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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이 죽도록 미워요"… 갱년기 우울증 극복법은

    "남편이 죽도록 미워요"… 갱년기 우울증 극복법은

    갱년기는 신체 증상 외에도 상실감, 외로움, 우울 등 정서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 감소 탓에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들쑥날쑥 치솟아 어느 정도의 정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때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우울감이 찾아온다. 과거에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사건이나 억울함 때문에 우울과 불안으로 빠져드는 경우도 많다. 갱년기의 호르몬 불균형이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에 영향을 미치면, 밀어 넣어뒀던 장기 기억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과거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억울하고 분하며 ▲내가 바보 같고 어리석게 느껴지고 ▲모든 게 불만족스럽고 자신감이 없고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고 외출도 싫고 ▲눈물이 자주 나고 ▲온몸에 힘이 다 빠져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다. 갑자기 남편이 죽도록 싫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여자인 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실제 아무런 표정이 없는 갱년기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갱년기 우울증을 완화하려면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태도가 중요하다. 이 원장은 "아내의 감정에 맞서지 말고 '당신은 그렇구나~'라고 말하며 공감하고 위로해야 한다"며 "아내의 감정을 다시 복창하며 감정에 동조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혈을 지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의 뼈가 만나는 부분 바로 앞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인 ‘합곡혈’, 가슴 정중앙의 ‘전중혈’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천천히 돌리며 마사지 한다.과거에 대한 억울함, 분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질 때 '순간'을 살아낸다는 마음으로 눈앞에 놓인 일과 사람에게만 충실하는 노력을 하는 것도 좋다. 더불어 이현숙 원장은 "그간 가족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자기 자신이 뭘 원하는지 뭘 먹고 싶은지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충족시키라"고 말했다. 끼니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심장은 기쁨, 폐는 슬픔, 간은 화, 신장은 공포, 비장과 위장은 근심 걱정으로 배속되어 오장육부의 기능이 약해지면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 신체 기능이 좋아지면 불안감과 우울감도 자연히 줄어든다. 이현숙 원장은 "불안과 우울을 많이 느끼는 갱년기 여성들을 보면 대부분 체력이 극도로 떨어져 있다"며 "건강한 식사법을 지키고 운동하면서 몸에 아낌없이 투자하라"고 말했다.참고서적=《갱년기 직접 겪어 봤어?》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4:57
  • 공적마스크 구매, 1인당 10개로 늘린다

    공적마스크 구매, 1인당 10개로 늘린다

    오는 18일부터 일주일에 구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이 1인 10개(기존 1인당 3개)로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 마스크 수급이 안정돼 국민들의 보다 편리한 마스크 구매가 이뤄지도록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6월 15~17일에 공적 마스크 3개를 구매한 경우에는 6월 18~21일에 7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공적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때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판매처에 방문하면 된다. 더불어 식약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실정이라며 생산량이 확대되기까지는 어린이‧노약자‧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3:53
  • 종근당건강, 피부보호 유산균 담은 ‘SOS 카밍 크림’ 출시

    종근당건강, 피부보호 유산균 담은 ‘SOS 카밍 크림’ 출시

    종근당건강은 유산균 화장품 ‘닥터락토’의 신제품 ‘SOS 카밍 크림’을 출시했다.SOS 카밍 크림은 닥터락토 브랜드 진정케어 라인제품으로 핵심성분인 '락토-세븐 배리어'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락토-세븐 배리어 성분은 종근당건강이 독자 개발한 유산균 발효물이다. 피부에 유익한 7가지 유산균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킨다. 최근에는 임상을 통해 피부 곰팡이균, 트러블 원인균, 여드름 원인균 감소 효과를 확인받았다.세라마이드 캡슐이 피부 장벽을 구축해 피부의 수분손실을 방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정제수 대신 병풀 추출물의 함량을 최대로 높여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를 강화했다. 특히 수분젤 타입의 크림으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촉촉함은 오래 유지된다. 독일 더마 테스트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더워진 날씨와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예민해져 저자극의 피부 진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진정케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29
  • 베이징 코로나19 집단감염 100명 넘어… 또 27명 추가

