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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곤하면 혓바늘 생기는 '이유' 뭘까?

    피곤하면 혓바늘 생기는 '이유' 뭘까?

    피곤하거나 과하면 혓바늘이 돋아날 때가 있다. 혓바늘이 생기면 스치거나 밥을 먹을 때마다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말을 하거나 밥을 먹을 때는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혓바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혀 표면에는 미각을 담당하는 '설유두'가 있어서 혓바늘이 나면 맛을 잘 못느끼기도 한다. 한번 생기면 심각한 불편감을 부르는 혓바늘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p><p>혓바늘은 대부분 과로나 스트레스로 '침 분비'가 줄어 생긴다. 침에는 라이소자임·락토페린 같은 항생물질이 있어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침샘에도 혈액공급이 안 되고, 침 분비가 줄면서 감염에 취약해지며 혓바늘이 생기는 것이다. 이외에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혀를 잘못 깨물어 상처가 생겼을 때도 생길 수 있다.</p><p>침 분비가 줄어들면 혓바늘뿐 아니라 구강건조증이나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타액 분비를 돕는 운동법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를 잇몸에 대고 3바퀴, 반대 방향으로도 3바퀴 돌린다. 그다음 턱뼈 아래에 이는 침샘을 둥글게 천천히 돌려주면서 마사지한다. 하루 4회 정도 시행하는 게 적당하다. 운동법으로도 침 분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인공 타액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p><p>이미 생긴 혓바늘을 없애고 싶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회복한다. 맵고 짠 음식과 흡연은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되도록 피한다.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입안을 헹구거나 양치를 깨끗이 하는 것도 입속 세균 증식을 억제해 염증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거나 시중에 출시된 구내염 치료약를 사용한다. 만약 혓바늘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고, 백색 병변·붉은색 반점이 동반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p>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4/22 07:30
  • 정기검진 미루는 사람들… 코로나19 피하려다 다른 병 키울라

    정기검진 미루는 사람들… 코로나19 피하려다 다른 병 키울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지난 몇 달 간,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크게 감소했다.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 소화기내과 임정윤 교수(건강의학부 부장)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각하던 3월은 검진자가 1/3 수준까지 내려갔다"며 "확진자가 줄어든 요즘은 2/3 정도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하면 코로나19를 예방하려다 더 큰 병을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할 수 있어 문제다.암 진단 늦을수록 사망률 증가, 조기 진단 중요해건강검진은 인지하지 못했던 다양한 전신 질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가검진을 받은 사람 중 절반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전체 검진자 중 유질환자는 23.5%, 질환의심자는 30.4%, 정상(경계군)은 33.5%, 정상군은 12.6%였다. 김정윤 교수는 "코로나19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건강검진은 특히 한국인의 사망 원인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암을 조기 진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거나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한 병이다. 서울의대 암예방관리팀 논문에 따르면, 암 진단 후 수술이 1개월 이상 지연된 환자는 1개월 이내 수술받은 환자보다 5년 후 사망률이 높게 나왔다. 1개월 이상 지연된 유방암은 59%, 직장암은 28% 더 높았다.감염관리 지침 만들어 안전한 검진 환경 조성 중따라서 40~64세 성인은 최소 2년에 한 번, 65세 이상은 매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필수검사 항목으로 ▲비만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 ▲간기능 검사 ▲자궁세포진 검사 ▲유방검사 ▲대변 검사 ▲위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등이다. 여성의 경우 ▲자궁난소초음파 ▲골다공증 등을 반드시 포함할 것을 권한다. 특히 암, 심·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흡연자 등은 고위험군이므로 매년 검사받는 게 좋다.최근 병원들은 상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될까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괜찮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환자 예약 시 경유력 등을 확인해 혹시 모를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병원 내부 감염관리지침을 준수해 운영되고 있다.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 또한 장비 사용 후 알코올 소독, 검사실 사용 후 소독제를 이용한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미립자 소독액을 분사하는 방역 작업도 격주로 시행한다. 임정윤 교수는 "자세한 문진과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확진·의심자를 선별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7:39
  • "뇌로 옮겨간 폐암 잡아라"…표적항암제들의 사투

