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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백과 TV]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앞으로 숙여보면 알 수 있다

    [질병백과 TV]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앞으로 숙여보면 알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흔한 질환이라고 생각해 파스를 붙이며 혼자 버티는 사람이 많다. 파스는 소염 작용으로 관절염과 근육통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디스크·신경통·협착증 등 질환에는 효과가 적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심하면 하반신 마비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파스를 1~2주 사용해도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면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허리건강 Q&A'. 바른세상병원 이학선 원장이 허리 건강에 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히 단순 근육통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을 구분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03 17:24
  • 국제 알츠하이머협회 발표, 치매 위험 40% 줄이는 습관 9

    국제 알츠하이머협회 발표, 치매 위험 40% 줄이는 습관 9

    최근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가 주최한 컨퍼런스(AAIC)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9가지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알츠하이머 협회 등의 전문가 28명이 치매 관련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9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40% 줄었다. 연구팀이 제안한 9가지 생활습관을 소개한다.▷약 40세부터 수축기 혈압을 130mmHg 이하로 유지한다=중년이 됐을 때 고혈압이 아니면 치매 발병률이 2% 줄어든다.▷청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보청기를 사용하고, 큰 소음을 피한다=청력이 온전하면 치매 발병률이 8% 줄어든다.▷공기가 나쁘고 미세먼지가 많다면 외출을 자제한다=오염된 대기를 피하면 치매 발병률이 2% 줄어든다.▷금연하고, 주변 사람이 담배를 피운다면 금연하게 돕는다=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치매 발병률이 5% 줄어든다.▷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그럴 위험이 있는 행동은 완전히 피한다=뇌가 손상되지 않으면 치매 발병률이 3% 줄어든다.▷과도한 음주는 하지 않는다=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치매 발병률이 1% 높아진다.▷모든 어린이는 초등 및 중등 교육을 받는다=조기교육을 받으면 치매 발병률이 7% 줄어든다.▷중년층과 노년층은 삶을 활동적으로 산다=활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치매 발병률이 2% 줄어든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4% 줄어드는데, 우울증은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또한 다른 사람과 교류 없이 혼자 생활하면 치매 발병률이 4% 증가하는데, 활동적으로 살면 이를 막을 수 있다.▷당뇨병에 걸리지 않고 비만하지 않게 관리해라=당뇨병에 걸리고 비만하면 치매 걸릴 확률이 각각 1% 오른다.연구를 진행한 길 리빙스턴 교수는 “이번 연구로 치매를 줄일 방법이 나왔는데, 이를 개인이 실천하면 치매를 예방할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신경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0/08/03 16:54
  • '콜록' 소리 잡아내는 기침 인식 카메라 개발… 마스크 써도 기침 못 숨긴다

    '콜록' 소리 잡아내는 기침 인식 카메라 개발… 마스크 써도 기침 못 숨긴다

    기침을 인식하고 기침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기침 인식 카메라'가 나왔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박용화 교수 연구팀이 에스엠인스트루먼트와 함께 실시간으로 기침 소리를 인식해 기침하는 사람을 이미지로 표시하는 '기침 인식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3일 말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비접촉 방식으로 전염병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그래서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인 발열은 현재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접촉을 하지 않고도 판별할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침 증상은 비접촉 방식으로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침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딥러닝(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술) 기반의 기침 인식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원리로 기침 소리와 기침하는 사람을 표시할 수 있는 기침 인식 모델을 음향 카메라에 적용했다. 이렇게 개발한 기침 인식 카메라는 기침 소리, 기침하는 사람의 위치, 기침 횟수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록한다.박용화 교수는 “공공장소와 밀집된 시설에서 기침 인식 카메라를 활용하면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환자의 증상을 기록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하면 의료진의 수고를 줄이고 환자 상태를 더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6:47
  • 누구나 겪는 두통? '이럴 땐' 반드시 검사해야