    베이징 코로나19 집단감염 100명 넘어… 또 27명 추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1일 다시 발생한 이후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5일 전국에서 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베이징에서만 27명이 나왔고 허베이(河北)성과 쓰촨(四川)성에서 각각 4명과 1명씩 보고됐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8명이었다.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상황은 베이징 펑타이(豊臺)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다.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1명을 시작으로 12일에는 6명, 13일과 14일에는 36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15일에도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두 자릿수 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번 바이러스 전파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이런 가운데 중국 본토의 다른 신규 확진자들 또한 대부분 신파디 시장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2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26
  • JW중외제약, 新아토피치료제 ‘JW1601’ 1상 성공

    JW중외제약, 新아토피치료제 ‘JW1601’ 1상 성공

    그동안 성공한 적이 없었던 새로운 기전 아토피신약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났다.JW중외제약은 우리나라에서 한국인·백인·일본인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임상 1상을 마치고 결과보고를 작성했다.JW1601은 2018년 8월 피부질환치료 글로벌기업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백만 달러(한화 기준 약 480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이 있다.특히 항염증 효과 중심인 경쟁제품과 달리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고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복용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된다.JW중외제약은 지난해 2월부터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총 88명의 건강한 한국인과 코카시안(백인), 일본인을 대상으로 안전성·내약성을 비롯한 약물의 효과, 생체 반응을 평가하는 임상 1상에 돌입해 단회투여와 반복투여 시험을 마쳤다. 임상 결과,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 코카시안, 일본인 대상 모든 용량군에서 안전성과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또한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유효용량을 확인했다.레오파마는 JW중외제약이 지난해 8월 단회투여 임상시험 과정에서 도출한 예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FDA에 식이연구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바 있으며, 향후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히스타민 H4 수용체 타깃 약물개발 분야에서 안전성을 비롯해 유효용량을 확인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을 공급할 수 있도록 레오파마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15
  • GC녹십자웰빙 ‘라이넥’…섬유근육통 개선 효과 입증

    GC녹십자웰빙 ‘라이넥’…섬유근육통 개선 효과 입증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통증 개선 효과가 연구로 입증됐다.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섬유근육통 치료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피지오테라피 리서치 앤 리포트’에 게재됐다.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온몸에 만성 통증과 수면장애, 인지장애, 피로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인구 약 4%에서 발견되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논문은 GC녹십자웰빙과 조태환정형외과​ 조태환∙박경미 원장이 64명의 섬유근육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다. 연구 결과, 환자 통증유발점에 라이넥을 주 1회 5주간 시술한 결과, 통증평가척도 점수(0~10점)가 3~7에서 평균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장애척도 점수(0~3점)의 경우 평균 2에서 0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일과 중 통증 없이 생활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활력 시간은 평균 6시간에서 9시간으로 증가했다.조태환 원장은 “라이넥이 섬유근육통 환자의 통증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섬유근육통은 만성 통증뿐 아니라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다.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도즈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라이넥과 태반 유래 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12
  • 덴탈 마스크, 면 마스크, KF 마스크… 장단점 대해부​

