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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엠에스, 유럽시장 본격화… 19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GC녹십자엠에스, 유럽시장 본격화… 19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GC녹십자엠에스가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제품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까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폴란드 기업인 핸드프로드(Handprod)와 1100만 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스위스 기업인 메디시스(Medysis)와 8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콤보진단키트,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두 계약을 합친 이번 총 수출 계약 규모는 19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한 제품의 대부분은 유럽시장에 공급될 계획이다.GC녹십자엠에스는 핸드프로드와 자사 POCT 전략품목인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총 5년으로, 두 제품 모두 폴란드에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 주로 수출되던 두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도 이어졌다.GC녹십자엠에스는 메디시스와 코로나19 콤보진단키트를 수출 계약을 체결해 스위스, 프랑스, 알제리 등에 이번 달부터 공급한다. 이 콤보진단키트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결합제품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유럽은 이미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점차 커지며 자사의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POCT 사업과 더불어 10월 말 계획된 형광면역 코로나19 진단키트까지 수출허가를 받는다면 수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06 11:07
  • 美 CDC 실수였다던 '공기 중 감염 가능성' 다시 인정

    美 CDC 실수였다던 '공기 중 감염 가능성' 다시 인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 등 이례적인 환경에서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CDC는 지난달 코로나 공기 감염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사흘 만에 "확정되지 않은 권고문 초안이 실수로 홈페이지에 게시됐다"며 삭제한 바 있다.하지만 5일(현지시각) 코로나19의 전염 방식에 대한 지침을 다시 수정했다. CDC는 "코로나19 감염자가 6피트(약 1.8m) 이상 떨어져 있던 사람, 또는 이 환자가 자리를 떠난 직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제한적이고 이례적인 상황을 입증하는 일부 보고서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경우 감염은 노래나 운동을 하는 등 더 강한 호흡을 유발하는 활동과 연관돼 있고, 환기가 잘 안 되며 폐쇄된 공간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CDC는 그러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현재의 과학에 근거해 사람들은 코로나19 환자와 더 오래, 더 가까이 있을수록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고 전했다.감염자의 콧물이나 침 등 비말이 여전히 코로나19의 주된 전염 방식이지만,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는 폐쇄된 환경에서는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10:45
  • 잠 못이루는 밤… 한 해 60만명이 불면증으로 진료

    잠 못이루는 밤… 한 해 60만명이 불면증으로 진료

    한 해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이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19년 불면증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매년 증가했다.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약 51만4천 명, 2016년 약 54만3천 명, 2017년 약 56만3천 명, 2018년 약 60만 명, 2019년 약 63만5천 명이었으며, 올해인 2020년의 경우 상반기에만 약 40만 명이 불면증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불면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에 드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약 641억 원에 그쳤던 불면증 연간 총진료비는 5년 후인 2019년에는 약 1053억 원까지 증가했다. 약 1.6배가 증가한 셈이다.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노년층이 더 많이 진료받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여성 불면증 환자는 총 38만 6193명으로 남성 불면증 환자 24만 9072명의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통계를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4219.7명으로 가장 많게 집계되었으며, 이어 70대 3437.6명, 60대 2229.2명, 50대 1512.8명, 40대 1038.2명 순으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불면증 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추세는 2015년부터 일관적으로 지속되고 있다.인재근 의원은 “연령에 비례해 불면증 진료가 많아진다는 건 어르신들의 수면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뜻”이라며 “수면장애는 우울증과 치매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므로 보건당국이 어르신 수면건강을 위한 심리지원 확대 등 세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06 10:02
  • 오드리선 생리대, 안전성 83개 항목 시험성적서 공개

