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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기부전 치료제, ‘대장암’ 치료 가능성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대장암’ 치료 가능성 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PDE5 억제제'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면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룬드대학 의대 연구팀은 2005~2014년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남성 약 2만2400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이중 약 1만1300명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적이 없었고 약 1100명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그 결과,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 그룹의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0.2%에 불과했지만 그렇지 않은 그룹은 17.5%로 더 높았다. 연구팀은 PDE5 억제제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면역 기능을 도와 정상 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황우칭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PDE5 억제제가 대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단, PDE5 억제제가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려면 임상시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0/08/27 08:30
  • 임신 중 커피 1~2잔도 위험… 유산 확률 최대 ‘36%’

    임신 중 커피 1~2잔도 위험… 유산 확률 최대 ‘36%’

    임신 중 하루 2잔 정도의 커피는 마셔도 괜찮다고 알려졌다. 임산부의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0㎎ 이하,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200㎎ 이하로 권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임산부가 카페인을 섭취하면 유산·사산을 겪을 위험이 커져 아예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학 연구팀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20년 동안 진행된 48건의 연구를 통해 태아의 건강과 임신 중에 섭취한 카페인량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산부가 매일 카페인 100㎎씩 섭취할 때마다 유산 또는 사산할 위험이 각각 최대 14%, 19%까지 커졌다. 심지어 하루에 카페인 150㎎ 이상 섭취하면 유산할 확률이 최대 36%였다. 연구팀은 임신 중엔 카페인을 섭취한 후 높아진 혈중 카페인 농도가 다시 낮아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고 말했다. 따라서 산모가 카페인을 섭취하면 자궁 속 태아가 카페인에 노출되는 시간 역시 늘어난다. 연구팀은 태아가 카페인에 노출되면 태아의 심박수가 올라가고 뇌의 혈관이 수축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잭 제임스 교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태아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임신 중이면 되도록 커피·홍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0/08/27 08:00
  • 요즘 많이 타는 ‘자전거’… 성기능엔 독?

    요즘 많이 타는 ‘자전거’… 성기능엔 독?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늘었다. 사람이 많은 지하철·버스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면 비대면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자전거를 잘못 타면 성기능에 독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자전거를 타면 안장 부위가 지속적으로 회음부를 자극한다. 회음부는 음낭과 항문 사이다. 구조상 전립선과 요도 일부가 위치해 있다. 따라서 자전거 안장이 회음부를 계속 압박하면 전립선에 충격이 가해져 성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립선통·빈뇨·잔뇨·배뇨통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그런데 고강도 자전거 운동은 오히려 발기력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비뇨기과학 저널에 게재된 미국 UCLA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3회 이상 고강도의 자전거 운동을 한 사람은 발기력이 향상됐다.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허벅지·허리 근력이 강화되고 혈관에 탄력이 생겨 성기 내부 혈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따라서 자전거를 탈 땐 한 번에 오래 타지 말고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져야 성기능에 도움된다. 자전거를 단시간 타야 회음부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고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 30분에 한 번씩 엉덩이를 드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제대로 된 안장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운데가 뾰족한 안장보다 중간이 뚫려있거나 바닥이 넓은 안장을 쓰면 회음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안장에 푹신한 쿠션을 두는 것도 방법이다.자전거를 탄 후엔 회음부의 자극을 풀어주기 위해 10~15분 정도 집에서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좋다. 단, 통증이 계속되거나 성기능이 떨어졌다는 의심이 들면 잠시 자전거 타기를 그만두고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에게 상담받아야 한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27 07:30
  • 마스크 썼는데 '기미' 올라오는 이유는?

    마스크 썼는데 '기미' 올라오는 이유는?