    누구나 겪는 두통? '이럴 땐' 반드시 검사해야

    두통은 누구든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단순 스트레스로 머리 주변 근육이 긴장해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때문에 생기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사망률도 높아 생명을 위협한다. 회복하더라도 감각이상, 언어장애, 행동변화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재발률이 높다. 하지만 지난 2015~2019년 4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는 약 1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혈압, 당뇨병이 뇌를 공격한다 뇌졸중을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환자들이다.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8년)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28.3%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은 혈관 속 혈액의 압력을 말하는데, 혈압이 높아지면 뇌혈관에 동맥경화(동맥의 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져 탄력을 잃는 질환)가 발생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면서 막히거나 탄력을 잃어 혈관이 터질 수 있다. 주안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우나은 과장은 “고혈압은 약 60% 비율로 뇌졸중 발병에 기여한다"며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 위험이 약 3배로 높다"고 말했다. 혈액 내 지방이 많은 이상지질혈증이나 포도당 농도가 높은 당뇨병 환자도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높은 편이다.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두통의 특징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으로 인한 두통일 수 있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수다. ▲갑자기 벼락을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두통과 함께 열이 심하고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릴 때▲기침이나 배변 후 심해지는 두통▲50세 이상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두통▲갑자기 눈 주위 혹은 턱에 통증이 발생할 때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잦은 음주와 흡연,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도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하는 게 안전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6:44
  • "노안 예방하는 '3가지 방법' 기억하세요"

    "노안 예방하는 '3가지 방법' 기억하세요"

    고령화 시대에 '안티에이징'이 화두지만, '눈' 만큼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안티에이징이 잘 안 되는 곳이다. 40대 이후로는 눈 속 수정체가 점점 딱딱해지고, 수정체를 조절해주는 모양체 근육도 약해진다. 따라서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려우진다. 이것이 바로 '노안(老眼)'이다.노안은 일반적으로 돋보기 안경으로 교정한다. 하지만 원시성 노안의 경우에는 돋보기 안경으로 교정이 불가능할 만큼 시력이 나빠진다. 다초점 안경을 사용하더라도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의 도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어지럼증 및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노안이 온 경우,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온 경우에는 수술을 더욱 권장한다.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수술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므로, 백내장 없이 노안만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추후 백내장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진행됐을 때 수술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1년에 1~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면서 눈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권장된다.노안을 최대한 늦게 겪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노안 예방에는 ‘S.N.S’라고 하는 세 가지를 추천하는데, 선글라스(Sunglass), 영양소 섭취(Nutrition), 스트레칭(Stretching)이다”라고 말했다.먼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계절에 상관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은 노안과 백내장, 황반변성의 원인이 된다. 둘째로 비타민A, B, C를 비롯해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 몸에서 만들 수 없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은 정기적으로 눈을 10분 정도 쉬어주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상하좌우로 운동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눈을 스트레칭하면 눈이 촉촉해져 안구건조증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노안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눈 건강 관리를 매일 꾸준히 한다면 그 진행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6:37
  • 셀트리온 ‘허쥬마’,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획득

    셀트리온 ‘허쥬마’,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획득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5월 리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WHO PQ 인증을 받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에 이어 두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했다.WHO PQ 인증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국제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특히 셀트리온은 이번에 허쥬마 150mg 및 420mg 인증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글로벌 경쟁제품 대비 국제조달입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허쥬마는 다국적제약사 로슈그룹의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오리지널의약품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 허쥬마는 2018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 시판허가와 2018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3월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허쥬마 WHO PQ 인증은 150㎎, 420㎎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조달시장에서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이번 WHO PQ 인증을 계기로 셀트리온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저개발 국가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조달시장 진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16:00
  • 한림대춘천성심, AI 챗봇 ‘한림스마트봇’ 도입

