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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용 조리 기구 살 때 확인해야 할 '그림'

    김장용 조리 기구 살 때 확인해야 할 '그림'

    김장철이 돌아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맞이해 식품조리 기구의 올바른 선택법에 대한 자료를 18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김장용 기구를 구입할 때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이라는 단어 또는 아래와 같은 그림,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돼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11:10
  • 간암 환자의 간… 대부분 '이런' 상태

    간암 환자의 간… 대부분 '이런' 상태

    국내 간암 환자는 지난해 기준 약 7만5000명 수준으로 많은 편이다(국내 암 발생 순위 6위). 대부분의 암이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간암은 그중에서 특히 증상이 없는 편에 속해 예후가 좋지 않다. 초기에는 피로, 소화불량, 체중 감소 등 정상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발생하다가, 점차 진행되면서 복부 통증, 위장관 출혈, 황달, 복수 등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난다. 더불어 발생하는 이상 증상 중 하나가 '간경변증'이다. 간경변증은 간의 섬유화로 인해 간 조직이 딱딱해지고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간암 환자의 80~90%가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데, 이 중 80% 이상이 간경병증을 겪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간센터 김지훈 교수는 "간암 대부분은 간경변증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  간암은 역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암의 치료는 암의 크기와 개수, 혈관침범과 원격 전이 여부뿐 아니라 간경변에 의한 간의 잔존 기능에 따라 달라진다. 종양 절제가 가능하면서 간경변증이 없거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간절제술을 시행한다. 간은 재생력이 뛰어나 일부를 절제해도 다시 자라난다. 암 부위가 넓으면 개복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암세포가 작거나 치료가 편한 부위라면 복강경수술로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주파를 발생시킨 열로 종양의 조직을 괴사시키는 '고주파열치료', 종양이 있는 부위에 알코올을 주사해 암세포를 죽이는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등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상적인 수술법은 '간 이식'이다. 간 이식은 건강한 사람의 간 일부를 떼어내 간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법이다. 다른 곳에 전이되지 않은 초기 간암 환자에게 시행했을 때 결과가 좋다. 다만, 수술 후 감염, 출혈, 거부반응, 간동맥 혈전증 같은 다양한 합병증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암이 비교적 많이 진행됐거나 종양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경동맥화학색전술’을 고려한다. 종양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동맥을 항암제와 색전 물질을 넣어 막는 치료법이다. 정상적인 간 조직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종양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발이 흔해 주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다.간암을 예방하려면 만성 간질환을 예방하는 게 우선이다. 이를 위해 금주·금연을 함과 동시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김지훈 교수는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또는 건강보조제는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종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도 간암 위험을 높이므로 40세 이상 만성 간질환 환자 또는 기타 간병변 등 간암 발생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 조기에 간암을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10:25
  • 비염 환자에게 '미세먼지'가 毒인 이유는…

    비염 환자에게 '미세먼지'가 毒인 이유는…

    미세먼지에 노출된 비염 환자는 증상이 더욱 악화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대부분 화석연료의 연소과정 또는 자동차나 공장 등의 배출가스에서 발생한다. 입자가 매우 작아서 숨을 쉬는 과정에서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혈액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홍승노 교수 연구팀은 690명의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비염 증상의 심각성 및 지속기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국내 12개 관측소에서 측정한 지역별 미세먼지(PM10) 농도를 참가자의 거주지와 대조해 미세먼지와 비염 중증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대상자의 연령과 성별, 거주지역 등 변수를 조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 미세먼지 농도와 비염의 중증도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증상의 지속기간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수치상으로는 약간의 연관성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연구팀은 미세먼지 농도 증가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증상 악화에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평가했다. 홍승노 교수는 “그동안 연관이 있을 것으로만 여겨지던 미세먼지로 인한 비염 증상 악화 위험성을 입증했다”며 “특히 겨울에는 대기 정체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으므로, 비염 환자는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이비인후과학회지인 ‘후두경(The Laryngoscope)’에 지난 10월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8 10:21
  • 치매 유발 '유전자' 발견… 치매 치료 새로운 전환점 될까

