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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시마 날개 단 셀트리온…영업이익 55.4% 증가

    램시마 날개 단 셀트리온…영업이익 55.4% 증가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3728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 영업이익률 32.2%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8.2%, 영업이익은 55.4% 각각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올 2월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되며 공급량이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점유율을 이어간 점도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가 관련 제품 원외처방액 1위를 지속하는 등 케미컬의약품의 꾸준한 성장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주요 제품군 유럽시장 점유율 지속 확대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는 60%, 트룩시마는 39%, 허쥬마는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제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 2월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판매를 시작한 램시마SC도 유럽 의료진의 높은 기대감 속에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램시마SC는 유럽 전역에 퍼진 코로나19 상황에서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고, 의약품을 자가투여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1 09:34
  • 애브비, 엘러간 인수…500억 달러 바이오제약사 등장

    애브비, 엘러간 인수…500억 달러 바이오제약사 등장

    바이오제약기업 애브비가 보톡스 치료제로 알려진 ‘엘러간’을 품었다.애브비는 오늘(11일) 아일랜드 고등법원 거래 계약과 승인에 의해 요구되는 모든 정부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으며 엘러간 인수를 완료했다.애브비 리차드 A. 곤잘레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회사, 직원, 주주, 환자를 위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게 돼 기쁘다”며 “주요 치료 영역에서 시판 중인 치료제들과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치료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중점 치료분야서 장기적 성장을 위한 입지 강화이번 인수 거래로 애브비의 매출 기반이 크게 확대되며, 휴미라(Humira®)를 필두로 최근 론칭된 스카이리치 등을 보유한 면역학 분야, 임브루비카와 벤클렉스타의 혈액종양학 분야에서 기존의 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된다. 엘러간은 보톡스 치료제, 브레일라, 유브렐비를 보유한 신경과학과 보톡스, 쥬비덤을 포함한 에스테틱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시판 중인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면서 양사 통합 매출은 약 5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향상과 배당금 증가, 각 치료 분야의 혁신을 위한 투자가 가능하다. 애브비는 증가된 영업 현금 흐름으로 늘어난 부채를 신속히 상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거래 완료와 관련해 애브비 이사회는 과거 애보트의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에서 은퇴하고 최근까지 엘러간 이사회로 일했던 토마스 C. 프레이만을 애브비의 이사회 이사로 선출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1 09:20
  • 조리법 따라 단백질 함량 다른 '콩',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조리법 따라 단백질 함량 다른 '콩',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콩'은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잔뜩 가지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에는 다양한 항산화·항암물질이 들어 있다. 특히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그런데 콩은 종류별로, 조리법별로 단백질 함량이 조금씩 다르다는 연구가 있다. 콩은 어떻게 먹어야 가장 좋을지 알아본다.종류는 '서리태', 조리법은 '삶기'가 단백질 1등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김행란 부장팀이 국산 콩 백태·서리태·흑태(검정콩)·서목태의 단백질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네 가지 콩 중 단백질이 가장 많이 든 것은 서리태(100g당 43.1g)였다. 다음은 서목태(42.7g), 흑태(40.9g), 백태(40.8g) 순이었다. 조리법에 따라서도 단백질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 삶은 콩, 볶은 콩, 조리하지 않은 생콩 순서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었는데, 콩을 삶으면 6∼7%, 콩을 볶으면 생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2~3% 증가했다. 게다가 콩을 가열하면 세포벽이 깨져 흡수율까지 높아진다. 이소플라본 함량 높이려면 볶아 먹어야단백질이 아닌 폐경기 증상 완화,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이소플라본' 함량을 높이고 싶다면 볶아 먹는 게 좋다. 숙명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 볶은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759.49㎍/g로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많은 조리법은 찌는 방법이었는데, 볶을 때가 찔 때보다 이소플라본 함량이 48% 더 많았다. 항암 효과를 관찰하는 세포실험에서도 볶은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의 유방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가장 컸다.궁합 좋은 음식은 해조류, 나쁜 음식은 치즈그러나 콩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사포닌' 성분이 체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돕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함께 먹으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된장국에 미역을 넣어 먹거나 콩과 다시마를 같이 볶아먹으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한편 콩은 치즈와 궁합이 안 좋다. 콩의 인산과 치즈의 칼슘이 만나면 인산칼슘이 생성되는데, 인산칼슘은 칼슘을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11 08:15
  • [건강 궁금증] 빨대 자주 쓰면 입술에 주름 생긴다?