    "뇌로 옮겨간 폐암 잡아라"…표적항암제들의 사투

    암(癌) 중 가장 두려운 ‘폐암’에 관한 치료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전이·재발’이라는 폐암의 두 가지 ‘무기’를 항암제를 통해 조금씩이지만 정복해가는 분위기다.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진은 암세포의 정체를 자세히 파헤치게 됐다. 폐암세포 성장과 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유전자변이’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이를 활용한 표적항암제가 쓰이고 있다.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유전자변이는 EGFR 유전자와 ALK 유전자 돌연변이다.EGFR, ALK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는 기존 항암요법보다 치료 효과가 좋고, 심각한 부작용은 유발하지 않으며, 장기간 약물 반응을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치료 후 암 크기가 30% 이상 감소하는 비율이 세포독성항암제는 10명 중 3명이지만 표적항암제는 10명 중 7명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표적항암제는 세대를 거듭하며 꾸준히 개량 중이다. EGFR 폐암 표적항암제는 1세대 이레사(성분명 게피니티브), 타세바(엘로티닙), 2세대 지오트립(아파티닙) 등 출시 후 3세대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이 출시됐고, ALK 폐암은 1세대 잴코리(크리조티닙), 2세대 알레센자(알렉티닙), 알룬브릭(브리가티닙)가 등장하며 치료옵션이 확장됐다.EGFR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대규모임상(FLAURA) 결과, 3세대 표적항암제 치료군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이 18.9개월로 표준치료제 투여군(10.2개월)보다 약 8.7개월 길었다. 전체 생존 기간도 3세대 표적항암제 치료군 중앙값은 38.6개월로 표준치료군 31.8개월보다 길었다. ALK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2세대 표적항암제는 기존 치료제 대비 3배 이상 개선된 34.8개월 무진행생존기간을 보였고,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이 78% 감소시켰다.전신에 퍼지는 폐암…뇌로 흔하게 전이폐암은 특히 다른 장기로 잘 옮는다. 폐에 연결된 동맥이 심장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종석 교수는 “폐에 연결된 동맥을 거친 혈액은 좌심실로 간 다음, 전신으로 퍼진다”고 말했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은 “폐암은 특히 뇌, 뼈, 소화기 등으로 잘 전이된다”며 “정확한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EGFR 유전자변이, ALK 유전자변이 폐암에서 전이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폐암이 흔히 옮는 부위로는 ‘뇌(腦)’가 있다. 실제로 폐암환자 5명 중 1명은 진단 시점부터 뇌전이가 있고, 치료 중 뇌전이가 발생하는 비율도 44%에 달한다.뇌전이 폐암은 암 말기 소견으로 여겨질 만큼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가 불량하다. 특히 가능한 치료법도 제한적인데, 뇌혈관장벽(뇌 안정성을 보호하는 구조)으로 둘러싸인 뇌의 특성상 치료제 침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종석 교수는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 때문에 항암제가 뇌까지 전달되기 어렵다”며 “투과한다 해도 농도가 떨어지면서 약효도 감소한다”고 말했다.방사선치료를 진행하지만, 장기간 진행할 경우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조병철 센터장은 “뇌전이가 발생하면 뇌전체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전뇌방사선’과 감마나이프 수술 등을 진행해 질병 진행을 늦춘다”며 “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비소세포폐암 저항성이 높고 뇌괴사 등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이종석 교수는 “대부분이 안전하게 방사선치료를 진행하지만 전뇌방사선을 진행하는 경우, 일부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폐암 뇌전이와 관련해서도, 3세대 표적항암제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기존 표적항암제보다 뇌혈관장벽 투과율이 높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뇌전이 폐암 환자 질병진행 및 사망위험은 52% 감소했으며, 뇌전이 발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표준치료군(30%)보다 표적항암제군(12%)에서 더 낮게 나타났다.표적항암제 중 EGFR 돌연변이에는 타그리소가, ALK 돌연변이는 알레센자, 알룬브릭 등이 뇌혈관장벽 투과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졌다.조병철 센터장은 “1세대보다는 차세대 표적치료제 뇌전이 투과도가 높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뇌 투과도가 높아 부작용을 걱정하지만, 특별한 위험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조 센터장은 “뇌전이 투과도가 높다고, 예전 약제들보다 더 큰 부작용이 있지는 않다는 게 임상으로 증명된 만큼, 의료진과 상담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7:25
  • "1시간 환기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100분의 1로 줄어"