    덴탈 마스크, 면 마스크, KF 마스크… 장단점 대해부​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서 마스크 착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덴탈 마스크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비말은 차단하면서 호흡은 용이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KF-AD)’를 6월 초부터 공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입이 쉽지 않다. 덴탈 마스크, 면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KF)까지 마스크별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덴탈 마스크는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호흡이 용이하여 장시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중 구조 필터 마스크로 겉면에 방수층이 있어 비말을 차단하지만, 다만 밖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 등의 작은 입자에 대한 차단력이 높지 않다. 마스크 구조상 얼굴과 밀착력이 약하다는 것도 한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덴탈 마스크는 성능이 KF마스크의 55~80%이다. 최근 출시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KF-AD와 성능은 같다.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박소연 교수는 “평소 호흡곤란 등으로 KF 마스크 착용이 힘들다면 덴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며 “비교적 대면 접촉이 적은 야외 활동이나 실내에서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사무실 등에서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주의해야할 점은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덴탈 마스크는 무늬만 덴탈 마스크 형태일 뿐, 비말 차단 등의 효과가 검증이 안된 '공산품'이라는 점이다. 비말 차단 효과가 입증된 덴탈 마스크를 사려면 '의약외품'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산품 마스크에는 '의약외품' 표시를 할 수 없다.▶ 면 마스크면 마스크는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호흡이 용이하고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필터를 끼우지 않은 채 사용하면 바이러스 차단률이 낮아 반드시 마스크 안쪽에 필터를 붙여 사용해야 한다. 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와 비슷한 차단률을 보여 효율성 또한 높아진다. 세탁 후에도 필터 교환은 필수이다. 박 교수는 “면 마스크는 기침이나 호흡 등으로 내부가 젖게 되면 감염 예방 효과가 확연히 떨어진다”며 “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하거나 신체 활동이 많은 현장에서 일하는 경우, 습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패션 마스크 연예인 마스크라고도 불리는 패션 마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다. 뛰어난 신축성으로 귀 통증 없이 장시간 착용할 수 있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젊은 층들이 선호한다. 면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호흡이 용이하고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 보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에 중점을 둔다. 박 교수는 “패션 마스크는 방역 차원에서 오염된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는 있지만 비말 차단 효과가 적으므로 접촉이 많은 환경이나 실내에서 사용하기 보다는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시간의 야외 활동에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 KF 마스크(보건용 마스크)KF는 식약처가 인증한 공인 필터(Korea Filter)의 줄임말로 KF인증 마스크는 밀폐력이나 미세먼지, 바이러스의 차단률이 월등하다. 단 차단률은 높지만 산소투과율은 낮아 찌는 듯한 더위에는 호흡이 답답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재사용을 하게 되면 필터의 정전기가 사라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호흡이 불편한 사람이나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은 장시간 착용하는 것이 어려워 KF80 과 같이 수치가 낮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더 권장한다. 박 교수는 “밀착률이 높아 장시간 사용은 불편하지만 행사나 회의 등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상황이나 출퇴근 대중 교통시설 같은 밀집한 장소에서는 KF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05
  • 요즘 매일 '혼술'하세요? 정 못 참겠다면 이렇게라도…

    요즘 매일 '혼술'하세요? 정 못 참겠다면 이렇게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혹은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 지난 3월 국내 900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이내 혼술 경험을 조사한 결과, 50.3%가 혼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혼자 술을 마실 때 음주 장소는 집이나 기숙사 등 주거 공간이 85.4%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집 등 주거 공간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은 알코올의존증, 영양불균형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집에서는 긴장감 없이 술을 마시기 때문에 자제가 더 어려워 음주가 습관화되기 쉽다"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음주량과 빈도수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경북대 간호대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혼술을 하는 사람은 친한 친구와 함께 마시는 사람보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입원할 확률이 무려 9배나 됐다. 홈술을 할 때 냉동 식품이나 피자, 라면 같은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안주로 먹는 습관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전용준 원장은 “인스턴트 식품에는 인공조미료가 많이 첨가돼 맛이 좋을지 몰라도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아 자주 섭취하면 비만을 겪을 위험이 있다”며 “특히 술과 안주를 먹는 것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슬기롭게 마셔야 한다. 전 원장은 "집에서 술을 마실 땐 횟수와 양을 정해놓고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며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과일이나 두부, 계란처럼 가볍지만 영양가 있는 안주를 먹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물을 마셔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 음주 속도를 늦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용준 원장은 “혼자 TV나 스마트폰을 보며 술을 마시면 무의식중에 계속 마시게 돼 과음하기 쉽지만 누군가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마시면 술을 덜 마시게 되고 호흡을 통해 알코올이 배출돼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감염 위험을 피해 집에서 술을 마시고 싶다면 혼자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마실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01
  • 과일 주스 vs 스무디 뭐가 다를까? 목적 따라 다르게 드세요

