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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청양 ‘김치공장 집단감염’… 직원 17명 확진

    충남 청양 ‘김치공장 집단감염’… 직원 17명 확진

    충남 청양군의 한 김치공장에서 직원 17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일어났다.오늘(3일) 청양군은 충남 청양의 한울농산 김치공장에 근무하는 네팔 국적 20대 여성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보건당국이 접촉자 131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오늘(3일) 오전 1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네팔 국적의 여성은 감기 증세를 보인 후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검사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추가된 확진자들은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거나 홍성·보령 등 인근에서 공장으로 출퇴근하는 30∼60대 직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청양군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한다는 공장 특성으로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공장과 기숙사 등을 소독하고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선 코로나19가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밀폐된 공간은 최대한 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방문한다면 ▲실내에서 마스크 반드시 착용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 이상 유지 등의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더불어 밀폐된 공간에서 쓴 마스크는 버리고 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사람의 비말이 내 마스크에 묻을 확률이 높은데,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마스크를 만진다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1:41
  • 바른세상병원, 근위축 원인 규명… 국제학술지 등재

    바른세상병원, 근위축 원인 규명… 국제학술지 등재

    근육 위축, 감소 현상과 단백질 아쿠아포린4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나왔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연골재생연구소 이용수 소장, 서동원 원장, 여우진 원장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아쿠아포린 감소에 따른 근위축 유발 기전 규명’ 논문이 SCI급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세포막에서 수분 및 각종 이온의 이동 통로 기능을 하는 아쿠아포린4(aquaporin4, AQP4)와 근위축 혹은 근감소 현상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회전근개파열에 의한 근손상 모델을 통해 근육에서 AQP4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근위축 및 근감소 현상에 있어 AQP4 단백질의 현저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파열된 근세포에서 나온 염증성 물질 HMGB1에 의해 atrogin1이라는 단백질 합성이 증가되고, atrogin1은 다시 AQP4 단백질 분해를 유도함으로써 근위축을 야기한다는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해당 논문은 관련 분야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근손상에서 비롯된 근질환 예방 및 개선 방법을 연구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본 논문의 교신 저자인 이용수 소장은 “최근 고령화와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근골격계 질환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근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근육 관리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히는 만큼 해당 연구 결과가 근손상 및 근질환 예방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1:27
  •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 어쩌다 감염됐나?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 어쩌다 감염됐나?

    브라질 출신 ‘축구스타’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맹)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소속 선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확진된 선수의 이름은 밝히진 않았지만, 3일 AFP통신 등의 외신은 이들이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레안드로 파레데스(아르헨티나)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세 선수는 지난달 24일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휴가를 갔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마우로 이카르드, 마르퀴뇨스, 안데르 에레라 등 파리생제르맹의 선수들이 이비사섬에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사람이 많은 휴가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를 떠난 사람들이 밀집도가 높은 해수욕장·유원시설(워터파크 포함)·관광지 인근의 음식점ㆍ유흥업소 등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휴가철 여행 시엔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기간에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고 ▲고위험시설 및 3밀(밀폐ㆍ밀집ㆍ밀접)시설 이용은 자제해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1:13
  •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 궁합 좋은 이유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 궁합 좋은 이유

    음식점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길쭉한 초록색 채소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구워져 나온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채소는 아니지만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2019 식품산업 시장 및 소비자 동향분석`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의 국내 소비량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고, 양식을 먹을 때 사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는 궁합이 좋은 음식이다. 특히 소고기를 먹을 때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엔 소고기에 부족한 비타민과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스파라거스엔 비타민B군과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이 많아 지방이 많은 육류가 위험 요인인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단백질 흡수율을 높인다.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이 단백질 합성을 돕기 때문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씁쓰름한 맛의 주성분으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한다.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는 시력을 보호하고 숙취 해소에도 좋다. 따라서 고기를 먹을 때 말고도 평상시에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설사 등 부작용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0:59
  • 치아 교정 중 충치·착색 피하려면, '이것' 사용은 필수