    한림대춘천성심, AI 챗봇 ‘한림스마트봇’ 도입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오늘(3일) 강원도 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동한 환자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한림스마트봇'을 도입해 운영한다.한림스마트봇은 기존 환자용 고객가이드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실시간 환자의료정보가 반영됐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기존에는 외래진료 예약시간을 변경하려면 병원 콜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사와 통화 후 해당 의사의 스케줄을 일일이 확인한 뒤에나 변경할 수 있었다.하지만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하면 병원 이용 전반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예약된 외래진료나 검사를 24시간 언제나 쉽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실제로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해 본 환자는 “한림스마트봇 하나로 병원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기존에는 진료예약을 변경하기 위해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대기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알림톡에 온 챗봇 버튼을 눌러 단 1분 만에 진료예약 시간을 변경했다”고 말했다.진료 접수비도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로 접수비를 납부한 외래진료 환자는 병원 접수창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해당 진료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입원환자의 경우 담당교수의 회진시간·복약안내·식단메뉴선택·검사안내 및 주의사항 등 각종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스마트봇 도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환자분들이 한림스마트봇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15:29
  • 보령제약 폐암치료제 ‘러비넥테딘’…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 폐암치료제 ‘러비넥테딘’…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 소세포폐암(SCLC)신약 '러비넥테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에 대해 우선 허가한 다음, 질환 특성에 따라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다. ‘러비넥테딘’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적응증은 ‘1차 백금포함 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다. 해당 질환은 폐암 중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치료 후 재발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러비넥테딘’은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치료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에서의 우월성을 입증한 2상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3상 조건부 신속승인 및 우선 심사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러비넥테딘’은 원개발사인 스페인 파마마가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러비넥테딘’은 지난 2017년 보령제약이 스페인 파마마로부터 기술도입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올해 안으로 국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1년 ‘러비넥테딘’을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성과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15:15
  • [질병백과 TV] 망막 수술 어떻게 이뤄질까? 안과 전문의가 '직접' 보여준다

    [질병백과 TV] 망막 수술 어떻게 이뤄질까? 안과 전문의가 '직접' 보여준다

     망막 질환은 종류가 매우 다양한 만큼, 망막수술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질환 종류에 따라 수술 방법도 천차만별인 것. 다만, 공통으로 포함되는 과정이 '유리체절제술'이다.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젤 형태의 구조물인 '유리체'를 제거하는 과정이다. 유리체를 제거해야만 망막으로 안전하게 진입해 병인을 제거할 수 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망막수술’.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이 직접 수술 사례 영상을 보면서 망막수술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03 13:07
  • 미우새 출연 황광희 "성형수술 만족"… 코 수술 전 고려할 점은?

    미우새 출연 황광희 "성형수술 만족"… 코 수술 전 고려할 점은?

    방송인 황광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황광희는 지난 2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성형한 지 10년째, 실리콘과 내 살이 하나가 됐다”며 “이마에 실리콘을 넣고, 눈도 트고, 코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성형 후 인상이 시원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도 말했다.황광희처럼 코 성형 수술을 하고 싶다면, 무리한 성형으로 코의 기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면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코 성형에 의한 손상에는 외형적으로 염증, 피부구축, 괴사 등이 있다. 코 모양을 개선해 자신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능적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또한, 코는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얼굴 부위, 얼굴형 등과 조화로운 코 모양을 잡는 것은 물론 자가연골, 실리콘, 고어텍스와 같은 보형물 등 수술 재료 역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진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03 11:48
  • 웃음 건강 효과 보려면, 크게 웃기보다 '이것' 중요

