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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한 세포검사로 자궁경부암 진단 가능한데 비싼 사진 또 찍으라고요?

    간단한 세포검사로 자궁경부암 진단 가능한데 비싼 사진 또 찍으라고요?

    직장인 김모(38)씨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라는 안내를 받고 동네 산부인과를 찾았다. 김씨가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러 왔다"고 말하자 간호사는 "공단에서 2년마다 무료로 해 주는 자궁경부세포진검사(PAPsmear) 외에, 자궁경부를 확대 촬영하는 검사를 추가하면 더 정확하다"고 했다. 김씨는 4만원을 추가로 내고 검사를 진행했다.요즘 산부인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러 가면 병원 측에서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Cervicography)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가 정기 자궁경부암 검진 목적으로는 불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전문의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1/31 09:00
  • [소소한 건강 상식 TV] 생각만으로 병을 고치는 방법

    [소소한 건강 상식 TV] 생각만으로 병을 고치는 방법

    우리의 마음상태, 즉 생각과 감정은 신경화학물질을 통해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등 온몸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밝은 마음으로 웃었던 참가자들은백혈구 가운데 암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NK세포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의 뇌는 반복하는 생각에 따라 변화하는 능력이 있다. 같은 생각을 반복하면 뇌 속 뉴런이 계속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며 해당 뉴런들 사이의 관계를 강화해서 점점 더 비슷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 감정이 커지고, 긍정적 생각을 하면 긍정적 감정이 커지는 것이다.또한 생각은 전신 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가짜 약을 먹어도 진짜 약이라고 생각하면 뇌는 실제 약을 복용했을 때처럼 신경 회로를 활성화시키고, 그대 분비하는 것과 똑같은 화학물질을 몸 곳곳으로 보내 건강 상태를 바꾼다.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은 건강 악화를 부르기도 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1/31 09:00
  • 정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폭리 취하는 마스크 잡아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이를 악용해 일부 판매업자들이 가격을 지나치게 올려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고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30일 기획재정부 김용범 1차관은 행안부, 복지부, 식약처, 공정거래위, 국세청 등과 함께 시장점검 및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정부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김 차관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마스크 등 관련 용품 가격이 인상되고 판매가 급증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2월 초까지 신속하게 제정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위반시 시정 또는 판매 중지 명령,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이 적용된다. 마스크 외에도 어떤 품목까지 이번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를 적용할 지에 대해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검토 중이다.담합을 통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감시를 강화하고 위반시 공정거래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매출액의 10% 이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되거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8:12
  • [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환자 2명 확인

    [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환자 2명 확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다섯 번째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 차 우한시 방문 후 지난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 30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여섯 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 감시 중 시행한 검사 결과, 검사 양성이 확인돼 30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하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7:51
  • 나이 들며 심해진 '냄새의 정체' 뭘까?

    나이 들며 심해진 '냄새의 정체' 뭘까?

    나이 들면 몸에서 안 나던 냄새가 날 수 있다. 원인이 뭘까?대표적인 원인이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젊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속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산성화되면서, 지질 성분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생성량이 많아진다. 나이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로 인한 냄새를 줄이려면 샤워를 비누를 이용해 매일하고 일주일 2회 입욕하는 게 좋다. 물을 하루 7잔 이상 마시고, 햇살을 받으며 하루 30분 이상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속옷을 매일 갈아입고 자주 삶으며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는 대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자기도 모르게 소변을 지리는 요실금이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여성은 출산 후유증으로 질이 이완되고,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폐경 등을 거치며 요도를 지탱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요실금을 겪을 위험이 더 크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40대 이상 중년 여성 40%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앓는다"고 말했다. 배에 힘이 들어가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은 규칙적인 케겔운동과 복부비만 관리만으로 크게 나아질 수 있다. 케겔운동은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변비 예방을 위해 채소·과일 등의 섬유질을 충분히 먹고, 쪼그리고 앉는 습관도 고치는 것도 좋다. 맵고 짠 음식, 커피나 에너지음료 같은 고카페인 음료도 방광을 자극해 줄여야 한다.요실금을 더 뚜렷하게 개선하려면 요실금 TOT 시술이나 질 축소 성형 같은 여성 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가벼운 요실금을 동반한 질 이완증은 레이저나 아이시스같은 질 축소시술로 충분하다"며 "출산 등으로 근육 손상이 생겼을 때 근육 복원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단, 환자의 근육 상태와 점막 상태 등을 고려해 종합적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술 후 염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질염, 자궁경부염증 같은 염증성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치료를 마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6:40
  • 제네릭 많아도 오리지널 선호…'리피토' 처방약 1위