    [건강 궁금증] 빨대 자주 쓰면 입술에 주름 생긴다?

    나이 들면 피부가 노화하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입술도 예외가 아니다. 50대 중반부터 입술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여러 주름 중 가장 나이 들어보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경계한다. 이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엔 어떤 것이 있을까?유안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은 "되도록 빨대를 멀리하고 컵에 입을 대고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빨대를 자주 이용하면 입술을 지나치게 자주 오므리게 되면서 입술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입구가 좁은 물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것도 좁은 입구에 맞춰 입술을 오므리게 해 주름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음료를 마실 때는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을 이용해 마시는 게 낫다. 같은 이유로 잦은 흡연도 입술과 입가 근육 주름을 만들어 주의하는 게 좋다. 담배에는 각종 유해물질까지 많아 전반적인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한다. 참고서적=《나이 들지 않는 절대 원칙》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5/11 08:00
  • “이유 없이 숨 가쁜 중년여성, 폐동맥고혈압 의심을” [헬스조선 명의]

    “이유 없이 숨 가쁜 중년여성, 폐동맥고혈압 의심을” [헬스조선 명의]

     우리 몸을 숨 쉬게 하는 ‘폐(肺)’.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수송로인 ‘혈관’이 고장 나면, 생명을 잃을 정도로 위험하다. 수송로를 망가뜨리는 가장 치명적인 원인으로는 ‘폐동맥고혈압’이 있다. 폐로 혈액을 전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상승하는 폐동맥고혈압은 치료하지 않으면 생존기간이 2~3년 정도로 짧다.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기대 생존율이 7.6년까지 증가하는 만큼 최대한 빨리, 또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폐동맥고혈압 명의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1 08:00
  • 헌혈, 코로나19와 연관 없다…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헌혈, 코로나19와 연관 없다…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이지만 ‘헌혈은 건강에 나쁘다’, ‘헌혈하다 감염됐다고 하더라’ 등 잘못된 소문으로 헌혈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헌혈로 체내 혈액량이 줄어도 건강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 몸 속 혈액량 15%는 비상시를 대비한 여유분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큰 무리가 없다. 또 우리 몸에서는 매일 일정량 혈액이 생성된다. 헌혈 후에 혈액과 혈장은 24시간 이내, 적혈구수는 몇주만 지나면 헌혈 전 상태로 회복된다. 따라서 건강한 성인이라면 헌혈 당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한다면 320~400mL 정도의 헌혈은 건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감염병 전파 사례 없어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발생하면 감염 우려로 헌혈 참여가 위축된다. 하지만 메르스, 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는 혈액으로 전파되지 않는다. 코로나19도 수혈로 전파된 사례는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채혈바늘, 혈액백 등 헌혈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무균 처리되며, 한번 사용 후 전부 폐기 처분하기 때문에 헌혈로 인해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은 없다.헌혈기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채혈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의 체온 및 호흡기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채혈현장 모든 시설과 기기도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월 1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여 채혈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헌혈로 이윤 추구는 불가능혈액사업에 대해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오해 중 하나는, 국민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혈액을 혈액원이 돈을 받고 이윤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혈액원이 병원에 수혈용 혈액을 공급할 때 받는 금액은 채혈된 혈액이 의료기관으로 공급되기까지 혈액의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채혈비, 검사비, 헌혈자 관리비 등을 보상하기 위한 수가다.또한 혈액관리법에 의하면 혈액 및 헌혈증서는 매매가 금지되어 있다. 혈액관리법 제3조 제1항은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기타 대가적 급부를 주거나 주기로 하고 타인의 혈액(제14조의 규정에 의한 헌혈증서를 포함한다)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혈액과 헌혈증서를 사고파는 것은 위법 행위이며 관련법규에 의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혈액을 다른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헌혈증서는 수혈을 받는 자가 해당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제17조제3항에 따라 진료비의 수혈비용 중 본인부담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세계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명이라도 헌혈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작은 불편함이 따르지만 소중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1 07:30
  • 외출 자제가 불러온 병 '골다공증'… 키 줄었다면 의심?