    치아 교정 중 충치·착색 피하려면, '이것' 사용은 필수

    교정치료는 여러 치과 치료 중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에 속한다. 치아의 뿌리 부분이 잇몸뼈 사이로 이동하다 보니 환자의 구강 상태나 이동의 정도에 따라 수년이 소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정치료 중에는 장치 사이로 음식물이 쉽게 끼어 불편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를 제대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교정치료 중에는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과 와이어 또는 밴드로 인해 구강 내 자연스러운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장치에 음식물이 쉽게 낀다. 이런 문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가 발생하거나 교정 장치 제거 후에 치아에 부분적으로 착색이 일어나있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또한 교정 장치 주위에 칫솔질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세균들이 부착되고 성장하여 치태가 형성된다. 특히 교정 장치 주위에 남아있는 음식물은 이러한 치태 내부 세균의 영양분으로 작용하여 치태의 성장을 더욱 촉진하기도 한다. 치태는 구취,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 후 반드시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일반 칫솔보다는 V자 모양으로 가운데 홈이 파인 교정전용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을 함께 사용해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안석준 과장(치과교정과 전문의)은 "최근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교정 장치의 부착을 위한 과정이 치아 및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병원성 세균의 번식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교정 장치를 새롭게 부착한 후 며칠 동안은 설탕과 같은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고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구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안석준 교수 연구팀은 교정치료와 바이오필름 형성과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정 장치 부착 초기 단계에서 치태 내 병원성 세균, 특히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과 잇몸염증을 유발하는 진지발리스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을 '국제교정학회학술지(Progress in Orthodontics)' 2020년 6월호에 보고한 바 있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0:55
  • 서울아산병원 환자·보호자 5명 추가 확진… 전공의 업무 복귀

    서울아산병원 환자·보호자 5명 추가 확진… 전공의 업무 복귀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50대 입원 암 환자를 포함하면 서울아산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 됐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동관 7층, 8층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전수 검사한 결과 같은 병동의 환자 2명, 보호자 3명 등 총 5명이 추가 감염자로 이날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날 50대 남성 암 환자가 입원 중 코로나19로 확진되자 같은 병동 환자와 보호자 등을 모두 격리 병동으로 이동시키고 검사를 벌여왔다. 전날 확진자는 7층 입원 환자였지만, 의료진이 오가는 상황을 고려해 8층 환자들에게도 이동 제한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시행했다.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뤄진 전수 검사에서 추가 확인된 5명을 제외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총 6명 외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역학조사팀과 추가 방역 조치 및 감염경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라 파업중인 이 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의료진 공백이 우려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 의료 인력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전공의 업무 복귀를 하기로 했다"며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진료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10:53
  • 당신도 모르게 '정자의 질' 떨어뜨리는 습관

    당신도 모르게 '정자의 질' 떨어뜨리는 습관

    저녁 시간대에 스마트폰·태블릿·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텔아비브 아수타 메디컬센터 수면·피로 연구소 연구팀은 21~59세 남성 116명을 대상으로 생식 능력을 검사하고 수면습관·전자기기 사용 시간에 관해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에 전자기기를 쓴 시간이 많은 남성일수록 정자의 밀도와 운동성이 낮았다. 이들은 특히 유영(游泳) 능력이 낮은 정자의 비율이 높았다. 연구팀은 전자기기가 방출하는 단파장 광선(short-wavelength light)이 생식기 온도를 높여 정자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아미트 그린 교수는 “저녁 시간 이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정자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수면의학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와 ‘수면 연구학회(Sleep Research Society)’가 함께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0:34
  • 앉아서 쉽게 뱃살 빼는 법 아세요?

    앉아서 쉽게 뱃살 빼는 법 아세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확찐자'가 되어버린 사람이 많다. 특히 뱃살이 많이 늘어났다면 '앉아서'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드로인(draw in) 운동'을 해보자.원래 기본 드로인 운동은 서서 하는 것이다. 어깨를 편 채 배와 허리에 힘을 주고 천천히 호흡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하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면 좋다. 앉아 있을 때도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 우선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이후 그 자세에서 드로인 운동을 병행한다. 허리와 복부 근육이 긴장해 뱃살이 효과적으로 빠진다. 척추 주변의 외복사근, 복횡근, 내목사근 등 근육이 강해지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강해져 허리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0:32
  • 동화약품, 틀니세정제 ‘잇백 세이클린정’ 공개