    최근 휴가를 다녀온 40대 여성 A씨는 얼굴에 올라오기 시작한 기미와 거칠어진 피부 결에 당황했다.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니, 화장도 생략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소홀히 바른 것이 문제였다. 게다가 마스크 때문에 곳곳에 피부 트러블까지 생겼다.휴가 후 피부트러블의 제일 큰 원인은 강한 자외선과 열이다. 기미와 잡티가 올라오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요즘 외출 시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하는 상황이지만, 마스크가 자외선까지 차단해주지는 못한다"며 "오히려 마스크 속 열과 습기가 모공을 넓히고 피부 탄력도 떨어뜨리는 등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기미 같은 색소성 치료는 치료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자외선으로 인한 난치성 기미나 과색소 침착에도 효과가 있는 시술들이 있다. 조혜진 원장은 "예를 들면 펜토레이저와 같은 시술이 있다"며 "펜토레이저는 색소가 있는 피부층의 깊이와 색소 침착 정도 등에 따라 듀얼 파장으로 맞춤 시술을 할 수 있고, 모공과 탄력까지 같이 잡아주어 피부톤 개선과 피부 탄력 향상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복합적 원인에 의한 주근깨와 잡티는 레이저트리트먼트 한 파장만으로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펜토레이저는 755nm와 1064nm 레이저로 멜라닌 색소층의 깊이에 따라 시술할 수 있고, 레이저의 에너지 출력이 균일하며 섬세한 조정도 가능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피부 속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두 가지 방식의 냉각 팁으로 주변 세포나 조직 손상은 줄인다. 불필요한 피부 자극으로 인한 화상 흉터나 통증도 줄일 수 있다.더불어 모공 개선과 피부 탄력이 가능하고, 피부 결 개선, 미백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세수, 화장, 일상생활의 즉시 복귀가 가능하다. 제거한 색소의 정도에 따라 시술 후 열이나 따끔거림, 붓기, 홍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을 확실히 하고 저자극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여름 휴가 후에는 여름 피부 트러블이 가을의 건조함과 만나 피부 노화로 굳어지기 전에 피부 회복을 위한 피부 관리가 꼭 필요한 시기다. 특히 여성의 피부 상태는 여성 호르몬의 주기에 따라 받는 영향이 크다. 생리 주기에 따라 여드름이 생겼다 없어지거나, 임신 후 기미가 짙어지는 증상 등은 여성호르몬 변화에 따른 대표적인 피부 트러블이다.조혜진 원장은 "본인의 피부를 더 개선하고 싶다면, 난치성 색소질환, 임신 중 피부질환, 여드름 등 여성 호르몬 분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여성의원 의사에게 피부 관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27 07:00
  • 간접흡연의 심각한 폐해… "코로나19 감염시킬 수도"

    간접흡연의 심각한 폐해… "코로나19 감염시킬 수도"

    간접흡연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감염자의 담배연기를 통해 코로나19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시대, 흡연은 흡연 당사자뿐 아니라 타인들에게도 치명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흡연자들의 금연이 필요한 시기다. 코로나19 감염 촉매제 '담배'전문가들은 흡연이 코로나19 전파 촉매제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크게 ▲밀집된 흡연 장소 ▲흡연 중 마스크 벗음 ▲입에다 손을 가져가는 흡연행태 3가지다. 흡연자는 담배를 태우기 위해 흡연장소로 가야 한다. 외부에 마련돼 있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가 실내에서 밀폐돼 있거나, 많은 사람이 모여서 피우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흩어서 지내야 하는 시기에, 담배를 피우기 위해 모이는 역설적인 장소인 것이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은 “흡연자는 중독성 때문에 비흡연자보다 사람들이 촘촘히 모인 곳에 밀접한 곳에 갈 수밖에 없다”며 “만일 흡연실에 감염자가 머물다 갔다면, 감염자가 뿌려놓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그대로 노출된다”고 말했다.코로나19의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 몸에 해로운 담배를 피우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어벽을 내리는 셈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마스크를 쓰면 기침, 재채기, 가래가 배출되는 걸 막지만, 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는 그럴 수가 없다”며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면서 맞담배를 피우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자연스레 노출된다”고 말했다.또 담배연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감염자의 폐 속 깊이 들어갔던 담배연기가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장안수 교수는 “담배를 피우면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가 내뱉는데, 이때 폐 안 쪽에 있는 입자들이 배출된다”며 “최악의 경우 간접흡연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성규 센터장은 “아직 담배연기 속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가 없지만, 담배연기 속에서도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공기감염에 대해 경고한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방역수칙 중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져서는 안 된다는 항목이 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자연스레 손을 입에 가져가야 한다. 이성규 센터장은 “담배와 손가락에 입이 닿으면서 바이러스가 입과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장안수 교수는 “담배 안에 들어 있는 4000종이 넘는 독성물질이 폐, 면역 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반드시 금연해야담배가 코로나 감염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연구로도 입증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43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5배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궐련형 담배, 전자담배 사용과 상관없는 결과다.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뿐 아니라 중증도·사망 위험을 높인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코로나19가 인체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ACE2 수용체’를 증가시켜, 흡연자는 코로나19에 더 취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로 인한 질병 악화위험이 14.3배 높다.이에 보건 당국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건복지부는 “흡연은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야기하고, 이러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국민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장안수 교수는 “흡연이 코로나19뿐 아니라 암, 만성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소독을 하는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규 센터장은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폐가 건강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만큼 금염으로 폐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6 17:30
  • 청와대 사랑채 직원 확진… 15일 광화문 인근 카페 체류