    "1시간 환기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100분의 1로 줄어"

    방역당국이 실내 공기를 환기함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1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창문을 1시간 열어 놓으면 전체 공기가 여섯 번 정도 완전히 교체된다"며 "다섯 번만 전체 공기가 다 환기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양이 100분의 1 이하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환기가 잘 이뤄질수록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에어컨을 켜고 창문을 닫은 실내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력이 오래 가 주의해야 한다. 권 부본부장은 "실내에서 에어컨이 틀어지는 환경, 즉 온도가 22~25도 사이에서 통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5일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밀폐된 실내환경의 경우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상당히 오래 간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보통 호흡기 바이러스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유행이 수그러드는데, 코로나19의 경우 남반구에서 사실상 겨울로 가는 추세임에도 유행이 상당히 올라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4/21 17:19
  • 악기 다루고, 묵상하고…치매 진행 늦출 수 있다

    악기 다루고, 묵상하고…치매 진행 늦출 수 있다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오늘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 청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를 먹고 잠든 아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다. 그의 범행 동기에 대해 ‘아내의 치매 증상이 악화돼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라고 말했다. 치매는 이렇듯 개인은 물론, 주변의 가족에게도 아픔을 남기는 질환이다. 치매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임은 틀림없다. 그런데 이미 치매에 걸렸다면? 치매 예방법은 잘 알려졌지만, 환자나 가족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상대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치매에 걸리면 희망이 없다? 치료도 가능치매라고 하면 ‘다 끝났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치매클리닉)는 “치매 환자 10명 중 2명은 치료가 가능하며, 나머지 8명이라도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매를 막을 수 있는 신약 임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치매라도 ‘내가 이걸 어디 뒀더라?’ 정도로 그칠 수 있다는 이야기니, 희망을 버릴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초기 치매라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기억이 명확하지 못하고, 계획을 세우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평소 익숙하게 하던 일을 제대로 못하기도 한다. 성격이 달라지거나, 제자리에 있는 물건을 두고 못 찾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나 스스로 치매라고 판단해 단정지으면 곤란하다. 의료기관을 찾아 자신이 정확히 치매인지, 어느정도 단계인지부터 판단해야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 큰 병원을 가기 두렵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지역 치매센터를 찾자.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은 무료다. 물론 큰 병원을 가도 좋다.치매 원인은 크게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 이상, 신체나 정신적 문제(이차성 치매)로 나뉜다.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이 퇴행성에 해당하며 관리가 필요하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혈관 문제로 생긴 치매나 이차성 치매는 병원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면 치료된다. 영양결핍 역시 이차성 치매 원인 중 하나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치매 증상이 없어진다. 생활습관 잘 지키고, 솔직하게 현실과 마주해라병원 치료 외에, 환자 스스로나 가족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한설희 교수는 “치매 진단 직후 계속 상황을 비관하거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치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마음을 잘 다스리고, 진단 후에도 치매에 좋은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치매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는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는 게 좋다. 한설희 교수는 “혼자서 하려고 노력해보고, 보호자는 격려하면서 부족한 부분만 추가로 도와주는 게 도움이 된다”며 “죄다 보호자가 대신해주면 오히려 환자가 무력감을 느끼며 치매 증상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치매에 좋은 생활습관은 ▲외국어 배우기 ▲​악기 연주 ▲​체중과 근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식사 챙기기 ▲​매일 계단오르기·자전거 타기·요가·태극권 등 운동하기▲​하루 7~8시간 수면하기 ▲​치주질환이 없도록 장기적으로 치과 다니기(치아가 부실하면 치매 위험도가 높아짐) ▲​금연·금주하기 ▲​기도·묵상·명상 등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하기 등이다.가장 흔한 퇴행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는 비교적 진행속도가 느리다. 미리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장래를 계획해도 좋다. 가족이나 친척, 친한 친구를 법적 대리인이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하면 재정 문제를 대신 처리해주며, 행여나 병이 악화됐을 때 치료 여부를 대신 결정할 수 있다. 이때 향후 자신이 원하는 치료나 의사결정 사항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가능한 외출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내 집에서 지내고 싶다’는 식이다. 가족이 치매인데, 간혹 주변에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의료기관을 제대로 찾지 못하기도 한다. 급하다면 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콜센터(1899-9988)를 이용한다. 24시간 265일 연중무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사들은 의료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290시간 이상 치매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이다. 서울시 치매통합관리시스템, 대한치매학회 등 인터넷 홈페이지로도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해당 기사를 보고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7:01
  • "조기 식도암 내시경 치료, 고령 환자도 안전"