    오드리선 생리대, 안전성 83개 항목 시험성적서 공개

    과거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이에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제품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83건의 안전성 검수 작업 결과를 공개했다. 오드리선은 지난 3월 커버부터 옆샘 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한 유기농 생리대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선보였다. 흡수력 보완을 위해 유럽 ‘OCS’ 인증 순면과 북유럽 산림인증 ‘PEFC’의 스칸디나비아산 TCF 펄프를 1차와 2차 흡수체로 각각 사용했다. 또한 옆샘 방지 날개 부분까지 100% 유기농 순면으로 적용해, 커버부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한 TCF 공정의 제품이다.오드리선은 이러한 TCF 더블코어 생리대 출시와 함께 제품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까지 발암물질 테스트를 비롯한 피부자극반응 시험 등 83개에 해당하는 시험을 거쳤다. 그 결과,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해당하는 벤젠, 클로로포름, 톨루엔 등의 무검출 N.D(Not Detected) 판정을 받았다. 다이옥신 및 퓨란 17종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라돈 등 방사능 물질은 물론 중금속 및 비스페놀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생리대에 사용되는 접착제도 별도의 유해물질 테스트를 거친 원료만을 사용하는 중이다.오드리선 제품의 테스트 결과는 자사 공식몰에 공개돼,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생리대 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꾸준히 제품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원료와 엄정한 공정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10:00
  • 국립암센터,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개최

    국립암센터,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개최

    국립암센터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 20분까지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전이성 암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진료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암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 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암환자를 돌보는 개원의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가 마련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내부직원을 제외한 모든 참석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연수강좌의 구성은 1부 ‘전이성 암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되며 ▲진료실에서의 근거중심 암검진 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채희정 유방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폐암의 치료(이영주 폐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차용준 대장암센터 전문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이어 2부에서는 ‘전이성 암환자의 완화 의료’를 주제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조현정 중앙호스피스센터 전문의) ▲척추전이암의 수술적 치료(권지웅 신경외과 전문의) ▲폐전이암의 수술적 치료(최진호 폐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암환자에서 주의할 영상 소견(임현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지며, 강좌 참여시간에 따라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9:53
  • "여성 의사 3명 중 1명, 성희롱·성폭력 경험"

    "여성 의사 3명 중 1명, 성희롱·성폭력 경험"

    여성 의사 3명 중 1명이 남성 의사나 환자로부터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여자의사회에서 확보한 2019년 의료계 성평등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의사 747명 중 264명(35.3%)이 '의료기관 재직 중 성희롱·성폭력'을 경험했다.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해 남녀 의사 1,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직함별로 보면 전공의 비율이 72.4%로 가장 높았고 교수 15%, 봉직의 6.8%가 그 뒤를 뒤따랐다. 반면 성희롱·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남성 의사는 7명(1.7%) 였다.성희롱·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힌 264명이 구체적으로 기술한 바에 따르면 회식뿐 아니라 업무 중에도 본인 의사에 반하는 신체접촉이 있었고, 술자리에서 남성 교수 옆에 착석해 술 시중을 요구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가 외모 및 몸매에 대한 평가와 품평 뿐만 아니라, 엉덩이를 움켜지는 등의 환자로부터 성희롱도 발생했다는 경험도 있었다.또, 임상강사(전임의)가 되는 조건으로 교제를 요구받거나 룸살롱에서 열린 술자리 참석할 것을 강요받기도 했다. 외모 및 몸매 평가, 성적인 농담을 받았다는 경험도 빈번했고, 남성 환자로부터 성희롱·성추행을 했다는 답변도 나왔다.더 심각한 문제는 의사 사회가 ‘인턴-레지던트-임상강사-교수’로 이뤄진 수직 구조를 이루고 있어서 성희롱·성폭력을 당해도 이를 공론화하는 게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해자 징계도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데 있다.실제로 여성 의사 A씨는 “인턴 동기가 회식 자리에서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나 원내에서 회자가 되면 레지던트 선발에 악영향을 끼칠까 봐 문제를 공론화하지 못했다”라고 설문에 답했다.신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수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회의록을 분석해본 결과, 전공의법에 따라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처리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기구인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최근 5년간 접수된 성폭력 피해건수도 7건에 불과했다. 수평위도 병원 쪽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만 점검할 뿐이지 사건 조사나 컨설팅 등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신 의원은 “의료계 성폭력 문제는 낙인효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해자가 신고조차 못 하고 은폐되는 사례가 상당수 있다”며 “안전한 의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성폭력에 대한 예방조치 및 문제 발생 시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전담 조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현재 수평위 위원 12명 가운데 여성이 단 2명(16%)뿐이고 성평등 전문가가 없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9:52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5명… 국내발생 66명·해외유입 9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5명… 국내발생 66명·해외유입 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239명이며, 이 중 2만2083명(91.1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그대로 422명(치명률 1.74%)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6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4명, 서울 13명, 전북 9명, 인천 4명,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9명이다. 이 중 5명이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서울 2명, 대전, 경기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4명, 유럽 3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9:45
  • 트럼프 측근 매커내니 대변인도 양성… 백악관, 코로나19 타격