    청와대 사랑채 직원 확진… 15일 광화문 인근 카페 체류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국관광공사는 오늘(26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관광공사 자회사 소속 안내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30분 이상 머물러 검사 대상 통보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24일 검진을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한국관광공사는 "관할 보건소의 역학조사 등 지침에 따라 청와대 사랑채의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사랑채에 근무하는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 사랑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19일부터 휴관 중이다.한편 청와대는 ‘클린팀’을 운영해 코로나 공백에 대비하고 있다. 클린팀은 대통령경호처가 확진자 발생으로 경호처가 셧다운 되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모아 꾸린 팀이다. 또한 청와대 비서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직원들에게 외부인 접촉 최소화와 불필요한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등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내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6 16:40
  • 위생 취약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한 '식재료 보관법'

    위생 취약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한 '식재료 보관법'

    올여름 코로나19 재확산뿐 아니라 장마, 태풍, 폭염 등 고온다습한 위생 취약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위생이 취약해지면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의 자문으로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관리 솔루션'을 알아본다.1. 적절한 온도 관리하기냉장은 0~10℃, 냉동은 -18℃ 이하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냉기 순환을 위해 식재료 보관 용량은 70% 이하로 줄인다. 상온 창고는 15~25℃, 습도 50~60% 정도로 맞춘다. 식재료에 따라 적정 보관 온도와 기간은 다를 수 있다. 세척하지 않은 채소나 식용유는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상온 15~25℃에서 보관한다. 세척한 채소나 계란은 7℃ 이하에서 보관한다. 과일도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육류나 어류는 더 낮은 5℃ 이하에서 보관한다. 2. 분리·밀폐해 보관하기식품 간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재료별로 다른 용기에 담에 따로 담고 밀폐한다. 냉장고에 넣을 때는 상단에 이미 익힌 음식이나 가공식품 등을 보관하고, 문을 여닫아도 온도가 낮게 잘 유지되는 제일 하단에는 가금류, 그 위에 어패류, 그 위칸에 육류를 보관하는 게 좋다. 냉장고 문 칸에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잼이나 소스, 물을 보관한다. 식중독의 주범 중 하나인 해산물은 최대한 산소가 닿지 않게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한다. 생선은 내장을 제거한 뒤 보관한다. 육류는 수분을 키친타월로 잘 닦은 뒤 진공 포장해 냉동 보관하면 좋다. 보관 시 식재료의 이름과 유통기한 등도 표시해 둔다. 3. 주방 및 주방 도구 청결 유지주1회 이상 주방과 창고, 냉장고 등을 청소한다. 냉장고 속 온도가 낮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은 10℃ 이하 저온에서도 잘 증식하니 잘 닦는다. 싱크대 배수구도 자주 청소해야 해충 유입을 막는다.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식초를 붓고 닦아준다. 칼과 도마는 올바르게 세척, 소독, 보관해 사용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의 약 25%가 오염된 조리기구를 통한 2차 오염으로 발생한다. 식자재 종류를 바꿀 때마다 다른 칼과 도마를 쓰거나 세척한 뒤 사용한다. 부득이한 경우라면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서로 사용하며, 식재료 변경 시 세척 및 소독은 필수다. 4. 품질 점검, 유통기한 관리 꼼꼼히이전에 구입했던 식재료 또는 유통기한이 짧은 것부터 먼저 사용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식재료를 점검해 유통기한이 지나진 않았는지, 변질은 없는지 살핀다. 식자재를 보관할 때는 유통기한이 적힌 포장재를 버리지 않고 잘 보이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한번 얼렸던 것을 해동한 뒤 다시 냉동하면 미생물이 번식할 위험이 커지니 주의한다.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 집단 발병하는 등 식품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일반 가정부터 집단 급식이 이뤄지는 어린이집, 학교, 회사, 음식점 등까지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세스코는 식품안전 통합 연구개발(R&D)센터와 식품안전 교육센터 및 첨단 장비의 시험분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위생 관리가 필요한 현장에서 진단, 교육, 컨설팅, 시험분석까지 종합적인 식품안전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6 16:38