    동화약품, 틀니세정제 ‘잇백 세이클린정’ 공개

    동화약품은 틀니 세정제 ‘잇백 세이클린정’을 출시했다.잇백 세이클린정은 5분 사용만으로 틀니(의치) 세균을 99.9% 살균해 틀니의 냄새와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균을 없앤다. 또 구취를 줄여주고,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유칼립투스향을 함유해 산뜻한 사용감도 특징이다.국내 틀니 사용자 10명 중 6.5명은 잘못된 틀니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 치약으로 틀니를 관리하면 연마제로 인해 틀니 표면이 마모될 수 있으며, 마모된 틀니는 미생물이 머무르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틀니 세정제를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잇백 세이클린정 사용 방법은 1정을 세정용 컵에 150~200ml 미온수, 틀니와 함께 5분 간 담가 둔 후, 세정된 틀니는 흐르는 물에 틀니 칫솔로 가볍게 솔질하여 헹궈 준 다음 착용하면 된다.동화약품 관계자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틀니 사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잘못된 틀니 관리는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새롭게 출시된 잇백 세이클린정은 틀니를 간편하면서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화약품의 잇백 세이클린정은 2개월 분(총 60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약외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10:25
  • JW신약, 비타민D 간편보충 주사제 ‘제이페롤주’ 출시

    JW신약, 비타민D 간편보충 주사제 ‘제이페롤주’ 출시

    JW신약이 비타민D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주사제를 출시했다.JW홀딩스 자회사 JW신약은 비타민D 성분을 함유한 주사제 ‘제이페롤주’를 공개했다.제이페롤주는 비타민D3로 알려진 ‘콜레칼시페롤’ 5mg/mL로 구성된 주사제로 1회 투여로 20만IU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근육주사 방식으로 투여한다. IU(International Unit)는 비타민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단위로, 1 IU는 0.0009mg이다.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이동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인체 칼슘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며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합성이 어려울 경우 음식물 섭취나 주사 투여로 보충해야 한다.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혈중 비타민D 농도는 16.1ng/mL로 적정량인 30ng/mL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 3~4개월에 1회 형태로 제이페롤주를 투여하면 혈중 적정 비타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한국인 84명(19세~65세)을 대상으로 비타민D 투여 후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24주 내 73.2%의 비율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  JW신약은 동일성분을 함유한 골다공증 치료제 ‘제이페롤정’과 함께 비타민D 보충을 통한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의약품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JW신약 관계자는 “보통 30분 정도 햇빛을 쬐면 필요한 비타민D가 합성되지만 최근에는 실내 생활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늘고 있다”며 “비타민D의 부족은 면역과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제이페롤주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후 병원에서 투여 받을 수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195명… 국내발생 188명·해외유입 7명

    코로나 신규 확진 195명… 국내발생 188명·해외유입 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9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이며, 이 중 1만5529명(75.2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8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울산, 충남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 대전, 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세종, 전북, 경북, 경남, 제주는 신규 국내 발생 환자가 없었다. 해외 유입 확진은 총 7명이다. 이 중 3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 별로 대구, 인천, 울산, 전남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아메리카 3명, 중국 외 아시아 2명, 유럽,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9:51
  • 대웅제약, 美 치료용 보톡스 시장 진출

    대웅제약, 美 치료용 보톡스 시장 진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미국 치료용 보톡스 시장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부근긴장이상’ 적응증으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은 2021년 상반기 시작할 예정이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의 독점파트너사다.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와 관련된 독점 권리를 갖고 있다.이번에 임상 승인을 받은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질환이며, 보툴리눔 톡신 투여가 표준치료법이다. 미국에서는 약 5만 명 이상이 경부근긴장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이외에도 추가 치료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연구 중인 적응증 중에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되는 적응증도 포함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승인을 계기로 파트너십 강화 목적에서 이온바이오파마에 2500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투자를 통해 확보한 안정된 자금력으로 임상개발을 조기 완료해 거대한 선진국 치료시장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추후 주식전환을 통해 이온바이오파마의 주요 주주가 됨으로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이온바이오파마의 나스닥 상장 시 큰 이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시장은 미용시장의 2배 정도로 거대한 규모로, 매년 9% 이상 성장하는 유망한 시장이다. 그러나 엘러간(Allergan)이 이 시장의 9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국 톡신 치료시장은 엘러간 이외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이온바이오파마의 시장 진입 시 높은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미국 환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의 공익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선진국 톡신 치료시장 진출은 대웅제약이 파트너사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표 미래먹거리 사업”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시기에 K-제약바이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9:48
  • 1인가구 10명 중 2명 독거노인… 가장 필요한 것은 '근육'

    1인가구 10명 중 2명 독거노인… 가장 필요한 것은 '근육'