    트럼프 측근 매커내니 대변인도 양성… 백악관, 코로나19 타격

    트럼프 대통령 측근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커내니 대변인은 1일 이후 매일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았고 계속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5일 오전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현재 아무런 증상도 겪고 있지 않으며 격리된 상태로 미국 국민을 위해 원격으로 계속 일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백악관 대변인과 직원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백악관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해온 최측근으로 꼽히는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원으로 일하는 닉 루나 백악관 보좌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입원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CNN 방송은 매커내니 대변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과 함께 그와 함께 일하는 채드 길마틴과 캐롤라인 레빗 등 대변인실 직원 2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9:42
  • 조기 퇴원 트럼프 "코로나 두려워 말라"… 백악관서 엄지 들어

    조기 퇴원 트럼프 "코로나 두려워 말라"… 백악관서 엄지 들어

    5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퇴원했다.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입원한 지 사흘만이다. 트럼프는 앞서 이날 오후 2시 37분쯤 트위터를 통해 "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이 훌륭한 월터 리드 군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말 상태가 좋다며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도록 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실제 퇴원 시간은 트위터로 밝힌 시간보다 9분 정도 늦었고, 마스크를 쓴 상태였다. 그는 병원 건물 입구에 서서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기도 했으며, 카메라를 향해 여러 차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정말 감사하다"고 답변한 후 준비된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원에 옮겨 타 백악관으로 이동했다. 그는 백악관 앞 발코니에 도착하자마자 마스크를 벗어 상의 주머니에 넣었다. 이후 카메라를 향해 또다시 엄지를 치켜올리고 경례하는 등의 포즈를 취했다. 트럼프는 상태가 좋다고 말한 데 반해,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복귀했다가 상태가 나빠져 병원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실제 트럼프는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빠질 위험이 높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70대 이상 고령이며, 비만인 데다 남성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고 알려졌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9:33
  • 뇌전증 환자의 뺑소니는 무죄?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뇌전증 환자의 뺑소니는 무죄?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A씨가 뇌전증으로 인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A씨가 실제로 사고 당시 뇌전증 발작을 일으킨 게 맞는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고를 일으킨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이 맞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뇌전증은 과거 '간질'로 불리기도 했는데, 발작을 일으킨다는 것 외에 '일시적 기억상실'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일반인들에겐 생소하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뇌전증 환자, '일시적 기억상실' 겪을 수 있다"지난 2018년 9월, A씨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B씨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어 방향을 틀다 다른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자 2명이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서울중앙지법은 ▲A씨가 2016년 뇌전증을 진단받은 점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씨의 표정에서 거짓말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증언한 점 ▲사고 직후 A씨 남편이 경찰관과 통화할 때 A씨에게 기억상실 증상이 있다고 진술한 점 등을 근거로 무죄 선고를 내렸다.A씨의 경우처럼, 실제 뇌전증 환자는 '일시적 기억상실'을 겪을 수 있는 걸까. 길병원 신경외과 박광우 교수는 "뇌전증 환자가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는 것은 흔한 증상"이라며 "그러나 뇌전증 발작 후에는 대개 의식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A씨의 경우처럼 운전까지 지속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박광우 교수는 "극히 드물긴 해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을 정확히 밝히려면 사고 당시 A씨의 뇌파를 살펴봐야 하는데, CCTV 영상만으로는 판단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뇌전증 환자 운전에 관한 '가이드라인' 필요해현재 법적으로 뇌전증 환자는 면허를 취득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러나 면허 취득 당시 뇌전증 발병 사실을 숨긴다면 사실상 취득이 가능해진다. 이미 면허를 취득한 뇌전증 환자가 운전해선 안 된다는 규제도 없다. 특히 잦은 발작을 일으키거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뇌전증 환자, 혹은 치료를 받더라도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의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런 환자의 운전에 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야 할 필요성이 보인다.다만, 꾸준한 치료로 발작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환자에게 무조건 운전을 금지하기도 어렵다. 뇌전증 환자도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잘 관리하면 일반인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다. 실제 뇌전증 환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크게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박광우 교수는 "뇌전증 환자들에게 사회적 낙인을 찍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뇌전증 전조증상을 느끼는 환자는 최대한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안전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8:00
  • 여성인데 굵고 진한 털 ‘잔뜩’… 부인과질환 의심