    제네릭 많아도 오리지널 선호…'리피토' 처방약 1위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지난해 처방약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리피토는 특허만료 10년이 지나고 100여개 제네릭이 등장했음에도 전년 대비 8.4% 증가한 1762억원의 실적을 내며 선두를 굳혔다.2위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리피토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비리어드는 제네릭 활약과 약가 인하로 전년 대비 30.5%나 급감한 1068억원에 그쳤다. 길리어드는 독성을 줄인 B형간염 신약 ‘베믈리디’로 방어에 나섰지만 감소폭을 메우지 못했다.3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원외처방(병원 밖에서 약을 사도록 처방한) 처방조제액 규모는 총 13조39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전체 원외처방 시장에서 1위 리피토의 점유율은 1.3%였다.리피토∙비리어드에 이은 3위는 대웅바이오의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으로 전년 대비 19.5% 성장한 9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다국적 제약사가 아닌, 국내 제약사 의약품으로는 최대 처방액 규모다.글리아타민은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개발한 ‘글리아티린’을 복제한 제네릭이다. 이탈파마코로부터 기술과 오리지널 원료의약품을 받은 종근당의 ‘종근당 글리아티린’도 전년 대비 14.9% 증가한 723억원으로 12위를 차지하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뇌기능 개선제 시장의 잠재력을 보였다.처방약 시장 4위는 사노피에서 한독이 도입한 항혈전제 ‘플라빅스’였다. 이 약의 지난 한해동안 처방액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889억원이었다. 이어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가 5.4% 증가한 847억원,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가 13.4% 증가한 840억원이었다. 리피토와 마찬가지로 트윈스타와 크레스토도 특허가 만료됐지만 여전한 강세다. 한미약품은 10위권에 2개 의약품을 올렸다. 특히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이 전년 대비 36.4%나 성장한 773억원, 7위의 성과를 냈다. 한미약품의 대표품목인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도 9.8% 성장하며 741억원 규모가 처방됐다. 이외에도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 개량신약 ‘에소메졸’이 29.4% 성장해 50위권 안에 진입했다.대웅제약이 제조하는 일본 에자이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아리셉트’는 12.8% 증가한 770억원,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는 9.4% 증가한 742억원 실적을 냈다. JW중외제약이 일본에서 도입한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한 688억원이 처방되며 회사의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또한 MSD의 고지혈증 복합제 ‘아토젯’은 지난해 총 처방금액이 전년보다 76.2% 급증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6:36
  •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경로라는 '비말감염'… 대체 뭐길래?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경로라는 '비말감염'… 대체 뭐길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사망자가 중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국내 확진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경로가 완전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비말(飛沫·미세 물방울)감염을 통해 전파돼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말감염이란 정확히 무엇일까?​​◇비말감염 vs 공기감염 vs 접촉감염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징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의료관련감염관리 저널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하나의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전파되지 않으면 멸종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현재 숙주를 반드시 빠져나와야 한다. 이중 '호흡기 바이러스' 전파 경로는 크게 ▲비말감염​ ▲공기감염 ▲접촉감염으로 나뉜다.​비말감염이란 감염자의 침, 콧물 등 체액이 기침 등으로 튀어나와 다른 사람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 감염이 이루지는 것을 말한다. 비말은 '튀어서 흩어지는 물방울’이란 뜻이다.​ 비말 크기는 5㎛(1㎛=100만분의 1m)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기침을 한 번 하면 약 3000개의 비말이 전방 2m 내로 분사되고 떨어지며 바이러스도 사멸한다.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자료에 따르면 비말 내에서 미생물의 생존 시간은 미생물 종류에 따라 다른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내에서 3시간,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는 24시간까지 생존 가능한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비말감염을 피하려면 감염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지고, 마스크를 끼는 것이 좋다. 비말감염으로 전염되는 대표질환은 독감, 백일해 등이다.공기감염은 비말핵(核)이라 불리는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사람에게 흡입되며 발생한다. 기침 등으로 튀어나온 비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성이 증발되지만 공기 중에 남아 있는 게 원인이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오랜 시간 생존하는 것은 쉽지 않아 가능성이 희박한 편이다. 질병관리본부 역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공기감염으로 전염되는 대표질환은 홍역, 결핵이 있다. ◇무증상 감염 vs 증상 감염 무증상 감염이란 말 그대로 바이러스가 환자 몸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 감염이 이루지는 것을 말한다. 중국 국가위생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된 원인이 이런 무증상 감염 탓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도 무증상 시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무증상일 때의 전파력도 증상이 있는 환자로부터의 전파력보다 훨씬 낮다고 추정한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체내에서 증식하고, 이 바이러스 수가 일정 수 이상 늘었을 때 증상이 생기고 전파가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무증상일 때는 체내에 있는 바이러스 양이 적기 때문에 증상자보다 감염력 자체가 낮다고 추측하는 것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5:42
  • 율희 입원, 조산 가능성… 조산 주의해야 할 고위험군은?