    치매 유발 '유전자' 발견… 치매 치료 새로운 전환점 될까

    국내 의료진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관여하는 원인 유전자를 찾아냈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영호 교수팀은 미국인 661명·유럽인 674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결과,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반응 및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의 발현이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 원인 중 약 70% 정도를 차지한다. 신경세포가 감소해 뇌가 위축되는 상태로 나타난다.박영호 교수팀은 이러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 유전자를 파악하고자 대규모 ‘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환자군과 정상군 두 집단에 대한 유전정보를 비교해 환자군에서 더 많은 빈도로 나타나는 유전 정보를 찾는 방법이다.연구팀은 우선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진 22개의 유전자를 찾아냈다. 그 다음 관련된 유전자들이 혈액에서 얼마나 많이 발현되는지 분석했다. 이 발현량 차이가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하면서 어떤 기전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관여하는지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정상군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서 유전자들의 발현량이 유의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즉, 전장유전체연관분석에서 알츠하이머병과의 관련성이 확인된 유전자가 실제로 환자군에서 더 많이 발현된 것이다.특히, CD33과 PILRA라고 하는 유전자가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래 우리 몸속의 식세포는 체내 불필요한 물질을 잡아먹으면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정상적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에 대해서도 식세포가 활동하면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억제시키게 된다.CD33은 이러한 식세포의 면역반응을 어렵게 해 결국 알츠하이머병을 야기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PILRA는 단순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가 세포 안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 결과적으로 우리 신체가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야기하는 원인 유전자를 규명하고, 나아가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영호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해 모든 질병은 환자마다 발병 원인이 다르고, 그만큼 치료법에도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개인의 유전정보, 임상정보,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의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분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번 연구는 서양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우리나라 환자에게 바로 적용하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유전체 분석 결과는 인종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를 설계하고, 계속해서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발병 기전을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과학회 학술지 ‘유전신경학(Neurology Genetic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8 10:06
  • "임신 중 짜게 먹으면 자녀 고혈압 발병 위험 높아져"

    "임신 중 짜게 먹으면 자녀 고혈압 발병 위험 높아져"

    임신·수유 중에 과도하게 염분을 섭취하면 태어나는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고혈압 발병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염분 섭취에 따른 혈압상승의 정도는 사람마다 상이한데, 염분 민감성(salt sensitivity)이 있는 사람은 민감성이 없는 사람에 비해 염분 섭취로 인한 혈압의 증가 폭이 훨씬 크다. 장기적으로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이 발생하느냐 마느냐는 염분 민감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염분 민감성은 유전되는 형질일 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같은 요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획득될 수도 있다. 이에 고려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팀은 임신·수유 중에 염분의 과도한 섭취가 태어나는 아기에게 염분 민감성을 유발시킴으로써 이 아기가 성인이 되었을 때 염분-의존성 고혈압(salt-dependent hypertension) 발생에 기여하는지, 더 나아가 염분 민감성 및 염분-의존성 고혈압 발생의 기저 기전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연구팀은 어미 쥐에게 임신·수유 중에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시키면 태어나는 새끼 쥐가 염분 민감성을 갖게 되어 성체가 되었을 때에 염분-의존성 고혈압의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과도한 염분 섭취에 따라 어미 쥐에게서 분비가 증가되는 바소프레신이라는 신경호르몬이 새끼 쥐에게 염분 민감성을 갖게 하는 결정적인 인자라는 사실도 확인하였다.나아가 성체가 된 새끼 쥐가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시 정상적인 쥐에 비해 바소프레신이 과하게 분비되고 이것이 혈관수축 및 신장에서의 수분 재흡수 작용을 통해 염분-의존성 고혈압을 야기한다는 증거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과도한 바소프레신 분비의 원인이 뇌의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바소프레신 뉴런에 작용하는 GABA(γ-aminobutyric acid)의 작용이 억제성에서 흥분성으로 변환되기 때문임을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임신 혹은 수유 중 짜게 먹는 잘못된 식습관이 추후 자녀에게서 고혈압의 소인, 즉 염분 민감성을 초래함으로써 염분-의존성 고혈압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제1저자인 김영범 연구교수는 “현재 한국인의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이 WHO 권고량의 2.4배인 4878 mg로 세계 1위”이라며 “이 연구가 고혈압과 과도한 염분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Journal of Molecular and Cellular Cardiology> 2020년 10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9:54
  • 수면무호흡증, 임파선암 위험 1.4배로 높여

