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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등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여행이나 이태원 방문 등을 하지 않아도 코로나19 확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화 중에는 침방울이 수천개가 나오며, 공기 중에 8~14분간 부유하면서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 실험에 따르면 기침 한번에 3000 개의 침방울을 튀어나올 수 있으며, 재채기는 4만 개의 침방울을 생성한다. 그런데 대화 중에도 침방울이 적지 않게 생성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화하는 동안 초당 2600개 침방울 생성미국 국립과학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stay healthy”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도록 요청했다. 참가자들이 말하는 동안 녹색 특수 레이저를 쏘아 침방울을 추적했다. 레이저 스캔 결과, 대화하는 동안 초당 약 2600 개의 작은 침방울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침방울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마르기 시작해 8~14 분 동안 공중에 떠다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통풍이 잘되는 야외에서 2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화를 하면 몰라도, 야외라도 밀접 접촉이 이뤄지거나 밀폐된 공간에서의 대화는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부득이 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회의실 등 밀폐 공간서 마스크 필수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바이러스를 포함한 침방울이 떠다닐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은 중요하다. 지금까지 집단 감염이 일어났던 교회나 클럽이 아니라도 2m 이내에 밀접한 대화가 이뤄진다면 말이다. 한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의 한 20대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학생들이 교회 2곳에서 예배를 봤지만, 단 한 명의 추가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두 교회가 신도들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했고, 지정좌석제를 시행한 결과였다.방역당국은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라고 강조하고 있다.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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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상황에 대응하는 치료제, 백신 등 공동연구를 위해 힘을 합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늘(19일) 감염병 치료제, 백신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을 설립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공동 출자·개발을 뼈대로 하는 컨소시엄은 이번이 최초다.신약개발·해외진출 등 공동 모색KIMC 설립은 감염병 치료제 등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은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한 혁신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 등 고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KIMC는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투자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제약바이오산업 특화형 민관합동형 파트너십(PPP) 형태다. 민·관 투자를 통해 개발이 시급한 취약 질환의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조성하고, 백신·치료제 개발 등 성과 도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재원 조달과 관련, 산업계는 1차년도에 현금 70억원을 출자하고, 2차년도인 2021년부터 최소 4년간 현물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1차년도인 올해는 13개사 이사장단사가 2억원씩 의무적으로 출자하고, 34개 이사사에게는 1억원 출자를 권장키로 했다. 일반 회원사에게는 자유롭게 금액 제한없이 출자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현금출자분 70억에서 회원사들의 출자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협회 재원에서 충당키로 했다.참여 제약사들은 KIMC에 R&D 인프라 등 역량을 종합해 시너지를 모색하고, 정부 R&D 지원체계와 공동조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사업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 참여사나 바이오벤처가 보유중이거나 새로 발굴하는 후보물질로 R&D를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연구소 등과 적극적인 합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존 실험실 등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방침이다.또 감염병 분야의 R&D 및 상업화 컨트롤타워로 수립할 계획이다. 상업화 단계에서 제약사에 대한 개발비 손실보전, 인프라 확충지원, 안정적인 공급물량 확보(정부비축, 정부 공적 조달 등) 등 관련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향후 출현주기가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감염병에 신속 대처, 사회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보건안보 역량을 향상하고, 국가적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세계적으로 발생 주기가 빈번해지고 있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는 중장기적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한편, 제약바이오산업 자국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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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실내 공기 전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공기 청정’을 넘어 실내 ‘공기 살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생활가전 업계는 공기살균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한 단계 진화한 공기 살균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가전업체 코비플라텍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특허 기술인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해 자사 제품인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와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에 적용시켰다. 