    과일 주스 vs 스무디 뭐가 다를까? 목적 따라 다르게 드세요

    건강을 위해 채소나 과일을 챙겨 먹고 싶지만, 바쁜 현대인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주스' 형태로 마시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채소, 과일로 만든 음료를 넓은 의미로 '주스'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의미의 주스는 채소, 과일로 즙을 낸 것을 말한다. 반면 믹서기에 통째로 갈아서 얼음 등을 더한 것이 스무디다. 주스와 스무디는 만드는 방법도 다르지만, 그 효능과 맛도 다르다. 목적에 따라 주스와 스무디를 선택해보자.영양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싶다면 '주스'즙을 낸 주스에는 물이나 얼음 등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채소, 과일만으로 즙을 내기 때문에 같은 양이라면 더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게 된다. 주스는 채소와 과일을 천천히 눌러서 즙을 내기 때문에 마찰열 발생이 적어서 열에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효소 등 열에 약한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한다. 만드는 과정에서 공기도 유입되지 않아 세포가 산소와 결합해 노화되는 산화 현상도 줄인다. 실제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포도와 블랙베리를 주스나 스무디로 섭취시킨 후 안토시아닌 체내 함량을 측정했더니 주스로 섭취한 것이 스무디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체내 이용률이 증가했다.다이어트할 땐 포만감 쉽게 느끼는 '스무디'스무대는 채소, 과일을 믹서기나 블렌더에 넣고 칼날로 갈아서 만든다. 식감이 걸쭉해져 마시기 어렵기 때문에 물, 얼음, 우유 등을 함께 넣어 만드는 경우가 많다. 과일을 얼려서 갈기도 한다. 이로 인해 여름철에 특히 주목받는 음료다. 스무디에는 주스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는데, 이때 장 청소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가 너무 많으면 영양소 흡수율은 떨어질 수 있다. 다만, 포만감도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29
  •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 신규 34명… 총 1만2155명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 신규 34명… 총 1만215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55명이며, 이 중 1만760명(8.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2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명, 경기 4명, 대전 3명, 인천 2명, 경남 1명이다.해외 유입은 13명으로 검역에서 9명, 지역별로 서울, 부산, 경기, 경남 각 1명이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25
  • 하루하루 암의 질문에 답했다… 웃음과 행복을 알게 됐다

    하루하루 암의 질문에 답했다… 웃음과 행복을 알게 됐다

    연기를 해본 연출가는 섬세하고, 연출 경험이 있는 극(劇) 이론가는 깊다. 암(癌)을 위중하게 앓아본 의학 저널리스트의 글은 섬세하고 깊은데, 홍헌표 ㈜힐러넷 대표의 텍스트가 그런 경우다. 신문기자로 지내던 11년 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았다. 항암은 도중에 끝냈다고 한다. 약물과 방사선이 아니라 삶 전체로 암을 이겨내고 싶었다. 그가 말하는 암전암후(癌前癌後)의 사연들은 그래서 암에 대한 철저한 정보와 처절한 반성과 드라마틱한 곡절을 담는다. 홍헌표 대표의 신간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그래서, 암에 관한 한 철저하고 처절하고 드라마틱하다. 암 전문가 홍헌표의 두 번째 책이다. 투병의 와중과 직후에 쓴 글들을 모아 2012년 ‘나는 암이 고맙다’를 출간했고(후에 ‘암과의 동행 5년’으로 개정), 이후에 쓴 글들을 이번에 모았다. 1부 ‘대장암 그 후 11년’을 통해 자신의 암 경험과 최신 정보 중 암 환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간추렸다. 2부 ‘내 삶의 행복찾기’는 삶 속에서 어떻게 행복과 건강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쓴 편지 글들이다. 3부 ‘나는 암이 고맙다는 사람들’은 홍 대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웃음보따里’를 통해 위로받고 투병의 힘을 얻어가는 암 환자들의 수기를 모았다. 홍 대표는 지난 2월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CancerAnswer)’를 창간했다. 암 환우들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암·건강 정보의 창고’를 표방한다. 오랜 기간 조선일보 기자로, 헬스조선 취재본부장으로 일했던 경험의 집적이다. 홍 대표 자신의 암 투병과 암이 바꿔 놓은 그의 삶과 마인드가 빈틈없이 투영돼 있음은 물론이다. 암 이후 그의 행보에는 ‘웃음’과 ‘행복’이란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웃음과 행복은 암 경험이 그의 생에 떨구어준 결정(結晶)인 동시에, 남은 생의 지향이다. 암 환우들과 나누고 싶어하는 절대 가치이기도 하다. 신간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에도 웃음과 행복이 떠나지 않는다. 힐러넷 펴냄, 240쪽.
    암일반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16
  • 코로나 어린이 환자 평균 입원기간 10일·치료비 267만원