    수면무호흡증, 임파선암 위험 1.4배로 높여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임파선암 발생 위험이 1.4배로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7~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요인들을 보정한 후, 정상인(99만2870명) 대비 수면무호흡증 환자(19만8574명)의 임파선암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임파선암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1.4배로 더 높고, 여성 환자(1.62배)가 남성 환자(1.28배)보다 발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훈 교수는 “그동안 수면무호흡증과 임파선암의 연관성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수면무호흡증이 임파선암의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라고 말했다.​최지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임파선암뿐 아니라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유방암 등 중대한 합병증들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자신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지 잘 모르거나 관련 증상이 있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환자들이 많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고, 빈번한 코골이, 수면 중 무호흡, 졸음, 피로, 두통 등 관련 증상이 있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SCI급 학술지인 ‘백혈병 연구(Leukemia Research)’ 최신 호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9:50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13명… 8월 말 이후 첫 300명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13명… 8월 말 이후 첫 3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1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넘어선 건 지난 8월 29일 이후 81일 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9311명이며, 이 중 2만5973명(88.6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6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6명(치명률 1.6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4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1명, 경기 81명, 전남 15명, 경북 12명, 인천, 광주, 경남 각 9명, 충남 6명, 부산, 강원 각 5명, 대구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68명이다. 5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 6명, 경북 4명, 인천, 울산 각 3명, 서울,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38명, 중국 외 아시아 21명, 유럽 8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9:44
  • 코로나로 인한 의외의 부작용… '이갈이' 3배 증가

    코로나로 인한 의외의 부작용… '이갈이' 3배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의외의 부작용이 발견됐다. 바로 이갈이와 안면통증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스라엘 텔 아비브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스라엘 봉쇄 기간 동안 이갈이와 안면통증을 앓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갈이와 안면통증은 보통 강도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 텔 아비브대학은 18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전후 이 악물기, 주간 이갈이, 밤중 이갈이 유병률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전후 이 세 가지 증상을 겪는 유병률은 35%에서 47%로 늘었다. 그 중에서도 주간 이갈이 유병률은 17%에서 32%로 약 1.8배, 밤중 이갈이 유병률은 10%에서 36%로 3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 전 이미 증상을 앓고 있던 사람은 심각도가 15% 증가했다. 더불어 남성보다는 여성이 이갈이 증상을 많이 겪고, 연령별로는 35~55세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코로나 유행병 만연이 심각한 건강 위협을 초래하고, 경제적 불확실성, 사회적 고립을 유발한 것이 구강과 악안면 상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n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8:00
  •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 안되면 '면역치료' 시도를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 안되면 '면역치료' 시도를

    알레르기 비염은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겨울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증상 완화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된 원인 물질을 파악한다면 면역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가을철 알레르기는 잡초 꽃가루가 원인, 봄보다 증상 심해우리나라의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 가을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 봄철 꽃가루는 주로 자작나무, 오리나무, 참나무 등 수목 화분들이 주요 알레르겐으로 잘 알려져 있고 3~5월에 걸쳐 날리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가을철에는 이와 달리 잡초 화분, 특히 돼지풀, 쑥, 환삼덩굴 화분이 주요 원인이며 8월부터 10월 초까지 날리게 된다. 가을에는 봄보다 꽃가루 수는 적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정도가 심해 환자 수도 더 많고 증상도 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기 중 오염 물질이 꽃가루 성분과 결합해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물질로 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훨씬 잘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름철 장마가 후 가을에 다시 많아지는 곰팡이도 주요 원인이 된다.결막염·콧물·재채기가 주 증상, 심하면 몸살, 호흡곤란까지알레르기 질환의 증상은 대개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여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 코 증상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생기며, 보통 오전에 더 심하게 나타난다. 심하면 전신에 열감, 피로감, 전신 통증과 같은 전신 감기, 몸살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를 건초열이라고 부른다. 기관지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가슴 답답함, 심하면 천명음(쌕쌕거림), 호흡곤란까지 보일 수 있다.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며 찬공기, 건조한 공기, 담배, 운동 등에 의해서 악화할 수 있다. 가을철 시작된 증상은 차갑고 건조한 기후 겨울까지 오랫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피부단자검사로 원인 물질 규명이 치료의 첫걸음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는 원인물질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 알레르겐을 포함한 피부시험(피부단자검사)이 권장된다. 검사를 통해 나온 양성 알레르겐과 임상 증상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여 원인 알레르겐을 규명하게 된다. 원인 알레르겐을 확인했다면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 꽃가루, 곰팡이 등으로부터 노출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권유되는 것이 바로 면역치료다.알레르기 질환의 백신 ‘면역치료’면역치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알레르겐을 몸에 투여하여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면역치료를 통해 실제 꽃가루, 곰팡이 등 원인 알레르겐에 노출 시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한다. 우리가 아는 백신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눈, 코뿐만 아니라 전신 증상이 심하거나 기관지 증상까지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면역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철 유행하는 쑥·돼지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면역치료의 반응이 좋고, 젊은 환자들에게는 더욱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계절성 알레르기는 피하 면역치료가 효과 높아팔에 주사를 맞는 피하 면역치료와 혀 밑에 약물을 투여하는 설하 면역치료로 구분된다. 설하 면역치료는 주로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통년성 알레르기 환자에게 사용한다. 계절성 알레르기일 때는 보통 피하 면역치료를 하게 된다. 원인 알레르겐을 단독 또는 혼합하여 피하 주사로 주사하는 방법으로 초기 단계는 적절하게 희석된 알레르겐을 매주 1회씩 피하 주사하며, 주사 시 용량을 2배씩 증가하여 최고 농도의 알레르겐 용량(유지 용량)까지 올린다. 유지단계는 유지 용량을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주사하여 치료 효과를 얻는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안진 교수는 “면역치료는 대게 3~5년간 시행해야 효과를 보일 수 있다”며 “긴 시간 치료가 필요하지만, 알레르기가 환자의 평생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8:00
  • "한국인 맞춤형 관절 치료 앞장" 서울나우병원 개원 18주년