    외출 자제가 불러온 병 '골다공증'… 키 줄었다면 의심?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다 보면 노년층은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골밀도는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D 보충과 함께, 걷기 등의 운동으로 뼈에 적정한 하중을 가해야 높아진다. 외출을 자제하다 보면 골밀도가 떨어지고, 노년층의 경우는 골다공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아지는 병’을 말한다. 뼈에 구멍이 많아지면 뼈의 양이 줄어들고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된다. 보통 우리 몸의 뼈는 성인이 될 때까지 밀도가 높아지다가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뼈에 함유된 무기질과 골량이 감소하며 약해진다. 통계적으로 여성의 경우 10년 단위로 나이가 많아지면 골다공증 유병률이 2배로 증가하며, 70세 이상의 여성 70%는 골다공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척추나 대퇴골 같이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에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삶의 질은 크게 낮아진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낙상은 물론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내리는 가벼운 활동, 심지어는 기침만으로도 골절이 발생한다. 그 중에서도 노년에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심각하다.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해야 하지만 노년층은 고령의 나이로 수술 위험부담이 크고 수술 후에도 장기간 누워 지내야 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빠르게 감소해 욕창과 폐렴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평소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을 경우에는 수술 후 회복이 지연되어 면역 저하 상태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상배 교수는 “골다공증은 골절, 재골절의 반복으로 사망 위험성이 증가한다”골다공증은 눈에 띄는 자각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배 교수는 “노년층은 최근 키가 1cm라도 줄었는지, 허리나 등에 통증은 없는지를 자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가 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야 한다. 그렇지만 보통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60세 이상이면 2년마다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 이후 한 번쯤은 골밀도를 확인해 적절한 치료로 골절을 예방해야 한다골다공증은 예방이 최선이다. 우선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보통 노년층은 관절과 뼈에 무리가 갈까 봐 근력운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중이 실리거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뼈를 지지하는 근육과 관절을 강화시켜 낙상으로 인한 골절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 식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우유와 치즈, 달걀, 두부 등 칼슘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의식적으로 자주 챙겨 먹어야 뼈가 건강해진다. 또한 자외선을 통해 합성되는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하루 15분 정도는 야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10 16:53
  • 오십견, 통증 있다고 안 움직이다 관절 굳을 수도

    오십견, 통증 있다고 안 움직이다 관절 굳을 수도

    어깨 질환 중 하나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으로 환자 수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수는 2015년 73만 1346명에서 2019년 78만 9403명으로 약 7.9% 증가했다.특히 바깔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환절기의 일교차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 오십견, 통증 참고 안 움직이면 병 악화오십견은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주변 조직이 딱딱해져 어깨가 굳고,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뼈나 인대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오십견이 저절로 낫기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뿐더러 통증이 심해 아픈 것을 참고 견디기 어렵다. 통증을 참고 견디기보다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강북힘찬병원 최서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으로 인해 어깨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관절 운동범위가 축소되어 점점 굳어지고, 반대쪽 어깨에도 오십견이 나타날 수 있다"며 "오십견 초기에는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와 스트레칭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하고 운동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주사치료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중년 여성 어깨통증, 오십견이 아닐 수도 오십견은 정식 의학용어로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하지만 50대 전후로 흔하게 나타나는 어깨 통증이라 흔히 오십견이라고 불린다. 이런 연유로 중년의 나이에 어깨가 아프면 으레 오십견이라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십견과 혼동하기 쉬운 회전근개손상과 구분해야 한다.오십견은 어깨 부상이 없었는데도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어깨가 마치 얼어 붙은 것처럼 굳어져 움직이기 어렵다.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 옷 입기, 머리 빗기 등 일상 생활이 점점 힘들어진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회전근개손상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회전근개손상 역시 노화로 인해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별다른 부상 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관절 운동범위의 제한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회전근개손상과 오십견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팔을 들어올려보자. 팔이 올라간다면 회전근개손상이지만 어깨 관절이 굳어 있어 다른 사람이 억지로 팔을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는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다.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하며 장시간 운전, 집안일, 컴퓨터 작업 등을 할 때는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면서 어깨와 팔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 후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10 12:01
  • 운동 많이 하는 사람, 실제로 '입원' 더 적게 한다