    코로나 어린이 환자 평균 입원기간 10일·치료비 267만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약 10일이고, 치료 비용은 26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대한의학회지(JKMS)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제협력연구 데이터에 등록된 국내 19세 이하 코로나19 환자 14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 1인당 평균 입원 기간은 10.38일이었다. 나이별 평균 입원 기간은 0~5세 4.6일, 6~10세 10.9일, 11~15세 11.8일, 16~19세 15.8일이었다. 환자 1인당 평균 의료비용은 267만원으로 집계됐다. 나이 별로는 0∼5세 91만4000원, 6∼10세 315만원, 11∼15세 250만원, 16∼19세 445만9000원이었다. 16∼19세의 평균 의료비는 건강보험공단이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한 성인 경증 코로나19 환자의 478만원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런 의료비 규모가 환자 개인이 지불해야 할 비용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환자는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검사, 격리, 치료 비용을 정부에서 처리해 개인적으로 부담할 의료비는 없다. 연구팀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파악한 것"이라며 "제한된 의료자원의 배분과 연령에 맞춘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예측해 앞으로의 2차 유행에 대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치료를 받은 의료기관 종류별로 구분하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39.9%는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에, 52.7%는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7.4%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았다. 0∼5세 71.9%, 6∼10세 46.7%, 11∼15세 15.8%, 16∼19세 14%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2121명 중 소아·청소년은 0∼9세 170명, 10∼19세 681명 등 총 851명이다. 중증·위중 환자는 없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13
  • 무더위와 함께 오는 ‘지하철 실신’… ‘여름 저혈압’ 주의를

    무더위와 함께 오는 ‘지하철 실신’… ‘여름 저혈압’ 주의를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여름이 되면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심하면 실신까지 하는 사람이 많다. 작년에도 무더위가 한창이던 7월에 20대 여성이 쓰러져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사례가 있었다. 고혈압에 비해 저혈압은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신하다 외상을 입으면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더위가 저혈압 유발… 어지러울 땐 바로 휴식해야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8월 저혈압 환자 수는 1만5851명으로, 1~3월(9002명)보다 약 76% 더 많았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는 "여름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 배출이 증가한다"며 "이로 인해 혈류량이 감소하면 탈수 현상이 흔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더위로 인해 근육과 혈관이 이완되면서 머리로 가는 혈액량도 떨어지면 어지럼증이 나타나도, 심하면 실신하기도 한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시 착용하는 마스크도 신체 온도를 높여 저혈압을 가중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고혈압과 달리 정확한 진단 기준은 없지만 90mmHg 이하, 확장기 혈압 60mmHg 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고 한다. 그러나 저혈압은 고혈압과 달리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다. 더위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잠시 휴식해 회복하면 된다. 김학령 교수는 "어지러운 데도 쓰러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라며 "어지러움을 느낄 때 곧바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억지로 버티다 실신하면,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에 외상을 입는 등 응급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혈압 높은 '고혈압', 혈압 낮은 '젊은 여성' 모두 주의를여름철 저혈압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간이 된 짭짤한 음식은 혈압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령의 경우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고혈압 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혈압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임의대로 복용을 조절하면 위험하므로 주치의와 상담해 용량을 조절할 것을 권한다.한편 20대 여성도 저혈압에 취약하다. 젊은 사람들은 낮은 혈압으로도 원활한 혈액순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혈압이 낮은 경우가 많다. 이때 조금이라도 혈압이 낮아지면 저혈압 증상이 잘 나타난다. 여성들은 생리 주기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김학령 교수는 "여성은 호르몬으로 인해 혈관이 이완·확장하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생리 양이 많으면 탈수가 악화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생리 양이 많은 여성이라면 여름철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심혈관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08:30
  • "사회적 거리두기, 10대 뇌 발달 방해 위험"

    "사회적 거리두기, 10대 뇌 발달 방해 위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0대의 향후 정신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10~24세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두뇌 발달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대면적 상호작용'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향후 정신건강 악화나 행동 및 인지 문제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에 따르면 10~24세는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가장 큰 시기다. 실제로 이 시기에 가정불화 등으로 인해 사회성을 제대로 기르지 못하면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성장기에 대면 접촉이 없으면 불안과 과잉 행동을 나타낸다는 동물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연구팀은 대면적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면, 친구들과 SNS를 통한 온라인 상호작용이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다만, 온라인에서 코로나19에 관한 뉴스나 댓글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불안감을 가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케임브리지대 심리학과 사라제인 블레이크모어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면, 뇌 발달을 방해한다"며 "이런 영향은 향후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란셋(Lancet)'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08:00
  • 수험생 스트레스 줄이고, 머리 맑게 하는 지압법 3