    웃음 건강 효과 보려면, 크게 웃기보다 '이것' 중요

    웃음은 체내 면역세포 수를 늘리는 등의 이유로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보통 크게 웃어야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보다는 '자주' 웃는 것이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바젤대학 연구팀은 4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웃음의 빈도·강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자주 웃은 연구대상자는 피로·허리통증·면역력 저하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증상이 적었다. 반면, 크게 웃거나 작게 웃는 등 웃음의 강도는 스트레스 증상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웃음의 강도에 상관없이 웃는 행동 자체가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웃으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이 생기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줄어드는 것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웃는 사람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며 “크게 웃든 가볍게 미소를 짓든 자주 웃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공공기관 학술지(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1:16
  •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신부… 고혈압 위험 22% 증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신부… 고혈압 위험 22% 증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임신부는 고혈압 위험이 높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정영미·이승미 교수, 보라매병원 김원·신수·김병재·김선민 교수, 인천서울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3일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신부의 임신 관련 고혈압 발병 위험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독립적인 위험인자는 연구가 많았지만, 임신 여성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연구는 부족했다.연구팀은 2014~2017년, 총 877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10~14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된 여성은 임신 20주 이후에 임신 관련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았다. 지방간 1등급의 경우 위험도가 2.9%로 상승했으며 2등급, 3등급 환자는 각각 11.5%, 22.2%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140/90mmHg 이상으로 혈압이 높은 임신부들에게서는 혈액에서 단백질 셀레노프로테인P의 농도가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고혈압은 독립적 위험인자지만 셀레노프로테인P는 이 둘과 모두 연관성이 있어 이들을 연결 짓는 체내 물질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신 관련 고혈압을 가진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정상과 비교했을 때 약 2주 일찍 분만했고 평균 260g 체중이 적었다. 임신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임신성 당뇨병, 거대아 분만과의 연관성을 밝혔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이번에 임신 관련 고혈압 발생과의 연관성까지 추가로 찾아냈다. 박중신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임신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임상적 중요성을 모두 밝혔다”며 “향후 초기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견될 경우 고위험 임신으로 간주해 보다 면밀한 산전 진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간 질환 관련 학술지 ‘Liver Internatio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1:13
  • "예민함은 능력이다… 통제할 수만 있다면"

    "예민함은 능력이다… 통제할 수만 있다면"

    "매우 예민한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다만 그 '예민성'을 어떻게 조절하냐에 달렸죠."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말이다. 전 교수는 현재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삼성서울병원 우울증센터 담당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국내 우울증 환자 약 1만명을 진료한 손꼽히는 우울증 명의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그의 첫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출간했다. 책을 통해 내가 '매우 예민한 사람(Highly sensitive person)'에 속하는지, 예민함이 왜 장점이 될 수 있는지, 예민한 사람이 성공하려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그는 당연히 예민한 사람이 많이 읽을 거라는 가정하에 책에 쓰인 모든 사진과 논문의 출처를 일일이 기재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0:59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23명… 국내발생 '3명'에 그쳐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23명… 국내발생 '3명'에 그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3명 늘었다. 국내 발생은 3명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줄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389명이며, 이 중 1만3280명(92.2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현재 808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2명, 경기 1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14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남 2명, 경북 1명이다. 해외 유입 대륙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10:41
  • 노지훈 빗길 사고… 가장 흔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노지훈 빗길 사고… 가장 흔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가수 노지훈(31세)이 운전 중 빗길 사고를 당했다.노지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집 주차장에서 커브 돌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네요”라는 글과 함께 차량 하부가 심각하게 훼손된 사진을 공개했다.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차 사이 안전거리를 평소의 2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급제동·급정지를 막아 사고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정지거리도 길어져 속도는 평소보다 20% 낮춘다. 또한 비가 오면 낮에도 전조등·안개등을 모두 켜 시야를 확보하고 상대 차 운전자에게 내 위치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휴대폰을 보거나 통화하는 등 주의를 분산 시켜 집중력을 흩뜨리는 행동은 피한다. 한편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장 심한 통증이 없어도 추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목에 통증이 잘 생기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충돌할 때 몸이 흔들리면서 목뼈 역시 흔들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목 주변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나고, 심하면 목뼈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0:33
  • "코로나19 백신 확보 전쟁… 해외 유망 백신 도입 위해 신속히 움직여야"