    최근 통계청에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가 발표됐다.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사결과는 예상한 것보다 우려스러웠다. 전체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었으며, 이들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빠르게 고령화 및 핵가족화가 진행됨에 따라 독거노인의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7년 국내 독거노인 인구는 40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해 건강상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독거노인은 상황이 더 열악하다. 주변에 건강을 챙겨줄 가족이 없으니 일상생활 수행에서의 제한과 사회활동 감소, 경제적 어려움 등 각종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도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대표적인 예가 근감소다. 급격한 근감소는 체력, 생리기능 저하 등 신체 장애의 주 원인이 된다. 신체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는 만큼 추간판(디스크) 질환,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근감소는 30대부터 시작돼 보통 80세 이상이 되면 전체 근육의 절반 가량이 소실된다. 근력과 활동량은 비례관계다. 근육이 사라질수록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고 줄어든 활동량은 이는 곧 근감소 속도를 가속화하는 악순환을 부르게 된다.근감소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에 있다. 단백질과 칼슘의 섭취 비율을 올리고 맨손체조 및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자주 운동시켜 근육·인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장수국가로 알려진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이에 대한 대비가 시작됐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일본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8%로,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독거노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에 일본은 지방자치 단체들을 중심으로 근육강화 운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나서는 중이다. 사이타마현에서는 구청 및 노인센터에 근육강화 교실을 열고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대여하는 등 노인들에게 근육 운동을 장려한 결과, 1년 만에 큰 효과를 보았다. 처음 참여했던 노인들의 윗몸 일으키기 평균 횟수는 4.8번에서 7.9회로 늘었고 한 발로 서있는 시간도 평균 46.4초에서 55.4초로 크게 증가했다.자기 관리와 병행해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근감소와 노인들의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해 전반적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근본 치료를 실시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허약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한약을 복용하고 침 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촉진한다. 특히 비틀린 관절, 근육, 인대의 위치를 바르게 교정하는 추나요법도 건강 증진과 함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수선한 와중에 올해도 벌써 9월로 접어들며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시니어라면 요즘과 같이 날씨가 급변하는 환절기 적절한 실내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몸이 허약해지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전문칼럼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9/03 09:38
  • 인공관절 오래 쓰려면… 칼슘과 '이것' 섭취해야

    인공관절 오래 쓰려면… 칼슘과 '이것' 섭취해야

    국내 의료진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후 내고정물의 생존과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 복용 간의 연관 관계를 발견했다.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형외과 공영호 과장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무릎 골관절염을 진단받고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국내 환자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 복용 여부에 따라 복용군 2만8403명, 미복용군 11만3744명으로 나눠 재치환술 시행 여부 및 첫 수술일로부터 재치환 수술일까지의 내고정물 생존 기간을 조사했다.연구결과,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 복용군은 미복용군과 비교해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받게 될 위험이 약 0.56배 감소했다. 또한 복합제 사용의 기간 및 용량에 따라 내고정물의 생존률이 증가했다.칼슘과 비타민D를 1년 이상 복용한 군은 미복용군에 비해 인공관절 주위 감염이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 모두에서 재치환 수술을 받을 위험이 감소했다.첫 인공관절 수술 5년 후의 경우 재치환 수술을 받을 확률이 약 6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공관절 재수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감염으로 인한 재치환술은 본 연구에 포함된 칼슘 및 비타민D 복용 군에서 수술 후 1년 이내에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9:20
  •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올가을 '트윈데믹' 막으려면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올가을 '트윈데믹' 막으려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을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에 독감 유행까지 겹치는 트윈데믹(Twindemic)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윈데믹이란 두 팬데믹이 동시에 오는 것을 말하며, 증상이 비슷한 독감과 코로나19가 쌍둥이처럼 함께 대유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해서 자칫 혼동될 수 있다. 코로나19를 독감으로 또는 독감을 코로나19로 오해할 경우 치료에 혼선이 올 수 있고, 병원에 호흡기 증상자가 급증하는 등 더 큰 혼란으로 다가올 수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전문의는 “코로나19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독감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고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필수적으로 접종해야한다”고 말했다.평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이 발견되면 적극 치료해야 한다.독감백신은 통상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를 보며 6개월간 면역이 유지된다. 따라서 9~10월중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62세 이상 고령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으로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8:00
  • 뇌졸중, 시간이 생명인데… 골든타임보다 34분 늦게 병원 온다