    수험생 스트레스 줄이고, 머리 맑게 하는 지압법 3

    2020년도 6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18일 치러진다. 6월 모의고사는 ‘수능의 전초전’이라 불릴 정도로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시험 중 하나다. 그만큼 정신적 부담이 상당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더욱 커졌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않으면 수험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박상원 원장의 도움말로 스트레스와 불면증·소화장애 등을 완화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 3가지를 알아본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07:30
  • 재난지원금 남았다면… 면역ㆍ백신ㆍ운동에 투자를

    재난지원금 남았다면… 면역ㆍ백신ㆍ운동에 투자를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요즘이다. 재난지원금을 아직 다 쓰지 못했다면, 건강을 위해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거나, 백신을 맞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을 막아두는 등 건강에 투자하면 좋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구입도 고려할 만하다.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들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로는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등이 있다. 아연은 면역세포의 성장과 활성화 등에 관여하고, 비타민C는 조직의 성장과 대사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D는 주로 뼈 건강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면역기능 촉진 및 T세포 성장 촉진 등 면역반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셀레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의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권장되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은 재난지원금으로 임대매장,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직영매장 등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문 앞에 ‘재난지원금 사용가능 매장’ 표식이 붙어있는 걸 확인하면 된다.재난지원금으로 ‘운동’하는 방법도 있다. 코로나19 기간 중 문을 닫았던 헬스장을 포함해 운동 센터들도 영업을 재개하고 있지만, 아직 감염위험이 있기 때문에 단체운동은 피해야 한다. 가급적 줄넘기, 자전거 등 운동기구를 구매해 혼자서 하는 게 좋다.미뤄왔던 병원진료·백신접종 ‘이번에’지역 내 병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등 보건·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원금은 병의원에서도 진료명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접종률이 떨어진 백신도 권장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병원방문을 꺼리며 2020년 1분기 국내 예방접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유아층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95%가 걸리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 매년 세계에서 5세 미만 영유아 45만명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사망에 이른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가능한 생후 6주 이후부터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8:01
  • 여러모로 냉면의 계절… 남북관계 빼고 영양을 분석했다

    여러모로 냉면의 계절… 남북관계 빼고 영양을 분석했다

    냉면은 남북정상회담 단골 메뉴다. 평화의 상징 같은 메뉴지만, 최근에는 원색적 비난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분명한 건 한국인들이 냉면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 조사에 따르면, 2011~2016년 면류 시장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이 냉면(14.2%)이다. 파스타류는 오히려 -35.2%로 감소세다. 그런데 냉면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한다. 정말 그럴까?베타카로틴 많은 비빔냉면, 지방 적은 물냉면사실 냉면은 국수 요리 중 베타카로틴·레티놀 같은 비타민이 많이 든 메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충남대·순천대·충북대 식품공학과 공동 조사 결과다. 연구팀은 간짜장, 자장면, 짬뽕, 우동, 일식우동, 막국수, 비빔국수, 물냉면, 비빔냉면, 열무냉면, 회냉면, 쫄면, 콩국수, 해물칼국수 등 면류 14종의 베타카로틴·레티놀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빔냉면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40.56~713.28 μg/100 g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빔냉면보다 베타카로틴이 대체로 낮은 음식은 간짜장(6.22~49.16μg/100g), 자장면(4.39~13.87μg/100g), 우동(28.42~77.03μg/100g), 일식우동(24.44~52.45μg/100g), 콩국수(2.33~14.2μg/100g), 해물칼국수(8.8~30.77μg/100g) 등이었다. 레티놀은 대부분의 면류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회냉면과 쫄면에서는 검출됐다. 쫄면 함량(2.15~13.39μg/100 g)에 비해 회냉면 함량(3.51~45.6μg/100 g)더 많았다.또한 물냉면은 지방 함량이 낮다. 물냉면 100g의 칼로리는 69kcal이며, 이중 지방은 0.5g에 불과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고명으로 오이, 무우, 배 등이 올라가는데, 이 재료에는 칼륨이 많이 들었다. 사람은 땀을 흘릴 때 칼륨 같은 전해질도 함께 소실되는데, 전해질 균형이 맞지 않으면 현기증이나 구토 등이 나타난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먹을만 한 메뉴인 셈이다.국물은 조금만 먹고, 식초·겨자 생략해야냉면은 이처럼 다른 국수 요리에 비해 몸에 좋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추천할 만한 음식이 아니다. 물냉면은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 짜고, 비빔냉면은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혈당관리에 도움이 안돼서다. 짜게 먹으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도 마찬가지다. 이때는 국물을 조금만 먹는 게 좋다. 물냉면 한 그릇의 나트륨 함량은 2618mg다(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은 거의 국물 속에 들어 있다. 식초나 겨자도 별도로 뿌리지 않길 권한다. 맛이 강해지면서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식초·겨자를 넣으면서 비빔냉면에 양념장을 더 넣게 되기도 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7:43
  • [질병백과 TV] 기름진 음식 먹어도 된다?… 2가지 피해야 심장질환 줄인다