    운동 많이 하는 사람, 실제로 '입원' 더 적게 한다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거주하는 40~79세 남성 2만563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년 동안 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설문했고, 20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병원 입원 횟수와 입원일 수를 조사했다.그 결과, 신체 활동 점수가 낮은 사람은 신체 활동 점수가 높은 사람보다 평균 입원 횟수와 입원일 수가 더 적었다. 또한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0일 이상 장기 입원하거나 7회 이상 입원할 확률이 25~27% 낮았다. 운동의 이점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운동의 장기적인 결과가 입원할 위험을 낮춘다는 것을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연구를 주도한 로버트 루벤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신체 활동량 증가가 병원 입원율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바이오메드 센트럴 노인의학(BMC Ger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10 07:31
  • 점점 더워지는데...여름에 더위 안 타는 몸 되려면

    점점 더워지는데...여름에 더위 안 타는 몸 되려면

    오늘(9일)은 간만에 비 소식에 최고 기온 20도로 선선한 하루다. 그러나 다음주부터는 최고기온 25도 수준으로 점점 더워질 예정이다. '벌써부터 더운데, 여름은 어떻게 할까'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여름이 오기 전, '더위 타지 않는 몸'을 미리 만들어보자. 생활습관만 고쳐도 더위를 잘 견디는 몸이 될 수 있다. 먼저 적당히 짭짤하게 먹는다. 수분은 하루 1.5L이상 섭취하되, 미네랄과 전해질 공급이 함께 이뤄져야 체내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어서다. 음식을 짭짤하게 먹기 어렵다면 채소나 과일 섭취를 늘리면 된다. 당도 높은 수박이나 체리보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덜 단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외출할 때 흰색 등 밝은 색 옷을 입으면 복사열 반사 효과가 있다.운동량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낮추는 게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마셔야 한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체중의 3% 이상 수분이 소실됐다는 뜻이다.[더위 잘 견디는 몸 되는 생활습관]1. 물 자주 마시기 2. 비타민, 무기질, 수분이 많은 채소·과일 섭취 늘리기 3. 운동은 평소보다 10~20% 낮은 강도, 1시간 내외로 4. 충분한 수면·휴식 취하기 5. 절주·금연하기 6.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하기 7. 모자·선글라스·자외선차단제 활용하기 8. 밝은 색상의 가볍고 헐렁한 옷 입기 9. 폐쇄된 자동차 안에 오래 있지 않기 10. 스스로 이상 증상을 느끼면 즉시 휴식하고, 응급 시 119 신고하기자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09 16:17
  • 춘곤증 올 땐 어떤 음식 챙겨야 할까?

    춘곤증 올 땐 어떤 음식 챙겨야 할까?

    바야흐로 춘곤증의 계절이다. 졸림을 참지 못해 점심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직장인도 간혹 보인다. 춘곤증은 왜 생기고, 어떻게 극복할까?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의 도움말을 받아 춘곤증과 관련된 궁금점을 해결해봤다. Q. 춘곤증은 왜 생기나요?A.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납니다. 대부분 크게 어렵지 않게 적응하지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일시적으로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피로가 축적돼 수면에 영향받기도 합니다. 이를 춘곤증이라고 합니다. 질병은 아니고, 계절에 잠깐 나타나는 불균형 상태입니다. ​Q. ​자꾸 졸린 증상 말고도, 다른 증상이 있나요? A. 집중력 저하, 나른함,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심하면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같은 증상도 나타나다보니 간혹 우울증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Q. 증상이 겹치는 질환이 많을 듯 합니다.A. 초기 우울증 외에도 증상이 유사한 질환이 많습니다. 갑상선질환, 갱년기증후군, 기능성소화불량이 대표적입니다. ​춘곤증일수도 있지만 이런 질환일 수 있으니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춘곤증을 조심해야 할 사람이 따로 있을까요?A. 일상생활이 불규칙하거나 운동량이 적어 증가된 신진대사를 충족하기 어려운 사람입니다. 또한 급격한 다이어트로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분의 공급이 줄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도 대사량이 낮아 춘곤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Q. 춘곤증 예방과 극복, 어떻게 하나요?​A.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 활력을 높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회 이상,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조깅, 자전거 타기 등도 아주 좋습니다. 피로 때문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이떄는 비타민B군 함량이 높은 식품을 추천합니다. 에너지 대사에 효율을 높일 수 있죠.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로감이 심한 경우 20분 정도의 낮잠도 도움이 되지만, 밤 동안의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여야 합니다.
    가정의학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09 11:33
  • 규칙적인 종교활동, 극단적 선택 위험 줄여… 하버드대 연구