    "코로나19 백신 확보 전쟁… 해외 유망 백신 도입 위해 신속히 움직여야"

    "코로나19 백신은 결국 해외에서 먼저 개발돼 들어 올 것인데, 충분한 백신 물량 확보, 접종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 등에 대한 사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 전세계 5개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 돌입해 백신 개발이 현실화 된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국내 산·학·연 백신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로 강조한 말이다. 전세계 5개 백신, 임상3상 돌입 지난 31일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7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7월 28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175개의 코로나 백신이 개발 중이며 임상 3상에 진입한 것이 5개"라며 "미국 모더나, 화이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시노팜, 시노백이 있다"고 말했다. 백신 개발 플랫폼은 ▲바이러스를 직접 이용하는 바이러스 플랫폼 ▲단백질 기반 플랫폼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핵산 플랫폼이 있다. 바이러스 플랫폼은 가장 오래된 백신 개발 플랫폼으로 중국 시노팜, 시노백 등이 개발 중이고,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핵산 플랫폼은 미국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중이다."해외 백신 임상 시험 결과 모니터링, 면밀히 살펴야" 백신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견해는 다르지만, 전세계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경주하듯' 앞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 개발 백신 확보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하며,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개발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이 계속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남대 의대 이준행 교수는 "한국 정부에서는 해외의 어떤 백신이 좋은 지 임상시험 결과를 모니터링하면서 어떤 백신을 도입해야 할 지 판단을 하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현재 미국 정부의 경우 자국의 개발이 유망한 백신 기업에 연구와 관리에 적극 투자를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전략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어떤 백신이 가장 효과와 안전성이 좋은지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해당 백신에 지원과 투자를 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사노피·GSK, 화이자·비오앤텍,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노바백스 등과 각각 1억회 이상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안전성과 약효과 입증돼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는 것이 조건이다.개별 기업과의 백신 공급 계약 외에 공공적인 글로벌 협의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은 "코백스에 참여를 한 국가는 전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국이다.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공급하는 백신은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에서 개발에 지원하는 9개 백신이 해당한다. 저소득 국가는 백신 지원만 받고, 그 외 국가는 백신 개발을 위한 일정 비용을 사전에 지급해야 한다.  송만기 사무차장은 "9개 백신 중 어떤 백신을 선택하고 공급 물량을 확보해야 할 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한국은 전인구의 20%인 1000만명이 코백스를 통해 백신 공급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각국이 개별 백신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백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 건강 취약 계층이 우선 접종 대상"코로나19백신이 도입됐을 때 누구를 먼저 우선 순위를 두고 백신 접종을 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는 국내 인구 비울이 1%가 안 되므로 전국민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거 신종플루 백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본다면 의료진 등 사회적 안전망을 유지하는 그룹, 건강 취약계층이 먼저 맞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 인구의 20~30%가 된다.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백신 접종 우선 순위는 백신 확보 물량에 따라 달라질 것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가 목표가 돼야 한다"며 "특히 코로나19는 지금까지 나온 백신과 다른 플랫폼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환자의 연령이나 동반 질환에 따라 백신의 효과나 안전성이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판단에 따라 백신 접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에도 의지를 가지고 성공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묵현상 단장은 "정부는 대학, 연구소, 기업에 백신 플랫폼 연구 개발 지원 등 품목허가 받을 때까지 투자를 해야 한다"며 "백신 개발 후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생산된 백신 물량 비축까지 해주는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국의 백신 개발이 성공을 하고 백신 개발 기술이 한단계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한국은 백신 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대규모임상시험을 해본 적이 없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해외 연구진들과 협업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03 09:16
  • "유방암 치료,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 [헬스조선 명의]

    "유방암 치료,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 [헬스조선 명의]

