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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이 ‘진화’된다 싶으면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수도권 교회, 방문판매 업체,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아 코로나19 진원지가 될 확률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 발생의 경우 최초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빠른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 최근 2주간(5월 26일~6월9일) 확진자 627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56명(8.9%)이 최초 감염 경로가 파악이 안되는 ‘깜깜이 감염’ 이었다.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큰 곳을 방문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밀폐된 공간서 사람들 밀집해 있으면 코로나19 위험코로나 19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274명),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139명), 수도권 개척교회(88명),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68명), 양천구 소재 운동시설(51명),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대리점(13명) 등에서 집단 발생했다(8일 12시 기준). 이들 시설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부가 지정한 코로나19 고위험 시설 9곳(유흥주점(클럽, 룸살롱),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콜라텍, 실내 집단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대규모 콘서트장) 역시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 있으며,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도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인 경우가 많았다. 환기 안되고 사람 많은 곳 피해야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를 조심해야 한다. 밀폐된 장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다과, 노래부르기, 체육 활동 등 침방울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씻기와 손세정제도 수시로 사용해야 한다. 창문이 있어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면 창문은 항상 열어두자. 환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다. 창문을 계속 열지 못한다면 하루 2회 이상 환기해야 한다. 사람들이 여럿 오가는 공공장소는 매일 소독해야 한다. 결혼식장도 방역 수칙 철저경기도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물류창고, 콜센터 외에도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도 14일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영업을 할 수 있으며, 사업장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결혼식장은 하객 간 1m 이상 거리 유지, 손님이 이용한 테이블은 분무기 등으로 살균소독 실시 후 사용 등 9가지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장례식장은 이에 더해 자가격리자 조문 시 보건소 협조하에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방역당국은 감염취약시설인 고시원, 쪽방촌, 외국인 밀집지역(벌집촌)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난 주에 실시했으며, 이번 주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인력사무소, 함바식당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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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매우 나쁨’ 자외선지수(UV)에 중장년층은 피부암을 주의해야겠다. 10년 사이 발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한 피부암은 환자 약 90%가 50대 이상 중년층이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유발하는 피부암은 모른 채 내버려두다가 자칫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자외선이 부르는 피부암…“태양을 피해라”피부암 위험 정도는 자외선 ‘노출량’에 따라 정해진다. 얼마나 오래, 강하게 자외선을 쬐는 지가 피부암 위험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는 “야외에서 강한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어렸을 때 입었던 일광화상이 성인이 된 이후에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50대 이상부터는 피부암 위험군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외선 노출량이 계속 축적돼 피부암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점이 생기거나 까슬까슬한 각질 등이 생겨도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생각해 넘어가는 것도 문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0대 이상 환자가 89%를 차지했다.노년층환자 중에는 피부암에 걸려 사망하는 등 예후가 나쁜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서수홍 교수는 “피부암이 생겨도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등 특별한 변화가 없어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 상태는 매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가족 구성원 중 노년층이 있다면 피부에 생긴 변화를 꾸준히 살피는 게 좋다”고 말했다.별다른 티를 내지 않는 피부암은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통증이 없고, 가려움증 등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 모습도 평범한 점, 반점, 검버섯, 습진 등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 구분이 힘들다. 만일 자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점이 생기고, 레이저로 점을 뺐는데도 다시 생기면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특히 피부암 종류 중 치명적인 흑색종은 구분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흑색종은 ▲크기가 6mm 이상이거나 ▲비대칭적인 모양이거나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색깔이 고르지 않거나 ▲점이 크고 빠르게 변화한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서수홍 교수는 “조기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100%에 달하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과 달리 흑색종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피부 깊이 침범하기 전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차단제, 양산, 모자 등 ‘방패’로 피부 보호해야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나간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짜서 꼼꼼히 발라야 한다.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 모자, 긴 소매 옷,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면 더 좋다. 특히 일광화상을 유발할 정도로 강력한 자외선은 피부에 ‘암 씨앗’을 심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피해야 한다.서수홍 교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피부를 전부 다 신경쓰고,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자외선을 차단하고, 관심을 갖고 피부를 관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등산, 여행 등 중에는 강한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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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은 구강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이다. 치아 건강은 기본적인 식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전신 건강에 비해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치주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673만명으로, 국민 5명당 1명에 달하는 정도다. 