    율희 입원, 조산 가능성… 조산 주의해야 할 고위험군은?

    방송인 율희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29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최민환과 함께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러나 율희는 의사로부터 조산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을 했다. 율희는 "34주쯤 되니까 몸이 다르긴 다르다"며 아이들이 골반에 껴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율희에게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산의 원인은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그중 고령 임신, 다태 임신(쌍둥이)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특히 인공 수정이 증가하면서 쌍둥이가 늘고 있는데, 이 경우 한 아이만 임신할 때보다 조산율이 최대 5배로 증가한다. 조산을 경험했던 산모도 고위험군이다. 첫째를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했다면 다음 출산 때도 조산할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 최소 조산 1년 이후 임신하는 게 좋다.조산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적절히 유지하고 치주염, 비뇨기계 감염 등을 예방해야 한다.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조기 진통, 양수 터짐, 자궁경부무력증 등 조산 징후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자궁경부무력증이 있거나 자궁경부가 짧은 경우 자궁경부봉축술을 시행해 조산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조기 진통이 나타난 경우 전문의 진단 아래 태아나 산모에게 문제가 없다면 진통제를 사용하면서 분만 시기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5:06
  • 췌장암 진행 '이 질환' 있으면 더 급속도

    췌장암 진행 '이 질환' 있으면 더 급속도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해 폐가 손상된 사람은 췌장암 진행 속도가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토머스 제퍼슨대 연구팀은 578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만성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췌장암 재발 위험이 60% 높았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원인을 '체내 이산화탄소량 증가'로 꼽았다.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해 폐가 손상되면 체내 산소량은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량은 증가한다.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를 채취해 분석했더니 이산화탄소가 많은 환경에서 암세포의 성장 속도와 공격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토머슨 제퍼슨대 아비노암 네블러 박사는 "췌장암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환자의 체내 이산화탄소량을 줄여야 한다"며 "금연,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내 이산화탄소 수준을 정상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외과 전문의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4:16
  • 강경준 색약고백, 색약도 치료가 가능할까?

    강경준 색약고백, 색약도 치료가 가능할까?

    배우 강경준이 색약 사실을 고백했다.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강경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색약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대학 입시 때 사과를 그려야 한다고 하면 전 다 외워서 그렸다"며 "적색이랑 녹색이 붙어있으면 구별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감나무를 보고 누가 '저 빨갛게 익은 것 좀 봐'라고 하면 전 봐도 잘 모른다"며 "뚫어져라 봐야만 구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색약은 빛의 파장 차이를 구별해서 색을 분별하는 감각인 색각의 이상 현상을 말한다. 정상적인 사람의 눈은 적색, 녹색, 청색을 인식하는 원뿔세포를 통해 3가지 단색광을 혼합해 색깔을 인식하는 반면, 색약은 원뿔세포 중 하나의 기능이 불완전한 상태다. 이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는 있으나 심각한 질환은 아니다. 한편 색약은 적색과 녹색에 대한 구별 감각이 둔화하는 '적록색약'이 가장 흔하다. 적록색약은 회갈색이나 황색이 적색 곁에 있으면 녹색으로 보이고, 녹색 곁에서는 적색으로 느낀다.색약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뇨, 황반변성, 유두부종과 같은 다양한 망막 및 시신경 질환, 스트레스, 과로 등의 요인으로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선천적 이상인 경우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다. 그러나 후천적 이상일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 당뇨병, 황반변성 등 원인을 해결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후천적 색약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양쪽 눈의 색각 이상 정도가 다르고, 한쪽 눈에서도 시야의 범위에 따른 차이를 보일 때 ▲색각 진단 시, 정상 색각을 가졌던 시기가 있고 그때와 비교해 이상이 있는 때 ▲시야장애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때 ▲심장약·결핵약과 같은 약제를 복용한 병력이 있을 때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1:45
  • 청소년, 원인 모를 두통 시달린다면 '거북목증후군' 의심