    "조기 식도암 내시경 치료, 고령 환자도 안전"

    조기 식도암 환자가 고령이어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팀은 표재성 식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절개박리술(ESD)을 받은 환자 413명을 75세 이상, 미만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같은 위치에 재발한 환자는 두 집단 모두 한 명도 없었으며 출혈, 천공 등 부작용 발생률과 병원 입원 기간 등이 거의 비슷했다고 밝혔다.나이가 많을수록 기저 질환이 있거나 신체적으로 쇠약한 경우가 많아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식도는 내벽이 얇아 고난도 내시경 기술이 필요하다고 알려졌었는데 이번 결과로 환자들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식도암 수술은 암을 포함해 식도 대부분을 절제한 뒤 남아있는 식도에 위나 대장을 연결하는 방법인데, 수술 범위가 커 내시경 치료보다 합병증 위험이 크고 통증도 심해 수술 후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따라서 내시경 치료가 가능한 조기 단계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 림프절 전이가 없으면서 암이 점막층에만 얕게 국한된 표재성 식도암의 경우 내시경을 통해 특수 전기칼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내시경 점막하 절개박리술이 가능하다.​ 김도훈 교수팀은 2005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표재성 식도암 환자 413명을 75세 이상 집단과 미만 집단으로 분류하여 치료 후 재발률, 부작용, 입원 기간 등을 평균 약 33개월 동안 분석했다.59세부터 79세의 환자에서 총 459개의 식도암 병변이 존재했으며, 75세 미만 환자 369명의 병변 총 408개, 75세 이상 환자 44명의 병변 총 51개가 있었다.우선 내시경 점막하 절개박리술을 받은 전체 식도암 환자 중 평균 추적 기간 33개월 내 같은 위치에 암이 재발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병변에 발생한 시술 부작용은 75세 미만, 75세 이상 집단에서 각각 △출혈 1.2%(5건), 2%(1건) △천공 3.9%(16건), 5.9%(3건) △협착 5.6%(23건), 7.8%(4건) △폐렴 0.7%(3건), 0%(0건)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이때 발생한 부작용은 내시경 시술 중 치료되거나 추가적인 수술 없이 항생제 투여 등 가벼운 처치로 회복되는 증상인 것으로 밝혀졌다.시술 과정에서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기간도 75세 미만 환자는 3~4일이었으며 75세 이상의 환자는 3~5일인 것으로 나타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김도훈 교수는 “식도암 환자 중에서 단순히 고령의 나이 때문에 내시경 치료도 포기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번 연구로 식도암 내시경 치료가 나이와 상관없이 안전하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내시경 치료는 식도암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초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금연과 금주 습관을 통한 예방이 필수”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노년학·노인의학학술지(Geriatrics & Gerontology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6:37
  • "어린이, 면역력 완벽하지 않아 바이러스 복제량 많을수도"