치아와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칫솔질과 스케일링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밖에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치아 건강을 지키는 의외의 방법들을 알아본다.1. 적정 체중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하기전신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치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인제대 서울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복부비만·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주염 발생 위험이 최대 1.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잇몸 질환을 방치하는 것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태일 교수는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별개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치아와 잇몸도 전신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서로 악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신 건강뿐 아니라,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한다.2. 9시간 이상 과도하게 잠자기 않기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가톨릭의과대 의생명과학교실 한경도 박사·미국 국립보건원 박용문 박사팀의 연구 결과, 여성의 수면시간이 길수록 치주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여성은 5시간 이하인 여성보다 치주염 발병률이 1.45배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길수록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거나, 우울증이 있는 등 건강하지 않은 환경과 행동 패턴을 가졌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면시간이 길다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강한 스트레스 또한 치아에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3. 섬유질 음식 많이 먹고, 딱딱한 음식 줄이기채소,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자연적으로 치아와 잇몸을 씻는 효과를 낸다. 반면 오징어와 같은 딱딱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주인대가 손상돼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여름철 얼음을 치아로 깨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치주인대와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한편 콜라 등 탄산음료가 치아 건강에 해로우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탄산음료를 입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거나, 탄산음료를 마신 후 양치를 하지 않으면 산 성분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4. 입안 건조한 노인은 '침 분비' 치료받기침은 항균 성분을 지니고 있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가 잘 안 되면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김태일 교수는 "침은 치아와 잇몸에서 시냇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침 분비가 안 돼 잇몸 사이에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지 못하면 충치, 풍치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침 분비가 잘 안 돼 입안이 건조하다면 물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심한 불편감이 느껴질 경우 구강내과에서 인공타액이나 타액 분비 촉진을 돕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과 검진도 필수언급한 방법들을 완벽하게 지키더라도 기본적으로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수다. 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치실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도 필수다. 치주인대는 자가재생능력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놔두면 낫겠지'라는 마음으로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돼 심각한 통증이 생긴다. 통증이 심할 때 병원을 찾으면 이미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연 1회 보험 적용가로 스케일링을 받을 때 치아 상태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과학적인 근거가 없는데도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오일풀링(오일을 머금고 가글하는 것) ▲잇몸 마사지 ▲소금 양치 등이다. 김태일 교수는 "이런 민간요법을 한두 번 사용하는 것으로 치아가 손상되지는 않는다"며 "다만, 과학적 근거가 없고 굳이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권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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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오늘 오전 11시, 서울 동부권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올해 서울의 첫 폭염주의보다. 강릉과 양양은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요즘, 단순히 ‘날씨가 덥네’라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체력·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이면 더 그렇다. 그런데 더위를 이기는 생활습관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것과 조금 다르다. 운동 강도는 줄이고, 약간은 짜게 먹어야 한다.온열질환 사망자, 2018년 48명…충분히 대비해야폭염은 극한 기상 현상 중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킬 정도로 위험하다. ‘덥다고 죽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2018년의 온열질환 사망자는 48명(총 온열질환자수 4526명)이다. 2018년은 1973년 이후 가장 무더웠던 해로 기록돼 있다. 폭염 일수가 역대급으로 길었던 1994년에는 92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국내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2016년 22.4일, 2018년 31.5일이다. 2020년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만큼,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노인·심혈관질환자 특히 주의를 의학적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기온은 29도부터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국립기상연구소 조사). 때문에 폭염에 취약한 사람은 29도 이상일 때부터 더위를 적극적으로 피하고,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사람은 ▲실내 냉방시설이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노인 ▲논·밭 등 야외에서 일하는 노인 ▲임신부 ▲아동·청소년 ▲심혈관질환자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이들은 폭염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에 노출됐을 때 체온 조절이 건강한 성인에 비해 잘 안될 가능성이 크거나, 질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채소 섭취 늘리고, 운동 강도는 낮게체온조절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할까? 물을 많이 마시고 시원한 곳에 있는 것 외에,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전해질 보충’이다. 더위로 땀이 많이 날 때 수분 외에도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이 배출된다. 하루 1.5L 이상 수분을 섭취하되, 그만큼 전해질도 보충해줘야 한다. 야채·과일에 전해질이 많다. 당도 높은 수박·체리보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 많고 단 맛이 덜한 종류를 추천한다. 식사할 때, 간을 약간 짭짤하게 해서 먹는 것도 도움된다. 운동은 꼭 필요하지만, 운동량이나 강도를 늘리면 안 된다. 오히려 평소에 비해 강도를 10~20% 낮추고, 1시간 내외로 하는 게 더위를 견디기에 적합하다. 운동시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거나, 수분·전해질이 더 심하게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마신다. 