    여성인데 굵고 진한 털 ‘잔뜩’… 부인과질환 의심

    사람마다 털의 많고 적음과 길이, 두께 등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남성호르몬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소량 분비되기 때문에 대개 털의 양이 적고 털의 굵기가 가늘다. 하지만 질병으로 인해 갑자기 얇았던 털이 굵어지거나 많아질 수도 있다. 이를 다모증이라고 하는데, 다모증이 생긴 여성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배란이 잘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체내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서 털이 굵고 진해지며 털의 양이 늘어나는 다모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배란이 잘되지 않으면서 무월경이나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나타난다. ▲생리 횟수가 1년에 8회 미만 ▲생리주기 35일 이상 ▲2달에 한 번 생리를 건너뛰는 등 주기가 불규칙함 ▲3달 이상 생리가 이어지지 않는 등 증상이 생긴다.다낭성난소증후군을 방치하면 배란 장애가 지속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란 장애가 있는 불임 여성 30~75%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연구도 있다. 이외에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당뇨병과 비만 같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전문가에게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예방·완화하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오르내리면 정상배란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나 과자 섭취는 자제한다. 또한 비닐·플라스틱 용기 속에 든 환경호르몬이 몸에 들어오면 정상 호르몬을 교란시킬 수 있어 비닐·플라스틱에 든 음식 섭취는 되도록 피한다. 더불어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섭취 열량을 제한해 체중을 2~5% 감량하자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줄면서 생리불순이 개선되고 난소의 기능도 정상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7:30
  • 장수하려면 '엉덩이'를 단련해라?

    장수하려면 '엉덩이'를 단련해라?

    '엉덩이 근육이 수명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엉덩이는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주요한 부위다.엉덩이는 우리 몸의 '축'과 같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 허벅지,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진다. 척추가 뒤틀리거나 넘어지며 부러질 위험도 있다. 처지고 빈약한 엉덩이가 관절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더불어 근육이 없는 노인은 근육이 있는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여서 더 중요하다. 하지만 35세가 넘으면 보통 엉덩이 근육을 비롯한 하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든다. 여기에 엉덩이 근육 사용이 줄면 더 빠르게 약화된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엉덩이 근육이 잘 약해지는 고위험군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엉덩이는 점차 본래 기능을 잊고 허벅지 뒤 근육이 그 기능을 대신한다. 앉는 자세까지 잘못됐다면 이 현상은 더 심해진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7:00
  • 출산 후 탈모 방지 TIP… 머리 감기 전 '이렇게'

    출산 후 탈모 방지 TIP… 머리 감기 전 '이렇게'