    규칙적인 종교활동, 극단적 선택 위험 줄여… 하버드대 연구

    1주일에 한 번 이상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은 극단적 선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6만6492명의 여성과 4만314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여러 변수를 조정해 종교활동과 극단적 선택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1주일에 한 번 이상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은 종교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절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68% 낮았다. 절망으로 인한 사망이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경우와 알코올·약물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종교활동에 참여하면서 희망을 얻고, 평화와 긍정적인 시각을 키우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종교 활동이 절망을 느끼는 마음을 해소하는 해독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회적 연결성도 강화해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한다고도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잉 첸 박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종교활동이 중단돼 일부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우리는 절망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09 07:30
  • 전국 유흥업소, 오늘 오후 8시부터 운영자제 행정명령

    전국 유흥업소, 오늘 오후 8시부터 운영자제 행정명령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하면서 정부가 한 달간 전국의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 행정명령을 내렸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과 관련해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운영자제 행정명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전국의 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 모든 유흥시설에 적용된다.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20대 남성에 이어 그의 누나도 검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인천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거주자 A(28·여)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이날 밝혔다.A씨는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 방문자 B(21·남)씨의 누나다.B씨는 이달 2∼3일과 5일에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그는 해당 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인 7일 서울시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A씨는 B씨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인천에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진 것이다.B씨의 또 다른 접촉자인 부모는 검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인천시는 A씨와 B씨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8:06
  • 7일 간의 후각·미각 실종… 코로나19 일찍 잡을 새 단서 나왔다

    7일 간의 후각·미각 실종… 코로나19 일찍 잡을 새 단서 나왔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지난 2일 0~4시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한 사람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관할 보건소나 1339를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의 대표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다. 그러나 다른 호흡기 감염 질환과 다른 특이 증상이 있다. 바로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것이다. 코로나19 환자 7명 중 1명 냄새·맛 못느껴대구의사회 소속 의료진 150여명이 지난 3월 대구 코로나19 환자 3191명에게 매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증상을 파악한 결과를 내놨다. 그 결과,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15.3%(488명)의 환자가 후각·미각 소실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환자 7명 중 1명은 갑자기 냄새와 맛을 잘 못 느끼는 증상이 있었던 것이다.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환자 그룹(2342명)에서는 15.7%(367명)에서 후각·미각 소실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경향은 여성과 젊은 환자(20~39세)에게서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후각·미각 소실이 회복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7일이었다. 연구팀은 “후각·미각 상실은 코로나 19 조기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후각·미각 소실 징후가 있다면 빠른 진단과 격리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후각·미각세포 손상시켜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후각 상실을 일으키는 이유는 상기도에 감염이 되면 후각 상피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후각신경에 직접 감염 돼 일종의 마비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미각 상실 역시 바이러스가 구강점막 상피세포에 침투해 미각 소실을 유발할 수 있다.코로나19에 걸리면 후각·미각 상실이 생길 수 있다는 견해는 여러 국가에서 제기됐다. 영국이비인후과의사회는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종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갑자기 후각이 마비된 사람들은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본 대학의 바이러스학자도 경증 확진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100여 명 중 3분의 2 정도가 며칠 동안 후각과 미각이 둔해지는 증상을 겪었다고 보고했다.미국이비인후과학회 역시 후각, 미각 약화나 상실이 코로나19 관련 주요 증상이라고 밝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7:38
  •  ‘토망고’ 인기라는데… 단맛 내는 스테비아 안전할까?

    ‘토망고’ 인기라는데… 단맛 내는 스테비아 안전할까?