    청소년, 원인 모를 두통 시달린다면 '거북목증후군' 의심

    최근 방학을 맞은 중학교 2학년 A군은 공부할 때 목 뒤가 당기고 피로감이 심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일 때는 두통까지 생겼지만, 단순한 수면 부족 탓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최근 뒷목 통증과 두통이 심해져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되자 병원을 찾았고 '거북목증후군'을 진단받았다. 거북목증후군은 곡선을 유지해야 하는 경추(목뼈)가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 앞으로 길게 나오며 일자로 변형되는 것이다. 경추는 C자의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면서 머리가 받는 충격을 '스프링'처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목을 숙이거나 앞으로 빼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일자로 변형될 수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A군처럼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학생 중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거북목증후군이 생기면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 등에 통증이 생기며, 두통까지 발생한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변화를 더 앞당겨 목디스크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 경추 변형은 엑스레이(X-ray) 등 단순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수술이 아닌 자세교정, 도수치료 등으로 완화된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해 직접 척추, 관절의 균형을 바로 잡고,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환자 체형을 고려해 뭉친 근육과 연부조직, 체형 불균형을 교정해 통증을 완화하고 조직의 원래 기능을 개선한다. 다만 치료 후 근육통이나 붓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치료 전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병주 원장은 “청소년의 거북목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방학 동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야외 활동이나 여가 활동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며 "스마트폰을 볼 때는 최소한 책상 위에서 책을 보는 자세 정도의 높이를 유지해 사용하고, 배 앞에 스마트 폰을 두고 고개를 숙이고 보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1:39
  • "우울감이 무릎 통증 4배까지 악화"

    "우울감이 무릎 통증 4배까지 악화"

    우울감이 무릎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수빈 한의사 연구팀은 2014년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전체 대상자 7550명 중 50세 이상 2658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고 만성 무릎 통증 여부와 우울감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우울감의 정도는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검사를 통해 평가했다. PHQ-9 테스트는 점수에 따라 우울감 없음(0~4점), 경도 우울감(5~9점), 중등도 우울감(10~14점), 조금 심각한 우울감(15~19점), 심각한 우울감(20~27점)으로 분류한다. 연구팀은 PHQ-9 점수가 10점 이상인 환자를 ‘우울군’으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조사 대상자 중 만성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는 527(19.8%)명이었다. 만성 무릎 통증이 있으면서 우울감이 함께 있는 환자는 91명이었다. 또한 여성 무릎 통증 환자는 77.8%로 남성 22.2% 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만성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 중 우울군에도 속하는 사람은 전체의 17.3%였다. 그에 반해 만성 무릎 통증이 없는 사람 중 우울군에 속하는 사람은 전체의 5.2%에 그쳤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만성 무릎 통증을 갖고 있을수록 우울 증상의 발현이 높음을 알 수 있다고 해석했다.또 우울감의 정도에 따른 만성 무릎 통증의 유병률을 알아봤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활용해 성별, 나이, 소득수준 등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인을 모두 보정했다. 우울감이 없을 때(0~4점)의 평균 값을 1로 보고 우울감 정도에 따라 오즈비(Odds ratio∙OR)값을 산출했다. 오즈비 값이란 집단간 비교시 특정 사건의 발생 가능성 차이가 유의미한지 그 정도를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조사 결과, 우울감이 있을 때 만성 무릎 통증 유병률이 평균보다 약 2.3배 높았다(OR=2.33). 우울감의 정도에 따라 살펴보면 ▲경도 우울증(5~9점) 2.94배 ▲중등도 우울증(10~14점) 3.21배 ▲조금 심각한 우울증(15~19점) 2.43배 ▲심각한 우울증(20~27점) 4.55배였다. 이러한 결과는 우울감과 만성 무릎 통증이 매우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보여준다.만성 무릎 통증의 정도와 우울감의 정도를 비교해 보니 만성 무릎 통증 NRS(Numeral Rating Scale)가 높을수록 우울감 정도도 심각하게 나타났다. NRS는 통증 정도를 0에서 10까지 숫자로 나타내는 척도다.만성 무릎 통증의 NRS가 0~4로 통증이 없거나 가벼운 경우 중등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3.4%, 심각한 우울증 환자는 0.6%에 불과했다. 하지만 만성 무릎 통증 NRS가 8~10으로 심각한 경우에는 중등도 우울증 환자가 10.1%를 차지하고 심각한 우울증 환자도 5.8%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만성 무릎 통증의 정도에 따라 우울감의 정도도 변화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수빈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신뢰도가 높은 국가를 대표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우울감의 정도와 만성 무릎 통증에 대한 상관관계에 확인한 연구”라며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았을 때 임상에서 통증환자 치료에 있어 우울감 여부를 파악해 치료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1:10
  • 휘인 독감판정, A형 vs B형 독감 어떤 차이?