    "어린이, 면역력 완벽하지 않아 바이러스 복제량 많을수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어린이 환자의 전파력이 성인보다 훨씬 낮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아직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면서 어린 연령층이 방역관리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대상이라고 강조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적으로 어린이의 감염 강도, 전파력이 성인에 비해 낮을 수 있다는 논문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일(현지시간) 일간 리베라시옹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9세 소년이 감염 이후 172명을 가까이에서 접촉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의 감염병학자 코스타 다니 박사는 AFP 통신에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많은 증상을 보이지 않고, 또 가진 바이러스양도 많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를 거의 전파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권 부본부장은 이에 대해 "아직 보고서 사례가 많지 않고 종합적인 분석이 이뤄지지 않아 어린이의 전파력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얘기할 수 없는 단계"라며 "국내에서는 최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원한 9세 소아환자가 동일 병실 내 다른 환자의 보호자에게 전파한 사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국내에서 생후 27일 만에 엄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엄마보다 최대 100배 많았다는 보고와 관련해서는 "소아의 면역력이 완벽하지 않아 바이러스의 복제량 자체가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 자체의 임상적인 중증도는 낮을 수 있다 보니 전파와 관련해서는 또 다른 양상을 불러올 수가 있다"며 "향후 학교 등 시설방역을 준비하면서 이 부분도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6:21
  • 오늘도 아침 굶었나요? 당뇨병·비만 유발할 수도

    오늘도 아침 굶었나요? 당뇨병·비만 유발할 수도

    바쁘거나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아침 식사를 먹지 않고 거르면 고른 영양 섭취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 식사를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아침 식사 거르면, 당뇨병 위험 증가아침을 걸러서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점심 식사 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대폭 증가한다. 이는 식후 인슐린 감수성을 낮춰서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실제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연구팀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 없는 성인 7936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여부와 당뇨병 전 단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은 아침 식사 그룹보다 당뇨병 전 단계일 가능성이 약 1.26배 높았다. 당뇨병 전 단계는 공복 혈당이 당뇨병 기준치보다 조금 낮은 단계로, 이때 식단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장기간 아침 거르면 심장마비까지 불러오랜 기간 아침을 거른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 연구 결과, 아침에 식사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최대 87%에 달했다. 연구팀은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아침 식사가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과거 미국심장학회에서도 아침 식사를 거르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크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아이 살찌는 원인 될 수도 특히 아이들이 아침을 먹지 않으면 소아 비만 위험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이 초등학교 5학년 1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그룹의 약 2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아침 식사를 하는 그룹보다 높은 비율(약 15%)이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저녁 음식 섭취량이 많아진다. 그런데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음식 섭취를 못하기 때문에 저녁에 먹는 양을 더 많이 비축한다. 결국 몸에 저장되는 에너지가 많아져 비만 위험이 커진다.
    가정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5:18
  • [질병백과 TV] 치질수술이 두려운 당신에게… 항문질환 예방·관리 위한 TIP

    [질병백과 TV] 치질수술이 두려운 당신에게… 항문질환 예방·관리 위한 TIP

     치질 수술 후 언제부터 술을 마셔도 될까? 항문 건강에 비데가 도움이 될까? 항문질환 관리법, 예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다. 서울송도병원 대장항문외과 남우정 부장은 "항문이 건강하면 몸 전체가 건강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남우정 부장의 강의를 통해 치질 수술 후 관리법, 항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비결 등에 대해 알아본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4/21 14:35
  • 임신중독증, 아이의 '정신질환' 위험 높인다

    임신중독증, 아이의 '정신질환' 위험 높인다

    산모가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아이의 정신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핀란드에 거주하는 4743쌍의 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임신중독증을 앓았던 산모와 그렇지 않은 산모의 아이들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중독증이 있었던 산모의 아이는 임신중독증이 없었던 산모의 아이보다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66% 높았다. 또한 심각한 임신중독증을 겪은 산모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2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신중독증은 임신 기간에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을 말한다. 출혈, 감염 질환과 함께 3대 산모 합병증으로 꼽힌다. 주요 증상이 정상 임신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계속되는 심한 두통 등이 있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연구를 주도한 마리우스 라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동 정신 질환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아동 복지를 위해 임신중독증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저널 '고혈압(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4:30
  • CNN "김정은 중태"… 심근경색 '스텐트' 시술 가능성 높아