코비플라텍 제품은 실내 공기의 세균.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을 고려, 기존 공기청정기의 기능에 없는 공기 살균 기능을 더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생물, 악취 등 각종 병원균, 유해물질에 대해 방어하고 있다. 병원, 요양시설, 학교, 학원, 음식점, 카페, 관공서, 종교시설, 교통시설, 동물병원, 산후조리원,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가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코비플라텍에 따르면 에어플라와 엑스플라의 플라즈마 기술은 공기 중의 슈퍼박테리아 MRSA,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감염병 세균을 99.9% 살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엑스플라의 경우 유해가스 암모니아를 99.5% 이상 제거하는 탈취 기능을 공인 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검증받았다.또한 두 제품은 오존 발생에 관련한 위험이 없다. 이들 제품은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오존 발생 테스트를 거쳤다.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는 리얼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공기 살균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헤파필터, 탈취필터, 프리필터의 3중 필터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며, 코비플라텍에서 독자 개발한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로 병원균을 99.9% 살균한다.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는 살균기능과 탈취기능을 갖춘 2 in 1 기능 제품이다. 리얼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물리적으로 파괴하고, VOCs, 생활냄새, 악취, 배설물 냄새 등의 유해가스를 탈취한다. 리얼 플라즈마 모듈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필터 교체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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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워킹맘'들의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가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사람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중 37.3%가 '스트레스 고위험군', 54%가 '스트레스 잠재군'이었다. 특히 20~40대 여성 응답자는 52%가 고위험군으로 더욱 심각했다.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병수 원장의 조언을 받아 워킹맘들을 위한 솔루션을 알아본다.재택근무 등으로 일과 육아의 경계 흐려지는 게 원인스트레스는 정신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만큼, 실제 업무·육아 병행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김병수 원장은 "특히 기존 환자분들 중에서 더 큰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이 확실히 많아졌다"며 "재택근무자가 늘어나면서 업무와 육아 분리가 안 돼 스트레스가 가중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재택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등교하지 않는 아이를 돌보느라 지친 부모들이 많다.가중된 육아만으로도 힘든 시기, 고용 유지가 불안정해 스트레스를 받는 워킹맘도 많다. 실제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육아휴직 후 복직한 근로자를 해고하려고 하거나, 육아휴직 중인 근로자에게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위협한 사례가 있었다. 일과 육아, 하나만 잘하기도 힘든데 둘 다 해내야만 하는 워킹맘들. 둘 중 하나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변 환경이 그들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워킹맘 마음 지키기 솔루션>1.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일과 달리 육아나 집안일에는 얼마나 해야 하고,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정답이 없다. 대다수 워킹맘은 업무보다 육아로 인해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따라서 잠시만이라도 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일정 시간을 갖는 게 좋다.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 남편에게 부탁해 가끔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자.2. 아이를 완벽하게 키우는 데에 집착하지 않는다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워킹맘들은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부모들은 아이에게 공부하라며 끊임없이 핀잔하거나, 숙제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시키려 하곤 한다. 김병수 원장은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어느 정도는 내버려 둬도 괜찮다"며 "과도하게 개입하려고 하거나 통제하려고 하면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3. 쉬는 시간에는 오롯이 '쉬는' 시간을 보낸다워킹맘들은 쉴 수 있는 시간이 적으므로 쉬는 시간에는 최대한 '휴식'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시간은 쉬는 행동이 아니다. 특히 잠들기 전 시간이 아깝다고 늦게까지 드라마를 보거나 하면 피로는 가중될 수밖에 없다. 휴식 시간에 정말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자. 저녁 시간에 짬이 난다면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권한다.4.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버린다코로나19로부터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고 아이를 완전하게 통제하려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불안은 그 자체로 더 큰 불안감을 만들고, 이로 인해 자신은 더욱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또한 부모의 불안감은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5. 