    유방암은 ‘겨울잠’을 자는 암이다. 암을 치료했다고 생각해도 20년이 지나고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방암은 다른 종류보다 관찰하는 기간이 훨씬 길고,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다행히 유방암은 의료 기술 발전과 획기적인 치료제들이 등장하면서 생존율과 치료율이 점차 늘고 있다. 잘 관리만 하면 유방암 환자가 아니라 여겨질 정도로 일상에 아무런 무리가 없을 정도다. 계속해서 치료 환경이 나아지고 있지만,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되는 유방암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3 09:00
  • 시력 도둑 ‘녹내장’… 안압 정상이어도 위험한 이유

    시력 도둑 ‘녹내장’… 안압 정상이어도 위험한 이유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녹내장’을 내버려 두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 환자가 알아차리기 힘들다. 때문에 ‘소리 없는 시야 도둑, 눈건강 테러범’으로 불리기도 한다. 녹내장, 5년 사이 30% 가까이 증가우리나라 녹내장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30% 가까이 증가했다(2015년 76만7342명→2019년 97만4941명).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 교수는 “녹내장 환자의 증가는 진단장비의 발달, 건강검진 증가, 고령화와 환자의 관심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다”고 말했다. 4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높아지기 시작해 60대 이상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녹내장의 가장 주요 원인은 ‘안압’이다. 눈은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방수’라는 액체로 채워져 있는데 이 방수가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으면 안압이 상승하는 것이다. 안압이 높아지면 눈은 공기를 빵빵하게 넣은 타이어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면서 시신경을 손상시킨다. 손상된 시신경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에는 실명에 이른다. 안압 정상이어도 녹내장 위험하지만 안압만으로 녹내장을 진단할 수는 없다. 안압이 정상이어도 녹내장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정상안압 녹내장’이라 하는데 방수가 빠져나가는 길인 섬유주가 보기에는 정상인 개방각 녹내장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는 정상안압 녹내장 환자가 전체 녹내장 환자의 70%로 가장 많다. 강자헌 교수는 “안압은 정상이지만 시신경유두가 물리적 압박을 받거나, 혈류 장애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압이 정상이라고 하더라고 시신경의 손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안압 녹내장의 시야 손상은 생각보다도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증상을 눈치채기가 어렵다. 시신경이 80~90% 손상해도 증상을 모르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방수 유출로가 완전히 막히는 폐쇄각 녹내장은 이와 반대로 급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수정체와 홍채 사이 방수 유출로가 갑자기 막히면서 시작되는데, 후방압력이 상승하면서 홍채가 각막 쪽으로 이동하여 전방각이 눌려 전방 방수유출로는 더 막힌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면서 구토를 동반하고 눈 주위 통증과 충혈이 발생하며 급격한 시력손실이 진행된다. 72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시신경이 손상돼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녹내장 치료, 안압 조절이 관건 개방각, 폐쇄각에 따라 녹내장은 치료법도 다르다. 정상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이라도 안압을 조절해서 시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서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아야 한다. 안압을 낮추는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약물치료로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힘들 때는 방수 유출로인 섬유주를 수술하는 레이저섬유주 성형술이나 섬유주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폐쇄각 녹내장은 응급질환으로, 빠른 치료로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을 보존하는 것이 관건이다. 안압 저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맥주사와 함께 안약을 사용하며, 안압이 내려가면 레이저 홍채 절개술 등을 통해 방수가 배출될 길을 낸다.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릴 순 없어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여 시신경이 더 망가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녹내장은 정기 안과 검진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녹내장의 위험성이 높은 40세 이상과 고도근시 환자는 1년에 한 번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 강자헌 교수는 “가족력이 있거나 6개월~1년 이상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사람, 당뇨병·고혈압이 있으면 젊어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08:00
  • 여성 질염 예방하는 '똑똑한' 샤워 방법