    CNN "김정은 중태"… 심근경색 '스텐트' 시술 가능성 높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술 후 '중태'에 처해있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입수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 역시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계시술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함에 따라,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특히 2012년 집권 이후 빠짐없이 참석해온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하면서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 ​데일리NK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 전용병원인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시술을 받고 향산 특각에 머물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심장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심혈관시술을 받은 게 사실이라면 '스텐트 시술'일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스텐트 시술은 혈관이 막힌 부위에 그물망 모양의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이다. 사타구니나 손목 동맥으로 풍선이 달린 가는 관을 넣어 좁아진 혈관 부위에 위치시킨 후 풍선을 확장시켜 좁아진 부분을 넓히고 스텐트를 고정시킨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은 살이 많이 찐 편이며, 흡연자이고, 통풍 이력이 있고,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다"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일 수 있는데, 느닷없이 모습을 감춘 것으로 봐서는 심근경색일 확률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장혈관이 좁아진 것이 협심증, 완전히 막힌 것이 심근경색이다. 스텐트 시술 후 일상 복귀까지 심근경색은 2~4주, 협심증은 빠르면 1~2일, 길면 1~2주가 걸린다. 이 교수는 "협심증이었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많이 중한 상태였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 역시 "스텐트 시술일 가능성이 높다"며 "김정은 위원장같이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충분히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고, 젊을수록 사망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청와대는 21일 일부 언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보도한 것을 두고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3:44
  • 스마트폰 많이 보는 아이 '자폐증' 유사 증상 위험

    스마트폰 많이 보는 아이 '자폐증' 유사 증상 위험

    TV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아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드렉셀대 연구팀은 215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생후 12, 18개월일 때 전자기기 노출 정도를 조사했고, 2년 후 아이들에게 '유아 자폐증 체크리스트(M-CHAT)'를 통해 자폐증 증상 발현 여부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생후 12개월에 TV·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노출이 많은 아이는 전자기기 노출이 적은 그룹보다 2세가 됐을 때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확률이 4% 더 높았다. 18개월의 전자기기 노출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유사 증상과 관련이 없었다. 한편 12개월에 부모와의 놀이 시간이 적은 아이도 자폐스펙트럼장애 유사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베넷 박사는 "공중보건을 위해 아이들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며 "부모와 자녀의 놀이 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소아과학회 또한 18개월 미만의 아이는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지 'JAMA 소아과(JAMA Ped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3:19
  • GC녹십자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개발

    GC녹십자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개발

    GC녹십자헬스케어가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21일(오늘) GC녹십자헬스케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팅 기업 에이블애널리틱스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에이블애널리틱스는 2014년 설립된 이래 ‘병원 응급실 환자 내원 예측’, ‘금융 이상거래 패턴 감지’, ‘보험 이탈 고객 예측’ 등 헬스케어·보험·금융의 다양한 산업 영역별 고객 유형에 따른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블애널리틱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양사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즉시 낼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사업 ‘비만도 및 대사증후군 고객 세분화 모델’, ‘검진센터 추천 모델’, ‘건강검진 맞춤 검사항목 추천 모델’ 등을 추진한다.에이블애널리틱스 ​이진천 ​대표는 “건강 검진 단계부터 병원 예약, 사후 예방 관리, 보험사 연동 서비스 등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자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1:42
  • 뷰노, 세계 인공지능 안저판독대회서 1등