    휘인 독감판정, A형 vs B형 독감 어떤 차이?

    그룹 마마무 휘인이 A형 독감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공식 팬카페를 통해 "휘인은 전일 감기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A형 독감으로 판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휘인이 빠른 시일 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휘인은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오는 30일 진행되는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하고 휴식에 전념한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혹은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A형 독감은 12~1월에 주로 발병하고, B형은 봄철에 주로 발병한다.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독감 종류만 존재한다. 반면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고열과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37.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인후통·근육통·두통·오한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A형 독감일 확률이 높다. A형·B형 두 독감 모두 치료 방법은 동일하게 타미플루나 페라미플루 처방으로 이뤄진다. 다만, A형 독감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증상 악화나 합병증 발생이 B형 보다 빠른 경우가 많다. 따라서 48시간 이내에 치료약을 빨리 복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독감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번진다. 따라서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등 에티켓을 지키고, 노약자들은 외출 시 가급적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갑자기 고열과 함께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면 빠르게 병·의원을 찾는다. 항바이러스제를 일찍 맞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주변 사람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65세 이상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독감 고위험군이라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0:45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신종 코로나 대응 멸균 시스템 가동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신종 코로나 대응 멸균 시스템 가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발길이 잦은 강남 일대 병원들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28일부터 병원 전체에 멸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국가 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것에 따른 대응이다. 병원이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점, 최근 외국인들의 시력교정술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는 점이 이런 조치를 취한 이유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현재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고 환자를 응대하고 있으며,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또 식약처 의약품 허가를 받은 공기 소독 멸균시스템인 노코스프레이(NOCOSPRAY)를 항상 가동시켜 공기와 사물 표면에 서식하고 있는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을 멸균하고 병원균의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했다”며 “국내·외 많은 이들이 비앤빛을 찾아주는 만큼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안전한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줄어들 때까지 해당 시스템을 계속 가동할 예정이며, 추후 정부의 대책에 따라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0:32
  • 바이러스 권위자 김우주 교수 "신종 코로나, 악수로도 전파"