    "한국인 맞춤형 관절 치료 앞장" 서울나우병원 개원 18주년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관절 구조와 좌식 문화에 착안해 국내 첫 한국인 맞춤 인공관절을 개발한 척추·관절 치료병원 서울나우병원이 18주년을 맞이했다.서울나우병원 강형욱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30여 년간 미국 정형외과 전문의로 살았다. 1991년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공관절 제조 회사가 한국에 지사를 세우자 막연하게 '고국에서의 의료인의 삶'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7:31
  • 자꾸만 터지는 코피… 건강상 문제는 없는 걸까?

    자꾸만 터지는 코피… 건강상 문제는 없는 걸까?

    가을만 되면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이 많다. 별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어가긴 하지만, 아무래도 검붉은 피를 마주해야 하는 증상이다 보니 걱정이 앞선다. 가을에 유독 코피가 많이 나는 이유는 뭘까.가을에 코피가 많이 나는 이유는 먼저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 건조할수록 콧속 점막도 말라 코피가 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가을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악화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코점막에 생기는 염증 반응인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간지러움을 유발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 원인인 꽃가루는 봄에만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을철에도 상당히 많이 날린다.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은 증상이 악화할수록 간지러워 코를 자주 만지게 된다. 이때 코점막을 자극하면 혈관에 상처가 생겨 코피가 나기 쉽다. 알레르기로 인한 코피 증상은 성인과 소아를 불문하고 흔히 나타난다. 이 경우,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나 혈청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면 해결할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 이외에도 고혈압, 복용 약물(아스피린, 항응고제 등)에 따라 코피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아도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 영향으로 혈압이 올라 코피가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코피 발생 빈도가 잦은 성인이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게 좋다.갑작스럽게 코피가 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대부분 코피는 코의 앞부분 점막에서 나기 때문에 양쪽 코를 누르면 멈출 수 있다. 간혹 고령이거나 잘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는 코 뒷부분에서 코피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코피가 쉽게 멈추지 않으므로 정확한 진단 아래 원인 혈관 전기소작 등 치료를 받아야 한다.지혈된 후에는 코점막에 바르는 전용 연고 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7:30
  • 계란·당뇨병 상관관계, 꼼꼼히 따져봤다