    뷰노, 세계 인공지능 안저판독대회서 1등

    의료 인공지능기업 뷰노가 세계 인공지능 안저판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뷰노는 최근 열린 국제심포지엄(이하 ISBI 2020) 안저 판독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에 성능을 입증한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판독기술은 향후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적용돼, 임상적 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ISBI 2020은 세계 3대 생체의학 이미징학회로서 올해로 17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확산영상MRI, 병리 이미지, 내시경 영상, 현미경 분석 등 다양한 생체의학분야에서 질환 판독 성능을 판별했다.뷰노는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판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노인성 황반변성 평가항목이었던 황반변성(AMD) 여부 분류, 시신경유두 탐지 및 분할, 중심와 위치 지정, 병변 탐지 등 주요 안저 영상 분석 과제 4개 중 3개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뷰노는 2018년 열린 ISBI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에서 진행된 다수의 서브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세계 최고 권위 의료영상분석 학회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2018) 녹내장 진단 성능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뷰노 안저연구팀 손재민 연구원은 “안저 판독 인공지능 기술은 우수한 성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곳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높은 성능을 입증한 기술들을 향후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료장비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0:49
  • 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레이스 참전

    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레이스 참전

    동화약품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다.오늘(21일) ​동화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약물질 DW2008에 대한 임상 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의뢰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수행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 스크리닝 결과에 따르면, DW2008은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연구 중인 대조약물 ‘렘데시비르’보다 3.8배, ‘클로로퀸’ 대비 1.7배 및 ‘칼레트라’ 대비 4.7배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동화약품이 독자 개발중인 DW2008에는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외 COVID-19 관련 약물 중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물질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DW2008 주요 타겟 중 하나인 ‘TIGIT’은 2세대 면역관문단백질 중 하나다. 이를 조절하면 면역기능 강화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밝혀진 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면역기능강화 및 폐 기능 개선 등 3중 효과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화약품은 DW2008을 ‘SARS-CoV-2에 의한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으며,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시급한 만큼 바로 환자에게 쓰일 수 있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승인되면, 2주 동안 300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분량도 확보했다. 또, 동물 약효평가를 신속히 완료한 후 6월 중 2상 임상 시험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논문에 따르면 DW2008의 원료 생약인 ‘작상(쥐꼬리망초)’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원래 천식치료제로 개발 중인 ​DW2008은 ​우수한 폐 기능 강화 및 객담배출효과를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후, 임상1상을 통해 내약성 및 활성성분들 인체내 흡수도 확인했다. 현재 천식환자 대상의 임상2상 시험을 신청한 상태이다.동화약품 연구소 이마세 소장은 “코로나19에 맞서 신속히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0:44
  • 휴온스, 의료용 소독제 10만통 영국 수출

    휴온스, 의료용 소독제 10만통 영국 수출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가 ‘K-방역’의 우수성을 영국에 알린다.휴온스메디케어는 오늘(21일) 의료용 손소독제 ‘휴스크럽’ 10만통을 영국의 헬스케어 기업 ‘프로테크닉 헬스케어(이하 프로테크닉)’를 통해 영국 정부로 수출한다.이번 수출은 ‘코로나19’로 영국에서 손소독제 공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프로테크닉사가 휴온스메디케어에 긴급 수출을 요청해 성사됐다.휴온스메디케어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영국 정부(NHS)에 초도 물량 ‘휴스크럽’ 10만통을 전량 출하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인 ‘헥시와입스’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 1%와 에탄올 83% 혼합 제제의 의료용 의약품이다.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손 소독 지침에서 권장하는 알코올 7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소독제로 적합하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영국 정부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감염 관리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소독제와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K-방역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0:34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9명 증가… 해외 유입 5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9명 증가… 해외 유입 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83명이며, 이 중 8213명(76.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사망자는 1명 늘었다.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서울, 대구, 경기 각 2명이며 검역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을 비롯해 서울, 경기 각 1명, 즉 총 5명의 추가 확진자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0:32
  • 코로나 감염 신생아, 바이러스 배출량이 산모의 '100배'

    코로나 감염 신생아, 바이러스 배출량이 산모의 '100배'