    오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여성은 출산 후 '탈모' 걱정에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다. 출한 후 탈모는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여성호르몬 줄어들며 머리 빠져 출산 후 탈모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감소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임신 기간에는 오히려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 통상 하루 약 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정상으로 보지만, 임신 중에는 하루 5~10개의 머리카락만 빠진다. 대전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는 "이 정도면 머리카락이 거의 빠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산모의 3분의 1 정도가 출산 후 탈모 증상을 경험한다. 보통 출산 후 3개월부터 탈모가 시작돼 6개월까지 전체 모발의 30~40%가 빠진다. 이후 6개월부터 탈모가 자연적으로 중지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9개월까지 모발이 자란다. 이후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정상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 않고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면 '여성형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가 주는 스트레스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강하게 나타나 간혹 우울증이나 강박증, 심한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따라서 자연 치유되지 않을 경우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머리 감기 전 뭉툭한 빗으로 빗어야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머리 감기 전 끝이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빗어주는 것이 좋다. 롤빗이나 빗살이 촘촘한 빗으로 머리를 과도하게 빗으면 오히려 머리가 더 많이 빠질 수 있어 주의한다. 눈에 띄게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두피에 부담이 없고 두피 불순물을 깨끗이 세정하는 효과가 있는 '탈모방지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 감을 때는 손톱을 세우기보다 손끝에 힘을 주고 마사지 하듯 두피를 닦는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머리카락을 과도하게 문지르지 말고 수건으로 모발을 눌러가며 물기를 없앤다. 마지막으로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를 너무 두피에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다. 모공이 열리며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이중선 교수는 "드라이기를 두피에서 20cm 이상 떨어뜨려 사용하라"고 말했다.이중선 교수는 "출산 후 육아에 집중하다 보면 하루에 머리 감기는커녕 세수 한 번 하기 힘들 정도로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머리 감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두피에 쌓인 각종 노폐물이나 비듬, 과다지방, 박테리아 등이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머리를 꼭 감고, 잘 말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로 인해 다시 탈모가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 교수는 "출산 후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고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노력이 탈모에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6:30
  • 무릎관절염에 '침치료'하면… "수술률 80% 감소"

    무릎관절염에 '침치료'하면… "수술률 80% 감소"

    무릎관절염 환자가 침치료를 받으면 수술 확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무릎관절염 환자가 침치료를 받을 경우 수술률이 줄고, 특히 노인이나 여성의 경우 수술률이 약 80% 감소한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9월호에 빌표됐다.관절을 둘러싼 연골이 손상돼 통증과 거동제한이 발생하는 무릎관절염에는 운동 치료, 체중 조절 등 보존적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심하면 슬관절 전치환술 등이 이뤄지지만 수술받은 환자 20% 정도에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침치료는 무릎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향상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 수술 가능성을 줄이는 치료법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의 2002~2013년 무릎관절염 환자를 침치료군 8605명, 대조군 2만5815명으로 나눠 분석했다.연구 결과, 수술률은 각각 0.26%(22명), 0.93%(240명)로 대조군의 수술률이 약 3.5배 높았다. 이를 연령대별로 보아도 모든 나이대에서 침군의 수술률이 대조군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침치료를 받은 무릎관절염 환자의 수술 확률이 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70대가 침치료를 받았을 때 수술 확률이 모든 나이대에서 가장 낮았으며, 여성 환자는 남성보다 효과적으로 수술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강병구 한의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침치료가 무릎관절염 환자의 수술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특히 노인과 여성에게 더욱 효과적이었다”며 “침치료는 무릎관절염 치료에 있어 부작용이 적고, 수술의 위험성을 줄이는 만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6:00
  • 대기오염, '눈'에 치명적… 미세먼지는 '눈물막' 파괴해