    여성 질염 예방하는 '똑똑한' 샤워 방법

    높은 습도와 더운 날씨 때문에 여름에는 하루 두 번 이상 샤워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질염 때문에 속옷에 질 분비물이 자주 묻어나는 여성은 악취를 걱정해 더 자주 씻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샤워법에 따라 질염이 더 심해지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세정 성분이 강한 알칼리성 바디샴푸로 질 세척을 하면 PH 산도가 깨진다"며 "건강한 질은 외부로부터 세균 침입을 막기 위해 약산성을 유지하는데, PH 산도가 깨지면 칸디다질염 같은 진균성 감염이나 세균성 질환에 취약해진다"고 말했다. 외음부 세척 전용으로 사용하는 여성청결제는 대부분 PH 4.5~5.5 수준의 약산성을 띄고 있다. 따라서 적정 산도에 자극적이지 않은 여성청결제를 선택해 주 2~3회 정도 외음부 세척에만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여성청결제도 너무 자주 사용하면 보호막을 유지하는 정상 균층까지 씻어내 버려 외음질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정희정 원장은 "질염이 여성에게 감기처럼 흔한 질환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골반염 같은 합병증이나 임신 능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샤워 후 관리도 중요하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너무 꽉 끼는 옷 대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Y존'이 습하지 않게 유지시켜야 한다. 한편 산부인과 등에서 질염 치료를 잘 받고, 여성 전용 유산균을 복용하는 등의 노력을 해도 질염이 자꾸 재발한다면 소음순 비대 때문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평소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어나고, 신축성이 좋은 옷을 입을 때나 생리기간에 소음순이 붓고 묵직한 통증을 느꼈다거나, 장시간 걸을 때 Y존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 소음순 늘어짐이 원인일 확률이 크다. 여름철에는 피지낭 발달로 인한 염증이나 잦은 샤워로 인한 자극 때문에 붓고 따가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정희정 원장은 "소음순의 크기와 모양은 선천적으로 다르지만, 호르몬의 영향,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인해 점점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소음순 비대에 양쪽이 비대칭인 상태라면, 치료를 미룰수록 큰 쪽이 더 커져 성교통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희정 원장은 "소음순 비대, 비대칭을 교정하는 수술은 피부 절개 시 화상을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는 미세성형술을 권장한다"며 "봉합 부위의 수술 흉터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소음순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이 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정 원장의 설명이다. 소음순 수술을 할 때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고 수술 1주일 후쯤 실밥을 제거한다. 정 원장은 "실제 집도할 의사에게 수술 후 예상경과와 수술 방법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 2020/08/03 07:00
  • 배꼽 때, 파야 한다 vs 그대로 둔다… 당신의 선택은?

    배꼽 때, 파야 한다 vs 그대로 둔다… 당신의 선택은?

    배꼽에 까만 때가 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배꼽은 태아와 산모를 잇던 탯줄이 떨어지면서 배의 한가운데에 남은 흔적인데, 이곳에 생긴 때를 그래도 두면 문제가 생길까?배꼽 때는 우리가 활동할 때 몸에서 나오는 땀과 죽은 세포 등이 뭉쳐져 생긴다. 배꼽은 오목한 데다가 주름이 많아 습해서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따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배꼽 때가 거슬린다면, 소독한 솜이나 면봉에 로션을 묻히고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샤워 후 배꼽 때가 불어났을 때 닦으면 더 좋다. 손으로 파는 것은 금물이다. 배꼽 조직이 얇아서 상처가 쉽게 나고 세균이 침입하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한편, 배꼽 때를 제거하면 복막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복막염은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복수(혈액 속 액체 성분이 나와 복강 안에 고인 것)에 세균이 증식하거나 복강 내 장기에 구멍이 생겼을 때 주로 생긴다. 배꼽 아래에는 근육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 복막을 덮고 있어 배꼽 때를 제거할 때 상처가 생긴다고 해서 복막에 염증이 생기기 어렵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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