이 체내에 해로운 독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과도한 독소는 각종 세포와 장기를 손상하고 해독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올릴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오래된 사과=사과를 깎은 채로 오래 두면 산화 현상으로 인해 겉면이 갈변되는데, 이 부분을 먹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세포 자체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켜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변색된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먹는 것을 권한다. 사과가 갈변되는 것을 막으려면 1L의 물당 1g의 소금을 넣은 물에 담가 두거나, 표면에 레몬즙·식초를 바르면 된다.▷식용유·튀긴 음식=식용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가열하면 활성산소, 산화지방, 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진다. 특히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또 식용유는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해 한 번 사용하면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빵과 국수=빵을 만드는 베이킹파우더에는 미량의 알루미늄이 들어 있다. 빵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알루미늄이 체내에 쌓여서 독소로 작용한다. 불면증, 손발저림, 관절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가공된 밀가루에도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싶다면 국수, 부침개 등 밀가루 음식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몸집이 큰 생선=생선에는 미량의 수은이 들어있는데, 참치·상어 등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많다.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부 참치 섭취량을 주 1회 100g 이하로 권장한다. 수은은 소화기관과 폐에 흡수가 잘 되는데, 중추신경계에 쌓이면 독소가 된다. 수은은 가열하면 일부 증발하기 때문에 생선은 되도록 가열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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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온풍기, 난로 등 난방기구를 사용할 뿐 아니라, 창문은 되도록 닫아두는 일이 잦아졌다. 하지만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공기 질도 나빠져 자칫 '난방병'에 걸릴 수 있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여름철 냉방병은 많이 알고 주의도 하지만 겨울 난방병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사람이 많다"며 "난방병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일상을 불편하게 할 수 있어 올바른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아둬야 한다" 고 말했다.겨울철 난방병, 밀폐건물증후군 일종난방병은 겨울철 과도한 난방과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인해 발생한다. 밀폐된 공간에 난방을 지나치게 할 경우 몸이 실내외 온도차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거나 기억력이 감퇴되며 정신적인 피로감이 생겨 작업 능률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심하면 허리나 무릎, 손목 등의 관절이 욱신거리고 손발이 붓는 경우도 있다.난방병은 '밀폐건물증후군'의 일종이다. 밀폐건물증후군은 환경 요인에 의한 병으로,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오래 생활해 생기는 여러 증상을 통칭한다. 오한진 교수는 "밀폐건물증후군의 특징은 건물 내로 들어가면 증세가 나타나고, 밖으로 나오면 괜찮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되도록 난방기 사용 자제하는 게 좋아오한진 교수는 “난방병의 경우 보통 실외 맑은 공기를 쐬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다”며 “현대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집, 사무실, 자동차 등 하루 중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을 위해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난방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되도록 난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실내 온도는 18~20도가 적당한다. 적정 실내온도가 되면 난방기를 끄고 얇은 겉옷을 입거나 무릎 담요, 실내화 등 보온용품으로 보온을 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차를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 교수는 "외부 활동을 마치고 실내로 들어오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온도를 높일 생각으로 난방기를 강하게 가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온도차이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오후에 잠시 난방 기구를 끄고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고 적정습도(40~60%)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습도를 조절하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섭취해 몸에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환기가 안 되는 실내에서 먼지가 많이 쌓이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청소를 자주 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깐씩이라도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실내에서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난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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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연령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검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검사 결과 항목 등이 조금씩 다르다.연령별 꼭 받아야 하는 검진 항목▷20~39세=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시기다. 비만, 혈압, 흉부촬영,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 간기능 검사, 자궁세포진 검사 등을 2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최근에는 B형간염뿐 아니라 A형간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 20~30대에 A형간염 및 B형간염 검사를 실시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40~64세=매년 혹은 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각종 암, 심장병, 중풍, 간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이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필수검사 항목은 ▲비만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 ▲간기능 검사 ▲자궁세포진 검사 ▲유방검사 ▲대변 검사 ▲위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등이다. 여성의 경우 ▲자궁난소초음파 ▲골다공증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암, 심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자, 흡연자의 경우는 심뇌혈관질환(중풍, 심근경색, 협심증 등) 고위험군 대상자이므로 매년 검사 받아야 한다.▷65세 이상=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중증도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각종 암 검진에 치매, 심리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더불어 뇌졸중 등의 위험이 큰 만큼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있는 이들은 뇌 MRI나 CT 등을 통해 예방 및 조기진단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기타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전도 검사 및 운동부하 검사를 받도록 하고, B형 및 C형 간염 보유자는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와 간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담배와 술을 많이 한 남성이나, 운동이 부족한 폐경 후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연령별 더 주의해 지켜봐야 할 항목▷20~30대=전문가들은 20~30대는 노후에 나타날 수 있는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같은 수치를 꼼꼼히 보는 게 좋다고 말한다. 단순히 정상인지 아닌지만 볼 것이 아니라, 정상수치와 얼마만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40대 이후=40대 이후부터는 모든 검사수치를 제대로 보고, 작년 혹은 재작년 검사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신체 각 부위, 예를 들어신장이나 간, 혈액 등의 변화를 알아두는 게 좋다. 또한 챙겨 보면 좋을 항목은 비만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빈혈, 신장 기능, 요단백 결과 등이다. 이 항목에서 정상B(경계)의 경우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관리법을 상담하고, 3~6개월 이내 재검진을 받는 게 좋다.한편 건강 검진 결과 정상이지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평소 자신의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을 점검하는 등 건강습관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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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실외 활동이 어쩔 수 없이 줄어든다. 특히 거동이 쉽지 않은 고령자의 경우 방에서 TV만 보며 하루를 보내기 쉽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척추에 부담을 줘 '척추관 협착증'을 유발할 수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 내 신경이 눌리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연령별로 70대 33%, 60대 30%, 50대 17%, 80대 이상 14% 순으로 90% 이상이 고령층이다. 척추관 협착증을 허리 디스크와 혼동하는 사람도 많은데, 진행 양상에 차이가 있다. 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신재흥 병원장은 "척추관 협착증도 디스크 탈출증처럼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서 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유발된다”며 "다만, 신경 다발을 전체적으로 누르기 때문에 다리 전체가 아픈 것이 특징”라고 말했다. 디스크와 달리 허리를 펴면 아프고, 앞으로 굽히는 자세에서는 편안해지며, 늦은 밤에 종아리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나아진다. 하지만 다리 통증이 심하거나 신경마비 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한다.척추관 협착증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 한다. 흡연은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낮추고 일산화탄소량을 높이는데, 일산화탄소는 혈관 수축을 악화시키면서 척추뼈에 혈액이 순환되는 것을 방해한다. 음주를 하면 체내 알코올이 들어오면서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많은 단백질을 사용한다. 이때 근육이나 인대에 필요한 단백질이 알코올 분해에 사용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게 돼 척추에 문제를 일으킨다. 신재흥 병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고령층은 더욱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평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동호회나 지역 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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