    바이러스 권위자 김우주 교수 "신종 코로나, 악수로도 전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내에서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 청정 구역으로 꼽히던 티베트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0시 기준으로 현재 중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 누적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사이에 확진자 1737명, 사망자 38명이 늘어난 것이다. 우리 정부는 우한에 있는 우리 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오늘 밤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권위자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에게 궁금증을 물었다.Q. 증상 없는 상태에서 전파가 가능한가?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를 유발한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입니다. 메르스나 사스는 증상이 없을 때 전염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27일 중국 국가위생위원회 주임이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상이 없을 때도 전파력이 있다고 발표해 많은 전문가들이 놀라고 실제 그럴 것이냐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WHO(세계보건기구)도 중국을 방문해 확인하면서 무증상 시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확실한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과학적인 근거 자료가 제시됐다면 무증상 감염에 대한 신빙성을 높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열,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을 때보다 무증상일 때 전파력은 낮을 것이고 그 심각성은 실제보다 낮을 수가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자료를 더 받아봐야 합니다.Q. 전염성은 어느 정도인가?A.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중국이나 전 세계가 공식 집계한 수의 10배 이상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홍콩대학과 영국 런던 임페리얼 대학의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이 이미 발표했습니다. 우한시 실제 환자 수는 홍콩대학에서는 4만4000여 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임페리얼 대학의 유명한 역학 전문가인 닥터퍼거스는 중국에서 이미 10만 명의 확진자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네 대륙에 모두 확산되어 있어서 현재 상황으로서는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가는 하나의 단계에 있지 않나 우려하고 있습니다.Q. 치사율은 어느 정도인가?A. 전파력 다음으로 우려하는 부분이 치사율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공식적으로 2019년 12월 31일 중국 당국이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했기 때문에 출현한 지 한 달이 채 안 됐습니다. 아직 진행형이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라는 측면에선 지금 치사율이 최종 치사율과 일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잠정적으로 중국의 자료를 보면 2~3% 정도의 치사율이기 때문에, 사스 치사율이 10%, 메르스가 35%인 것에 비해 상당히 낮아서 위험성은 낮은 편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41명의 폐렴 환자의 연구 결과가 랜싯(LANCET)에 수 일전에 발표됐는데 폐렴으로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사망률은 15%입니다. 전체적인 3%보다는 높죠. 그리고 사망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 당뇨병이나 암, 만성질환, 심혈관질환, 폐 질환, 신장(콩팥) 질환이 있는 분들이 중증이나 사망률이 높다는 자료가 발표됐습니다. 이것은 사스, 메르스 등 일반 감염병에서처럼 고령자, 만성질환자가 증상이 중증으로 이어지고 사망률이 높은 일반적인 룰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Q. 국내 확산 전망은?A. 현재까지는 4명의 확진자가 모두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내국인 확진자는 아직 없습니다.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이러한 입국 확진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돌아다니면서 접촉한 사람들이 70여 명, 100여 명 이상인데, 그중 2차 감염자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 접촉자를 최대 잠복기 2주 동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모니터하고, 증상이 있다면 빨리 격리해서 확진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국내 접촉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있는지 증상 발생자가 있는지 모니터하는 철저하게 동선 파악을 하고 접촉자 추적을 하고 격리하고 확진하고 이런 지루하고 어려운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 강조할 만한 예방법이 있다면?A. 우리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튀는 물방울에 바이러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면전에 있는 사람은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하면 비말(0.5㎛ 이상)이 눈이나 코, 입의 점막, 피부에 묻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는 단단한 막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피부에 묻어서는 침투하지 못합니다, 바이러스가 눈이나 코나 입의 점막에 붙어서 호흡기 감염이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침 에티켓도 지키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접촉 전파인데 우리가 콧물, 재채기를 하면 손으로 입을 가리게 되고 때론 코를 후비면서 콧물이 손에 묻습니다. 그럼 손에 바이러스가 묻게 됩니다. 이 손으로 주변 사람과 악수하면 바이러스가 접촉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따라서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자주 씻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기침, 재채기를 하면 탁자나 손잡이, 컴퓨터 자판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이 묻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른 사람이 와서 손잡이를 만진다든지 아니면 탁자를 만진다든지 해서 오염된 비말이 손에 묻고 그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감염이 됩니다. 이를 간접 접촉전파라고 합니다. 사람 대 사람이 아니라 중간에 탁자나 손잡이를 거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접촉전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가 있던 주변 환경의 바이러스가 오염될 수 있어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기침에티켓, 마스크 착용,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주변 환경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방법이 있다면?A. 가장 기본적으로는 싱크대에 흐르는 물에 손을 적시고 비누로 손등, 손바닥 등을 깍지 끼고 비비면서 적어도 20초에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톱 밑, 손가락 사이를 철저히 마찰해서 손을 씻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싱크대가 없는 경우는 알코올 손 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에 알코올을 손바닥, 손등에 손등 밑까지 알코올을 적셔서 바이러스를 죽여야 합니다. 면 마스크는 얼굴을 가리는 정도이지 감염 예방용은 아닙니다. 감염 예방용은 미세먼지 마스크라고 하는 KF80, 식약처에서 인증한 0.6㎛ 이상을 80% 이상 차단하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KF80 마스크 정도면 일반인에게 충분합니다. KF94도 있고, KF99도 있는데, 이는 0.4㎛ 미만의 파티클을 94~99% 예방하는 등 효율은 높으나, 구멍이 굉장히 미세하기 때문에 그 마스크를 쓰고서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숨이 차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유용한 방법은 아니고 KF80 정도면 충분합니다. 의료용으로 N95 마스크가 있는데 이것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의사나 간호사들이 착용하는 마스크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고효율 마스크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 마스크를 착용하고서 일상생활에서 걸어 다닐 수가 없어요. N95 마스크는 병원 현장에서 환자 진료하는 의료진만이 착용하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10:29
  • 진짜 혈압 감추는 '가면고혈압' 아세요?

    진짜 혈압 감추는 '가면고혈압' 아세요?