  •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암환자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연다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암환자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연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이 국내병원 최초로 암환자 대상 온라인 기반 특화 치유 프로그램인 ‘온 아트 테라피(ON;tact/溫 - Art Therapy)’를 운영하고 있다.온라인 치유프로그램에는 ▲유방암 환우회 정기모임(월1회/7월~) ▲사랑의 웃음교실(주1회/8월~) ▲연극치료 ▲미술치료가 있다. 특히 연극·미술치료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암환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여러 차례의 사전 테스트를 거쳐 9월부터 정식 시행한다.연극치료는 후마니타스암병원과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윤주 교수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온라인 낭독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12월 말, 총 2편의 연극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연출은 창착 연구의 대가이자 극단 고래의 이해성 대표가 맡았다.원활한 온라인 진행을 위해 국내 온택트(Ontact) 플랫폼 업체인 ㈜구루미가 음향·기술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미술치료는 예술심리지원서비스 협동조합 지음의 도움을 받아 환자별 맞춤화된 에고그램 (egogram)검사 기반으로 진행된다. 정상설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과 관계 단절에 따른 외로움 속에 기나긴 어둠의 시간을 힘겹게 극복해나가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지지와 격려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온라인 치유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다양성 확보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암환자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동행자로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26 16:04
  • '3밀 시설' 머물다 나왔다면?... 마스크 착용 3대 수칙

    '3밀 시설' 머물다 나왔다면?... 마스크 착용 3대 수칙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전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마스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숨쉬기 편해 쓰던 비말 차단 마스크의 성능에 대한 불안감에 KF80·94 마스크를 구매하는 시민도 늘었다. 하지만 KF마스크를 쓴다고 무조건 감염을 피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학원에서 확진자에게 수업을 듣던 5명의 학생은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됐다. 그렇다면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해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3밀' 시설 다녀오면 마스크 교체를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은 환기가 어렵고 사람이 많아 감염 위험이 크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얼굴에 밀착해서 쓰지 않으면 비말이 새어 나간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비말이 내 마스크에 묻을 수 있는데,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마스크를 만진다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3밀 시설에서 사용한 마스크를 버리고 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땀·물에 젖은 마스크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교체하는 것이 좋​다. '턱스크'는 금물, 밀착이 가장 중요마스크의 비말 차단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느슨하게 착용하면 소용없다. 마스크를 착용할 땐 먼저 손을 깨끗이 씻는다. 이후 입·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얼굴에 최대한 밀착시켜야 한다.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도록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답답하다는 이유로 하는 ‘턱스크(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코를 내놓고 입만 가리는 착용법)’는 금물이다. 입·코가 외부에 노출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없다.'마스크 목걸이' 안 돼, 안쪽 면 깨끗이음식점에서 식사하는 등 마스크를 잠시 벗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마스크의 안쪽 면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마스크 안쪽 면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면, 오염 가능성이 있는 봉투는 재사용하지 않고 버린다. 더불어 마스크를 줄에 걸어 목에 거는 ‘마스크 목걸이’ 사용도 삼간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마스크를 줄에 걸어 목걸이로 착용하면 깨끗해야 하는 마스크 안쪽 면이 외부로 노출돼 다른 사람의 비말이 묻을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6 14:44
  • 강형욱 '개물림 사고'… 개에 물렸을 때 '파상풍' 확인하려면?