우울감이 심하다면 도움을 청한다만약 ▲수면 패턴·식욕 변화, 과도한 피로감, 의욕 저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감정 조절이 어려워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거나 ▲주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자기통제가 안 된다는 신호가 나타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코로나19 심리 지원을 하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각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문 수련을 받은 사회복지사, 간호사가 상주해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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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전립선 비대증’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유지형 교수팀이 2008~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 전립선 비대증 환자 144만6465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일교차 14도를 초과할 때는 일교차가 4도 이하일 때보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48%가량 더 많이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 차이가 많이 날수록 응급실 진료가 많아졌다. 일교차가 4도 이하일 때는 하루 평균 28.5명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6도 이하일 때 31.5명, 10도 32.6명, 14도 초과일 때 42.2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급성 요도 폐쇄로 소변 길을 뚫어주는 카테터를 시술한 환자도 기온 차이가 클수록 많아졌다. 일교차가 4도 이하일 때 카테터 삽입 환자는 하루 평균 11.9명이었으나 10도일 때 13.8명, 14도를 초과하는 날씨에는 17.8명으로 최대 49% 증가했다. 전립선 환자들은 응급실 방문 후 3개월 정도에 가장 많이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이 낮은 기온에서 수축했다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제대로 이완하지 못해 소변 길이 막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형 교수는 “기온 차이가 심·뇌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감염성 질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전립선 질환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일일 온도 차가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배뇨 증상이 악화되고 응급실 진료와 카테터 삽입 환자 수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외출할 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을 입어 전립선이 수축, 이완에 지장이 없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 국제학술지 ‘U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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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은 생명과 직결돼 위험하다. 보통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점차 막혀 심장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관상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넣는 시술이 흔히 쓰인다. 스텐트는 막힌 혈관에 금속 그물망을 넣어 혈액이 잘 흐르게 돕는 기구로, 허벅지나 손목에 있는 동맥으로 가는 관을 넣어 좁아진 혈관을 풍선을 이용해 확장한 후 스텐트를 넣게 된다.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1~2시간 이내에 끝난다. 하지만 환자 상황에 따라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는 어떤 치료가 시행될까? 스텐트 시술이 어려울 때 시도되는 것은 '관상동맥우회술'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상호 교수는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힌 부위 뒤쪽으로 피가 잘 흐를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연결해 주는 수술"이라며 "흉골 가장자리 안쪽의 내유동맥이나 상지의 요골동맥, 하지의 복재정맥 등 없어도 신체에 큰 문제가 없는 혈관을 찾아 떼어내 우회길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술 모두 장단점이 있어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다만 ▲관상동맥 3개 중 여러 혈관에 협착이 있거나 ▲한 개의 혈관이라도 중요한 부위에 심각한 협착이 있는 경우 ▲재협착률이 높은 부위가 막힌 경우 ▲과거 스텐트 치료를 했는데 재발했거나, 스텐트를 시도했지만 기구가 들어가기 어려운 위치에 병변이 존재하는 경우 ▲당뇨병이 매우 심해 혈관 변성이 광범위한 경우 ▲심근경색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 관상동맥우회술이 권고된다. 실제로 관상동맥 3개에 모두 문제가 있는 삼중혈관질환 환자는 수술로 치료해야 5년 생존율이나 합병증 발생 위험 등에서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예전에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인공심폐장치를 이용, 체외순환을 통해 심장을 정지시키고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인공심폐장치 가동과 이에 따른 심장정지에는 전신 염증반응이나 수술 후 출혈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인공심폐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황에서 수술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를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OPCAB, off-pump CABG, OPCAB)'이라 부른다. 조상호 교수는 "움직이는 심장의 미세혈관을 접합해야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실력이 뛰어난 흉부외과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심근경색을 빨리 치료하려면 증상이 있을 때 빨리 119를 불러야 한다. 가슴이 조이는 느낌, 칼로 베는 것 같은 통증, 답답함이 나타난다. 또한, 체한 것 같은 느낌, 피부에 고춧가루를 뿌린 것처럼 따가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조 교수는 "단순히 혈관이 좁아진 협심증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심근경색은 5분 이상 통증이 계속되므로 5분 이상 증상이 지속하면 빨리 119를 부르거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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