    건강 검진 결과 '정상 혈압' 판정을 받았더라도 안심해선 안 된다. 진료실에서 혈압은 정상이었지만, 실제 활동시에는 혈압이 높아지는 '가면고혈압'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면고혈압은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혈압을 재면 고혈압인데, 병원에서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국내 가면고혈압 유병률은 약 10%로 추측한다. 가면고혈압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흡연 등으로 인해 혈관 탄력성이 떨어져서 혈압 변동폭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가면고혈압 역시 정상혈압보다 예후가 나쁘다.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이탈리아 연구에 따르면, 가면고혈압 환자는 좌심실질량지표, 좌심실 비대가 정상혈압보다 높았다. 좌심실질량지표와 좌심실 비대는 심장기능의 이상을 나타내는 지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향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혈압을 정확히 측정하려면 활동혈압측정 혹은 자가혈압측정이 필요하다. 활동혈압측정은 오랜 시간(보통 24시간)에 걸쳐서 여러 차례 혈압을 재는 것이고, 자가혈압측정은 가정에서 혈압을 주기적으로 직접 측정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혈압을 잴 때에는 같은 혈압계를 이용해 올바른 방법과 자세를 따르는 게 중요하다. 아침 혈압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아침 식사와 약물 복용 전에 화장실을 다녀온 뒤 5분간 휴식 후에 측정하면 된다. 저녁에는 잠자리 들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측정한다.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과 카페인 섭취를 하면 안 된다. 커프(압박대)의 위치는 심장 높이와 같게 하고, 손가락 1~2개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를 준다. 팔꿈치는 테이블 바닥에 대고 긴장을 풀어야 하며 측정 버튼을 누른 후에는 측정이 완료되기 전까지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는다. 측정할 때는 몸을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는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08:30
  • 차가운 물에 손끝 닿을 때 통증 심하면 ‘사구체종양’ 의심

    차가운 물에 손끝 닿을 때 통증 심하면 ‘사구체종양’ 의심

    손톱, 발톱에 차가운 물이 닿거나 살짝 눌리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사구체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사구체 종양의 통증은 주로 손톱, 발톱 아래에서 발생하며 눈으로 보이는 병변이 없기 때문에 여러 병원을 찾아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 해 수 년을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사구체는 피부 온도 조절을 돕는 모세 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형성된 것으로, 이 사구체에 이상이 생기면 사구체 종양이 된다. 발생 시 손가락과 발가락 끝을 눌렀을 때 심한 압통이 주된 증상으로, 차가운 온도에 민감한 특성을 가진다. 종양 크기는 보통 5mm~1cm 미만으로 미세하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로도 발견하기 어려워 MRI 촬영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하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승진 교수는 “흔하지 않은 양성 종양이라 진단이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드물게 종양이 커지면서 손가락 뼈의 함몰이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니 통증이 심하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구체 종양 제거는 손톱을 들고 종양을 절제한 후 손톱 바닥을 복원하는 수술로 30분 정도 소요가 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30 08:00
  • 인류의 재앙 신종 바이러스, 왜 생길까?

    인류의 재앙 신종 바이러스, 왜 생길까?

    중국 우한에서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는 말 그대로 새로 생겨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는 탓이다. 치사율도 확실히 예측하기 힘들다. 2003년 유행했던 사스, 2015년 유행한 메르스 모두 신종 바이러스 질환이었다. 신종 바이러스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신종 바이러스는 보통 기존 바이러스에 변이(變異)​가 일어나 발생한다.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존에 알려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보다 전파가 빠르고, 증세가 심하고, 치료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바이러스는 20~40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작은 전염성 병원체​다. 다른 생명체의 세포에서 기생한다. 이 때문에 숙주(宿主​)의 성질에 맞게 자신을 바꾸는 능력이 발달했다. 또 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아서 자신의 유전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숙주의 유전자와 잘 섞이고, 스스로 복제하는 과정에서 오작동이 잘 일어난다. 이런 일련의 이유로 바이러스 변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진화의 한 과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특히 동물에게만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염되면서 바이러스가 변이되는 경우가 많다. 중국 정부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박쥐에서 기원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박쥐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로 꼽힌다. 박쥐는 보통 동굴 속에서 아주 촘촘히 무리지어 생활하는데, 그 과정 중 서로 바이러스를 옮기고 옮으면서 바이러스 변이가 잘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박쥐가 여러 바이러스를 안고 살 수 있는 이유는 박쥐의 비행 방식과 관련 있다. 박쥐는 비행할 때마다 체온이 40도에 이를 정도로 몸이 뜨거지는데, 이로 인해 열에 약한 바이러스에 잘 저항할 수 있다. 박쥐에 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뱀이나 밍크 등 중간 숙주에게 옮겨갔다가 사람에게 감염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사스와 메르스는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각각 사향 고양이, 낙타를 중간 숙주로 옮겨갔다가 사람에게 감염돼 전파됐다. 독감도 철새에 있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옮겨지며 발생했다. 1976년에는 박쥐나 설치류 등에 있던 에볼라바이러스 탓에 에볼라 출혈열이, 1980년대에는 아프리카 원숭이에 있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로 인해 에이즈가, 2009년에는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유발됐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감염질환의 75%가 사람과 동물간에 상호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말했다.동물에만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지는 이유는 사람이 자연 환경을 파괴하는 탓으로 추정된다. 야생 동물 서식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동물이 가지고 있던 여러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30 07:45
  • [기적의 치유법] 다이어트 오늘도 생각뿐? 생각만 바꿔도 살 빠진다​