    강형욱 '개물림 사고'… 개에 물렸을 때 '파상풍' 확인하려면?

    '개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 조련사가 방송 촬영 도중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KBS2 '개는 훌륭하다'를 촬영하던 강형욱 조련사는 프로그램 녹화 도중 개에게 물렸다. 공격성이 짙은 반려견을 진단하기 위해 다가갔다가 다리를 물리고 만 것. 강 씨는 사고 직후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해 응급 처치를 받았다. '개는 훌륭하다' 박형근 PD는 "강형욱이 물렸는데 상처가 많이 나거나 하는 큰 사고는 아니었다"며 "감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 차원에서 주사를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사고 당시 장면이 그대로 방송을 타면서 비판하는 시청자도 나온다. 개에게 물리는 장면이 보는 사람에 따라 공포스러울 수 있는 데다, 촬영 중 안전에 소홀히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사건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최근 개물림 사고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개물림 사고 피해자는 6883명이다. 하루 평균 6명 이상이 개물림 사고를 당한다는 것이다.개에게 물렸을 때는 여러 감염 가능성이 있지만, 특히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파상풍'이 아닐까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상처 부위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으로, 8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근육 수축' 증상이 발생한다. 전신 파상풍을 입으면 입 주위 근육이 수축하면서 입을 열지 못할 수 있고, 몸 곳곳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가슴과 인·후두 근육이 경직되며 호흡곤란까지 이어지기도 한다작은 부위에 발생하는 파상풍은 증상이 나타났다가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작은 부위라도 여러 군데 상처가 나면 전신 파상풍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개에게 물렸을 때는 먼저 상처 부위를 무조건 막기보다는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상처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후 바로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는다. 파상풍은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항체의 농도가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므로 10년에 한 번씩 맞는 게 좋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6 14:16
  • 지긋지긋한 발바닥 통증, 방치하다 허리까지 망가집니다…

    지긋지긋한 발바닥 통증, 방치하다 허리까지 망가집니다…

    족저근막염은 한 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아서 병원을 전전하며 생활의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NBA 선수인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족저근막염으로 활동을 중단한 사례도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발바닥근막성 섬유종증) 환자는 해마다 증가해 2019년에는 27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 발생 추이로는 매년 8월이 가장 많았는데 지난 2019년 8월에는 4만6475명을 기록했다. 잘못된 자세, 과사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근육의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걷거나 움직일 때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고, 정도에 따라서는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낀다. 증상은 주로 근막이 시작되는 발뒤꿈치에 발생하지만, 원인에 따라 발바닥의 다른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원인으로는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의 과사용이 문제가 된다.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등이 굽은 요족일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다.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과한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활동을 오래 하는 경우,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의 착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노화도 원인 중 하나다, 발바닥에는 근막을 보호하고 있는 지방층이 천연 쿠션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지방층이 얇아져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치하면 무릎·고관절·허리까지 망가진다족저근막염 치료에는 우선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가 이뤄진다. 정도가 심하면 체외충격파치료나 주사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보행이 이상하거나 자세가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무릎, 고관절, 허리로 이어지는 2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가급적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서울척병원 관절센터 김동욱 센터장은 "족저근막염은 완치의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사전예방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상시 발바닥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고,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며 뒤꿈치 충격을 줄여주는 의료용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근막을 이완시켜주는 발바닥 스트레칭도 함께 지속하는 등 관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26 14:14
  •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사병 피하려면 '이것' 섭취 금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사병 피하려면 '이것' 섭취 금물