    태어난 지 27일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최연소 확진자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산모보다 최대 100배 많았다는 보고가 나왔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월 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와 생후 27일된 여아의 바이러스 배출량 등을 비교, 분석했다.신생아는 입원 당시만 해도 37.6도 정도의 가벼운 발열과 코막힘 증세가 있었지만, 하루 뒤에는 체온이 38.4도까지 상승하고 고열이 이틀간 지속됐다. 이후 간헐적인 구토, 기침을 동반했지만, 호흡곤란 등 중증 증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흉부 X선 검사에서도 양호한 상태가 유지됐다. 이에 의료진은 항균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전혀 투약하지 않고 체중 증가를 위한 모유 수유를 지속하면서 신생아의 증상과 징후를 모니터링했다. 이후 아이는 차츰 호전돼 3월 23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고, 3월 26일 음성 판정을 받은 엄마와 함께 퇴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생아의 증상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호흡기, 대변 등에서 채취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량이 산모보다 최대 100배 많았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생아의 대변에서는 바이러스 양이 확진 18일째까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특히 감염 후 10일째 호흡기 검체와 대변의 바이러스 수치만 비교하면 산모의 약 100배 수준이었다. 또한 산모는 혈액, 소변, 모유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는데, 신생아는 혈액, 소변, 대변, 타액 등을 포함한 모든 표본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신생아가 성인보다 체내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전이 위험 또한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진은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고, 바이러스 수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생아를 포함한 영아 확진자는 코로나 치료에 더욱 세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신생아의 소변과 대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고 전염성이 있는지 여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연구진은 “신생아 등의 기저귀를 갈 때 적절한 손빨래를 해야 한다”며 신생아 가정 내 접촉자들 사이에 코로나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6일 발간된 국제학술지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0:24
  • 담배는 돈 잡아먹는 귀신

    담배는 돈 잡아먹는 귀신

    해마다 다짐합니다. 담배를 끊자고. 하지만 담배의 중독성에 못 이겨 실패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 담배는 전자담배로 모습까지 바꿔 흡연자들을 유혹합니다. 건강에 덜 해롭다지만 암, 심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부른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12주 ​간의 대장정은 성공률이 81%에 달할 정도로 효과적입니다. 금연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금연학회는 ‘12주 굿바이 니코틴!’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4/21 10:14
  • 닥터키친-아이쿱, 환자 맞춤형 콘텐츠 공동개발 합의

    닥터키친-아이쿱, 환자 맞춤형 콘텐츠 공동개발 합의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Dr Kitchen)’과 메디컬 ICT 플랫폼 기업 ‘아이쿱(iKooB)’은 지난 20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파트너십에는 양사의 서비스 사용자들을 위한 식이요법 컨텐츠 공동개발, 환자 데이터 기반의 식이요법 솔루션 개발을 위한 R&D 파트너십, 공동마케팅 등 포괄적인 협력안이 포함됐다.닥터키친은 그동안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한 임상시험과 맞춤형 식단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암 등 질환별 식이요법 전문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지난 2018년, 당뇨병 관리의 전문 지식을 집대성한 ‘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밥상’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의사를 위한 디지털 환자교육 플랫폼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에서 ‘食이한수’라는 이름으로 닥터키친의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쿱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환자 교육 데이터와 환자의 건강정보 등을 융합해 의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의사와 병원을 위한 스마트병원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환자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의사의 진단 처방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환자의 패턴에 따른 의학적 지표 및 생활지표의 변화를 분석한다. 아이쿱과 닥터키친은 이렇게 연구된 환자 패턴에 따라 맞춤형 식이요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아이쿱의 시스템을 통해 진료 현장에서 의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며, 의사는 개별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가져오거나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환자를 상담, 교육할 수 있다.닥터키친 박재연 대표는 “이번 아이쿱클리닉과의 협약을 통해 닥터키친 노하우를 담은 ‘食이한수’ 콘텐츠가 널리 사용되길 바란다”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식이요법 솔루션이 진료 현장에서 실제 상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되어, 질환자들이 질병 치료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쉽고 정확한 식이요법 교육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결국 분석결과를 의사가 검토한 후 개별 환자에게 맞춤형 생활처방으로 이어질 때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전에 없는 새로운 식이요법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하며, 의사와 환자를 위한 진정한 혁신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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