    대기오염, '눈'에 치명적… 미세먼지는 '눈물막' 파괴해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과 미세먼지는 각각 다른 작용기전으로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존은 눈물분비량을 줄이고, 미세먼지는 안구의 눈물을 빨리 사라지게 했다.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소점안제로 치료받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안구건조증 환자 43명 총 86안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안구표면지환지수(OSDI) 점수와 눈물막파괴시간(TBUT), 눈물분비량을 측정해 오존, 미세먼지(공기역학직경 10㎛ 미만), 초미세먼지(공기역학직경 2.5㎛ 미만) 농도와의 연관성을 파악했다. 대상자 43명 중 남성은 12명, 여성은 31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6.3세였다. 이들의 평균 안구표면질환지수 점수는 42.4, 눈물막파괴시간은 2.7초, 눈물분비량은 1.43mm였다.연구 결과, 안구건조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인 '안구표면질환지수(OSDI)' 점수는 오존 및 초미세먼지 노출과 상관관계에 있었다. 안구표면질환지수가 높을수록 안구건조증이 심한 것으로 본다. 안구표면질환지수 점수는 오존이 1ppb 증가할 때마다 0.328점 증가했고, 초미세먼지는 1㎍/㎥ 증가할 때마다 0.378점 증가했다. 미세먼지는 안구표면질환지수 점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1㎍/㎥ 증가 당 눈물막파괴시간을 0.028초 단축했다.오존과 초미세먼지는 모두 안구표면질환지수 점수에 관여했다. 오존(1ppb 당)에 따른 눈물분비량은 1주일간 노출 시 0.144mm 감소했다. 1개월간 장기 노출 시(–0.164mm) 감소량은 더욱 커졌다. 초미세먼지(1㎍/㎥ 당)는 1일간 노출 시 눈물막파괴시간을 0.015초 감소시켰다. 다만, 1주일 1개월간 장기간 노출은 눈물막파괴시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김동현 교수는 "안구표면질환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대기오염 물질은 오존과 초미세먼지"라며 "미세먼지는 눈물막파괴시간과 연관이 있어 역시 안구불편감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구건조증 정도를 볼 수 있는 안구표면질환지수에 미세먼지 농도가 무관하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다만, 초미세먼지가 아닌 일반 '미세먼지'는 눈물막파괴시간을 단축해 안구불편감을 악화시켰다. 미세먼지(1㎍/㎥ 당)에 따른 눈물막파괴시간은 1일 노출 시 0.028초 감소했으며 1주일간 노출되면 0.029초 단축됐다. 1개월간 지속 노출 시에는 –0.023초 줄어들었다. 단, 미세먼지는 안구표면질환지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김 교수는 "미세먼지는 눈물막파괴시간을 감소시켜 안구 불편감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었다"며 "이번 연구는 안구표면이 대기오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지만, 대기오염이 안구불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연구가 드문 가운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대기오염 성분이 안구건조증에 미치는 상이한 부작용: 오존,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를 중심으로(Different adverse effects of air pollutants on dry eye disease: Ozone, PM2.5, and PM10)’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환경 관련 저널인 'Environmental Pollution(IF 6.792)' 7월호에 게재됐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06 05:30
  • 연휴에 늘어난 뱃살, 단기간에 뺄 수 있는 방법 있다?

    연휴에 늘어난 뱃살, 단기간에 뺄 수 있는 방법 있다?

    5일 간에 연휴 끝에 남은 건 뱃살. 뱃살은 쉽게 찌지만 잘 빠지지 않는다. 특히 나이가 들면 더 그렇다. '나잇살'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그래도, 노력해야 한다. 나이 탓만 하지말고 뱃살을 빼려고 노력해보자.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줄어든 뱃살을 볼 수 있다.배에 힘주고 있는 자세 생활화평소 배에 힘을 주고 살자.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앉을 때는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허리를 편 채 복부에 힘을 준다. 그러면 복부 근육이 강화되고 뱃살이 감소한다. 실제로 이 방법은 일본에서 '드로인 운동'이라고 알려져 인기를 끌었다. 드로인 운동을 통해 복부 근육이 강화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 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를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몸속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낸다. 서서도 시도할 수 있다. 선 자세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 주 2~3회, 1시간씩 운동해야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저강도의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2대 1 비율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가, 필라테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이 저강도 무산소 운동에 속하며 걷기나 등산, 배드민턴 등이 유산소 운동에 속한다. 또한 운동하는 시간은 한 시간을 넘지 않되, 일주일에 2~3회만 꾸준히 해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윗몸일으키기 등을 통해 복근을 만들겠다는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다. 허리 뒤쪽 근육이 약해지면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틈틈이 훌라후프를 하는 것도 움직임 적은 복부와 골반을 움직여 지방 축적을 막는다.밥 4분의 3 공기만 먹어라식사량은 평소보다 15~20% 줄인다. 하루 3번 밥을 1공기씩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끼니마다 4분의 1공기 정도를 덜 먹으면 된다. 중장년층은 노화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때문에 운동만 해서는 살을 제대로 뺄 수 없다. 식사량을 줄여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이 없도록 해야 한다. 먹는 양을 너무 급격히 줄이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고,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근육의 단백질이 사용되면서 기초대사량이 더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 중장년층은 꾸준히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끔 먹어줌으로써 스트레스 없이 식사요법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05 17:45
  • 연휴에 고달팠던 위(胃) 살리는 식품 4