    경기도에 이어 서울도 지난 24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타지역 거주자도 서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마스크를 착용하려니 답답함에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더운 날씨와 마스크 착용이 더해져 '마스크 열사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마스크 착용 자체가 체온을 높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이 ▲체온조절을 방해해 열실신·열탈진·열사병 같은 온열질환 위험을 높이거나 ▲온열질환에 걸렸을 때 증상 완화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몸이 체온을 조절하는 기전 중 하나가 '호흡'이기 때문이다. 호흡은 과도한 열을 밖으로 배출해줘 체온과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상으로 만드는데, 마스크를 쓰면 이 기능이 부진해질 수 있다.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불안감으로 인해 KF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 KF마스크는 바이러스 차단율이 높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덥지 않은 날씨라도 호흡할 때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실제로 최근에는 호흡기질환(COPD)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질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땡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잠시 마스크를 벗는 게 좋다. 숨을 쉬기가 어렵고, 서 있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할 때는 재빨리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가 옷의 단추·지퍼 등을 풀어 편안하게 숨 쉬도록 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중요하지만,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응급 상황을 넘기는 게 우선이다.한편 노약자만 온열질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온열질환이 나타난다. 특히 알코올 섭취는 젊은 사람도 온열질환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 알코올은 그 자체만으로 신체의 체온조절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건설현장 등에서 점심에 술을 마시고 야외에서 마스크를 끼고 일하다 온열질환이 심해져 쓰러지는 환자들이 많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6 13:09
  • 육군 병사, 제초 작업 후 사망… 한타바이러스 감염 추정

    육군 병사, 제초 작업 후 사망… 한타바이러스 감염 추정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가 제초 작업 후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인 신증후성출혈열(HFRS) 의심 증세로 숨졌다. 25일 육군에 따르면 6사단 소속 A 일병은 11∼12일 부대에서 제초 작업을 하고 1주일 뒤인 19일 체온이 40도가 넘는 고열 증상을 보였다. 21일 국군포천병원으로 이송된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지만, 한타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후 A 일병은 증세가 악화해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달 23일 숨졌다. 사후 진단 검사에서도 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군 당국은 해당 병사가 한타바이러스에 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육군 관계자는 "전방 부대 병사들에게는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면서 "A 일병도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패혈증 쇼크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타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침·배설물에 의해 인간에게 전파된다. 주로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하는 군인·농부들이 감염된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폐와 신장에 심한 감염을 일으키는데, 폐에 감염되었을 때는 폐증후군(HPS), 신장에 감염되었을 때는 신증후성출혈열(HFRS)이 생긴다. 감염된 장기가 달라도 증상은 대개 동일하게 나타난다. 발열·두통·근육통으로 시작해 기침·호흡 곤란·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2~3주 내에 회복되지만, 심하면 패혈성 쇼크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풀밭 등 야외활동을 할 경우 장화나 바지, 긴 상의를 착용하고 설치류 배설물 등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내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6 11:02
  • 도미노 같은 골다공증 골절… ‘순차치료’로 막아야

    도미노 같은 골다공증 골절… ‘순차치료’로 막아야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천천히, 조용히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게는 골절을, 심각하게는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령화로 골다공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실이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이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조기 발견이 필요한 중년여성 72%가 한번도 검사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척추외과학회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0세 이후엔 뼈 건강’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8/26 10:33
  • [속보]국내 코로나 신규확진 320명… 다시 300명대로 증가

    [속보]국내 코로나 신규확진 320명… 다시 300명대로 증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20명 늘었다. 국내 발생만 307명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265명이며, 이 중 1만4368명이(78.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2명(치명률 1.71%)이다. 현재 3585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43명이다.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강원 18명, 충남, 전남 각 12명, 광주, 대전, 전북 각 7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구, 울산, 제주 각 2명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6 10:28
  • 역대급 태풍 ‘바비’ 북상… 강풍 대비하려면