    [질병백과 TV] 기름진 음식 먹어도 된다?… 2가지 피해야 심장질환 줄인다

     급성심근경색은 바로 사망으로 이어지기 쉬운 치명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평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심근경색의 위험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 이번 '질병백과 TV'에서는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가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가장 추천하는 생활습관과 피해야 할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주고, 심근경색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해준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0/06/15 17:36
  • 당신이 몰랐던 치매의 '7단계'

    당신이 몰랐던 치매의 '7단계'

    사람들이 노년기에 가장 두려워하는 병 중 하나가 '치매'다. 치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쌓이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가장 흔하다. 아직 치매의 완치약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초기 단계에 치매 진행을 늦추는 약들은 나와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는 수십년에 걸쳐 뇌에 축적된 독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이를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러려면 치매 단계별 특징을 알아두는 게 좋다. 로마린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 책임자인 딘 세르자이 신경과 전문의의 저서를 바탕으로 치매에 이르는 7단계를 살펴본다. ​▷1단계=증상 발현 전이다.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지만, 인지력이나 기억력 장애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이 단계는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2단계=매우 경미한 인지장애를 보인다. 아주 가벼운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다. 금융 거래, 운전 등 일상생활을 잘 하기 때문에 가족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다.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3단계=남들이 알 정도의 기억력, 사고력 변화가 생긴다.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일에 지장받지만 일상생활을 가능하다. 1~3년 지속된다. ▷4단계=공식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이 내려지는 단계다. 중등도인지장애가 나타난다. 자기 인생사를 부분적으로 잊거나 1주 전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기 기억력은 심각하게 손상된다. 혼자 요리하기, 돈 관리하기, 약 먹기 등 일상생활 중 1가지 이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남들과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돈 계산 등이 안 되다 보니 사회 관계를 멀리하게 된다. 2~3년 지속된다. ▷5단계=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다. 정신 착란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세수나 양치질을 잊어 주변에서 알려줘야 한다. 즉, 개인 위생을 관리하기 힘든 상태다. ​반드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1년 반에서 2년 지속된다.▷6단계=주변 인식을 못 하고 성격에 큰 변화가 나타난다. 공격성을 보이거나 심한 은둔형 외톨이가 된다. 가까운 가족도 못 알아본다. 안정감을 찾기 위해 아주 가까운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기 쉽다. 2년에서 2년 반 정도 지속된다. ▷7단계=식욕이 없고 삼키는 것, 걷는 것마저 힘들다. 언어 능력이 거의 사라진다. 모든 일상생활에서 주위 도움이 필요하다. 산발적으로 기억이 명료해지는 때가 있는데 환자가 가진 가장 강한 기억들이다. 병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어져 불안함, 공격성이 오히려 적다. ​딘 세르자이 전문의는 "치매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평소 육류, 설탕 섭취를 줄이고 아보카도, 콩,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체내 항산화작용을 하거나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부터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필수다.참고서적=《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6:28
  •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 확인"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 확인"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실제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3월 랄록시펜 임상 연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 안산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체는 오는 8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이후 임상 연구에 들어가면 이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해외에서의 대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4일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등 범용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용도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아울러 해외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도내 랄록시펜 생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경기도에는 랄록시펜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30여곳 있다. 도는 조만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술이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임상연구를 위한 랄록시펜을 협의체에 제공하며, 해외 임상연구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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