    토마토인데 설탕을 따로 뿌린 것 만큼 단 맛이 나는 ‘단마토’ ‘토망고’가 인기다. 단마토는 단 맛 나는 토마토, 토망고는 망고처럼 단 토마토란 뜻이다. 해당 제품을 살펴보면 ‘천연스테비아를 함유해 맛이 좋아진 토마토 브랜드’라는 광고문구가 있다. 그냥 토마토보다 달아서 좋다며 해당 제품에 만족하는 소비자도 많지만, 스테비아 자체에 논란이 있어 주의할 필요는 있다. 스테비아 농법,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 흡수시켜 단마토 또는 토망고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시행한 작물이다. 스테비아 농법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발효·액체화 등 여러 과정을 통해 스테비아를 식물의 뿌리나 잎으로 흡수시켜 작물의 단 맛을 유도한다. 일부에서는 ‘주사기로 스테비아를 과일에 넣는다’고 하는데, 국내 농가들은 이를 낭설이라고 반박한다.스테비아는 국화과 숙근 다년초 식물이며 잎에 ‘스테비오사이드’ ‘레바우디오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단맛을 낸다. 또한 설탕에 비해 당도가 200~300배 높다. 실제로 판매되는 단마토·토망고 포장지에 적힌 원재료를 살펴보면 토마토 외에 ‘효소처리 스테비아(효소처리로 스테비아의 쓴 맛을 제거한 것)’ ‘수크랄로스’ 등이 표기돼 있다.성분 논란 있다…내분비 교란 의문도문제는 스테비아 자체 성분 논란이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에 따르면(유해 물질명 정보) ‘인체 유해 여부를 놓고 논쟁이 끊이지 않는 인공감미료’라고 되어있다. 스테비아는 체내에 들어갔을 때 항염 작용을 하며, 열량은 낮고 단맛은 강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졌다. 스테비아의 안전성을 말하는 사람들은 “전혀 독성이 없다”고 강조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 용역 연구(스테비오사이드의 독성시험)를 살펴봐도, 동물실험에서 사망이나 독성 증상은 없었다고 기록돼 있다. 단지 체중감소와 이로 인한 간·신장의 중량 감소가 관찰됐을 뿐이다. 참고로 해당 연구에서는 13주간 암·수 쥐가 먹는 사료에 스테비오사이드를 0~5% 비율로 섞어 투여했다.그러나 일부 외신은 스테비아 섭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먼저 내분비 교란 논란이다. 체내에 들어갔을 때 호르몬처럼 작용해, 내분비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영국 퀸즈 대학 연구도 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스테비아는 프로게스테론 생성을 증가시키거나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반응을 감소시켜, 내분비 교란 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었다.저혈당 환자가 섭취하는 것도 문제다. 스테비아로 설탕을 대체하면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열량은 낮고 단맛은 강해서다. 그러나 장기간·다량 섭취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평소 자주 어지럽거나, 저혈당 위험이 높은 사람은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또한 스테비아는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어 만성 저혈압 환자는 스테비아 섭취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외신 메디컬뉴스투데이).FDA(미국식품의약국)이 말하는 스테비오사이드 허용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4mg이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7:25
  • 뚜렷한 증상 없는 '난소암'… 검사 필요한 사람은?

    뚜렷한 증상 없는 '난소암'… 검사 필요한 사람은?

    난소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복통, 복부팽만, 질출혈 등 여성이라면 생리 전후로 흔히 겪는 증상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난소암은 95%가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가족력이 없더라도 '모든'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세계 난소암의 날(5월 8일)을 맞아 난소암에 대해 알아본다.난소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매달 난자가 성장하며 배란되기까지 키우는 역할을 하는 장기다.아몬드 모양처럼 생겼고, 여성의 골반 양쪽에 위치한다. 난소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난소 표면을 이루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은 '상피성 난소암', 난자를 분비하는 생식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생식세포 종양', 간질세포(조직 세포 사이에서 다른 작용을 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성기삭간질성 종양'이라고 한다. 상피성 난소암이 전체의 50%를 차지한다.난소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1기는 암세포가 난소에만 자라난 경우, 2기는 골반 내까지 번진 경우, 3기는 복강이나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다. 4기는 복강 내를 벗어나 간이나 뇌, 폐 등에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1기에 발견하면 치료 효과가 좋고 재발률도 낮지만, 3기 이후에 발견하면 완치가 어렵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의 60% 정도가 3기까지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는다. 치료는 초기 암을 제외하고 대부분 암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후 추가로 항암제 치료를 한다.난소암은 아직 발생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 어렵다. 다만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불임이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유방암, 자궁 내막암, 직장암 환자의 경우에도 난소암 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으므로 신경써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산부인과에서는 우선 골반 진찰을 하고, 이때 종양이 느껴지면 질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양성 또는 악성 가능성 여부를 예측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시행한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7:22
  • [질병백과 TV] 아랫배에 무지근한 느낌 든다면… 부끄러워 말고 바로 '골반저' 클리닉으로