    역대급 태풍 ‘바비’ 북상… 강풍 대비하려면

    제8호 태풍 바비가 ’역대급 태풍‘이라 불리며 한반도 서해상을 향해 북상 중이다.26일 기상청은 바비가 중심기압 940hPa 안팎의 매우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발달했고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6일 밤~27일 새벽 사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이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우측인 위험반원에 위치해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오전 8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40km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이 시속 155㎞(초속 43m), 강풍반경이 350㎞, 폭풍반경이 140㎞로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관측됐다. 예상되는 최대순간풍속은 제주도·서해안 초속 40∼60m, 서울·경기도·충청도·전라도 등 그 밖의 서쪽 지역과 경남은 초속 35m다.바람의 세기가 초속 40∼60m면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는 정도다. 시설물이 바람에 날려 훼손되거나 부서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초속 50m 이상이면 바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이 가능한 풍속이다. ‘매미(2003년)’ ‘쁘라삐룬(2000년)’ ‘루사’(2002년) 등 역대 가장 빨랐던 태풍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50~60m였다. 태풍 바비가 역대급 태풍이라 불리는 이유다. 기상청은 “2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가 치는 등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니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강풍으로 간판·조립식 지붕·전봇대 등의 시설물이 추락하거나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가족이·이웃과 함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먼저 문과 창문을 움직이지 않게 꽉 닫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서 머무른다. 오래된 창문은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사전에 교체·보강한다. 강풍으로 유리창이 파손되면 파편으로 인해 다칠 수 있으므로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에 틈새가 없도록 나사·못 등으로 고정해 보강하고 테이프를 붙일 땐 유리가 창틀에 고정돼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또한 창문에 유리창 파손 대비 안전필름을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집 밖 시설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외부의 모든 물건은 강풍 발생 전에 제거하거나 실내로 옮긴다. 간판이나 교회 철탑과 같은 야외 설치물은 강풍에 의해 날아가지 않게 반드시 고정한다. 집 주변에 죽은 나무나 가지 등이 많다면 강풍 발생 전 시·군·구청에 연락해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또한 강풍에 노출되는 전선들은 누전이나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 연결 부위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교체해야 한다.
    기타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6 10:12
  • 미국 긴급승인 '혈장치료', 국내 '혈장분획치료제'와 차이점은?

    미국 긴급승인 '혈장치료', 국내 '혈장분획치료제'와 차이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혈장치료는 코로나19에 걸린 후 회복된 환자의 혈장을 감염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혈액 속 면역 항체가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원리다. 국내에서도 '혈장분획치료제'가 임상승인을 받았는데, 두 치료법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우선 '혈장치료(Convalescent Plasma)'는 소수의 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회복기혈장을 그대로 환자에게 주입하는 수혈요법으로 혈장 공여자에 따라 중화항체(면역글로불린)의 효과가 각기 다르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입원 후 사흘 안에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4월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치료를 받은 중증환자 2명이 완치됐고, 지난 7월 인하대병원에서도 7명의 중증환자에게 치료한 결과 5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혈장분획치료제(Hyper Immuno-globulin)'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대량 수집 후 분획과정 등을 통하여 혈장 속에 포함된 중화항체(면역글로불린)를 정제·농축한 제품으로 고농도의 중화항체가 일정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혈장치료보다 안전성이 높다.혈장분획치료제의 경우, 녹십자에서 개발한 ‘GC5131’ 제품이 8월 20일에 2상 임상을 승인받아 9월 초 첫 환자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까지 2상 임상시험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6 10:01
  • 체온계 잘못 사용하면 '도루묵'… 올바른 체온 측정법