    뇌졸중, 시간이 생명인데… 골든타임보다 34분 늦게 병원 온다

    국내 3대 사망원인 뇌졸중의 치료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보면 ‘증상 발생 후 환자의 병원 도착시간’은 214분으로 골든타임인 180분보다 지연되고 있었다.특히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착 시간은 525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을 때(118분) 보다 6시간 이상 늦었다.이렇게 병원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뇌졸중 증상을 몰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국내 의료진이 성인 22만 8천여 명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설문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지율은 증상에 따라 격차가 있었다. 응답자 80%는 착란, 언어장애, 안면인식장애를 뇌졸중의 증상임을 알고 있었지만 시야 결손, 원인 불명 두통이 뇌졸중 증상임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각각 ​66%에 불과했다.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천 교수는 “뇌졸중의 증상은 한 쪽 마비, 보행장애,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토, 시야 결손 등 다양하다”며 “이 증상들로 일반인들이 바로 뇌졸중을 생각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갑자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한 쪽 팔다리의 마비나 감각이 둔해질 경우 또는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뇌졸중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119를 불러 가까운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의심환자가 응급실에 오게 되면 가장 먼저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을 통해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를 파악한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인지에 따라 처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급성 뇌경색일 경우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혈전제거술을 통해 혈관을 재개통 한다. 반면 뇌출혈일 경우 원인과 부위, 출혈량에 따라 약물치료, 개두술 또는 혈관내수술 등을 시행한다.조광천 교수는 “골든타임 안에는 병원 도착시간, 접수, 검사 등 치료 전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며 “뇌졸중은 발생 시점부터 계속 진행돼 광범위한 뇌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7:00
  • 처방약 10개 이상 먹는다고요? 약이 '독' 되지 않으려면…

    처방약 10개 이상 먹는다고요? 약이 '독' 되지 않으려면…

    약을 하루 10개 이상 복용하는 '다약제' 노인이 많다. 노인이 되면 각종 만성질환으로 복용약이 점점 늘어나는데, 여기에 따로 처방 없이 건강기능식품 등을 먹기도 한다. 간혹 감기나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약을 또 추가한다. 복용하는 약이 너무 많아 심지어는 어떤 목적으로 처방됐는지도 모른 채 약을 먹기도 한다. 이처럼 복용약이 많을 때는 중복 처방된 약물이나 고령자 주의 약물이 섞여있을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모든 약은 효능과 함께 부작용을 갖는다. 과도한 약은, 효능을 넘어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약을 한꺼번에 많이 처방받는 노년층은 중복 처방의 위험성을 항상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게 위장약이다. 위장약은 각기 다른 진료과 의사들에 의해 흔하게 중복처방된다. 치주염을 치료할 때도, 관절염을 치료할 때도 위장약이 처방된다. 위장약은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중복처방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염·폐렴의 위험이 커진다. 이 밖에도 진통제·항혈전제 등도 중복 처방되기 쉽다.실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복용 약이 5개 이상인 다약제 노인에서 부적절한 처방이 다수 발견된다. 다약제 노인들의 경우 47%가 부적절한 약을 먹고 있었다. 4개 이하 약을 처방받은 그룹보다 33%p 높은 수치다. 고령화가 심화한 일본에서도 비슷한 조사가 있었다. 2016년 일본 지바대학병원 조사에 따르면 노인 환자의 26%가 10개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이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48%)에서 고령자 주의 약물이 발견됐다.고령자 주의 약물이란 고령자가 아닌 사람이 복용했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고령자의 경우 주의를 필요로 하는 약물이다. 나이가 들면 체수분과 근육량이 줄어 수용성 약물의 체내 분포 용적이 감소하고, 약 부작용이 증가한다. 체지방이 증가해 지용성 약물의 반감기가 증가하고, 위장의 pH(수소이온농도)가 증가해 산성 약물의 흡수력이 떨어진다. 간 대사력과 신장 기능도 떨어져 약물 부작용까지 높아진다.병원에서는 약물의 중복·과다 처방을 막기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적용해 약물 처방 중복 여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비보험 진료를 받고 있거나 자의적으로 처방이 필요 없는 약을 먹는 것은 알 수 없다. 따라서 평소 만성질환으로 인해 복용약이 10개 이상인 노인이라면, 복용하고 있는 약을 내과의나 약사에게 가져가 일괄적으로 점검받기를 권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6:30
  • 파스도 구분해서 붙여야… 타박상에 핫파스 붙였다간?

    파스도 구분해서 붙여야… 타박상에 핫파스 붙였다간?