갈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미 체중의 3% 이상 수분이 손실됐다는 뜻이다.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은 피한다. 더워지면 말초혈관은 확장하지만, 소화기 혈관은 수축한다. 우리 몸이 혈액을 피부쪽으로 보내, 땀 분비를 활발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어서다. 이때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심하면 염증성장질환 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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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이다. 긴장형 두통은 전체적으로 뻐근하고 조이는 통증이 발생하는데, 마사지를 해주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편두통은 머리 한쪽이 지끈거리거나 리듬에 맞춰 쿵쿵 거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마사지로 해결되지 않는다. 심하면 일상에 지장을 주고 업무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편두통인지 헷갈릴 때는 두통이 오기 전 피로감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목이 뻣뻣해지거나,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지는 등 전조 증상이 있는지 살펴본다. 통증이 사라진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민정 교수는 "눈앞에서 번쩍임이 나타나는 등 시각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두통이 사라지면 완전히 사라진다"며 "드물게 감각장애, 운동장애, 언어장애를 겪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 편두통은 40대여성 환자가 가장 많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2~3배로 많이 발생한다. 가족력도 60%에 달한다.편두통의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감이다. 또 초콜릿, 과일 등의 음식 섭취, 갑자기 밤을 새는 등의 갑작스러운 수면 형태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김민정 교수는 "편두통은 여성 호르몬양의 변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월경주기, 피임약으로도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민정 교수는 “편두통의 기미가 보이면 치료는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다”며 “치료 없이 만성화되면 치료를 해도 효과가 떨어져 낫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인자를 찾아내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등 생활관리도 중요하다.김민정 교수는 “많은 사람이 편두통이 발생하면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자주 복용하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편두통'이 되기 쉽다”며 “편두통이 자주 재발히면 평소 예방 치료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방치료는 약물로 한다. 약물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뇌혈관의 흥분을 낮추고 염증을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 차단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을 이용한다. 처음에는 저용량으로 매일 복용하면서 천천히 양을 늘리면서 3~6개월간 복용한다.편두통의 급성기 치료에는 빨리 통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초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면 같은 약물에 대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김민정 교수는 “편두통약의 경우, 두통이 시작되면 초기에 바로 치료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정 교수는 “약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말초신경차단술을 고려한다”며 “대후두신경, 안와상 신경, 귓바퀴 측두 신경차단술 등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치료 부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만성 편두통의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김민정 교수는 “보톡스를 근육 내 주사해 신경전달 물질 분비를 억제시키면 두통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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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유통되는 크릴오일 12개 제품에서 일부 항산화 성분 등이 안전 기준량을 초과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1개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에톡시퀸 ▲추출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 등이다. 검사 결과, 에톡시퀸 5개 제품과 추출용매 7개 제품 등 총 12개 크릴오일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에톡시퀸은 5개 제품이 기준치(0.2 mg/kg)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5 mg/kg에서 최대 2.5 mg/kg로 확인됐다. 추출용매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3개 제품에서 최소 15.7 mg/kg에서 최대 82.4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2개 제품에서 각각 8.1 mg/kg, 13.7 mg/kg이 검출됐다.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개 제품이 기준(5 mg/kg)을 초과해 각각 51 mg/kg, 1,072 mg/kg 검출됐다.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을 제조‧수입‧유통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할 계획이다.더불어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므로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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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75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정상적인 식사를 가능케 하는 튼튼한 잇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작물들을 활용해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673만명이다. 급성기관지염(감기)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잇몸병 질환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잇몸병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만성염증질환이며,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외 대규모 추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이 있으면 전신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는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특히, 잇몸병이 있을 경우 당뇨병, 당뇨합병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폐렴,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최소 12%에서 70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동국제약이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잇몸병 발생 시기가 평균 41.7세로 매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 창동욱 홍보이사는 "잇몸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잇몸병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잇몸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잇몸병이 처음 발병하는 40대 초반부터 정기적인 치과 방문 등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담당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잇몸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건강한 인생을 위해서 잇몸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에 착안해, 6월 9일로 지정되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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