    체온계 잘못 사용하면 '도루묵'… 올바른 체온 측정법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상 곳곳에서 체온 측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체온계를 잘못 사용해 발열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면 사용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체온계 종류에 따라 적합한 측정 부위도 달라지므로, 제품별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사용방법을 꼭 읽고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계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측정 전 알아야 할 사용 시 주의사항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경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외부에서 온도를 측정한 경우 실내에 들어와서 20∼30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하면 더 정확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1회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2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유아의 경우 체온을 측정할 때 몸을 움직이면 피부와 센서 간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어 측정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아가 안정된 후 편안한 자세로 측정한다.온도를 측정하기 전 체온계 온도 센서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깨끗한 상태로 측정한다. 특히 귀적외선체온계의 경우 위생을 위해 측정 덮개(커버)가 부착되어 있어 반드시 같은 종류의 덮개로 교체해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측정값이 부정확 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다.체온계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피부적외선체온계=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이마나 관자놀이 등의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비접촉식 온도측정기다.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 부위로부터 적정거리(약 3∼5cm)를 두고 측정해야 하며, 측정 부위에 땀이나 수분을 닦고 머리카락이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땀이 나거나 수분이 있는 경우 기화열로 체열을 빼앗겨 체온이 낮게 측정될 수 있어 건조한 피부 상태에서 측정해야 한다.▶귀적외선체온계=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귀 안쪽의 온도를 측정하는 접촉식 온도측정기이다. 측정 시 귀를 약간 잡아당겨 귓구멍을 편 후 측정기와 고막이 일직선으로 마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체온계가 고막이 아닌 귀 벽을 향하면 체온이 잘못 측정될 수 있으며, 귀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정확한 측정에 도움이 되므로 측정 전 면봉 등으로 귀속을 청소해주는 게 좋다.▶전자체온계=열에 민감한 반도체의 온도 변화를 이용해 겨드랑이, 입안(구강), 항문 부위의 체온을 측정하는 접촉식 온도측정기다. 입안을 측정할 때는 혀 밑에 측정 부분을 넣은 후 입을 다물고 측정하며, 겨드랑이를 측정할 때는 측정 전 겨드랑이 땀을 닦은 후 겨드랑이의 움푹 파인 곳에 측정 부분을 넣고 팔로 누르며 측정한다.구매할 때 '의료기기' 여부 확인해야한편 최근에 출시된 체온계 대부분이 전자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충격과 낙하에 주의해야 하며, 기기가 침수되면 전자 부품과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물에 젖지 않도록 보관한다. 또한, 보관조건이 맞지 않으면 배터리가 변할 수 있어 보관 조건(온도, 습도 등)을 확인하여 관리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우선으로 올바른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체온계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6 09:44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 국내 1상 승인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 국내 1상 승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5일 승인받고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셀트리온은 7월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임상 디자인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3사분기내 임상결과 확보를 목표로 충남대 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이후 경증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 및 유럽 내 타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특히 예방임상의 경우,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피험자로 선정해 감염 예방 및 감염초기 바이러스의 효과적 사멸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작용기전상 단기 백신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억제 및 판데믹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셀트리온은 CT-P59의 사용 승인을 획득하는 즉시 국내 필요 수량만큼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9월부터 10배치 이상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생산용량 조정과 함께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T-P59의 차질 없는 공급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셀트리온 이상준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충남대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의 투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도 이제 돌입하게 되어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이 본격화됐다”며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도 속도를 내 조기에 투약을 완료하는 동시에 대규모 글로벌 경증 임상 2상 및 3상, 중등증과 예방임상은 임상 2상과 3상을 통합해 각 한 개의 3상 임상으로 진행할 목표로 전 연구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26 09:29
  •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술로,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하여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이번 6차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4시간 가동 심장혈관 전문 진료팀’이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환자 앞에서 흉부외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적용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 구성원이 ‘내가 환자라면?’이라는 생각으로 환자 진료와 치료에 임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그러한 노력 덕분에 주요 적정성 평가에서 줄곧 1등급을 받아왔으며,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환자들이 믿고 찾고, 만족하고 돌아가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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