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6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18일 치러진다. 6월 모의고사는 ‘수능의 전초전’이라 불릴 정도로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시험 중 하나다. 그만큼 정신적 부담이 상당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더욱 커졌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않으면 수험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박상원 원장의 도움말로 스트레스와 불면증·소화장애 등을 완화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 3가지를 알아본다.
눈 침침하면 ‘찬죽혈’ 지압… 피로 개선에 도움
zp>종일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푸는 학생들의 눈은 쉴 시간이 부족하다. 뇌에서 받아들이는 오감 정보 가운데 시각 신호가 차지하는 비율은 70%가 넘는다. 그만큼 눈은 감각기관 중에 가장 예민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위다. 눈이 피로하면 시야에 방해를 받고, 이는 집중력 저하로까지 이어져 공부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눈이 피로할 때는 ‘찬죽혈(攢竹穴)’을 지압하는 게 도움이 된다. 찬죽혈은 좌우 눈썹 안쪽 끝부분에 위치한 혈자리로, 눈 주변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 침침함을 개선시켜준다. 안구건조증, 어지러움, 눈 주위 부기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양손의 엄지나 검지를 찬죽혈에 대고 5초 이상 누르기를 5회 반복한다. 혈자리를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원을 그려주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