    계란·당뇨병 상관관계, 꼼꼼히 따져봤다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 환자에게는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식습관으로 혈당 관리를 잘해야만 높은 혈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들에게 헷갈리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이다. 계란 섭취가 당뇨병에 좋거나, 나쁘다는 정보가 혼란스럽게 퍼져있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 결과도 다양하다. 계란 섭취,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 내분비내과 전문의에게 물었다.계란, 당뇨병에 나쁘다? '과도한 섭취'가 문제…최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중국인 8545명의 영양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91년부터 2009년까지 이들의 하루 평균 계란 섭취량을 조사하고, 이를 당뇨병 발병률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50g 이상의 계란을 먹는 사람은 계란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60% 더 높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시아인의 하루 평균 계란 섭취량은 20.56g으로, 당뇨병 위험이 컸던 그룹은 계란을 평균보다 훨씬 많이 섭취했다.반면, 지난 2016년 국내 연구팀은 계란 섭취가 오히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이 40세 이상 성인 1663명을 평균 3.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1주일에 계란을 3개 이상 먹는 남성과 여성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계란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각각 54%, 46% 낮았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으로 이어지기 쉬운 전 단계다. 연구팀은 계란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분석했다.보통 계란 한 알의 무게는 중란 기준 44~51g, 특란은 61~67g 정도다. 보통 요리할 때 계란 1개의 기준은 50g으로 한다. 하루에 계란을 한 알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게 아니냐고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인 대상 연구서는 장기간 섭취량을 조사한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많은 양의 계란을 먹었을 때'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국내 연구 참가자들의 하루 평균 계란 섭취량은 1개도 채 되지 않았다. 종합해보면 적절한 계란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삼가야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하루 1개 반이 적당, 걱정되면 노른자 빼고 먹어야그렇다면 '적당한' 계란 섭취량은 어느 정도인 걸까. 김미경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평소에 고지방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1개 정도는 괜찮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 역시 "계란은 다른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음식"이라며 "다만 계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소 높으므로 하루에 1개~1개 반 정도 드시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계란 1개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235mg이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300mg이다. 계란을 1~2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쉽게 넘길 수 있다.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지만, 과다섭취가 좋을리는 없다. 계란의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노른자에 함유돼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노른자를 빼고 먹는 것도 방법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7:15
  • "건선성 관절염 방치하면 영구적 손상… '인터루킨-17A 억제제' 증상 관리 효과"

    "건선성 관절염 방치하면 영구적 손상… '인터루킨-17A 억제제' 증상 관리 효과"

    건선성 관절염은 말초관절염, 지염(손가락·발가락 염증), 피부 건선, 골부착부위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모든 관절에 침범하며 발생하지만, 특히 손이나 발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 자주 발견된다. 주요 증상은 ▲손가락·발가락 부종 ▲관절 부종과 통증 ▲조조강직(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느낌) 등이며, 건선 발병 10년 후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환자의 경우 건선보다 건선성 관절염이 먼저 발생하기도 한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7:09
  • 갑작스런 가슴 통증, 협심증? 심근경색?

    갑작스런 가슴 통증, 협심증? 심근경색?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분명 다른 질환임에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 원인이 비슷할 뿐 아니라, 두 질환 모두 갑자기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등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이나 통증 지속여부 등 세부적인 특징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협심증협심증은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지면서 혈액 공급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다. 일상생활에서는 증상이 없으나, 운동 등으로 인해 심장 근육이 일을 많이 하면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앞 가슴뼈(흉골) 아래 또는 왼쪽에서 옥죄는 것과 같은 통증을 느끼며, 5~10분 정도 지속된 후 가라앉는다. 일부 환자의 경우 목과 턱, 팔로 통증이 이어지기도 하는데,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가라앉는다. 전체 환자 중 약 15%는 별다른 통증 없이 소화불량이나 가슴 쓰림, 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심근경색심근경색은 동맥경화로 좁아진 부위가 폭발하듯 터지거나 갈라지면서 혈관 내 혈전(피떡)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이로 인해 기존 협착증 부위를 막아 혈액 공급이 차단된 상태다. 협심증과 같이 동맥경화가 원인이지만, 혈관이 단순히 좁아졌는지, 완전히 막혔는지 차이가 있다.심근경색은 일상생활을 하거나 자는 중에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통증 양상은 협심증과 비슷하지만, 강도가 매우 심하다. 통증 시간은 30분 이상 지속되며,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안정 후에도 증상이 이어진다.두 질환 모두 예방법은 같다. 평상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을 관리하고, 동물성 지방 섭취를 삼가야 한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도 필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7:00
  • 어린이 키 성장 건기식 '아이커' 이벤트

    어린이 키 성장 건기식 '아이커' 이벤트

    종근당건강 '아이커'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 균형과 면역, 올바른 키 성장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제품이다. 주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다. 국내 만 7~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3개월 섭취하게 했더니, 대조군 대비 혈중 성장인자결합 단백질(IGFBP-3), 신장(㎝), 신장SDS(신장표준편차점수), 신장 백분위수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이커는 또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까지 배합해 '성장포뮬러'를 완성했다. 황기의 쓴맛을 잡음과 동시에 아이들 입맛에 맞춘 딸기맛 분말 형태다. 우유와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면 된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키 성장을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권장할 만하다.종근당건강은 오는 30일까지 종근당건강 대표 상담센터를 통해 아이커를 유통 최저가로 판매한다. 키 성장 전담 플래너와 1대1 상담을 통해 자녀의 키 성장 관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1/18 06:53
  • 전신마취 없이… 손가락 동작 확인하며 손 수술