    연휴에 고달팠던 위(胃) 살리는 식품 4

    긴 연휴 동안 자극적인 명절 음식을 지속해서 먹었다면 위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위 점막이 자극돼 소화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다. 이럴 때, 소화를 돕는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본다.키위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졌지만, 소화를 돕는 의외의 과일에 속한다. 그린키위에는 액티니딘이란 소화효소가 함유돼 있어, 소화에 부담을 주기 쉬운 육류·유제품·콩 등 단백질 식품을 분해해 소화를 돕고 아미노산 흡수를 개선해 위뿐 아니라 장을 편안하게 한다. 실제 뉴질랜드 메시대학 연구팀이 키위의 엑티니딘이 소장 내에서 단백질 소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액티니딘은 동물성 단백질(소고기) 소화 능력을 40%, 콩 단백질 소화 능력을 2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무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를 돕는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효소 카탈라아제도 풍부하다. 무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열량도 낮아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아밀라아제는 무 껍질에 풍부하고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무를 깨끗이 씻어 익히지 않고 껍질째 먹는 게 좋다.생강생강 속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론과 쇼가올은 발열 작용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대만 창궁대학 연구팀이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생강과 위약을 각각 복용하게 하고 1시간 후 500mL의 수프를 섭취하게 한 결과, 생강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소화 시간이 빨랐다. 이외에도 생강은 세균 번식을 막는 항균·항산화 작용도 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양배추양배추에 많은 비타민U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해 위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유황, 염소 성분도 있어 위장에서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소화 불량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완화하기도 한다. 양배추는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5 17:04
  • 7년 두통, 종양 꽉 채운 '유충' 탓… 국내 기생충 'TOP 3'는?

    7년 두통, 종양 꽉 채운 '유충' 탓… 국내 기생충 'TOP 3'는?

    호주의 한 여성이 지난 7년간 앓아온 두통의 원인이 뇌 속 촌충 애벌레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CNN은 지난달 21일 미 열대의학·위생학회(ASTMH) 학술지에 보고된 사례를 토대로 3일(현지 시각)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25세 여성 A씨는 7년간 한 달에 2~3번 두통을 호소했다. 두통약을 먹었지만 완화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일주일 이상 두통이 지속됐고, 시야가 흐려졌다. 이후 그는 병원을 찾았고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의사들은 뇌 종양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수술 중 뇌를 직접 들여다봤더니, 촌충의 유충(애벌레)으로 가득 찬 낭종(주머니 모양의 혹)이 원인이었다.촌충은 기생충의 일종으로, 장내에 기생하면서 복통, 구토를 일으킨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뇌에 촌충 유충 낭종이 생기면 신경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CNN은 A씨가 촌충 유충에 감염된 경로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우연히 유충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씨는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호주에서 처음으로 촌충으로 발병한 토착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에서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기생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8년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생충 감염질환은 간흡충증 1352명, 말라리아 576명, 장흡충증 43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05 16:59
  • 94세 최고령 의사 한원주씨 별세… 마지막 말 "힘내" "사랑해"

    94세 최고령 의사 한원주씨 별세… 마지막 말 "힘내" "사랑해"

    국내 최고령 현역 의사로 활동한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소천했다. 향년 94세. 경기 남양주 매그너스요양병원과 유족 측은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7일까지 직접 환자를 진료하던 고인은 지난달 중순께 노환이 악화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23일 매그너스요양병원으로 돌아왔다.매그너스요양병원 관계자는 "원장님께서는 마지막까지 반듯한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셨다"며 "병상에서 '원장님'하고 불러드리면 눈을 크게 깜박이셨으며, 조용히 마지막 길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80대 중반의 나이에 요양병원의 의사로서 도전한 고인을 직원들은 예우 차원에서 '원장님'이라고 불렀다.고인이 별세 전 가족과 직원들을 향해 마직막으로 남긴 말씀은 단 세마디였다고 한다. "힘내" "가을이다" "사랑해"고 한원주 과장은 '사랑으로 병이 나을 수 있다'는 지론으로 환자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태도와 '국내 최고령 현역 여의사'라는 이력은 각종 TV프로그램에 소개돼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독립운동가이자 의사였던 아버지(한규상)와 독립운동가 어머니(박덕실) 사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9년 고려대 의대 전신인 경성의학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남편과 미국으로 유학 가 내과 전문의를 딴 뒤 귀국해 개업의로 일했다. 활발하게 병원을 운영했지만 약 40년 전 남편의 죽음을 계기로 병원을 정리하고 의료선교의원을 운영하며 수십년간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후 80대 중반의 나이에 요양병원의 의사로 일하기 시작해 별세 직전까지 매일 1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지난해 가을 '백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는 제목의 에세이집도 재출간할 만큼 왕성했으며, 별세 직전까지 노인 환자들 곁을 지키려고 애썼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0/10/05 15:53
  • 고령의 비만男… ‘트럼프’들이 코로나에 약한 3가지 이유