    여름철 비가 내리면, 길이나 계단이 미끄러워 넘어질 수 있다. 몸이 바닥에 부딪히게 되면 해당 부위에 충격이 와 통증이 발생한다. 이럴 때, 큰 고민 없이 파스를 붙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파스는 증상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종류가 다르다. 쿨파스와 핫파스 중 어떤 것을 붙여야 할까?넘어져 충격을 받은 부위는 열이 나고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쿨파스를 붙여야 한다. 쿨파스는 피부의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즉, 급성 타박상이나 가벼운 골절상에 적절하다. 반면, 핫파스는 넘어져 다친 부위보다 만성 통증을 느낄 때 써야 한다. 핫파스는 피부에 뜨거운 자극을 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진통·소염 성분을 피부로 침투시킨다.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핫파스를 사용하면 좋다.만약 쿨파스를 붙여야 하는 타박상에 핫파스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 혈관이 확장돼 염증이 빠르게 진행되고, 부기가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핫파스를 사용해야 할 관절염‧신경통 부위에 쿨파스를 붙이면 혈관이 수축돼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증상에 맞게 파스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파스는 치료의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다. 증상이 심하면 파스에 의존하기보다 병원에 내원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파스를 너무 오래 붙이면 안 된다. 파스의 접착제 성분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6:00
  • "폐질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높다"… 이유는?

    "폐질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높다"… 이유는?

    호흡기 질환을 앓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팔목·손가락·발가락·발목·무릎 등 몸의 관절 부위를 공격해 발생한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631명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3283명을 대상으로 과거 급성 또는 만성 상·하기도 질환 진단을 받은 적 있는지를 조사했다. 급성 호흡기 질환은 세균‧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고 이와 달리 만성 호흡기 질환은 6개월 혹은 1년 이상 지속되는 비감염성 질환이다. 또한 상기도는 호흡기관의 상부로 코‧인두‧후두 등이고 하기도는 호흡기관의 하부로 기관지‧폐 등이 해당한다.연구 결과, 급성 상기도 질환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0%, 만성 상기도 질환자는 40% 높았다. 급성 하기도 질환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4배, 만성 하기도 질환자는 1.6배 높았다. 연구팀은 호흡기 질환자가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높은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폐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바네사 크론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흡기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 학술지 '관절염과 류마티스(Arthritis & Rheu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5:30
  • 면역항암제 효과 높일 유전자 ‘BIRC2’ 찾았다

    면역항암제 효과 높일 유전자 ‘BIRC2’ 찾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높일 ‘단서 유전자’를 찾았다.존스홉킨스의대 그레그 세멘자 교수팀은 유전자 ‘BIRC2(세포사멸억제 유전자)’가 암과 싸우는 면역체계에 내성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25일 발표했다. BIRC2 제거를 통해 암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다.세포사멸억제 유전자 BIRC2는 세포가 T세포, NK세포와 같이 면역세포를 유인하는 단백질의 분비를 막는 역할을 한다. 세멘자 교수팀에 따르면 BIRC2가 과잉 발현되면, 면역세포가 평소보다 적게 생성돼 암세포가 빠르게 만들어지고, 예후도 나쁘게 나타난다.세멘자 교수는 “BIRC2 유전자는 유방암 약 40%에서 발생하며, 특히 치명적인 유방암 종류인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쥐에게 BIRC2 유전자가 없는 암세포를 주사해 경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BIRC2 유전자가 없는 암세포를 주입한 쥐의 경우 종양이 형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일반적인 2주보다 약 3~4주 정도로 길어졌다.BIRC2가 없는 암세포에는 면역세포 T세포와 NK세포를 종양위치로 유인하는 물질 ‘CXCL9’가 최대 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종양이 형성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종양 안에서 T세포, NK세포가 더 많이 발견된 것이다.세멘자 교수는 “종양 내에서 많은 수의 면역세포를 모으는 것이 암세포 면역치료법의 핵심이다”며 "BIRC2 제거는 종양에 T세포와 자연 킬러 세포를 모집하는 데 시간을 더 벌어줘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세멘자 교수팀은 BIRC2가 있는 암세포와 없는 암세포를 쥐 실험군에게 면역치료제들을 투여해 치료를 시도했다. 그 결과, 면역치료제는 BIRC2가 없는 쥐에서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발견은 약물에 내성이 있는 환자들에게 항암제 병용요법(칵테일)을 시도할 때, 면역치료제와 함께 BIRC2 유전자 같은 물질의 활동을 차단하는 약물을 병행해야 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세멘자 교수는 “암세포는 면역체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경로를 이용하므로 현재 사용되는 면역치료제를 보완하기 위한 추가 약물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발견이 BIRC2 수치가 높은 종양을 가진 사람들의 면역요법 약물에 대한 반응을 개선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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