    전신마취 없이… 손가락 동작 확인하며 손 수술

    나이가 들면 관절과 인대의 수명이 다해 각종 질환이 생기곤 한다. 대표적인 게 '수부(손) 질환'이다. 종일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사용되는 손은 노화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손에 문제가 생겨도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전신마취는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각성수술'을 통해 전신마취 없이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부작용 없이 당일 퇴원 가능한 '수부 각성수술'전신마취 수술은 각종 후유증과 부작용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 사망에 이르는 부작용은 극히 드물지만, 이물감·통증·근력 약화·배뇨 곤란 등의 가벼운 증상은 흔하게 나타난다. 수술 후에도 마취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반드시 입원해야만 한다. 간혹 부분마취를 하더라도 수술 부위를 꽁꽁 묶는 '지혈대'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이런 이유로 전신마취를 꺼리는 환자들에게 각성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전신마취 없이 신경을 따라 마취한 후, 환자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진행한다. 운동성을 유지한 무통 상태에서 수술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환자가 깨어 있기 때문에 손가락을 굽혔다가 펴보게 하는 등 모든 동작을 의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세스탠다드정형외과 장기준 원장은 "수부 각성수술은 운동신경의 손상 여부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므로 성공률은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의사도, 환자도… 눈으로 직접 확인해 안심수부 각성수술은 ▲손 골절 및 인대 파열 ▲방아쇠수지 ▲손목터널증후군 ▲듀피트렌구축증 등 거의 모든 손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예컨대 방아쇠수지 수술의 경우, 환자가 깨어 있으면 직접 움직여 보며 힘줄이 걸리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인대 봉합술을 할 때도 적절한 강도의 텐션을 확인하며 봉합 위치를 결정한다.간혹 '깨어있는 채로' 수술하는 게 두려워 망설이는 환자도 있다. 장기준 원장은 "오히려 수술 전 과정을 의사가 직접 진행하는지 환자가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며 "수부 각성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은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말했다. 실제 국제성형외과학회지에 각성수술 그룹이 전신마취 수술 그룹보다 힘줄이전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아직 수부 각성수술을 도입한 병원은 드물다. 국내 의료환경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수부 각성수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약 1000건의 수부 각성수술을 집도해 온 장기준 원장은 "수부 각성수술은 환자의 마취 정도를 줄이고, 의사에게는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환자들을 위해 필수적인 술기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6:45
  • 빨라진 사춘기, 키 성장 골든타임 놓치지 마세요

    빨라진 사춘기, 키 성장 골든타임 놓치지 마세요

    자녀의 키가 충분히 크길 바란다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 개인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남자아이의 경우 만 12세, 여자아이의 경우 만 10세가 넘어가면서 성장판이 서서히 닫힌다. 성장판은 손가락, 손목, 어깨, 발목, 무릎, 골반 등 온몸에 있는 뼈의 양쪽 끝에 연골 형태로 위치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판 내부 세포분열이 점차 약해짐에 따라 성장판 연골이 단단한 뼈로 바뀐다. 이를 '성장판이 닫혔다'고 표현한다. 이후에는 뼈가 다시 부드러운 연골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키 성장도 불가능해진다. 키는 유전적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 요인 역시 77%나 영향을 미친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뜻이다.성장판 자극을 위해서는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코로나 사태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겼지만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하는 게 좋다. 잠자기 전에는 성장판 마사지를 해주자.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지압하고, 종아리 근육을 주무르는 게 좋다. 앞쪽 발목을 복사뼈 방향으로 밀면서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은 매일 9~10시간 충분히 자고,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키 성장을 돕는 '성장호르몬' 하루 분비량의 60~70%가 이 시간에 분비되기 때문이다. 편식 없이 음식을 골고루 먹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영양분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성장에 중요한 단백질과 칼슘을 챙기는 게 좋다. 단백질은 육류나 생선·콩·두부에 많고 칼슘은 우유·멸치에 많이 들었다.성장호르몬이 성장판에 잘 도달하도록 돕는 영양성분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성분이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6:15
  • 장을 위해 챙긴 유산균… 이제 '피부 보호막'까지 세우세요