    [질병백과 TV] 아랫배에 무지근한 느낌 든다면… 부끄러워 말고 바로 '골반저' 클리닉으로

     소변을 보고, 참는 동작에 도움을 주는 모든 근육 시스템이 '골반저'다. 골반저는 출산,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계속 악화되면 골반저가 받치고 있던 자궁, 대장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무언가 골반 밑으로 내려온 느낌, 무지근함, 무지륵함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서울송도병원 대장항문외과 현기훈 과장에게 골반장기탈출증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본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5/08 15:37
  • 헤르페스,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할 수 있다

    헤르페스,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스대 연구팀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 치매 간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뇌의 구성 요소와 조건을 반영한 3차원 모델을 만들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뇌 모델 속 뉴런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후 아밀로이드 플라크, 뉴런 손실도, 신경 염증, 신경 기능 저하 등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된 현상을 관찰했다.연구 결과, 뇌 모델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3일 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플라크가 생성되고, 플라크 생성과 관련된 일부 효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된 뇌 모델에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되는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를 투약했더니,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이 완화됐다.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란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말한다. 입 주위에 병변을 만드는 HSV 1형과 성기 주위 병변을 만드는 HSV 2형이 대표적이다. 헤르페스는 전 세계 인구 60% 이상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한번 감염되면 치료 후에도 바이러스가 신경세포 속에 계속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발한다연구를 주도한 다나 케언즈 박사는 "기존 연구들은 뉴런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사용해 연구하는 것에 의존했다"며 "우리의 연구는 정상적인 뉴런을 사용했고, 헤르페스 바이러스만으로도 알츠하이머 변형을 유도하기에 충분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사이언스 어드벤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5:29
  •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 비플러스랩 대표이사 선임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 비플러스랩 대표이사 선임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지난 10일 ㈜비플러스랩의 이사회에서 허기준 공동대표와 함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훈재 병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2014년 서울부민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아시아지역 최초 미국 HSS병원과 협력을 통한 치료 프로세스 개선 및 최신 의료기술 교류 등을 통해 선진 의료환경을 구축했다.대외적으로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외래 교수,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기획이사, 서울남부 범죄피해지원센터 이사, 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정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병원의 감염위험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면인식 장비를 통한 언택트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선진화된 부민병원의 의료기술과 비플러스랩의 의료서비스로 향후 의료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스마트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비플러스랩은 AI를 활용한 질병 진단 시스템, 병동 출입관리가 가능한 안면인식 기술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차세대 헬스케어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4:04
  • 편두통 치료에 약만큼 효과적인 '이 운동'

    편두통 치료에 약만큼 효과적인 '이 운동'

    요가 운동이 편두통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인도의학연구소(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는 편두통이 있는 18~50세 성인 11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약물만 복용하는 그룹'과 '약물 복용과 함께 요가를 하는 그룹'으로 나뉘었다. 요가 그룹은 한 달 동안 1주일에 3회 요가 수업을 들었고, 이후 두 달 동안 1주일에 5회 요가 운동을 했다. 두 그룹 모두 적절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등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변화도 실천했다.연구 결과, 약물만 복용한 그룹은 두통이 12% 감소한 데 비해 요가를 병행한 그룹은 두통이 48%나 감소했다. 또한 요가를 병행한 그룹은 3개월 후 약물 복용 비율이 47% 줄었고, 약물만 복용한 그룹은 12% 줄었다. 요가를 병행했을 때 약물을 중단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의미다.연구를 주도한 로히트 바티아 박사는 "요가는 편두통의 고통을 완화할 뿐 아니라, 치료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며 "특히 비용 문제로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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