    [기적의 치유법] 다이어트 오늘도 생각뿐? 생각만 바꿔도 살 빠진다​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첫째로 꼽는 소망이 바로 ‘건강’이다. 헬스장 등록, 영양제 구입도 좋지만 그보다 앞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마음가짐’. 마음이 바뀌면 몸이 바뀌고 삶이 변한다. 말기 암을 완치하는 기적도 가능하다. 현대의 과학은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이 케케묵은 이야기를 과학적 법칙으로 적용해 우리가 모두 기적의 존재임을 밝혔다.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호텔 두 곳의 청소부 8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뱃살이 많고 혈압이 높아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연구팀은 두 호텔 중 한 곳의 청소부에게만 그들이 지금 하는 청소가 얼마나 살을 빼고 운동 효과를 내는지 설명했다. 1개월 후, 청소가 살이 빠지는 좋은 운동이라고 설명을 들은 청소부들은 모두 체지방, 허리둘레가 줄고 수축기 혈압도 평균 10mmHg씩 떨어지는 등 건강 상태가 개선되었다. 그들의 생활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달라진 것은 단지 ‘생각’이다. 다른 호텔 청소부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실험을 진행한 연구팀은 “청소가 힘든 노동이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체내 독소 물질이 증가하는 반면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지방이 빠진다”고 말했다.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면 신경 펩타이드라고 불리는 화학 물질이 만들어진다. 이 화학 메신저는 혈액을 타고 몇 초 만에 온몸으로 전해진 후 몸 전체 세포의 특정 수용체로 들어가 유전자의 단백질 합성에 관여한다. 이때 어떤 단백질이 생성되느냐에 따라 몸이 변한다. 특정 감정과 연결된 특정 화학 물질을 통해 살이 빠지고 병이 낫는 등의 생리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다. ‘생각’이 ‘몸’의 실체가 되는 과정이다.
    가정의학과이송미 《미라클》 저자2020/01/30 07:30
  • [카드뉴스] ‘불완전한 눈 깜빡임’이 뭐길래?

    [카드뉴스] ‘불완전한 눈 깜빡임’이 뭐길래?

    01-지긋지긋한 안구건조증 탈출 시리즈 2편-‘불완전한 눈 깜빡임’이 뭐길래스마트폰으로 피로한 내 눈, 제대로 깜빡이지 않으면 안구건조증이?02우리의 눈은 다양한 원인으로 혹사당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특히 많은데요.03더욱이 우리나라는 성인 중 무려 94%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겪고 있죠.04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질환 중 안구건조증이 가장 흔한 이유는 '눈 깜빡임 부족' 때문입니다.05눈 깜빡임 부족뿐 아니라, 눈을 감을 때 눈꺼풀 위아래가 충분히 맞닿지 않는'불완전한 눈 깜빡임'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06'눈 깜빡임 부족'과 '불완전한 눈 깜빡임'은 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까요?눈을 완전하게 깜빡일 때, 눈꺼풀 위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에서 기름이 분비되어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기름층을 형성해 줍니다.하지만 눈 깜빡임이 부족하거나 불완전하면, 이 기관에서 기름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07마이봄샘 기관에서 분비물이나 찌꺼기로 막혀 기름을 잘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 증상을'마이봄샘 기능저하'라고 합니다. 또한 마이봄샘은 한번 파괴되면 재생이 어려워, 오래도록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안구건조증 원인인 '마이봄샘 기능저하'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08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원인인 마이봄샘 기능저하는 꾸준한 생활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치료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이 막혔을 때는 온열팩으로 기름을 녹이고 면봉 등으로 짜낼 수도 있지만,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유지하기 어렵고부종, 결막충혈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안 안과 임찬영 원장 - 09안과에서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로는리피플로우 등과 같이 일정한 열과 압력으로기름을 배출시키는 마이봄샘 기능저하 전문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10촉촉한 내 눈 지키는 마이봄샘 생활 관리법1.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 눈 휴식 시간 갖기: 1시간마다 2~3분2.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8~10컵 3. 안구건조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 방문하기4. 평소 자주, 충분히 눈 깜빡이기5. 춥거나 건조한 환경 피하기: 적정 실내온도 18~24도, 습도 40~70%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0/0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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