    장을 위해 챙긴 유산균… 이제 '피부 보호막'까지 세우세요

    피부는 바이러스, 세균뿐 아니라 미세 먼지 등 각종 병원균과 오염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1차 방어막이다. 일종의 '건강 철조망' 역할을 하는 것. 일반 성인 기준으로 우리 몸 기관 중 가장 넓은 기관(1.6㎡)이기도 하다. 따라서 미용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피부를 반드시 보호할 필요가 있다.◇피부 장벽 기능, 표피에 달려 있어피부의 철조망 기능을 '장벽 기능'이라고도 한다. 장벽 기능 수행은 피부 '표피' 각질층에 달려 있다.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지방층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중 가장 바깥에서 외부와 접촉하며 물리적 보호막 역할을 하는 것이 표피다. 표피는 체내 수분이나 단백질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도 막는다. 표피가 약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기도 한다.표피를 비롯한 피부 각 층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다음 생활습관을 지켜야 한다. 우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자주, 소량씩, 충분히 흡수시키는 게 좋다. 샤워를 하지 않았어도 피부가 건조하면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 성분은 다양한데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표피를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쓰는 게 좋다. 물은 하루 7~8잔 충분히 마셔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습도가 낮으면 공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가, 실내 습도는 50% 이상으로 유지한다. 외출하기 전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것은 필수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세포의 DNA 손상이 일어나며 노화한다. 열(熱)도 피부 손상을 촉진하기 때문에 찜질방과 사우나를 오래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때를 미는 것도 되도록 삼간다. 때를 민 후에는 때를 밀기 전보다 표피 두께가 최대 17%, 수분 함량이 10% 줄어든다는 서울대병원 피부과의 간이 실험 결과가 있다.◇피부 유산균 섭취, 표피 강화 효과
    뷰티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6:10
  • 피부·장 멀티 기능성 인정, 100억 유산균 '스킨 마스터' 할인

    피부·장 멀티 기능성 인정, 100억 유산균 '스킨 마스터' 할인

    뉴트리가 피부 보호막 유산균 '스킨 마스터' 출시 기념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킨 마스터는 8년간 4500여 종 중 선택된 멀티 기능성 프리미엄 특허 유산균으로 100억 균수(식약처 일일섭취량 기준 최대 함량)를 보장한다. 스킨 마스터의 기능성 원료인 프로바이오틱스 HY7714를 한국인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탄력 개선 ▲안면표피수분손실량 개선 ▲장내 유해균 감소 ▲피부 주름 개선 ▲피부 수분량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무엇보다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국내 최초 5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오는 18~25일 콜센터를 통해 스킨 마스터를 구매하는 고객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1/18 06:01
  • 엄마 행동 따라 아이 '비만' 위험 천지 차이

    엄마 행동 따라 아이 '비만' 위험 천지 차이

    태아 때부터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된 엄마의 생활습관이 아이의 비만 위험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필그림 헬스케어(Harvard Pilgrim Health Care Institute) 연구팀은 산모·아기 1038쌍을 대상으로 엄마의 생활습관에 따른 아이의 청소년기 비만 위험을 측정하기 위해 6가지 위험 요소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측정한 위험 요소는 ▲임신 중 산모의 흡연 ▲임신 중 산모의 과도한 체중 증가 ▲임신 중 설탕이 든 음료 섭취 ▲적절치 않은 모유 수유 기간 ▲아기의 부적절한 수면 시간 ▲부적절한 시기에 아이에게 첫 보조 식품을 먹인 것이었다. 그 결과, 위험 요소에 많이 해당된 아이일수록 체내 중성 지방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 위험이 증가했다. 특히 위험 요소 5~6개에 해당된 아이는 위험 요소 0~1개에 해당된 아이보다 과체중·비만 위험이 컸고, 청소년기에 대사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태아 시기부터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는 아이 성장에 중요한 시기인데, 산모의 흡연·식이요법 등 특정 산전·산후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에밀리 오켄 교수는 “임신한 후부터 출산 후 아이가 2살이 되는 약 1000일까지의 기간 동안 엄마가 어떻게 행동하고 양육하는지에 따라 아이의 비만 위험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며 “임신 중 담배를 피우거나 설탕이 많이 든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과 같은 위험 요소 대부분은 바꾸거나 고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엄마가 노력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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