    고령의 비만男… ‘트럼프’들이 코로나에 약한 3가지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74세 고령에, BMI(체질량지수) 30이 넘는 비만이라 ‘중증’으로 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었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생명공학 회사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항체 약물, 긴급 승인 받은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에 이어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까지 투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위적인 치료가 이뤄지자 한 때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위중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월터 리드 군 병원 의료진은 그가 안정적인 상태에 있으며 이르면 5일(현지시간)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회복이 기대되고 있지만, 그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다.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빠질 위험이 높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1. 70대 이상 고령코로나19 사망자는 대다수가 고령이다.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나이 든 환자일수록 입원, 집중 치료,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할 확률이 높아지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젊은 성인(18~29세) 그룹과 비교했을 때 65~74세의 경우 입원 위험이 5배, 75~84세 그룹은 8배로 증가한다. 사망 위험은 각각 90배, 220배 증가한다.사망률도 크게 높아진다. 국내 3일 0시 기준 70대(70~79세) 사망률은 7.31%, 80세 이상 사망률은 21.38%이며, 60대(60~69세) 사망률 1.15%와 비교하면 70대 부터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사망자 대다수가 고령인 이유는 '면역력' 때문으로 분석한다. 노인은 고혈압·당뇨병·심장병·폐질환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고, 건강하고 젊은 사람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 이렇게 되면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감염 가능성이 높고, 증상이 훨씬 나빠질 위험이 있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람의 거의 100%는 고혈압·당뇨병·심장병·폐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 비만비만한 사람 역시 코로나19에 취약하고 감염되면 예후가 더 나쁘다. 대한비만학회는 각 국가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들을 모아 비만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그 기전을 최근 제시했다.중국 원저우 3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된 초기 214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지방간 및 비만 환자의 경우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이 약 6배 높고 예후도 나빴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3개 병원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BMI 35 이상의 중등도 비만 환자가 중환자실에 5.4배 더 오래 입원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13개 병원 보고에서도 코로나19를 진단받은 환자의 40%가 BMI 25이상의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정창희 교수는 “비만일 경우에는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지방세포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인터루킨-6을 분비하는데, 이러한 염증매개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분비가 결국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켜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이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고려대안암병원 남가은 교수는 “비만 환자는 만성적으로 염증 반응 및 산화스트레스에 취약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높다”며 “이로 인한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분비가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3. 남성통상 남성이 여성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3일 0시 기준 남성과 여성의 사망 비율은 53.33 : 46.67이다. 남성 사망률이 더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남성과 여성의 면역반응이 달라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T세포가 덜 활성화됐다. 면역기능을 하는 T세포는 바이러스를 공격해 감염·전이를 막는다. 특히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T세포 반응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나이가 들어도 T세포가 많이 생성된 점이 남성과 달랐다. 또한 남성은 감염 초기에 사이토카인 수치가 여성보다 높았다. 면역작용을 하는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되면 몸속 정상 세포까지 공격한다. 이렇게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면 호흡이 곤란해지고 치명적인 염증이 생겨 장기가 손상된다. 연구를 진행한 아키코 이와사키 교수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몸에서 T세포가 덜 만들어지고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사이토카인 수치가 높았다”며 “특히 나이 든 남성은 T세포 반응이 약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면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X염색체와 여성호르몬이 면역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여성이 남성보다 바이러스 감염에 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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